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머징 교회 바로 보기
1. 서론
2013년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에서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이머징 처치와 미셔널 처치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비전트립을 진행했다. 조성돈 소장은 “우리는 아직 포스트모던이라는 것이 익숙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꽤 오래 전에 교회가 이 포스트모던 문화와 씨름해 왔다. 그 결과가 바로 이머징 처치와 미셔널 처치로 대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조 교수는 “이머징 처치와 미셔널 처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비롯해 미국 모델교회들에 대한 정보, 이머징 교회의 다양한 모습들, 현대인들의 종교성 등을 강의하고 함께 스터디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한국 사회도 이제 포스트모던 사회로 깊게 진입해 있다. 이 시대에 교회가 어떠한 대응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우리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일찍 포스트모던 문화와 씨름하며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낸 미국 교회를 살펴보는 것은 한국의 목회자들에게 귀한 영감을 허락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www.c3tv.com/newsmission/news_view.asp?seq=53108).
현대 사회를 포스트모던 사회라 부른다. 진리는 상대적이다. 내가 옳다면 그것이 곧 진리가 된다. 즉 객관적 진리가 사리진 시대, 주관적 진리가 판을 치는 시대이다. 즉 모든 것이 진리가 되는 시대 사회 풍토 속에서 교회의 예배도 점차 변해하고 있다. 이미 수년전부터 이머징 처치라는 형태의 교회가 한국에도 상륙하여 한국교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그래서 과연 이머징 처치가 무엇인지 그 특징을 살펴보고 개혁주의 입장에서 평가해 보고자 한다.
2. 이머징 교회의 특징
2.1. 용어
이머징(Emerging)이란 단어는 사전적으로 무슨 의미인가? 형용사로는 ‘최근 생겨난, 최근에 만들어진’이라는 의미이다. 동사로는 ‘나타나다, 발견되다’는 의미를 가진다. 주로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신흥’으로 번역되고 사용되기도 한다.
D. A. Carson에 의하면 지난 수년 동안 이 단어가 “신흥의, 새로 떠오르는”이라는 말과 함께 영미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의 교회 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운동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이 운동에 속한 이들은 이 용어를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의’라는 의미로 규정한다고 했다(D. A. Carson, 2009, 14). 즉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교회의 형태,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체험해보고 모방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2.2. 특징
2.2.1. 새로운 교회
이머징 교회 운동의 핵심인사라 할 수 있는 브라이언 맥클라렌은 “새로운 세계를 원한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 새로운 종교가 필요하다는 말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의 신학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새로운 영이 아니라 새로운 영성이 필요하며, 새로운 그리스도가 아니라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필요하다. 새로운 교단이 아니라 모든 교단 내에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고 했다(Roger Oakland, 2010, 11).
그의 주장을 보면 현대는 과거와 아주 다른 새로운 세계라고 본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세우신 신약의 교회, 그리고 그 교회를 통해 전수된 복음의 기초들, 신학체계들을 낡은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것들 말고 이제는 새로운 교회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마치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신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과 유사한 주장을 한다. 새로운 관점의 신학, 새로운 영성, 새로운 그리스도인, 새로운 교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2.2.2. 통합적 교회
마크 스칸드렛은 “이머징 교회는 좀 더 통합적이고 전체적인 신앙생활에 대한 탐구이다. 신학적 탐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하나님 나라의 신학, 내적인 삶, 친교-공동체, 정의, 환경보전, 포용성, 영감적 리더십 등의 문제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이머징 교회 운동은 통합적 영성에 대한 탐구이다”라고 했다(Gibbs and Bolger, 2008, 8).
기존의 교회와 달리 이머징 교회는 좀 더 통합적이고 전체적 신앙생활에 대한 탐구하라고 하였다. 넓은 포용력을 가진 교회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오순절, 구세군, 성공회, 정교회, 로마 가톨릭등의 교회들을 연합하고 통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교회를 만들 수 있다는 식으로 들린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보면 하나님 나라의 신학, 내적인 삶, 친교-공동체, 정의, 환경보전, 포용성, 영감적 리더십등의 문제에 더 집중한다는 것이다. 즉 통합적 영성에 대한 탐구가 이들의 특징인 것이다. 그래서 예를 들어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각 교파별, 신학노선 별로 다양한 색체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모두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은 바로 WCC의 주장과 합치되는 것이다.
2.2.3. 사람 중심
이머징 교회의 여러 특징들을 살피다보면 재미있는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의 교회를 보면 설교나 찬양시간에 예배를 표현하는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미술 처소를 설치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예배실 안에서 빵을 굽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예배실로 들어갈 때 빵 냄새를 맡고 배고픔을 유발하게 하여 하나님과 생명의 양식이 되시는 예수님에 대한 갈급함을 자극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는 것이다(Dan Kimball, 2004, 139).
재미있는 발상이다. 그러나 육체적 배고픔과 영적 갈망이 같은 것인가? 육체적 배고픔은 육체적 양식으로 채워야 하는 것이지 영적 갈망으로 육체적 배고픔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그들의 발상은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다. 이는 결국 하나님께 나가는 인간의 입장에서 만들어낸 것이다. 결국 사람중심의 예배,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된다.
2.2.4. 9가지의 실천들
이머징 교회는 9가지의 실천들을 주장한다. 1.예수님의 삶을 따라하기 2.세속의 영역을 변화시키기 3.고도의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기 4.낯선 이들을 영접하기 5.아낌없이 봉사하기 6.생산자로 참여하기 7.창조된 존재로서 창조해 나가기 8.하나의 몸으로서 인도하기 9.영성활동에 참여하기이다(Gibbs and Bolger, 2008, 71).
2.2.5. 3가지 핵심 실천들
앞에서 말한 9가지의 실천들 가운데 핵심이 되는 3가지가 따로 있다. 1.예수님의 삶을 따라하기 2.세속의 영역을 변화시키기 3.공동체적 삶을 살아가기이다(Gibbs and Bolger, 2008, 69).
이들의 실천들은 바로 이머징 교회의 신학적 뿌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사상들은 결국 현대신학자들에게 뿌리를 두고 있다.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것,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는 것등은 바로 현대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슐라이어마허의 사상이고, 그의 후손이라 할 수 있는 리츨까지의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신학과 연결되는 것이다. 즉 예수님을 강조하는 듯 보이나 예수님의 삶에 관심을 가진다. 즉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관심을 가진 것이다. 즉 예수님의 길에 대한 관심이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 예수님이 살아가신 방식에 관심을 더 가진다. 그것을 공동체 안에서 구현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산상수훈을 통해 표현된 내용이 바로 예수님의 삶인 것이다. 이것을 당시 유대인의 문화에 예수님이 불어 넣으신 것처럼 오늘 교회도 세상의 문화에 이것을 불어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윤리와 도덕만 남게 되는 것이다.
2.2.6. 예배
2.2.6.1.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미국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다양한 시대적 문화 속에서 예배의 변호와 형태들이 변해왔다. 이에 대해 고민하고 만들어낸 것이 구도자 중심의 예배이다. 그리고 구도자 중심 그 이후의 예배 형태이다. 전통적 예배는 하나님의 계시와 이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라는 차원의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면 소위 말하는 열린 예배, 구도자의 예배는 새로운 문화의 전환에 대응하는 예배이다. 열린 예배와 구도자의 예배 이후에 등장하는 예배가 바로 이머징 예배이다.
이머징 교회의 거두 중 하나인 킴볼은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고귀한 예배」(The Emerging Worship)라는 책에서 포스트모던 시대에 대안적 예배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예배라는 것이다. 이 예배의 대상은 신흥 세대와 문화이다. 이것을 통해 청년들을 교회로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킴볼은 현대 예배가 하나의 쇼, 공연이 되고 있다고 반성한다. 그리고 예배자들은 예배의 주체가 아니라 앞에서 이루어지는 쇼나 공연을 감상하고 구경하는 관객이 된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가 제시한 것은 유기적 예배이다.
유기적 예배는 정통 교회들이 가진 예배의 틀이 없다. 틀에 매이지 않고 유기적 흐름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다. 예배 모임은 찬양, 성경봉독, 간증과 침묵의 시간, 찬양과 설교, 영상, 침묵과 묵상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배 순서에 매이지 않고 자리를 떠나서 예배실 주변에서 기도하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기도문을 쓰기 위해 알맞은 장소를 찾아 각자 움직이기도 한다(Kimball, 2004, 111).
2.2.6.2. 자유로운 예배
또 하나의 이머징 예배 특징은 다양한 시각적 미술품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술품을 바라보는 중에도 자신들만의 은혜를 누리고 예배할 수 있다고 믿는다. 즉 그들은 자유로움을 누리며 그 가운데서 참된 예배를 드린다고 여긴다. 그래서 그들의 예배 현장에는 자리를 이동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많은 이들이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Kimball, 2004, 129).
우리는 어린 시절에 예배를 드릴 때에 뒤도 돌아보면 안 된다고 배웠다. 그래서 예배 시간에는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고 졸거나 딴 짓을 하면 안되었다. 그러나 이머징 예배는 그런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젊은 세대들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자유롭게 예배를 드린다면 과연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수선한 분위기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과제로 남는다.
2.2.6.3. 기도 처소
또 이머징 예배의 특징 한 가지는 곳곳에 설치된 기도 장소이다. 이곳들은 영적 진리를 전달하는 다양한 상징들과 창의적 방법으로 기록되어 있는 성경 구절들이 꾸며져 있다. 그래서 예배 모임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사람들은 기도처소에서 기도를 할 수 있고 예배 시간이 아니더라도 이곳에서 홀로 묵상을 하고 기도할 수 있다(Kimball, 2004, 114).
앞에서도 보았지만 예배 중에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고 기도하러 갈 수 있다. 그렇게 자유가 주어진다면 예배에 대한 집중도는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기도 역시 중요하지만 예배 중에 기도하러 돌아다니는 문제, 기도 처소에 여러 상징적 그림들과 꾸며진 것들이 기도의 집중도를 방해하지 않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2.2.6.4. 촛불
촛불은 원래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 이머징 교회는 이를 활용하여 촛불을 곳곳에 놓고 테이블을 벨벳 천으로 감싸서 사람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집중하도록 한다. 그리고 예배실은 거실처럼 꾸민다. 쇼파를 놓기도 한다. 무대를 바라보는 형태가 아니라 무대를 중심으로 둘러싸는 형태로 배열하고 유기적 모임이 되도록 사람들이 움직일 공간을 만들어 놓는 것이다(Kimball, 2004, 115).
2.2.7. 교회의 지체로서의 삶
이머징 교회의 특징 중 하나는 교회의 지체로서의 삶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래서 9가지, 3가지 실천을 보면 예수님의 삶을 따라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강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서 교회의 지체는 모두 삶을 강조한다. 소그룹, 가정 그룹, 가정교회, 선교여행, 반별모임등의 그룹들을 통해서 모임을 갖고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Kimball, 2004, 164).
2.2.8. 감각적 체험
이머징 교회는 감각적 체험을 강조하는데 이를 에픽(EPIC)이라고 한다. E는 체험(Experiential)이다. 둘째로 P는 참여(Participatory)이다. 셋째 I는 이미지(Image-Driven)이다. 넷째 C는 연결(Connected)이다. 이머징 교회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형상을 매우 흔하게 사용한다. 또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의 형상도 매우 흔하게 장식을 해 놓았다. 이는 진리의 말씀보다는 감각적 체험을 더 중요시 하는 것이다.
3. 결론
이상에서 살펴본대로 이머징 교회는 새시대에 사람들의 문화에 맞게 교회와 예배의 형태를 바꾸려 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교회가 교회로서의 본질을 상실하면 더 이상의 교회가 될 수 없고, 예배 역시 예배의 본질을 상실하면 예배가 될 수 없다. 개혁주의 입장에서 이머징 교회의 특징을 평가해 보아야 할 것이다.
3.1. 하나님 중심의 교회->사람 중심의 교회
청중을 이끌어 모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전도하여 사람들을 교회로 이끄는 것은 교회의 사명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핵심이 되면 안된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사람들을 만족하게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데 목적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교회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교회는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나친 사람 중심의 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라 사람의 교회로 전락하게 된다. 예배의 문제 하나만 예를 들어도 사람의 편의를 위해서 예배 시간에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예배가 아니다.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라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예배의 순서가 있고 그 순서를 따라서 질서있게 예배해야 하는 것이 합당하고 바른 것이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고전 14:33)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고전 14:40)
3.2. 말씀보다 인간의 감각적 체험에 대한 강조
예배의 문제에서 등장하는대로 예배는 회개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은 용서와 말씀으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 그래서 회개와 말씀은 예배자에게 반드시 있어야 하는 요소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없다. 인간의 감각적 체험은 말씀보다 중요하지 않다. 감각적 체험을 위한 그림, 형상들이 결코 말씀보다 우위에 있거나 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중세 시대에 로마 가톨릭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림과 형상에 더 관심을 가졌다. 종교개혁자들은 이를 반대했다. 하나님은 결코 우상으로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셨다. 그것이 시청각적 교육의 차원이든 감각적 체험을 위한 차원이든 말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출 20:4)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레 26:1)
3.3. 상대주의
이머징 교회의 문제점 중 하나는 상대주의이다. 이것이 바로 이머징 교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진리의 상대성을 주장하여 절대적 진리를 부정해 버린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진리가 된다. 삼위일체, 성경, 구원, 예수 그리스도, 교회, 천국과 지옥, 천사, 영생, 부활 모든 것이 상대적이 되어 절대적 진리를 거부하게 된다.
성경과 다른 주장을 하여도 다 인정하고 포용하게 되어 타종교까지도 다 구원에 이른다는 종교다원주의까지 나가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사상을 경계해야 하고 수용불가한 것이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4:12)
3.4. 다원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의 중요한 핵심 중 하나는 다원주의 사상이다. 역시 이머징 교회도 이러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모두 다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찌보면 좋은 것처럼 보인다. 대단히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아량이 넓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한 것이고 무서운 것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것은 바로 이것이다. 다원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린 적이 없다. 그들은 가나안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종교를 받아들인다. 한 손에는 하나님을 다른 손에는 바알과 아세라를 믿은 것이다. 가나안은 농사를 하는 문화이다. 이스라엘이 농사를 하기 위해서는 가나안의 문화를 받아들여야 했다. 즉 그들의 농사의 방법, 농사의 방식, 농사의 문화를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농사의 신, 바알을 섬기게 되고 아세라를 섬기게 된 것이다. 이렇게 우상숭배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문화를 통해 스며들게 된다.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바알의 숭배자들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버린 일이 없다. 하나님도 섬기고 바알도 섬긴 것이다. 하지만 성경의 평가, 하나님의 평가는 그들이 하나님을 버린 것으로 나온다.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조상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렘 16:11)
3.5. 해체주의
포스트모던의 특징 중 하나는 해체주의이다. 모든 기존의 것들을 다 무시하고 해체해 버린다. 기독교의 진리, 기독교의 예배, 기독교의 정체, 기독교의 신학들을 모두 해체하고자 한다. 이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다. 기독교의 뿌리들이 무너지면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니라 사교모임일 뿐이다.
어떤 교회 부교역자가 심각하게 전화를 했다. 자신이 섬기는 교회는 말씀이 사라지고 진리가 사라지고 오직 모여서 먹는 일만 한다는 것이다. 말씀에는 관심이 없고, 진리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예배 마치고 모여서 먹고 마시는 일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다. 매주 모여 예배 후에는 어디로 갈까? 어느 음식점이 맛있나? 어떤 음식을 먹을까? 에 모든 관심이 가 있다는 것이다. 교회에 교제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나 교제를 꼭 밥을 먹는 것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교회가 더 이상 교회되지 못하고 사교모임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은 바로 해체주의의 영향이다.
3.6. 감성주의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 즉 인격을 닮게 만드셨다. 지성, 감정, 의지를 가진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그러나 지성과 의지를 무시하고 감정만 자극하는 것은 바람직한 은혜가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인격 전체를 통해 변화를 가져온다. 감정만 자극하는 것은 성경적 은혜가 아니다.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은혜를 받은 것은 아니다. 감정만 자극된다고 해서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머징 교회는 감성주의에 지나치게 빠져 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변화시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신다. 그러므로 지나친 감성주의에 빠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오해하지 말고, 신비주의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1년 9월 우리 교단은 이머징 교회와 관련된 관상기도와 왕의 기도의 성경적 신학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들 집회에 교류와 참여를 금지할 것을 결정했다. 총회 신학부 최종보고서는 “관상기도운동은 불건전한 신비주의, 종교다원주의, 이교적 영향이 혼합돼 있어 복음의 순수성을 해치며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교회에 관상기도를 소개했던 지구촌교회의 이동원 목사는 관상기도를 중지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다행한 일이다. 지금이라도 개혁주의 신앙에서 벗어난 형태의 운동은 우리가 조심스럽게 연구하고 평가를 해야 한다. 그리고 바람직한 성경적인 교회, 예배, 기도등 신앙 전반에 걸친 내용들을 살피고 연구하여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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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2005. 개혁주의교회론. 총신대신학대학원강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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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연
2014. 4. 9. 06:49
2014. 4. 9. 06:49
최송연
2014. 3. 31. 14:49
2014. 3. 31. 14:49
자료1: 예장통합의 공식자료
1. 이재록(만민중앙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에서 지난 해(99년) 이재록 씨를 이단으로 전격 규정한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먼저 한기총은 한국교회 전체를 대표한다는 위상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즉, 이재록 씨는 한국교회 전체가 이단으로 규정한 셈이다. 그 다음은 이재록측의 로비가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는 이씨의 이단성이 그만큼 농도가 짙었음을 반증해준다. 이씨의 이단성은 구원론, 신론, 인간론, 교회론 등 신학 전반에 걸쳐 드러났다. 일부에서는 만민중앙교회가 붕괴될 것으로 내다보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씨측에서는 이를 전면 부인한다. 이렇게 되나, 저렇게 되나 이재록 씨에 의한 최대의 피해자는 이씨의 핵심 신도들일 것이다.
이재록 씨 문제의 개요
이재록 씨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851번지 소재 만민중앙교회 담임목사이며, 예수교대한연합성결교회 총회장과 연합성결신학교 이사장이다. 그는 '만민교회' 내지는 '만민성결교회'란 이름으로 많은 지교회들(국내 : 25개 처, 해외 : 11개 처)을 세워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교세를 확장시켜 가고 있다. 만민중앙교회 일부 신도들은 1999년 5월 12일 MBC-TV의 'PD수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재록 씨에 대한 내용을 방송하자 방송국 주조정실을 점거하여 방송 중단시키는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씨는 이미 정통기독교에서 수용할 수 없는 이단적 설교를 함으로써 1990년 5월 그가 속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로부터도 1999년 4월 30일에 이단으로 규정되었다.
신론의 문제점
이재록 씨의 신관에는 심각한 이단성이 존재한다. 그는 우선 '하나님의 편재성'에 제한을 가하는 말을 한다. 그는 1998년 7월 3일 설교에서 '하나님이 보좌에서 자기 교회 강단에 강림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아버지, 강림하셔 제단에 임하소서 하면 아버지가 그대로 오시는 것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아버지가 지금 빨리 오고 싶어 견디지를 못하시니까 제가 빨리 끝내야 되겠어요. 그래야 아버지 빨리 오시죠."라고 말하여 자신이 하나님을 부르면 오시는 분으로 묘사한다. 또한 "새예루살렘의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1998. 7. 5. 저녁예배).
하나님은 영이시기에(요 4:24) 물체와 같이 어떤 특정 장소에 제한적으로 존재하시고, 또 제한적인 장소에 머무르시는 분이 아니시다. 또한 그는 하나님을 자기가 마음대로 부르면 오시고, 그렇지 않으면 안 오시는 분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을 인간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존재로 격하하는 것으로 기독교 신앙에서는 용인될 수 없는 신성모독이라 할 수 있다.
기독론(구원론)의 문제점
이재록 씨는 자신이 예수님과 하나되었다고 하였다. "해와 달과 별에 나타나는데, …… 달 속에 전등 속에 저를 놓아두시고 주님이 함께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와 나는 하나'라고 말씀하시고 전세계에 선포하고 있지 않느냐 이 말예요. …"(1998. 7. 5. 주일저녁)라고 하여 자신을 예수님과 동일시하고 있다(1998. 10. 1. 금요철야집회). 또한 그는 자신은 "원죄도 자범죄도 없는 깨끗한 피를 가졌기에 죽음이 피해간다"고 주장하였다(1998. 7. 5. 주일저녁).
이재록 씨는 여기서 더 나아가서 기독교 구원론,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씻음을 받고 그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보편적 진리에 반하여, 마치 자신을 통해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자신을 신격화하고 있다.
"(자신이) 아브라함 등 모든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을 부르면, 사장이 부르면 오는 전무처럼 나타나는데, …… 그리고 선지자들과 제자들이 자신에게 인사를 한다."(1998. 7. 5. 저녁예배, 1998. 7. 18. 금요철야집회)
(자신은)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으며"(1998. 7. 8. 주일저녁), "죽고, 사는 권세가 있으며"(1998. 7. 5. 주일저녁), "물위에 걷는 것 외에 66권의 모든 말씀을 이루었다"(1998. 6. 28. 주일 저녁), "하나님이 하나가 되었기에 해와 달과 별에 나타나는데 이는 (자신이) 특허를 냈다"(1998. 6. 28. 주일예배, 1998. 10. 16 금요철야).
이상의 예에서 보는 것 같이 이씨는 마치 자기가 구세주요, 자기를 통해서 구원이 있는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예수님만이 만민의 구세주이심을 부인하는 결과가 되어 기독론과 구원론에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인(간)론의 문제점
이재록 씨의 "부모로부터 받은 모든 피는 다 쏟아 버렸고, 주님과 같은 죄성이 없는 새 피를 받아 자기는 원죄도 자범죄도 없다"(1998. 7. 5. 주일저녁예배)는, 기독교 신학의 인간론의 결정적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롬 5:12)고 하여, 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간은 원죄와 자범죄가 있음은 성경에서(시 14:, 53:), 교회 역사에서 누누이 강조, 지적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만일 인간이 죄가 없다고 한다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결과'(요일 1:8, 10)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가 자신을 원죄도 자범죄도 없다고 하는 것은 자신을 신격화시키는 결과가 되어 기독교 신학의 인론에 중대한 오류가 된다.
성령론의 문제점
이재록 씨는 성령론에 있어서 성령의 치유의 능력을 자신이 치유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는 '어떤 이들의 [자신의] 간증 책만 읽어도 그대로 막 치료받는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사진만 안고 자도 치료받고, 꿈속에 나타나서 자기가 안수해도 치료받는다'고 주장한다. 또 '자신이 기도한 손수건만 만져도 치료된다'는 등의 말을 한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치병을 하는 것이 아니고, 바울과 요한이 그랬던 것 같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는 것임(행 3:6)을 밝히 보여주고 있다. 치유의 은사는 성령의 은사이지 자신의 책을 읽거나, 사진을 안고 자거나, 손수건을 만져서, 또는 자기가 꿈에 안수한다고 하는 것은 성경에나, 기독교 역사 어느 곳에도 없었던 일로 성령의 신유 사역을 근본적으로 왜곡하고 있다.
교회론의 문제점
이재록 씨는 1998년 7월 3일에 자신의 "만민중앙교회에 하나님의 보좌가 내려왔고"(1998. 7. 5. 주일저녁예배), "2천년 전의 성경에 기록된 인물들이 자기 교회에 나타났다"(1998. 7. 10. 금요철야집회)고 주장한다. "만민중앙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하늘에서도 천군 천사들이 똑같이 예배드린다"(1998. 7. 17. 금요철야집회)고 주장하였다.
이는 만민중앙교회를 특별히 하나님이 성별하고 사랑하신다는 의미로서 보편적 교회론에 위배되는 주장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적이고, 사도적'(one, holy, catholic, apostolic)이다(각종 신조-사도신조, 니케아, 칼케돈, 웨스트민스터 등). 따라서 이 땅에 편재한 하나님의 진리를 보유한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고, 하나님은 특별한 교회에 강림하시거나 어느 특정 교회만을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종말론과 내세론의 문제점
이재록 씨는 종말론에서도 중요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재림을 알려 주셨다. …… 휴거 될 것을 알려 주셨다"([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p.198)고 기록했다.
이는 언제 예수님이 재림하실 지는 인자도 천사도 알지 못한다(마 24:36)고 하였는데, 어떻게 자기에게만 알려 주셨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그는 또 말하기를 마지막 심판 때에 자기가 심판장 되시는 하나님 좌편에 앉는다고 말한다. 하나님 우편에는 예수님이 앉으시고 자기는 좌편에 앉아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변호해 줄 것"이라고 선포하면서,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은 새예루살렘에 들어가 살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1998. 7. 17. 금요철야예배).
그러나 신약성경 히브리서 9장 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하여 인간은 누구나가 심판에 이른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심판대에 앉을 수 없고, 심판대에 서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씨는 자기가 주님의 좌편에 앉아 성도들을 위해 성도들을 위해 변호한다고 하는 것은 자기를 신격화 내지는 예수님과 동일시하는 것으로 종말에 천하의 모든 인간이 심판대에 설 것이라는 기독교의 종말론에 크게 위배되는 일인 것이다(사도신조). 성경의 어느 곳에도 교회 역사의 어느 곳에도 이런 허무맹랑한 기사나 근거는 없다.
또한 그는 내세관에서 5단계 천국관을 이야기하면서 믿음을 분량에 따라 상급과 거하는 처소가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우리의 모습은 예수님처럼 누구나가 33세의 모습으로 변화하며 얼굴은 백옥같이 희고 빛나며 백인의 모습이다. 키도 남자는 약 180cm, 여자는 한 뼘 정도 작다. 남자의 머리는 목 바로 위까지의 길이로 똑 같지만, 여자는 상급에 따라 [머리] 길이가 다르며 상급이 클수록 긴 머리이며, 허리까지 내려오는 사람도 있다"([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pp.228-229)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그의 가르침은 전혀 성경에 없는 자신의 독자적 해석으로 기독교 교리에서는 용인될 수 없는 독단적 주장이다.
지나친 신비주의과 신유 은사의 문제점
이재록 씨는 그의 책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에서 '40일 금식기도를 하면서 대언자를 주시라고 기도했더니 1982년 5월 하나님은 대언을 통하여 태양이 작렬하는 때에 개척되리라 하였고, 그대로 되어 7월 25일 개척 되었고 하나님은 여종(한정애를 지칭)을 통하여 대언해 주셨으며, 부흥집회 말씀도 대언을 통해 영혼에게 주님이 뜻을 알려주시고 갈 길을 밝히 보여 주셨다.'고 주장하는 등, 지나치게 직통 계시를 강조하여 마치 자기가 하나님으로부터 언제나, 무슨 일이나 계시를 받는 것 같이 말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병자들을 치유 치유한다는 사실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기독교 신앙을 무속적 신앙으로 오해하게 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기독교 신앙에 신비주의 요소와 신유의 은사는 있다. 그리고 그런 것은 오늘에도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절제가 필요하다(갈 5:23). 이재록 씨의 지나친 신비주의 경향이나, 치병 강조는 기독교의 근본진리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
연구 결론
이상과 같이 이재록 씨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기독교 신학, 기독교 역사에서 살펴볼 때 이단성을 지닌 사람으로 단정치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이재록 씨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교인들이 이 유혹에 빠지지 않게 가르쳐야 할 것이다.
(예장 통합)
최송연
2014. 3. 28. 06:24
2014. 3. 28. 06:24
오랜만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내용을 올려 봅니다.
이번 내용은 콜로라도 전체를 함축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시각을 열어줄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름 아닌 콜로라도 주 인장(Seal of the State of Colorado)에 대한 내용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콜로라도 주의 인장입니다.
이 인장과 그와 관련된 역사들을 자세히 추적해 보면 콜로라도가 워싱턴 DC와 또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살펴 보실 수 있게 됩니다.
먼저 인장의 제일 윗부분을 보십시오. 그곳에는 1달러 지폐에서 여러분들이 흔히 보실 수 있는 신의 눈-전시안(Eye of Providence: All Seeing Eye)이 피라밋 속에 그려져 있습니다.
그 전시안과 피라밋으로부터 황금빛들이 양쪽으로 비춰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전시안 바로 아래에는 한 다발의 로마 속간[(fasces):옛 로마에서 다발로 묶은 막대에 도끼를 붙인 것으로 집정관의 권위를 표시했음]이 빨강, 파랑, 흰색(미국의 색)의 가죽끈에 의해 묶인 채 놓여져 있습니다. 그 가죽끈에는 “Union and Constitution"이라는 단어가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다발로 묶은 막대의 연합은 힘(Strength)을 상징하고 도끼는 권위(Authority)와 지도력(Leadership)을 상징합니다.
그 아래는 포고관의 방패가 있는데, 그 위쪽 절반 안에는 눈에 덮인 세 봉우리와 세 구름이 붉은색 바탕 안에 그려져 있고, 그 절반 아래에는 광부의 도구인 정과 망치가 황금색 바탕에 그려져 있습니다. 이는 로키산맥과 그 산맥에서 채굴하는 금광의 바탕 아래 콜로라도가 형성되었음을 의미하겠죠!
바로 그 방패 아래는 ”Nil Sine Numine"이라는 콜로라도의 모토가 적혀있는데요,
그 뜻은 “신 없이는 아무것도 아닌(Nothing without the Deity)"입니다.
어떤 이는 Numine을 New Mine으로 해석해서 "새로운 광산없이는 아무 것도 아닌"이란 뜻으로 번역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요한 문제는 그 신(the Deity)이 누구냐 하는 것이지요!^^
그 아래는 콜로라도가 설립된 연도인 1876년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이 인장을 디자인 한 사람은 루이스 L. 웰드(Lewis Ledyard Weld)로 1861년 링컨에 의해 the Territorial Secretary로 지명되었던 자였으며, 또 한명의 가담자였던 윌리엄 길핀(William Gilpin)은 the Territorial Governor였습니다. 그 역시 이 인장 제작에 부분적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 워싱턴 DC에 세워져 있는 링컨 기념관의 대리석들이 바로 콜로라도에서 공수되어져 링컨 기념관을 건립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졌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생소한 로마 속간도 워싱턴DC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속간 역시 링컨 기념관과 제일 먼저 관련이 있는데, 링컨 기념관 안에 좌정하고 계시는 링컨 대통령의 동상 의자 좌우가 바로 이 속간으로 조각되어 있고, 링컨 기념관을 오를 때 (유심히 찾지 않으면 잘 볼 수 없음^^) 양쪽 대리석 기둥에도 역시 이 속간이 조각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진 2는 바로 링컨 대통령의 조각상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속간을 보십시오!
또한 이 속간은 미국 국회 의사당 내 상하원들이 모여 회의하는 회의장의 의장석 바로 뒤에도 벽에 양각되어져 있습니다. 이 속간은 고대 로마에서 힘(Power)과 권위(Authority)를 상징하는 그 무엇이었는데... 역시 미국 국회 의사당의 상하원 의장석에도 이 속간이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함을 통해 우리는 워싱턴 DC의 스피릿이 이 시대의 로마 건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이 속간과 관련된 기원을 추적해 보면 이 속간은 '신시나투스(Cincinnatus)'라는 인물로부터 기원됨을 알 수 있는데, 로마가 위급했을 때 로마의 부름을 받아 집정관으로 활동하다, 로마의 승리 후에는 다시 전원 생활로 돌아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존경을 받았던 정치가이자 장군이며 로마의 영웅이었던 신시나투스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면서 돌려 주었던 것이 바로 이 [속간]이었습니다. 곧 힘과 권위를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있는 신시내티는 바로 이 신시나투스의 이름을 본 따 세워진 도시이며, 조지 워싱턴 역시 자신이 대통령직을 내려 놓고 마운트 버논으로 돌아갈 때, 이 신시나투스를 언급했다는 역사의 기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되면 워싱턴 DC와 콜로라도 그리고 오하이오의 신시내티까지 어떤 커넥션 가운데 있음을 살펴보게 됩니다.
힘과 권위의 상징이었던 속간... 국회 의사당 의장석 뒤에도... 콜로라도의 인장 속에도... 신시내티 가운데도... 그 스피릿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호루스의 눈인 전시안과 피라밋이 콜로라도를 비취고 있는 인장... 콜로라도 스프링스 다운타운 Pionner 박물관 앞 피라밋 속에 있던 햇빛 모양의 광선에서도 보셨듯이... 이런 연결 커넥션들이 콜로라도 속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금광을 통해 획득된 자금의 흐름... 콜로라도 인장 속에 나타난 황금색 방패 가운데 있는 광부들의 채굴 도구들...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흔적들이... 우리의 목표를 어디에 조준해야 할지를 더욱 명확하게 부각시켜 주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위하여 함께 중보해 주십시오!
최송연
2014. 3. 27. 09:11
2014. 3. 27. 09:11
▲ 연세중앙교회 홈페이지
윤석전 목사의 이단성 문제에 관한 예장 합신총회 연구 보고서
2000년 12월 01일 (금)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예장합신(총회장 김명혁 목사) 교단에서 금년(2000) 총회를 통해 이유빈, 윤석전, 이재록 씨 사상의 문제점들을 깊이 있게 지적했다. 예장합신 총회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박병식 목사)에서 조사 연구한 보고를 그대로 받아, 이유빈과 윤석전 씨에 관해 그 사상의 문제점을 이유로 ‘관계금지‘ 조치 결론을 내리고, 이재록 씨에 대해서는 이단으로 공식 규정했다. 자교단 교회는 물론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 등 문제의 사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단호한 조치를 내린 것이다.
이유빈 씨의 ‘죄공개자백‘ 사상은 이미 본지가 98년 11월~12월호, 99년 3월호에 심도 있게 취급했으며, 예장 합동 교단과 기성 교단에서도 이씨 사상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한국교회 내에 피해 호소가 줄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합신측의 규정은 문제의 사상이 더 이상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공적인 조치가 내려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윤석전 씨의 사상에 대해서 합신측은 보고서를 통해 ‘이단 혹은 이단성이 짙은 주장들‘이라며 강도 있게 지적했다. 또한 윤씨의 사상을 전통적 장로교회가 고백하고 존중하는 기본 신학적 입장에 ‘유해한‘ 주장들이라며 소속 교단의 목회자들이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관계금지령을 내린 것이다. 윤씨의 사상에 대해 침례교단측은 그렇다치더라도 예장합동, 예장통합의 소위 장자 교단들이 정치 바람에 흔들린 것에 비해 이번 합신측 규정은 공교단으로서 한국교회의 이단문제 이슈를 소신 있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이재록 씨의 이단성은 이미 한국교회에 잘 알려진 상태다. 신론, 기독론, 종말론, 천국론, 교회론, 인죄론 등 그의 이단성은 마치 독버섯처럼 성경 교리에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이번 이씨에 대한 규정은 이단사상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운 것이라 할 수 있다.
본지는 이번 합신측 규정 내용중 주요 부분들을 요약 게재한다. 이단문제 분별에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편집자 주>
성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서
"기도하지 않는 자의 입술에서는 성령이 나올 수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자의 생활 속에서는 성령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1)
상기와 같은 대표적 표현은 성령 하나님에 대한 근본적 오류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실체에 따라서 모든 역사들(예정, 창조, 섭리, 구원)에 있어서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은 가장 오래된 정통신학에 대한 고백 내용이다. 따라서 존재와 속성에 있어서 성삼위일체 하나님은 세 하나님이나 세 속성들을 가진 것으로 고백하지 않는다. 다만 상호 혹은 피조물과의 관계해서 성삼위일체는 세 위격(persona)으로 구별될 수 있으나 분리될 수 없다. 이런 면에서 삼위 사이에 구별된 성령의 역사는 언제든지 실체에 따라서 삼위일체라는 고백이 앞서야 하고 성령이 한 위격으로 구별된 역사가 표현되더라도 언제든지 성령 하나님은 주체로 표현되어야 한다. 동시에 성령 하나님은 언제든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으로부터 역사하신다는 확고한 틀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상기와 같이 성령이 어떤 피조물의 인격이나 그 생활에서 나오는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성령 하나님에 대해서 모욕적이고 동시에 어떤 피조물로서 성령을 생각하는 오래된 이단들(오리겐파, 아리우스파, 마케도니아파)에서 주장하는 것과 다른 것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런 표현에서 볼 수 있는 경향이 기도를 하나님과의 거래 개념으로 이해하는 부분에서도 확인될 수 있는 내용이다: "내가 기도하고 있다는 증거는 하나님과 거래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2), "내가 기도한다는 것은 최고의 자존심 있는 행동입니다. 나는 하나님과 거래하는 사람이다는 자존심을 가져야 합니다"3),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기업으로 삼아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사용합시다"4)
예정에 대해서
펠라기우스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후대의 반펠라기우스주의자들(Semi-Pelagiani)의 이런 주장들에서 볼 수 있듯이, 윤석전 목사의 예지예정론은 팔레스틴 공의회에서(in Synodo Palaestina) 정죄된 오래된 이단들의 주장과 근본적 차이가 없는 주장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의 예지예정론이란 구원에 이를 자가 미리 알려져 있을 뿐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석전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를 믿으면 살고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취사선택할 권리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을 권리도 있고, 믿지 않을 권리도 있습니다.
··· 바로 지금이 우리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5)고 하였다. 역시 "만일 '예수 안 믿으면 지옥이요, 예수 믿으면 천국이다'하여 당신의 의지로 예수 믿기로 결심했다면, 이 천국 가려는 의지를 항상 당신이 품고 있어야 합니다.··· 결국엔 천국에 가겠다는 의지가 더 멀어지면서 반대로 세상욕심만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 순간 당신의 의지가 꺾이면서 하늘나라도 멀어지고, 그런 당신의 생각의 결과는 끝내 지옥을 초래하고 말 것입니다"6)고 하였다.
···
그렇게 종교개혁시대에도 공히 종교개혁이 일어난 모든 도시로부터 믿음을 선행시키는 예정론이 거절되었다. 그러나 윤석전 목사가 자신의 예정론을 예지예정론이라고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구원받을 자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하기 때문에, 펠라기우스주의자들이나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보다 더 나아간 이단으로서 예정론 자체들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 도르트회의에서 최종으로 정죄된 다음과 같은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의 견해들을 비교하면, 그의 입장이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보다 더 위험한 주장임을 알 수 있다.
···
그렇다면, 윤석전 목사의 주장은 범교회가 정죄하였던 펠라기우스주의자들이나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의 이단적 주장들과 엄밀하게 다른 것이고 그들의 이단적 주장보다 더 극단적 입장을 가진 이단의 주장이다.
기도에 대해서
응답 받는 기도
기도의 응답이 없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하나님 앞에 외식했었다는 증거요 증언부언했다는 증거로 보고 응답 받는 기도가 참된 기도로 강조하고 있다. 그런 응답된 기도는 기도 중에 평안한 마음이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보면서도 그 응답내용은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응답 받지 못하는 기도는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기도했거든 응답을 정복하라는 말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막 정복해 돌진해 나가라는 말이다", "응답은 바로 행위로 정복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하고 응답을 받았다고 믿어지거든 이미 우리는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주님이 준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입을 벌려 구한 것은 응답 받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실천해야 합니다. ··· 소유는 우리가 해야 합니다"7)
즉 그는 소유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과 그 소유를 기도의 응답과 동일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종종 하나님의 역사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지는 이웃에 대한 폭력이 될 수 있고, 이웃에 대해서 마음으로 미워하지 않고 원수를 위해 기도까지 하라는 이웃 사람의 기본정신과 상반된 주장이다.
골방기도와 묵상기도
"부르짖어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과 나의 기도가 완전히 분명한 획을 그어(긋는) 대로 같은 길이 확 났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옆에서 떠드는 잡념도 안 들리고 별 소리를 다 해도 안 들리고 오직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마음과 마음이 통하기 시작하여, 그때는 묵상이 절로 되고, 이때부터 묵상기도가 되고, 이때부터 하나님과의 진실한 영적교제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묵상기도는 눈 감으면 묵상기도인줄 아는데, 이 묵상기도는 잡념의 소리가 옆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하나님 앞에 완전히 나의 귀도 빼앗기고, 마음도 빼앗기고, 생각도 빼앗기고, 하나님이 나를 독점하고, 나도 하나님을 독점하여 아무도 나의 기도를 방해하지 못할 만큼 영적으로 깊이 들어갔을 때 드리는 골방기도가 시작되고 묵상기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8)
이런 특별한 기도의 단계나 기도의 종류는 성경에서 증거되지 않고 있다. 성경 본문 자체로부터 증거 되지 않는 비약된 해석으로서 이런 신비주의적 해석은 여러 부분들에서 나타나고 있다.
목사의 절대적 권위와 교회와의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가장 좋은 습관은 목사님 말씀에 절대 복종하는 습관입니다. 이 습관이 여러분 속에 젖어 버려야 합니다."
"만약 목사의 지혜와 지식과 언어가 성도들만 못하다고 한다면, 성도들은 목사를 우습게 보고 말 것이며 목사에 대한 존경심과 절대권위 앞에 무릎 꿇지 않고 무시하고 깔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성도나 제직들이 목사의 말에 절대 복종하는 것은 그만큼 목사 입에서 나가는 언어와 말과 지혜가 감히 그들이 생각지 못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도로만 될 수 있습니다."9)
"제가 기도하지 않아도 성도는 줄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수준으로 살고, 하나님의 수준으로 먹고, 하나님 수준으로 자라고, 하나님의 수준으로 성장시켜서 정말로 땅의 것과 하늘의 것을 비교할 수 없도록 만들어 하늘의 소망을 이 땅에 실현하려는 겁니다."10)
"예수님이 길이십니다. 우리는 그냥 예수님을 따라가면 됩니다. 잔소리하는 사람들은 내려야 합니다. ··· 정 내리고 싶으면 내리라 이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막 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차를 타는 사람은 운전자에게 자기 갈 길을 맡기듯이, 교회는 목사에게 맡기고 목사가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11)
이런 태도는 교회의 성도들을 목회자가 수종하고 섬기는 자세가 아니다. 교회에는 목회자와 함께 토의하고 수의하는 회의기관이 있고 교회 회원들은 교회의 모든 결정에 참여하는 길로서 공동의회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의견일지라도, 목회자가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결 론
상기와 같은 윤석전 목사의 이단 혹은 이단성이 짙은 주장들은 성경에 나타난 복음의 주된 내용들과도 다른 주장으로서 우리 전통적 장로교회가 고백하고 존중하는 기본 신학적 입장에 유해한 주장들이다.
주)-----------
1) 윤석전, 절대적 기도생활, 요단출판사 1996, p.283
2) Ibid, 275
3) Ibid, 280
4) Ibid, 247
5) 윤석전, 당신을 성공시켜라, 요단출판사 1999, p.58
6) Ibid, 67-68
7) 윤석전, 절대적 기도생활, 요단출판사 1996, p.337-338
8) Ibid, 322-323
9) 윤석전,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요단출판사 1998, p.162
10) 윤석전, 절대적 기도생활, 요단출판사 1996, p.160
11) Ibid, 186-187
(월간<교회와신앙> 2000년 12월호)
* 출처 :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
가져온 곳 :
블로그 >좁은 길을 걸으며...
|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최송연
2014. 3. 25. 03:08
2014. 3. 25. 03:08
오늘은 콜로라도 스프링스(02)의 두번째 사진에 나오는
Will Rogers Shrine of the Sun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Will Rogers Shrine of the Sun은 Cheyenne Mountain[다음에 이곳에 대한 정보 또한 말씀드리겠지만... 재밌게도 현 부통령인 딕 체니(본명:Richard Bruce Cheney)와 발음이 비슷하죠^^]에 위치한 일종의 관측소(Observation Tower)입니다.
Shrine[슈라인]이란 성인이나 성자들의 유물 또는 유골을 모신 성골[물]함을 의미합니다.
Shrine of the Sun이란 바로 '그 태양의 성지[성골(물)함]' 또는 '그 태양의 성골을 모신 장소'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마치 Will Rogers를 김일성과 같이 민족의 태양과 같은 모드로 모신다는 그런 의미 부여일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 태양이 Will Rogers일까요?
Will Rogers Shrine of the Sun는 Will Rogers가 아니라 Spencer Penrose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면 왜 이곳을 Spencer Penrose의 무덤이라 명명하지 않고
Will Rogers Shrine of the Sun이라고 명명했을까요?
Will Rogers는 1935년에 작고한 Spencer Penrose의 절친한 친구였습니다.
제가 이미 콜로라도 스프링스(02)에서 약간 말씀 드렸죠!^^
저는 아마도 모종의 Trick이 숨겨져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보다 확실한 증거가 확인되면 말씀드리도록 하죠...
Will Rogers Shrine of the Sun는 Penrose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산에 위치한 전망대이기 때문에 이곳에 오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 Metropolitan과 Downtown이 한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그림 1 참조)
그외 Garden of Gods 같은 장소들이 모두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림 2에서 보실 수 있듯이 Will Rogers Shrine of the Sun에는 망원경을 설치해서
콜로라도 스프링스 곳곳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 망원경 곁에 Spencer Penrose의 조각상이 있습니다.
제가 이미 Spencer Penrose와 그의 아내 Julie Penrose에 의해 시작된
El Pomar Foundation이라는 재단을 소개해 드리면서
이 재단이 이곳 콜로라도 스프링스와의 깊은 연관에 대해 말씀드린 바가 있지만
이 부부와 관련된 이들에 의해 세워진 건물들과 조형물들[그의 무덤인 이곳... 그리고 부시 대통령이 묵었던 호텔 The Broadmoor Hotel, 그리고 America The Beautiful Park, 그의 가족들의 무덤 위치, 그리고 다운타운에 있는 Penrose의 동상 등]이 콜로라도 스프링스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 위치적 의미를 볼 때... 이 건물들과 조형물들은 마치 Spencer Penrose가 죽은 뒤에도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역을 여전히 통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질적으로는 돈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잠식해 들어가고 있고...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주요 장소에 그를 기념하고 그를 기억할 수 있는 건물을 만들거나 조형물들을 세움을 통해... 이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마치 자신의 통치와 지배 아래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는 죽고 없지만... 그와 관련된 이들이... 그를 정면으로 내세워...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가 간파되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가 한 지역을 점령하면서 드러내는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어제는 여기 Penrose로부터 시작된 El Pomar Foundation이 건설한 The Broadmoor Hotel에서 딕 체니가 Fund rasing을 위해 숙박을 하고 이곳에서 Fund 모금을 위한 행사를 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behind의 영적 Connection들을 확인하게 되면서
저는 그들의 숨은 궤계 앞에 다음과 같이 선포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참된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어두운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하여 사람을 기만하여 이러한 숨은 전략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더럽혀 나가는 사단의 궤계는 무너질찌어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주인은 우리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십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주인은 Spencer Penrose와 그와 관련된 배금의 자본이 아닙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주인은 오직 여호와 한분 뿐이신 것입니다.
최송연
2014. 3. 23. 11:49
2014. 3. 23. 11:49
콜로라도 스프링스(01)에서 America The Beautiful 공원에 세워진 오벨리스크 사이로 저 멀리 우뚝 솟아있던 산 "Pikes Peak"은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대표하고, 로키산맥 중 다섯 번째로 높은[14,115 feet (4302 m)] 영험한^^ 산입니다. 이 영험한 산의 이름은 Zebulon Montgomery Pike Jr. (January 5, 1779 – April 27, 1813)라는 군인이자 탐험가의 이름을 따 지었습니다. [그는 최초 이 산을 등정한 사람이지만 1806년 11월 24일 극심한 눈보라로 인해 정상 등정에 실패하고 맙니다. 첫 정상 등정자는 의사며, 식물학자며, 역사학자였던 Dr. Edwin James였습니다. 후에 시장(Mayor)인 Stephen H. Long이 1820년 7월 14일에 정상 등정에 성공해 Dr. Edwin James를 기념해 James Peak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곧 Pikes Peak으로 환원되었고 1835년부터 군사지도에는 Pikes Peak이 공식 지명이 되었습니다.]이후 1858년 이 Pikes Peak 일대에 금맥이 발견되면서 당시 약 10여 만명의 사람들이 이곳 일대로 몰려들게 되었고, 지금의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Cripple Creek도 당시 같은 이유로 형성된 중요한 인근 도시임] 당시 이곳으로 금을 찾아 나섰던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슬로건이 유행했었다고 합니다. "Pike's Peak or Bust!(파잌스 픽으로! 그렇지 않으면 파산할 것이요!)" 당시 금을 찾아 갑부가 되기를 원했던 사람들은 이러한 기대에 부풀어 지금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대로 몰려들기 시작했고, 1871년 이 일대는 William Jackson Palmer라는 지도자에 의해 공식적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라는 도시로 탄생되게 됩니다. 1915년에는 [제가 콜로라도 스프링스 (02)와 (02) 추가]에서 말씀드렸던 금광 개발로 갑부가 된 Spencer Penrose와 그의 동료들이 Pikes Peak의 정상까지 자동차 도로를 구상하고 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사실 이 고속도로는 금을 찾아나섰던 사람들이 이미 통행하며 1889년경에 마차도로로 형성된 도로를 정리하고 포장을 덧 씌움으로 완성된 도로인데요, 지금의 24번 지방도로의 원형이 바로 그것입니다. 당시 이 고속도로 건설의 비용으로 $500,000이 소요되었다고 하니 과히 엄청난 투자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붉은 땅 '콜로라도' + 광천수[Manitou Springs 지역을 비롯하여]가 지금도 솟아나오는 '스프링스' = Colorado Springs. 그곳으로 몰려든 사람들은 아마도 그 붉은 땅과 이 영험한 산에서 마치 광천수가 샘터져 솟아오르듯 금맥이 쏟아져 나와 자신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기를 갈망하며 속속들이 모여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했던 조금은 이상한 빛깔을 띤 이 땅이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다름아닌 Gold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이 Pikes Peak 주위로 몰려든 이유는 이 영험한 산에서 얻게 될 것이라고 믿었던... 자신들의 보다 나은 삶을 보장해 줄 '금송아지'^^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열망(Hope and Spirit)을 가진 이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어 형성된 곳이 바로 '콜로라도 스프링스'였던 것입니다.워싱턴으로 돌아와 이 Pikes Peak을 살피게 되면서 저는 믿음의 눈으로 다시 산을 오르며 시내산의 모세와 그 아래서 모세를 기다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 그분과 대면하며 그들의 참된 생명과 삶을 위한 율례를 받아 내려왔던 모세... 하지만 그들의 백성들은 그 아래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일하게 같은 '금송아지'의 Spirit 아래 모여들어 만들어지게 된 이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다시 한번 믿음의 눈으로 내려다 보며... 비록 제가 모세는 아니지만... Pikes Peak정상에 다시 서서 두 손을 높이 들어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제가 살고 있는 워싱턴 D.C.를 향하여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버지!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워싱턴 D.C.와 동부로 부터 시작될 주의 부흥의 화살이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통과하여 평양과 예루살렘으로 날아가게 하옵소서! Pikes Peak의 황금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겼던 이들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그들의 금송아지를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참된 하나님으로 깨달아 알고 그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Pikes Peak으로 올라가며 하나님의 율례를 묵상하게 되며, 깨닫게 되며, 배우게 되며 그 정상에서 하나님을 찬미하여 예배하여 이 땅 미국의 부흥과 전 세계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는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사2:2-5-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미4:1-5첫번째 사진은 America The Beautiful Park에서 찍은 Pikes Peak입니다.두번째 사진은 Pikes Peak에서 찍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전경입니다. 멀리 아래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최송연
2014. 3. 21. 03:15
2014. 3. 21. 03:15
콜로라도 스프링스(02)에서 다룬 Julie Penrose Fountain Sculpture의 제작자 David Barber과 Bill Burgess를 추적해 보던 중 Bill Burgess는 본명이 William C. Burgess로 확인되었습니다.
그의 웹싸이트를 확인하게 되면서 그가 만든 조각상들 중에 Denver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Julie Penrose Fountain Sculpture과 비슷한 조각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것이 위의 첫번째 사진입니다.
올려놓은 첫 번째 그림에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와는 약간 다르게... 그 동그란 원형이 피라밋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덴버에 존재하는 이 조각상은 Opus 2(the building Pyramid)라는 제목이 붙여져 있습니다. Opus란 작품이란 뜻으로 음악작품 번호를 부여할 때 이 명칭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Opus 2 곧 작품 2의 부제를 the building Pyramid로 지은 연유는 무엇일까요?
Burgess는 자신이 나선형태(Convolution=Helix): 일종의 Circle 의 구도를 선호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Circles have a long tradition, dating back to prehistory, and they are almost universally regarded as symbolizing "wholesomeness(건전[유익]함; 신중함), completeness(완성[완결]도) and continuity(연속[성, 상태])."
특별히 Burgess는 이 나선형태의 작품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Julie Penrose Fountain에서는 그 나선형태에서 물이 뿜어 나오도록 만듦을 통해 '그것이 대기와 지구 사이에서 생명을 부여한다'는 자기 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것을 기억해 봅니다.
조금 극단적일 수 있겠지만 1달러 지페에 등장하는 피라밋 위의 전시안과 비교해 볼 때... Burgess의 작품 Julie Penrose Fountain의 구도는 거의 동일한 맥락을 유지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역시 Bill Burgess의 작품으로 University of Colorado School of Medicine Aurora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냥 언뜻 보면 특별한 특징이 없는 듯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역시 오벨리스크를 뒤틀어 놓은 조각상의 일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작품명은 Aspire 곧 갈망, 열망인데, 오벨리스크 역시 자신을 하늘에 맞닿으려는 인간 바벨탑의 전형이기에... 이러한 형태로 우리 인간이 갈망하려 하는 바가 어떠한 것인지를 충분히 함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을 향한 갈망일까요?^^
한 조각가의 작품은 그의 정신세계의 반영입니다. 특별히 Burgess의 작품을 살펴보면 그의 정신세계 역시 다분히 로마 그리스 신화에 많은 배경을 두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신탁, 헤라클레스, 아프로디테, 제우스 등). 2005년 그의 작품 주제는 드디어 이집트로 넘어가 Osiris(죽음 또는 저승의 신: Isis의 남편)와 Isis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http://www.artactiveonline.com/Art/OneArtist.asp?ArtistID=95 으로 들어가 보시면 23점의 그의 작품을 감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해 보고자 하는 부분은 미술작품이라는 미명하에^^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공간 곳곳에 세워져 있는 여러가지 조각상 또는 건축물이... 그 제작자들의 정신세계(혹은 신앙세계)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의도로 견고하게 세워져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냥 무심코 지나치면 아무 것도 아닐 것 같은 그러한 것들이... 발걸음을 멈추어 그 의미를 추구하기 시작하게 되면... 그것은 또 다른 형태의 우상 숭배로 얼마든지 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수행하면서... 제가 살고 있는 워싱턴 D.C. 곳곳에 악한 의도에 의해 조각되고 건축되어 있는 조각물들과 건축물들이 산재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조직적이고 의도적이다는 사실도 확인하면서 말입니다. 그것을 신봉하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이 함께 연결되어 하나님을 반역하는 쪽으로 그들의 정신세계를 통일해 나가면... 그 역시 이 땅을 더럽히는 또 하나의 stronghold를 형성시킬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Opus Dei라는 단체를 소개합니다.
확인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Bill Burgess는 Opus Dei와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를 추적해 보면서 그가 에스파니아에서 개인전시회를 개최한 전력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Opus Dei는 1928년 에스파냐인 신부 J.M. 에스크리바에 의해 창설된 종교단체로 <신의 조화의 성십자가 성직자단(Sociedad Sacerdotal de la Santa Cruz del Opus Dei)>의 약칭입니다. 혼자 깨달음을 얻는 엘리트주의와 내밀하고 엄격한 성직 위계제 정치조직이 있습니다. 1940년 무렵부터 에스파냐의 대학 및 연구기관에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그 후 세계 각국으로 확대되었고 1950년에 로마교황으로부터 인가를 받았습니다. 1950년대 후반부터 프랑코정권 내에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여, 주로 경제정책을 담당하고 정계에도 진출하였습니다. 에스파냐에서는 교육기관·은행·기업·출판사·신문사 등에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원은 1970년대 전반에 5만∼6만 명 가량이었으며, 에스파냐인이 반수 이상입니다. 기본적 문서는 1939년에 에스크리바가 쓴 《도(道)》이고, 본부는 로마에 있다고 합니다. - 일종의 프리메이슨 아류이기도 합니다.
최송연
2014. 3. 19. 08:10
2014. 3. 19. 08:10
다음글의 원래 주인은 infiltrator님으로써 원문은 제3시 사이트(http://3-rd.net)의 '담장을 넘은 가지'코너에서 볼 수 있다. |
콜로라도 스프링스(01) 첫 그림에서 오벨리스크 정 중앙에 있는 둥근 원형의 조각상에 대한 이야기를 후에 나눠드리기로 했었는데... 오늘 (02)에서 잠시 나누어 드리고자 합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뉴 다운타운 에 위치한 America The Beautiful Park에는 Julie Penrose Fountain이란 분수 조각상이 지난달 2007년 6월 7일에 헌정되어졌습니다.
왜 이 조각상이 Julie Penrose라는 여인을 기념하여 헌정되어졌는지에 대한 이유가 어떻게 지금 콜로라도 스프링스라는 도시가 거대한 맘몬의 커넥션 가운데 통합되어져 가고 있는지를 밝혀주는 실마리가 됩니다.
이 Julie Penrose Fountain의 부제는 Continuum입니다.
연속 또는 연속체 또는 어떤 느리지만 점진적인 변화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David Barber and Bill Burgess라는 두 인물에 의해 디자인 되었는데요...
이 분수 조각상은 대기와 지구 사이에서 물이 생명을 부여한다는 의미의 운동을 대표한다고 합니다.
원문은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this sculptural fountain represents the life-giving movement of water between the atmosphere and the earth.
그렇다면 과연 이 Julie Penrose라는 여인은 누구일까요?
줄리 펜로스의 본명은 Julie Villiers Lewis McMillan인데요
그녀는 1890년대 Cripple Creek지역 주위 금광에서 큰 재력을 모은 Spencer Penrose의 아내입니다. 그가 모은 자금은 현재 El Pomar Foundation이라는 재단으로 탈바꿈하여 콜로라드 스프링스 전역에 자선, 투자, 리더 양성의 명목으로 지속적으로 그 맘몬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좀 더 엄밀하게 말씀드리면... 이 El Pomar Foundation이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자금줄로 역사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들의 Fund는 the Broadmoor Hotel, the Cheyenne Mountain Zoo, the Will Rogers Shrine of the Sun, the Pikes Peak Highway을 비롯한 중요한 지역 병원 건립에 사용되었습니다. 금으로 형성된 자금으로 새로운 다운타운이 Continuum 즉 점진적으로 확장되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The Will Rogers Shrine of the Sun은 Spencer Penrose의 무덤이있는 장소인데요, 이곳은 자기의 친구 Will Rogers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이 Will Rogers란 인물 역시 여러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입니다. 이 윌 로저스라는 인물에 대해 잠시 찾아 보았었는데요, 워싱턴 D.C.와 관련된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각 State는 미 국회 의사당 건물 안에 주별로 두개의 상(statue)를 가질 수 있도록 허락이 되어 있는데요. 이 윌 로저스가 오클라호마 주에 의해 그 영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Each state is allowed to have two statues in the United States Capitol Building. Will Rogers was one of the people to be given this honor by the state of Oklahoma. The statue is made of bronze and faces the floor entrance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gallery in a hallway connected to Statuary Hall. There is a story that Oklahoma knew they wanted Will Rogers, before he passed away, to be one of their two statues in the Capitol and when the state asked him if that would be okay he told them only if his statue is placed facing the House gallery so he can keep an eye on Congress. It is true that of all the statues in the hallway, Will Rogers is the only one facing the House gallery entrance. It is also said that as Presidents walk by the Will Rogers statue on the way to give a State of the Union speech it is good luck to rub the shoes on the statue. The old US Route 66 is known as the Will Rogers Highway — "officially" named this by the US Highway 66 Association in 1952.
그리고 El Pomar Foundation이 건설한 The Broadmoor Hotel은 지금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만들어낸 별 다섯 등급의 호텔입니다. 2006년 12월 11일판 Newsweek magazine은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President George W. Bush decided to quit drinking after waking up with a hangover in the Broadmoor Hotel one morning in the summer of 1986. (^^ 86년 여름 어느 아침 이 호텔에서 숙취상태에서 깨어나 술을 마시지 않기로 결단한 장소라고 합니다. - 부시와 이 El Pomar Foundation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이들의 자금이 누구에게 구체적으로 전달되었는지에 대한 내력도 결국은 이 자금이 누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료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수 많은 학교들이 이 Fund로 부터 지속적인 자금을 제공받고 있었습니다.
America The Beautiful Park역시 이들의 Fund로부터 완성된 공원입니다.
이곳에 오벨리스크가 세워져 있고, 그들의 자금줄의 근원이 되는 Spencer의 아내를 위해 헌정되어진 Julie Fenrose Fountain이 공원의 Core Sculpture로 세워져 있습니다.
이 오벨리스크를 두고 그 자리에서 바로 뒤로 돌면 Pioneer Museum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박물관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01)에서 보여드린 피라밋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직 Spencer Penrose가 프리메이슨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제가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자금에 의해 지어진 건축물이 오벨리스크와 피라밋이라는 사실은...
충분히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Pikes Peak과 America the Beautiful Park 그리고 Pioneer Museum은 같은 Spirit을 가진 연결 고리임에 틀림없습니다.
Pike Peak은 다음 콜로라도 스프링스 (03)에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El Pomar Foundation이 건립한 동물원이 있는 Cheyenne Mountain 역시 (04) 정도에서 다루어 보아야 할 중요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워싱턴 D.C.와 연관된 자금줄을 발견하게 된 셈이지요.^^
당시 세계 최고의 금광이 있었던 콜로라도 스프링스...
그 금광으로 인해 갑부가 된 자들이 형성한 Fund...
그리고 그 자금이 지금 현재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콜로라도 전역 그리고 미 전역에 미치고 있는 보이지 않는 맘몬의 영향력을 간파해 볼 수 있었습니다.
주께서 왜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주목케 하셨는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정치와 돈 그 배후에서 역사하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
그들과 싸워야 하는 우리...
로마의 재건을 꿈꾸며 계획된 세계정치의 중심 워싱턴 D.C.
이곳으로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금으로부터 비롯된 돈들이 흘러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주여!! 도우소서!! 우리의 기도를 보다 정밀케 하시고!!
우리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의 영적 배후에서 벌어지는 궤계를 깨닫게 하셔서...
그들의 궤계가 도모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주의 군사로... 주의 군대로...
우뚝 세워지게 하옵시고...
왜곡되고 비뚤어진 주의 땅이 주의 새로운 은혜를 경험하는 땅으로
주의 이름을 높이고 주를 예배하며 영광돌리는 장소로 바뀌게 하옵소서!
주의 참된 생명과 구원의 역사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최송연
2014. 3. 17. 05:50
2014. 3. 17. 05:50
잠행기는 제3시(http://3-rd.net)에 infiltrator라는 필자가 미국 내에 존재하는 '이 세상 어둠 주관자들의 추종자'들이 만들어 놓은 역사적, 문화적 실체물들을 잠행하며 기록한 내용을 올리고 있다. 그의 글을 허락을 받고 이곳에 올린다. |
2007년 7월 7일 새벽 2시 30분... (^^ 7.7.7)
저희 가족은 조용히 워싱턴 D.C.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일주일간의 잠행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주께서 그곳으로 보내신 이유를 발견하고 확인하며... 다시 저희들의 보금자리로 돌아왔습니다.
Pikes Peak (14,110 Ft) 정상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워싱턴 D.C.를 향하여 기도하며...
또한 그 정상에서 바로 뒤를 돌아 평양과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했습니다.
평양과 예루살렘을 향하여 두 손을 높이 드는 순간...
비를 흠뻑 머금은 빽빽한 구름 속에서 주께서 제 눈 앞에 번개로 응답하셨습니다.
엘리야가 갈멜산 정상에서 엎드려 간구하며 목격했던 그 장관을 목도하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 은혜의 단비가 그 땅에 임함과 같이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을 갈망하고 있는 척박한 영적가뭄의 대지에 부어주시기를 간구하며 돌아왔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다운타운 America The Beautiful Park에 세워진 오벨리스크와 Pionner Museum에 위치하고 있는 피라밋 조형물을 확인하며...
이 땅 가운데 숨겨진 원수들의 뿌리깊은 Stronghold들의 기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기도 가운데 보게 하신 것들과 기도 가운데 들려 주신 주의 말씀을 계속해서 조금씩 나누어 가겠습니다.
콜로라도...^^ 붉은 빛을 띠다(에돔)는 스페인어에서 기원한 지명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America The Beautiful Park에 쌍으로 세워져 있는 오벨리스크 사진입니다. 중앙에 위치한 Julie Penrose Fountain이라는 조형물에 대해서도 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 정상이 Pikes Peak Summit(14,110ft)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콜로라도 스프링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Pioneer Museum에 위치한 피라밋 조형입니다. 후에 콜로라도 스프링스 The Seal of Colorado와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최송연
2014. 3. 16. 06:06
2014. 3. 16. 06:06
소아시아(Asia Minor)는 고고학사에서 현재의 터키와 에게해 연안의 여러 섬들 그리고 이라크의 북부 지역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 소아시아는 예전에 아나톨리아(Anatolia)라고 불리워졌습니다. 아나톨리아란 고대 그리스어의 아나톨리코스(Anatolikos)에서 온 말로서 "해가 뜨는 곳", 다시 말해 "동쪽"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유럽에서 볼 때 동쪽에 소아시아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해가 뜨는 곳... 동쪽 땅이었던 이 아나톨리아(Anatolia)의 중부 지역에 프리지아(Phrygia)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지방 사람들이 즐겨 쓰던 모자에 대한 재미있는 유래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프리지아 사람들이 즐겨쓰던 프리지아인의 모자(The Phrygian cap)는 사진 1에 나타나는 주인공이 쓰고 있는 빨간색의 부드러운 고깔모자입니다.
프리지아 사람들은 그 모자에 자유(freedom or liberty)라는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모자는 어제 제가 올려드렸던 로마의 신 미트라가 쓰고 있던 바로 그 모자입니다. 또한 이 모자는 아나톨리아의 신 아티스(Attis)와 쌍둥이 별자리(라틴어로 'Gemini')의 주인공인 Castor와 Pollux가 즐겨 썼다고 합니다.
로마제국 시대에는 토성(Saturn)의 기원이 되는 사투르누스(Saturnus)에게 제사를 지냈던 12월 17에서 23일까지 이 모자를 쓰고 제사를 지내며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빨간 모자는 이전 주인에게 해방되었던 노예들이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에 이것이 [자유]를 상징하는 의미의 근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모자는 또한 혁명의 상징(Revolutionary Icon)이었는데요, 18세기 미국 독립 전쟁기간 동안에는 자유의 막대기(Liberty pole) 꼭대기에 매달아 그 의미인 자유를 상징토록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것은 또한 프랑스 혁명에도 동일하게 채택이 되었고, 현재 프랑스 국가 휘장 또는 동전 속에서 등장하는 마리안네(Marianne)가 이 모자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자유의 여신상은 이 마리안네로부터 힌트를 얻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로마와 파리와 뉴욕을 이 컨셉으로 묶을 수 있겠네요^^] 이것은 또한
웨스트 버지니아: http://en.wikipedia.org/wiki/Image:Flag_of_West_Virginia.svg
뉴저지: http://en.wikipedia.org/wiki/Image:Flag_of_New_Jersey.svg 그리고
뉴욕: http://en.wikipedia.org/wiki/Image:Flag_of_New_York.svg 의
주 깃발에도 나타납니다.
또한 미 육군: http://en.wikipedia.org/wiki/Image:United_States_Department_of_the_Army_Seal.svg 과
상원: http://en.wikipedia.org/wiki/Image:Senate_cap.PNG 의
휘장에도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 것은 오늘날 다음과 같은 남미 국가의 군인들의 복장이나 국기들에 이 모자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Nicaragua: http://en.wikipedia.org/wiki/Coat_of_arms_of_Nicaragua
소아시아 지방에 사람이 거주하여 살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시대 이전 기원전 약 6000~5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발굴된 많은 유적과 유물들에도 불구하고 당시에 이 지방에 어느 종족이 살았으며 그리고 어떤 부족 국가들이 일어나고 사라졌는지 오늘날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 지방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이미 양탄자를 짜고 토기를 제조하는 기술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인근의 발전된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고고학계에서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기원전 약 3000년을 전후로 이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에게해와 그리스 북부 지역을 거쳐 발칸반도에 이르기까지 이주해 갔으며, 청동기시대 (기원전 약 2000년)를 전후로 도시국가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기에 아마 히타이트 왕국이 융성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하네요.
철기 전기시대 (기원전 약 1200년경)에 이르러 히타이트문명의 도시들은 북쪽에서 들어온 다른 부족들에 의해 정복되거나 파괴되는 운명에 놓이게 되었으며 기원전 10세이후에는 고대 그리스의 동북부 지역의 프리기아가 소아시아의 패권을 잡은 것으로 여겨지며, 기원전 7~8세기부터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이 소아시아의 에게해 연안에 숱한 식민도시를 건설하므로서 고대 그리스 문명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페르시아제국은 소아시아 내륙으로부터 세력을 확장하여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들과 패권을 다투게 되죠.
결국 이런 역사 기록을 통해 살펴볼 때... 아나톨리아 프리지아의 모자가 로마의 미트라에게 씌워짐으로 말미암아... 그 스피릿이 로마로 흘러들어간 것이 거의 확실시 됩니다. 결국 로마 역시 페르시아를 흡수함으로 말미암아... 그 페르시아의 원류였던 프리지아의 신 Attis를 로마의 Mithra로 둔갑시켰던 것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프리지아의 신 Attis가 a life-death-rebirth deity 즉 생,사,부활의 신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더불어 이것이 Tammuz(탐무즈), Phoenix(피닉스), Isis(이시스), Osiris(오시리스), Brahma(힌두의 브라마), Mithras(미트라스), Damuzi(담무즈), Inanna(이난나) 등의 전세계 신들과 함께 동일 컨셉인 스피릿의 생사부활의 컨셉으로 역사하고 있음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빨간모자의 진실...
로마의 미트라...
프리지아의 아티스...
페니키아의 피닉스...
이집트의 이시스와 오시리스...
인도의 브라마...
수메르의 담무즈와 이난나...
그 외의 모든 잡신들이 다 한 아비 '우리의 대적'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빨간 모자는 로마를 통해 프랑스와 미국 그리고 남미 곳곳에 이미 둥지를 트고 자리를 굳건히 잡고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미의 커넥션을 한참 찾고 있었는데.... 빨간 모자를 통해 그 커넥션의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뉴저지와 뉴욕이 빨간모자로 워싱턴과 로마와 통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미 육군과 미 상원도 빨간 모자를 좋아하는군요...^^
사진 2는 프리지아의 생사부활의 신 아티스입니다. 꼬깔모자를 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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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연
2014. 3. 9. 05:28
2014. 3. 9. 05:28
만들어진 하나님어머니
이인규
1985년 임시회의를 통하여 하나님어머니로 조작된 장길자
(1) 남편이 있는 장길자와 부인이 있었던 안상홍은 결혼예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하나님의 교회는 장길자가 태초부터 있었던 하나님어머니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하나님아버지라고 하는 안상홍은 왜 이 땅에 와서 황XX이라고 하는 부인과 혼인을 하여 자녀를 낳았고, 하나님어머니라고 하는 장길자는 김XX이라는 남자와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았느냐는 것이다.
왜 자칭 하나님이고 하나님어머니라는 자가 이 땅에 와서 서로 헤어져서 다른 남자와 다른 여자와 혼인을 하여 자녀까지 낳았느냐는 것이 이해가 되는가?
율법과 도덕과 윤리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스스로 율법과 도덕과 윤리를 어겨서 각각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여 자녀를 낳는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더욱 해괴망칙한 것은 안상홍이 부산교회에 있을 때에 장길자는 서울교회 전도사였다. 안상홍과 장길자는 다른 남편과 부인이 있는 상태에서 결혼예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다. 소위 하나님이고 하나님어머니라는 자가 사람들에게 솔선수범의 윤리와 도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남편과 부인이 있는 상태에서 결혼예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비상식적인 것을 보여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필자와 공식토론을 요청한 하나님의 교회의 마루치라고 하는 닉네임을 사용한 전도사라는 사람은 안상홍이 장길자와 결혼사진을 찍었다는 것을 분명한 사실로 말하고 있으며, 이것을 영적 혼인이라고 주장하였다.
(4-2) 안상홍님께서 엄씨 에게는 질타의 말씀을 하셨고 안상홍님께서 하늘어머니께는 잘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유대인들처럼 자꾸만 엄씨에게 했던 말을 대입하느냐는 겁니다. 안상홍님께서 엄씨는 하늘어머니가 아니라고 하시면 아닌 것이고 안상홍님께서 하늘어머니께는 어머니라고 하시면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마루치)
(4-4) 하나님의 교회는 하늘어머니임을 증거하기 위해서 안상홍님께서 남기신 사진을 증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적인 하나님께서 물질적인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시니 해괴하다고 하시면 귀하는 아마 영적인 하나님께서 구약 때 돌판으로 증거하시니 해괴하기도 할 것입니다.(마루치)
(4-6) 안상홍님께서는 설교노트에서도 밝히 알려주고 있으며 혼인예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셔서 자녀들에게 증거로 보여주셨으며 더욱 확실한 것은 안상홍님께서 증거 해주시기 전 1900년전에 예언으로 기록되어 있었으니 누가 있어 그 예언을 아니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마루치)
(4-8) 육체적인 관계를 자꾸 거론하시는 것을 보니 자기자신이 낳은 자식들도 자기 스스로 보기에도 좀 그렇다는 것인지 좀 의아스럽군요. 똑 같은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하시는 군요. 안상홍님께서는 하늘어머니를 알려주시고 증거해주시기 위해서 예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던 것이니 거기에 대해서 왈가왈부 더 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음해하는 분들이 자신들의 꼬인 관점 뭐눈에 뭐만보인다는 점에서 보니까 그렇게 왜곡시키고 있을 뿐이지요.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안상홍님께서는 육신적으로 한번 결혼하신 후 다시 결혼하신 적이 없음에도 영적인 내용을 결부시켜 두 번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분별력부터 키운 다음에 말씀하셔야 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서로사랑하라” 라는 말도 이상하게 들릴 것이니 말입니다.
“각각 배우자들을 버리고” 라니요?? 진실된 사실만을 가지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입만 열면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군요.. “다른 사람과 혼인이라니요?” 라면타령 하시더니 이젠 정신까지!!
예복입고 하늘어머니임을 알리는 사진촬영을 했다고 하여 육신적인 결혼식으로 보다니 희한합니다. (마루치)
(4-10) 침례요한이 약대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띤 이유는 성경의 예언을 믿는 자들에게 엘리야로 예언된 사람이 침례 요한임을 알려주기 위함인 것처럼 성령 안상홍님께서는 신부이신 하늘어머니를 알려주시기 위한 증거로 결혼식장에서 사진을 찍었던 것이니 성경의 예언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도 영적인 내용을 육신적으로 결부시켜서 결혼예복입고서 사진 찍었으니 육신적인 결혼이라고 우기시는 분께서 드라마에서 결혼예복입고 사진찍으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합니다.(마루치)
장길자와 안상홍이 거짓으로 드라마 촬영을 하였는가?
드라마 촬영은 현실과 다른 상항을 연출하는 것이며, 안상홍과 장길자는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로 결혼했다는 것을 증거로 남기기 위하여 혼인예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여러분들의 남편이, 여러분의 부인이, 다른 여자와 다른 남자와 결혼예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면 여러분은 영적혼인이므로 이해가 간다고 생각하는가?
교회의 지도자라는 자와 남편과 자녀가 있는 교회 여자 전도사가 어떻게 결혼예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가 있으며, 그것이 실제 결혼이 아니라, 단지 영적결혼을 한 증거라고 스스로 자백을 한다는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안상홍도 부인과 자녀가 있었고, 장길자도 다른 남편과 자녀들이 있었다.
(2) 안상홍이 직접 쓴 책
“새 예루살렘과 신부, 여자들의 수건문제 해석” 이라는 책이 있다.
안상홍씨가 직접 쓴 책이다. 물론 하나님의 교회에서 발간된 책은 아래 내용이 없다. 교인들이 보면 큰 일이 나기 때문이다
그 머리말에는 “이 소책자를 발행하게 된 것은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말썽꾸러기, 즉 성경을 곡해하고 광신적 행동을 하는 자들을 막기 위함이요, 또는 엄XX의 발행한 책들의 오류를 해명하는 것과 변함없는 우리 하나님의 교회 진리를 대강 증거하기 위함입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안상홍 생전에 엄모씨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인이 자신을 새 예루살렘이며 신부라고 주장하는 사건이 있었다. 안상홍씨는 그 여인을 비난하기 위하여 “새 예루살렘과 신부, 여자들의 수건문제 해석”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던 것이다. 그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제7장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우리 어머니다.
(계21장 1-2절)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엄XX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 자기라고 정신없는 소리를 하고 있다. 자기들의 주장하는 성경절에 “갈 4:22-26 기록된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 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라한 이 말씀을 가지고 엄수인은 하늘에서 내려온 어머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엄XX은 생각하기를 하갈이 실지로 지상의 예루살렘이 되고 사라가 실지로 하늘 예루살렘에 된 줄로 생각한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4장22-26절을 쓰게 된 것은 아브라함의 가정의 역사가 예언이 되는 것을 해명해 주신 것 뿐이다.
“갈4장24절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였으니” 옛 언약과 새 언약에 대한 에언으로써 하갈은 시내산에서 받은 모세 율법과 지상의 예루살렘으로 말미암는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는 것이고 사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받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세우신 새 언약과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는 것인바 곧 위에 있는 예루살렘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그런데 엄XX은 자기가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인데 자기가 지상에 내려왔다고 한다. 갈라디아서 4장 22-24절의 예언대로 사라가 위에 있는 예루살렘인데 그 예루살렘이 엄XX이 되었다면 엄XX은 자기 아들하고 결혼한 셈이 된다. 왜냐하면 사라의 아들이 이삭이요 이삭은 또한 그리스도라고 하였기 때문이다.(갈3:16) 엄XX은 그리스도의 어머니도 되고 그리스도의 신부(아내)도 된 셈이다. 엄XX은 나를 눈 먼 이삭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 즉 사라라고 하니 결국 이삭, 아들하고 살겠다고 하니 이런 해괴망칙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17-18쪽) (필자 해설 : 하나님의 교회는 이삭을 예수라고 합니다.)
지금 장길자가 엄XX 씨와 동일한 방법으로 하늘의 예루살렘이 자신이고, 사라가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나님의 교회 교인들은 안상홍씨가 스스로 해석한 새 예루살렘과 신부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자칭 하나님인 안상홍씨가 새 예루살렘과 신부를 성도라고 한 성경해석이 틀렸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그 교회는 소위 하나님이며 재림예수라고 하는 자의 성경해석도 틀렸다고 하는가?
16장 자기 혼자만 신부라고 한다
...... 그러면 문제의 신부가 말씀하시기를(계22장17절) 여기 신부는 (계21장9-10절)의 신부의 신부와 같은 것만은 사실이다.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였으니 어린 양의 아내는 성도들이다. (계19장7-8절)을 보면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였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공동번역에는 “그 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고 하나님의 허락으로 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게 되었다 이 고운 모시옷은 성도들의 올바른 행위이다”하였다. 그런고로 그 신부는 (계21장9-10절)의 예언과 같이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을 말하는 것이고 새 예루살렘은 곧 144,000 성도들을 말하는 것이다. 144,000 성도들은 다 신부요, 신부는 새 예루살렘성이다.
(3) 현대종교와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재판판결문이 내려졌다.
영적 부인 엄XX과 원고 교회의 l분파와 관련된 부분에 대하여 보건대, 을 제 14호증의 1, 2의 각 기재 및 변론 전체의 취지에 의하면, 엄XX이 원고 교회의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영의 어머니라는 주장을 하다가 제명된 사실, 안상홍 사후에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새언약 유월절 하나님의 교회와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원고 교회 간에 장길자를 영의 어머니라는 지도자로 추대하는 문제로 다툼이 있어 분리된 사실이 있으므로, 결국 위 부분을 허위의 사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현대종교 판결문)
(4) 저와 공식토론한 하나님의 교회 전도사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하였다.
(4-2) 안상홍님께서 엄씨에게는 질타의 말씀을 하셨고 안상홍님께서 하늘어머니께는 잘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유대인들처럼 자꾸만 엄씨에게 했던 말을 대입하느냐는 겁니다. 안상홍님께서 엄씨는 하늘어머니가 아니라고 하시면 아닌 것이고 안상홍님께서 하늘어머니께는 어머니라고 하시면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즉 안상홍의 책은 엄XX을 질타하는 것이고, 장길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다시 말하면 엄XX은 가짜 영적부인이었고, 장길자는 진짜 영적부인이었다는 것이다,
과연 다를까?
안상홍은 첫째, 신부가 성도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이며, 이 신부가 엄XX이 될 수 없다면 동일하게 장길자도 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안상홍은 머릿말에서 이렇게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전국에 계시는 성도 여러분이여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여러분들의 큰 교육이 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방자한 자들의 미혹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 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다음 내용을 잘 살펴 보기 바란다.
그 예루살렘이 엄XX이 되었다면 엄XX은 자기 아들하고 결혼한 셈이 된다. 왜냐하면 사라의 아들이 이삭이요 이삭은 또한 그리스도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엄XX은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삭의 어머니)도 되고 그리스도의 신부(안상홍의 아내)도 된 셈이다. 엄XX은 나를 눈 먼 이삭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 즉 사라라고 하니 결국 이삭, 아들하고 살겠다고 하니 이런 해괴망칙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무슨 뜻인지 잘 읽어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안상홍을 하나님, 이삭, 예수, 성령이라고 한다. 엄XX이 자신이 사라라고 주장하였는데, 사라는 이삭의 어머니였다. 즉 엄XX이 자신을 사라라고 한다면, 안상홍이 이삭이므로 안상홍의 어머니가 된다는 뜻이다. 어떻게 안상홍과 같이 사는 부인이 안상홍의 어머니가 될 수 있느냐. (본문의 아들과 결혼한 셈이 된다, 이삭 아들과 함께 살겠느냐)는 것이다.
안상홍이 직접 쓴 책을 보아도 엄XX과 안상홍의 관계를 알 수 있다. 즉 엄XX가 첫번째 영적 부인이었고, 장길자는 두번째 영적부인이 된 것인데, 안상홍 사후에 엄XX의 가짜 하나님어머니 수법을 그대로 도입한 것이다.
장길자가 사라라고 한다면 안상홍의 신부도 되고, 이삭인 안상홍의 어머니가 되는가?
(5) 장길자가 언제 하나님이 되었는가를 살펴 보면 그대로 들통이 난다,
회의록을 보자.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고 하는 하나님어머니는 태초가 아니라 1985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즉 장길자는 1985년에 하나님어머니로 부르기로 회의를 통하여 결정된 것이다,
1985년 6월2일의 총회록:
총회장: 그러면 어머니라는 공식명칭과 아울러 교회 외에서는 때와 처지와 형편에 따라서 각자 적절히 부르기 바랍니다
교회에서만 하나님어머니라고 부르는 것뿐이며,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각자 적절히 부르면 된다는 것이다.
그 회의록과 법정에서 하나님의 교회 정XX 목사가 증언한 내용을 비교하여 보자.
A: 변호사의 문
그렇다면 안상홍의 생전인 1981년경부터 장길자가 영적인 어머니의 칭호를 받았는가요.
Q: 증인의 답
1981년부터 영적인 어머니의 칭호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A: 변호사의 문
장길자가 언제부터 하나님의 교회의 신앙의 대상이 되었는지요.
Q: 증인의 답
1985년 안상홍의 사망 이후부터입니다.
출처: 세이연/dsmedic
최송연
2014. 3. 6. 03:18
2014. 3. 6. 03:18
변승우목사의 신격화와 교주화
이인규
변승우목사는 자신이 성경의 다림줄을 가졌다고 주장한다
다림줄이란 무슨 뜻인가? 개역성경에 나오는 다림줄에 대한 구절은 다음과 같다.
(암 7:7-8)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다림줄을 띄우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셨더니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다림줄이니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베풀고 다시는 용서치 아니하리니
(슥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다림줄은 “Plumb line”이라고 하며, 건축을 할 때에 석수나 벽돌공이 수직을 잡기 위하여 추를 매달은 줄을 가르킨다. 이러한 다림줄은 성경에서 비유적으로 사용되어지는데, 하나님의 공의나 진리적인 기준, 심판을 의미한다.
특히 암7:7-8과 사34:11은 하나님의 공의적인 기준에 의한 심판과 멸망을 뜻한다.
또한 슥4:10의 다림줄을 갖고 있는 스룹바벨은 메시야적인 영광을 갖는 예표적인 인물(학2:21-23)로 표현되었으며, 슥4:6-10이 또한 그러한 의미를 갖는다.
다시 말하여 변승우목사가 자신이 성경의 다림줄을 갖고 있다는 그 주장 하나만으로도 그는 이단이며 시이비 교주라고 발표되어질 수 있다.
- 내 손에는 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다림줄이 있다. (변승우, 다림줄 p 103-104)
변목사가 성경의 다림줄을 갖고 있는 이유는 바로 다음의 그가 말하는 내용이다
- 충격적이지만 진실을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주석과 신학서적, 대부분의 강해설교집과 성경공부 교재, 그리고 대부분의 설교자들의 설교와 심지어는 대형 교회 목사님들의 설교에 이르기까지 이런 불완전한 과정을 통해서 탄생되었습니다. 즉 거의 대부분의 주석과 강해집과 설교들이 사실상은 다림줄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 눈대중에 불과합니다”(변승우, 다림줄, p.60).
“성령께서 책 제목과 내용들을 계시해 주셨다” (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9).
그의 결론은 무엇인가? 성경해석의 기준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변승우목사는 자신을 교주화, 신격화하고 있다.
(신격화, 자신의 설교는 성경적이라는 주장)
- 제가 전하는 메시지는 교단의 교리에 딱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리보다 더 성경적입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저의 설교를 듣거나 책을 읽고 자신들의 오래된 견해를 바꾸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변승우, <지혜와 계시의 영>, pp.23-24).
(신격화, 변승우책이 천국에 쌓여있다는 예언)
- 천사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계단이 무슨 계단이냐?’고 물었더니 계단이 아니고 그동안 지어오신 변승우 목사님의 책이 차곡차곡 쌓여 궁창입구까지 쌓여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천사들이 제게 하는 말이 ‘이 책을 통하여 거룩해지라’고 했습니다 ”(김OO 집사, 2005년 1월 5일자 입신간증코너).
(신격화, 변승우가 성령이라는 간증)
“변승우 목사님이 나팔을 부는 동시에 에스겔서에 나온 것처럼 마른 뼈다귀가 변하여 사람의 형상으로 갖추어 졌습니다”(김OO 집사, 2005년 1월 9일자 입신간증코너).
(변승우의 설교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라는 주장)
“목사님의 설교가 계속되고 불을 토하는 듯한 말씀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었습니다. 앉아있기도 힘들 정도로 주님의 임재가 강했고 힘이 빠지고, 뼈 속에서부터 진동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강대상에 서 계신 목사님의 양쪽 어깨에 흰 비둘기가 각각 한 마리씩 앉아있었고 강대상 위로 흰 비둘기들이 계속 날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목사님은 계속 설교하고 계셨는데, 교회 공간에 천사들이 하얗게 움직였고, 어느덧 마귀들의 무리들이 천사들을 공격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변승우, <하늘나라에서 온 이메일>, pp.223-224).
(신격화, 마지막 전투에서 하나님이 사용하는 특별한 사람이라는 주장)
- 지금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머리에 새로운 종류의 투구를 씌워주시고 계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End-time) 마지막 전투에 사용하실 사람들에게만 씌워주시는 특별한 투구입니다. 목사님께 투구와 믿음의 방패와 검과 갑옷을 쥐어주시는데, 목사님은 그 검과 투구와 방패와 갑옷을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11-12).
(12명의 천사가 변목사 옆에 있는 주장)
- 변목사님의 새로운 행정 (New Administration)을 위해서, 목사님을 돕기 위해서, 다섯 천사가 새롭게 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변 목사님께서는 지금 새로운 자리에 놓여지셨기 때문입니다. 목사님께 새로운 시대가 임해 있습니다. 변목사님께서는 지금 새로운 단계로의 문턱을 한발짝 막 넘으셨습니다. 목사님의 영적인 영역들이 새롭게 열려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변 목사님을 새롭게 위임(recommission)하시고 계십니다. 새로운 위임에 따라서 하늘로 부터의 도움이 내려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변 목사님께로 추가로 다섯의 천사들이 더 보냄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은 변 목사님께 이미 임해있던 일곱 명의 천사에 더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12명의 천사가, 행정 (Administration), 정사와 권세에 의한 통치조직을(Goverment)을 돕게 되며,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실 것입니다. (변승우목사 카페, 신사도 목사의 예언)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경해석의 은사를 받았다는 주장)
- 이것을 보여주시며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원통하다. 이것을 어찌 방언 통변이나 다른 은사들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내가 이 은사를 누구에게 줄까? 미국, 영국, 독일, 유럽과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사람을 찾다가 너를 발견하고 너에게 이 은사를 주었는데 너는 이 은사로 인해 내게 한 번이라도 감사한 일이 있느냐? 늘 방언 통변이나 신유의 은사를 주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지 않았느냐? 내가 다른 작은 은사들을 주고도 감사기도를 받는데 이런 엄청난 은사를 주고도 감사하다는 말은 못 듣고 늘 불평만 들으니 이 얼마나 원통한 일인가?”(변승우,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하나님과 동일한 말을 하는 정확한 성경해석의 은사를 받았다는 주장)
“하나님은 도대체 변 전도사님에게 무슨 은사를 주셨습니까? 무슨 은사를 주셨기에 아홉 가지 은사를 다 체험한 저에게 저렇게 당돌한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누가 기록했느냐?” “성경은 선지자와 사도들이 기록했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이므로 성경의 저자는 성령님이십니다.” “네 말이 옳다. 나는 이 시대의 많은 나의 종들에게 말씀의 은사를 주었다. 그러나 성경 저자들이 성경을 쓸 때에 임했던 그런 영감을 준 사람은 이 종 하나뿐이다. 나는 그에게 단순히 말씀의 은사가 아니라 성경 저자들이 성경을 쓸 때 가지고 있었던 그런 영감을 주었다. 이 말을 오해하지 말아라. 이것은 그가 다시 성경을 기록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성경은 이미 완성되었다. 그러나 그는 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할 것이다. 그가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틀림이 없을 것이며, 내가 직접 하는 말과 같을 것이다. 그러니 이 은사를 어찌 다른 은사들과 비교할 수 있겠느냐?”(변승우,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자신의 설교는 성령이 순간적으로 부어준 영적 비밀이라는 주장)
- 제가 작성한 설교는 대부분 그 주에 한번 설교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영감으로 온 설교들은 부흥회 때나 다른 곳에 가서 또 설교하게 됩니다. 즉 부흥회 때에는 거의 100% 영감으로 온 설교만 하게 됩니다. ···앞에서 잠깐 언급한대로 제가 지금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어느 날 새벽 성령님께서 순간적으로 저에게 부어주신 것입니다. 이런 설교는 대개 새롭고 영적인 비밀을 담고 있으며 그리고 매주 중요합니다. (변승우, 대부흥이 오고 있다, 237-238).
(성령이 책의 제목과 내용을 가르쳐준다는 주장)
- 사실 저는 주님이 책을 쓰라고 명령하시고 그 내용을 가르쳐주지 않으시면 책을 쓸 능력도, 자신도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손에 들고 있는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이 책 역시 주님의 명령에 의한 것입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성령께서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에 대항하여 책을 쓰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책 제목을 계시해주시고 어떤 내용들을 담아야 하는지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단지 예언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종교의 영에 의해 제일 터부시되고 공격받고 있는 대상이 ‘예언’입니다. 예언은 성령운동을 거부하는 교회뿐 아니라 심지어 성령운동을 하는 일단의 사람들에 의해서까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의 영을 대적하는 책의 제목으로 성령께서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는 제목을 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예언에 관한 책이 아니라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입니다”(변승우,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p.9).
최송연
2014. 3. 3. 11:43
2014. 3. 3. 11:43
"하나님의교회 빠지면 평생 종의 굴레"
2014/02/28 (금) 14:10 ㆍ추천: 0
하나님의교회피해자가족모임(하피모) 회원들이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이단 '하나님의교회'실체를 알리고 있다.
안상홍증인회로 알려진 이단 ‘하나님의교회’가 세대를 불문하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교주 안상홍을 재림예수로 믿으며 세력을 형성해 왔던 안상홍증인회.
안상홍증인회는 1985년 안상홍 교주가 죽자 측근인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세워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고, 유월절 등 성경의 절기를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가르치는 등 전형적인 율법주의 이단행태를 띠고 있다.
◈ "14만 4천명 휴거 된다더니...계속 휴거 자격 기준 바꿔가"
'하나님의교회'는 초창기 유월절을 지키는 14만 4천 명만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했지만, 숫자가 더 늘어나자 계속해서 말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년동안 하나님의교회 소속 교회 당회장(목사)이었던 A씨는 "처음에는 유월절을 지키는 14만 4천명이 죽지않고 천국에 올라간다고 가르쳤지만, 계속 신도들이 늘어나자 안식일을 지키는 14만 4천명이 휴거한다고 말을 바꿔갔다”고 폭로했다.
A씨는 이어 “현재는 내부 동요를 막기위해 60억 세계 인구의 3%인 1억 8천명을 전도해야 휴거가 일어난다고 가르친다”고 말했다.
육체가 죽지않고 하늘에 올라간다는 뜻의 휴거.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1988년과 1992년, 2012년에 휴거 소동을 일으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 '이세상 가족들은 가짜..전도 안하면 저주 받는다' 가르쳐
또, 이세상의 가족들은 가짜며, 전도하지 않을 경우 저주를 받는다고 가르쳐 학업포기와 가출, 이혼 등 가정 파괴를 방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하나님의교회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것들은 다 변명이고 거짓말이라고 보면된다”며, “하나님의교회에 빠지면 자기 시간도 없이 평생을 율법의 종 생활을 하면서 살 수밖에 없게 된다”고 말했다.
◈ "대재앙 피하려면 유월절 지켜야" 두려움 이용한 포교 나서
이단 '하나님의교회'는 ‘친밀감’과 ‘두려움’을 이용해 포교에 나선다.
우선 친밀감을 통한 포교방법. 하나님의교회 피해자 가족모임(이하 하피모) 회원인 B씨는 “전도대상자들에게 접근할 때는 먼저 좋아하는 운동이나 독서 등 관심사를 파악하고 그 관심사에 최대한 맞춰주면서 친밀감을 형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밀감이 형성됐다고 판단되면 유월절에 대한 소개영상과 하나님의교회와 관련한 홍보자료들을 보여주며 포섭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두려움을 이용하는 방법은 이렇다. 전쟁이나 지진, 태풍 등을 예를들면서 지구에 대재앙이 임하고 있다며 두려움을 조성한 뒤 이 재앙에서 구원받는 방법은 새언약 유월절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몰아간다.
A씨는 “재앙에 대한 것은 누구나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이용한다”며, “전쟁이 일어나고 지진이 일어날 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면서 유월절이라는 것을 서서히 보여주게 된다”고 말했다.
◈ 이단전문가들, "하나님의교회 세력 경각심 키워 나가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를 비롯한 '하나님의교회' 산하 단체의 활동에는 참여를 자제해야한다.
하피모의 또다른 회원 C씨는 “이들 단체에서 하는 봉사활동이나 각종 이벤트를 매개로 청년 대학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단전문가들은 “한국교회가 이단 신천지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는 사이 하나님의교회 세력이 크게 성장했다”며, “곳곳에서 사회적 폐혜가 드러나고 있는만큼 지금이라도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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