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 사랑

최송연
달빛 어스름 흘러내릴 제면 가슴에 쌓인 그리움 모아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네 긴긴 낮 동안 얼마나 애틋했으면 그립던 임과 하나이고파 샛노란 달빛으로 옷 입었나 사랑하기에 하나 되고 싶고 둘이 하나가 되면 기쁨과 슬픔도 함께 하며 同 색으로 닮아가게 마련인 것을...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 15: 10절)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왕께 바치는 내 노래 "중에서

'왕께 바치는 내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미소로만 채워주소서  (0) 2013.10.28
사랑은 행복입니다  (2) 2013.10.24
가을 그리움  (2) 2013.10.19
당신을 만난 후  (0) 2013.10.16
거목(巨木)  (0) 2013.10.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