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겹고 지칠 때

사모님들의 이야기 2017. 12. 14. 23:20

      


때로 삶이 힘겹고 지칠 때

잠시 멈춰 서서


내가 서 있는 자리 

  내가 걸어온 길을 한번 둘러보라


편히 쉬고만 있었다면

과연 이만큼 올 수 있었겠는지


힘겹고 지친 삶은 그 힘겹고 지친 것 때문에

  더 풍요로울 수 있다


  가파른 길에서 한숨 쉬는 사람들이여

눈앞의 언덕만 보지 말고


그 뒤에 펼쳐질 평원을 생각해보라


외려 기뻐하고

감사할 일이 아닌지


- 담아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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