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줄 몰라서

사모님들의 이야기 2016. 8. 17. 22:17




사랑은 주는 것만큼 오는 것도 아니고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돌아올 것이 없다고 해도

쉼 없이 주는 사랑에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를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그리고..

마음을 담아 잡아주는 손의 따뜻한 온기가

곧 행복을 부르는 신호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에 힘들어하는 것은

그 만큼 바라고 있는 게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기보다는 상대에게서 받고자 하는

욕망이 크기 때문에 실망도 불어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산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에서 유일한 계산은 내가 얼마나 사랑을 줄 수 있을까?

를 고민하는 것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마저 사랑하는 동안에 잊어버리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 담아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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