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주교가 어떤 꼼수를 가지고 기독교에 침투하였는지에

천주교의 모든 것 2014. 9. 11. 11:11
오늘은 천주교가 어떤 꼼수를 가지고 기독교에 침투하였는지에

김정한

오늘은 천주교가 어떤 꼼수를 가지고 기독교에 침투하였는지에 대해서 이야길 하겠다.

지난번 wcc가 1,2차 세계대전을 겪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을 치유하고 예수님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wcc가 태동된 것까지를 말했다. 그러면서 wcc 헌장 1조가 허술한 점을 말하면서 이것이 wcc총회가 거듭해가면서 이를 명쾌하게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종교를 통합하겠다는 배도의 세력인 카토릭에게 틈을 내 준 것이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아예 천주교와 신앙직제를 하나로 하겠다 고 하는데 동의하기에 이르렀다.

혹자는 카토릭에 의해서 wcc가 태동되었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면서 천주교의 제수이트와 기독교 안에 프리메이슨 세력의 합작이라고 하기도 한다. 필자는 거기에 대해서는 아는 게 적어 뭐라고 단정 짓지는 못하겠으나 정황상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 이야긴 핵심적인 것이 아니기에 넘어가겠다.

어쨌든 이렇게 시작한 wcc는 처음부터 오늘날과 같지는 않았다. 복음주의 연맹인(wea) 로잔선교선언문과는 달리 사회 현상에 대한 치유를(이것을 영혼 구원과는 달리 사회 구원이라고 하기도 한다) 기독교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여 교회가 나선 것은 당연하고 칭찬할 만한 일이라고 필자는 보고 있다.  

여기서 잠깐~.  필자는 통합의 정신인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자라고 여러 번 언급하였음에도 필자를 혹자는 교리맹신 혹은 wcc를 파괴하려는 자로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필자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필자의 소망은 한국교회가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맞추어 가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wcc(ncck)는 금기 선을 넘어서 버렸기에 이것을 알리기 위해 이를 쓰는 것이다.

이야기가 길어졌다. 로마카톨릭은 1962-1965년 무려 3년에 걸쳐 바티칸 공의회를 소집하여 그간의 신앙과 모든 것을 정리하고 로마카톨릭 신앙을 선포하였다. 혹자는 이를 평가하길 그간 폐쇄적이었던 것을 버리고 기독교를 형제 교회로 인정하였다 하여 이를 ‘천주교의 대 개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필자는 이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선언문이야말로 마지막 날에 나타날 배도의 길을 선언하고 종교통합의 야망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한 분들에게 공감하고 있다.

저 같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자에게는 선언문 전체를 분석하는 것은 너무 방대한 분량이고 또 알 필요도 없는 것들이니까 우리 기독교와 특히, wcc와의 관계의 것만 다루기로 하겠다.


이렇게 종교통합의 길을 선포하고 드디어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것을 교황이란 자들이, 중요 위치에 있는 자들이 그 나팔을 불기 시작하였다. 한국의 김수환 추기경도 그 사람 중의 하나였다.

그리고는 1961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wcc 3차부터 이들 카톨릭의 전위부대가 입성을 하여   타종교들도 세계에 빛을 비추고 있다. - 종교다원, 혼합주의 신앙을 시도하여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하다가 4차 웁살라 대회부터 아예 “다른 종교”를 “다른 신앙들”이라 부르기 시작 1971년부터 회교, 불교, 힌두교, 유대교회의 지지 – 세계 종교통합 시도 이때부터 “다른 신앙들”을 “살아있는 신앙들”로 부르기 시작 – 종교다원주의 가 wcc의 문서에 등장하였다.

5차 wcc 나이로비총회에서는 구원에 이르는 길이 오직 예수가 아닌 다른 타종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모든 종교인들은 하나님 자녀이며, 형제, 자매다. 라고 말하며 타종교인은 개종의 대상이 아니며 함께 진리를 찾아가는 동료 영적 순례자다. - 종교다원주의, 선교무용론 등이 다루어졌다.

6차 밴쿠버 총회에서는 종교간 대화 프로그램 의장 뮬더는 캐나다 원주민에 관한 인터뷰에서
불교, 힌두교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어도 구원 얻었다고 강력 주장하였고,

7차 호주 캔버라 총회에서 그 유명한 정현경 “초혼제” 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통합측 총회에서는 이것을 一過性  해프닝으로 치부하여 버렸다. 세계 모든 무속 미신종교에서 역사하는 영을 성삼위 하나님의 거룩한 성령과 동일시하여 버렸다.

더 말해서 무엇 하랴!  

이것을 보면 로마카토릭이 얼마나 의도적으로 wcc의 맹점을 파고들었는지를 알 것이다. 아니 로마카톨릭과 親人士 였던 ‘빌리그래함’ 이나 ‘로버트 슐러’ 등을 보면 배도의 어떤 거대한 세력이 있어 wcc를 숙주삼고 세계 종교통합을 진행시키고 있다는 항간의 말도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

다음번에는 바티칸 선언과 교리성의 문안을 살펴보면서 천주교와 신앙직제 협의회를 구성하는데 동의한 천주교의 의도와  우리 통합측이 바라는 것과는 天壤之差가 나는 것을 이야기 하겠다.

그리고 이곳에 어떤 분이 우리교단의 이00, 박00 신학자들을 과소평가한다고 필자를 공박하는데 과연 그럴까 하는 이야기를 그 다음에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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