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교회가 안전한가? 체포되었을 경우 대처하는 법

 

 

지난 3월 7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교회가 여러분의 피신처가 되겠습니다!"라며 뉴욕교계가 '이민자 보호 교회(Sanctuary Church)' 운동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반응은 뜨거웠다. 27개 뉴욕교회들이 '이민자 보호 교회'를 신청했으며, 타주에서도 질문들이 이어졌다. 뉴욕교협(회장 김홍석 목사)은 ‘뉴욕교협 이민자 보호 교회 테스크포스’(위원장 조원태 목사)를 구성했으며, 뉴저지 교협과 커네티컷 교협과 공동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2일간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이민자 보호 교회 네트워크 및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뉴욕교협은 3일(월) 오전 11시 교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회견에는 뉴욕교협 회장 김홍석 목사와 총무 임병남 목사, 테스크포스 위원장 조원태 목사, 시민참여연대 김동찬 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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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교회가 왜 안전한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회장 김홍석 목사는 “경찰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법으로 되어 있지 않지만 추적하다가 교회나 성당안으로 들어가면 더 이상 안 따라 들어간다”고 말했다. 조원태 목사는 “학교, 병원, 교회는 법적인 조항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김동찬 대표는 “뉴욕시와 뉴욕주에서도 그렇게 요청하고, 경찰들도 스스로 그런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상관을 안하고 들어가려고 할 것이다. ICE 요원들은 이름을 명시하고 자신이 아니라 판사가 사인한 영장(warrant)을 가지고 와야 한다. 그런데 많은 경우 ICE 요원들은 그런 것 없이 집의 문을 차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교회 같은 경우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런 일이 생기면 이민국 자체가 역풍을 맡기에 오히려 교회가 안전하다. 어떤 경우에는 그런 영장을 가지고 와도 교회가 나서서 막고 교회에는 설사 죄가 있다 하더라도 목회자가 설득해서 돌려보내야지 직접 공권력이 들어와서는 할 수 없다. 이런 것을 만들어 놓는 것 자체가 교회의 권위를 만들어내는데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민국 단속이 예고를 하고 오지 않기에 교회로 와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 의문이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김동찬 대표는 “음주운전 등 대부분 잡혀가서 지문을 찍게 되면 반드시 다음날 새벽 ICE 요원들이 집으로 온다. 지문을 찍으면 바로 FBI로 들어가고 범죄조회하고 법적지위를 확인하려고 ICE에 연락한다. 그런 경우 교회로 가는 것이 안전하다. 어떤 경우는 밤새 일하고 새벽에 집으로 오는데 요원들이 집에 들어 닥치면 갈 수 있는 곳이 교회이다. 춥고 비가 오면 가까이 있는 교회로 들어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또 김동찬 대표는 “핫라인 전화(646-450-8603)를 개설했는데 당장 도움을 요청하는 분 보다 전화해서 되는지 확인하고 핫라인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위험한 경우에 전화하겠다고 한 사람이 70명 정도가 되었다. 체포당한 후 알아야 할 것은 전화하려면 어디에 잡혀있는지 알려야 한다. 많은 분들이 어디에 잡혀있는지 모른다. 만약 모르면 찾을 방법이 없다. 체포당한 후 이민국 직원들이 질문할 때는 대답하지 말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변호사를 통해 대답해야 한다. 하지만 영어를 잘 모르는 분은 사인하라고 해서 사인하면 바로 추방된다. 그런 분들도 구제받을 수 있는 상황이 있음에도 모르고 추방되니 모두 잘 이해해야 한다. 필요하면 해당교회에서 요청하면 이 부분을 설명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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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SA 아멘넷

美 공중파 방송사들,

‘칼빈슨호 한반도 이동 배치’ 일제히 헤드라인 보도


미 해군 소속 핵항공모함 칼빈슨호(CVN-70)의 한반도 이동에 대해 미국 공중파 방송들이 일제히 헤드라인으로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8일 칼빈슨호가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 해역으로 이동 배치될 예정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가 8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칼빈슨호는 최근 한미 키리졸브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에 입항해 훈련에 참가한 후 출항했으나, 이번에 한반도 인근 이동 배치가 결정된 것. 칼빈슨호는 원래 호주로 향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는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이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칼빈슨호의 한반도 인근 해역 이동 배치는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로이터 통신에는 미국은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의 향상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고도 말했다. 또 북한의 우려스러운 행동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더 많은 입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NN은 미 국방부 관계자가 칼빈슨호가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 해역으로 항로를 틀었다는 사실을 확인해주었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태평양 사령부 관계자는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이 칼빈슨호가 싱가포르를 출항해 서태평양으로 항해하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출처 = CNN 방송화면 캡처


CNN 외에 NBC, ABC, CBS, 폭스뉴스 등도 칼빈슨호의 한반도 이동 배치에 헤드라인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출처 = NBC 홈페이지 캡처


NBC 방송에 따르면, 미 당국자는 칼빈슨호가 이 지역에서 미국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빗 밴햄 미 태평양 사령부 대변인은 칼빈슨호의 한반도 인근 이동에 대해 “서태평양 지역에서 칼빈슨호를 주둔시켜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신중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역의 위협 중 하나는 무분별하고 무책임하고 불안정한 미사일 시험과 핵 무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으로 인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NBC는 북한이 UN 등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미사일 시험을 했으며, 최근 2년 간 다섯 차례의 핵실험을 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지난 3월 동북아 3개국 한중일을 방문하면서 전략적 인내 정책은 끝났고 군사 옵션도 테이블에 올랐다고 한 발언도 주목했다. 이러한 일련의 입장 가운데 칼빈슨호의 한반도 이동 배치가 결정됐다는 분석으로 보인다.


출처 = CBS 홈페이지 캡처


CBS 방송도 미 국방부가 칼빈슨호가 한반도 인근에서 물리적 힘을 과시하기 위해 서태평양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원래 항로를 변경해 서태평양으로 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CBS는 트럼프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 등의 이슈를 놓고 앞으로 긴밀하게 접촉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고도 전했다.


출처 = ABC 홈페이지 캡처


ABC 방송도 칼빈슨호와 다른 세 군함들이 북한의 미사일 실험과 핵실험의 위험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 군함은 Arleigh Burke급 유도 미사일 구축함 USS Wayne E. Meyer (DDG 108) 함, 미 해군 구축함 USS Michael Murphy (DDG 112) 함, 유도 미사일 순양함 USS Lake Champlain (CG 57) 함이다.


미 해군은 공식 성명을 통해 “칼빈슨호가 예전에 계획되었던 호주 방문 대신 서태평양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ABC 방송은 미 당국자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주에 한반도의 동해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출처 = 폭스뉴스 홈페이지 캡처


폭스 뉴스도 AP통신 뉴스를 인용해

칼빈슨호의 한반도 이동 배치에 대해 보도하면서 미 국방부가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우려로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한 데 이어 북한이 또 다른 핵실험을 주비하고 있는 징후를 포착하고 있으며, 미 본토에 이를 수도 있는 핵무기를 장착한 미사일을 북한이 보유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칼빈슨호의 한반도 인근 이동 배치는 미국이 최근 시리아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가한 가운데 나온 결정이어서 주목된다.


미국 언론에서도 이번 공습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에서 탈피한 결정을 내렸다며 주목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면서, 선제타격에 대한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결정이다.


북한은 지난 5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액체연료를 사용한 탄도미사일 ‘스커드 ER’을 발사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15일 김일성의 생일이자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을 전후로 해 미사일 실험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끝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을 마쳤으며,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이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도움없이 독자적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프런티어스 타임즈

종말과 거짓 선지자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요이 1:9)


이단과 더불어 거짓 선지자들의

하나같은 공통점은 바로 교만입니다.


저들은 오직 자신들만이

성경 안에 감추어진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이후 때를 따라

'노스트라다무스를' 비롯한 많은 이단들이

종말의 시기를 예언했으나

모두가 허황된 거짓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종말론자들은

근자에 휴거 사건을 일으킨 다미선교회입니다.


예수님도 모르신다는 종말을

예언하는 이단들의 심리는 무엇이며

또한 맹목적으로 저들을 따르며

추종하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36)


성경은 종말론의 시기를

'전체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먼저는 주님께서 다시 재림하시는 그 날이요,

다음으로는 성도들 각 사람이 세상에서 사명을 마친 후

죽음으로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앞의 일을 전혀 알 수 없는 우리는

겸손하게 개인적인 종말론을 지향하며

무엇보다 먼저 내 안에 심령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 17:20-21)


이와 같이 내면에 주님의 나라가 이미 임한 영혼은

이단들의 미혹에도 흔들리지 아니하며

거듭난 자에게 종말의 시기는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나아가 거짓 선지자와 이단들의

또 다른 특징은 물질에 대한 욕심입니다.


저들은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시는 예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받은 은사와 능력을 자신들의 개인적인 부와

유익을 위하여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결국 그 날에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모두 버림 받고 말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22-23)


여기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란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거역하며

말씀을 따라서 행하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마 10:8)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이단들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깨어 기도하게 하십니다.


사단이 에덴 동산에서

하와를 말씀으로 시험했던 것과 같이

이 시대에도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이

동일한 방법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가 주는 교훈과 같이

이 땅에서 우리가 격는 모든 고난의 원인은 곧

불순종과 함께 성경 말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마지막때에 우리에게

뭇 영혼들을 미혹하는 자를 분별할 것을 경고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요일 4:1)




출처: 실로암 기도원 원문보기   글쓴이: 전도자

트럼프, '성소수자 차별금지법' 역행…시민단체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性소수자 차별 금지법’을 마련하지 않은 기업도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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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現 대통령(좌)과 버락 오바마 前 대통령(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동성애나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을 우려해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하는 기업들에 ‘성소수자 차별 금지법’ 제정을 의무화한 前 오바마 정부의 행정명령에 반하는 것이다.

 

트럼프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바 정부의 행정명령을 폐지한 만큼 행정부를 포함한 정부 산하의 모든 기관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오바마 정부의 정책을 시행하는 것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발효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명령에 대해 ‘미국가족연합’의 공공정책 분석전문가 아브라함 해밀턴 3세는 “미국가족연합은 2014년 오바마 정부의 행정명령을 뒤짚는 트럼프 정부의 이번 결정 지지한다”는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종교의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지키려는 트럼프 정부의 의지를 대변한다”며 “미국 시민은 정부 계약을 따기 위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버리도록 강요당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번 명령이 트럼프 정부가 남기고자 하는 ‘종교 자유 수호’를 위한 노력의 초석이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는 반대로 ‘전국 레즈비언 권익 센터’ 회장 케이트 켄델은 ”트럼프 정부의 이번 명령으로 수백만 명의 성소수자에 대한 고용차별을 막는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백유현 ⓒ 데일리굿뉴스

가져온 곳:USA 아멘넷

천지창조 이전의 시대에 대해서는 성경에 기록이 많지 않다.

인류 역사의 출발점인 천지창조는 창세기 1장 1절에서 출발한다.


창세기 1장 1절 이전의 시대를

신의 시대(창세전 영화의 시대)라 하고

1장 1절 이후의 시대를 인류역사의 시대로 구분한다.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와 요한 1장 1절의 태초는

다른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굳이 년도로 따지자면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는 기원전 4000년경의 천지창조의 때이고,

요한 1장 1절의 태초는 천지창조의 이전의 때로

시간이 존재하지 않았던 신의 시대를 말한다.



세상이 존재하기 이전의 시대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몇가지 단서가 있다.


첫번째 단서: 창세 전 영화의 시대


세상이 존재하기 이전의 시대를

창세전 영화의 시대라고 부르는데,

이는 예수께서 고난을 앞두고 기도하실 때

이 말씀을 하신 것에서 유래한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요 17:5)


이 말씀에서 단서는 세상이 존재하기 전,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존재하셔서

하나님과 아들이 영화로운 시대를 함께 하셨다는 것이다.


두번째 단서 : 아들이 천지창조에 참여 


또 다른 단서는 요한복음 1장에 나오는데

아들이 천지 창조의 수행자로 하나님과 함께

참여했다고 기록하는데 이는 창조의 행위가

두 분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만물이 창조될 때

아들은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으로 상징했는데

하나님과 말씀이 분리될 수 없는 상태로 하나를 의미하기도 한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8번

"하나님이 이르시되...이 있으라" 말씀으로 창조하신다.

말씀은 나중에 성육신(Incarnation)되어 구세주로 오신다.

히브리어 창조의 뜻을 가진 '바사'는 무로부터 창조를 의미한다.

현대 과학에 따르면 모든 물질은 무에서 유를 생성할 수 없다.


그러므로 무에서 우연히 출발했다는

빅뱅이나 생물의 출현은 가설 자체가 상상의 산물이다.


창세기의 창조로부터

물질, 공간, 시간,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는데,

빛과 어둠이 가장 먼저  창조되었다는 사실은

낮과 밤의 교대를 통해 시간의 흐름이 시작되었다는 것과

창조의 피조물들이 한시적 시간의 한계를 가진 것으로

이런 시간성의 존재는 하나님의 영원성이

사람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영생이 가능하게 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아들에게 주셨고

아들은 생명의 원천이 되어 인류의 지배권을 갖는 동시에

그를 믿는 인류에게 생명을 주는 권세를 가지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와 구속이라는 두 개의 사건은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중보자로 드러난다.

그 분은 우주의 기원일 뿐 아니라 그 목적이기도 하다.


전 우주적으로 가장 위대한 법칙이 한 가지 있다면,

만물은 그 분에게 복종해야 하며 그 분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온갖 서류를 구비하거나

심오한 지식이 아니라 인격적 신뢰가 필요조건이다

그러나 이러한 놀라운 구도는

또다른 사건으로 차질이 발생하였다.


세번째 단서 : 천사들이 처소를 떠난 사건  


하늘에서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고

처소를 떠난 천사들이 생기는 사건이 일어났다(유 1:6).


천사의 최고층인 그룹에 지위에 있었던 사탄이

천사들을 충동하여 하나님께 반역한 사건이 천지창조 전에 일어났다.


이 사건이 천지창조전이라 예상하는 것은

에덴에 살고 있던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를

사탄이 유혹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에덴에 왔던 사탄은 이미 타락한 지위에 있었던 것이다.


인류가 두 개의 진영으로 분리되었다.


하늘에 있었던 반역사건이 악의 기원이었다면,

에덴에서의 선악과 사건은 죄의 기원이 되었다.


악과 죄는

인류를 두 개의 종족으로 분리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하나님을 따르며 자기 처소를 지켰던 천사들이 있었던 것처럼

인류도 하나님을 따르는 하나님이 백성이 있는 반면에,

하나님을 배반하고 사탄을 따랐던 타락한 천사들이 있는 것처럼

인류도 하나님을 따르지 않고 사탄을 따르는 사탄의 백성들로 양분되었다.


두개의 세상과 두 백성이 있다.


사탄의 백성을 불신자,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들이다.


사탄이 지배하는 곳을 세상이라고 일컫는데

그 세상의 임금이 사탄이다.


사탄은 만국을 미혹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세상에 속한 자, 어둠의 자녀, 거짓 아비의 자녀들로

거짓종교, 진화론, 무신론을 신봉하는 불신자들의 집합체를 말한다.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분리를 가져와 사망의 종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들의 특징은

사탄이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극도로 증오하는 것처럼

그의 아비의 속성을 닮아 그리스도인을 싫어하고 미워한다.

다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그리스도인만 미워한다.


세상을 같이 즐기고

세속주의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은 오히려 좋아한다.


모든 거짓종교(이슬람,불교,힌두교), 무신론,

공산당, 진화론자들이 신을 존재를 부인하며

공통적으로 기독교를 싫어한다.


아무리 탁월한 인격이나 지식을 가졌더라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사람은

모두 거짓의 아비 마귀에게 속해 있다.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권한을 아들 예수에게 주었는데

사람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방법으로

예수를 영접하는 방법만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요,

이 빛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된다.


하늘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인류의 구원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예수님은 이렇게 천명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에게 올 자가 없다" (요 14:6) 

  

"나를 믿지 아니하면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요 8:24)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한편 현재 불신자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악령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이 세상의 임금의 영으로

이 세상을 사랑하고 풍조를 따라가게 한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는 그들은

진노의 자녀들이요,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영원한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처럼,

저들도 사탄과 세상을 따르고 하나님이 없으니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따라 살아가도록 전파하며 활동한다.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미워하며 반복음을 전도한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요 10:10)


예수를 믿지 아니하면

그 안에 생명의 빛이 없는 고로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모두 거짓의 아비 사탄의 자녀가 되고

그 안에 생명이 없기 때문에 사탄을 따라

그의 나라 지옥, 불못으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임금이 지배하는 세상:

언론, 정치, 문화, 종교, 공산당, 인본주의, 무신론


이 모두 기독교를 미워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이상한 현상이 아니 것이다.


그들은 사탄의 소유로 지옥에 속했고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라"

(요 8:47)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 8:44)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 15:1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요 16:9) 



출처: 카이로스 / ars

다 하려 들지 마라!


영적으로도 함정이 있다.

처음에는 말씀대로 한다.

받은 은사대로 한다.


내가 할 일과, 하나님께서 하실 일,

형제들이 할 일들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성과가 나고 일이 잘 되고,

열매가 맺어지면 다 하려 든다.


내 은사를 너머서서 하려 들고

형제들의 일을 대신하고

나중에는 하나님 하실 일도 대신 하려 한다.


그 선을 넘을 때,

그 일은 영적인 일이 아니라,

내 욕심을 따른 일이 된다.


빛이 사라지고 그림자가 생긴다.

하나님의 역사는 줄어들고 사람의 생각이 커진다.


내가 나오기 시작하고,

물러서기 어려워진다.

내가 정점을 찍어야 한다.


처음에는 하나님이 역사하셨지만,

이제는 내가 기도할 때마다,

내가 선포할 때마다,

하나님이 병을 고치셔야 하고,

반드시 역사하셔야만 한다.


처음에는 부분으로 시작했지만,

바뀌지 않는 전체가 절망스럽다.

더 이상, 부분으로 남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우리가 개혁주체세력이다.

그래서 이 땅에 장로교단만 200개다.

그래서 모두 좁쌀만하다.

연합이 없다.

보이지 않는 사랑의 끈과 연대,

내가 못하는 것을 해주는 형제에 대한

경의와 사랑과 겸허함이 적다.


내가 거대한 하나님 계획의

일부라는 절제와 책임감.


하나님의 도시의 구석을 쓸다가는

작은 청소부라도 그것이 얼마나 영광된 만족인지,

그 기쁨도, 그것을 알아주는 형제들의

박수와 사랑도 아쉽다.


내가 다 하지 말자.

그것을 맡은 못하는 형제가 더 잘하도록 돕자.

연합하자. 우리는 한 몸이다.



- 채영삼 목사님 페이스북 -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해 두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첫째는 주님의 오심에 대한 성경의 예언이 명확함에도

교회가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아직도 휴거가 환란 전인지, 환란후인지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휴거가 환란 전인지 환란 후인지

문자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를 내려주지 않은 면도 이런 혼란을 야기했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종말의 말씀을 읽고 정황을 파악하는 수밖에 없다.



 

1. 노아의 때와 같이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님은 때에 대한 단서를 알려주기 위해 노아의 때를 말씀하셨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 때까지 사람들은 모두

평소처럼 지내며 시시덕거리고 즐기며 살았다.


홍수가 모든 것을 쓸어 버릴 때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여기서 홍수란 대환란을 의미한다.

인자의 임함이 노아의 때와 같다는 단서는

환란이 들이 닥치기전까지 평소와 다름 없는 상태에서

불시에 일어난다는 교훈을 준다.


도둑같이 오신다는 말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노아의 때는 분명 환란전 휴거설을 지지한다.


다수는 환란이 닥쳐야 알게 된다.

미리 앞을 내다 보는 것을 선견지명이라 하고,

일이 일어나고서야 알게 되는 것을 후견지명이라 하는데,

흔히 "내 그럴 줄 알았어" 이런 말은 그 자체가 모순이다.


그럴 줄 알았는데 왜 가만히 있었어?

이런 질문에 대답할 말이 없어진다.


휴거를 준비하는 사람은 선견지명이고,

휴거가 일어난 다음에야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은 후견지명이다.

 

 

2. 심판 전 의인과 악인을 분리하는 패턴

 

성경을 읽을 때 심판에 대한 패턴을 볼 수 있는데,

심판하시기전 반드시 경고하시고

의인을 악인과 함께 심판하시지 않는다는 것이 불문율이다.


노아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 등에서 이런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실한 백성을 대환란에 몰아넣고

하나님의 진노를 쏟는 것은

이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하나님의 공의에도 어긋난다.

 

 

3.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한다.

 

이 말씀을 환란 상황에서

잡혀가는 것으로 이해하는 황당한 해석도 있다.


만약 데려가는 사람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았고,

버려둠을 당한 사람은 짐승의 표를 이미 받은 사람으로 해석할 때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이 함께 밭에서

일을 하고, 잠을 자고, 맷돌질을 하는 것이 가능하겠느냐 의구심이 생긴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는 후절도 전후 문맥에 맞지 않는다.

이 사례는 휴거상황을 표현한 것이다.

 

 

4. "다 졸며 잘 새" (마 25:5)

 

10명의 처녀들은 신랑이 더디오자 다 졸며 잠에 빠지게 되었다.

다 졸며 자는 상황은 긴박한 환란상황을 표현한다기보다

평화롭고 안일한 일상을 그리고 있다.


70년이 한 세대에서 인내의 한계를 의미하듯,

'다 졸며 잘새'도 인내의 끝자락을 상징하고 있다.

 

 

5. 이방인 교회와 유대인

 

이 날(휴거)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데(눅 21:35)

휴거는 전지구적으로 퍼져있는 이방인 교회를 의미하는 반면,

짐승의 우상이 세워지거든 유대에 살고 있는 자들은

도망가라(마 24:15~16)는 말씀은

대상자가 유대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 수신자다.


이는 휴거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긍휼이

이방인 교회에서 유대인으로 다시 회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6. 거짓 선지자

 

휴거전 거짓 선지자는 많은 사람을 미혹하지만(마 24:11),

환란 시대의 거짓선지자(두번째 짐승)는

큰 표적과 기사를 행하여 미혹하고(마 24:24),

짐승의 우상에 경배하게 하고

짐승의 표를 받는 두 가지 목적을 위해 일한다.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이 말씀에 대한 해석은 예수님이 죽으셨던 장소에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라는 의미로 계시록의 독수리들이

유대인을 피난처로 안내할 것이라는 해석이 있고,

썩은 고기를 좋아하는 독수리들이 주검

즉 짐승을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는 장소에

모일 것이라는 해석도 있는가 하면,

단순히 때가 충족되면 주님이 오신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

 

 

7. 더디 오리라 생각한 악한 종

악한 종은 그 날이 더디오리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이 악한 종이 환란시대의 상황이라면

짐승의 표를 받았을 것이고,

더디 오리라 생각하기에,

재림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악한 종은 환란 전의 모습이고,

환란의 때에는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을 위해 그 날을 감한다.

(마 24:22)

 

 

8. 등불과 기름

 

적그리스도의 치하에서

성령은 이미 지구를 떠나셨기 때문에

성령충만한 기름을 준비하는

슬기로운 처녀들을 환란시대에 찾을 수 없다.


환란시대에는 성령충만함이 아니라

자기의 인내와 순교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계시록 4장 이후에

성령이 지상에서 성도와 함께 하신다는 기록이 없고

오히려 하늘에서 내려오는 예루살렘성에서 휴거자를 맞이하고 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사람들은

결코 후회하는 결말을 보는 법이 없다.

가슴 벅찬 그 날을 고대한다.



출처: 카이로스 / ars

 

로마의 복수, 한국의 굴종!


"로마의 복수"라는 말이 있다. 이천년 전 로마는 그들의 시민 중 단 하나라도 여행 중에 해를 입으면 그 대상을 끝까지 추적해 무자비하게 보복하는 걸로 유명했다. 로마 시민을 보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도시나 국가를 초토화하기도 했다.


그래서 어디서든 로마 시민(Civis Romanus)이라는 말 한 마디만 하면 전 세계의 협조와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의 시민에게 해를 입히는 순간 로마 전체를 상대해야 한다는 로마의 복수는 "나는 로마 시민이다"라는 말 한 마디에 어마어마한 권력을 부여했다.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 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사도행전 22:25,26,29)


그 국민과 영토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세금을 낼 이유가 없고, 그들에게 부여된 국민의 의무를 수행할 이유가 없다.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그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나?


멀리 갈 것도 없다. 최근 몇 년 사이 굵직했던 사건들만 살펴보자. 천안함 피격사건. 북한 잠수정이 우리 초계함에 어뢰를 쏘고 도망쳤다. 한창 나이에 국가의 부름을 받아 최저임금도 안 되는 돈을 받으며 나라를 지키던 젊은이들이 죽거나 다쳤다.


전세계 전문가가 북한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각국 정부가 이를 비판하는 와중에 우리나라에서는 정치인들을 비롯한 몇몇 얼빠진 인간들이 정부의 자작극이라는 둥, 미군 잠수함의 공격이라는 둥 정신나간 소리를 늘어놓으며 북한을 변호했다. 우리 정부는 관광중단, 개성공단 폐쇄 등의 제재 말고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연평도 포격 사건은 어떤가?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우리 영토를 직접 포격한 사건이다. 그 과정에서 민간인과 군인이 죽거나 다쳤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상자가 된 것이다.


갑작스런 상황이었음에도, 국군은 재빨리 대응사격을 해 원점타격에 성공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야 정상인 상황에 우리 정부는 공허한 비난성명과 제재로 대응했을 뿐이다.


우리가 북한에 더 큰 피해를 줬다며 자위하던 어처구니 없는 발언들을 똑똑히 기억한다. 그때도 일부 미친 인간들은 정부의 강경한 대북정책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햇볕정책을 폐기한 보수정부를 비판하고, 적 세력의 포격행위를 변호했다.


불과 일년 전에는 목함지뢰 도발이 있었다. 북한이 우리 철책선 안에 목함지뢰를 설치해서 우리 군인들이 두 다리를 잃었다. 산 날보다 살 날이 더 많은 그들은 여생을 목발에 의지해야 한다.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확성기를 틀었다. 걸그룹 노래와 프로파간다 따위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파한다는 것이다.


고작 확성기를 트는 걸 대응이랍시고 하고 있는 것도 화가 나는데, 이거 가지고 "지금 전쟁하자는 겁니까?"라며 확성기를 끄라고, 북한을 노엽게 하지 말라며 정부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보며 할 말을 잃었다. 이들이 국민을 대표해 정치를 한다는 인간들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슬펐다.


북한은 한달이 멀다하고 핵실험, 불바다 발언 등 크고 작은 도발과 위협을 이어왔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 국민들이 죽거나 다쳤다. 전쟁이 일어났어도 수십 번은 더 일어났을 상황에 우리 정부는 허울뿐인 제재만을 반복해왔고, 북한 문제, 안보 문제에 진영논리가 씌워지며 정부에 대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위해 북한의 입장을 옹호하는 정치인들이 설쳐댔다.


게다가 북한을 편드는 진성 종북, 이적세력들은 그러한 정치인들의 그림자 뒤에 숨어, 민주주의를 방패막이 삼아 나날이 그 힘을 키워왔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휴전 중에 적의 공격으로 국민이 다치고 죽었는데 정부가 이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어디까지 끌려오나 크고 작은 돌을 던져가며 우리의 인내를 시험해왔고, 이제는 핵무기라는, 우리를 단숨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재앙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치인들은 북한 문제로 편나눠 싸움박질만 하고 있었고, 정부는 손가락만 빨고 있었다.


이제 와서 급하게 대응책을 찾고자 방어무기 등을 들여온다고 하니, 또 정치인들과 좌익선동꾼들과 종북이적단체들이 방해하며 발목을 잡는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그 정치구조 때문에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에 명백히 실패하고 있다.


나는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것들을 최선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왔다. 그런데 국가는 나를 지키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내가 천안함에 탔었을 수도 있고, 내가 연평도에 살았었을 수도 있고, 내가 최전방에 배치되어 목함지뢰를 밟았었을 수도 있다. 내 가족이나 친구가 그랬을 수도 있다. 국가와 국민의 관계는 쌍방향이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나는 이 나라를 뜨겠다.


북한의 핵무기가 완성되는 순간 한국이 안보 문제에 있어 굴종의 길을 걷는 것도 머지않아 보인다. 차라리 전쟁을 한다면 내 가족, 친구들의 안위를 위해 기꺼이 군복을 입겠다.


그러나 북핵이 완성되고, 북한의 위협 속에 여생을 걱정하며 살아야 한다면, 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짊어져야만 하는 그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겠다.




- 우원재 자유기고가

美노스캐롤라이나, 동성애자 차별법으로 4조원 손실?

 

미국에서 성소수자 차별법이 경제적인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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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주 성소수자 차별법에 반대하는 시위 전경 

 

그간 성소수자 차별법으로 논란을 일으켜온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4조원 대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지난해 4월 성소수자와 관련한 법안(HB2)를 시행해 성전환자가 출생증명사상의 성별과 다른 화장실 이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 법안은 당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제동을 걸면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의 ‘화장실 전쟁’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AP통신은 “성소수자 차별법은 오는 2028년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37억 달러 (약 4조1천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AP통신의 자체 분석으로 산출된 예상 손실액은 성소수자 차별에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주요 기업체의 투자가 보류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역풍이란 분석이다.

 

특히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의 투자 취소가 경제적 손실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전자 결제업체인 페이팔이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투자를 전면 취소했고, 독일계 은행 도이체방크도 시설 투자 계획을 번복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프로농구협회(NBA)는 2016-2017 시즌 올스타전 개최지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변경했다.

 

AP 통신의 전망과는 달리 노스캐롤라이나 지역경제는 호기를 누리고 있다는 반론도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공화당 필 버거 상원 원내대표의 말을 인용해 “지역내총생산(GRDP)는 지난해 3분기 4.5% 증가해 노스캐롤라이나는 미국 동남권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지역”이라고 전했다.

 

백유현 ⓒ 데일리굿뉴스

USA 아멘넷

한 아프리카 선교사의 외침

“말하지 말라고? 나는 진실을 말해야겠다”


김동국 우간다 선교사 / 출처 = 김동국 페이스북


나는 아프리카에서 24년째 어린 아이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는 아주 젊잖은 선교사다.


조국의 현실이 끔찍하게 변해가는 것을 보면서 조국을 이렇게도 망가뜨리는 세력들이 있다는 것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나의 서툰 글재주나마 현재의 상황에 보탬이 될까 해서 글을 올린다.


호남의 어떤 목회자가 “아프리카에서 아무 것도 모르면서 가만히 있으라”라는 식의 억압을 해왔는데, 가만히 있을 내가 아니다.


내가 뭘 모르는가? 요즈음엔 (모바일로 세상이) 손바닥 안에 다 있는데도, 한글 24자만 알면 다 읽는데도, 게다가 난 영어로도 설교도 하고 대학교에서도 영어로도 강의했고, 그래서 영자신문에 영미방송도 청취할 수 있다.


쥐꼬리만큼 아는 것을 가지고 유난을 떨기에 내가 그간에 읽은 좌파인사들의 책과 제목 "유시민의 <나의 현대사>, 조정래의 <정글만리>, <태백산맥>, 장준하의 <민족혼. 민주혼. 자유혼>, <민족주의자의 길>, 함석헌의 <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 김 구의 <백범일지>, 진중권의 <미학 오딧세이 전 3권>, 전남 완도 사람 김삼웅의 <친일파>, 고대총장 김준엽의 <장정 전 5권>, L. 스타브리아스의 <제3세계 역사와 제국주의> 이만열의 <한국 기독교 수용사> 노동시인 박노해의 <겨울이 꽃핀다>, 지금은 월북작가 홍명희의 <임꺽정 전 10 권> 중 2권을 보내면서 이것을 읽고 있는 중이다"하고 쭈욱 올렸더니 묵묵부답이다.


이런 책들을 대부분 내 호주머니를 털어서 구하여 선편으로 받았고, 내 서재실에서는 다음 타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 한 사람은 “사람들이 싫어하니 글을 올리지 말라”는 식의 협박을 해왔다.


그 말은 선교비를 짜르겠다는 것으로 이해되어 참 씁쓸했다. 그것도 동기라고, 호남 동기라고 하는 분들에게서 들은 말이다.


여기서 밝히지만 그 많은 총신 신학대학원 호남 동기들이 있지만, 나에게 아무도 24년 동안 후원한 사람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겁날 것 없다 하였다.


그런데 내가 아는 호남의 선교사는 은근히 대구와 경북 모교회의 후원을 받고 단기선교 팀까지 오는 모습에서 “맞아. 예수 안에 영호남의 벽이 어디 있나”하면서 위로를 받다가도 마음이 편치 않다. 또 한 사람은 “찌라시 언론, 즉 조갑제 닷컴, 일베 등을 믿지 말라”는 식의 주입식교육을 하려고 한다.


그런 예수 믿는다는 청년의 말에 어이없어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 육십고개를 바라보는 사람이다. 그런데 주입식교육에 춤추는 사람으로 보았다면 아직도 멀었다. 대한민국을 저런 젊은 세대가 짊어지고 가려한다니 참으로 갑갑하기도 하여 이 글을 또 올린다.


또 한 사람은 “전라도의 아픔을 아느냐 광주를 와 봤느냐”는 식으로 기분 나쁘게 말했다. 난 그들의 아픔이 어떤건지는 몰라도, 5.18 광주사태 때 현역 일병으로서 국군통합병원에서 손발이 잘려나가 고통에 신음하면서 죽어나간 우리의 전우들의 아픔과 눈물은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고, 내 두 귀로 들었고, 내 뜨거운 가슴으로 피터지게 느꼈노라고 했다.


그러면 누가 그들을 쏘아 팔목을 잘랐나? 누가 쏜 총탄에 저들의 살이 푸르쭉쭉하게 썩어가다 죽었나? 그러면서도 국군은 모두 죄인으로 몰고간 자들이 민주투사라는 말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나는 여기에 글을 올린다.


말하지 말라는 세상에 대하여 나는 진실을 말하여야 하겠다. 말하지 말라는 지인들에게, 나는 목놓아 울더라도, 단 한 사람이 읽더라도, 아니 단 한 사람이 수긍하더라도, 나는 전우들의 피와 땀과 죽음 앞에 죽는 그 날까지 이 진실을 띄워 그들을 위로해야겠다.


진실을 뭍어두고 그 위에 멍석 깔아놓고 술판 벌이는 세상에 대하여, 내가 믿는 진실과 그 진실을 지켜줄 동지들과 그들을 사랑하시어 우리를 구원해 주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붙들고 말하기를 꺼리지 않겠다.



- 천고 김동국 / 적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美 국무장관 "하나님 부르심이라 믿고 공직 수락"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공직을 수락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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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 틸러슨 美 국무장관


틸러슨 장관은 <인디펜던트 저널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도덜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장관직을 제안했을 때는 수락할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
 
올해 65세인 장관은 올초 세계 최대 정유회사인 엑손모빌의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나 자신의 목장에서 손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장관의 생각을 바꾼 것은 그의 아내 렌다 여사였다. 렌다 여사는 “국무장관직은 ‘하나님의 신성한 부르심이다”며 틸러슨 장관을 설득했다.
 
여사는 “장관직은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다는 증거”라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틸러슨 장관은 정치 경험이 전무한 인물로 장관직에 오른 직후부터 장관의 업무수행능력은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이번 주 초 틸러슨 장관은 “오는 4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미국에게 가장 중요한 우방국들에게 등을 돌리는 중대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도 “국무장관의 역할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무장관직을 수락하기 전 트럼프 대통령과 단 한번의 만남을 가진 틸러슨 장관이 트럼프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가 있을 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이런 지적에 틸러슨 장관은 “트럼프 정부의 ‘미국 제일주의’ 외교정책의 복잡한 퍼즐을 이해할 수 있을 때 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유현 ⓒ 데일리굿뉴스

가져온 곳: USA 아멘넷 

이용걸 목사 ③ 바울의 목회 “목회자가 조심해야 할 돈·명예·이성 문제”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5년 미국에서 36년의 목회를 마치고 은퇴한 이용걸 목사(필라영생장로교회 원로목사)가 “실천적 이민목회의 철학과 교회부흥”라는 주제로 2월 20일(월) 뉴욕교협 회의실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했다. 이용걸 목사는 △바울의 목회철학 △목회 위기관리 △레위기에서 본 목회자상 이라는 제목의 3가지 목회철학을 나누었다.

다음은 “바울의 목회철학”에 대한 마지막 세 번째 강의내용이다.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이므로 성도들이 읽고 혹시 시험에 드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다음은 강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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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사를 하는 이용걸 목사. 은퇴사에서 못했던 목회경험을 세미나를 통해 “바울의 목회”라는 제목으로 후배 목회자들과 나누었다.

5. 그의 경계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사도행전 20:28~29)

바울은 목회하면서 항상 마음속에 “삼가라”는 경계심이 있었다. “삼가라”는 말을 누가복음 17:3(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을 보니 “조심하라”고 번역했다. 목회자는 매사에 조심하고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 목회는 심방을 가서 말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민 목회는 심방을 가서 들어주어야 한다. 말하는 것과 듣는 것은 굉장한 차이이다. 이민교회 교인들은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항상 불만이다. 그래서 이민교회 목사는 듣기만 하면 된다.

목사들 중에는 교회에서 위기가 올 때 조기은퇴라는 마지막 카드를 내민다. 그런데 65세가 금방 온다. 후암제일교회 담임목사였을 때 장로들이 대표기도하면서 “어린 종”이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어린 종이라고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어느 날 부흥회를 인도하는데 대표기도를 하는 장로가 “노종”이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정신이 바짝 들었다. 세월이 금방 가니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

목회하면서 몇 목사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교회가 위기가 왔을 때 조기은퇴 이야기를 했는데 위기의 순간이 지나고 더하려고 하니 장로님이 수첩을 내밀고 언제 강단에서 65세에 그만두겠다 말했다고 하여 할 수 없어 그만두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교인들이 잊어버려야 하는데 수첩에 적는다. 그러니 은퇴를 할 때 하더라도 절대 조기은퇴한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항상 목사들은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정말 부탁하는데 말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듣는 입장에서 좋지 않은 말을 절대 많이 하지 말라. 말을 많이 하여 유익한 것이 없다. 오히려 듣는 것이 좋다. 여러 목사분들은 항상 주의해야 한다. 여러분들을 보는 시선들이 있다.

교인들 중에서도 골프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목회하면서 평일이 아니라 주일에 골프장 가는 사람을 책망했다. 영생교회는 골프대회를 전혀 안한다. 그 이유는 흑인가에서 생명을 내놓고 사업하는 사람들이 위축될까 봐 절대 안한 것이다. 필라지역 어느 장로가 저를 찾아와서 “목사님이 시니어이고 필라에서 존경받는 목사이니 목사님들에게 이야기 좀 해 달라”고 하면서 “목사님들이 골프장에 안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기 의견이 아니라 다른 여러 장로들과 평신도들의 의견이라는 것. 한마디로 목사가 골프를 치는 것이 보기 싫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가 큰일 나기에 이야기를 못한다고 대답했다.

여러 목사분들은 시선을 주의해야 한다. 필라지역에도 한국영화가 들어와 상영되었는데 장로님들이 가서 영화를 보고 “영화관에 가 보니 필라 목사님들이 다 왔는데 목사님만 안왔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 말은 목사님들이 영화구경 가는 것을 평신도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들이 한번은 영화구경을 가자고 했다. 원하지 않는다고 하니 가족이 가서 보는 패밀리 영화라고 가자고 재촉했지만 거절했다. 그러자 아들이 다시는 부탁을 안했다. 저는 영화 구경을 한 번도 안갔다. 혹시 목사 가족끼리 가서 영화 보는 것이 다른 교인들에게 상처가 될까 봐 일체 안갔다. 하지만 저도 영화를 보는 것, 골프를 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나도 하고 싶었다. 목회를 하면서 골프를 안치고 영화구경을 안 한 것은 조심하고 주의하느라고 그렇게 한 것이다. 목사는 이것이 참 중요하다.

어떤 분은 저한테 “목사님들이 대낮부터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이 보기에 안좋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목사는 목회지에서 교회를 섬겨야지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것이 보기에 안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 교인들이 많이 가는 한국식당을 안간다. 만약 가야할때면 미국 식당에 간다. 이것은 매사를 조심하기 때문이다. 목사는 매사에 주의해야 한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매우 중요하다.

목사는 이성문제를 주의해야 한다. 다른 것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된다. 그런데 이성문제는 사과가 소용이 없다. 그래서 이성문제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어느 교회에서는 목사가 성도에게 언제 만나자고 메모를 적었는데, 여집사가 목사가 준 메모가 귀해서 성경책에 집어넣었다가 남편이 그것을 보게 되었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남편은 상상을 했다. 문제는 언론에 오르내리는 오늘날의 현실이 그런 것은 사실이다. 결국 그 목사는 메모 하나 때문에 교회를 사임했다. 또 어느 목사는 채팅을 하며 교인과 진한 말을 했다가 컴퓨터가 고장나서 수리를 맡겼는데 그 내용이 알려지게 되었다.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바로 해야 한다. 근거는 내가 없애도 상대편은 그대로 남아있다. 좋을 때는 좋지만 나쁠 때는 문제가 된다.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다. 하나님만 믿어야 한다. 정말 아주 중요한 이야기이다. 목사는 이성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지금은 은퇴했으니 여성도들이 악수도 하는데, 목회할 때는 여성도들과 악수를 안했다. 교인이 목사들을 신뢰하는 것 같지만 사건만 터지면 돌아선다. 선배로서 말하는데 이성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목사는 돈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 돈에 대해 깨끗해야 한다. 은퇴를 앞두고 비자금을 챙겼다고 돈을 걸고 넘어졌다. 은퇴한 목사님들이 은퇴시기에 사람들이 달라지고 쉽지 않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었다. 제가 비자금 가졌다고 하는데 재정부원이 8명이나 되고 난 사인도 못하는데 어떻게 재정을 건드릴 수 있겠는가. 목회를 마치면서 빚없이 돈을 남겨놓은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되었다. 하나님 외에 믿을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하나하나 반박을 안했다. 이미 말씀드린대로 계시록 22장 11절 말씀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를 목회철학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목사는 명예를 조심해야 한다. 한국에서 집회하면서 장로와 이야기했는데 자기들은 담임목사를 청빙할 때 박사학위가 없는 사람을 구했다고 했다. 그런 기사가 신문에도 한번 났다. 중요하다. 한국에서 찬양대 가운을 하기위해 갔는데 목사들이 와서 후드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그 목사들은 철학박사 학위를 진한 빨간색에 폭이 넓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그 비즈니스를 하는 장로는 철학박사는 파란색이고 폭도 정해져 있다고 설명하는데도 무조건 그대로 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그 장로는 그렇게 해 달라면 해 줄 수는 있지만 욕을 먹으니 어디서 했는지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목사 일행이 간 후 장로는 “저것들이 목사인가?”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목사는 명예를 조심해야 한다. 박사학위를 받으려면 받아야 하지만, 안 받는 것이 더 유익된다. 목회학 석사 학위로 충분하다. 오히려 박사학위를 받아서 문제가 된 사람이 많다. 하나님 앞에서 무슨 박사학위가 중요하겠는가? 그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면 된다. 목사는 명예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한국교회 목사들이 너무 박사학위에 매달리는데 학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필도 목사가 세미나하면서 한 이야기인데, 어느 목회자가 유학대신 2년 동안 목회를 배우겠다고 한국 전국의 성장한 교회를 돌아다니면서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자기의 경험을 나누는데 성장하는 교회의 목사들에게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하나는 보기에 어리석고 다른 하나는 박사학위가 없다는 것이었다. 대표적으로 김삼환 목사는 중학교부터 시작하여 문교부에서 정식으로 나온 증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도 가장 파워풀하며 존경받으며 목회를 했다. 명예를 조심하기 바란다.

6. 그의 삶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사도행전 20:35)

목회자는 자기를 죽여야 한다.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설교를 해야 한다. 런던에 가면 스폴전이 설교하던 강단이 있다. 스폴전은 강단보다 강단에 올라가는 계단을 붙잡고 설교하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제가 그곳에서 강단 뒤의 자리와 계단도 붙잡고 기도한 적이 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설교는 삶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설교가 왜 어렵는가? 내가 말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는 것만큼 설교해야 하기 때문이다. 목사가 할 수 없는 것을 설교하면 안된다. 교인들이 목사가 설교한 것을 다 기억하고 있다. 목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만큼 설교해야 하니 설교가 힘든 것이다. 그냥 말하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라 목사는 행할 수 있는 만큼 설교해야 한다. 목사는 설교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그래서 솔선수범하여 앞장서야 한다.

어떤 분이 이스라엘 기행문을 썼는데, 목자가 양떼를 거느리고 가는데 앞에 물을 건너야 했다. 목자가 어린 양을 안고서 지나가니 양떼들이 따라갔다. 우리 목사가 앞장서서 가야 교인들이 따라온다. 교인들에게 기도하라고 하면서 목사가 앞장서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민 목회자는 도움을 주어야 하기에 힘들다. 목회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도움을 청한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힘들고 답답한 것이 많다. 성경을 보면 보증서지 말라고 하는데 보증도 서야 한다. 아파트에 들어갈 때 보증을 서주어야 들어간다. 그러다 보면 떼먹고 도망도 간다. 별의별 사람들이 많다. 작은 액수가 아니라 큰 액수를 보증서면 안된다.

크레딧이 좋으면 은행에서 오는 수표들이 있다. 그 수표들에 사인해서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교인들에게 많이 나누어 주었다. 목회하면서 교인들을 도와준 것을 합하면 상당한 액수가 될 것이다. 도움을 주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 감당하게 하신다. 후암제일교회에서 목회할 때도 많이 도와주었다. 당시 후암제일교회는 서울역에서 내리면 보였는데 선후배들이 많이 찾아 왔다. 찾아온 한사람도 제가 도움을 거절한 사람이 없었다.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긴급한 전세비, 병원비 등을 도울 수 있었다. 내가 도우려고 하는 마음만 있으면 하나님이 감당하게 하신다. 그래서 이민교회 목사는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 보통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주는 생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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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며 장로들의 눈물의 배웅을 받는 이용걸 목사 부부


7. 그의 작별

이 말을 한 후 무릎을 꿇고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니 / 다 크게 울며 바울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 다시 그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말미암아 더욱 근심하고 배에까지 그를 전송하니라(사도행전 20:36-38)

바울목회 철학을 가지며 마지막으로 기도제목과 소원은 눈물로 장로들과 헤어지기 원했다. 마지막 헤어지면서 장로들과 함께 목을 안고 울 수 있었다면 바울은 목회의 성공자이다. 그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제 소원이 그것이었다. 제가 마지막 이임사를 하고 온 성도들의 기립박수를 받고 떠날때 장로들이 나가는 길 양쪽으로 서서 마지막 소원대로 허그를 해주었다. 당시 우시는 장로들도 많았다. 저는 마지막을 그렇게 보내고 싶었다. 그렇게 저의 목회는 끝났다. 정말 여러분들도 마지막을 눈물로 헤어질 수 있다면 훌륭한 목회자라 생각한다.

결론

2003년 10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북쪽에 거대한 철제다리가 완성되었을 때 다리의 이름을 “알프레드 잠파”라고 정했다. 잠파는 1905년 이민와서 평생 다리건설을 한 용접공이었다. 한때는 금문교를 건설하다 떨어져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두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용접공을 했다. 그리고 다시 손자 4명이 용접공을 했다. 보통 다리의 이름은 대통령 이름을 사용하는데 주정부는 다리 이름을 이민자의 이름을 넣었다.

제가 80년대에 미국에 왔을 때, 한인교회 목사들이 모여 자기 자녀들을 자랑했다. 변호사, 의사, 교수가 된 자녀들을 자랑하는데 한 분의 이야기를 잊을 수 없다. 그 목사가 하는 “나는 하나님 앞에 가서 부끄럽습니다. 왜냐하면 얼마나 목회를 잘못했으면 내 자녀가 한사람도 목회자의 길을 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죄송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든 생각이 있다. 용접공의 아들들이 용접공이 된 것 같이 의사의 아들은 의사가 되고, 변호사의 아들이 변호사가 되고, 기업하는 사람은 기업을 하고, 목사의 아들은 목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은 지금 목회자가 된 것을 즐기고 감격하고 감사해야 한다. 억지로 어떻게 해서 목회자가 되었다고 보여서는 안된다. 정말 목회자의 길을 가는 것은 교회가 크고 작은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목회자의 길이 감격스럽고 다시 태어나도 나는 이 길을 가겠다는 감격을 가지고 목회를 하면 어떻게 이 길을 나만 가겠는가? 자녀들이 또 손자들이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이 길을 가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자녀들 앞에서 감격하고 행복하게 목회하라.

부부와의 관계도 중요하다. 아내에게 목사의 아내가 된 것이 어떤가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다시 태어나도 목사의 아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실 아내는 개척교회 목사의 딸이었다. 장인은 힘든 개척만 하는 목회자의 길을 걸어 오셨다. 그런데 아내는 그 어려운 길이지만 기쁨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섬기는 부모님들을 보고 자신도 그 길을 가겠다고 목사의 아내가 되었다. 여러분과 아내가 같이 한쪽을 바라볼 수 있으면 행복한 것이다. 정말이다. 돈이나 다른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부부는 한쪽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러면 최고로 행복한 것이다. 그 이상 바라 볼 것이 없다. 큰 교회 목사라고 밥을 4끼 먹는가? 그저 목회자의 생활은 만나이다. 목회자가 된 것은 너무 훌륭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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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시옵소서" 
  
대한민국 제헌국회는 1948년 5월 31일 임시의장인 이승만 박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승만 박사가 감리교 출신 목사인 이윤형 의원에게 기도해줄 것을 요청, 제헌국회는 기도로 개회됐다. 
다음은 1948년 5월 31일 오후 2시 제헌국회 개원식에서 기도를 올리게 된 정황과 기도문 전문이다.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차 회의는 당시 임시의장이었던 이승만 박사의 다음과 같은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사람의 힘만으로 된것이라고 우리는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기도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의하십니까? (동의와 제청) 

우리가 다 성심으로 일어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윤영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기도를 올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윤영 의원이 나올 때 일동 기립했다. 
                            
[1948년 5월31일 오후 2시 제헌국회 개원식 기도문 전문] 

우리에게 독립을 주신 하나님!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복을 내리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랜 세월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고 
정의의 칼을 빼셔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셨으며 세계인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써 역사적인 환희의 날이 우리에게 오게 하시고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 만방에 드러나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직까지 남북이 둘로 갈린 이 민족의 고통과 수치를 씻어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민생의 도탄이 오래 갈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만 확대될 것이오니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속히 이 땅에 임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독립을 주신 하나님, 이제는 남북의 통일을 주시고 
또한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제헌국회 속기록)






탁지일 교수 "이단 대처, 정적 제거·마녀사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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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교회사·월간《현대종교》 편집인)  © 뉴스파워 윤지숙 기자 

 

“최근 교회의 연합활동이 오히려 이단대처 현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우려가 이다. 한국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관인 한기총과 한교연이 이단문제를 명분으로 정치적인 이합집산과 내홍을 오랜 기간 겪고 있다. 연합기관이 이단대처의 중심이 아니라, 신학적으로 불건전한 개인과 단체들이 신분을 세탁하고 면죄부를 받는 장소로 악용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단대처는 정적제거와 교권장악을 위한 마녀사냥이 아니라 교회와 복음을 정결하게 수호하기 위한 선한 싸움이어야 한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교회사·월간《현대종교》 편집인)가 ‘한국교회, 개혁의 주체인가, 개혁의 대상인가: 교회를 향한 이단들의 도발적 질문들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제에서 한 말이다.

  

한국교회사학회(회장 김수한 회장),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회장 박용규), 한국장로교신학회(회장 이승구)가 공동주최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종교개혁과 한국교회 개혁과 부흥'이라는 주제로 18일 오전 10시에 양재동 횃불회관 온누리교회 예배당과 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됐다. 

 

오전 10시 개회 예배(설교: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를 시작으로 외국 석학 논문 발표, 오후 분과 발표, 국내 논문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탁지일 교수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는 스스로 개혁되는(reformed) ‘개혁의 주체’이면서 개혁하기(reforming)를 요구받고 있는 ‘개혁의 대상’이기도 하다.”며, “이단에 대한 연구는 동시대 교회가 상실하고 있는 정체성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교회사 속의 이단들은 정통교회의 문제들을 비판하고, 자신을 그 대안으로 내세우며, 세력을 확장해 나아가기 때문에 이단대처와 교회개혁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서두를 열었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해“최순실의 부친 최태민은 목사의 모습으로 활동한 사이비였다. 문제는, 다수의 진짜 목사들은 정치권력 핵심에 접근해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가짜 목사 최태민을 이용했고, 최태민 자신도 신분 세탁과 정치적 활동을 위해 이들 진짜 목사들을 적절하게 이용했다.”며, “선친이신 故 탁명환 소장은 그런 기성교회 목사들의 모습을 한탄했고 최태민과 그 측근들을 ‘부끄러운 권력의 시녀 목사들’이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기독교는 스스로 파문의 피해자라고 주장하기의 앞서, 이번 파문의 원인을 제공한 가해자들 중 한국 교계 지도자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하나님과 역사와 민족 앞에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탁 교수는 이단문제에 대해서는 △가정도 포기하는 이단, 소유에 집착하는 교회에게 묻다, △여성 중심적 이단, 가부장적 교회에게 묻다, △신격화된 이단 교주, 비윤리적인 교회 지도자에게 묻다, △세대교체 중인 이단, 세습 중인 교회에 묻다, △종말을 파는 이단, 종말을 잊는 교회에게 묻다, △교회가 정죄한 이단, 사회가 외면한 교회에게 묻다,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이단, 므두셀라 증후군을 앓는 교회에게 묻다, △모략과 모함에 익숙한 이단, 모순에 빠진 교회에게 묻다 등 이단과 기성교회와 비교한 8가지 질문들을 던지며 한국교회의 개혁방향을 구체화 했다.

 

특히 최근 주요 이단 단체의 후계자들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통일교의 ‘재림주’이자 ‘6천 년 만에 탄생한 독생녀’ 한학자, 하나님의교회의 ‘어머니 하나님’ 장길자, 신천지 보혜사 이만희의 ‘영적배필’ 김남희,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2인자 정조은, 중국 이단인 전능하신하나님교회(동방번개)의 ‘재림 그리스도’ 양상빈 등.

 

남성 일색이었던 이단 교주들 사이에 여성 지도력이 급부상한 이유에 대해 탁 교수는 “국내외 대통령과 총리에 여성 정치 지도자들이 대거 등장하고 사회 핵심 지도력으로 급부상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관계있어 보이며, 이단 단체에 소속된 여성 신도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퍼포먼스적 성격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백문, 문선명, 박태선으로부터 이어진 한국 이단 교리의 성(性)적 특징과 연관돼 교리적 온전한 음양이 결합을 죄사함과 구원의 행위라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JMS처럼 비윤리적 성적문제와 여성 신격화에 대한 자의적 성경 해석도 시도되고 있다.”고 전했다. 

 

탁 교수는 "세대교체 중인 이단 단체중 하나님의 교회는 자칭 재림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인 설립자 안상홍이 1985년 사망한 후, 어머니 하나님을 자처하는 장길자의 권한은 제한적으로 보이며, 그녀 곁에서 영구직 총회장 김주철이 실세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경우, “설립자 이만희가 측근인 김남희를 소위 ‘영적배필’ 후계자로 지명한 신격화에 초점을 맞춰가며 두 후계 구도를 구축하는 듯 보인다. 이만희 사망 혹은 통제력 약화시기에 유력 지파들을 중심으로 이합집산 혹은 분리 독립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탁 교수는 “최근 이단들에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거짓말의 종교적 합리화다. 포교활동과 신도 통제를 위해 모략 혹은 거룩한 거짓말을 자유롭게 사용한다.”며, “거짓을 진실로 믿으며 사실을 왜곡(리플리 증후군)하는 이단에게는 자신이 믿는 진실이 거짓말일 수 있다는 의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좋은 모습만 취사선택하려는 교회에게는 역사가 증언하는 부정적인 교회의 모습(므두셀라 증후군)도 사랑하고 받아들이며 회개하는 진솔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의 시급한 당면과제인 이단, 이슬람, 각종 비성경적 문화에 대해 교회가 목소리를 높이면, 교회 스스로의 개혁을 요구하는 반대자들의 목소리가 메아리처럼 되돌아오는 것이 오늘 교회의 직면한 현실”이라며, “연합적 이단대처는 중세교회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회의 중요한 전통이 되었다. 특히 교파주의를 운명적 특징으로 하는 한국교회에서 연합적 이단대처는 운명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사리사욕을 위한 야합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한 연합이 절실하다. 이단대처 현장은 반드시 교단정치의 청정지역이 되어야 한다.”며, “이단대처는 정적제거와 교권장악을 위한 마녀사냥이 아니라 교회와 복음을 정결하게 수호하기 위한 선한 싸움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자신이 처한 현시을 부저하면서 자신이 꿈꾸고 동경하는 허구의 세상을 진실로 믿고 거짓말과 행동을 합리화하게 되는 증상이다. 자신이 절실하게 원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므두셀라 증후군(Methuselah Syndrome): 과거의 기억들 중 좋은 추억은 기억하고 나쁜 기억은 지우려 하는 심리 상태를 의미한다. 선별 기억을 통해 부담스러운 현실로부터 도피하려는 경향을 보여준다.

 

윤지숙  ⓒ 뉴스파워

 

가져온 곳: USA 아멘넷

기독교와 윤리②

 

 

 

 

0d81a9612451ef397ba58a5eb9c4f861_1489420213_44.jpg셰익스피어에 의하면 “인간은 역사의 무대에 잠깐 등장하여 충분히 이해하지도 못하는 역할을 하다가 사라진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누군가 아주 재미있는 상상을 하였습니다. 아주 먼 훗날 인간에 버금가거나 능가하는 존재가 등장하여 지구의 역사를 재정리하게 될 때 두 가지 사실을 예상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는 그들의 역사책에 인간 종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구의 역사에서 인간은 순간처럼 짧게 살다가 절멸(絕滅)한 종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인간 종에 대해 많은 기록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생존 기간은 짧지만 지구 환경에 끼친 해악이 워낙 엄청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흔히 동물의 생태질서를 먹이사슬로 설명합니다. 먹이사슬이란 다른 말로 하면 약육강식입니다. 힘센 동물이 약한 동물을 잡아먹고 약한 동물은 자기보다 더 약한 동물을 잡아먹고 사는 먹이사슬을 정글의 법칙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생태환경에는 약육강식의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존재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기생의 방법도 있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symbiosis)이나 상리공생(相利共生, mutualism)의 방법으로 살아가는 생물들도 많습니다. 또한 말미잘과 숨이고기는 편리공생(commensalism)의 방식으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다양한 동식물들에게 약육강식이니 공생 혹은 상리상생 또는 편리공생이라는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동식물은 본능의 생존방식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인간이 이해와 연구를 위해 그렇게 분류한 것뿐입니다.

     

사람들은 강한 자가 약한 자의 것을 빼앗는 착취행위를 동물적 약육강식의 방식이라고 비난하기도 하고 공생과 상리상생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생물들의 생존방식을 인간이 본받아야 할 아름다운 것이라고 하지만 동식물의 행동은 윤리적 평가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에게는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모든 행위에 대해 윤리적 평가를 하는 것은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행위 중의 의지와 상관없는 본능적 행동은 윤리적 가치 평가를 할 수 없다는 점을 이미 앞 글에서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동물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당위적인 행위입니다. 철학에서는 인간 행동을 사실적인 것과 당위적(obligatory)인 것으로 구분합니다. 당위란 의무를 지우는, 의무적인, 강제적인, 필수 등의 뜻입니다. 마땅히 뭐 뭐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두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최순실씨가 국정을 농단한 게 사실이라면 “최순실씨가 국정을 농단했다.”고 하는 것은 객관적 진술입니다. 그러나 “아 글쎄 최순실씨가 그렇게 나쁜 사람인 줄 몰랐다. 대통령을 가지고 놀았구먼!”이라고 하면 이것은 평가적인 발언이 됩니다. 개인적 행위뿐 아니라 인간 집단의 행위에 대해서도 이렇게 평가가 들어가는 행위를 평가의 대상이 되는 행위라고 합니다.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하는 것은 객관적 진술입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가 그렇게 엉터리인 줄은 몰랐다.”라고 하는 것은 평가적 발언입니다.

     

그런데 그 평가는 반드시 전제된 가치의 토대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모든 사람이 동의할 수 있는 보편 가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살인과 거짓은 나쁘다는 것이나 정직과 공평은 좋은 것이라는 가치는 보편적 가치입니다. 결혼은 아름다운 것이고 간음과 간통은 악하고 추하다는 것도 보편 가치이기에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가치입니다. 아직까지는 거짓과 살인이 왜 나쁜 것이냐 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아름다운 것이고 간음이나 간통은 악하고 나쁜 것이라는 데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거짓이나 살인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게 되는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니체는 강한 자만이 살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였으니까 니체 철학에 지배 받는 무신론자들을 비롯하여 상대주의를 존중하는 현대인들은 언제 노골적으로 그런 주장을 하게 될지 모릅니다.

     

인간이 존중해야 할 가치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윤리 도덕적 가치, 아름다움의 가치, 경제적 가치, 과학적 가치 등이 있습니다. 정의와 선과 사랑은 윤리 도덕적 가치이고, 의식주에 관계 되는 것은 물질적 가치 또는 경제적 가치이며, 음악이나 예술 등은 아름다움의 가치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도구를 과학적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치를 창출하거나 해치는 행위도 다 평가의 대상이 되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이런 여러 가지 평가를 할 수 있는 행위 중에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적 평가를 할 수 있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하다.’ 혹은 ‘선하다.’라고 평가 할 수 있는 행위가 그런 종류에 속합니다.

     

그 다음은 ‘당위의 근거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상대주의가 지배적인 현실을 생각할 때 보편 가치는 무엇에 의해 보장되고 왜 존중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를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담론의 주제로 삼아야 합니다. 왜 우리가 정직해야 할까요? 왜 우리는 거짓 말 하면 안 될까요? 왜 살인을 하면 안 되고 거짓말 하면 안 되고 법과 질서는 지켜야 하는 것일까요? 이러한 물음은 철학에서 오랫동안 제기해 온 문제입니다. 철학은 이러한 질문을 제기하였을 뿐 아니라 그 질문에 대한 나름의 대답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철학의 의무요 역할이기도 합니다. 철학은 스스로 제기한 이 물음에 대해 답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그 질문들에 대해 설명하는 두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첫째는 목적론적 이론입니다.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가, 왜 마땅히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목적론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목적론적 설명이론이라고 합니다. 왜 우리는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하느냐에 대한 목적론적 설명은 우리가 착하고 정직하게 살아야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착하고 정의롭게 산다는 것은 법과 질서를 지킬 뿐 아니라 보편 가치를 존중하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살아야 사회 질서가 유지되고 질서가 유지되어야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탄핵되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사회적 정치적 무질서입니다. 막연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무질서가 무서운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 대통령과 국회와 헌재와 검찰과 언론이 법을 어긴 것보다 더 위험하고 두려운 것은 무질서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상황은 입법부와 사법부와 행정부와 나아가서는 언론과 국민 모두가 보편 가치와 법을 무시하는 경향이 지나친 정도입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주장과 행위를 법과 정의와 나라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외국인들이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내리게 될 평가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아직까지 보편 가치와 법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이해와 그것들을 지키려는 행위가 부끄럽게도 미숙한 어린아이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이번의 대통령 탄핵은 대한민국이 법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해, 이념에 대해 미숙하고 국가관이 허약하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공표한 셈입니다. 어린아이는 유치함이 무엇인 줄 모르고 유치함을 드러내고,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어리석은 짓을 하듯이 대한민국은 스스로의 수준을 잘 모르기 때문에 미숙하고 유치한 행동을 정당하다는 듯이 용감하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둑이나 게임에 비유하면 불과 몇 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나는 인간이라면 마땅히 해야 하는 당위론적 행동에 대한 목적론적 설명이론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 영역에서 하나님을 몰아낸 상황에 어차피 절대가 없으니 목적론적 수준에서라도 당위론적 행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착하고 정직하게 행위 하는 것이 인간의 행복과 안녕을 얻기 위한 수단이라는 차원에서라도 보편 가치와 법과 질서가 존중되고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언론들은 너무나 많은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언론뿐 아니라 정치인과 온 국민이 거짓말을 다반사로 하면서 자기가 하는 말이 거짓말인 줄을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거짓말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를 분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거스틴은 거짓말을 8가지로 분류했고, 마크 트웨인은 889가지의 거짓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교만과 미움과 증오와 시기심 때문에 과장하고 왜곡하고 또 편리를 따라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거짓말을 하면 안 될까요? 모든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보면 필요해서 하는 것일 텐데 모두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서로가 인정해 주면 어떻게 될까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내가 거짓말을 하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의 거짓말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입는 피해가 과거에 비해 지금은 엄청나게 크고 치명적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개인이 거짓말을 해도 피해가 크지 않았습니다. 현대는 언론 매체가 발전하여 개인이나 공공 언론이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거짓말을 하면 그 폐해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이 광범위 한 영역과 많은 사람에게 미치게 됩니다.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만 두려워할 게 아닙니다. 민족의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온갖 수모를 당하는 것은 힘이 없기 때문이며, 힘이 없는 이유는 단결하지 못해서이고, 단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서로 속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거짓말의 가공할 해악을 간파하고 피를 토하듯이 부르짖었습니다. ‘거짓이여! 너는 내 나라를 죽인 원수로구나. 군부(君父)의 원수는 불공대천(不共戴天)이라 했으니, 내 평생에 죽어도 다시는 거짓말을 아니 하리라.’안창호 선생은 조선이 망한 원인을 일본 때문이 아니라 거짓말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탈세율은 26.8%로 그리스나 스페인과 비슷하고, 보험금 13.9%가 보험사기로 지불되고, 교통사고 입원 율이 일본의 9.5배나 되는 나라, 작금의 대한민국 언론이 그렇게 거짓말을 많이 하고 국회와 검찰과 많은 국민이 그 거짓말에 휘둘리는 것은 국가의 존립이 몹시 위태롭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회와 검찰과 언론과 온 국민이 총체적으로 거짓말 광란을 벌이는데도 나라가 이만큼 지탱하는 것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보면 기적이고 은혜이고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해 오래 참으심 때문이지 한국인의 의식과 국격이 고상해서가 아닙니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황상하 목사 (퀸즈제일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정근 목사 신학논평 “영혼 취침설, 그리고 궁극적 구원론”

 

 

29e0b870de1de55181141bc9cc55b535_1489891146_49.jpg최근 미주한인교계에서는 두 가지 신학적 논쟁이 있어왔다. 하나는 ‘천국환송예배’라는 용어가 정당한 것이냐 아니냐와 관련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 번 받은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느냐 아니냐’이다.

 

모두 기독교의 핵심교리인 구원론이 이슈가 되고 있다. 기독교 역사에서는 교리논쟁 때문에 수많은 인명이 처형되는 비극도 여러 번 있었다. 특히 금년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의 해인데 종교개혁 역시 중심 이슈가 바로 구원론이고 구원교리 논쟁이었다. 

 

‘천국환송예배’라는 말을 쓰지 말자는 주장은 그 죽은 사람의 영혼이 천국에 입성했는지 못했는지를 알지 못하니까 그런 용어를 쓰면 안 된다는 주장이다. 필자와도 친분이 있는 장로 한 분이 일간신문 광고를 통하여 그런 주장을 강력하게 제시했다. 

 

이 문제는 결론부터 말한다면 ‘장례예식, 입관예식, 하관예식’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세례예식, 성찬예식, 목사 안수예식, 임직예식, 결혼예식 등 교회의 예전용어를 따른 것이다. 그러나 천국환송예배라고 해서 죄를 짓는 일은 아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보내는 유가족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전도의 효과가 있지 않은가. 언어는 논리성을 뛰어 넘기도 한다. 

 

그런데 그 천국환송예배 용어를 반대하는 이론적 근거로, ‘죽으면 영혼이 바로 천국에 가는 것이 결코 아니라 마지막 부활 때까지 잠을 잔다’는 ‘영혼 취침설’(soul sleeping theory)을 제시한 것은 매우 큰 잘못이다. 그것은 전혀 건전한 기독교교리가 아니다. 주요 개신교단들은 신자가 죽으면 바로 낙원(paradise)에 가게 된다는 말씀을 그대로 믿는다. 

 

예수님도 십자가 동창생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고 명확하게 선언하셨다. 나사로가 죽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요11:11)고 하신 말씀 등에 근거하여 영혼 취침설을 주장하지만 그것은 사실적 표현이 아니고 은유적 표현일 뿐이다. 그 바로 다음에 나오는 성경말씀이 이를 명확하게 풀어주고 있다. 

 

□ 구원론의 다양한 주장들 

 

두 번째 논쟁은, ‘한 번 받은 구원이 취소될 수 있는 것이냐 없는 것이냐’이다. 한국의 총신대학교가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구원이 중도에 취소될 수 있는가”라는 설문조사를 했더니 47.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는 것과 관련된 논쟁이다. 설문에 참여한 목사들의 81%가 장로교회 소속이었다. 성결교회, 감리교회, 순복음 교회 목회자들은 당연히 ‘취소될 수 있다’는 답변을 했을 것이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장로교회 목사들 가운데 33.5%가 ‘한 번 받은 구원도 취소될 수있다’는 주장에 찬성한 것은 확실히 상당히 큰 교리적 지진에 해당된다.

 

장로교회는 ‘성도의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s) 곧 한 번 받은 구원은 궁극구원이요 결코 빼앗기지 않게 된다는 것을 확고한 교리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칼뱅의 <기독교 강요>와 이를 근거로 교리체계를 만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 강조된 오대교리 곧 ‘TULIP’의 마지막 조항에 해당된다. 근년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도 그 선주가 바로 이 궁극구원론 곧 구원취소불가론을 지나치게 강조했던 ‘구원파’ 교회 교주였다.

 

그런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정통장로교회는 여전히 한 번 받은 구원은 궁극구원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성경말씀들이 적지 않게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영혼구원론에 대하여는 타종교와 무신론을 포함하여 다양한 견해들이 있어 왔다. 인간은 누구이건 어떤 종교를 믿건 죽으면 그 영혼이 궁극적으로는 구원받게 된다는 보편적 구원론, 기독교가 구원의 확실한 길이지만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로마 가톨릭교회, 양심과 율법에 따른 선행으로 구원받게 된다는 주장,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받는다는 견해, 하나님께서 미리 예정하시고 선택하여 부르신 사람들만 구원받는다는 교리, 자기네 교회나 교파에만 구원이 있다는 14만 4천론자들....아니, 아예 인간은 죽으면 영혼도 없고 부활도 없고 따라서 하나님 나라가 전혀 없다는 무신론 공산주의자들의 선언도 있어왔다. 이 가운데 어떤 ‘구원론’을 믿느냐는 물론 각 종교, 각 교단, 각 이데올로기, 그리고 개인들에 따라 다르다.

 

□ 구원계획 변경은 절대주권자의 권한 

 

한 가지 더 말해야 한다. 구원은 누가복음 15장의 ‘잃은 돈’ 비유처럼 하나님의 일방적 예정과 은혜로 받기도 하고, 탕자의 비유처럼 타락한 자의 결단으로 받기도 한다. 그리고 잃은 양의 비유처럼 하나님의 부르심과 잃은 양의 응답으로 받게도 된다. 구원과정을 획일적 원리로만 설명하던 것을 넘어 인간 하나 하나가 절대적 생명이라는 점에서 전개한 ‘개별성중심의 구원 패러다임’이다. 영원한 구원에 이르는 길은 목적지는 같으나 그 도달과정은 개인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는 뜻이다. 

 

그런 시각에서 볼 때, ‘한번 받은 구원은 궁극적 구원’이라는 논리에 대하여 그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 구원사건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역할 축소, 인간의 자유 의지적 참여가 전적으로 부인된 것, 도덕폐기론(antinomianism)의 폐해 등을 극복해야 한다. 그런 신학자들이 바로 아르미니우스이고 요한 웨슬리이고 칼 바르트이다. 

 

특히 이민교회는 목회자들이 어떤 한 가지 구원론만 주장하여 설교하기가 어렵다. 어느 교회에나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오순절교 등의 출신들이 모두 모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 목회현장적 고민을 거쳐 생성된 것이 바로 ‘개인마다 구원과정 곧 은혜의 작용 방식이 다르다’는 원리이다. 

 

지금까지의 구원론은 획일적 원리만으로 설명하려는 데서 무리가 있어 왔다. 구원은 절대주권자 하나님의 전적인 권한이시라는 단일원리가 대전제이지만 구원받는 도정(ordo salutis)도 기계적으로 결정하신 것은 아니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실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 하나 하나의 구원체험과정은 천차만별적이라는 설명이다. 거듭 말한다. 성경이 가르치는 영원한 구원은 절대 주권자이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결정하신다. 그런데 그분은 큰 틀에서는 하나의 원리 혹은 경륜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도록 하셨다. 그러나 그 구원과정은 개인 개인에 따라 다르다. 특히 은혜와 믿음의 작용방식이 천차만별로 다르도록 경륜하셨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양처럼, 어떤 사람은 돈처럼, 어떤 사람은 아들처럼....다양한 방식으로 구원받게 된다. 

 

따라서 절대 주권자이신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궁극구원의 계약을 파기하실 수 있는 권한도 있으신 분이시다. 궁극구원을 취소하시는 것 역시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행사의 한 부분으로 이해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정근(성결교회 목사)

대표저서 <목회자의 최고 표준 예수 그리스도>

ⓒ 크리스천위클리

 

가져온 곳: USA아멘넷

 


이번 박근혜 대통령 파면 사건을 보고 많이 힘드실거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또한 3월 10일 11시 탄핵 파면 통보를 직장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만장일치로 탄핵파면결정이라....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10월 26일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와 단톡방 지인들에게 종북좌파세력의 음모를 전하고 다녔기에, 친구들과 주변 직장동료의 조롱섞인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저에 대한 인신공격은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심각하게 좌경화된 언론과 앞으로 남은 대선 결과 적화의 위기가 제 마음을 무너지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공의를 깨닫게 하여주셔서 위로를 다시 찾게 되었고, 글을 올려서 나의 백성을 위로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순종하고 올립니다.


작년 10월 26일 이 카페에 최순실 사태를 이용하는 종북세력의 음모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참고 링크 클릭)


그리고 이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과장되고 부풀려진 것이니 좀 더 지켜보고 박근혜 대통령을 판단하자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도의 자리로 들어가 나라와 민족과 이사태를 두고 기도하며 이 사태에 대해서 유심히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언론에서 터트렸던 모든 보도들이 거짓과 날조 조작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최태민 영생교 교주는 근거없는 얘기였고, 오히려 기독교 목사였다는 증거들이 나왔고,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무당 굿판사진은 2008년도 한나라당 대표였을 때, 불교계측의 행사 사진이였고, 그 사진은 2012년도 대선 전, 야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기독교 표를 뺏기 위해 ?던 사진이였는데, 2016년 최순실 사건 터지자마자 또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무당으로 묘사되었던 최순실씨는 대형교회를 다닌 증거가 감사헌금 등을 통해 나오게 되었습니다. 국정농단이라고 했던 JTBC의 테블릿 사건은 JTBC의 조작의혹이 더 분명하게 드러났고, 헌법재판소에 증거물로 채택되어지지도 않고 어디론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외에 고영태 일당의 녹취록 사건으로 오히려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피해자임이 드러났고, 7시간 세월호 의혹 사건은 청문회와 야당라인으로 구성된 특검팀의 3개월의 집요한 수사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물적 증거나 단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K스포츠재단 미르 재단 설립 금액에 대한 재벌에게 기부 강요와 뇌물죄는 재벌총수 청문회를 통해 지켜본결과 절대 강요 가 아니였고 이재용 특검수사 결과를 통해 뇌물죄는 미성립되었습니다.


당연히 탄핵당할 사유와 증거가 전혀 나오지 않았기에 저는 당연히 각하 또는 기각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법치주의에 의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달라고....


그러나 결과는 반대로 탄핵은 만장일치로 인용되어 대통령은 파면을 당하였습니다. 헌법에 위배된 정당한 탄핵사유와 증거와 자료가 있었으면 인정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증거와 자료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상당히 많은 분들이 동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치우친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을거라는 판단에 페이스북을 통해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직장 동료와 지인들 중 진보와 좌파성향을 가진 분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무도 탄핵사유의 정당성을 제시하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그냥 언론에서 내보내는 검증되지 않은 찌라시 의혹 정보들이 다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 대해 사실들을 객관적 근거로 반박해 드렸습니다.


그래서 인정하는 분들도 계셨고, 기분이 상해서 "너 일베냐? 박사모냐? 등 인신공격성 말투로 화답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이 사태에 대해 종북세력과 단일세계정부를 위한 글로벌리스트들의 음모가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헌법에 위배된 탄핵사유가 정당하다면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지만 인정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판결문을 듣는데 탄핵소추안에 제시한 위반사항의 결정적 증거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충격이였지만 다음 날 원수 마귀사단은 막장의 길앞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위배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롭고 정의롭고 의로운 재판장이시며 인류의 창조자이시며 통치자이십니다. 그 분께서 이땅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데는 질서가 있고 법칙이 있습니다. 당연히 전지 전능하신 분이지만, 그 능력을 스스로에게 맹세하신 자신의 말씀 성경 66권에 두시고, 이 땅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아무리 선을 베풀고 싶으셔도 말씀하신 성경에 법칙안에서 행하실 수 있으며, 원수 마귀사단이 아무리 악을 발하고 싶어도 말씀의 질서를 벗어나 마음대로 악을 발할수 없습니다.


이게 영계의 법칙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맹세하신 말씀을 단 한번도 벗어나 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끊임없이 하나님에게 낚여서 질서를 어겼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원죄도 없고 자범죄도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한 사건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인류에게 예수 그리스도만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천국갈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는 공의의 말씀을 실현하기 위해 로마 병사의 창으로 피한방울 남김 없이 다 쏟으셨습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만이 죄사함의 영적 권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무턱대고 죄를 사해주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게 바로 십자가의 완전한 공의입니다.


로마서 13장 1절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불변하는 진리의 하나님 말씀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세우신 분은 하나님입니다. 또한 내리실 분도 하나님입니다. 이 사태를 보고 누군가는 하나님께서 박근혜 대통령 개인의 죄때문에 내리셨다고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13절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헌법에 의해 탄핵당할 정당한 사유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당했다면 이것은 하나님이 내리신게 맞습니다. 그러나 헌법에 의한 정당한 사유와 증거는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울왕이 하나님을 버리므로 하나님도 사울을 버리사 함께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악신이 사울왕을 사주할 권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치광이처럼 살다 무당에게 사주를 받고 거짓 사무엘의 영에 패배의 거짓 메세지를 받고 스스로 전의를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사기를 잃어버린 전장의 장수가 어찌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겠습니까? 결국 전쟁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심판은 이렇게 정당성을 가지고 집행되어집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고 섬겼던 사울왕과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려면 악한 영으로 강하게 역사하여 탄핵할 죄를 범하게 만들어 그 죄를 가지고 참소하여 정당하게 탄핵을 집행하여야 공의에 합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7만여 교회와 700만 성도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였기에 성령님께서 보호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래서 대통령에 대한 기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의를 무시하고 말도 안되는 음모로 탄핵판결을 만장일치로 이루었기에, 이건 하나님의 공의에도 어긋납니다. 현실은 정의가 무너진 것으로 보이지만, 영적 세계에서는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더욱 강하게 세울 명분의 공의가 만장일치로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이지 않지만 실상이요 근거있는 믿음입니다. 그러나 이 공의의 명분을 대한민국에 어떻게 세우실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세계 200여개 나라를 통치하시고 75억 인구 한명한명을 다 계획하시는 그 주님앞에 방법을 맡겨드려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의 좁은 생각 안에서의 좋다고 하는 방법일 수도 있고, 나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멀리 보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기도하셔야합니다.


하나님은 스스로에게 맹세하신 말씀을 벗어나 통치할 수 없는 공의로운 하나님입니다.


1938년부터 1945년동안 한국교회는 교단 차원, 민족적 차원으로 일본천왕 태양신에게 경배하였습니다. 그래서 원수마귀 사단은 신명기 28장인 불순종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가지고 이 나라가 이렇게 우상숭배를 하였으니 불순종에 대한 심판의 결과를 집행해달라고 하나님께 참소하는 것입니다.


이때 민족적 차원의 회개가 없으면 공의 가운데 그렇게 집행하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심판을 집행할 어리석고 악한 왕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PS. 이번사태로 낙심한 형제 자매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사태에 대한 긍정적 공의의 측면만을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민족적 교회의 교단적 차원으로 지은 죄에 대한 명확한 합당한 회개의 열매(합당한 열매이여야 합니다)가 없으면 그 죄에 대한 심판의 댓가는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이 나라 교회에 저를 포함 수많은 죄악들이 넘쳐 흐릅니다. 그러나 민족적, 교단적 차원의 죄악은 바로 WCC입니다. 우리는 잊었지만 영계에서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없다면 그 댓로 죄가 남아있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로 무려 4개월이 넘게 그것도 매주 토요일 생업도 내려놓고, 사업도 내려놓고, 직장도 내려놓고, 가족도 소홀해지고, 이동 경비 시간 등 소모된 이 모든 것들도 심판에 대한 공의를 치루는 일부입니다.


만약 60일 뒤 대선에 우리가 원치 않은 사람이 뽑히면, 무려 5년이라는 시간동안 이 일이 계속 지속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60일이란 시간을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그 동안 기도할 수 있으니까요... 정말 최선을 다해 나라와 민족의 죄악을 위해 자신의 죄악을 위해 철저히 회개하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탄핵사건은 만장일치로 하나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이 나라를 어떠한 방법이 될지 전혀 모르겠지만 크게 사용할 공의를 얻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좀 더 힘내시고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합시다. 샬롬 마라나타!



이웃블로그 / 쾌속남아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오늘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그와 함께 미국의 살인병기 부대인 SEAL Team6도 오늘 상륙했습니다. (오사마 빈라덴을 참수한 ㄷㄷㄷ한 부대)






이 시국에 북한 정권을 향해 던지는 경고 메시지일 것입니다.


작년에 김정은 참수작전인 작계 5015 훈련을 시작했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미국은 적의 수뇌부만을 제거하는 작계 5015로 가장 작은 희생으로 적을 제압하는데, 이 작전으로 사담 후세인과 오사마 빈 라덴을 참수했습니다. 전면전인 제압 작계 5027 상황은 한반도내에서 절대 피했으면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배후세력으로 추측하는 글로벌리스트들과 이에 맞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거침없는 실행력…


한반도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더 위급하고 긴장이 고조된 상태입니다. 도무지 무슨 일이 터질지 알 수 없는 폭풍전야의 위중한 때입니다.


시국이 이렇게 급박한데도, 그져 아무 생각도 없이 선동 당한 줄도 모른 채, 대통령이 파면됐다고 깨춤 추고 밤낮으로 흥청망청대는 사람들.


★ F-22 띄우고, 미 항공모함 들어오고, 전술핵 B61이 거론되는 이 상황이 아직도 미국이 대한민국에 무기 팔아먹으려고 그러는 것처럼 보입니까? 정신 차리세요.


★ 대선 당시 연일 한국을 향해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고 방위 분담금 독설을 날리던 트럼프가, 방위 분담금은 커녕, 요즘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를 공부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존경 안 해도 됩니다. 자연히 진실을 알게 될 때가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어쩔 수 없는 이번 조기 대선, 잘 판단하십시오. 아니 어쩌면 대선 자체가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드반대" 어쩌고 "사회주의" 어쩌고 "재벌해체" 어쩌고, 이런 근시안적 사고에서 조금만 눈을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발전했으니 옛날과 달라서 절대 안 망하고 전쟁도 절대 안 나니 쓸데없는 걱정하지 말라는 분들 제발!



- 글쓴이: 헤일리님




미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오늘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그와 함께 미국의 살인병기 부대인 SEAL Team6도 오늘 상륙했습니다. (오사마 빈라덴을 참수한 ㄷㄷㄷ한 부대)






이 시국에 북한 정권을 향해 던지는 경고 메시지일 것입니다.


작년에 김정은 참수작전인 작계 5015 훈련을 시작했던 것을 기억하십니까?

미국은 적의 수뇌부만을 제거하는 작계 5015로 가장 작은 희생으로 적을 제압하는데, 이 작전으로 사담 후세인과 오사마 빈 라덴을 참수했습니다. 전면전인 제압 작계 5027 상황은 한반도내에서 절대 피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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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이렇게 급박한데도, 그져 아무 생각도 없이 선동 당한 줄도 모른 채, 대통령이 파면됐다고 깨춤 추고 밤낮으로 흥청망청대는 사람들.


★ F-22 띄우고, 미 항공모함 들어오고, 전술핵 B61이 거론되는 이 상황이 아직도 미국이 대한민국에 무기 팔아먹으려고 그러는 것처럼 보입니까? 정신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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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헤일리님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선 불출마 선언,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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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곳: 주님오시는 발자국 소리/엘샤다이

🌀 용의 눈물 🌀 
 
용상에서
   내려오라는
       하야 의 목소리 
 
턱밑까지 다가와
   귀청이 떠나갈듯
       겁박하며
           아우성치는데 
 
신하들 잘못둔 죄로
   모든 덤터기
       뒤집어 쓰고 
 
올무에 걸려버린
   처참한 여왕
       박  근  혜 
 
어머니도
   나라에 바치더니
       아버지도
           나라에 바치고 
 
자신도
   나라밖에 모른다며
       온몸 불사르며  
 
쓰러져가는 나라
   구해보겠다는
       일념으로 그리도
           동분서주하더니만 
 
이제는 믿었던 신하들도
   하나 둘 등돌리고
       백성마져  등돌리며 
 
물러나라 소리치니
   참단한 이 일을
       어이 할꼬 
 
할수만 있다면
   차라리 목숨던져
       속죄양 되고도
           싶으련만 
 
나라 뜯어먹을
   승냥이떼만 우글거려
       조바심만 깊어가니
           기가 막힐
               노릇이로다 
 
용은 울고 싶어도
   소리쳐 울수도 없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만 
 
청계천을 흐르고
   한강이 되어
       흘러가고 있구나... 
 
  🌸 어느시인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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