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9) 일의 윤리

왜 개인의 이니셔티브(主導)와 강한 직업윤리가 기독교인과 일반 사회에 대하 여 그토록 중요한가?

아홉 번째 질문 

어떤 사람들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내리신 벌이 일이라고 느낍니다. 아담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죽을 때까지 “얼굴[에] 땀 을 흘[려]” (창세기 3:19) 수고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일을 유익하고 생산적인 것이며 심지어는 창조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스스로 창조하시고, 지으시 고, 세우시고, 또 심으셨습니다 (창세기 1:1, 2:7,19; 시편 127:1; 아모스 9:15). “모든 일 을 마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습니다]” (창세기 2:2). 그리고 그 지으신 모든 것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기독교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부탁하였습 니다.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 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2,13). 바울은 여러 번 그들에게 게으르지 말 것에 대해서 경고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14; 데살로니가후서 3:6,11). 그러나 성경에 일은 결코 모든 인간을 위해 마련된 소중한 활동으로 기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일은 타락한 세상의 체계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즐거운 활동으로 나쁘게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더 많은 여가를 갖기 위해서 또는 더 나은 생활수준을 갖기 위해서 부를 축적하는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일은 이러한 점에 서 목적을 위한 수단이며, 일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성경은 일을 회피하는 사람을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데살로니가후서 3:10) 고 말했습니다. 신체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일을 하는 대신에 웰페어를 받기를 선택하는 사람은 성경의 정신에 반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직접적으로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있는 현대의 일의 모양에 관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성경은 일에 대해서 어떤 매우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러한 말씀을 참고로 해서 오늘날의 일터에 대한 것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담에게는 동물을 다스리고 에덴동산을 돌보는 특정한 일이 주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들은 그들의 농업과 경작을 통하여 얻은 것의 소출에서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비유들은 일상생활에서의 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게으름과 도둑질을 비난하고 유용한 일의 활동을 격려하였습니다 (에베소서 4:28). 그는 데살로니가교인들에게 그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이 언제든지 있을 것을 기대할지라도 계속 일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14).

성경에는 일에 대한 어떤 귀천함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정직한 노동에 대해서는 칭찬을 합니다.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일과 기술직 일은 손으로 하는 일이나 육체적 노동과 다를 바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에는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적게 받는 직업 보다 더 나은 것이 아닙니다. 직업이 무엇이라 할지라도 기독교인 일꾼은 그 일이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을 위하여 받은 특별한 은사로 보아야만 합니다. 기독교인 부모는 지시하는 일과 본을 보이는 일을 통하여 일에 대한 강한 윤리를 자녀들에게 양심적으로 가르쳐야만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간단한 “일”을 맡기고 좀 더 큰 아 이들에게는 더 책임감 있는 일을 맡기는 방법은 본을 보이는 일의 아름다운 시작입니다. 좋은 일에 대하여 적당한 용돈을 지불하는 것도 일에 대한 강한 윤리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부모들은 이러한 것이 뇌물을 주는 것과 같이 느낄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그들이 하는 모든 것에 대한 급여를 받아야 한다는 느낌이 없이 일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일에 대해서 심지어 적은 금액이라도 지불하는 것은 “ 일”의 경험에 대한 동기유발과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관심사:

일에 대한 세상의 태도가 기독교인의 태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일을 최소한의 노력으로 충족시켜야 하는 피할 수 없는 필요한 것으로 보는 대신에 기독교인의 의무가 전도서 9:10에 다음과 같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찌어다.” 그리고 기독교인은 그가 일터에서 그리스도를 대표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일은 고귀하고 하나님께 위임받은 것일 뿐만 아니라, 그것은 또한, 지상 대 명령과 같이,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파하는 도구입니다. 적극적인 태도는 가장 실증이 나는 일을 부담이 별로 되지 않는 일로 만들 수 있습니 다. 그것은 그들의 작업환경을 달가워하지 않는 동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습니다.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에 대한 감사의 태도는 전염성이 있습니다. 일에 대한 세상의 부정적인 태도에 결코 굴하지 마십시오. 적극적인 태도는 긍정적인 생각 이상의 것입니다. 우리들은, 비록 그 일이 매우 만족 스럽고 성취감을 주지 않는 경우라 할지라도, 감독이나 상사에게 하는 것처럼 일을 하지 않 고, 주님께 하는 것처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그의 삶의 모든 곳으로 그리스도를 모시고 가야만 하며, 보통 한 주일의 약 25%를 차지하는 일터도 예외가 되어서는 않됩 니다.

* 위에 기술한 것들은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인 이해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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