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한 아내
일상/건강 2015. 7. 2. 03:39슬기로운 아내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값진 보석보다도 더 소중한 슬기로운 아내를.
남편은 아내를 마음 든든해하지.
이런 아내는 재산을 잘 지키고 더욱더 불어나게 하지.

(오월은 그리움으로)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남편이 아무런 걱정 근심도
하지 않도록 마음 편하게 해주지.

(멜로디속여인)
양털과 베오라기를 모아서는 손을 놀려 열심히 일을 하지.
무역상들이 타고 다니는 상선처럼 멀리서도 먹을 것을 잘도 구해 오지.

(낮에는꽃길 밤에는꿈길)
아직 날이 새지 않았는데도 아침밥을 지으면서
하녀들에게 이런저런 일을 지시한다.

(여름 한자락)
밭뙈기를 한 뼘 사더라도 이리저리 잘 살펴본 뒤 사고
자기가 번 돈으로 포도밭을 가꾼다.
허리를 질끈 동여매고 걷어붙인 두 팔 힘차기도 하다.

(우리가 그리워하는 것은)
땀 흘려 일해야 무엇이든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것 잘 알아
밤늦게까지도 불이 꺼지는 일이 없다.
두 손은 물레질하는 데 바쁘고 물레틀에서 손이 떠나질 않는다.

(생명으로의 초대)
빈민들을 돌보는 데 손이 크고 영세민들에게
주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눈이 와도 서리가 내려도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으니,
식구들 입을 옷을 일찌감치 장만해 놓은 까닭이라.

(충무 인상)
곱디고운 이부자리를 만들어 놓지.
베와 자줏빛 털실로 옷을 지어 입는 솜씨도 놀랍지.
아내 덕분에 남편은 성문 마을회관에서 마을 장로들과 함께
같은 자리에 앉아 마을 일을 볼 만큼 사람들의 존경 받는다.

(노래가 있는 공간)
손수 옷을 짜고 허리에 두르는 띠를 만들어
베니게 상인들에게 넘긴다.
유복하고 명망이 높은 이 부인은 자신에 차 있어
무엇 하나 걱정하는 것 없다.

(그림으로 그리는 노래)
어찌나 슬기로운지 하는 말마다 지혜로운 말을 하고,
따뜻한 말로 이렇게 저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사람들을 잘 이끌어 주지.
그토록 집안 일을 잘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있을까?
한 번이라도 게으름 피우는 것을 볼 수 없다.

(그림으로 그리는 노래)
아이들도 `엄마 최고' 라고 서슴없이 말하고
남편도 아내를 아낌없이 칭찬하지.
'훌륭한 아낙들도 수없이 많지만 그대같이 대단한 아내를
정말 어디서 만날 수 있겠소' 하고 서슴없이 말하지.

(새와의 대화)
우아한 것도 아름다운 것도 다 쓸데없는 것. 다 부질없는 것.
오직 여호와 무서운 줄을 알아 그분을 모시고 사는 여인,
그런 아내는 두고두고 칭송을 받으리라.

(평화의 시간)
그 여인이 손수 일한 것은 반드시 그 여인의 손에 되돌려 주어라!
아내가 집에서 하는 일이 무엇이냐고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라.

(피리부는 여인)
성문 위 마을회관에서 온 마을 사람들이 보고 있는 데서
그 여인이 한 일을 큰소리로 칭송하여라.

(김 부자 그림)
'일상/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 무게 340 Kg 인 여자의 삶 (0) | 2015.07.06 |
---|---|
★예비부부의 시간여행 ‘감동의 눈물’ (0) | 2015.07.04 |
神秘한 우리의 "몸" (0) | 2015.06.30 |
♣인간의 수명(人間 壽命)이란 이런것인데…♣ (0) | 2015.06.06 |
어버이 날의 상징 - 카네이션 꽃(Carnation)에 관하여.. (0) | 2015.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