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열매, 주님의 신부>   
계시록: 14장 중에서


들어가면서:
어제도 평소대로 요한계시록을 읽기 위해 의자에 앉아

순차대로 14장을 읽는 순간 갑자기 강력한 성령의 임재가 나를 터치하셨다.

주신 말씀은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내가 너에게 산을 넘게 하여도

너는 그 산을 넘었고 강을 건너게 하여도 그 강물 속에 뛰어드는구나. 그런
순종이 바로 첫 열매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임을 전하여라."아멘.

이 말씀에서 내게 깨달음을 주신 것은
1. 휴거의 날이 임박하다.(날짜와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2. 신부가 되려면 신부수업을 받아야 한다

3. 첫 열매란 어떤 사람을 말씀하는가

내가 댓글로 올리기에는
좀 무거운 주제이나 주님께서 전하라 하시니 나는 순종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교회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은 다 휴거 받기를 원하며,

모두 휴거된다고 가르치고, 또 그렇게 믿고 있으나 실상 휴거될 사람은 첫 열매들,
그리스도의 신부들만 휴거 될 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등에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다섯처녀들처럼 남게 될 것이다.

1.번은 우리 모두 익히 알고 있기에 재론하지 않겠다.

2. 신부수업이란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된 성도들 중에서

특별히 골라 뽑아 강한 훈련을 시키시고 그 훈련(고난, 질병, 환란과 역경)

이런 것을 너끈히 통과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부수업 받는 자의 자세와 마음가짐 그리고 목적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다니엘이 사자굴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같은

그런 어려운 때, 곧 시험이 다가 왔을 때 원망과 불평이 없었던 그들의 자세,

바로 그런 자세를 가지도록

주님께서는 원하시며 강하게 훈련시키시고
이런 환난을 잘 이기고 너끈히 통과케 하는 것이 신부수업의 목적이다.

3. 첫열매들이 휴거 된다. 교회시대가 점점 막을 내리기 시작하는 것은

접붙임 받은 이방인 교회가 끝나가고 원가지인 유대인들을 구

원하실 때가 가까워 오고 있다는 증거다.

인생의 여정 길은 늘 평탄한 곳만 있는 것이 아니다.

때때로 험준한 굴곡의 길, 눈물의 길, 가시밭 길을 걸어야 할 때가 있다.

가는 길에, 바싹 메마른 광야를 만나기도 하고, 어느 때는

철통같은 여리고 성이 앞을 가로막는 것 같이 답답할 때도 있고,

때로는 넘실거리는 홍해가 앞을 가로 막는 것같은 위기의식을 느낄 때도 있다.

우리에게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편안하다 안전하다 가르치는 자들은

모두 거짓 교사들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복 받고 잘 살자고

꼬드기는 번영신학에 물든 거짓 교사들을 삼가해야 한다.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다. 앞서 간 믿음의 선진들은 모두 다

불 시험, 물 시험, 사자 굴같은 어려움을 만났지만,

그 모든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기고 승리한 사람들이다.

성도라면,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도 달게 받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수 많은 순교자들의 흘린 피로 다져진 터 위에서

신앙생활의 바톤을 이어 받아 뛰고 있는 마지막 세대, 마지막 주자들이다.

우리는 아직 안전한 포구에 이른 것이 아니다.

여전히 거듭되는 난제에 난제를 만나서 끙끙거리기도 하고,

심한 태풍을 거스르며 나아가야 한다. 자신의 눈동자처럼 사랑하며 아끼시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모든 것을 통과 잘 하는 자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첫 열매, 주님의 신부가 될 것이다.

글: 루디아/최송연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나친 그리움 해결방법  (1) 2024.04.14
이웃을 위한 기도  (0) 2024.04.13
이념 전쟁  (0) 2024.04.04
저를 고쳐주십시오  (0) 2024.02.26
병이 나은 간증  (1) 2024.02.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