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 줄로 마음을 전한다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12. 3. 22. 05:12
소망 최송연 캄캄한 밤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 한개를 줍습니다.
푹풍이 휘몰아치는 바다위에서
따뜻한 등대의 불빛을 찾습니다.
바싹 메마른 사막에서
빠알간 선인장 꽃 한송이를 피워냅니다.
십자가 위에서 흐르는 그리스도의 피가
세상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줍니다.
소망은
손으로 만져지는 것이 아닙니다.
눈으로 볼 수도 없습니다.
귀로 들리는 소리도 없습니다.
그는
고난의 밤과 흑암의 저 넘어엔
언제나 새날과 새 아침이 있음을
굳게 믿는 이들에게
미소로 찾아와 주는 천사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혜의 길(道)에서... (0) | 2012.04.30 |
---|---|
벌처럼 꽃처럼... (0) | 2012.04.01 |
내 기억 속의 그대... (0) | 2012.02.20 |
힘든 때일수록 위를 보고 걸어요 (0) | 2012.02.09 |
종을 치는 자의 사명 (0) | 2012.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