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모의 기도/

    최송연

    내 소망의 주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나는

    안개 낀 들판을 헤매이며

    주님을 향하여 울부짖기를

    어미 잃은 송아지 새끼와 같고

    구슬피 우는

    산비둘기 새끼 같으니 이다.

    나는

    이웃에게 선을 베풀었으나

    그들은 함께 뭉쳐

    나를 비방하니

    쓴 물이 내 잔이되었고.

    고난의 떡과 눈물의 빵이

    내 양식이 되었나이다

     

    나를 위하여

    신원해 주실 주님은

    잠잠하시오니

    내 영혼이 곤고하며

    혼미하나이다.

    주께서

    때로는 질풍같이

    때로는 성난 파도같이

    사람의 채찍과

    고난의 몽둥이로

    나를 훈련시키심은...

    내게 더 큰 사랑과

    더 깊은 인내를

    가르키려 하심이니이다.

    아, 주여...

    나는 어느 때에 가서나

    내 주님의 얼굴을 뵈올런지요

    님을 그리워하는 내 마음은

    하늘만 조금 붉어도

    가슴이 설레인다오.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주님이 맡기신

    양떼들을 섬기느라

    당해야만 하는

    나의 모진 고난과

    눈물들을 ...

    구슬로 엮어

    화관을 만드소서.

    주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나의 눈물로

    곱게 꾸민 화관을

    내 머리에 씌워주시면

    내가 당신 앞에서 춤추며

    즐거이 노래 부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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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인간을 당신의 유일한 성전으로 삼으셨습니다. 여기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며, 세 가지 이유에서 그렇습니다.




첫째 인간의 '하나님 형상됨'과 '성전됨'의 관련성 때문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image)'을 지녔다 함은, '본체(substance)'인 하나님을 찾아 모시려는 속성을 가졌음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이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전 3:11)"고 한 말은, '형상(image)' 인간이, '본체(substance)' 하나님을 찾아 모시려는 마음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바울이 아덴(Athens)의 수많은 제단들을 본 후에 한 '아레오바고(the Areopagus) 강설'에서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행 17:22)"고 한 것은, 단지 아덴인들(Athenians)의 종교성에 국한지어 말한 것이 아니라 '본체(하나님)'을 찾아 모시려는 '형상(인간)'의 본성을 두고 한 말입니다. 이는 어거스틴(Augustine)이 말한, "오직 하나님으로만 채워지는 인간 내면의 한 공간"을 의미합니다.


'본체(substance)' 하나님 역시 그의 '형상(image, 창 1:27)' 인간을 자신의 거처로 삼으려는 본성을 가졌습니다. '형상(인간)'이 집에 해당한다면, '본체(하나님)'는 그 집의 거주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임마누엘(사 8:8)이라는 사실 역시, 인간의 하나님 성전 됨을 시사합니다. 아담이 범죄 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숨자, 하나님이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며 찾으신 것은, 하나님의 임마누엘 갈망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전 삼을 인간이 죄로 하나님을 떠났으니, 애착을 갖고 찾으시는 것은 당연합니다.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사 66:1)"는 말씀은 '본체(하나님)'가 머물 '형상(인간)'을 찾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왕상 8:27, 행 17:24)"라는 솔로몬의 고백 역시, 하나님을 모실 성전은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그의 '형상(image)' 인간임을 시사합니다.


    

무엇보다 오순절 성령이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120문도들에게 임한 것은, 하나님이 인간을 그의 성전으로 삼았다는 확증입니다.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3-4)." 초림의 그리스도는 육신을 입은 인간으로 오셨기에, 말구유라는 물리적 공간이 필요했지만, 성령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영적 성전인 성도가 필요했습니다.


사도 요한이 천국엔 성전이 없고, 어린 양이 그 성전이라고 한 것도 성전의 비공간성을 말한 것입니다.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 21:22)." 하나님이 천국에선 어린 양을 당신의 성전 삼으셨고, 땅에선 성도를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셨습니다.


구약의 공간 성전은 송아지의 피가 뿌려졌을 때만 일시적으로 임하시는, '간헐적 방문(intermittent visit)' 장소였고, 한 번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지면 '지속적인 임재(continued presence)'가 이루어지는, 인간 성전(a human temple)의 그림자였습니다. 그리스도 이후에는 성전 파괴를 통해, 물리적인 공간 성전은 실체가 도래하기까지 한시적으로 경륜됐던 그림자였으며,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받은 성도만이 유일한 성전임을 확증해주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그리스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벧전 1:2)"라고 한 것은 "구원 택정을 입은 자" 라는 뜻과 함께, "하나님의 성전으로 택하심을 입은 자"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둘째, 인간 성전이 진정한 성전임은, 영접이 있는(요 1:12) 성전의 인격성 때문입니다.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합 2:20)"라는 말씀대로 하나님이 머무시는 곳은 어디든 성전이지만, 영접이 있는 인간 성전(a human temple)만이 진정한 성전입니다. 노크(knocking)로 허락받아 들어가는 하나님의 겸손한 태도 역시, 영접하는 인간 성전만큼이나 인격적입니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이처럼 '노크(knocking)'와 '영접(receiving)'이 있는, 인간 성전(a human temple)은 인격자 하나님이 머무실 만한 유일한 성전입니다.


셋째, 구원이 성전 개념을 함의합니다. 얼핏 구원과 성전이 무관해 보이나, 둘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구원받았다, 버림받았다"는 말은 사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의 두 이름, '예수(마1:21)'와 '임마누엘(마 1:23)'은, '구원'과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뜻이며, 둘을 연결지으면 "하나님이 구원하여 함께 하신다"입니다. 하나님은 죄로 당신과 분리됐던 인간들을 구원하여 그들에게 임마누엘 하셨습니다. 구원의 결과가 임마누엘이었습니다.


반면 심판의 결과는 하나님과의 분리입니다. 예수님이 "믿지 않는 자는 벌써 심판을 받았다(요 3:18)"고 하신 것은, 믿지 않으므로 이미 "하나님과의 분리" 심판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저주는 질병이나 가난이 아니라 하나님과 분리 된 채, 하나님 없이 사는 것입니다. 지옥 멸망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영원히 떠나는 것(살후 1:9)"입니다.


끝으로 인간 성전(a human temple)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거주 방식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인간 성전은 벽돌로 된 구약 성전과는 달리, 하나님이 성전과 분리된 채 모셔지지 않고, 인간 성전과의 연합 속에서 모셔집니다. 그리고 이 연합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분리되지 않는 영원한 연합입니다. 그러면서도 이 연합은 서로 섞이거나 둘의 개체성이 약화, 소멸되지도 않습니다.


이는 인간과 섞이거나 인간의 죄에 오염되지 않는, 나 밖의(out of me) "전가(imputatio)된 의(義)" 개념과 일치하며, 마리아의 몸에 잉태된 그리스도가 마리아의 죄성에 오염되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오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이 자신 안에 거하실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의의 주입(infusio of righteousness) 교리를 믿는 로마천주교인들이 죄인 안에 주입된 하나님 의가 죄로 손상 받을 수 있다고 믿듯이, 하나님이 성도 안에 들어오면 인간의 죄성에 오염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이 되려면, 소수의 성자 반열에 든 사람들처럼 하나님이 그에게 들어가도 하나님을 오염시키지 않을 만큼 완전 성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은 불특정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말씀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 3:16)",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고후 13:5)." 할렐루야!


이경섭 목사(인천반석교회, 개혁신학포럼 대표, byterian@hanmail.net)
저·역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CLC)>, <현대 칭의론 논쟁(CLC, 공저)>, <개혁주의 교육학(CLC)>, <신학의 역사(CLC)>, <개혁주의 영성체험(도서출판 예루살렘)>, <쉽게 풀어 쓴 이신칭의(CLC), 근간)> 등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8007

 

출처: 영적 분별력/진실

가져온 곳: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 


찬송 : 171장 하나님의 독생자 

성경 : 누가복음 3:23~38

요절 :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 시니라(38)


사람은 빈손으로 태어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갖게 되는 한 가지기 있습니다.

바로 부모입니다. 부모에 의해 세상에 태어난 우리는 부모의 돌봄을 받으며 성장합니

다. 새 생명이 태어남과 동시에 부모 된 이들은 자식을 사랑하고 양육해야 하는 첵임

을 갖습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태어나실 때, 요셉과 마리아라는 부모를 통해서 오셨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예수를 '요셉의 아들'이라 칭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족

보 맨 처음에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38)


또한 하나님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마3:17,17:5, 막 97,눅 3:22, 벧후 1:17"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심으로 예수님이 자신의 아들임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

기서 한 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면 왜 굳이 사람의 혈통, 즉 족보가 성경에 기록돼 있으며,

그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the son of god)

이시며 또한 인자(the son of man)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이란 아버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즉 그리스도란 말이며, '인자'란

우리와 같은 육체와 성정(性情)을 지닌 사람으로 태어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아

들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

가의 길을 가는 사명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 하나님의 아들로서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다시 영광의 그리스도

가 도셨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예수님을 믿은 자마다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아 영생

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사하시려고 사람으로 오셔서 희생 제물이 되셨고,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에서 '영원히 사는 그리스도인' 으로의 본(本)을 보여 주셨습니다.그렇게 앞

장서 가신 길이 '복음'입니다.


우리가 믿은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인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것은 구원을 얻

게 하는 복음의 진리이며, 우리가 믿은 바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기 없느니라."(요 14:6)


하신 말씀처럼, 오직 그리스도만이 구원과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임을 믿고, 예수님을 열

심히 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사람의 아들임을 믿고 고백하며 살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사람의 아들로 오신 주님, 우리를 대신해 죽으시고 부활하심

으로 구원과 영생의 길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신비와 사랑을 기억하고 사

랑으로 고백하면서 진리 위에 굳게 서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홍규 목사  큰믿음유신교회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골 2:2-3)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세 전부터 존재하셨습니다.

사람이 만들어지기 훨씬 전부터
사람이 범죄할 것을 미리 아시고
그 죄값을 치르기 위한 속죄제물로서 준비된
하나님의 비밀이었습니다.

인류가 범죄한 바로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기다리셨다는 듯이 
0.1초도 안되어 즉각적으로
구원의 언약을 주십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 3:15)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겠다는 건...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친히 인간세상에 내려오시겠다는 것이고

뱀이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건...
우리의 죄값을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 대신 달려 죽으시겠다는 것이며

뱀의 머리를 밟으신다는 건...
무덤을 박차고 부활하사 죄와 사망권세를 
완전히 이겨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치밀한 구원계획이
이미 창세 전에 완성되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창세 전부터 존재하셨던 그리스도 안에는
창세 전에 택하셨던 내 영혼이 들어 있습니다.
믿음이란, 그리스도 안에 감취어진
내 자신이 발견되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 3:8-9)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제대로 깨닫고
믿음의 전원을 연결시키는 순간...
그 안에 창세 전부터 꼭꼭 감취어져 있었던
나의 진짜 본질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하나님은 창세 전에
앞으로 지구상에 지으실 모든 사람들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미 지구상에 존재할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각오하고 시작하신
아가페의 사랑이었습니다.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은...
창세 전부터 준비된 이 사랑에 
믿음의 전원을 연결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창세 전에 완전하게 퍼부으신
조건없는 그 사랑을 외면하고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버리시는 게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인류가 범죄한 후
당황하셔서 급하게 뒤치닥거리 하듯
십자가를 뒤늦게 준비하시고 처리하시는
허술한 분이 아니십니다. 

세상을 만드시기 훨씬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된 사랑이었으며...
이미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을 창조하기 전부터 
완성된 상태였습니다.

단지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는 인간세상에서
그 완성된 구원이 순차적으로 실행되고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나타나고 있을 뿐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 9:28)

하나님의 사랑은 항상 죄를 앞섭니다.

죄가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속죄제물인 그리스도의 몸이 
예비되어 있었고...

죄가 온 세상을 집어삼키기 전에
먼저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나타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태초부터 예정된 하나님의 시간표를 따라
예수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탄마귀는
단 한번도 그리스도를 이기지 못합니다.

하늘에서 쫓겨나 공중으로 내려오고,
공중에서 있을 곳을 찾지 못하고
땅으로 내동댕이 쳐질 것이며,
땅에서도 발붙일 곳이 없어
땅 밑 무저갱에 천년동안 갇힐 것입니다.

천년왕국 이후 무저갱에서 잠시 나와 
성도를 미혹하다가 결국은
영원한 지옥불못에 던지워져
세세토록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될 것입니다.

죄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비밀 예수그리스도께서
오늘도 내 모든 삶 가운데
승리의 주님으로 함께 하십니다. 마라나타!

<적용>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하루되기 원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그리스도께서 내 삶에 오시기 전에는 늘 부분적으로 행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내 삶에 오셔서 내 마음 한복판에 보좌를 틀고 좌정하신 이후부터 제 삶은 바뀌었습니다. 내가 주인되어 살았을 때에는 믿음생활도 내 기준과 내 생각에 따라 내 맘대로 신앙이었습니다.

내가 머리로 만든 하나님, 내가 머리로 지은 성전에서 표면적으로는 주님을 예배한다고 하면서도 결국 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내 자아를 섬기고 있었던 지난 날의 모든 죄악을 회개합니다. 이제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복음을 만난 후부터는 진정 주님께서 제 삶의 주인이 되셨나이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주님이 사시는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내 안에 주께서 사시는 이 삶을 날마다 노래하며 남은 생을 살 것입니다. 죄인된 날 사랑하사 완전 파산한 내 삶을 창세 전에 이미 접수해 주신 측량할 수 없는 그 사랑에 감격하여 받은 사랑 나누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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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주 적에 대한 요점정리
적을 이해하고 싸우라! (펌)

미래한국재단 허화평 이사장님의 <사상의 빈곤>
한국 우파는 사상이 없다! 세계 일류국가들의 사상은?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73

*대한민국 간판는 내려지고 '저강도 혁명' 사회를 지배한다(조우석 문화평론가, 미디어펜 주필/KBS 이사)
http://newswinkorea.com/mobile/section_view.html?no=1237

대한민국 간판는 내려지고 '저강도 혁명' 사회를 지배한다 요점정리:

공산주의는 지상낙원?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었지만, 막상 실현되었을때 가장 파괴적이었다."

저강도 혁명 = 저강도 전쟁 = 변형된 공산혁명 내전중 언론 '즐거운 시민혁명', 명예혁명 찬양=은폐된 암흑혁명 공산체제 주특기 숙청 = 인적청산 -- 테러, 요인암살..
어어 순간에 대한민국 간판는 내려지고 민중민주주의, 코뮌주의로 달려간다


공산/사회주의: 이상사회 건설명분에 의무노동 댓가로 인균 평등분배?, 복지?.. = 1인지배, 철권통치자 필히 나타나 무한 권력에 아부/우상숭배!.. 1인 통치자만이 황제삶! 나머지 정부조직, 주민들은 권, 익 투쟁에 파리목숨! 자유, 민주가 없는 북한과 같은 지옥사회로 짐승삶을..    
노동안하면? = 당연히 무소득! = 개같은 죽음뿐!


종북좌파: 자유민주체제 사회안에서 시장경제, 부유창출을 갉아먹는 좀비들..
(생산보다 평등, 분배, 복지에 강조, 현혹..
혁명, 투쟁! = 반 사회적 불만! - 시비! - 끝가지 괴롭힘!..
거짓, 왜곡, 조작등에 능함 = 상식, 논리, 법치, 인성, 윤리도덕.. 무시한 묻지마 막가파 싸움꾼 조직체..)

주사파: 김일성악마가 만든 허구 공산이론 바탕으로 한 북괴식 주체사상 = 이상사회에 대한 공상, 탈 현실 이론에 빠져, 맹신한 사람들..
(각종 지식은 많이 배웠지만 철학에 단순무식 문제해결, 이기는 방법에 대해 지혜가 부족한 남한학생, 근로자, 교수, 최고 언론/경영인까지..
지옥북한에 강압당한 짐승삶보다 못한 주민들..)
*자유민주체제 상식, 논리에 순응한 남/북한 초, 중, 고위급 주사파 관리책들을 교육시켜 남한 종북세력근멸, 지옥북한 체제봉괴에 큰 역할을..

단순좌파: 평등, 복지.. 달콤한 속임수에 현혹되 자유, 민주 본질에 무지한 사람들


애국자: 좌우포 진심으로 나라, 민족을 사랑하시는 모든사람..

우파(전통보수): 상식, 논리, 이성.. 법치삶에 순응, 자유민주, 공산주의사상(허구이론)에 대한 상식적 이해

진정한 우파: 자유, 민주.. 본질을 이해하고, 좌파 사람들을 인식, 교화 할수있는 애국자님들! 


종북적화: 남한/전세계 완벽치 않은 자유민주주의 사회 빈부격차.. 단점! 모순! 가볍게 질문, 토론..
해결할 사회주의 이론서부터 시작,
북한식 주체사상미화 세뇌교육--평등, 무상복지등.. 달콤한 꽁짜심리에 현혹함


3대세습 마지막 1인자 정은이 우상화=하나님 외엔
수천만명 국민 모두 마음대로 도살 할수있다! = 노예!
끝가지 투쟁! 혁명! 목숨 바칠 충성! 맹세강요..
북악당 계급에 따라 사회지배층 구성에
윗 놈에 절대복종(허위, 조작, 괴롭힘~죽음! = 자유, 민주가 없는 짐승삶!)


애국자님들 막강 콘크리트좌파 척결에 우파단합! 필승!
우리나라는 애국자 많아도 진정한 우파는 많지 않다?

나라, 민족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목사, 스님, 종교인들이 필히 보십시오!    YouTube 보기
https://youtu.be/RPiOwKjOeig       22:26

YouTube에서 '이종철 '주사파'가 밝히는 종북의 정체' 보기     
https://youtu.be/PeWL53v2bTk       17:07

애국지사 행주치마 의병대 김병관대장님이 빨갱이에 대한 정의글 펌
1. 사회 정의를 정부지출로 달성하려는 놈
1. 창의성과 다양성대신 보편성과 평등을 진리로 착각하는 놈
1. 의무보다 권리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놈
1. 시장의 장점보다 약점을 더 부각시키는 놈
1. 사촌이 논사면 배아픈 놈
1. 공짜나 부모 유산으로 무위도식 하는 놈...



거짓, 왜곡, 배타.. 뿌리 깊이박힌 모래알같은 민족 인류역사상 최빈곤 삶에서 한번도 벗어나지 못함?

평균 수년에 한번꼴 외국에 총 900번이상 외침 당하고도 지금의 현실보면 아직 정신들 못 차리고 원인파악, 스스로 고칠려는 노력조차 못하시고 있다?

우리민족 역사상 젤 위대하신 박정희대통령님이 타고난 혜안으로 정주영, 이병철, 김우중, 박태준등.. 경영의 최고경지로 도달한 위대하신 달인들을 발굴, 키워내셔서 무에서 기초산업들을 많이 세우셨습니다

단기간에 세계 상위권안으로 들어갈수 있는 잘 사시는 민족으로 만들고, 몇위권안 초 강대한 나라에 진입할수 있는 단단한 초석을 단단히 닦아 놓어셨습니다

근데 극도로 혼란한 한국사회의 현실 망할 북괴 지옥체제 살린후 연방제?로 = 공산화! 3대 세습한 저은이 1인 악마밑에서 노예로! = 민족의 쇠망길!

대한민국 사상 절실히 필요! 꼭 만드셔야 합니다!



공산주의 주 적에 대한 요점정리
적을 이해하고 싸우라! (펌)

1. 『어떠한 행위--- 살인(殺人) 양친(兩親)의 밀고(密告)라도---공산주의의 목적에 도움이 되면 정당화(正當化)된다.』

2.   레닌도『공산주의자는 법률(法律) 위반(違反), 거짓말, 속임수, 사실(事實)은폐(隱蔽) 따위를 예사(例事)로 해 치우지 않으면 안 된다. 』

3. 『공산주의적 윤리는 계급적 투쟁의 이익에 종속, 이익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

4. 『공산주의적 윤리란 공산주의를 강화(强化)하고 완성하기 위한 투쟁이다. 모든 착취에, 온갖 소유에 대항하여 근로자를 단결시켜, 투쟁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

5. 『인간사회의 윤리 따위는.. 기만이다. 윤리는 계급투쟁(階級鬪爭)의 이익에 종속하는 것이다.
계급투쟁(階級鬪爭)? 자본가를 타도, 계급을 없애는 것이다. 』

6. 『거짓말을 할 때야 말로 그들은 정말로 성실한 것이다.』


문죄인은 이렇게 촛불을 선동했다.

7. 『사회주의 혁명은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私的所有)을 사회적 소유(社會的所有)로 교체하며 사람이 사람을 착취(搾取)하는 제도를 없애 버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죄인은 촛불혁명을 전세계에 자랑하고 다닌다. 다음은 무엇일까?

8. 『혁명에서 기본문제는 정권문제이다』

9. 『공산주의자의 직접적인 목적은 프롤레타리아트의 정권(政權) 확립(確立)이다.』

10. 『혁명후의 모든 국가는 정력적(精力的)인 독재를 필요로 한다. 』

11. 『제군이 우리의 프롤레타리아트(무산계급) 혁명에 반항을 기도(企圖)한다면 우리는 제군을 용서 없이 압박, 무권리(無權利)한 것으로 만들어 빵을 주지 않는다.
---사람을 통제하려면 목구멍 통제부터 하라. 
프롤레타리아트공화국(無産階級共和國)에서는 착취자(반항자)는 무권리이고 불과 물을 빼앗길 것이다 』

12. 『승리를 획득한 당(黨)은 그 투쟁을 헛되게 하고 싶지 않다면 우리의 무기(武器)가 불러일으키는 공포를 통해서 반동(反動)들을 지배를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문재인은 헌법과 법률위에 독재를 할 것이니, 보수분들아! 불법 타령, 법치 타령하지 마소.


13. 『독재의 과학적인 개념은 어떤것에 제한되지 않는, 어떠한 법률에 의해서도 절대로 구속되지 않는, 직접 폭력에 입각하는 권력이외의 것이 아니다. 독재의 개념은 이것 이외의 것을 뜻하지 않는 것이다.』

14. 『무제한의, 법률에 의하지 않는, 힘에 입각하는 권력이 곧 독재이다.
독재란 —- 힘에 입각하고 법률에 입각하지 않는 무제한의 권력의 뜻이다.』

15. 『독재는 직접적으로 폭력에 입각하며, 어떤 법률에 의해서도 속박 받지 않는 권력이다.』,

16. 『프롤레타리아트(무산계급)의 혁명적 독재는 폭력에 의해서 전취(戰取:싸워서 목적한 바를 얻음)되고 유지되는 권력이며, 어떤 법률에도 속박되지 않는 권력이다.』

17. 『당(黨)은 권력의 중핵(中核)이다.』

18. 『프롤레타리아트의 대중조직의 중요한 결정은 당으로부터의 지도적 지시 없이는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19. 『조선노동당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한 김일성악마의 주체사상(主體思想)을 자기활동의 지도적 지침으로 삼는다.』

보수에게는 불법이지만 종북에게는 합법인거예요.


무식은 죄악이요. 무식은 무능에 그친다.
공산당에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무식과 우리는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죽기 살기로 일 할(싸울) 다섯 명만 있으면 못할게 없다‘라고 하셨다는데 그 다섯 명도 없고 결과도 없잔아요.
과정으로 결과를 대변하지 말고 결과로써 과정을 대변하셔요.

보수가 지금까지 보아온 종북들이 보수의 양심이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엄청난 살인‧거짓말‧속임수‧방화‧파괴 등을 예사로 해치우고 명백한 사실을 완강히 부인‧왜곡‧날조하고도 뻔뻔한 것은 타고난 인간성이 그래서가 아니고 양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후천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몸에 밴 가치관과 사고방식 때문이예요.

그리하여 종북놈들은 자본주의 타도와 정권장악에 도움이 되는 행동(살인, 파괴, 부인, 왜곡, 날조)을 했을 때 양심의 만족을 느끼고, 이 목적에 해로운 행동을 했을 때 비로소 양심의 가책(苛責)을 느끼며 죄의식을 느끼는 거예요.

이글은 공산주의 사상을 수년간 연구해온 육사출신 김용모교수가  작금의 현실을 보다 못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쓴것입니다. 많이 퍼나르셔서 적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우파엔 사상이 없다🍏위기의 우파가 꼭 들어야 하는 듣기 지루한 이야기🍎ㅇㅎㅇ

   🍒  ~펌~
허화평 , 전두환 정권 시절 실세 3인방 중 한명.권불십년의 허망함을 경험한 이 사람이 공부에 매진하더니 어느덧 고수 학자의 면모가 풍기네 그랴. 오늘의 한국을 진단한 글인데, 한번 읽어볼 만 하구만~~~                                                                          “세상엔 공짜가 없다, 우파는 대가 치르고 있는 것”

- [인터뷰]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73

    “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 그동안 우파가 태만하고 잘못했던 값을 치르고 있는 겁니다. 이 값을 치르지 않고서는 진정한 우파세력이 나올 수가 없어요. 다만 (좌파에) 국민이 속고 있는 한 그 시간이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러고 보면 국가도 운명이 있는 것 같아요. 전 세계가 한길로 가는데 한반도는 다른 길로 가겠다고 해요. 하지만 일시적으로 그렇게 갈 수 있을지 몰라도 영원히는 못 갑니다. 반드시 제동이 걸리고 변화가 올 것입니다.”
    9월 7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미래한국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허화평 이사장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젊고 활기찼다. 인터뷰가 진행된 세 시간여 동안에도 흐트러짐없는 자세로 한국 보수우파 정치의 사상적 빈곤을 지적했다.
    일반 대중에겐 ‘5공 실세’ 정도로 알려진 허 이사장. 육사 출신의 엘리트로 한때 국가운영의 중심에 섰던 그는 미국 헤리티지재단 수석연구원을 지내며 사상가로서 면모도 드러낸다. 18세기 혁명가 토머스 페인을 들며 “한국은 사상가를 길러내야 한다”는 그. 허 이사장은 척박한 한국정치와 균열된 사회의 원인으로 사상의 부재를 꼽았다.

    - 얼마전 '사상의 빈곤'이라는 책을 내셨습니다. 현재 한국의 정치, 사회의 무질서와 혼란이 사상의 부재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그렇습니다. 오늘날 한국 정치의 모습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요.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하기 전에 일본과 중국을 먼저 봅시다. 국제사회에서 수준 있는 언론을 가진 나라를 꼽는다면 미국, 유럽, 일본 정도일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못 미치죠. 한국은 그 근처에도 없습니다.
    이것부터 우리가 깊이 인식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같은 지역에 있는 국가인데 우리는 일본과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나’, 전 늘 이 점이 궁금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을 모방의 천재라고 하는데, 일본은 그 사실을 감추거나 속이지 않습니다.
    그건 미국도 마찬가지지요. 자신들이 언제 어디에서 어떤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 사상과 경험을 배워 따라한 것이라고 기록하고 가르치죠. 하지만 유독 우리는 마치 우리가 다 만든 것처럼 거짓말을 합니다.
    대표적인 게 소위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한 비난이죠. 서울대 이영훈 교수가 경제학도로서 학문적 연구에 의해 우리의 근대화가 일제시대에 갖춰졌다고 주장했다가 친일파로 매도당하고 몰매를 맞았지 않습니까?
    우리 근대화는 일본에 의해 강압적으로 길이 닦인 겁니다. 일본으로서는 조선을 영원히 일본처럼 만들려고 한 것이고 결국 못하고 손을 뗐지만요. 우리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게 좌파들의 입장 아닌가요? 이런 민족은 절대 발전할 수 없습니다.

    - 일본의 사상적 배경은 우리보다는 훨씬 역사가 오래됐고 탄탄합니다.
    에도 막부 시대에 일본은 천주교 신도들을 솥에 삶아 죽이는 등 끔찍하게 탄압할 정도로 쇄국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들보다 뛰어난 문물에 대해서는 언제나 호기심을 갖고 연구하는 그런 민족이에요. 자신들에게 없는 것, 약점을 잘 알기 때문에 상대를 철저하게 배워야 한다는 기본 인식을 갖고 있죠. 일본은 막부가 타도되고 1867년 메이지 유신을 통해 서양식 근대국가를 만듭니다.
    앞서 1853년 미국의 페리 제독이 이끄는 함대가 일본의 대문을 열었고,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의 국가와 불평등 조약을 맺으면서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힘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더 강해져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공부하기 시작하죠. 그 무렵 270여개 영주 다이묘들이 사람들을 유학도 보내고 외국 사람 초청도 해서, 보고 듣고 읽으며 기를 쓰고 배우기 시작합니다.
    1871년의 이와쿠라 사절단이 가장 유명하죠? 근대국가를 만들기 위한 모델을 연구하러 유학생들과 실무 책임자들이 떠나 2년여 간 구라파 12개국을 돌고 와선 보고서를 책으로 100여권을 펴냅니다.
    이 사절단 속에 이토 히로부미가 포함돼 있었어요. 유신의 지도자들은 하급 무사들이었는데 이 사람들은 천황 중심의 입헌군주제를 만들기 위해 어느 나라의 모델을 따올지 샅샅이 조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찾아낸 책이 그 유명한 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이에요. 1881년에 일본은 벌써 이 책을 번역해서 당대의 많은 정치 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이 읽도록 했습니다.
    아직 헌법을 만들기 전이죠. 메이지 유신이 막부를 타도했지만 서구식 근대국가와는 거리가 멀었는데, 이 과정에서 일본의 지식인들과 사상가들은 밤낮으로 연구해 그걸 위한 이론적인 토대를 제공한 것이죠. 일본인들은 말만 듣고 흉내를 낸 게 아닙니다. 사상의 원칙, 원리가 있어야 한다고 믿은 것이지요.
    사상적 백지 상태로 출발한 한국 우파가 좌파에 패한 건 필연

    - 이론적 토대를 만들어 헌법을 제정하기까지 꽤 오랜 기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1853년에 페리 함대가 일본에 왔고 1867년에 메이지 유신, 1889년에 일본제국헌법이 반포됐습니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있어 우리처럼 몇 달 만에 뚝딱 만든 게 아니죠.
    온갖 조사와 연구와 이론 확립을 거쳐 21년 만에 만든 겁니다. 그게 일본이에요. 다시 말하면 이 사람들은 사상과 이론이 없으면 어떤 제도도 오래갈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런 노력들을 한 겁니다.
    제가 보는 일본은 세계 일등 국가예요. 세계사가 서구 중심으로 쓰여 그렇지 세련된 근대 문화를 이야기하면 일본을 못 따라갑니다. 일본은 지금도 그런 노력을 계속합니다.
    학자들이 우리나라처럼 ‘나도 장관 한 번 돼야지’ 하고 대선 캠프에나 줄을 대고 따라다니는 그 따위 짓은 안 하죠. 계속해서 학문을 닦고 일본의 미래 세대를 위해 열심히 가르치고 일생을 바칩니다. 그래서 오늘의 일본이 있는 것이지요.

    - 중국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모택동의 혁명이 성공했잖습니까.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죠? 총도 권력도 어디에서 나오느냐? 모두 사상에서 나오는 겁니다.
    중국 화폐를 보면 모택동의 사진만 있어요. 중국 역사 통틀어 위인이나 인물들이 수없이 많은데 화폐에 등장한 건 오직 모택동 한 명이죠. 모택동은 사상으로 혁명에 성공해 신중국을 건설했습니다. 사상은 막시즘이 바탕이지만 중국화했습니다.
    1921년 중국 공산당 창당 때 졸병이었던 모택동은 대부분 가난한 농민이었던 인민에 혁명의 열기를 불어넣기 위해 자기 사상을 글로 썼습니다. 신민주주의론 등 오늘날 북경대학 등에서는 이걸 꼭 배워야 하죠.
    모택동은 혁명의 전 과정에서 가는 곳마다 의식화했어요. 인민들이 못 사는 이유, 잘 살기 위한 방법 등 요즘 우리의 전교조처럼 말이죠. 또 토지개혁을 해서 나눠줬죠. 장개석이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중국 혁명은 인류 역사상 가장 긴 혁명입니다.
    1840년 아편전쟁 때 시작해서 모택동이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선포한 날 완성됐다고 보는 거죠. 중국 공산당의 입장에서는 1921년부터이니 28년입니다. 중국 인민이 28년 간 모든 희생을 각오하고 투쟁하게 만든 동기를 모택동을 중심으로 한 공산당이 제공했고, 그건 그 사람들의 사상과 이론이었습니다.
    공산당원이 8천만이 넘는 중국이란 나라도 만만치가 않아요. 사상가들이 많습니다. 강한 자부심을 갖고 사상을 자기들의 것으로 만들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죠. 사상이란 게 그렇게 무서운 겁니다.

    - 한국의 사상적 토대는 그에 비하면 초라하게 느껴지는군요.
    1945년 8월 15일 기준으로 생각해봅시다. 그 이전에는 일본이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하는 일제시대였으니까요. 국내외의 우리 민족주의자들은 일본이 서클을 만들어 미국, 프랑스 등 서구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사상과 이론을 치열하게 연구한 것처럼 하지 않았습니다. 배운 것도 없고 연구한 것도 없고 가르친 것도 없었습니다. 완전한 백지 상태였지요.
    다만 몇몇 선교사들이 조선사람 데려가 교육시키고 의사도 만들고 했지만 그 정도였을 뿐이죠. 서구식 근대국가를 만들기 위해 사상을 연구한다거나 고국에 전파하겠다고 노력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막시즘은 국내에 유입돼 있었어요. 해방되자마자 남로당이 주도권을 잡고 출발할 때 철도노조와 체신노조 양대 세력이 있었습니다.
    요즘 같으면 민노총과 전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족주의 진영은 아무 것도 없었어요. 애국심만 있었죠. 그러나 그 애국심이란 것도 막연했습니다. 그래서 제헌 국회에서 만든 헌법을 보면 부실하기 짝이 없었던 겁니다. 참여한 유진오 선생은 일본 유학파로 미국 헌법은 읽었겠지만 사전 공부도 안 돼 있었고 표면적으로 베낀 것에 불과했어요.
    또 신익희 선생을 비롯해 사회주의에 물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소위 서구 근대국가 모델을 만들면서도 사전에 어떤 사상적 이론적 학습과 준비 없이 출발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 말씀을 들으니 일본에 비해 차이가 크다는 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사상적으로 황폐하죠. 아니 황폐란 말도 적합한 표현이 아니지요. 있다가 없어져야 황폐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는 처음부터 없었기 때문에 말할 어떤 건더기가 없는 겁니다. 일본은 버크의 <프랑스 혁명에 대한 고찰>을 1881년에 번역했는데, 우리는 한길사에서 번역한 게 2009년이에요.
    시차가 도대체 얼마입니까? 일본은 백 몇 십 년 전에 그 책을 번역해 정치지도자들에게 읽혔는데 우리는 60여년 서구정치를 한다고 하고선 그 바탕이 되는 책을 관심 있게 들여다 본 일도 거의 없는 거예요. 그러면서 한국의 정치사회는 소용돌이 속에서 표류해온 겁니다.
    그런데 이걸 모두 개인의 책임이라고 비판하기도 주저스러운 게, 시대와 상황들이 그랬으니까요. 결국 우리는 신라 통일 이후 늘 남의 지배만 받아오다보니, 부지불식 간 ‘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DNA를 잊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막연한 애국심 우파와 전략적 좌파

    - 말씀을 들으니 한국의 좌파가 우파에 강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그나마 좌파는 사상적 뿌리가 있었던 것이군요.
    결론적으로 우파가 좌파에 왜 밀려왔나, 좌파는 아주 조잡한 사상이고 이론이지만 그나마 있는 겁니다. 북한에서 들은 것도 있고, 자기들끼리 돌려본 것도 있고 말이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근거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우파는 그것마저 없죠. 왜냐하면 국가가 지켜줬으니까. 우파는 가난한 북한 놈들이 별수 있겠느냐, 이렇게 안심하고 자리나 챙겨볼까, 명예나 챙겨볼까 그 생각에 골몰해왔어요.
    그 사이에 좌파는 피투성이 투쟁을 계속 해온 겁니다. 그건 우리가 인정해야 해요. 좌파는 촛불로만 된 게 아니고 1920년대부터 투쟁해오던 그 뿌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볼 땐 턱도 아닌 정책을 들고 나오는데, 그 사람들로선 당연한 거예요. 우파는 지금도 사상과 이론을 아주 등한시 합니다. 사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게 문제죠. 사상의 중요성을 전혀 심각하게 안 느끼니까요.

    - 이사장님의 사상론은 특히 보수궤멸 위기론이 높은 현재 우파에게 시사점이 큰 것 같습니다.
    사상과 사고의 체계는 슬로건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사상의 근간이 이론으로 뒷받침됐을 때 힘을 발휘하는 것이에요. 오늘날 한국의 정당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닙니다. 서구 근대 정치사회에서 제대로 된 모델을 받아온 게 없어요.
    제가 정치학 교수들더러 이런 질문을 했어요.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느 나라 모델입니까?” 애매하죠. 미국식이라고 막연하게 말하지만 따져보면 미국식도 아니에요.
    영국식은 더더욱 아니죠. 박정희 전 대통령 말대로 그야말로 한국식 민주주의인데, 건국해서 70년이 됐으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코스로 가야 하는 겁니다. 우리가 근대화 국가로서 일본 정도로 잘돼야 하겠다는 희망과 목적을 갖고 있다면, 그걸 뒷받침 할 수 있는 사상적, 이론적 체계를 갖춰야죠. 이게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는 왜 시행착오를 반복하나, 우리의 정당 정치는 왜 뿌리를 내리지 못하나, 왜 우리의 민주주의 모델은 확실하지 않은가, 우리는 왜 선동에 약한가, 여러분들이 이런 이유를 이야기해주고 앞으로 고민하라는 겁니다.
    일본 메이지 유신 때 지도자들의 나이가 20~30대였습니다. 하급 사무라이들 그들은 서양을 배우기 위해 밀항도 하는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어요. 우리에겐 그런 모험정신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상가가 돼야 해요. 사상가는 박사 학위를 따야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보수, 우파의 가치부터 잘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수의 가치를 잘못 이해하는 데서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작년 탄핵정국이 한창일 때 우파를 비판하던 조선일보가 사설에서 보수의 가치를 책임과 헌신이라고 썼어요. 그러나 책임과 헌신은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가져야 할 윤리적 규정이지 보수의 가치는 아니죠.
    한국 최대 언론의 사설이 그 정도이니 우리가 사상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잘 알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우파는 인류가 수용하는 가치 체계를 우리가 갖고 있다는 확신에서 출발하고 그걸 강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계약의 자유라든가, 재산권 행사라든가 하는 우파의 보편적 가치를 강조해야 하는 것이죠. 추구하는 정책도 늘 그 테두리 안에서 엮어가야 합니다.
    사상적 토대 없는 우파 자기모순 깨고 새롭게 태어나야

    - 문재인 정부의 정체와 이념적 배경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문 대통령이 공사 중인 원전 건설을 중지시켰잖아요. 사람들은 단순히 에너지 정책을  그렇게 대통령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느냐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거예요. 한수원하고 기업이 계약을 맺어 실행 중인 공사를 중단시킨 거 아닙니까.
    대통령 권한이 아무리 막강하다 해도 법치주의 국가에서 기업 간 계약에 따라 진행되는 공사를 그렇게 행정적으로 중지시킬 수는 없는 거예요. 이건 계약의 자유와 권리를 정면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 없는 겁니다. 바로 여기에 우파의 가치가 있는 것이죠.
    우파 정당과 정치지도자들은 대통령을 향해 “계약의 자유와 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다”, “대통령이 법 위에 존재하는 것이냐”, “이게 민주주의를 하자는 것이냐”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죠.
    그래서 원전 같은 것도 우파 정당이라면 그 가치 기준에서 시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우파 정당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그 기준과 토대 위에서 정책을 내고 국가를 운영해야 하며 국민을 설득해야 해요. 사상에는 비빔밥이 없죠.

    - 확실히 사상적 토대가 약한 게 우파의 약점이군요.
    우파는 여태껏 이념 투쟁을 해본 일이 없습니다. 걸핏하면 국가보안법만 들고 나왔어요.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의 현실은 우파의 책임이 크죠. 우리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이런 사상 토대 위에 있고, 이런 이론에 따라 국가를 운영해가고 있다, 그러니 이걸 위해서 국가보안법도 필요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과 ‘이놈은 북한과 한패니까 국보법으로 때려잡아야 한다’는 식은 완전히 다른 거죠. 후자로 일관해오다 보니 국민도 알레르기와 반발이 생긴 겁니다.
    그리고 이걸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넘어간 것이죠.cc 오늘날 좌파가 그래서 성공한 겁니다. 지금 우파가 사는 길은 우파 자신을 정확히 정의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우파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파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야죠. 우리나라는 울타리에 앉아 이쪽도 되고 저쪽도 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특히 분단 체제에서 자유통일은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죠. 자유통일 하겠다면 우파의 가치란 뭡니까. 오늘날 인류사회가 공유해서 추구하고자 하는 보편적 가치, 이걸 우리 것으로 만들어 현실화시켜야 해야 합니다.
    우파가 촛불에 겁을 먹는 것도 사상적 토대가 없기  때문이죠. 한국 정치 지도자들은 국민을 설득하고 때론 나무랄 줄도 알아야 돼요. 비위만 맞춰선 안 됩니다. 불합리한 것은 국민이라도 절대 양보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게 사상이 탄탄해야 가능한 겁니다.

    - 한국 우파가 사상적 토대를 쌓으려면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선동가는 자고 나면 나오지만 사상가는 빨리 안 나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우리가 기대해야 하고 환경을 만들어가야 해요. 사상이 왜 중요한지, 한국 사회는 왜 이렇게 됐는지 그 원인을 젊은 사람들에게 정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어요.
    저는 우파 정당에 “당신들 좌파 비판에만 너무 시간 빼앗기지 마라. 좌파에게도 배울 게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김대중 씨는 빨갱이 소리를 들으면서도 연방제를 지향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지역구도 타파한다고 안 되는 줄 알면서 종로에 출마했어요. 대통령이 돼서는 뜯어 고치겠다고 하다 쓰러졌습니다. 우파 지도자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까? 내가 보기엔 없었습니다.
    여러분 언론인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말하고 싶어요. 좌파를 욕할 게 아니라 우파의 약점에 대해 비판을 많이 해야 합니다. 우파의 모순을  집중적으로 비판해서 우파가 제 모습을 갖추고 새로운 우파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맨날 좌파더러. 종북이라고 해봐야 듣는 사람도 별로 없어요.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파는 좌파를 보고 배워야 합니다. 현 시점에서 우파는 좌파에 지지 않았습니까.
    한국의 사상적 빈곤 문제에 대한 허화평 이사장의 통찰은 2016년 펴낸 저서 <사상의 빈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유주의 사상가로서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 있다. 그는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하나의 미래 좌표로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와 역사에 뿌리가 닿아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자본주의 사상을 제시한다.
    한국의 헤리티지재단을 꿈꾸는 미래한국재단 허 이사장은, 정치·교육·문화·사회 전반의 분야에 걸쳐 오늘도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 미래한국재단과 본지 미래한국은 유관기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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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자기 점검 수칙


 01. 태초에 하나님은 목사를 만드시지 않고 사람을 만드셨다.

      그러므로 목사가 되려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

02. 교인들은 목사가 안수 받는 순간부터 목사를 인간 아무개가 아닌 목사로 본다.

     그러므로 목사는 죽을 때까지 목사답게 살아야 한다.

03. 목사의 주요 역할은 교인들이 주님의 은혜를 입게끔 은혜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목사 자신이 누구보다도 성결해야 한다.

04. 참된 목사가 되기 원한다면

     우리 사회와 교회의 온갖 병리에 물든 눈을 미련 없이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05. 목사는 구도자다. 구도자는 고독해야 한다.

     고독은 진리를 위한 자발적인 자기 격리이다.

     그래서 고독 속에서만 구도는 깊이를 더해간다.

06. 목사의 승부는 이 세상에서 나지 않는다.

     목사의 승부는 코끝에서 호흡이 멎는 순간 하나님 앞에 선다.

07.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당신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죄로 인해 도로 흙이 되었다.

     설교는 흙에 하나님 생기를 불어넣어 다시 생령으로 살게 하는 숨길이다.

08. 설교할 때 교인들의 눈높이에 자신을 맞추지 않으면

     설교는 단순한 공기의 진동으로 사라져버린다.

09. 설교 원고를 보지 않고 교인들과 눈을 맞추며 설교하는 것은

     교인에 대한 설교자의 예의이다.

10. 어떤 상황이나 사물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는 하나뿐이다.

    설교자는 그 한 단어를 찾기 위해 밤을 지새울 수도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언어와 단어를 만드신 로고스이기 때문이다.

11. 저가 설교에 부족함을 느껴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라.

     자신을 드러내려 하지 않고 단 한 사람에게라도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었다면 그런 설교자의 부족함은 성령님께서 온전하게 메워 주신다.

12. 설교의 원천은 성경과 설교자의 삶의 자리이다.

     그러므로 삶의 자리가 다른 타인의 설교를 흉내 내려는 것은 금물이다.

13. 교회를 개척하기 원한다면 또 하나의 교회를 개척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점검해야 한다. 자기 야망이나 뜻을 구현하기 위함이라면

     교인이 많을수록 종교 장사꾼이 될 뿐이지만,  소명을 좇아 자신을 던지기 위함이라

     면, 교인이 단 한 병이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성공한 목회자가 될 것이다.

14. 많은 목사가 그렇게 하듯, 누군가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사람을 버리는 목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목사의 입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15. 목사는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 모든 교인의 목사이어야 한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모든 교인에게 똑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을 위한 파벌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16. 교인에 따라서는 정이 더 가고 더 사랑스러운 교인이 있게 마련이다.

     그래도 스스로 그들과의 거리를 침범하지 않도록 절제하라.

17. 때로는 거리끼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

     그 때에도 그 거리보다 멀어져서는 안 된다.

     그 교인이 자기 목회지의 교인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믿으시고 그를 맡기셨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18. 언제나 비판의 소리에 열린 귀를 가져야 한다.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될 때에는 지체 없이 사과하라.

     목사는 모든 교인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의미하지 않음을 망각하지 말라.

19. 교구 목사가 자기 교구 교인의 이름을 모두 알지 못한다면

     적어도 그 교구 교인 모두의 목사가 될 수는 없다.

20. 목사는 예배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인도하고 주관하고 책임지는 존재다.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빠짐없이 준비하고 연습해야 할 것은 몇 번이고 연습하라.

21. 교인과 전화할 때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상대를 전화로 연결하지 말라.

     목사는 교인을 섬기는 사람이지 기업체 사장이 아니다.

     자신보다 연장자가 사무실을 찾아왔다가 돌아갈 때에는

     반드시 문밖까지 따라 나가 인사를 드려라.

22. 심방예배를 드릴 때에도 예배당에서 예배드리듯 경건하게 인도하라.

     예배는 어디서나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예의임을 교인에게 일깨워주기 위함이다.

23. 자기 목회지에서 받는 봉급을 족하게 여기라.

     자신의 요料를 족한 줄로 여기지 않는 목사의 섬김과 봉사는

     결국 교인의 주머니를 노리는 미끼에 지나지 않는다.

24. 목사의 재산은 결코 예금통장이 아니다.

     목사의재산은 무엇이든 주님께서 주신것을 교인과더불어 나누는 공생심共生心이다.

25. 무엇보다도 항상 청결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교인들을 대하라.

     교인들에 대해 그보다 더 바른 예의는 없다.

26. 교역자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성경적으로 보이지 않을 때,

     담임목사나 장로 등이 말씀에서 벗어나 있다고 여겨질때, 그들을 비판하는 일에

     정열을 쏟지 말고 오히려 그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자신에 대해 더욱 엄격하라.

27. 목사가 먼저 하나님을 진실 되게 믿으면 세상은 반드시 달라질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라는

    샤를르 푸코의 말은 교인 이전에 먼저 목사가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다.

28.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설교하는 것이 목회의 전부가 아니다.

     목회는 주님 안에서 교인들과 더불어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사는 성장 과정의 상처가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치유 받지 못한 상처는 더불어 사는 사람에게 무서운 흉기가 되기 때문이다.

29. 현재 자신이 좋은남편(아내)인지 좋은 아버지(어머니)인지 좋은 자식인지 점검하라.

     목사의 가정은 교인들이 들여다보는 진열장이다.

30. 목사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열등감을 지니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이 타인도 존중하는 법이다.

31. 목사는 산 속에 유리된 고립인이 아니라 세상에서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의 구도자이기에 이 세상 누구보다 앞장서서 법을 지켜야 한다.

32. 자신이 꿈꾸던 예배당 건축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

     자신의 설교에 은혜 받았다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갈 때,

     사람들이 자신을 예수님 대하듯 할 때,

     그때 자신이 영적 패륜의 문턱 위에 서 있을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33. 목사도 때가 되면 예외 없이 죽음으로 퇴장한다.

     그러나 죽음의 퇴장은 새로운 등장이다. 자신이 살아생전 야망의 노예였는지

     아니면 진리의 사람이었는지 죽음의 퇴장과 동시에 밝혀지기 마련이므로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부터 죽음의 퇴장을 준비하라.

 

이재철 목사의 자기 점검 수칙 33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은혜의 단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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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멸망의 시나리오
 
1.북한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남한을 핵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북한은 김정일 시절에 이미  핵폭탄 실험을 5차례나 성공하였다. 그리고 수백 킬로 사정거리의 단거리, 중거리 미사일 발사도 성공하여 시리아와 이라크 , 파키스탄 등에 수출까지 하였다. 따라서 정확하게 말하면 이미 10여년 전부터 북한은 핵폭탄으로 DMZ 에서 불과  50여마일 밖에 안 떨어진 남한의 수도 서울을  잿더미로 만들 공격 능력이 있었다.  서울 까지의 거리가 너무 짧아 남한은 어떤 미사일 로도 북한이 쏜 공격 미사일을 중도에 맟추어 떨어뜨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 사드미사일은 고공요격이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공격에는 대응이 안된다)

2.남한은 북한 핵을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도, 남한 사람들은 지난 10여년간 북한핵을 파괴하고 제거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이스라엘은 1980년대 부터 적대국 시리아. 이라크, 이란이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짖기만 해도 그 건설 과정에서 예방공격을 하여 파괴하였다. 건설 공사장을 파괴하므로  인명손실도 작고 피해도 크지 않으니까 세계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 당한 나라도 몰래 핵만들려다 들킨 것이라 당하고도 오히려 쉬쉬한다. 
남한의 태도는 파키스탄과도 대조적이다.파키스탄은 인구 10억의 인도가 핵을 가지자  바로 핵을 자체 개발하여 인도의 핵에 대응하였다. 동맹국 미국이
반대해도 막무가내였다.  

2.남한은 북한 핵무기에 대한 방어 전략이 전혀 없다.

핵무기의 공격에 대하여 방어미사일로 물리적 대응하는 것은 성공률도 낮고 가격도 비싸며 기술적으로도 지극히 제한적입니다.핵무기에 대한 일반적인 대응전략은 가상 적국의 10배 정도의 핵 보복 공격 능력을 과시하여 공격자의 공격의지를 사전에 억제하는 소위 심리적 대응 전략이다. (10배의 보복력공식은 냉전시절 소련이 미국을  선제공격하여 미국의 핵무기를  파괴하더라도 미국이 소련보다 10배의 핵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초기 상실을 커버하고도 소련을 초토화시킬 충분한 핵탄두를 가지면 소련이 감히 미국을 공격할 엄두를 못낼거라는 전제에서 나온 공식이다. -소위 맥나마라 공식)
그런데 남한은 자체 핵무기가 아예 없다. 북한의 핵공격에 대하여 아무런 방어수단도 없고, 보복수단도 없다, 그대로 벌거벗었다.

3. 북한의 핵무기는 <남한 침략-민족통일>이 목적이다.

북한은 핵무기로 미국과 전쟁하자는 것이 아니다.  핵무기로  일본 공격하자는 것도 아니다.  김정은은 정상인이 아니다.  그러나 바보는 아니다. 미국이나 일본을  핵공격하면  미국이나 일본이 10배의 핵 보복으로 북한을 초토화시킬 능력과 의지가 있다는 걸 잘 안다. 자기가 죽는 데 왜 공격하겠는가?
북한의 핵은 김일성의 교시대로 김일성일족의 세습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남한을 무력으로 통일하기 위한 수단이다. 세습독재를 유지하려면 절대적인 명분이 필요하다. 북한의 경우 그 명분이 바로 “남한침략-민족 통일”이다. 따라서 독재정권 유지와 “남한침략-민족통일”은 동전의 양면이다. 양자를 분리시켜서 나누어 보는 것은 김일성독재왕조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4. 남한의 비극1. : 민주정치가 안보를 죽였다

개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국가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국가의 생명을 보존하는 것 즉 안보(安保) 내지 국방(國防)이다. 그런데, 남한은 1987년 소위 민주체제가 꽃 피면서 안보(安保)보다 민주가 우선하고, 국가보다 개인이 우선하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민주정치 즉”이기적 민주주의- 천민 민주주의”가 극성을 부려 안보 내지 국방이 송두리채 무너졌다. 젊은이들은 군대가는 것을 수치로 알며, 군 PX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상품은 머리에 바르는 무스와 얼굴, 팔에 바르는 선블로그라고 한다. 

5. 남한의 비극2: 한미동맹에 대한 과신이 안보의지를 죽였다

동맹은 어디까지나 국방의 보충수단이다. 그런데, 남한의 국민들은 한미동맹에 대한 의존이 지나쳐 국방을 미군에게 맡기고 미군을 자기의 군대로 착각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에 대하여 그에 대한 대비를 할 생각은 않고 무조건 미국이 북한의 핵공격을 막아 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래서, 북한 핵공격에 대응하는 자체 방어무기, 수단이 하나도 없이 20년을 살면서도 마냥 태평이다. 누가 자체 핵무장으로 대응하자고 지극히 당연한 상식을 말하면  정신나간 사람이나 전쟁광으로 취급하여 배척된다. 심지어, 우리가 핵무장하면 미국이 우리를 버린다고 걱정하여 반대한다.
동맹을 국방의 주수단으로 착각하고 있다.

6. 한미동맹의 헛점1: 미국은 한국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은 남한이 북한의 핵 위협에 노출된 지난 20년간 무력대응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았다. 6자회담등 외교 협상과 형식적인 경제제제만 되풀이 하였다.그러다가 금년 들어 특히 7월 말경 북한이 미국본토를 때릴 수 있는 미사일을 성공하고 핵탄두의 소형화를 성공하여  자기 나라가 북한의 핵위협에 노출되자 즉각  무력대응을 필수적인 옵션으로 선택하고 초강력한 경제제제로 중국,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핵무기는 최후의 무기이라서 어느 나라도 다른 나라를 위하여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법칙을 말한다. 요컨데, 미국은 결코 남한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이 한미동맹의 첫번째 헛점이다.       

7. 한미동맹의 헛점2:  미국은 미국의 군인, 시민, 물자, 시설이 공격받지 않는 한      남한정부(대통령)의 요청없이는 북한을 공격하지 않는다.

한미 동맹은 형식상으로는 상호방위 동맹이다. 그러나, 실질은 한국이 수혜자이고 미국은 은헤자이다. 따라서, 한국정부의 요청이 있어야 비로소 미국이 동맹군으로서 참전한다. 소위 한미연합사 체제이다. 남한이 북한의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어도 남한 정부 즉 대통령이 미국에게 참전을 요청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협상하여 해결하겠다고 하면 미국이 일방적으로 북한을 공격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한국과 미국간에서 의견이 불일치 한적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2017년 남한에서 소위  촛불혁명이라는 이름의 정변이 일어나 좌파를 대표하는 문재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 구속시키고 보선의 형식으로 대통령이 되면서 한미동맹은 1953년 성립된 이후 처음으로 미국대통령 트럼프와 남한 대통령 문재인간에서 심각한 정책차이가 노출되었다.

8. 김정은에게 절호의 공격기회가 왔다

문재인은 히말라야의 부탄을 이상향으로 동경하는 낭만적인 평화주의자이다.  소위 촛불혁명을 일으켜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고 2017.5. 대통령이 되자마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소문난 힌국의 원전(原電)이 불안전 하다고 폐지를 결정하고, 과학적으로 무해하다고 판정이 난 사드(THAAD)미사일도 참외 재배에 해롭다고 설치를 반대하고,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여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을 때, 자신은  집잃은 유기견(遺棄犬)을 안고 텔레비전에 나와 유기견이 행복해지는 나라 남한이라고 자랑하는 이상한(?)  사람이다. 그러다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제거를 위한 무력사용을 옵션으로 공표하자 마자,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안된다고 전세계에  공언하여 트럼프 대통령을 격노하게 만든 사람이다. 
거기다가 남한의 젊은이들은 전교조 교육을 받아 일본, 미국과의 전쟁은 몰라도 동족인 북한과의 전쟁은 절대불가이다.  북한군에게 총부리를 겨누느니 차라리 총을 버리고 달아나야 한다고 영화와 동아리에서 배운 사람들이다.  북한군이 이런 사람들과의  전쟁해서  못 이긴다면 바보이다.

9. 서해도서를 공격하면 필승이다-시나리오

북한의 공격은 북방한계선상의 서해안 섬들을 기습하여 점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천안함 사건,백령도 포격은 이 작전의 예행연습이었다. 
서해의 연평도와 백령도를 기습 점령하여 남한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는 것이다. 
마침 문재인은 NLL(서해북방경계선)은 잘못 그어진 것이라고 공언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이다. 이런 사람이 남한의 대통령이니  김정은으로서는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수 없다,
2018년 정초날 새벽에 북한군은 기습적으로 백령도, 연평도를 포격, 상륙하였다. 그리고, 남한에 긴급방송으로 통고한다.  <NLL 은 인정할 수 없다. 연평도, 백령도는 북한이 접수한다. 지금 북한은 수 백발의 핵 폭탄, 수소 폭탄을 수백기의 미사일에 모두 탑재하고 발사 직전이다 만일 남한군이 반격하면 서울에 수소 폭탄을 터뜨려 불바다로 만든다. 미국이 개입하면 산디아고, 와싱톤을 모두 불바다로 만들것이다>    

10. 문재인의 평화 협상과 노벨상 수상-시나리오

전세계가 깜짝 놀라 초긴장이다. 트럼프는 미군에게 반격준비를 명한다. 그리고 문재인과 아베 총리에게 전화한다. 아베는 즉시 전화받고 동맹국으로서 기꺼이 북한 공격에 참전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남한의 문재인은 바쁘다며 트럼프의 전화를 거절한다. 그리고는 텔레비전에 나가 눈물을 흘리며 ‘한반도에서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돤다, 남북한간의 모든 갈등은 무력이 아닌 협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고 감동적인  연설을 한 후 , 한국군과 미군에게 절대로 반격을 하지 말라고 명령과 호소를 한다.
그리고는 즉시 승용차를 타고 자신의 정치스승 김대중, 노무현이 한 것처럼 수십억불의 국고 수표를 들고 평양으로 달려간다. 먼저,  김일성 묘지에 참배한다. 그리고는  특유의 헤헤 웃음으로 머리를 조아리며 김정은에게 평화를 구걸한다.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의 너털웃음을 웃으며 수표를 주머니에 넣고 훈계를 몇 마디 한 후,  백령도, 연평도에서 북한군을 철수시킨다. 단 하루 만에 일어난 일이다.
김정은은 역사상 가장 단시간에 가장 많은 돈을 번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른다. 
남한의 전 언론은  문재인이 전쟁도 없이 빼앗긴 영토를 찾았다며 역사에 남을 외교적 업적이라고 나팔을 분다. 세계 언론도 전쟁을 막았다고 문재인을 칭찬한다.  
남북한의 번개같은 평화협상에 할 말을 잃은 미국은  즉시 미군을 남한에서 철수시키기로 한다. 한미동맹은 종료된다.
문재인은 세계 3차 대전, 핵전쟁을 막은 평화의 수호자로 김대중에 이어 남한 대통령으로서 두번째로 노벨 평화상을 받는다. 남한은 매년 수십억불을 조공으로 김정은에게 바친다. 김정은은 전 세계 반미주의자의 우상이 되고, 핵무기, 미사일을 여러 나라에 팔아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다.

11. 고려연방제-시나리오

몇 년후 북한이 강화도를 점령한다. 강화 해협이 봉쇄되자 수 마일 떨어진 인천항구와 인천 공항은 안전성이 없어져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남한은 할 수 없이 서울을 버리고 노무현이 미리 예상하여 만들어 놓은 충청도의 신수도로 서울을 옮긴다.  얼마 후  김정일이 고려연방제를 논의하자고 평양으로 남한 대통령을 부른다. 고려 연방제는 이란의 신정체제와 비슷한 정치체제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3지방정부의 연방정부이다. 연방정부는 김일성의 백두혈통 계승자가 대대손손 영원히 국가지도자가 되어 군사, 외교등 국정의 주요 문제에 대해 최종 결재권을 가지고 자기 직속 부대를 거느리며  핵과 미사일을 관장하는 그런 체제이다. 주체사상의 완결이다. 조선민족의 통일이다. 대한민국의 종말이다.


2017. 9. 11. 김평우 변호사 -9/11 16주년에 이 글을 쓰다. 



-‘평창 이후’ 3~4월 서울-평양 둘 중 하나는 무너진다

-우익세력의 시민적 대각성과 북폭만이 우리의 살 길

조우석 객원칼럼니스트(KBS 이사)

“대한민국은 헌법 하나만 마저 바꾸면 사회주의 국가다.”
요즘 아는 이들끼린 그런 말을 주고받는데, 그 농반진반에 진실이 담겨있다.
주변을 배회하던 공산주의 망령이 2018년 초 대한민국을 덮친 채 마지막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걸 예상치 못했고, 이렇게 상황이 심각한 줄 몰랐다고 징징대지 말자.
여기까지 밀린 게 결국 우리 책임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20년 전에도 “적화(赤化)는 이미 됐고 남은 건 통일”이란 말을 하지 않았던가.
그래도 여유가 없지 않았던 당시에 비해 지금 상황은 거의 최종적인 국면이다. 유감이지만 반전 가능성도 그리 높진 않다.

당장 평창선수촌 아파트 외벽에 척 내걸린 대형 인공기부터 불길하기 짝이 없다.

그건 일종의 전주곡이다. 공산주의 망령이 올림픽이라는 합법(合法)의 틈을 비집고 들어왔을 뿐이고 앞으로 한 달, 그 수상쩍은 우리민족끼리 쇼의 형태로 흉물스런 얼굴을 모두 드러낼 참이다. 그 역겨운 쇼를 신문-방송이 증폭시키며 대중의 얼을 빼놓는 과정도 불 보듯 뻔하다.
그 이전 공산주의 망령은 우리 일상 깊숙이 똬리를 틀었음을 부인 못한다.

과도한 복지 포퓰리즘부터 그러한데, 한걸음만 더 내딛으면 공산주의 배급제로 갈 판 아니던가?

언론노조가 장악한 두 공영방송은 어떠하던가. 그 중 하나가 적폐청산위원회란 완장부대를 가동하던데, 다른 곳은 한 술 더 떠 직능별 비대위란 초법 기구를 만들어 설쳐대니 이 또한 가관이다.

말로만 듣던 평양 인민위원회 혹은 파리 코뮌이 연상될 판이다. 학교 현장도 이미 벌겋지만 2년 뒤엔 역사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란 말자체가 사라진단다. 결정적으로 민주당이 만지고 있는 헌법 개정안이야말로 공산주의 망령이 출몰하는 최대 복마전인데, 지금 진행 중인 좌익혁명 놀음에 헌법적 토대까지 갖추겠다는 게 저들의 실로 담대한 구상이다.

못난 조중동이 그걸 두고 좌편향이라고 얼버무리지만 막상 핵심을 외면하는데, 그 본질은 사회주의 개헌이란 점이다. 최대 뇌관은 지방분권이다. 자유란 용어를 넣고 빼는 건 시선교란용 장치이며, 지방분권이야말로 최대 독소다.
왜? 지자체를 좌익 해방구로 만들자는 것이고, 연방제-연합제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기 때문이다.

전율이다. 학교, 공영방송에서 헌법에 이르는 공산주의 망령 출몰과 혁명 놀이를 온 세계가 아는데, 우리만 나 몰라라 한다?
언론-정치권을 포함한 제도권의 침묵과 직무유기란 체제수호 세력 없는 이 나라의 비극을 보여주는데,
사실 조중동은 무얼 했던가. 문재인 정부의 행보를 과속-폭주라며 표현하거나, 정책실패를 했네 안 했네 하며 헛소리한 게 전부다.

“당신들 지금 좌익혁명 놀이 하는 것 아니냐?”라고 본질을 물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심재철 부의장, 전희경 의원의 고군분투도 고맙지만, 정면도전은 아니었다. 맞다. ‘평창유감’을 만든 벌레소년이 대한민국을 흔들어 깨울 때까지 우린 취생몽사해왔다. ‘평창유감’ 첫 소절이 어떻더라?

“시작부터 문제인, / 인민민주주의는 안하무인…” 어떠신지? 문재인 정부의 본질을 이렇게 운율을 맞춰가며 한 방으로 작살낸 건 그가 처음이다. 어쨌거나 앞으로가 문제인데, 상황은 어찌 될까? 꼭 30년 전 ‘우익은 죽었는가?’란 예언적 글을 발표했던 정치학자 양동안의 말을 음미해볼 차례다.

“처음에는 좌익세력과 제휴한 세력의 정권이 들어서고, 그 다음 단계에는 좌익세력이 주도하는 연합세력의 정권이 들어서고,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공산정권이 들어설 것이다.” 87년 좌우합작 체제, 두 차례 좌파정부의 등장 그리고 완전한 공산정권으로 가려는 지금…. 이런 시간표를 눈치 못 챈 우린 그동안 사실상 지적-정치적 마미상태였다고 자성해야 옳다.

사실이다. 5월 대선은 분명 체제전쟁이었는데, 그 싸움에서 우린 참패했다. 그 전 대통령 탄핵 자체가 체제변혁으로 가는 교두보였는데, 그때도 무너졌다. 이제 남은 최후의 분수령이 평창일텐데, 전세계의 의혹에도 남북이 똘똘 뭉쳐 우리민족끼리라는 사기 마술을 거창하게 연출할 것이다.

남북공조의 저 쇼를 우습게보지 말라. 사기 마술의 성공 가능성은 50대50인데, 성공할 경우 공산체제란 괴물이 등장하고, 연방제 출현도 불가피하다. 그야말로 재앙 중의 재앙인 이 국면에서 우린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한국인은 공산주의 망령에서 자유롭지 못할까? 역사 속으로 사라진 공산혁명을 불러내는 최악의 퇴행을 왜 우린 반복할까?

우리에게 ‘붉은 DNA’가 있고, 그래서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걸까? 사실 근대 지식인 제1호 윤치호는 “조선은 옛적부터 공산주의를 해왔다”고 일갈한 바 있다. 보수주의 철학의 원조이고, 그래서 한국의 에드먼드 버크로 손색없는 그에 따르면, 공산주의와 유교사회는 공통점이 없지 않다.

“조금 먹고 살만 한 사람에게 온통 달라붙어 사는 친척, 친구들을 보라”고 그는 혀를 찼다. 소박하지만 맞는 말이다. 주자학의 이상향은 대동사회(大同社會)로 요약되지 않던가? 대동사회란 차별 없고 대도(大道)가 이루어지는 곳이라는데, 그것도 유교-공산주의가 흡사하다. 중국-베트남이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았다지만, 우리처럼 쩔고 또 쩔었던 건 아니었다.

그런 탓일까? 해방 직후 1946년 미 군정청에서 새나라의 이념과 체제를 놓고 물어봤던 여론조사는 지금도 음미해볼만하다. 그때 자본주의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14%인 반면 좌익 이념-체제에 대한 선호가 77%(사회주의 70%, 공산주의 7%)를 차지했다. 한국인에게 좌익은 체질인가?

그럴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건 절반만 맞는 소리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 그런 ‘좌익 DNA’를 제거해놨기 때문이다. 해방 직후 이른바 남북정치협상을 통해 공산혁명 체제로 갈 판에 이승만은 인류보편의 자유민주주의 깃발을 들었고, 대한민국의 초석을 놓았다. 때문에 우린 자유민주주의의 수혜자인데, 뭐가 부족하고 아쉬워서 지금 이 해괴한 혁명놀음에 코 박는가?

자 이 글의 마무리인데, ‘평창 이후’ 3~4월이야말로 한반도 게임의 최대 분기점인데 냉정하게 말해 승산은 그리 높지 않다. 좌익이 다지고 다져온 30년 아성(牙城)에서 비해 우리가 원해온 대한민국 정통 우익세력의 시민적 각성이 그렇게 만족스럽거나 충분한 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힘이 태부족하다면, 싸움이 우리에게 마냥 불리한가?

그것만은 아니다. 변수가 있다. 반문명-반인류의 악마 체제인 평양을 압박-제거하려는 미 행정부의 북폭만이 희망이다. 과장 없이 지금 상황은 참과 거짓의 마지막 싸움인 아마겟돈이다. 비유가 아닌 현실이고 실제상황이다. 그래서 묻자. 이 살 떨리는 한반도 진실의 순간, 당신은 어디에 서있는가?

조우석 객원 칼럼니스트(KBS 이사)

 

 

 

 

 

겨울 연가(戀歌) /최송연


기다림이란 이런 걸까

바람이 너무 세차게 느껴지네

 

한여름 동안 청청함을 자랑하던

저 활엽수 불어치는 찬바람에

누렇게 변하더니

 

이제

그 바람 부는 대로 쓸려가누나

겨울밤은 이렇게 점점 깊어가고

 

바람 더욱 거세어지나

임 그리는 내 마음은

늘 푸른 송죽향 같아여라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왕께 바치는 내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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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 장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
 
창세기 4장,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입니다.
형제가 같이 제사를 드렸는데 하나님은 동생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형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질투와 분노에 휩싸인 가인이 아벨을 쳐 죽이는 인류최초의 형제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왜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을까요?
우리말 성경 7절이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 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가인의 행실이 좋지 못 하고 아벨의 행실이 착했기 때문이라고 흔히 해석되곤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만일 하나님이 아벨의 제사만을 골라서 받으신 이유가 ‘착한 행실’ 때문이었다면 4장 앞머리에 가인과 아벨의 행실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사실은 우리말 성경이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 하겠느냐?”라고 번역하고 있지만 히브리어 원어 ‘토브’는 ‘착하다, 선하다’라는 뜻과 아울러 ‘옳다, 맞다’라는 뜻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낯을 들지 못 하겠느냐”라는 해석도 원어의 뜻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이 대목은 “바른 제물을 드렸다면 왜 그 제사가 들려지지 않았겠느냐?”라고 해석해야 보다 원뜻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가인의 제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이유는 가인의 행실의 문제가 아니라 가인이 드린 제물이 맞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이 대목의 주제는 "행실"이 아니라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가인이 드린 제물은 땅의 소산이었고 아벨이 드린 제사는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이었습니다.
제물에 들여진 노력과 정성으로 보자면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헤치고 피땀 흘려 농사를 지어 그 소산으로 제사를 드린 가인의 제물이 빈둥빈둥 양떼를 치다가 자기도 덩달아 어린양으로 제사를 드린 아벨의 제물에 비하여 훨씬 값지고 받아들여질 만한 것일 것입니다. 가인이 분노하였던 사실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가인은 자신의 피땀을 흘려 거둔 땅의 소산이 하나님께 기쁘게 열납될 것을 기대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만 받으셨습니다.
형 가인이 제사를 드린다니까 자기도 덩달아 드린 (4절) 제물인데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물은 어린양이었던 것입니다.
그 어린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豫表)였던 것입니다.
제사가 죄인 된 인간이 제물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의식(儀式)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오직 어린양 제물이 우리를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어떠한 노력과 공로도 우리를 하나님 앞에 이르게 할 수 없습니다.
가시덤불을 헤친 수고도, 지극한 정성도, 간절한 열망도 아닙니다.
우리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오직 어린양 예수님입니다.

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정성이나 공로나 봉사나 헌금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님으로, 예수님의 공로로, 예수님의 살과 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것을 가지고 예배를 드렸다면
예배를 마치고 나가는 문에 죄가 엎드릴 것입니다. (7절 참조)
그렇게 되면 세상에 나가면서 바로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다스리는(이기는) 길은 오직 바른 제물, 곧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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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은성 교수의 교회사 맥 잡기 (3-1)-최초의 변증가

▲ 라은성 교수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등에서 교회사를 가르쳤고 현재는 교회사아카데미의 대표로 후학들을 길러내고 있는 라은성 교수가 잠자고 있는 교회사의 면면들을 다시금 깨워냅니다. 크리스천투데이는 매주 목요일 라은성 교수의 교회사 맥잡기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힘차게 박동하는 맥을 타고 생명의 기운이 흐르듯, 라은성 교수와 함께 역동하는 교회사의 맥을 짚어봅시다. -편집자 주




진리를 발견한 사람에 대해 예수님은 마태복음 1345~4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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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우리는 인생에서 삶을 헌신하거나 포기할 정도의 결단을 하는 것만큼 숭고한 사건을 만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그 숭고한 사건을 이끈 인물이 있습니다. 진리를 위해 변증하며 끝내 생명을 받친 고귀한 한 인물은 바로 순교자 유스티누스입니다.

그는 철학을 통해 진리를 찾고자 했던 자로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야기를 자신이 쓴 유대인 트리포와의 대화1~9장에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는 성경에 나오는 세겜 땅에서 태어난 사마리아인 철학자였지만 부친이나 조부는 그리스인 아니면 로마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유했던 그는 철학을 배우면서 진리를 찾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크시투스 출신 친구와 함께 산보를 하고 있는 도중 어느 한 사람이 여러 명과 함께 그를 좇아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철학자 양반!그리고는 그에게 다가와 동행하였습니다. 유스티누스는 그런 그에게 왜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아르고스에서 소크라테스 문하생인 코린투스가 말하길 당신과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비난하지 말고 친절하게 인사하고 그들과 대화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나나 그를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당신과 같은 긴 옷을 입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서 그들은 그를 따라오면서 무엇인가 좋은 애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장난삼아 그들 중 한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호머의 일리아드6123절에 나오는 글을 인용하면서 죽을 운명에 직면하면서도 가장 용감한 자 같은 당신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나요? 트리포라고 하오. 할례를 받은 히브리 사람으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전쟁을 피해 도망 다니고 있는 중이라오. 그리스 지역을 여기저기 다녔지만 주로 고린도에서 살았수다!


이렇게 대답하는 트리포에게 유스티누스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철학에서만 아니라 율법 수여자와 선지자들에게서도 무슨 혜택을 얻을 수 있을까요?그러자 트리포는 철학자들도 하나님에 대해 논의하는데 전심을 다할 뿐만 아니라 그분의 섭리와 주권에 대해 연구하는데 전심을 다합니다.이 답변에 대해 유스티누스는 동의하면서 이런 말을 덧붙입니다.


그렇다고 나도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한 분이신지 여러 신인지에 관해 관심이 없거나 또 그 신들이 우리 각자를 위해 무엇인가를 제공하는지 아닌지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지식이 그들이 보기에 행복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죠.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이 전체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만 우리와 같은 개인들에 대해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억지 주장하기에 그분에게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철학이 우리를 하나님에게로 이끄는 것이라고 여긴 것은 적어도 그분은 모든 것의 근원이라 여겼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철학은 행복, 즉 진리를 찾는 길이라고 여기고 유스티누스는 신플라톤주의자들, 소요학파(遡遊學派, Periatetics), 사색가들, 또는 피타고라스학파 등을 만났습니다. 결국 사람들에 의해서 그 길을 찾을 수 없다고 결론짓고 기나긴 여행을 떠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화3~4장에서 유스티누스는 적어도 하나님에 대해 세 가지로 이해했습니다. 첫째, 그분은 진리시고 둘째, 동일한 성품과 도를 변함없이 유지하시는 분일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근원이시고, 그리고 셋째, 사람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고 그 진리와 기본적으로 유사한 것을 가진 영들 속에 갑작스럽게 찾아오셔서 자신을 갈망하도록 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그는 진리이신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하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이든 한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유스티누스에게 당신이 만났던 사람들 가운데서 진리를 찾을 수 없었다면…”이라고 시작하여 구약성경의 선지자들을 소개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보았고 사람들에게 전파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수행했던 이적들 때문에 믿게 되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의 조성자시며 근원이십니다. 그분으로부터 그분의 아들인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기만적이고 불순한 영을 가진 거짓 선지자들은 이렇게 행하지도 않고 그것을 따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담대하게 사람들을 놀랍게 하는 몇몇 이적들을 수행하며 잘못된 것을 가진 영들과 귀신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을 빛의 문으로 인도해달라고 그분에게 간구하십시오. 하나님과 그분의 그리스도가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사람에게 주지 않으면 이런 것들은 결코 누구에게도 이해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설명을 들은 유스티누스는 다음과 같은 고백했습니다.


이런 얘기들을 나에게 들려주면서 그들처럼 추구하라고 강권했습니다. 그 이후 그를 다시 볼 수 없었지만 내 영혼 속에 불이 타올랐고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선지자들과 사람들을 사모하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말들을 생각했을 때 이것이 바로 확고하고 유익한 철학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의 말을 들은 트리포와 함께한 사람들은 크게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빙그레 웃으면서 유스티누스는 그들과 대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스티누스는 자신이 철학에서 발견한 하나님에 대한 어리석은 판단들이 나이든 사람과 대화하면서 하나씩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먼저 궁극적인 진리이신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나이든 사람의 질문에 유스티누스는 이성으로라고 대답했지만 잘못된 대답임을 그는 알게 된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그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에 대해 선지자들이 쓴 말씀을 이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이성이 한계성을 갖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계속>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206977

 

출처: 영적 분별력/진실

가져온 곳: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한반도의 4월은 잔인할까?》

 


가장 재앙적인 지도자는 온통 진영 논리와 이념에 갇혀 있는 자이다. 더우기 과거 대척점에 있는 세력에 대한 보복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자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문 대통령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김정은만큼이나 신뢰를 갖지 못하는 문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해 트럼프와 백악관의 마음을 돌리는 일이다.

백악관은 평창올림픽에 김영남, 김여정이 온 것도 미국의 경제 압박과 북폭에 대한 위기 때문인데, 북미 대화를 문 대통령이 가로챘다고 보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의 대북정책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판을 어지럽혀 놓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에도 우리 정부에 불만이다. 미국 정부는 뉴욕타임스의 13일자 ‘미국, 북한에 대화의 문을 열다.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 기사에 대해 우리 측에 항의했다는 얘기도 워싱턴 정가에 돌아다닌다. 우리 정부 고위 관계자 2명을 인용한 기사였는데, 대화 정국으로 유도한 공을 왜 문 대통령이 챙기느냐는 것이다. 」

트럼프와 백악관 강경파는 의회를 향해 '김정은 정권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거'라며 전쟁의 명분을 쌓고 있다.
문 통이 청와대에서 주사파 출신 세력과 함께 '우리 민족끼리,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는 중에 미국은 지금 명분을 쌓아가며 조용한 전쟁을 준비 중이다.

「‘4월 위기설’은 서울보다 워싱턴이 더 심각하게 본다. 북-미 대화가 시작되면 접촉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조셉 윤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최근 사석에서 올림픽 이후의 4월을 걱정했다고 한다. 」

「트럼프는 얼마든지 한반도의 4월을 잔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군사훈련으로 한미 동맹을 지키면서, 김정은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야 하는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지금 상황은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아야 할 정도로 급박하다. 」
*****

#핵배낭 #생존배낭 #탄저균 #어린이용방독면 #방독면 #유아용방독면 #유헬스소사이어티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NewsStand/3/all/20180221/88765905/1#csidxf41483ef967b2e0a74fc07a9eecfcb4

[경향신문] ㆍ“대처 미흡” 비판 의식한 듯

 

교황청 특사가 칠레 성직자들의 성추문 은폐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성추문 대처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커지자 최근 교황청 아동보호위원회 재가동에 이어 이번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교황청 고위 성직자이자 특사인 찰스 시클루나 대주교(사진)가 칠레 오소르노의 후안 바로스 주교에 대한 성추문 은폐 의혹 진상조사를 시작했다고 산티아고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로스 주교는 스승이었던 페르난도 카라디마 신부의 아동 성추행을 비롯해 80여명의 성직자 성추문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증거가 없다”며 그를 주교로 임명하면서 교황 역시 의혹을 외면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시클루나 대주교는 이날 칠레 산티아고 프로비덴시아에서 성추문 피해자들을 만났다. 프로비덴시아는 카라디마 신부의 교구였다.

그는 칠레 입국 전 미국 뉴욕에서 성추행 피해자이자 핵심 증인인 후안 카를로스 크루스도 만났다. 크루스는 면담 직후 “시클루나 대주교가 희생자들의 증언과 모든 증거를 수집해 교황에게 바로 보고할 것이라고 했다”며 “시클루나 대주교는 성추문 은폐 과정에서 역할을 한 다른 성직자들까지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지난 17일 교황청은 활동이 중지됐던 교황청 산하 아동보호위원회도 재가동했다.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된 위원들을 대신해 9명의 위원을 새로 임명했다. 이들 중에는 성직자 아동 성학대의 피해자도 포함돼 있다.

교황청의 잇따른 조치는 최근 교황의 성추문 대처에 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칠레를 방문해 성추문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면서도 바로스 주교에 대한 의혹 제기에는 ‘중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그리스도의 통치와 판단 교회와 신자들을 상대로 한 그리스도의 통치는 지혜롭고 일관성이 있다 그리스도의 통치가 판단으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판단은 지혜의 정수이자 핵심이다 이와같은 결론을 토대로 두가지를 이끌어낼 수있다 첫째,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영적통치는 판단과 지혜에 근거한다 둘째, 참된 지혜와 판단이 있는곳에서

성령의 은혜로운 통치가 이루어진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사람은 방향과 목적이 뚜렷한 삶을 살아간다 이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의 통치에 복종해야할 가장 큰 이유이다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ㅡ리처드 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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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위대한 건국정신과 성공의 역사를 바로 알자.>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의 건국은 오천년 민족사에 가장 올바른 선택이요 위대한 국가의 탄생이다.

36년간 일제치하의 민족적 비극과 가난에서 1945.8.15해방과 함께 찾아온 민족의 독립이 사상적 이념대결로 갈라져 남북분단이란 뼈아픈 역사를 벌써 잊은 것인가?

1.) 20세기 초 마르크스 공산혁명이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소련의 레닌혁명을 시발로 동유럽과 동아시아에.

소련과 중국 조선의 절대왕조가 무너지고 소련과 중국의공산주의 혁명의 바람이,

일제치하의 한반도에도 불어와 극소수지주계급의 자식과 선각자들의,

일본유학으로 공산주의 사상과 일제의 식민지배로부터,

민족의 독립을 추구하는 민족주의정신이 신분의 평등과 富의 공동분배를 주장한 공산주의사상에 물들어,

2.) 1945.8.15해방당시 지식층의80%이상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적 공산주의이념에 물든 상태에서,

일반백성은 이념의 가치관 없이 지식인의 사상에 동조된 것이 해방과 대한민국 건국 당시의 상황이다.

3.) 제2차 세계대전이 미국의 일방적 승리로 1945.8.15.해방과 동시에 한반도에 미국과,

이승만 박사로부터 유입된 자유민주주의사상은 한복을 입는,

한국인에게는 미국인의 양복처럼 생소한 새로운 제도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건국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것은 오천년 민족사에 가장 올바른 선택이요 위대한 국가의 탄생이다.

4.) 1945.8.15해방 당시 우리민족의 생활수준은 배고픔으로 죽어가는 餓死者가 넘쳐나 아프리카보다 못한 민족이요,

일반백성의90%가 문맹률인 당시의 시대상황에 뿌리 깊은 봉건주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해방정국에 갑자기 들이닥친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란 이념의 사상적 혼돈으로,

민족의비극적 암흑기나 다름없는 이념의시대가 된 것이다.

5.) 1945.8.15.해방과 동시에 공산주의이념집단은 이차대전의 승전국인 공산주의 혁명의 종주국인 소련공산당이,

한반도에 위성국가 건설을 위해 파견한 소련공산당의 꼭두각시 김일성의 소련파와,

중국공산당에서 활약한 김두봉의 연안파, 일제치하 국내를 근거지로 암약한 골수공산주의자인 박헌영의 국내파,

서양의 공산주의사상에 물든 이강국의 독일엘리트유학파와,

공산주의사상을 바탕으로 한 민족주의에 치우친 여운형파가 해방과 동시에

지하운동과 해외에서 돌아와 한반도와 일부는38선 북쪽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공산주의 정부건립에 앞장서고,

6.) 1945.8.15.해방과 동시에 민주주의이념집단은 이차대전을 일으킨,

일본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이끈 이차대전의 승전국인 동시에,

세계최대 패권국인 미국에서 귀국한 임시정부 초대대통령이승만과,

상해에 근거를 두고 활약한 김구주석의 임시정부세력과,

일제치하 국내에서 활약한 조만식선생과 김성수세력이 해방과 동시에 지하운동과,

해외에서 돌아와 한반도와 38선 남쪽에 근거지를 마련하여,

민주주의 정부건립을 목표로 활약하니,

7.) 해방과 동시에 미국과 소련이 38선을 경계로 한반도 배후세력으로 남북에 동시에 진주하여,

한반도는 20세기 초강대국의 패권싸움과 사상의 이념적대결의 장이되어 한반도 38도 이북에 진주한,

소련군은 김일성을 앞세워 공산주의 정권을 세울 기반을 만들고,

8.) 해방과 동시에 한반도 38도 이남에 진주한 미군정은 무정부상태에서 치안 확보와 건국준비를 위하여,

국내의 정치적기반과 비교적 온건한 사회주의자인 여운형에게 건국준비위원회를 구성하게 하여,

전국적으로 건준의 결성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당시 건준의 사상적 이념은,

공산주의에 치우쳐 당시국내에 거주한 김성수를 위시한 보수층의 불만과 건준에 대한 반대운동이 일어나는 과정에,

9.) 이승만박사의 귀국과 임시정부의 주석 김구의 귀국으로 정국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여운형의 암살로 건준의 뜻은 좌절되고 이승만을 위시한 친미세력이 정국의 주도권을 잡고 건국의 기초를 마련한 것이다.

10.) 1945.8.15. 해방이후 한반도에는 건국의 주도권 싸움으로,

소련공산당의지시에 따라 공산주의세력과 좌파에 물든 절대다수의

일반백성들은 1946년1월 신탁통치의 찬성에 동참하는 시위에 대항하여,

11.) 미국의 민주주의국가 건국에 동조한 보수 세력과 북한에 진주한 김일성치하의 공산주의 학정에 반대하여,

탈출한 탈북 민으로 결성한 서북청년단의 반공단체가 반탁운동에 동참하여,

12.) 신탁통치의 찬반충돌로 약2천명에 이르는 젊은이의 목숨을 건 희생으로,

반탁세력이 성공하여 공산주의 좌파세력을 물리치고 사상적 이념의 대결에서 목숨을 건 무서운 투쟁으로 승리하였으나,

13.) 국내에 잔존한 박헌영 일당의 공산주의 좌파세력이 전국철도, 광산노동자를 선동하여,

집단폭동과 공산주의 지하조직을 위한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위조지폐를 남발한,

조선 노동당 정판사위폐사건 등으로 정국이 혼란한 틈을 타,

1946.10.1일 대구 폭동사건과 계속되는 무장폭동으로 4.3.제주폭동사건과,

1948.5.10여수반란사건으로 큰 혼란과 동족상잔의 민족적 아픔을 겪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14.) 민족분단이란 불씨를 않고 해방 후 3년만에 38선을 경계로 1948년 8월15일 유엔의 승인으로,

남한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이승만정권의 건국과,

1948년9월9일 북쪽의 소련공산주의 김일성괴뢰정권이 건국하여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15.) 1948년8월15일 대한민국을 건국하였으나 공산주의 잔존세력의 지하투쟁은 계속되어,

1949년3월 국회프락치사건으로 정국은 혼란의 연속이었으나 이승만대통령의 강력한 반공주의 정책으로 정국이 안정화 되어갈 무렵,

16.) 1950년6월25일 소련의 지원을 받은 공산주의 통일정부수립을 위해 김일성괴뢰정권의 남침으로,

일순간에 대한민국 전국토가 유린 당하여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려는 순간,

미국을 비롯한 유엔16개국의 참전으로 3년간의 전쟁으로 전 국토는 폐허가 되고,

3백만 국민의 희생과 미국을 비롯한 참전16개국의 사만명의 전사자와,

10만명의 부상자와 천만이산가족을 남긴 민족최대의 비극적이 전쟁이,

1953년7월27일 휴전협정으로 현재의 휴전선을 경계로 남북이 대치한 상태에서 전쟁은 휴전상태로,

오늘날까지 70년동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민족통일의 불씨를 않고 있는 것이다.

17.) 1953.휴전협정체결로 전쟁은 멈추었으나 이후6년동안 지리산무장공비폭동과 진압으로,

대한민국은 한시도 평화로운 날이 없이 공산주의의 사상전에 국력이 소모되어 민생은 도탄에 허덕이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18.) 임시정부의 초대대통령이며 위대한 민족지도자이며 독립운동가인 이승만 박사의 미국유학과 미국에서의 민족독립운동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가치를 건국이념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한 것은 우리민족의 가장 위대한 건국정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19.) 대한민국건국과 동시에 국가경제는 餓死之境(아사지경)의 빈곤상태에서 막대한 무상원조와 6.25.전쟁의 참화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한미동맹으로 국토의 유린을 지켜 오천년 민족의 역사에 가장 위대한 국가를 건설한 국민과,

20.) 오늘의 선진대한민국을 있게 한 미국의 은혜에 대하여 대한민국국가와 국민은 감사와 동맹의 의무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恩惠를 모르는 국민은 역사에 살아남을 수 없다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18.02.18.>


펌글

좋은 마음으로 살아요


찬송 :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성경 : 요한복음 11:45~53

요절 :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46)


오늘 본문은 모여서 예수님을 잡아 죽일 모의(謀議)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이전에 예수

님은 죽은 지 사흘이나 지난 나사로를 살리는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그 현장에 있었던 사

람 대부분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은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일러 바쳤습니다. 그러자 대

제사장들은 야단법석을 떨며 공식 회의까지 열어 예수님을  붙잡아 죽일 계획을 세웠습니

다. 이 회의에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대로 내버려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 성전을

파괴하고 민족을 짓밟을 것이요," 예수님이 죽은 자도 살려 냈으니 구주로 믿으면 되는데,

오히려 예수를 믿으면 로마와 전잰을 하게 될것처럼 말합니다.


대제사장 가야바는 이렇게 말하면서 결의를 유도합니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

이 민족 전체가 망하는 것보다 유익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시오?" 공익과 공공의 안

전을 위해 예수를 희생양으로 삼자는 말입니다.


하지만 복음서 기자는 예수님게서 이스라엘을 위해 죽으실 것을 가야바 자신도 모르게 예

언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51) 결국 가야바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기보다 적으로 간

주해서 죽일 계획을 완성했습니다.


이성과 정의가 권력자에 의해 무시된 것입니다.이사야의 예언처럼 "정의가 뒤로 물리침이

되고 공의가 멀리 섰으며 성실이 거리에 엎드러지고 정직이 나타나지 못한 것 (사 59:14)

입니다. 공공의 안녕을 위한다는 미명 아래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일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많은 지도자들이 자신이 가진 권세를 정의롭게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라와 민족

을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하는 정치인들을 우리는 그다지 신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타

까운 현실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불법과 음모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큰사랑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

다. 권모술수(權謀術數)가 일시적으로 통할 수는 있어도 주님의 뜻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우리도 타인을 향한 중상(中傷)과 모략(謨略)은 접고. 무술년 새해에 좋은 마음만 담으며 살

것을 다짐하면 좋겠습니다.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이 많은 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 공익을 위한 일인 척 하면서 내 욕심을 채운 적은 없습니까


기도

우리를 악에서 구해 주신 하나님, 무술년 한 해를 사는 동안 선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가족과

이웃들을 칭찬하는 일에도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남을 해롭게 하는 일은 하지도 않을 뿐더

러 악한 일은 돕지도 않게 하소서. 빛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손석동 목사  서울시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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