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무한한 시간
    (God's Timeless Time) 죽은 뒤에는 '뒤' 가 없습니다
    뒤나 앞과 같은 말은 우리의 유한한 생애,
    즉 시간과 공간 속에 사는 우리의 생애에
    사용되는 말들입니다

     

    죽음은 우리를 시간적 제약으로부터 해방시켜서
    무한한 시간을 뜻하는 하나님의 '시간' 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러므로 내세에 관한 추측은 단순히 추측일 뿐입니다

     

    죽음을 넘어서면, '처음' 도 없고 '뒤' 도 없으며,
    '여기' 도 없고 '저기' 도 없으며, '현재', '과거' 또는
    '미래' 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전부입니다

    더 이상 시간 속에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종말,
    육신의 부활, 그리고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이제는 시간에 의하여 분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명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거나,
    또는 설명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은 우리의 것보다 훨씬 큰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뢰입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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