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군대가 성도를 타고있다?
이단경계 2009. 2. 6. 06:08늦은비/신사도 운동가들이 자신들을 비평하는 사람들을 "종교의 영을 가진 바리새인들"이라고 공격함으로써 비평에 대항하고 있음은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가인의 길(늦은 비의 유산 9장)에서 보듯이 이들은 말로서 공격할 뿐 아니라 실제로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캔자스시티선지자이자 대표적인 늦은비/신사도운동가인 모닝스타 미니스트리의 릭 조이너는 이 영적 내전에 대한 환상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한다.
"올해 2월 23일에 교회가 '영적 내전'을 향해 가고 있음이 나에게 세 번째로 보여졌다... 이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란 교회 안에 있는 형제들의 참소자(비난자)의 거점(견고한 진)을 완전히 정복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교회에 닥친 그 어느 것보다 잔인한 전투가 될 것이다. 모든 내전이 그렇듯이, 교회에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형제가 형제를 맞서 싸워야 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 이 싸움은 싸워야만 한다. 이 전쟁은 참소자를 교회 밖으로 몰아내고, 다른 방법으로는 이룰 수 없을 일치를 교회에 가져올 기회가 된다... 다가오는 것은 어두움이다." - 릭 조이너 / 모닝스타예언회보
크리스천들이 두 패로 갈려서 전쟁을 한다는 그의 환상이 맞건 틀리건 간에, 그들은 전쟁을 일으킬 태세이다. 하지만, 그에 의하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늦은비/신사도 지지자들이 아니라 마귀에게 이용당한 우리 크리스천들이다. 릭 조이너의 아래 글에 의하면 오고 있는 지옥의 군대는 사실상 크리스천들이다. 그들의 비성경성을 비평하는 크리스천들은 그들의 적일 뿐 아니라, 그들이 대적하는 지옥 군대의 전방 사단이며 또한 마귀 군대의 말(馬)이란 것이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그들의 주장은 이런 것이다. "우리 편이 되어 따르던지 아니면 지옥의 군대의 일원이 될 각오를 하라!"
(여기서 "우리"란 신사도운동가뿐 아니라 말씀에서 떨어지는 모든 세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들에게 동참하지 않는 크리스천들은 마귀에게 지배를 받아 지옥의 군대에 편입될 것인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를 자기의 것이라는 표로 인을 치시고, 그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습니다." (고린도후서 1:22, 표준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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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릭 조이너의 지옥의 군대에 관한 글이다.
[지옥의 군대가 진군해 오고 있다!]
릭 조이너의 "빛과 어두움의 영적전쟁"에서 발췌 (옮긴 글 / 번역서와 조금 다를 수 있음)
“마귀의 군대는 엄청난 규모로 내 시야 끝까지 뻗쳐 있었다. 그것은 각기 다른 군기를 들고 있는 부대들로 나뉘어 있었다. 맨 앞에 있는 부대들은 교만, 자기 의, 존엄, 야욕, 불의한 판단, 그리고 질투와 같은 깃발들 아래서 진군하였다.
나의 시야 너머에도 훨씬 더 많은 악의 군대들이 있었지만, 지옥에서 나온 이 끔직한 선봉대가 가장 강력해 보였다. 이 군대의 대장은 바로 '형제들의 참소자'였다. 이 군대들이 들고 있는 무기들에 이름이 붙어 있었다.
칼의 이름은 협박이었고, 창은 배반, 그리고 화살들은 참소, 험담, 중상, 흠잡기 등이었다. 이 군대의 주공격을 준비하기 위하여 전초대로 거절, 앙심, 조급, 용서하지 못함, 정욕 등의 이름을 가진 마귀들의 중대들이 앞서 나가 있었다...
이 군대의 일차 전략은 가능한 대로 모든 관계, 즉 각 교회들의 상호관계, 성도들과 목사들, 부부, 부모와 자식, 그리고 심지어 어린이 서로간의 모든 관계에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었다. 이 정찰병들은 교회들과 가정들 그리고 각 개인들 안에 있는 틈새를 찾아내기 위하여 파견되었다. 그러면 거절, 앙심, 정욕과 같은 것들이 이를 이용하고 틈새를 더욱 벌리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뒤따라 온 수많은 부대들이 이 틈새를 통해 밀어닥치고 희생자들을 완전히 정복하는 것이다.
이 환상 중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이 군대들이 말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그리스도인을 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인들 중 대부분은 옷을 잘 차려입고, 존경받을 만하고 또한 세련된 데다 교육도 잘 받은 듯이 보였으며, 사회 각 계층을 고루 대표하고 있는 듯하였다...
이들 대부분의 신자들은 하나 이상의 귀신들에게 지배를 받고 있었지만, 그 마귀 중 하나가 지휘를 하고 있는 것이 명백히 보였다...
내가 멀리 이 군대의 후위를 바라보니 바로 ‘참소자’의 측근들이 보였다. 나는 그의 전략을 깨닫기 시작했고 그것이 너무 단순함에 놀랐다. 그는 분쟁이 난 집은 온전히 서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 군대는 교회에 분열을 가져와 교회가 완전히 은혜에서 떨어져 나가도록 획책하는 것이었다.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그리스도인들을 이용하여 자기 형제들간에 싸움을 일으키는 것임이 분명했다. 그래서 전방 사단들 중 대부분은 그리스도인들이거나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한 사람들이었다. 이들 속임수에 빠진 신자들이 ‘고소자’에게 복종하여 한 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들을 지배하는 그의 힘은 강화되어 갔다. 따라서 군대가 전진해 나가면서, 그의 확신과 그의 모든 지휘관들의 확신은 그만큼 커지고 있었다. 이 군대의 힘은 그리스도인들이 악의 방식에 얼마만큼 동조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분명했다.”
p.s.
참고로, "지옥의 군대가 진군해 오고 있다"는 글은 K교회 사이트에 [공지] 게시물로 올라와 있더군요.
[출처] 지옥의 군대는 그리스도인을 타고 있다|작성자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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