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그리고 마약

왜 성결교회와 오순절 교회는 술, 담배, 그리고 마약 사용의 절제를 옹호하는 가?
왜 그것의 절도 있는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가?

여덟 번째 질문 

성결교회와 오순절교회 신자들은 역사적으로 고린도전서 6:19-20을 매우 존중했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殿)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술 취함에 대해 경고하는 이 말씀과 다른 말씀은 술, 담배, 또는 마약을 사용하는 것으로부터의 완전한 절제를 옹호하기 위한 충분한 이유로 여겨졌습니다. 인간의 몸은 성령의 전이기 때문에, 그 전을 더럽혀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완전한 절제를 옹호하는 또 다른 이유들이 있습니다.

(1) 현대 사회는 이 세 가지 중독성 물질의 파괴적인 결과로 인하여 괴로움을 당하고 있으며, 또한
(2) 이러한 물질, 특별히 술과 마약은 심지어 소량을 사용한다 할지라도 흔히 파괴적 중독성 습관으로 이어집니다.



성경은 술의 파괴적인 힘에 대해서 자주 말합니다. 노아의 술 취함은 그의 가정에 수치를 가져왔습니다 (창세기 9:20-27). 롯의 술 취함은 그의 두 딸과 근친상간의 관계를 야기시켰습니다 (창세기 19:30-38). 술 취한 아하수에로는 공중 석에서 왕후 와스디에게 모욕을 주려고 했습니다 (에스더 1:9-22). 술의 소비는 판단을 흐리게 하고, 감정에 불을 붙이며, 폭력을 초래합니다 (레위기 10:8-11; 잠언 20:1; 23:19-35; 31:4,5).

술중독과 그것과 연관된 우울증은 흔히 도덕적 저해(沮害)의 와해, 무분별한 혹은 포악한 행동, 또는 양심의 상실(술 취함)에 이르게 합니다. 장기간의 음주는 간, 췌장, 뇌, 혹은 심장을 완전히 훼손시킬 수 있습니다. 대학교 교정에서 마시는 폭음은 순식간의 죽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천 4백만 명이 술 취함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치명적 자동차 사고의 절반은 음주 운전자들에 기인합니다. 매년 술과 관련된 사고, 병, 강력 범죄, 그리고 노동시간의 손실은 천억 불을 초과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불법 약물 (마약)

비록 마약의 사용에 대하여 성경에 특별히 언급이 없지만, 마약 사용자와 사회에 미치는 그것의 영향은 음주의 해로운 결과를 훨씬 초과합니다. 어떤 마약의 중독성은 매우 강력하여서 단 한 번 사용할지라도 그 사람을 평생 동안 마약 중독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사용하는 사람의 장기와 정신적 수용능력에 미치는 돌이킬 수 없는 육체적 손상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마약은 지극히 위험한 것입니다. 가장 커다란 위험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적으로 일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개인의 대인 관계와 영적 행복을 파괴시킴으로서, 그 사람의 삶을 극단적으로 소모시키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마약 중독으로 인한 개인의 손상 이외에 마약은 그들의 가족과 사회에 비참한 짐을 지웁니다.
술과 불법 약물의 사용은 가정 폭력, 거리와 직장에서의 격노, 아동 학대, 자살, 그리고 여러 가지의 사회의 다른 파괴적인 행동들에 대한 요인이라고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술중독과 마약중독은 우리 사회 기간(基幹)의 파괴를 위협하는 국가적 위기를 제공합니다.

담배

담배를 피우고 씹는 것이 그 사람의 판단을 손상시키거나 여러 가지 술과 마약에 연관된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담배는 지금 가장 중요한 건강의 관심사인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마다 젊은이들이 담배가 성숙함과 인기에 연관시키는 효과적인 속임수 광고 캠페인 때문에 그 습관에 사로잡히고 있습니다. 수 년 동안 미국 연방의무감(surgeon general)은 흡연의 위험에 대해서 사회에 경고해 왔으며, 심지어 담배 제조회사들에게 제품에 위험 경고문을 부착하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구강암과 폐암 및 담배중독의 희생자들이 증가할 때까지 사람들은 그러한 경고를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금연가가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담배의 피해자가 되는 것이 분명하게 되었을 때에야 사회는 담배의 사용에 대하여 심각하게 반대하기 시작 했습니다. 최근의 의학 연구들이 담배가 폐암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것을 결정적으로 보여 주었지만, 교회는 성령의 전(殿)인 기독교인의 몸에는 물론 기독교인의 증언에 해로운 습관이기 때문에 담배의 사용을 반대해 왔습니다.

술, 담배, 그리고 마약의 사용에 관한 이러한 사실에 입각하여 보면 이러한 것을 절제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육체와 영적인 행복에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하는 그러한 것에 대하여 높은 표준의 자제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취하지 말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았습니다. 술, 마약, 혹은 담배를 어떤 정도 “적당히 사용”하는 것은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 말씀의 중요함과 우리 사회가 부딪치고 있는 현재의 위험에 대해 무감각한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우리들의 세상 앞에 순수한 증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로마서12:1,2) 해야 합니다.

관심사:

위에서 언급한 술, 마약, 담배의 사용은 중독된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무거운 짐을 지웁니다. 약물의 남용은 더 큰 사회에서 생산성 있는 개인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는 중독자로 만들 수 있으며, 따라서 그가 속해 있는 사회에 재정적인 짐을 지워줍니다. 중독자로 인하여 생기는 상해(傷害)와 병에 대한 의학적 치료의 비용은 훨씬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더욱 소모합니다. 그리고 약물 남용이 흔히 범죄 행위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회는 보험 비용의 추가와 법의 집행을 위해 비용을 두 배로 지불합니다. 우리들은 사탄이 중독자들의 생활에서 그들을 노예로 구속하기 위하여 사탄이 사용하는 이러한 중독성 물질과 싸울 것을 모든 사회에 요구합니다.

* 위에 기술한 것들은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인 이해에 근거한다.

'하나님의 성회(윤영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Q 9) 일의 윤리  (0) 2013.05.05
술 담배 그리고 마약  (0) 2013.05.02
제8장 집사와 이사  (0) 2013.04.16
(Q 7) 생각의 삶  (0) 2013.04.03
제7장 초월명상  (0) 2013.03.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