사랑의 진실/ 최송연
별들은 캄캄한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날마다 소망으로 채워 반짝이고
제아무리 거친 태산이어도 바람은 스스로 그 산을 찾아나서죠
물은 자신을 가로막는 바위마저 부드럽게 감싸며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흘러내린답니다
사랑과 욕심은 함께할 수 없는 것 남의 마음 가지지 못해 안달한다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죠
내가 죽어 너를 얻는 그분의 핏빛 사랑을 깨달을 수 없다면
그대여 사랑한다 너무 쉽게 말하지 말아요 사랑은 언어의 유희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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