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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들의 이야기 2015. 1. 26.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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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방해하는 것
사람들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고,
하나님을 움직이지도 못하는 기도를 세어보라.
그러면 그런 기도들이 너무 많다는 것에 매우 놀랄 것이다.
우리가 올바른 기도를 드리려면
기도를 방해하는 것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기도를 방해하는가?
용서하지 않는 마음은 기도를 방해한다.
우리에게 어떤 형태로든 잘못한 사람들을 향해
보복의 마음, 모진 마음, 참지 못하는 마음,
무자비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기도는 방해를 받는다.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않는 것은
기도의 사망을 선포하는 것이다.
마음에 분노를 품고 기도하면 기도하는 것 자체가 죄가 된다.
용서하는 마음은 복음의 마음인데,
이 복음의 마음이 지배해야 비로소 입술에서 진정한 기도가 나온다.
세상적인 마음은 기도를 막는다.
우리가 기도해도 응답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 안의 세상이 매번 응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나아가 영적 유익을 얻으려면 세상에 대해 완전히 죽어야 한다.
세상이 조금이라도 침투한 마음,
세상에 조금이라도 물든 마음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가정 안의 불화 또한 기도를 방해한다.
사도는 남편들과 아내들에게 지극히 순수한 사랑과
지극히 아름다운 연합 가운데 살아야 기도가 막히지 않는다고 가르쳤다.
그 외에 거룩하지 못한 생활,
하나님의 마음을 원하지 않는 것, 화를 내는 것,
그분의 마음과 어긋나는 온갖 생각과 감정과 행동,
이런 것들이 기도를 방해한다.
우리는 기도를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그럴 때 올바른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되고
최후 승리의 깃발을 들게 될 것이다.
- E. M. 바운즈의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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