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Parks and Recreation은 화장실 사용에 성적 구분을 두어서는 안된다는 규례로 인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였다. 한 남자가 여성의 탈의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최근 시애틀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성 정체성에 의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례를 제정했는데, 바로 이 규례를 내세워 이 남자가 여자 탈의실에 들어와 옷을 갈아입은 것이다.


이 사건은 28일 오후 530Evans 수영장이 한참 붐빌 당시 발생하였다. Seattle Parks and Recreation 측에 의하면 수영복에 셔츠를 입은 한 남자가 여성들에 락커룸에 들어가 그의 셔츠를 벗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본 여성들이 이 사실을 스태프들에게 알렸고, 스태프는 이 남자를 내보내려 했지만, 남자는 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나는 여기에 있을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지난 월요일엔 개정된 규례를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모두 Olympia 모여 데모를 하였는데, 규례를 반대하는 측에선 개정된 규례가 관음증 환자들이 샤워실에 드나들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고 주장하였고, 규례를 찬성하는 측에선 현실성 없는 우려라는 주장을 펼쳤다.


기사원문 >> Seattle man in women's locker room cites gender rule



* 태생적인 남녀의 구분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성차별 금지조항이 이제 관음증 환자들로 하여금 마음대로 여성의 탈의실로 들어가 벌거벗은 여성들과 함께 샤워를 즐길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수영장 직원이 여성들이 옷을 갈아입고 있는 탈의실에 들어온 남성을 제지하려 했을 때, 오히려 법조항을 들먹이며 퇴실을 거부했다고 하니, 앞으로는 작심하고 들어온 남자들을 실질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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