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참말로 계신다면 어디 내 앞에 데리고 와 보세요!!
도대체 하나님이 계시긴 계시는 겁니까?
히틀러가 유대인을 600만이나 학살할 때도 하나님이 가만히 계셨다는 게 말이 됩니까!
세상이 이 모양인데 하나님은 뭘 하시는 겁니까!"

“하나님은 왜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시는 겁니까?
하나님이 공중에 나타나시거나 천사들을 보내서 나팔을 불게 하시면 온 세상 사람들이 벌벌 떨면서 다 하나님을 믿을 게 아닙니까!”

“왜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아들인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은 세상을 뒤집어엎어 버리지 않으시고 조용히 제자들에게 증인이 되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만 부탁하시고 승천하셨나요?!”

글쎄 말입니다.

성경을 보면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것은 '믿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배반하였기 때문'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뱀의 말을 듣고 뱀의 말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뱀의 말을 믿어 선악과를 따먹은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버린 것이고 배반한 것이며 뱀의 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천사를 보내셔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하신다면
그 뱀이 하나님께 뭐라고 할까요?
“이 뱀의 말은 듣기만 하고도 믿던데, 하나님 말씀은 보기 전엔 못 믿겠다는군요. 후후후.”
이렇게 되면 하나님이 뱀에게 져서 조롱당하는 꼴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절대로 안 나타나실 것입니다,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기까지는.
공중에 천사가 나타나 나팔을 불고 하나님이 나타나실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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