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낳은 유명한 전도자 무디목사님이 집회를 끝내고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무디에게 찾아와 말했다. 저는 모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제가 꼭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다 좋은데 다만 문법적으로 틀린 곳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문학을 가르치는 제가 듣기에는 여간 거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말씀을 전하실 때, 단어를 사용하시는 일에 보다 신중을 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말을 듣고 무디는 이렇게 답변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힘껏 고쳐 나가겠습니다. 그런데 실례가 안된다면 저도 선생님께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저는 보시다시피 이렇게 형편없는 언어로 설교하지만, 그래도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지금까지 수천명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선생님께서는 그 정확하신 언어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셨습니까? 이 물음에 교수는 그만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좋은 언변으로 천사의 말을 한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는다. 성도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영혼구원의 사랑이다. 출처: 사모님사모님/달빛

'사모님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회없는 삶을 위한 10계명  (0) 2015.04.08
오늘만큼은...  (0) 2015.03.27
네 원수를 먹이라  (0) 2015.03.21
왜냐고 따지지 말라...  (0) 2015.03.07
감사의 위력  (0) 2015.02.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