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승우 목사의 신격화와 교주화
이단경계 2014. 3. 6. 03:18
변승우목사의 신격화와 교주화
이인규
변승우목사는 자신이 성경의 다림줄을 가졌다고 주장한다
다림줄이란 무슨 뜻인가? 개역성경에 나오는 다림줄에 대한 구절은 다음과 같다.
(암 7:7-8)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띄우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다림줄이니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베풀고 다시는 용서치 아니하리니
(슥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다림줄은 “Plumb line”이라고 하며, 건축을 할 때에 석수나 벽돌공이 수직을 잡기 위하여 추를 매달은 줄을 가르킨다. 이러한 다림줄은 성경에서 비유적으로 사용되어지는데, 하나님의 공의나 진리적인 기준, 심판을 의미한다.
특히 암7:7-8과 사34:11은 하나님의 공의적인 기준에 의한 심판과 멸망을 뜻한다.
또한 슥4:10의 다림줄을 갖고 있는 스룹바벨은 메시야적인 영광을 갖는 예표적인 인물(학2:21-23)로 표현되었으며, 슥4:6-10이 또한 그러한 의미를 갖는다.
다시 말하여 변승우목사가 자신이 성경의 다림줄을 갖고 있다는 그 주장 하나만으로도 그는 이단이며 시이비 교주라고 발표되어질 수 있다.
- 내 손에는 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다림줄이 있다. (변승우, 다림줄 p 103-104)
변목사가 성경의 다림줄을 갖고 있는 이유는 바로 다음의 그가 말하는 내용이다
- 충격적이지만 진실을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주석과 신학서적, 대부분의 강해설교집과 성경공부 교재, 그리고 대부분의 설교자들의 설교와 심지어는 대형 교회 목사님들의 설교에 이르기까지 이런 불완전한 과정을 통해서 탄생되었습니다. 즉 거의 대부분의 주석과 강해집과 설교들이 사실상은 다림줄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 눈대중에 불과합니다”(변승우, 다림줄, p.60).
“성령께서 책 제목과 내용들을 계시해 주셨다” (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9).
그의 결론은 무엇인가? 성경해석의 기준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변승우목사는 자신을 교주화, 신격화하고 있다.
(신격화, 자신의 설교는 성경적이라는 주장)
- 제가 전하는 메시지는 교단의 교리에 딱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리보다 더 성경적입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저의 설교를 듣거나 책을 읽고 자신들의 오래된 견해를 바꾸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변승우, <지혜와 계시의 영>, pp.23-24).
(신격화, 변승우책이 천국에 쌓여있다는 예언)
- 천사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계단이 무슨 계단이냐?’고 물었더니 계단이 아니고 그동안 지어오신 변승우 목사님의 책이 차곡차곡 쌓여 궁창입구까지 쌓여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천사들이 제게 하는 말이 ‘이 책을 통하여 거룩해지라’고 했습니다 ”(김OO 집사, 2005년 1월 5일자 입신간증코너).
(신격화, 변승우가 성령이라는 간증)
“변승우 목사님이 나팔을 부는 동시에 에스겔서에 나온 것처럼 마른 뼈다귀가 변하여 사람의 형상으로 갖추어 졌습니다”(김OO 집사, 2005년 1월 9일자 입신간증코너).
(변승우의 설교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라는 주장)
“목사님의 설교가 계속되고 불을 토하는 듯한 말씀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었습니다. 앉아있기도 힘들 정도로 주님의 임재가 강했고 힘이 빠지고, 뼈 속에서부터 진동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강대상에 서 계신 목사님의 양쪽 어깨에 흰 비둘기가 각각 한 마리씩 앉아있었고 강대상 위로 흰 비둘기들이 계속 날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목사님은 계속 설교하고 계셨는데, 교회 공간에 천사들이 하얗게 움직였고, 어느덧 마귀들의 무리들이 천사들을 공격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변승우, <하늘나라에서 온 이메일>, pp.223-224).
(신격화, 마지막 전투에서 하나님이 사용하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주장)
- 지금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머리에 새로운 종류의 투구를 씌워주시고 계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End-time) 마지막 전투에 사용하실 사람들에게만 씌워주시는 특별한 투구입니다. 목사님께 투구와 믿음의 방패와 검과 갑옷을 쥐어주시는데, 목사님은 그 검과 투구와 방패와 갑옷을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11-12).
(12명의 천사가 변목사 옆에 있는 주장)
- 변목사님의 새로운 행정 (New Administration)을 위해서, 목사님을 돕기 위해서, 다섯 천사가 새롭게 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변 목사님께서는 지금 새로운 자리에 놓여지셨기 때문입니다. 목사님께 새로운 시대가 임해 있습니다. 변목사님께서는 지금 새로운 단계로의 문턱을 한발짝 막 넘으셨습니다. 목사님의 영적인 영역들이 새롭게 열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변 목사님을 새롭게 위임(recommission)하시고 계십니다. 새로운 위임에 따라서 하늘로 부터의 도움이 내려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변 목사님께로 추가로 다섯의 천사들이 더 보냄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변 목사님께 이미 임해있던 일곱 명의 천사에 더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12명의 천사가, 행정 (Administration), 정사와 권세에 의한 통치조직을(Goverment)을 돕게 되며,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실 것입니다. (변승우목사 카페, 신사도 목사의 예언)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경해석의 은사를 받았다는 주장)
- 이것을 보여주시며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통하다. 이것을 어찌 방언 통변이나 다른 은사들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내가 이 은사를 누구에게 줄까? 미국, 영국, 독일, 유럽과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사람을 찾다가 너를 발견하고 너에게 이 은사를 주었는데 너는 이 은사로 인해 내게 한 번이라도 감사한 일이 있느냐? 늘 방언 통변이나 신유의 은사를 주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지 않았느냐? 내가 다른 작은 은사들을 주고도 감사기도를 받는데 이런 엄청난 은사를 주고도 감사하다는 말은 못 듣고 늘 불평만 들으니 이 얼마나 원통한 일인가?”(변승우,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하나님과 동일한 말을 하는 정확한 성경해석의 은사를 받았다는 주장)
“하나님은 도대체 변 전도사님에게 무슨 은사를 주셨습니까? 무슨 은사를 주셨기에 아홉 가지 은사를 다 체험한 저에게 저렇게 당돌한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누가 기록했느냐?” “성경은 선지자와 사도들이 기록했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이므로 성경의 저자는 성령님이십니다.” “네 말이 옳다. 나는 이 시대의 많은 나의 종들에게 말씀의 은사를 주었다. 그러나 성경 저자들이 성경을 쓸 때에 임했던 그런 영감을 준 사람은 이 종 하나뿐이다. 나는 그에게 단순히 말씀의 은사가 아니라 성경 저자들이 성경을 쓸 때 가지고 있었던 그런 영감을 주었다. 이 말을 오해하지 말아라. 이것은 그가 다시 성경을 기록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성경은 이미 완성되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할 것이다. 그가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틀림이 없을 것이며, 내가 직접 하는 말과 같을 것이다. 그러니 이 은사를 어찌 다른 은사들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변승우,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자신의 설교는 성령이 순간적으로 부어준 영적 비밀이라는 주장)
- 제가 작성한 설교는 대부분 그 주에 한번 설교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영감으로 온 설교들은 부흥회 때나 다른 곳에 가서 또 설교하게 됩니다. 즉 부흥회 때에는 거의 100% 영감으로 온 설교만 하게 됩니다. ···앞에서 잠깐 언급한대로 제가 지금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어느 날 새벽 성령님께서 순간적으로 저에게 부어주신 것입니다. 이런 설교는 대개 새롭고 영적인 비밀을 담고 있으며 그리고 매주 중요합니다. (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237-238).
(성령이 책의 제목과 내용을 가르쳐준다는 주장)
- 사실 저는 주님이 책을 쓰라고 명령하시고 그 내용을 가르쳐주지 않으시면 책을 쓸 능력도, 자신도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손에 들고 있는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이 책 역시 주님의 명령에 의한 것입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성령께서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에 대항하여 책을 쓰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책 제목을 계시해주시고 어떤 내용들을 담아야 하는지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단지 예언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종교의 영에 의해 제일 터부시되고 공격받고 있는 대상이 ‘예언’입니다. 예언은 성령운동을 거부하는 교회뿐 아니라 심지어 성령운동을 하는 일단의 사람들에 의해서까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의 영을 대적하는 책의 제목으로 성령께서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는 제목을 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예언에 관한 책이 아니라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입니다”(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9).
- 밥존스.jpg (54.4KB)(41)
출처: 세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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