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노래 부르면서 주님의 양떼들을 섬기려 합니다. 오세요, 함께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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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임강민
한번은 약국에 가서
약 대신
나를 달아보기로 했다.
慾心을 달아본다.
어지간히 버렸다 했는데,
노욕이 남아있어
저울판이 크게 기운다.
良心은 어떨까 하다가
살그머니 그만 내려놓았다.
두려움 때문이다.
저울판이 搖動친다.
平衡이 잡힐 때까지의
긴 沈黙
외로운 時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