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는 종말교회(성도)가 대환난을 통과한 후 휴거가 되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이것이, 적어도 내가 느끼기에는, 우리나라 종말론적 성경해석의 주류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나에게도 닥칠 대환난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아니, 지금의 세계경제불안을 통해 이미 이런 걱정은 우리 성도들에게도 다가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최근 세 가지 문서를 통해 접한 환난과 휴거에 대한 내용은 이와는 다르다.

이것은 교회가 환난을 통과하기 전에 휴거된다는 설이다.

교회(성도)가 그 큰 환난을 겪지 않아도 된다니 아! 얼마나 복스럽고 위안이 되는 얘기인가?

물론 환난 전 휴거가 절대적으로 맞는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나는 이것이 내가 아는 하나님의 성품과 맞는 해법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는 모든 성도들도 함께 이런 희망과 위안을 나누기 바란다!!!



1. 첫번째 접한 내용은 블로그 내의 이 문서 안에 포함되어 있다.

http://blog.naver.com/yoochinw/130035004405


2. 두번째 접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문서에 있다.

http://blog.daum.net/weddingkgm/12555466


3. 세번째 접한 내용은 영문으로 된 계시록 (대중적?) 해설책의 내용인데 책 이름은

"THE BOOK OF REVELATION: the Smart Guide to the Bible series" by Daymond R. Duck이다.

환난 전 휴거의 열가지 성경적 이유를 드는 그 책의 내용을 잠깐 소개한다.


1. 성경은 한번도 교회가 환난기를 통과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2. 교회는 다니엘의 앞의 예순 아홉 이레와 아무 관계가 없었으며 또한 이른번째 이레와도 아무 관계가 없을 것이다(다니엘서 9:24).


3. 계시록 첫 3장에서 교회는 스무번 넘게 언급되었으나 4:1에서 19:1까지의 사이에서는 교회에 대한 언급이 없다. (계시록의 3장까지는 교회시대를 묘사하며, 4장부터 19장까지는 종말과 대환난기를 묘사한다. 위 그림 참조)


4. 예수께서는 그의 교회를 맞이하러 휴거 속으로 오신다(살전 4:16-17). 예수께서는 그의 교회와 함께 재림하신다(살전 3:13). 교회는 휴거로 땅에서 들리우고  주의 재림으로 땅으로 내려온다.

 

5. 적그리스도는 휴거가 있게 되기까지는 드러날 수 없다(살후 2:6-8). 하지만 만약 교회가 환난기를 통과한다고 하면, 교회는 다음의 이유들로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다. 적그리스도는 세계단일정부를 주재할 것이며(계시록 13:10), 재건된 성전에 자신의 상을 세울 것이며(마태복음 24:15),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표, 이름이나 수를 받도록 요구할 것이며(계시록 13:15-17), 두 증인을 죽일 것이며(계시록 11:7) 등 떄문이다.


6. 주님의 재림의 날과 시간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마태복음 24:36). 하지만 교회가 환난기를 통과한다면 일부 사람들은 그 날을 알게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는 한 이레(칠년) 동안의 언약을 맺은 때로부터 한 이레(칠년) 후이며(다니엘 9:24-27), 적그리스도가 성전을 더럽힌지 천이백육십 일 후이기 때문이다(계시록 12:6).


7. 교회는, 환난기 끝에 오시는 주님의 재림(계시록 19:11-14)에 앞서서 어린 양의 혼인잔치를 위해 하늘에 가야만 한다(계시록 19:7).


8. 적그리스도는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나(계시록 13:7), 음부의 권세는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마태복음 16:18).


9. 이십사 장로(교회의 대표)는 일곱 두루마리의 봉인이 떼어지기 전에 하늘에 있을 것이다.


10. 환난전 휴거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와 더 일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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