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인가, 집단 체면인가?

이단경계 2011. 1. 17. 18:21
'저것은 은사가 아닌 분명 집단 최면이다'라고 단안을 내려 입증시키기 위해 경북지방 목회자들이 우리 나라 최면의 제일인자인 심리학박사 유O평씨를 초청하여 '이론과 실제'를 경험한 목사들의 증언을 토대로 다각적인 취재를 시도해 보았다.

먼저 유O평 박사는 귀신론자들의 집회에 참석을 해봤다고 한다.더욱 놀라운 것은 유박사에게 기성교회 목사들이 최면을 배우고 갔다는 사실에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비단,1~2년 사이가 아닌 20여년 전부터라고 하니 '귀신론'의 발단은 이때부터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기자는 촉각을 곤두세우기에 충분했다.인터뷰에 응하자 "시간이 없다"며 회피하려 했으나 무례를 무릎쓰고 다가갔다. -"박사님 집회에 참석해 보시니 어떻던가요?" 최면이라 할 수 있어요.최면원리에 부합해서 하고 있더군요" -과거 성도들이 속고 있다고 해서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장소에서 특강을 하셨다구요. 신도들이 그곳으로 많이 이동하니까 '최면이다'라는 허구를 밝혀 달라고 해서 특강을 했죠.

-최면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최면은 자기 경험으로 개발할 수 있어요.가령 '십자가'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집중기도를 하는 거죠.이때 최면상태가 유발되죠. 이 때 부터는 망라강대해지요.무엇이든지 최면을 사용하는 자의 명령에 따르지요. 청각적인 작용으로는 단조로운 박수를 칠 때 최면현상이 일어납니다.특히 대중집회에서는 모델들이 필요합니다.몇 몇을 선발해야 하는데 감수성이 높은 사람이 잘 걸리지요.이럴 때 하나님의 능력이라고들 합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특히 여자들이 주대상이지요.바른 자세에서 눈동자를 위로 치켜올렸을 때도 하얀부위가 많은 사람이 주로 잘 걸립니다. 그쪽에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모델들이 최면에 걸려 뒤로 넘어지면 군중심리에 의해 라인도 쉽게(집단특유의 성격에 따라)무비판으로 대세에 쏠려 감성에 의해 이성은 없고 넘어집니다.
몇년 전 최면으로 유괴차량번호를 떠올려 유괴범을 검거하는데 개가를 올렸던 유박사의 말에 왠지 심증이 굳혀가고 있었다.
여기서 잠시 최면술(암시효과)로 고칠 수 있는 병명들을 알아보자. 최면으로 어떤 신비적 잠재의식의 힘을 작용시켜 치유된 몇 예는 현대 의학기술을 초월한 것임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사례1) 영국병사(1951년)가 전쟁중에 다친 곳은 없는데 다만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다.24시간 동안 인사불성이 되어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눈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다만 왼쪽 눈으로 겨우 어두운데나 밝은데의 분간이나 할 정도였다.날이가도 눈의 상태는 전혀 회복의 기미가 없고 영원히 굳어버리는 것 같았다.물론 안과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시력상실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그래서 그는 최면에 도입된 그에게 "이번에 최면에서 깨어나면 눈이 보이게 됩니다"라는 암시가 여러 번 강력히 되풀이 된 후에 최면에서 깨어나게 되었다.그는 눈이 잠시 떠진채로 있다고 눈이 보인다고 큰 소리로 외쳤다.그는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고 감사하였다(카알.A.메닝거박사 저서'인간간의 마음'에서).

사례2) 16세된 소년이 목아래 피부(팔,다리등)가 태어나면서부터 생선 비늘같이 딱딱하고 꺼칠꺼칠한 각질이 형성되어 있었다.의학적인 모든 방법을 찾아 치료해 보았으나 결과는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다.최후수단으로 최면을 받게 되었다. 그는 최면에 걸린 상태에서 "왼팔피부의 각질상태는 눈에 보이게 사라져버린"라는 암시를 받았다.그런지 5일이 지나자 그의 왼팔의 각질부분은 놀랍게도 벗겨지고 피부는 부드럽게 붉은 빛을 띄게 되었다고 한다(메디칼 저널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최면술로도 얼마든지 행할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현대종교 제공

'이단경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방교회 교리 비판  (0) 2011.04.07
영지주의  (0) 2011.04.07
드러난 거짓 선지자 오워의 행적  (0) 2010.12.24
리차드 포스터, 레노바레 세미나 인도  (0) 2010.12.10
무월경 잉태설 추종 긴급 진단  (0) 2010.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