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한참이던 지난 12일 조선비즈에서 소개한 인공지능의 미래(현재?)에 관한 기사이다.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한 알파고로 인한 ‘인공지능 쇼크’가 한국 사회를 강타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은 이미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겨왔던 지능과 종합적인 판단력에서 인간을 뛰어넘고 있다는 내용이다.



>> 인공지능 가라사대


의학·법률·경제 전문직까지… 그의 결정이 '정답'이 되는 시대 왔다.

암진단율 2배이상 정확하고 펀드 수익도 인간보다 월등

새 레시피 만드는 요리사까지 인공지능 여러 분야서 맹활약

미래 아닌 지금 벌어지는 일

인공지능이 환자 문진하고, 藥 35만건도 실수없이 조제


- 이미 곳곳서 인간 일자리 대체

변호사 대신 방대한 증거 수집, 美회계·세무사 수요 8만명 감소

2030년엔 인공지능이 '부장님'… 최소 300만명이 부하직원 될 듯

사람이 맹목적으로 믿고 따를 땐 사실상 인공지능의 지배 가능성


[출처 : 조선비즈]



구체적인 사례로 의학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은 전문의보다 2배 정확한 암진단을 내리고 있고, 펀드 매니저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은 고객에게 인간보다 월등한 수익을 안겨다 주고 있으며, 요리사들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드데까지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알파고와 마찬가지로 관련분야의 서적과 논문들을 통해 학습한 인공지능이 이 지식들을 통합 분석하여 이 분야의 전문가들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빠른 판단을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의학, 법률, 경제분야 뿐 아니라 요리와 같은 전문직까지 진출한 ‘인공지능’은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해본다면 ‘종교 분야’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각 종교의 경전들(성경, 불경, 코란)과 관련 서적들(신앙서적, 논문 등)을 통째로 암기한 ‘인공지능 성직자’가 해당 종교 분야의 신도들에게 신앙상담을 해주고, 기도를 해주고, 때마다 필요한 설교를 해주는 일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런 인공지능의 기능이 조금 더 발전을 한다면 단순히 ‘성직자를 대체하는 것’ 뿐 아니라 사람들의 종교적 욕구를 온전히 채워주는 ‘대체 신’의 역할까지 가능하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13장에는 장차 땅에서 올라온 짐승으로 상징되는 거짓 선지자가 “(예루살렘 성전에다) 적그리스도의 우상을 세우고,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말하게 하며 이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할 것”(계 13:14,15)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각 종교의 경전들과 관련서적들을 통째로 암기한 인공지능 로봇이 하나님을 대신하는 

'대체신'의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우상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대체 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성경을 포함한 모든 종교의 경전들과 관련 서적들을 통째로 암기하고, 적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 우상'이 예루살렘 성전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 세워져 사람들에게 말하며(신앙상담과 기도, 설교를 하며) 경배 받는 적그리스도의 나라가 구현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게 된다면 이 인공지능 컴퓨터와 교감하기 위해 몸 속에 이식하는 칩이 곧 적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상징 즉, 짐승의 표가(짐승을 경배한다는 표식이) 될 것이다.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요한계시록 13장 12-18절)




출처: 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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