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조이너의 영적 뿌리

 

 

말타기사단의 상징인 갈라진 십자가

 

 

조이너는 이제는 꽤 널리 알려진 '말타(Malta/몰타)기사단' 미주 지단의 한 단장이다.

모닝 스타 홈페이지를 보면, 그는 자신이 왜 말타 기사가 됐는지 이유까지 상세히 밝혔다. 


http://www.morningstarministries.org/Groups/1000012244/MorningStar_Ministries/About/Q_and_A/Q_and_A.aspx

 

다음의 '미국 캐롤라이나 수여식'(2010년 5월 20~22일) 항을 들쳐 보면,

그가 기사단장으로 인준받아 말타 단복을 입고

흉장을 받는 모습 등의 여러 사진들이 있다. 흰 구레나룻을 기른 사람이 조이너다.

 

http://www.theknightshospitallers.org/invest_carolinas_2010.php

 

 

조이너가 기사단장으로 인준받아 단복을 입고 흉장을 받는 모습

 

 

말타기사단 복장의 릭 조이너

 

 

말타기사단 차림의 릭 조이너가 주교관을 쓴 카톨릭 고위 사제 바로 옆에 서 있다.

 

 

 주교관(어두관)을 쓴 카톨릭 사제 옆에 자리 잡고 있는 말타기사단 복장의 릭 조이너

 어두관 관련기사: < 계시록 13장의 둘째 짐승① >

 

 

 무릎을 꿇고 충성의 예를 갖추고... 말타 기사 수여식

 


공식명칭이 '말타최고군단'(SMOM)인 말타기사단은 비슷한 이름과 조직을 가진 13개가 있으나

진짜는 로마 바티칸에 본부를 두고 있고 카톨맄 교회와 교황의 지배를 받는다.
1099년 예루살렘에서 창단, 1113년 교황의 공인을 받았고..

1994년 8월 24일 유엔의 영구 옵저버가 된 국제조직이다.
흥미롭게도 천주교와 프리메이슨에 같은 이름의 조직/등급이 있다.

아울러 역시 메이슨의 한 단급인 '성전기사단'(KT)도 비슷한 조직체의 하나이다.


이들은 교황과 마리아에게 전적인 충성을 바치며 천주교 사상에 철저히 충실하다.

밥 조운즈의 예언과 권유에 따라 말타기사가 된 조이너는 이 단체의 지단장으로 있으면서

수많은 크리스천들을 '기사'로 임명해 왔다.

폴 케인, 바비 코너, 타드 벤틀리 등도 역시 단원으로 의혹시 돼 왔다.  

 

이런 배경을 지닌 조이너는 자연스럽게 영지주의자(그노스팈), 신비주의자이다.
http://www.deceptioninthechurch.com/orrel10.html

 


그의 '최종탐구'(Final Quest / "빛과 어둠의 영적전쟁")

신비의 산에 오르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그 산길로 올라가

마침내 그리스도 자신을 만난다는 절묘하고 야심찬 영지주의 저작물이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기독교 체험을 혁신화할 비밀지식과

 '하나님의 동산', 천사들의 도움으로 맛본 '생명나무' 열매,

길에서 만난 수많은 신자들과 친구들 등을 거들고 있다.

 

조이너는 이 책(제9,10쪽)에서 영감과 계시의 4 레벨/단계를 논한다.

가장 낮은 1단계는 예언적 '인상', 2단계는 사도들이 신약을 기록할 때 사용한 '의식적 조명'(c.i.),

3단계는 열린환상(오픈비전), 최고/최종단계인 4단계는 '트랜스'(입신)란다.

이 4단계가 조이너가 꿈과 비전을 "받는" 단계라는데, 어디서 누구에게 '받는'지는 모르지만,

실로 그의 레벨 내지 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결국 자신은 성경기자나 사도들보다 2단계나 수준이 높다는 논리이니, 시건방지고 비성경적이다.

자신의 영적 레벨이 성경을 기록한 사도들보다도 더 우월하다는

조이너의 오만방자(傲慢放恣)한 사상은 대체 어디서 왔을까? 성령일까, 악령일까...

 

조이너는 미주 말타기사단 일파의 한 단장으로서 단원 임명권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런 사람이 대언가/신사도로 행세한다니,

더구나 미국이나 한국 교계 일각에서 선지자로 존중받는다니 실로 소름 끼칠 노릇이다!

 

 

말타기사단 차림의 릭 조이너(오른쪽)와 조지 패롵 목사

 

 

이 사진은 말타기사단의 호주 시드니 모임의 한 장면 (2010년 6월 20일)

 

 

말타기사단의 입단의식 

 

- TLT 에서 발췌한 기사에 사진 자료와 일부 기사를 보충 추가하여 재작성 했음-

 

 

관련기사: < 말타(Malta) 기사들은 카톨릭 기사단 >

 

 

 

알이랑 코리아 제사장 나라

유석근 목사

cafe.daum.net/ALILANG  

가져온 곳 : 
카페 >알이랑 코리아 선교회 - 알이랑민족회복운동
|
글쓴이 : 셈의장막재건자| 원글보기

작금 데이비드 오워 맹종자들이 초비상인 이유

 

 

 

 

한국에 심판의 전쟁이 난다는 예언을 하여 명성을 얻은

아프리카의 거짓 선지자 데이비드 오워를

아직도 세례 요한 같은 선지자로 맹종하는 무리들이 도처에 있습니다.

그들은 작금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오워는 휴거가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폭격 전에 일어난다고

휴거 시점을 예언했는데,

이스라엘이 올 봄에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휴거는 늦어도 금년 5월 전후에 발생할 것이 아닙니까...

 

그리하여 오워의 광팬들은 중동 정세를 주시하며

지금 초긴장 모드, 초비상 사태에 들어갔습니다.

 

20여년 전 다미선교회의 시한부 종말론에 기만당한 성도들이

이장림 목사에게 재산을 헌납했듯이

데이비드 오워에게 거금을 바치는 희생자들이 있을 것이고

이제 오워의 재정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일간 하레츠는 2일(현지시간) 영문판 인터넷기사에서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에후드 바락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측의 잇따른 경고가

빈말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美국방, 이스라엘 2012년 봄 이란 공격 가능성" <<--클릭

 

이스라엘-서방 움직임 <<--클릭

 

"美국방, 이스라엘 봄께 이란 공격 전망" <<--클릭

 

  CNN/ 이스라엘 4~6월 이란 공격설 <<--클릭

 

아래는 데이비드 오워가 휴거의 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동영상입니다.

이 영상에서 오워 曰,

정신 바짝 차려라. 이제 휴거를 준비할 때다.

휴거의 시점이 어디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 휴거는 이란 전쟁 이전이다.”

 “이란 핵시설 공습은 어린양의 혼인과 관련이 있다.

교회는 이 사건을 다른 전쟁과 동일시 해서는 안 된다. 이 사건은 영적인 의미가 있다...

이 전쟁은 휴거가 일어난 후에 발생한다”라고 주장합니다.

 

 

 

 

 

이스라엘, 혹은 미국의 이란 침공 가능성은 이라크 전쟁 직후부터

그리고 2000년대 중반에 이미 국제정치전문가와 전쟁전문가들이 끊임없이 

가능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이 전쟁 직전에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 것은 성경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오워의 발언과 글들을 종합해 보면

그는 시한부 종말론 교주와 같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2차 한국전쟁은 핵무기도 사용될 수 있다는 오워의 거짓 예언을 믿고

회개성회를 주도한 오워의 극렬 추종자들이

이제는 휴거준비성회를 시작할까 우려됩니다.

 

데이비드 오워를 한국에 초청했고 그를 세례 요한 같은 선지자라고 홍보한 주체가

 "다미선교회"와 인맥과 사상이 태생적으로 연계된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이라는 카페이기에 이러한 우려는 지나친 게 아닙니다.

 

(다미선교회의 미국 대표로서 사기죄로 구속되었던 이장림 목사를 대신해 1992년 10월 28일

다미선교회 본부에서 휴거집회를 인도한 장만호(장죠셉) 목사가 이 카페의 지도급 인사입니다.)

 

관련기사: < 연옥교리를 설파하는 신부 카페 장죠셉 목사 >

 

오워는 다미선교회 대표 이장림처럼 비성경적 세대주의(미래주의) 종말론,

곧 7년대환난, 환난전비밀휴거, 이중재림, 유럽통합과 단일유럽대통령의 등장 및

세계단일정부와 세계정부 총통의 출현 등을 신봉하는

통속적 세대주의 종말론자입니다.

그의 사상, 교훈과 예언은 거짓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휴거의 시점에 관해 바로 알기 원하시면 아래 글을 정독하십시오.

 

환난 진노 휴거 <<--클릭

 

 

 

관련기사: 아래 기사 필독!!!

 

< 데이비드 오워와 그의 예언, 판단하라! >

 

< ‘공중재림과 지상재림’, 그럼 예수재림 두 번? > 

 

< 데이비드 오워, 자신의 특정 집회 때에 휴거 일어난다? > 

 

< 세계단일정부 출현과 짐승의 표 >

 

 옮긴 글입니다(안개꽃 블러그)


헉!’…한기총, 신학교수 110명 형사고발 ‘전면전 선포’


다락방에 대한 이단 해제 결정으로 논란을 거듭해 온 한기총이 급기야 한기총을 비판한 신학교수들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한기총 이대위는 예장 합동 교단의 인사들에도 이단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교단과의 이단 전쟁이 불 붙을 전망이다.

한기총, 다락방 이단 해제 비판한 신학교수 상대로 소송전

한기총의 다락방 이단 해제 결정을 취소하라고 촉구하며 공식 성명을 냈던 110명의 국내 신학교 교수들에 ‘발끈’한 한기총이 법적 대응에 나서 무작위 소송전에 돌입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는 4일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성명에 참여한 110명의 신학대학 교수 전원을 상대로 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홍재철 대표회장은 “성명에 참여한 신학교수 110명을 조사했더니, 다락방 류광수를 잘 모르는데 사인한 교수들이 대부분이었다”며 “110명 전원을 민사, 형사 고발했다. 성명과 관련해 사실무근임을 주장하는 교수들이 있다면 자신의 이름과 서명을 도용한 사람을 직접 고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예장합동 이단전문가들 소환 조사…교단과 마찰 불가피

아울러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가 최근 교계 대표적인 이단전문가인 진용식 목사, 신현욱 전도사, 강신유 목사에 대해 ‘이단성 있다’며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대위는 빠른 시일 내 이들을 소환 조사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홍 대표회장은 “인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단으로 정죄하기 전에 소명 기회를 주기 위해 출석 요구할 것”며 “이들을 옹호하는 예장합동 서기행 증경총회장, 김동권 증경총회장, 박용규 목사도 참고인으로 출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용식 목사, 신현욱 전도사, 강신유 목사는 예장합동 교단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단 전문가들로, 진 목사는 예장합동 이대위 전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 전도사와 강 목사는 이대위 지역 상담소장을 맡고 있다. 때문에 이들에 대한 한기총의 이단 조사는 교단을 초월한 권한 행사로 합동 교단 안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더구나 한기총의 다락방 이단 해제 결정에 반발했던 예장합동 목회자들도 소환할 것을 밝히고, 한기총의 행태를 비판했던 교단지 <기독신문>까지 ‘이단을 옹호하고 있다’며 이대위에서 다룰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어 한기총과 교단과의 마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한기총 이대위는 지난 회의에서 진용식, 신현욱에 관한 사안을 교단과 총신대에 질의해 답변을 받겠다고 했지만, 이날 임원회의에서 답변을 받았다는 보고나 의혹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 사실 확인을 했다는 언급은 전혀 없어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고 있다.

'한국교회 회개 기도회' 제안…시기 늦춰 개최키로

아울러 한기총은 ‘한국기독교 회개 및 자정 기도회’를 오는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하자는 안건을 두고 토의했으나, 격론 끝에 차후로 미루기로 했다.

홍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의 자성과 회개가 필요한 시점이다. WCC 등 논란은 뒤로 하고 예장통합, 기성, 예성 등 각 교단이 참여토록 하고 목사, 장로들을 전부 초청해 기도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길자연 목사, 조경대 목사 등 일부 회원들이 “자칫하면 WCC를 수용하고 모든 교단이 하나가 되자고 몰아가는 오해가 있을까 염려된다”며 “이런 때에 기도회를 해도 모이지 않을 것이다. 시기를 더 미루자”는 주장에 따라 날짜를 늦춰 개최하기로 했다.

윤화미 ⓒ 뉴스미션/USA아멘넷


다락방은 고신(1995/45, 1997/47/이단), 통합(1996/81/사이비성), 합동(1996/81/이단), 합신(1996/81/위험한 사상, 참여금지), 기성(1997/52/사이비운동), 기감(1998/23/이단), 고려(1995/45/유사기독교운동, 사이비기독교운동), 개혁, 기침 등 9개 교단에서 이단 및 사이비 단체 등으로 규정하였고, 보기 드물게 교단들의 연합체인 한기총에서조차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 편집자 주 : 2013년 1월 14일 한기총은 다락방을 이단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락방에서는 베뢰아 귀신론과 같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불행과 질병, 가난과 사건, 사고와 재앙 등을 다 사단 때문이라고 하며, 사단만 멸망시켜버리면 그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게 되는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사단을 멸해버리셨으니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하면서 구원파와 같은 논리를 전개하고, '그리스도의 비밀'과 '복음의 비밀', '언약의 비밀', '영접의 비밀', '삼위일체의 비밀', 그리고 '임마누엘의 비밀'등 비밀 시리즈로 이어지는 핵심적인 교리들을 통하여 '사람이 하나님 된다'는 지방교회의 '신화사상'을 주장한다.

이것이 바로 지금까지 다락방이 베뢰아라는 말을 듣게 된 이유이며, '천사 동원권'과 '사단 결박권'등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것을 자기들의 주장과 같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사람이 하게 된다고 한 이유이다. 그러므로 다락방은 과거에도 그렇지만 지금도 확실히 이단이다.

1. 다락방의 이단성

다락방은 확실한 이단성을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예를 들면 삼위일체에 관한 양태론적 이해나, 성자의 인격으로 오셔서 한 분이시지만 온전한 인성을 취하셔서 참 하나님과 동시에 참 사람이 되신 예수님에 관해 "영은 하나님이시고 몸만 사람의 몸을 입고 계신 분"(류광수, 복음편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가) 이라고 하면서 주님의 인성을 반쪽만 인정해서 결국 그분의 온전한 인성을 부인한 것 등이다.

전자는 흔히 한국교회의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처럼 자신 또한 오해였다고 하며 변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후자는 381년에 콘스탄티노플 회의에서 이단으로 정죄된 아폴리나리우스와 같은 사상이기 때문에 변명하기 어렵다.

물론, 어떻게 생각하면 그와 같은 것들은 단편적인 것으로 실수나 무지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그와 같은 정도의 실수는 털어서 먼지 안 날 사람이 없는 것과 같이 어떤 목회자라도 할 수 있는 정도인데 그것을 가지고 이단이라 정죄 한다면 거기에서 자유로울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하면서 그것은 지나친 처사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우리는 단편적인 실수나 무지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는 함부로 이단으로 정죄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다락방의 문제는 그와 같은 것들이 하나의 체계를 이루고 있는 그들의 전체적인 교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들의 그 교리의 바탕에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이는 베뢰아와 비슷한 사탄신학과 지방교회의 신화사상 등에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락방의 또 다른 문제점은 대부분의 이단이나 불건전 사이비 단체가 갖고 있는 것과 같은 그들의 교회론적인 특징, 즉 교주가 실제적으로는 교인들과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어서 목회자는 다만 관리자에 불과한 것과 같은 체제로 되어 있는가 하면, 불건전한 번영의 신학 등도 문제점이라 할 수가 있다.

2. 다락방의 삼위일체론과 기독론

류광수 목사의 삼위일체론과 기독론을 바로 알아야 그의 '신화사상'을 바로 알 수 있고, 그의 전체적인 주장이 어떻게 지방교회와 연관되는지 알 수 있다.

⑴ 삼위일체의 양태론

류광수 목사는 삼위일체에 있어서 양태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다음과 같이 주장 한다.

"더 확실한 것은 고린도전서 3장 16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우리 속에 성령이 계신다. 우리 안에 누가 계신단 말이지요. 하나님이 계신다. 이것 보고 삼위일체, 그래 삼위일체 교리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이단들은 전부 삼위일체를 부인하지요"(EBS 양육 테이프 2)

이 내용은 고려 측에서 류광수 목사의 잘못된 삼위일체론을 통하여 지방교회와의 관련성을 지적하고 나아가서는 인간의 신격화, 즉 지방교회에서 '사람이 하나님 된다'라고 하는 신화사상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하는 것을 밝히기 위하여 인용하며 비판한 것이다.

지방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본질이 하나이지만 구별된 세 인격으로 존재 하신다는 정통 삼위일체와는 다르게 본질도 인격도 하나라는 삼일론을 주장한다. 그래서 그들의 신관은 양태론일 수밖에 없는데, 류광수 목사 또한 그와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나용화 교수는 "성자는 성부와 함께 같은 성령을 가지고 계시므로 성부와 함께 한 하나님이시다. 성부는 전체로 성자 안에 내주하고, 성자는 전체로 성부 안에 상호 내주하신다"는 '상호내주'를 통하여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 하나님이 교회 안에 함께 동시에 항상 계신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성경적 진리이므로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이라고 하면서 고려 총회 신학부의 지적은 합당하지 않다고 하며 다락방을 옹호 하였다. 그러나 나용화 교수의 옹호는 정당하지 못하다.

하나님은 신격, 혹은 본질이 하나이시기 때문에 삼위일체 중 삼위의 하나님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을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며, 위격들이 상호내재 해서 소위 '페리코레시스'라 불리는 상호교류와 상호순환이 있어 신성이 분할된 위격들 안에 분할되지 않은 채로 존재하여 세 위격은 각각 자신 안에 동일 실체 전부를 갖기 때문에 성부 안에는 성자와 성령이 있고, 성자 안에 성부와 성령이 있으며, 성령 안에 성부와 성자가 있으므로 각 위격은 실체에 관한한 다른 위격들을 완전히 포괄하고 관통한다.

그러므로 이것만 보면 나용화 교수의 옹호가 어느 정도 옳은 것 같다. 그러나 삼위일체 교리는 갑바도키아의 바실,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 닛사의 그레고리 등 세 교부들의 연구에 의해 상호내주뿐만 아니라 상호구별에 가서야 비로소 정리가 되게 되었으며 오늘의 신앙고백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쉽게 말하면, 삼위간의 상호내재뿐만 아니라 인격적으로는 서로 다른 위격들과 공유할 수 없는 특성이 있어서 상호 구별되기 때문에 성부는 성자와 성령이 아니고, 성자는 성부나 성령이 아니며, 성령 또한 성부나 성자가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내주를 가리켜 삼위일체라고 하면 안 되는데, 나용화 교수는 그것을 무시하고 각 사람의 심령에 임한 성령의 내주를 양태론적 입장에서 삼위일체라고 한 것을 가리켜 정통 개혁주의 삼위일체라 하며 옹호하고 만 것이다.

물론, 각 사람의 심령에 임하는 성령의 내주를 하나님이 '거룩한 영이시다'라는 측면에서 성령이라 하는 것은 틀린 말이 아니며, 이런 측면에서 성경에는 하나님의 영이나 여호와의 신,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을 성령이라 하기도 하고, 또한 삼위 하나님을 본질이 하나요 분리할 수 없는 같은 하나님이란 측면에서 여호와가 예수님으로 인용되기도 하며, 예수의 영을 성령이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호 구별된 인격으로서의 삼위를 말할 때에는 성령을 삼위일체라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성육신 하신 분이 성자가 아니라 성부 하나님이 되기도 하며,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이 성부라는 '성부 수난설'을 주장하게 되기도 하는데, 류광수 목사는 그것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류광수 목사의 삼위일체에 관한 양태론적인 입장은 이 외에도 많이 있다.

다음은 예원교회의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것인데, 류광수 목사의 현장복음 메시지에 있는 것으로 필자가 보기에는 여기에만 봐도 그의 양태론적 입장이 바글바글한데 이와 같은 것들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버리고 그의 주장을 양태론이 아니며 정통 개혁주의 삼위일체라고 했던 나용화 교수가 이 글을 보면 뭐라고 변명할지 궁금하다.

▶이 예수님께서 지금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3가지 치료가 나타나는 것이다. 요16:4-24절에 주님 재림 오시는 날까지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성령을 보내사 너희와 영원히 같이 있겠다고 하였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성부 하나님,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성자 하나님, 지금 우리 속에 계시는 성령 하나님, 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시다.
▶베드로가 이 사실을 깨닫고 나서는 완전히 힘이 생겨서 바뀌어 버렸다. 바리새인들이 모인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담대히 말했다. "내가 하나님의 말을 듣는 것과 사람의 말을 듣는것 중에서 어느 것이 옳은지 생각해 보라. 내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노라!"고 담대히 말했다.
▶예수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위협하니까, 행4: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하였다.
▶이러고 나서 기도하는데, 행4:29-39절에 성령이 그대로 임하신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역사하신 것이다. 이것이 안 되어지면 여러분의 일이 안되어진다.
▶행2:1-13절에 보니까,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는데, 부활하신 주님께서 거기 역사하시는 것이다. 베드로가 힘을 얻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하면서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말했는데, 앉은뱅이가 일어나 버렸다. 너무너무 놀라운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계속 터집니다. 겁도 없이 예수 믿는 사람 잡아 죽이려고 설치는 사울 앞에 주님이 나타나신 것이다. 그 일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어떤 사람은 큰 실수를 합니다. 행1:8절을 유언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죽었는가? 유언을 하시게? 부활하신 주님의 첫 번째 명령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힘하시면…" 이 말은, '나의 영이 너희에게 역사하면' 이란 말이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특별히 살아계신 증거로 역사하시겠다는 뜻이다. 이 역사가 지금 그대로 일어나고 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류광수)

류광수 목사의 이와 같은 주장에는 그의 양태설적 주장들이 그대로 녹아 있는데, 간추려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첫째, 그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재림 때까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실 것이라 하면서 성령으로 너희와 영원히 같이 함께 있을 것이라 하셨는데, 그와 같이 모순처럼 보이는 것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같은 하나님’이라는 것, 즉 '성부 = 성자 = 성령'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말씀하신 것이라 하였고,

둘째, 베드로가 그 사실을 깨닫고 바리새인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한 다음 기도 했더니 성령이 임하셨는데 그것을 부활하신 주님의 역사라고 하였으며,

셋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다른 보혜사를 약속 하시고(요 14:16~17), 승천하시기 직전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4~5)"고 하셨기 때문에 제자들이 박해를 피해 도망가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 기도하였고, 오순절 때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여 제자들이 방언을 하고 각 사람의 위에 불의 혀 같은 것이 갈라지는 모습이 보이게 되었는데 그 오순절의 성령강림을 부활하신 주님의 역사라고 하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이라 하였으며,

넷째,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라고 하신 다음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로 올라 가셨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이 그분이 이 세상에서 하신 마지막 말씀이란 뜻에서 유언이라고 한 것에 대해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비판 하면서 성령의 예고를 "나의 영이 너희에게 역사하면"이란 뜻으로 바꾸어 인격적으로 구별되는 제 2위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영과 성령을 같은 분으로 본 것 등이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16~17절에서 제자들에게 분명히 당신이 떠나가서 '다른 보혜사'를 보낼 것이라 하셨고, 그 다른 보혜사가 제자들의 '속에 거하실 것'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오순절 때 다른 보혜사로 오셔서 성도들의 속에 계신 성령과 그분은 분명히 인격적으로 구별되는 분이시다. 그런데도 류광수 목사는 그것을 정면에서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삼위일체는 하나님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구별된 세 인격으로 존재하시지만 본질(본체)이 하나라는 하나님의 존재양식에 대한 표현이다. 그래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한 하나님이시지만 성부는 성자나 성령이 아니며, 성자 또한 성부나 성령이 아니고, 성령은 성부나 성자가 아니다. 그런데 류광수 목사는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가 양태론자가 아니며, 그의 주장을 정통 개혁주의 삼위일체라 할 수가 있겠는가!

⑵ 다락방의 기독론

류광수 목사는 그리스도의 온전한 인성도 부인한다. 그는 '복음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 하였다.

(1) 영이신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요1:14)
▶ 우리가 만날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길을 여셨다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2) 그러므로 그분은 죄가 없고 그 영은 하나님이십니다(고전15:45)
▶고전15: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3)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4) 예수는 신성과 인성을 가진 분입니다(마16:16-19) - 영은 하나님이시고 몸만 사람의 몸을 입고 계신 분이 예수님이다. (류광수)

류광수 목사는 성육신의 목적을 설명하는 가운데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영이신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다"고 하며, "그 영이 하나님이므로 죄가 없다"는 주장을 하다가 "영은 하나님이고 몸만 사람의 몸을 입고 계신 분이 예수"라고 하면서 예수님의 인성의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였다. 즉, 사람이라면 영혼과 육체가 있어야 온전한 사람이라 할 수가 있는데, 그는 예수님에게 있어서 인성의 영혼이 없고 그 자리에 하나님의 영이 있다고 함으로 그분이 참 사람도 되신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분의 인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이단이다.

그러면 류광수 목사는 양태론 뿐만 아니라 왜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일까?

3. '비밀'이란 단어로 구성된 다락방의 교리들

다락방의 교리는 주로 '비밀'이란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복음의 비밀', '그리스도의 비밀', '영접의 비밀', '언약의 비밀', '삼위일체의 비밀', '임마누엘의 비밀' 등이 곧 그것들인데, 이것들은 상호간에 깊은 관계가 있다.

다락방에서 말하는 복음과 '복음의 비밀'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을 의미하며, 그리스도는 예수님이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직을 가지고 있다는 그분의 삼중직을 의미하고, 영접의 비밀은 그 삼중직을 가지고 계신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임마누엘의 비밀은 그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그분이 우리와 임마누엘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락방의 이와 같은 주장들은 겉으로 보기엔 정통교회의 주장과 별반 다르지 않게 보인다. 그러나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핵심적인 것에서 서로 의미가 다른 것을 알 수가 있다.

다락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교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다. 그들은 마태복음 16장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었다 하면서 사람들은 이리 저리 얘기하지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하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칭찬하시고 그에게 천국 열쇠를 주었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고, 그것을 증거 하는 것이 다락방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것만 보면 다락방의 주장은 정통교회와 같아 보인다.

그리스도란 말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다. 그런데 구약성경을 보면 세 가지 직분 자를 세울 때 기름을 부었으니 곧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였다. 다락방에서는 바로 이와 같은 사실을 강조하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강조한다.

사실, 이와 같은 주장도 정통교회의 주장과 같아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그 삼중직의 의미가 정통교회에서 말하는 의미와 다르기 때문에 다락방에서 주장한 그리스도는 정통교회에서 말한 그리스도가 아니라 다른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결국 정통 교회와 다른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제 그들의 '비밀 시리즈'가 무엇이 문제인지 류광수 목사의 신학사상을 통하여 차근차근 살펴보자.

⑴ 베뢰아 귀신론과 동일한 사탄신학

다락방에서는 베뢰아 귀신론과 같이 귀신이 자신의 수명을 다 하지 못하고 죽은 불신자의 사후의 영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한사코 자신들이 베뢰아 귀신론이 아니라고 항변 한다. 그러나 그들의 기본적인 주장은 베뢰아 귀신론과 동일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인류의 모든 불행이 창세기 3장에 나타난 사건 때문이며, 인간의 타락의 원인은 사단의 유혹 때문이고,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인류는 사단의 종이 되어 그의 영향아래 있으므로 헤어 나오지 못할 운명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각종 사고나 질병, 실패 등 모든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한 마디로 말해 모든 문제는 사탄 때문에 일어난다고 하면서 사탄을 멸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셨다고 하며, 사탄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구원이라 하기도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논리 형식은 베뢰아와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락방의 교주라 할 수 있는 류광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축복이 회복되었습니다"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기도 한다.

"창세기 1장 27~28절에 원래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는데, 창세기 3장 1-6절을 보니 마귀에게 이 축복을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요한일서 3장 8절에 예수님께서 이것을 회복시키셨습니다. 그래서 회복이 되었는데 옛날과는 다릅니다. 복음을 통해서 회복된 것입니다. 예전에는 예수님 없이 바로 누렸는데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부터는 복음을 통해서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 찾아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비밀입니다."(류광수, 파급단계 p. 95)

인간은 마귀 때문에 축복을 빼앗긴 것이지 마귀에게 빼앗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마귀에게 축복을 빼앗겼다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그렇다면 마귀는 인간이 가지고 있던 축복까지 가져갔으니 축복받은 존재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류광수 목사는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는 요한일서 3장 8절에 있는 성경 구절의 내용까지는 쓰지 않았지만 그는 그 구절을 이용하여 예수님께서 그것을 회복시키셨다고 한다.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다 찾아냈는데 그것이 비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비밀이라고 한 이 주장부터가 그의 비밀이라고 하는 주장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잘 드러내 주고 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궁극적으로는 타락하기 이전보다 더 놀라운 모습으로 변화되어 죽음도, 고통도, 눈물도, 한숨도, 질병도 없는 영원한 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님의 재림 이후에 최종적으로 구원이 완성되어 영화로운 몸이 되었을 때에 그렇게 된다는 것이지 지금 현실적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아니다.

오늘 우리는 복음을 통해 구원받아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하더라도 '아직' 최종적인 구원의 상태인 영화로운 몸이 되지 않았고, 천국 또한 어떤 의미로 보면 '이미' 임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지만 '아직'임하지 않아 완성된 천국 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타락한 이후에 변해버린 가시나무와 엉겅퀴가 있는 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타락하기 이전과는 다르게 죽기도 하고 병들기도 하며 또 때론 자연의 재해를 통해 고통을 당하며 살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락방에서는 이 차이를 무시하고 주님의 복음을 통하여 창세기 3장에서 타락하기 이전의 복을 다 찾아 누리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락방의 비밀 교리들은 이미 여기에서부터 잘 못된 것이다.

⑵ 다른 복음

다락방에서는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그리스도의 비밀'이라 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것을 '영접의 비밀'이라 하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을 '복음의 비밀'이라 하고, 성령의 내주를 '임마누엘의 비밀'이라고 하는데, 이 임마누엘의 비밀로 이끌어가는 것이 양태론인 '삼위일체의 비밀'과 아폴리나리우스 사상과 같은 예수님의 성육신이며, 그들이 성육신과 성령의 내주를 같은 것으로 보는 이유이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하나님의 자녀에게 임하신 성령의 내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성육신은 삼위일체 중 제 이 위의 하나님이신 성자께서 우리를 구속하기 위하여 당신의 인격으로 우리와 같은 마리아의 살과 피를 취하여 참 하나님으로써 참 사람이 되신 사건이다. 그러나 그분이 비록 인성을 취하여 사람이 되기는 하셨지만 성자 하나님의 인격으로 오셨기 때문에 두 분이 아니라 한 분 그리스도시요 주로써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써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되신다. 그분은 하나님으로써의 중단됨이 없이 인성을 취하여 신· 인이 되신 사건이 바로 성육신인 것이다. 그러나 성도들에게 임한 성령의 내주는 성육신과 다르다.

성령의 내주는 성자 하나님과는 구별되신 성령께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것을 기억나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며(요 14:26), 그분을 믿고(요 16:7~11),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보증하시고 인치신 것으로(엡 1:13) 거듭나게 하기 위하여 성도들의 심령에 거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의 내주는 성육신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하나님 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성령이 임하여 그리스도를 영접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다락방에서는 이 둘을 같은 의미로 보기 때문에 각종 '비밀'이라 칭하는 교리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며, 인간이 성령의 내주를 통하여 마치 하나님이 되기나 한 것처럼 '천사 동원권', '사탄 결박권' 등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세를 사람도 행한다 하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주장들은 우리가 믿는 복음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복음이다.

⑶ 다른 그리스도

다락방에서 정통교회와 다른 복음을 주장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그리스도라는 개념이 정통교회에서 믿고 있는 그리스도란 개념과 다르기 때문이다. 다락방의 류광수 목사는 다음과 같은 주장들을 한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세 가지로 압축이 되며 그것도 한가지로 압축됩니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창3:1~20). 그것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났습니다(롬3:23). 그 배후에는 사단이 미혹하여 인간을 실패시킨 것입니다(요8:44). 이 문제를 해결한 분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실제로 발견해야 합니다." (류광수, 성경적인 다락방 전도 p. 49)

"3)근본 문제 해결- 그리스도다.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면서 간단하게 그리스도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란 말은
①사단을 꺽은 왕이다. 기름부음 받은 자 이런 말은 할 필요가 없어요. 전도하는데... 그렇죠. 그리스도란 말은 사단을 꺽은 왕이라 그 말입니다.
②그리스도라는 말은 하나님의 성령이 임할 수 있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소개하는 선지자라는 그 말입니다. 성령이 임하죠? 말씀을 따라 성령이 임하니까. 선지자가 말씀을 전하지 않습니까?
③그리스도 이 말은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와 실패를 전부 해방시켜 버리신 제사장이라는 말입니다.
▶이 그리스도를 믿으면 지금부터 구원을 받는 것이고 정말 내가 마음에 믿고 기도하면 그 날부터 성령이 내게 역사하는 것인데 그것을 보고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기본 메시지 1집)

"2. 그리스도를 바르게 아는 자는 어떤 것을 알고 있는 자입니까?
⑴그리스도는 창3:1~20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참 선지자).
⑵그리스도는 롬3:23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참 제사장).
⑶그리스도는 요8:44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참 왕).
이 사실을 아는 자는 모든 문제를 해결 받았습니다."(류광수, 성경적인 다락방 전도 p. 17)

"「그리스도」라는 증거에서 초대교회의 모든 문제해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도란 말은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글자의 의미는 알아도 사실을 몰랐습니다. 여기서 유대인은 구원을 얻지 못하는 실패에 빠졌고, 초대교회는 이 의미의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세상을 살렸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선지자, 제사장, 왕에게만 기름을 붓는데 바로 예수는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되는 참선지자라는 말입니다(요14:6). 죄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가는 참제사장이라는 말입니다. 세상과 사단을 이긴 참된 왕이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것을 구원 혹은 성령의 내주(요1:12, 요14:16~17, 고전3:16)라는 것입니다. 구원과 평안의 증거가 실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분을 구주로 영접할 때 참 제사장의 증거인 해방(미신, 점, 죄, 지옥, 모든 악한 것)되는 증거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증거했습니다."(류광수, 성경적인 다락방 전도 p. 11)

"1. 그렇다면 전도는 무엇입니까?
⑴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마4:19, 막3:14~15, 마28:18~20
⑵ 응답하시는 그리스도의 역사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① 바울은 그리스도의 엄청난 비밀을 계속 고백 했습니다.
(ⅰ) 최고의 지식이 그리스도를 얻는 것입니다(빌3:1~7).
(ⅱ) 그리스도의 비밀을 발견하면 모든 것을 얻기 때문에 그리스도께 발견되기를 소원했습니다(빌3:7~8)."(류광수, 성경적인 다락방 전도 p. 30)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정말로 정말로 모든 일의 원인이 되는 사단의 세력을 꺽은 예수 그리스도를 지금 구주로 영접하면 거기에서 해방됩니다.”(류광수, 기본메시지 p. 2)

"진정으로 한 분만 알면 당신 모든 문제가 해결이 다 된다. 진짜 진실하게 얘기했습니다. 당신이 한분만 알면 다 해결된다."(류광수, 기본메시지 p. 3)

이 주장들만 보아도 류광수 목사가 얼마나 베뢰아 사상에 찌들어 있는지 알 수가 있다. 그런데 그는 베뢰아 사상과 같은 주장을 하면서 귀신을 쫓아내는 성락교회의 김기동 목사와 같은 축사를 하는 대신에 그 자리에 '그리스도'를 넣고 그리스도가 현실적인 모든 문제를 해결했으므로 그런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다.

다락방에서 말하는 그리스도는 '사단을 꺽은 왕'으로서의 왕이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로서의 선지자이며, '인생의 모든 저주와 실패를 전부 해방시켜버리신 분'으로서의 제사장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인생의 모든 문제는 창세기 3장의 사건 때문에 생긴 것인데, 인간의 타락의 원인은 사단의 유혹 때문이며,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인류는 사단의 종이 되어 그의 영향아래 있기 때문에 헤어 나오지 못할 운명 속에 살고 있고, 사단은 각종 사고나 질병, 실패 등 모든 문제가 발생하게 하는데 예수님께서 사단을 멸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사단을 꺾고 모든 문제의 원인을 해결했기 때문에 그것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이라 하며, 그것을 '그리스도의 비밀'이라 하고, 그런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을 '영접의 비밀'이라 하며, 그것을 '복음의 비밀'이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락방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와 기성교회에서 믿는 그리스도는 다르다. 왜냐하면 정통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신앙고백서 상의 그리스도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ⅰ.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문 31 : 왜 그를 그리스도, 즉 기름 부음 받은 이라고 부릅니까?
답 :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성령으로 기름 부어 우리의 대선지자요, 선생으로 세우셨습니다. 선지자로서 그는 우리에게 우리의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숨은 결정과 뜻을 완전하게 계시하십니다. 그는 또한 우리의 유일한 대제사장으로 세우심을 받으셔서 자신의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려 우리를 구속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늘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십니다. 그뿐 아니라 영원한 왕으로 세우심을 받으셔서 말씀과 영으로 우리를 다스리시며 다 이루신 구속으로 우리를 보호하시며 보존하십니다.

ⅱ.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문 42 : 우리의 중보자를 왜 그리스도라고 부릅니까?
답 : 우리의 중보자를 그리스도라고 부르는 까닭은, 그분이 성령으로 한량없이 기름 부음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분은 구별되셨으며, 자신을 낮추신 가운데서나 높이 들림을 받으신 가운데서, 모든 권위와 능력을 충만히 부여 받으셔서 당신의 교회의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의 직능을 다하십니다.

문 43 :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선지자의 직능을 다하십니까?
답 : 그리스도께서는 시대마다 여러 가지 달리 경영하심으로써 사람들을 교훈하고 구원하는 모든 일에 관한 하나님의 온 뜻을 나타내 보이심으로 선지자의 직능을 다하십니다.

문 44 :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제사장의 직능을 다하십니까?
답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죄를 사하시고자 자신을 하나님께 흠 없는 희생 제물로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계속 중보의 일을 하심으로써 제사장의 직능을 다하십니다.

문 45 :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왕의 직능을 다하십니까?
답 :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을 세상으로부터 자신에게로 불러내시고 그들에게 직분과 법을 주시고 책망하심으로써 왕의 직능을 다하십니다. 이를 통하여 주께서는 그들을 눈에 보이게 다스리십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택함을 받은 이들에게 구원의 은총을 부여하십니다. 그들이 순종하면 상을 주시고, 그들이 죄를 범하면 징계하시며, 그들이 시험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거나 원수를 제압하고 정복할 때 그들을 보전하시고 도우십니다. 주께서는 당신의 영광과 백성들의 유익을 위하여 모든 사물을 능력 있게 주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복음을 순종치 않는 나머지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으심으로써 왕의 직능을 다하십니다.

'그리스도'란 말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구약시대에는 세 종류의 직분 자를 세울 때 기름을 부었다.

세 직분은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이었는데, 선지자는 자기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며 메시야를 증거 하는 자로써 말씀이 육신이 되어 참된 선지자로 말씀을 가르쳐주실 예수님을 예표 하는 자였고, 제사장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로써 제사를 집전하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역할을 함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하신 중보자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던 자였으며, 왕은 이방의 왕처럼 절대 권력을 누리며 자신의 뜻대로 통치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인 율법으로 다스리며 그 말씀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백성들을 보호하고 다스림으로써 우리의 왕이 되셔서 말씀으로 다스리시고 보호하실 예수님을 예표하는 자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란 말, 즉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세움을 입은 자란 뜻이었으며, 이런 의미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다는 것은 예수라는 말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마1:21)"이며 그리스도란 말이 기름이라는 상징을 통하여 그것을 부음으로 그 특별한 직분을 수행하게 했듯이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세우신 자로 믿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신앙고백서에서도 그분이 우리의 선지자로써 우리를 교훈하시고, 제사장으로써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지금도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 중보의 일을 하시며, 왕으로써 순종하면 상을 주시고 죄를 범하면 징계하시며 책망하고 다스리시며 보호하심으로 왕의 직을 수행하고 계신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다락방에서는 이와 같이 우리가 믿고 있는 신앙고백서 상의 그리스도가 아니라 다른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⑷ 번영의 신학

'사단을 꺾은 왕',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 그리스도'와 같은 다락방의 그리스도관은 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균을 없애 버리면 병의 증상도 사라지고 병에 아예 걸리지도 않게 된다고 하면서 병과 죄를 같이 보고 예수님께서 죄를 도말하여버리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가 없고 죄를 지을 수도 없다고 하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내용이 들어있는 주기도문을 암송조차 하지 않는 구원파의 논리와 같이 잘못된 것일 뿐만 아니라 필연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번영의 신학으로 이끌어 간다. 그러나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⑸ 신화사상

다락방에서는 자기들만의 독특한 그리스도의 삼중직인 '그리스도의 비밀'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을 ‘복음의 비밀’이라 하며, 그런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영접의 비밀'이라 하고, 성령의 내주를 성육신과 같은 의미에서 '임마누엘의 비밀'이라 하기 때문에 다락방의 이와 같은 주장은 '사람이 하나님 된다'라고 하는 지방교회의 '신화사상'과 같은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다락방의 류광수 목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그리스도」라는 증거에서 초대교회의 모든 문제해결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도란 말은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글자의 의미는 알아도 사실을 몰랐습니다. 여기서 유대인은 구원을 얻지 못하는 실패에 빠졌고, 초대교회는 이 의미의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세상을 살렸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선지자, 제사장, 왕에게만 기름을 붓는데 바로 예수는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되는 참선지자라는 말입니다(요14:6). 죄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가는 참제사장이라는 말입니다. 세상과 사단을 이긴 참된 왕이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것을 구원 혹은 성령의 내주(요1:12, 요14:16~17, 고전3:16)라는 것입니다. 구원과 평안의 증거가 실제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분을 구주로 영접할 때 참제사장의 증거인 해방(미신, 점, 죄, 지옥, 모든 악한 것)되는 증거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증거했습니다."(류광수, 성경적인 다락방 전도 p. 11)

"영접 - 이 말은 성령께서 우리 속에 내주한다. 그러니까 이 말을 이해해야만 영접이란 말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영접시킨다는 말이 보통 말이 아니지요. 신약에서는 영접이라는 말을 요한복음 1장에서 썼는데 구약에서는 쓰지 않는 말입니다. 그렇지요? 구약에서는 전부 예언이고, 그림자인데 신약에 와서 썼습니다.

구약에는 성령이 임했다. 동행했다. 이 말은 썼지만 성령의 내주란 말은 쓰지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시고 난 뒤에 쓴 단어가 성령의 내주입니다. 그렇지요? 이 말을 이해해야만 성령이 우리 속에 오셨다는 이 말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 오셨다. 말씀이 육신을 입어 오셨습니다. 그것을 보고 뭐라고 말하느냐? 성령의 내주!

이것을 이해해야 이해되는 말입니다. 주님이 여러분 속에 오셨다는 그 말이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뭘 주셨으니? - 권세를 주셨으니… 그러니까 창3:1-20의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버렸어요.

성령의 내주- 이 말은 모든 것을 다 회복해 버렸다는 말입니다. 보통 사건이 아니지요? 그러니까 영접해 버리면 몰라서 그렇지 모든 것을 다 회복해 버린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멸망받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 회복했어요."(류광수, 기본메시지- 기초 M 모음)

"골1:26, 골2~3 이 사실을 믿는 자, 확인한 자, 이 비밀을 가지고 누리는 자는 모든 것을 다 얻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을 다 포함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만 만나면 모든 것을 다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빌3:1~6)." (류광수, 성경적인 다락방 전도 p. 90)

"그리스도를 누리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해결하셨고,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류광수, 성경적인 다락방 전도 p. 50)

"전도는 모든 문제 해결.
전도는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임재를 누리는 말씀운동이다.
1. 전도
(2) 성도의 가장 축복된 하나님의 비밀을 누리는 것입니다(막3:14~15)."
(류광수, 성경적인 다락방 전도 p. 36)

"육체, 사회, 환경, 가정에 병들기 시작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 해 주는 것이 전도입니다. 순서는 영혼구원 -> 마음치유 -> 환경치유 -> 육신치유입니다. 이 순서를 어기면 또 다시 재발합니다(요삼1;2, 행8:4~8, 마8:15~17)." (류광수, 성경적인 다락방 전도 p. 47)

류광수 목사는 정통교회와 다른 그리스도를 주장하면서 성령의 내주로 인한 성도들의 거듭남을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마1:23)"는 예수님의 성육신과 같은 개념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지방교회와 같은 신화사상이 되어 '천사 동원권' 등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각종 권세를 사람이 하게 된다는 그릇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3. 결 론

다락방은 예수님께서 사탄을 멸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는 잘못된 베뢰아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양태론과 아폴리나리우스와 같은 주장을 하였고, 아폴리나리우스가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다 결과적으로 그분의 인성을 부인하게 되었지만 다락방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잘못된 그리스도관을 가지고 구원파와 같은 논리 전개를 하여 번영의 신학이 되었으며, 성령의 내주를 성육신과 같은 것이라 함으로 지방교회의 신화사상과 같은 주장을 하게 되어 인간이 마치 하나님이나 되는 것처럼 천사 동원권 등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각종 권세도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다락방은 베뢰아 귀신론을 바탕으로 하여 구원파와 같은 논리전개를 하여 불건전한 번영의 신학으로 나아갔으며, 그 핵심은 지방교회와 같은 신화사상이기 때문에 비복음적이며 반성경적인 가르침이라 할 수가 있다.

한창덕 목사 / 사이비종교피해자연맹 연구소장, 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 전문위원


이만열 장로의 참된 실체는 무엇인가? 1

[비판과 폄훼]를 읽고
'아 이것이 이 시대의 기독교가 죽었다는 것이구나'하는 것을 더 알게 되었습니다. 
이만열 장로의 [비판과 폄훼]는 이 시대의 교회상을 잘 말해 줍니다.

저는 우선 이만열 장로의 함석헌 퀘이커 이단에 대한 말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이만열 장로의 [비판과 폄훼]는 "케이커 이단"에 대하여 
너무나도 우호적이고 친화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단은 이단입니다!!!
이단에 대하여 옹호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함석헌은 널리 아려진 퀘이커 이단입니다.
함석헌 학회에 이만열 장로는 그 학회의 학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만열 장로는 무엇이라고 말했을까요?

"그 목회자가 문제삼는, '퀘이커 이단설'은 '인간의 내면에 빛이 있다'고 퀘이커들이 말하기 때문이란다.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인간의 내면에 빛이 없다는 것이 그 목회자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그가 지적했듯이, 퀘이커들이 주장하는, ‘내면의 빛’은 
바로 ‘하나님의 씨앗’이요, ‘하나님의 영’이며,‘그리스도’로도 대치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렇게 대치시켰을 때에도 이단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자료출처 https://www.facebook.com/mahnyol?hc_location=timeline)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케이커가 왜 이단인지 모르는 사람이라야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성경과 기독교 교리에 기초하여 왜 이단이 되는지 분별이 안 될 때 하는 말입니다.

인용문을 정확히 보십시오.

퀘이커는 누구나 내면의 빛(또는 '하나님/하느님의 씨앗', '하나님/하느님의 영', '그리스도' 등으로 불림)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의 내면의 빛을 바라봄으로써 신적 체험을 경험하고,하느님(하나님)의 앞에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퀘이커 신도들은 검소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며, 스스로와 타인에게 진실 된 삶을 살려 노력한다. 또한, 하나님/하느님과의 교감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기에 예배중 진행하는 예배자가 없이, 교도들이 예배당 (meeting house)에 앉아 묵상한다. 
(자료출처 http://blog.daum.net/wbellk/6344659) 


"내면의 빛"이라 해 놓고 
"(또는 '하나님/하느님의 씨앗', '하나님/하느님의 영', '그리스도' 등으로 불림)"이라 했습니다.
퀘이커 이단이 내면의 빛을 그렇게 불린다고 말하는 것이지 
기독교와 같은 의미로 사용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이만열 장로는 무엇을 간과하고 있을까요?
왜 케이커를 이단이라 하는지 분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퀘이커는 그것이 "스스로의 내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기에" 이단입니다!!!

그런데도 이만열 장로는 
"그렇게 대치시켰을 때에도 이단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입장이 퀘이커 이단에 대하여 얼마나 친화적인지 스스로 나타내었습니다.


이만열 장로의 함석헌 옹호는 다음과 같이 이어집니다.

함석헌이 퀘이커로 간 것은 퀘이커가 종교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노벨평화상을 받았을 정도로 평화애호가들이기 때문이다. 자기희생적이며 사랑의 완성인 십자가가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투적이고 정복적인 십자군만 득실거리는 오늘의 상황을 보면서 평화애호자로서 몇 번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대된 함석헌이 퀘이커를 선택한 것은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더구나 그는 일제 강점기 관동대진재 때에 사경을 헤맸고 해방 후에는 동족상잔, 잦은 투옥 등을 경험하면서 평화에 목말라했던 경험이 그를 퀘이커로 몰아가게 했던 것은 아닐까. 


함석헌이라는 사람이 "평화애호가"로서 퀘이커 이단이 되었든지,
그 어떤 이유로 케이커 이단이 되었든지 간에,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퀘이커 이단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이만열 장로는 무엇을 말해야 할까요?
함석헌이라는 사람이 "퀘이커 이단"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말해야 합니다.


함석헌에 대한 찬양은 다음과 같이 극치에 달합니다.

함석헌에게 전통적 그리스도교 교리의 잣대를 들이대며 ‘이단’ 운운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도 의문이다. 그는 이미 그 속에 유교는 물론이요 불교와 힌두교, 노장사상(老莊思想)을 포괄하면서 이것들을 뛰어넘어서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는 스스로 ‘그리스도인’임을 누구보다도 자부했던 것으로 안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적 약점 때문에 스스로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함석헌은 한국 그리스도교가 낳은 사상가요 종교인이며 시대를 통찰하며 앞서간 예언자이다. 저명한 철학교수 김상봉이 함석헌을 두고 “함석헌의 글을 읽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처럼 느낀다”거나 함석헌이야말로 “한국철학의 전범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빈 말이 아니다. 수년 전 세계철학회가 한국에서 회집되었을 때에 함석헌을 주제로 했던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이것이 고신의 장로라는 분이 할 수 있는 말일까요?

함석헌을 찬양하는 첫 마디가 무엇입니가?


"함석헌에게 전통적 그리스도교 교리의 잣대를 들이대며 
‘이단’ 운운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도 의문이다."
(자료출처 https://www.facebook.com/mahnyol?hc_location=timeline)


그러면 무엇으로 "이단"이라고 할까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교단은
"전통적 그리스도교 교리의 잣대"가 아니면 무엇으로 "이단"이라 할까요?
이것은 "전통적 그리스도교 교리의 잣대"를 짓밟는 발언입니다!!!

과연 이만열 장로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esesang91.com 정태홍 목사
http://www.esesang9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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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대책전국연합은 27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가장 경계하는 것이 복음방·센터·위장교회의 위치 노출”이라며 “해당 건물 사진과 지도가 담긴 팸플릿을 배포하고 교육장 입구에서 1인 시위만 해도 성도들을 거짓말 포교로부터 지켜내는 데 탁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의 조언대로 전국 3개 지역은 이미 신천지 건물 사진과 지도가 게재된 팸플릿을 배포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광주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와 광주 양림교회는 최근 공동으로 ‘신천지를 위해 가정을 파괴하는 신천지’라는 인쇄물을 만들어 광주지역 신천지 복음방 5개와 센터(신학원) 13개, 교회 2개, 위장교회 4개 위치를 알리고 있다. 특히 신천지 접근 방법, 복음방·센터 교육 내용을 명시해 성도들이 거짓 포교에 빠지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창원·마산지역도 기독교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가 나서 팸플릿을 배포하고 있다. 이 지역도 9개 센터와 교회 위치를 알리기 위해 건물 사진과 주소를 명시해 놨다. 부산지역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차원에서 부산·김해·양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복음방과 센터, 위장교회 등 33곳의 사진과 주소를 공개했다.

지역 전단지 크게 보기 ☜ 클릭

황의종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영남상담소장은 “신천지가 사무실을 임차할 때 보증금으로 수천만원을 납부하고 인테리어를 해놓기 때문에 단시간에 교육장소를 옮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지역교회가 연합해 위치정보를 취합하고 건물 사진과 지도만 공개해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인 시위도 신천지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최모(55)씨는 최근 부산 신천지 센터 5곳에서 ‘이곳은 신천지 미혹 교육장소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을 목에 걸고 1인 시위를 벌여 4주 만에 신천지에 빠졌던 딸을 구출해냈다.

최씨는 “교육장소에 오는 사람 대부분은 그곳이 신천지인 줄도 모르고 들어가기 때문에 신천지는 1인 시위를 가장 경계한다”면서 “1인 시위는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아도 돼 폭행 등 위협에 대비해 동영상 촬영을 도와주는 사람만 있다면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 그는 “신천지는 거짓말 포교가 들통 나고 주변 평판이 아주 나빠지기 때문에 교육장 앞 1인 시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면서 “교육 시작·종료 전후 30분씩만 시위해도 신천지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통합교단 상대 큰믿음 변승우 씨 손배소 “기각”
서울중앙지법 “총회 이단결의, 표현행위 불과…위법성 없어”
2013년 06월 21일 (금) 01:57:29 전정희 gasuri48@amennews.com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배호근)는 최근 큰믿음교회와 변승우 씨가 자신들을 이단으로 규정한 예장 통합측 교단(총회장 손달익 목사)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으므로 인터넷 홈페이지(http://pck.or.kr)에 게시한 게시물을 삭제하고 2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 대해 “이유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지난 6월 18일 발부한 판결문에서 “원고들은(변승우 씨와 큰믿음교회) 이 사건보고서(큰믿음교회에 대한 연구보고서 및 지역별 이단대책 세미나 자료집) 등 각 게시물에 포함된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라 피고(통합교단)가 단지 원고들을 ‘이단’으로 표현한 부분만을 문제 삼고 있(다)”며 “피고가…원고들을 이단으로 표현한 부분은 그 자체로 의견을 표명하는 표현행위에 불과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허위사실 즉, 범죄집단 등으로 묘사함으로써 자신들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변승우 씨 측 주장에 대해 ① 통합측이 ‘이단이란 자신이 믿는 종교의 교리에 어긋나는 이론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점 ② 정통교리와 배치되는 교리 여부는 같은 종교를 믿는 대다수의 목회자나 신도들이 평가하는 관념에 따라 달라지는 점 ③ 통합측은 자료집에서 이단으로 지목한 종교단체 중 영리집단, 밀교집단, 음란집단, 종교집단 등의 특징을 보이는 경우를 예를 들고 있지만, 변승우 씨 측을 그 예로 들고 있지는 않는 점 등에 비추어, “피고가 간접적으로나 우회적인 표현으로라도 원고들을 사교집단, 조폭집단 등임을 암시하여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하고 있다고 보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원고들의 이 부분 주장은 이유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통합 측의 이단규정이 한계를 일탈한 표현행위’라는 변승우 씨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 및 사정들을 종합하여 보면, 비록…원고들의 교리와 주장을 비판하여 그 명예 등 인격권을 침해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고, 이러한 게시내용이 기독교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인용되거나 유포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신앙의 본질적인 내용으로서 최대한 보장받아야 할 종교적 비판의 표현행위로서 피고의 교단에 속하는 교인들의 신앙을 보호하고 교리상의 혼란을 방지하여 주로 그들을 상대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여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취지에서 게시한 것”이라며 “위법성이 없다”고 판시했다.

   

구체적으로 재판부는 ① 통합측 총회가 이대위의 연구보고서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목적은 변승우 씨 측을 이단으로 몰아서 명예를 훼손하는 데에 있다기보다는, 교리상의 혼란을 피하고 소속 교단의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 ② 이대위가 작성한 연구보고서를 제94회 총회에서 채택하는 과정을 밟음으로써 변승우에 대한 종교적 비판을 하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신중을 기하였다는 점, ③ 이대위 연구보고서의 내용은 변승우의 저작물과 설교내용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그의 교회론, 계시론, 성경론, 구원론 등을 분석하면서 교리상의 오류를 지적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이를 접하는 자로 하여금 자신의 신학적 배경지식에 비추어 연구결과의 당부를 판단하여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 ④ 통합측 인터넷 홈페이지는 이단·사이비에 관심이 있는 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위 게시판을 찾아와야지만 열람할 수 있어서 그 공표의 범위에도 어느 정도의 제한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점 등을 그 근거로 꼽았다.

특히 재판부는 ⑤ 변승우 씨 측은 통합 총회가 이대위의 보고 및 결의 과정에서 절차위반이 있어 그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나, 변승우 씨는 통합측 교단 소속이 아니고, 실제 “보고서를 채택하고 나아가 이 사건 각 게시물을 게시하는 과정에 절차에 위반한 잘못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뿐만 아니라 재판부는 “설령 위와 같은 이대위의 보고 및 결의 과정에 절차위반으로 인한 하자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피고의 내부적인 문제에 불과하고 원고들은 피고에 소속되어 있지 않아 피고의 제94회 총회의 결의의 효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들도 아니(다)”며 절차위반으로 인해 통합측의 “종교적 비판행위가 위법하여 지는 것은 아니다”고 판결했다.

마지막으로 재판부는 “변승우 씨 측이 통합 총회에 소명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당사자 명의의 재심 요청 공문서에 피고 교단의 결정 사항에 적시된 모든 논지에 대한 해명이나 변화된 입장을 구체적으로 요청한 재심요청사유서와 이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공식적 문서 자료를 첨부하여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며 변승우 씨 측은 “이단 결정에 대하여 재심을 요청함으로써 입장을 소명하고, 이단 결정을 다툴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변승우 씨는 지난 2009년 예장 통합·합동·고신·합신·백석 등 5개 교단에서 일제히 ‘이단성’ 규정을 받은바 있다. 또한 변승우 씨는 이번 판결에 불복하여 지난 6월 14일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출처: 교회와신앙



암암리에 퍼지는 신사도 운동…“냉철한 평가ㆍ대처 시급”
기독교학술원, ‘신사도 영성과 개혁주의’ 주제로 발표회

2013/06/09 (일) 23:39 ㆍ추천: 0  ㆍ조회: 170      

최근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 대처 관련 논의가 교계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단 시비 논란이 있는 신사도 운동도 이에 포함된다. 특히 신사도 운동은 한국교회에서 그 영향력이 암암리에 확산되고 있는 데 반해, 체계적인 자료나 연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교계 차원의 냉철한 평가와 대처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신사도 운동의 ‘두 날개’, 보편 기독교회의 권위 전면 부정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은 지난 7일 오후 ‘신사도 영성과 개혁주의’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했다.

▲피터 와그너(사진)로 대표되는 신사도 운동은 계속되는 이단 시비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교회들과의 교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정확한 평가와 분석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뉴스미션 

이날 주제와 동일한 제목으로 발제한 최윤배 교수(장신대 조직신학)는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신사도 영성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먼저 그는 신사도 운동과 관련해 가장 논란이 되는 ‘두 날개’ 개념, 즉 사도직과 선지자직의 역사적 반복 및 계승은 개혁신학적 입장과 정면충돌함을 재차 강조했다.

최 교수는 “신사도 운동은 그동안 교회사 속에서 없어졌던 사도직과 선지자직으로 부름 받아 임명된 사람들을 통해 이룩될 신사도 개혁교회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역사상의 보편 기독교회의 권위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터 와그너가 결성한 ‘국제사도연맹’에는 500명 이상의 사도들이 소속돼 있는데, 신사도 운동은 이들이 신사도 개혁교회를 지휘하는 하나님의 엘리트 일꾼들로, 강력한 영적 능력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한다.

두 날개 개념이 야기하는 또다른 문제는 ‘직통계시’를 인정한다는 점이다. 신사도 운동은 오늘날에도 하나님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계시를 받아 예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기독교는 물론 개혁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고백하는 ‘오직 성경만’의 원리를 정면으로 부정할 뿐 아니라, 그 원리를 뿌리째 뽑아버리게 된다”며 “직통계시 사상은 하나님의 말씀과 계시로서의 정경의 절대적 권위를 훼손하고 파괴하는 사상”이라고 비난했다.

비성경적ㆍ비윤리적 성령론…지도자들 인격도 ‘문제’

신사도 운동이 주창하는 성령론과 은사론이 비성경적이며 비윤리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에 따르면, 성령론 특히 성령의 은사론과 관련 신사도 운동에서는 방언 현상, 우울증 등의 치유 현상, 예언 현상, 이적과 기적 현상이 강력하게 나타난다. 여기에는 괴이한 소리, 쓰러짐, 금이빨과 금가루 현상, 입신 현상, 심리학이나 최면술 등의 효과 현상 등이 포함된다.

최 교수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 해외에서 신사도 운동을 주도하는 지도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집회 도중에 수많은 거짓 예언을 하고, 심리술이나 최면술을 사용해 속이고, 성적으로 타락했고, 많은 추종자들은 정상적인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힘들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들이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파괴적이면서도 비윤리적인 비정상인으로 변화됐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아야’ 한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 교수는 신사도 운동의 지도자들이 ‘신학과 성경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신사도 운동이 ‘다윗의 장막’에 근거해 24시간 365일 연속으로 진행하는 중보기도 운동의 경우,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삶을 완전히 제쳐 놓고, 특정 장소에서 기도와 예배에만 며칠씩, 몇 달씩, 몇 년씩 몰두하는 것은 중보기도 개념을 크게 잘못 이해한 결과라는 것.

최 교수는 또 “신사도 운동의 지도자들 대부분은 사회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기존 교회와 정상적인 신학 교육기관에서 신앙훈련과 신학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지도자가 되려면 직위와 분야에 걸맞은 인격성과 전문성을 구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사도 운동, 한국교회의 취약점 역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최 교수는 신사도 운동의 신비주의적 구원론, 전투적인 신앙운동, 미신적이고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근거한 선교 방법 등을 문제 삼았다.

그는 “신사도 운동은 지나치게 ‘새 포도주’, ‘성령의 술’, ‘군화 신은 신부’ 등의 개념을 사용해 신비주의적 구원론을 띠는가 하면, 매우 전투적인 신앙운동을 추구한다”며 “물론 지상의 교회는 전투하는 교회지만, 신사도 운동이 사용하는 ‘군대’(요엘의 군대, 예수의 군대 등) 개념은 근본주의적 종교에서 발견되는 전투적 개념이 지나치게 강하다”고 주장했다.

선교 방법과 관련해서는 ‘영적 도해’, ‘땅 밟기 중보기도’, ‘백투예루살렘’ 운동 등은 미신적이거나 이원론적인 방법과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근거한 선교 방법으로, 개혁신학적 관점에서 볼 때 많은 문제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최 교수는 “신사도 운동의 영성과 신학이 개혁교회의 신앙과 신학을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임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최근 한국교회에서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증가하는 데 비해 기초 교리 공부 훈련이나 성경공부 훈련은 태반으로 부족한 현상이 나타난다. 신사도 운동은 한국교회의 이 같은 취약점을 역이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민정 ⓒ 뉴스미션/USA아멘넷

전봇대에 붙은 아르바이트 공고물
자녀와 청년 교우들이 미혹되지 않도록
알려주세요

아래 전면을 잘라서 올립니다
혹시 미혹되는 분 있을 까봐서요 



한기총, 다락방 이단해제 취소하라"
전국 14개 신학대학교 교수 110인, 한기총 다락방 이단 해체 관련 성


전국 14개 신학대학교 교수 110인은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기총은 류광수 다락방에 대한 한국교회의 이단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기총은 이단을 결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는 성격의 기관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따라서 한기총은 다락방 류광수에 대한 이단해제 발표를 즉각 취소하고, 그렇게 한 것에 대해서 한국교회 앞에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기총은 이단해제를 결정하거나 특정 집단이나 개인을 이단, 친 이단 혹은 이단 옹호자라고 결정․주장하는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으로서 본래의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며 한국교회의 바른 신학과 신앙을 계승하는 일에 앞장 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최근 한기총의 다락방 류광수 이단해제에 대한 신학대 교수 110인 의견

지금 한국교회는 신학적으로 사상적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전에 없는 양적, 질적 침체를 맞고 있고, 또한 반기독교 정서는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놀라운 속도로 일고 있는 이단들의 무서운 발흥과 도전입니다. 수많은 이단들이 1990년대 이후 한국교회 안에 더 무섭게 발흥하여 정통 기성 교회에 심각한 폐해를 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언제나 이단에 맞서 정통신학을 지키고 바른 신앙을 계승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이것은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서 한국교회 주요교단이 일치하여 지켜온 자랑스러운 유산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전통을 깰 수 있는 심각한 도전이 한국 교회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일치하여 이단 혹은 이단성이 있다고 규정한 바 있는 다락방(현 세계복음화전도협) 류광수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가 2013년 1월 3일 이단성이 없다고 발표함으로 한국교회에 심각한 신학적 혼란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주요 교단들은 류광수 다락방의 이단성을 해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교회에 속한 여러 교단의 연합기구라는 한기총이 다락방 류광수가 이단성이 없다고 선언한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국의 주요 신학교 교수들은 2011년에 이미 두 차례에 걸쳐 한기총의 이와 같은 행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해온 바 있습니다. 류광수 다락방전도총회를 영입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측을 한기총이 2011년 9월 22일 회원 교단으로 인정한 것과 그로 인해 생겨날 한국교회 안에서의 혼란을 예견하고 신학교수들이 입장을 표명했던 것입니다. 그런 교수들의 우려가 2013년 1월 3일 한기총의 다락방 류광수의 이단성 해제를 통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한국의 대표적 신학대학교에 속한 신학교수들은 한국교회 앞에 한기총이 일으킨 최근 사태와 관련하여 다시 한 번 더 다음과 같은 의견을 강하게 표명하는 바입니다.

첫째, 한기총은 류광수 다락방에 대한 한국교회의 이단 결정을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한기총은 이단을 결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는 성격의 기관이 아닙니다.

셋째, 따라서 한기총은 다락방 류광수에 대한 이단해제 발표를 즉각 취소하고, 그렇게 한 것에 대해서 한국교회 앞에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한기총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이단 혹은 이단성이 있다고 발표한 어떤 집단에 대해 이단해제를 결정하거나 특정 집단이나 개인을 이단, 친 이단 혹은 이단 옹호자라고 결정․주장하는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문제는 각 교단의 신학위원회와 이단대책위원회가 할 일이지 한기총이 할 일이 아닙니다.

다섯째,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으로서 본래의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며 한국교회의 바른 신학과 신앙을 계승하는 일에 앞장 서야 할 것입니다. 한기총이 근자에 보인 이단해제나 이단주장 행보와 같은 일을 계속할 경우 한국교회를 혼란으로 몰아넣을 것이 자명하며, 이로 인한 한국교회와 사회의 폐해는 더욱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것입니다.

전국의 주요 신학대학교에 속한 여러 교수들은 수많은 이단들의 발흥으로 한국교회가 전에 없는 혼란을 맞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이단 사상과 이단 집단이 한국교회 안에 교묘히 들어와 정상적인 교회와 같이 인정받도록 하여 교계를 혼란시키는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주요교단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즉각 다락방의 류광수의 이단성 해제를 취소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한기총은 한국교회연합기구로서 존재 가치를 상실한 것입니다. 한기총은 더 이상 이단해제나 이단 결정을 중지하고 한기총 본연의 책임과 사명과 충실히 감당할 것을 촉구합니다.

2013년 6월 12일
전국 14개 신학대학교 교수 110인 일동

강무순(한일장신대학교), 강성열(호남신학대학교), 김성욱(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춘서(한일장신대학교), 김길성(총신대학교), 김광열(총신대신학대학원), 김금용 (호남신학대학교), 김병모(호남신학대학교), 김병훈(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김상이(한일장신대학교), 김상훈(총신대신학대학원), 김성봉(대신총회신학연구원), 김승호(영남신학대학교), 김성룡(영남신학대학교), 김안식(한일장신대학교), 김영일(한일장신대학교), 김양이(한일장신대학교), 김옥순(한일장신대학교), 김웅수(한일장신대학교), 김인(한일장신대학교), 김훈(한일장신대학교), 김준현(한일장신대학교), 김해룡(한일장신대학교), 김지찬(총신대학교), 김진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김진영(호남신학대학교), 김창훈(총신대신학대학원), 김태훈(한일장신대학교), 김충렬(한일장신대학교), 김형곤(한일장신대학교), 남연희(한일장신대학교), 노항규(한일장신대학교), 문병호(총신대신학대학원), 민경진(부산장신대학교), 박경수 (장로회신학대학교), 박대우(한일장신대학교), 박만(부산장신대학교), 박명수(서울신대학교), 박용규(총신대 신학대학원), 박종기(한일장신대학교), 박화경(한일장신대학교), 박문수(서울신학대학교), 박원선(한일장신대학교), 박중수(영남신학대학교), 박효정(한일장신대학교), 배경식(한일장신대학교), 배성찬(한일장신대학교), 박태연(총신대신학대학원), 서원모 (장로회신학대학교), 서정열(부산장신대학교), 성주진(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송인규(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신재식(호남신학대학교), 신혜순(한일장신대학교), 안교성(장로회신학대학교), 안명준(평택대학교), 안병채(한일장신대학교), 안상혁(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안승오(영남신학대학교), 안인섭(총신대 신학대학원), 유갑준(한일장신대학교), 유재경(영남신학대학교), 오덕교(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오덕호(한일장신대학교 총장), 오성호(총신대신학대학원), 오현선(호남신학대학교), 이관직(총신대신학대학원), 이남섭(한일장신대학교), 이병진(한일장신대학교), 이상규(고신대학교), 이상원(총신대신학대학원), 이승갑(한일장신대학교), 이승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현(부산장신대학교), 이승진(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은선(안양대학교), 이원일(영남신학대학교), 이종록(한일장신대학교), 이현웅(한일장신대학교), 이혜숙(한일장신대학교), 이한수(총신대학교 목회대학원), 임채광(부산장신대학교), 임희국 (장로회신학대학교), 임희모(한일장신대학교), 장보철(부산장신대학교), 전낙표(한일장신대학교), 정경호(영남신학대학교), 정원범(부산장신대학교), 정창교(부산장신대학교), 정창균(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병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현애(한일장신대학교), 진호석(한일장신대학교), 주인자(한일장신대학교), 차명제(한일장신대학교), 차명호(부산장신대학교), 차성환(한일장신대학교), 차정식(한일장신대학교), 채은하(한일장신대학교), 최동규(한일장신대학교) 최민준(한일장신대학교), 최상도(영남신학대학교) 최영현(한일장신대학교), 최태영(영남신학대학교), 허호익(부산장신대학교), 형근혜(한일장신대학교), 황금봉(영남신학대학교), 황선우(총신대신학대학원), 황홍렬(부산장신대학교), 탁지일(부산장신대학교)

<성명서 1차 발표 참여 교수 명단>

고신대, 대신총회신학연구원, 대전장신대, 부산장신대, 서울신대, 안양대, 영남신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평택대학교, 한일장신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호남신대 등 14개 전국 신학대학교

김준수 ⓒ 뉴스파워/USA아멘넷


교묘해지는 신천지 위장교회
"교단 로고 달고, 목사 안수받고..."



이단 신천지의 교묘한 전략인 위장교회가 점차 늘고 있다. 위장교회는 일반교회와 쉽게 구분이 되지 않아 교인들이 현혹되는 경우가 많다.

서울의 한 교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지닌 예장합동총회 소속 교회임을 알리는 교단 로고가 교회 입구에 표시돼 있다. 또 다른 교회는 최근에 교회 간판을 바꿔 달았다. 불과 몇 주 전까지 예장합동 로고를 교회 간판에 달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교회는 예장합동 소속 교회가 아닌 신천지 위장교회라고 예장합동총회 이단대책위원회가 지난 달 30일 이단대책 세미나에서 밝혔다.

교회가 이사를 나간 자리에 들어와 일반 교회인 척을 하거나, 정통 교단의 로고를 도용하는 위장교회가 최근 늘고 있다. 특히 군소신학교를 통해 목사 자격을 갖춘 뒤 위장교회를 세울 경우에는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

위장교회가 늘고 있는 이유는 최근 많은 교회들이 신천지 위장교인들을 경계하면서 신천지가 위장교회 전략에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구리이단상담소장인 신현욱 전도사는 "신천지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위장교회"라면서 "신천지가 올해 3백개 위장교회를 세우겠다고 했는데, 거의 그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늘어나는 위장교회로부터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선 신천지의 교육내용이 무엇인지 교인들이 분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광주상담소장인 강신유 목사는 "신천지를 조심하라고 강조해도 빠져드는 사람이 줄지 않는 이유는 신천지가 미혹하는 내용을 모르기 때문"이라면서 "신천지의 교육 내용, 미혹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교인들이 알고,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각 지역에서 확인한 신천지 위장교회의 이름과 주소 등 관련정보를 모아 지역 교인들에게 계속 알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장합동총회는 세미나에 앞서 이단대책 결의대회를 열고 신천지 위장교회에 대해 강력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교단의 교회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경우, 엄정하게 법적 대응에 나서고, 그 피해보상을 철저히 요구할 것"을 결의했다.

또 총회 산하 신학교에 이단연구 학과를 신설해 이단 전문인을 양성하고 이단연구소를 설립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예장합동 이대위는 현재 파악된 150여곳의 신천지 위장교회 명단과 주소를 법률적 검토를 거쳐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천수연 기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출처: USA아멘넷



신천지, 성도 1명 포교 위해 개인정보 등 100여 항목 체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 한국교회 성도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전에 작성하는 포교 계획서의 실체가 드러났다.

국민일보가 19일 단독 입수한 '플랜지'에 다르면 신천지는 포교 대상자 1명을 정밀 분석하기 위해 개인 신상은 물론 가정, 교회정보, 경제상황, 건강상태, 관심분야 들 100개 이상의 항목을 샅샅이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싵천지가 포교 대상자의 정보를 수집한 뒤 모략(거짓말 유도)을 위해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짠다는 소문은 있엇지만 실제 자료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0000&sCode=0000&arcid=0007193743&code=23111111


신천지 비방 보도에 조용기 목사 ‘종말론’ 재부각
“종말, 부패한 개신교의 끝” vs“ 1998년 이후 지구 종말”
강수경 기자 | ksk@newscj.com2013.04.10 10:54:01

▲ 1999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종말론을 설교하고 있는 조용기 목사. (사진출처: 유튜브 동영상 화면캡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CBS에 이어 이번엔 국민일보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타깃으로 삼았다.

7일 국민일보가 “신천지가 한국교회와 사회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단정하고 5회에 걸친 기획을 다루겠다고 보도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핵심으로 다룬 내용은 ‘시한부 종말론’이다. 이 언론은 “신천지가 시한부 종말론을 강조하고 있다”며 요한계시록에 나온 14만 4000명의 해석에 대해서 언급했다.

신천지가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개신교계와 풀이를 다르게 한다는 것과 14만 4000명이 채워지면 육체로 영생한다는 내용을 강조한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보도에 따르면 정통을 주장하는 개신교계 목회자들은 스스로 연구를 통해 14만 4000명을 상징수로 판단했다. 그리고 이를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로 나름대로 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해석은 많은 목회자들이 인정해 그동안 통용해왔다.

하지만 신천지는 이 해석에 편승하지 않고 성경에 나온 그대로 14만 4000명을 ‘14만 4000명의 사람’으로 봤다. 이에 주류 개신교계가 문제를 삼은 것.

논란이 되는 이 14만 4000명에 대해 성경 계시록 7장에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12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로 구성된다고 기록돼 있다.

아울러 이 언론이 또 문제라고 꼬집은 내용은 신천지가 ‘14만 4000명을 채울 때 죽지 않고 육체영생(肉體永生)하며, 순교자들과 신인합일(神人合一)해 왕 노릇 할 수 있다’며 이 숫자를 채우기 위해 신천지 성도들이 총력을 다해서 전도를 한다는 것이다.

이 언론은 “신천지가 다른 사이비 종교와 같이 조건‧시한부 종말론을 강조하며 이 같은 전도활동을 한다”며 이에 대해 ‘허구’라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이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날짜를 정한 사이비 집단과 달리 신천지는 조건·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움으로 신도들의 ‘올인’을 부추기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에 신천지 총회 관계자는 “‘종말’의 의미는 지구촌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부패한 개신교 세계가 종말을 맞는 것”이라며 “타락한 개신교계에서 먼저는 인 맞은 14만 4000명을 세우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14만 4000명은 셀 수 있는 수이며, 이후에 흰 무리라는 셀 수 없는 사람들이 몰려온다고 기록돼 있다”고 설명했다. 영생과 관련해서는 “14만 4000명도 흰 무리도 모두 영생한다”고 덧붙였다.

‘시한부 종말론’이 이슈로 떠오르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일부 언론은 조 목사의 ‘시한부 종말론’을 보도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84년 설교 영상에 따르면 조 목사는 “주님은 한 세대 후에 오신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세대는 1998년도면 한 세대가 되는 것이니, 한 2000년쯤이면 한 세대가 다 지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지금이 84년도이므로 역시 16년 이후가 되면 이 세상 6천 년 역사가 끝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예언했다.

1998년 이후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예언한 것이지만 불발로 그쳤다. 그는 종말이 오면 교회가 통째로 들려 올라간다는 휴거를 주장했다.

이후 조 목사는 예언이 빗나가자 “예수님이 가르쳐 준 것이니 책임이 없다”고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조용기목사 휴거추진위원회’를 결성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같은 예언은 1994년 해럴드 캠핑의 종말론과 흡사하다. 캠핑은 성경의 심판 날이 2011년 5월 21일이라고 주장하며 이날 신의 부름을 받아 하늘로 올라가는 휴거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예언도 역시 빗나갔고, 캠핑은 다시 날짜를 10월 21일로 수정‧발표해 빈축을 샀다.

한편 조 목사는 일본 지진에 대해 ‘하나님의 경고’라고 해석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지난해 4월에는 자신이 3월 16일에 천당에 간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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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中 사이비종교가 국내 주요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한국교회언론회, 中 사이비 종교 ‘동방번개파’ 국내 활동에 ‘주의 당부’

2013/05/03 (금) 10:28 ㆍ추천: 0  ㆍ조회: 87      

중국의 사이비 종교 ‘동방번개파’가 국내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교회’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 주의가 요청된다.

 
▲동아일보 1월 15일자에 게재된 전면 광고ⓒ전능하신 하나님교회 홈페이지

국내 언론사 통해 대대적 홍보 활동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 이하 교회언론회)는 1일 교계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교회 이단인 동방번개파가 국내에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에 따르면, 동방번개파(東方閃電派)는 ‘전능하신 하나님교회(이하 전능신교)’라는 이름으로 최근 국내 각 언론사에 동일한 제목의 홍보성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광고의 제목은 ‘예수님의 재림-전능하신 하나님이 국도시대에 발표하신 말씀’으로, 성경을 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회언론회가 지난 1월부터 4월 30일까지 모니터링한 결과에 의하면, 총 101회의 광고가 게재됐다. 각 신문별로는 경향신문이 12회, 동아일보가 22회, 매일경제 1회, 서울신문 10회, 조선일보 16회, 중앙일보 11회, 한겨레 2회, 한국일보 23회, 한국경제 4회 등이 전면광고로 게재했다.

교회언론회는 “아침 시각 지하철 등에서 배포하는 무가지에도 간간히 광고를 내고 있다”며 “특히 이단광고 게재를 상당히 자제하던 주요 신문들조차 마구잡이로 광고를 게재해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기독교 핵심 교리 전면 부인…정부ㆍ교계ㆍ언론 ‘주의 요망’

전능신교는 호함파(呼喊派, 위치만 니의 영향을 받은 이상수가 교주) 출신의 조유산(趙維山)이 발기인, 하남성 낙양(河南省 洛陽) 사람으로 등(鄧)씨 성을 가진 여자가 교주로 알려져 있다. 지상의 모든 교회를 정복해 동방번개파로 귀의하게 하고, 만국을 정복해 세계가 동방번개파를 중심으로 하나 되게 하는 것이 존재 목적이다.

조직은 주요 인물이 포함된 상부 구조와 성(省)급 책임자들을 포함한 행정관리요원, 행동요원들로 구성된 하부 구조로 나뉘어 있으며, 엄격한 규율 하에 운영된다.

전능신교는 성경을 지나간 시대의 유물(遺物)로, 예수 그리스도를 피조물로 여긴다. 성경의 권위와 삼위일체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등 기독교의 핵심을 전면 부인하며 전통교회 또한 부정한다.

하나님은 삼위일체가 아닌 일위일체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동방번개파의 교주가 완성한다. 또한 교주에게 순종해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며, 그리스도는 이미 여성의 몸(동방번개파의 여교주)으로 중국 땅에 재림했다는 게 이들의 교리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교회의 예배와 성례를 부인하고 전도 무용론을 주장한다.

교회언론회는 “전능신교는 구로에 자체 빌딩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100회 이상 전면광고를 내는 등 막대한 자금에 대한 의혹도 생긴다”며 “이것이 신도들을 통한 것이라면, ‘혹세무민’하는 사이비ㆍ이단들의 현상이 아닌가 주목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동방번개파는 중국 사회에서 암적 존재로 평가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도 경계령을 내린 상황”이라며 “우리 정부도 사이비ㆍ이단에 의한 혼란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야 하며, 한국교회도 성도들이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회언론회는 이어 “언론들도 이렇게 대대적으로 기독교 진리를 훼손하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사이비ㆍ이단 종파의 홍보대사 역할을 멈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정 ⓒ 뉴스미션/USA아멘넷





▲ 베니힌 집회©Bennyhinn.org

TV 복음전도자 베니힌은 4월초 남미의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집회 참석자들에게 축복받기위한 종자를 심으라면서 100달러씩의 헌금을 요구하여 현지언론이 관심있게 보도 했었다.

최근에도 베니힌은 자신의 빚을 갚는데 도와 달라면서 그의 사역 후원자들에게 250만 달러를 헌금해 줄 것을 요구했다.

베니힌은 오랜기간 논란이 많은 번영복음을 설교하며 그의 추종자들에게 헌금은 재정적 축복으로 되돌아온다고 자주 말해왔다.

그는 미 국세청(IRS)로부터 조사를 받아왔으며 2007년 미 상원이 고소득 설교자들의 금융거래를 정밀 조사할 때도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베니힌은 어떤 잘못도 없다고 부인했다.

텍사스의 부흥사 베니힌은 헌금을 제트기와 최고급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사용해 왔다고 비판 받아왔다. 그러나 그의 정확한 재정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4월초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수천 명의 집회 참석자들에게 축복받기위해 100달러의 종자헌금을 내도록 요구했다.

베니힌은 사람들이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회를 돕는다면, 하나님이 보상해주며 그것도 갑절로 축복해 준다는 아이디어로 그의 사역을 시작했다.

그는 “우편함에 가는 것이 두렵지 않고, 집으로 걸려오는 빚쟁이들의 전화가 없는 상황을 상상해 보라. 하나님은 당신의 빚을 청산하기를 원하신다. 단 한 푼의 빚이라도. 그것도 90일 이내에!” 라는 글을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렸다.


계룡산 매각설 배후는 ‘신천지’...시민들 반발 거세
범시민신천지대책위, "계룡시에서 산 매입에 나서줄 것" 요구

2013/05/01 (수) 08:14 ㆍ추천: 0 ㆍ조회: 49



이단 신천지가 충남 계룡산 일대의 땅 수십만 평을 매입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계룡시민들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이단 신천지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산을 훼손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며, 시민단체까지 결성했다.

계룡산 주봉인 천황봉에서 뻗어나온 향적산.

신천지가 계룡시 엄사면 향적산 일대의 12필지, 1,469,186평방미터(약 45만 평)의 땅을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C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사실 계룡산 일대 매각설은 수년전부터 있었는데 그 배후에 이단 신천지가 있다는 사실은 지난달 초 계룡시의회 임시회에서 한 시의원의 폭로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계룡시 교계를 비롯해 2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달 20일 범시민신천지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신천지의 땅 매입 저지운동에 돌입했다.

시민단체들은 "조건부 시한부 종말론을 유포하고, 반사회적인 행위까지 일삼는 신천지에 산을 매각할 경우 출입제한은 물론 난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왕규 실행위원(계룡시 범시민신천지대책위원회)은 "신천지가 무상사를 기준으로 약 45만 평을 매입하려고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반사회적인 집단인 신천지가 계룡시에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신천지에 산을 팔려고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산주인들로 구성된 송계회 회원들 사이에서도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224명의 송계회 회원들은 70억원 선에서 산을 매각한다는 원칙을 정해놓고 있지만, 반대여론이 심해지자 계약을 미루고 있는 상태이다.

송계회원 A씨는 "신천지가 들어오면 동네가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안된다"며, "신천지가 200억원을 준다고 해도 팔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신천지는 왜 갑작스레 향적산을 매입하려고 하는 것일까?

신천지는 향적산 국사봉 일대에서 교주 이만희가 하늘의 계시를 받고, 교리 책을 완성했다고 선전해왔다.

이 때문에 신천지의 향적산 매입 추진은 교주 이만희의 신격화를 위한 교육장소로 조성해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을주민 B씨(계룡시 엄사면 향한리)는 "1년 전부터 차를 대절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며, "어디서 왔냐고 물으니까 신천지에서 왔다고 하면서 이곳을 성지로 만들 것이란 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신천지가 계룡산 일대를 성지화하려는 계획을 세운 가운데 계룡시 범시민신천지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계룡시가 직접 향적산 매입에 나서 시민들을 위한 휴양림을 조성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계룡시 교계도 이 시민단체에 참여하고 있지만, 인근 지역 교계 연합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필요해 보인다.

CBS TV보도부 송주열 기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USA 아멘넷

이단 동성애자 헨리 나우웬[보편구원론] 사제는 행복한가?

김석년목사[서초교회]와 관련하여 생각하며

김석년목사[서초성결교회: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말과

이단이며 동성애자인 헨리 나우웬의 특별한 행복

동성애 사제 헨리 나우웬을 경계하며


이단 동성애자 헨리 나우웬[보편구원론] 사제는 행복한가?


김석년목사(서초성결교회: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말과

이단이며 동성애자인 헨리 나우웬의 특별한 행복




이단 동성애자 헨리 나우웬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혼돈에 빠지는 크리스찬이 있는 듯하다.


김석년목사(서초성결교회)같은 종교인은, 동성애자이며 이단인 헨리 나우웬 카톨릭 사제를 통해서 참다운 인생의 성공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국민일보에서 자랑스럽게 인터뷰를 했다. 그런 경우를 볼 때 헨리 나우웬은 특별히 행복한(?) 사람처럼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진리이신 예수를 따르는 목회자 및 성도들과 참된 예수님의 몸된 교회의 입장에서 볼 때


예수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보편구원론자이며 동성애자(Gay)인 헨리 나우웬】
① 행복하지 않을 뿐더러,


② 지금 지옥에서 엄청나게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③ 광명의 천사 가면을 쓰고 많은 사람들을 지옥으로 인도하는 ‘지옥 인도자’들의 롤모델이고,


④ 이단 헨리 나우웬을 통하여 참다운 인생의 성공을 발견했다는 김석년목사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많은 크리스찬들이 언급하고 있다.


⑤ 참고로 이단이며 동성애자인 헨리 나우웬을 통해 인생의 성공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는 믿음의 고백은 김석년목사의 신앙의 고백일 뿐이다.


⑥ 예수님의 참된 목회자들은 이단을 경계하면서, ‘동성애자 헨리 나우웬은 성공한 인생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 지옥으로 인도하는 Gay(동성애자) 사제’라고 경계한다.



⑦ 이것이 김석년목사와 예수님의 참된 목회자들의 차이점이다.


⑧ “국민일보는 기독교신문을 표방하나, 많은 사람들은 국민일보를 단순한 세상 일간지로 여기고, 이태형 기자는 월급 받는 기자일 뿐”이라고 언급하는 크리스찬들이 많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기독교 신문을 표방한 국민일보는 동성애자이며 이단인 헨리 나우웬 사제에 대해 정확하게 글을 써서 국민일보에 대한 독자들의 우려를 없애고, 기독신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미션’면 담당 종교국의 편집방침이 정비되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보편구원론자인 이단 헨리 나우웬을 미화하는 글을 쓰는 종교부 기자들에 대해 올바른 기사 작성의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할 것이다.



예수 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믿는 이단 헨리 나우웬에게서 ‘참다운 인생의 성공을 발견했다’는 김석년목사의 글도 실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는 바이다. 국민일보는 미션면(종교면)을 면밀히 지켜보는 기독인 독자들이 예기치 않는 행동(국민일보 불매운동)을 촉발하지 않도록 자체 정화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국민일보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실한 크리스찬 기자도 있음을 알고 있다.


국민일보 이태형 종교 기자는 국민일보 ‘한마당’이라는 기고란에 ‘나우웬의 벤치’(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3684304&code=11171211 )라는 기사를 쓰며 이단 카톨릭 동성애 사제 헨리 나우웬을 은근히 좋은 각도로 홍보하고 있다고 많은 목사님들이 염려하며 지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국민일보 이태형 종교 기자와 김석년목사는 얼마나 친밀한 관계인지, 이단 동성애(Gay) 카톨릭 사제 헨리 나우웬의 영성을 추구하는 바에 있어서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관계인지는 몰라도, 이태형기자는 기사를 쓸 때 “서초교회 김석년 목사는 “목회는 하나님이 ‘봐 주셔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봐 주시는 만큼’ 목회하다가 어느 순간 ‘하나님이 봐 주시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항복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하나님이 봐 주신다’고 느껴지면 ‘다시 목회를 하면 되는 것’이라는 설명” 을 인용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동행인 듯 하다고 많은 성경적 목사들이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여기서 보면 김석년목사는 동성애자 이단 카톨릭 사제 헨리 나우웬을 통해서 참다운 인생의 성공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한 것이 시간이 지나가면 하나님이 봐주신다고 착각하는 것이 아닌지 많은 목사님들이 실소를 금치 못한다고 많은 성도들이 언급한다고 전해진다.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 공공의 유익을 위해 이 글을 공표합니다.



†한국교회이단연구소

출처:크리스찬트리뷴

http://www.kctn.net/contents/news/newsView.asp?board_type=0105&board_title=&board_nm=&search_field=&search_word=&page_no=1&action_flag=&page_str_menu=0105&bbs_seq=685

 
 

지금은 성령을 가장한 악령들의 활동이 매우 강하고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와 같이 성령을 가장한 악령의 활동은 매우 무섭기도 합니다.
 
‘쫓겨난 목사’ 김베드로-김다윗 부자의 막장 행각 (그것이 알고싶다)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063923


저의 가족 중에서도 방언을 하고 예언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의 씀씀이를 보면 과연 성령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겠는가? 라고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었는데, 나중에 밝혀진 일이지만  성령을 가장한 악령한테 이용을 당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하늘을 우러러 구름 한점 없는 깨끗한 사람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또한 거듭나서 성령의 은사를 받아 많은 기사이적을 보인 사람일찌라도 그가 타락하게 되면 성령은 떠나고 악령이 들어간다는 사실도 역시 명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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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목사’ 김베드로-김다윗 부자의 막장 행각 (그것이 알고싶다)

[뉴스엔] 입력 2011.08.27 10:56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십자가의 이름으로 신도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막장 목사 부자(父子)가 있다.

8월2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스스로 메시아가 돼 여성 신도들에게 성적 고통을 준 현직 목사와 그 아들의 막장 행각을 폭로한다.

한 여성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현직 목사가 최면을 걸어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제보했다. 이 여성은 목사 옆에만 있어도 다리에 힘이 풀리고 쓰러지는 이상한 현상을 직접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런 현상은 그 교회를 다니는 신도들 대다수가 겪었고 상당수 여성 신도들이 목사에게 성적 착취를 당했다.

목사에게 성적 착취를 당했다는 여성 신도들은 한결같이 "사모를 시켜주겠다", "주님이 당신을 나의 베필로 삼았다" 등 유혹을 받았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김베드로 목사가 치유의 능력과 예언의 능력을 지녔으며, 신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영서'를 쓰게 하고 직접 해석까지 했기 때문에 그의 유혹이 실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렸다는 것이다.

게다가 김베드로 목사의 아들, 김다윗은 '주님임재'가 시작되면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순교훈련을 실시했다. 순교훈련은 야산에 생매장 시키기, 물파스를 눈과 항문에 바르기, 다리에 기름발라 불지르기, 주먹밥 변기에 담궜다 먹이기 등 상식 밖의 막장 고문이었다.

이 교회의 신도들은 김다윗의 일탈적인 행동들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주님의 믿음을 인정받기 위한 테스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순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김베드로 목사와 그의 아들이 행한 신도들에 대한 일탈적인 행동들은 교묘히 법망을 피해오고 있었다. 여성신도들의 성적 피해들은 성관계시 폭력이나 강압적 행위를 통하지 않고 종교와 신을 빌미 삼았기 때문에 세상 법으로는 처벌되지 않았다.

알고보니 김베드로 목사는 90년대 말 목사직을 잃었던 면직 목사였고 최근까지 기성 교단의 간판만 내걸었을 뿐 어떤 교단에도 소속돼 있지 않은 인물이었다. 특히 면직 당시 재직했던 지방 교회에서도 10대 여신도들과의 성적인 문제로 쫓겨났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탈된 종교인을 규제하고, 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27일 오후11시10분 방송. (사진=SBS)


이민지 기자 oing@




뉴스해외
베니힌, 집회 참석자들에게 1백달러 ‘종자’ 헌금 요구베니힌, 수천명의 참석자들에게 “종자헌금을 내는 사람은 큰 축복 받을 것”
장길남 기자  |  giljang79@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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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7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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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힌 ©www.bennyhinn.org

부흥강사 베니힌의 ‘기적치유 집회’가 남미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지난 주말(13-14일) 개최되었다.그는 현지 오순절 교회가 초청한 이틀간의 집회경비에 충당키 위해 집회에 참석한 수천명의 참석자들에게 각자 100달러씩 헌금하라고 요구했다.

베니힌은 토요일 집회에 모인 12,000명의 참석자들에게 “나는 트리니다드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집회를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한다”면서 이번 집회의 헌금은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뉴스데이 트리니다드 토바고(Newsday Trinidad Tobago)는 번영복음을 전하는 부흥사 베니힌이 토요일-일요일 양일간 기적치유를 경험하기위해 참석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집회경비를 지불하기위해 미화 100달러씩을 헌금하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베니힌이 설교에서 이번 집회의 헌금은 종자를 심는 것으로써 종자를 심는 사람들에게 큰 축복을 있을 것이라면서 “여러분들은 나머지 삶에서 큰 수확을 거둘 것이다. 여러분들의 재정과 가족에게 큰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신문은 집회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헌금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집회는 우드부룩 오순절교회가 주최했는데 베니힌의 여느 집회처럼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되었다.

이번 집회기간동안 베니힌은 언론들에게 무뚝뚝하게 대했으며 그가 말하는 동안 사진을 촬영하려는 사진기자들에게도 소리 지르며 질책했다.

그의 소문난 기적치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베니힌은 ‘종자헌금’으로 묘사되는 믿음의 깊이에 따라 돈을 내면 하나님으로부터 물질적인 축복을 받는다는 그의 번영 복음과 가르침이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베니힌은 그가 서명한 뉴스레터에서 “하나님은 그를 위해 특별한 일을 할 사람을 찾고 있다”면서 “나는 여러분들이 특별한 수확을 약속하는 하나님을 믿고 특별한 종자를 심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여러분들이 이것을 행할 때 여러분들은 앞으로 엄청난 기적을 경험할 것으로 믿는다” 면서 “앞으로의 세월은 세상에는 어두움이 있을 것이나 여러분들에게는 밝은 빛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뉴스레터는 누가복음 6장 38절의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이번 집회의 기름진 땅에 종자를 심으라”고 요구하고 “특별한 믿음은 하나님의 손을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니힌은 뉴스레터에서 그의 2013성회에서는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다면서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

쓰러짐, 예언 ..."신사도운동 경계해야"

2013/04/16 (화) 11:03 ㆍ추천: 0  ㆍ조회: 29      

최근 ‘신사도운동’에 대한 경계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신사도운동은 쓰러짐 현상과 울부짖음, 예언 등 신비한 성령의 은사를 강조하며 새로운 사도의 시대를 전파하는 운동으로 오늘날 많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신사도운동에 담긴 사상이 자칫 건강한 신앙을 헤칠 수 있어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이하 한독선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목사 안수 대상자들의 영적 성숙을 돕기 위해 '바른 미래목회 세우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독선연은 전체 강의의 3분의 1의 시간을 '신사도운동'에 할애했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김재성 부총장이 '신사도운동의 핵심사상과 그 신학적인 이단성'을 주제로 강의했고, 예장 고신총회 유사기독교연구소장 최병규 목사가 '이단들의 최근 동향과 주요 사상, 그리고 교회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도 13일 서울 대림감리교회에서 ‘신사도운동’의 실체를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사도운동’은 어떤 것이고 이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는 뭘까?

신사도운동은 초대교회와 같은 사도가 오늘날에도 존재하며,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사도들이 교회를 주관한다는 주장에서 출발한 신앙운동이다.

한국 교회에 잘 알려진 피터 와그너 박사가 12명의 수평적 사도를 임명했고, 각 사도들을 통해 수직적 사도가 새롭게 세워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주장은 예수님에 의해 직접 부르심을 받은 사람만을 사도로 인정하는 정통 교회의 입장과는 전혀 다른 주장이다.

결국, 새로운 사도들이 교회를 주관한다는 주장은 기존 정통 교회에 대한 부정으로 이어진다.

예장합신 이단상담소장 박형택 목사는 "정통 교회는 노회와 총회, 속회 등 공동체 집단 체제로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신사도운동은 이를 사탄의 영, 종교의 영이 지배하는 것으로 여긴다"고 지적했다. 신사도운동은 기존의 교회 역사를 모두 부정한다는 설명이다.

신사도운동 집회에서 나타나는 신비적 현상도 경계해야 할 점으로 지목된다.

신사도운동 집회에서는 쓰러짐과 입신, 짐승소리나 진동현상, 그리고 개인의 미래를 예언하는 등의 현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방언 등 성경에 기록된 성령의 은사는 교회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짐승소리와 쓰러짐 등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현상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이단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성령의 은사를 강조하는 순복음 교단에서도 신사도운동에서 드러나는 비 성경적인 현상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전 국제신학연구원장 김삼환 목사(여의도순복음 김포교회)는 "오순절 교단은 성령세례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방언을 그 중요한 특징으로 여긴다"면서 "성령의 은사는 성경에 근거한 것만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신사도운동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은사 가운데 성경적인 태두리를 벗어나는 빈야드운동 같은 특별한 체험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통일성, 거룩성, 보편성, 사도성이라는 교회의 4가지 속성이 중요하다"면서 "신사도운동은 사도성을 부인함으로써 교회의 역사성에 새로운 것을 끼워 넣는 주장을 펴고 있어 동의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신사도운동의 또다른 특징은 예언을 중시하는 것이다.

신사도운동은 ‘하나님의 직통계시’를 주장하면서 개인의 미래에 대해 예언하는 일도 많이 있는데, 이 또한 성경의 가르침을 벗어난다는 지적이다.

성경은 예언은 개인의 신후사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은사라고 설명하고 있다.

박형택 목사는 "개인의 미래.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등을 예언하는 것을 성경은 완전히 금하고 있다"면서 "신명기 18장에 강력하게 그 사람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개인의 신후사를 예언하는 것은 예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각 지역을 다스리는 귀신들이 있고 사도들만이 귀신을 무찌르는 데 필요한 계시를 받을 수 있다는 신사도운동의 주장은 비성경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 선교단체들이 선교지를 방문해서 행하는 이른바 '땅밟기' 의식은 특정 지역의 귀신을 대적하는 신사도운동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김재성 부총장은 "세상의 모든 일드을 영적전쟁으로 해석해 하나님과 사탄의 힘의 대결로 여기는 것은 심각한 오류"라면서 "성경은 이 세상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사도운동을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은 아직까지는 없다.

그러나 예장고신과 합신측이 이단성과 불건전한 사상을 이유로 참여금지를 결정했으며, 큰믿음교회 변승우 목사가 예장 백석총회에서 제명.출교되는 등 신사도운동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개인과 단체에 대한 교류 금지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신사도운동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신학적 검증 없이 일부 신비주의적 집회가 한국 교회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치유'나 '은사' 등을 주제로 하는 집회가 전국의 많은 교회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 가운데 신사도운동의 영향을 받은 집회가 적지 않다는 게 이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교회 내에서 이뤄지는 교인 훈련 코스 가운데 신비적 체험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진 것도 신사도운동에 대한 경계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균형잡힌 건강한 신앙을 키우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는 마음과 더불어 성경의 가르침에 따르려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CBS TV보도부 최경배 기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출처: USA아멘넷


신사도운동은 위험한 이단…교계, 엄중 조치해야”
평이협,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 세미나서 주장

2013/04/16 (화) 11:04 ㆍ추천: 10  ㆍ조회: 51      

한국교회에서 오랫동안 이단 논란에 휘말려 있는 ‘신사도운동’의 실체를 알리는 세미나가 열렸다. 주최 측인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는 신사도운동을 ‘아주 위험한 이단’으로 간주하고, 이에 대해 한국교회가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이협은 지난 13일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을 주제로 한 ⓒ뉴스미션

‘자칭 사도’, ‘직통 계시’ 등으로 이단 논란 대상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대표 이인규, 이하 평이협)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대림감리교회에서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평이협이 신사도운동에 관해 세미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사도운동은 교계에서 오랜 시간 이단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예장고신은 관련 저술 탐독 및 강사 초빙, 집회 참여 등을 금지하고 있고 예장합신도 이단성이 있다고 판단해 참여를 금하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도 교류 및 참여를 금지하는 입장이다.

그러나 국내 일부 교회 및 단체들과의 접촉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한국교회의 일관적인 입장 정리와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평이협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신사도운동의 이단성을 고발하고,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자리였다.

신사도운동의 역사와 유래, 현황에 대해 발제한 이인규 권사는 “신사도운동은 늦은비 운동의 브래넘으로부터 시작된 이단적인 집단의 사상으로서 캔자스시티 예언자그룹과 빈야드 운동, 토론토 블레싱으로 승계되고, 영적도해라고 하는 신귀신론과 접목돼서 신사도연맹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피터 와그너를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사상에서 시작해, IHOP과 CI등과 같은 유사 운동과 모방 운동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광범위한 운동이 바로 신사도운동”이라고 정의했다.

그에 따르면, 신사도운동가들은 자칭 사도요 자칭 선지자이고, 자신들이 초대교회의 사도와 선지자와 같은 권위를 가지며, 지금도 동일하게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자신들을 통해 말씀하시며 역사하신다고 한다.

이 권사는 “이들은 자신들이 받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시라고 주장하며, 성경의 완전성이나 충족성을 부인하고 지금도 계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보수적이고 성경적인 기독교를 ‘적’으로 간주해

이날 세미나에서 신사도운동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이들이 보수적이며 성경적인 기독교를 ‘적’으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이 권사는 “그들은 현재의 기독교 패러다임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피터 와그너는 현재의 기독교를 ‘종교의 영’ 또는 ‘사탄’이라고 부르며, 킴벌스 다니엘스는 ‘종교적 사냥개’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현재의 기독교를 뒤엎는 것이 그들의 목표”라며 “신사도운동은 비성경적인 이단운동으로서 기독교의 대적자요 이단적 사상의 집합소”라고 규정했다.

정통 신학을 비판하고 이단 사상을 수용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신사도운동의 교리적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박형택 목사(세계한인이단대책연합회 대표회장)는 “그들의 교리와 사상은 성경을 조작하고 짜맞추는 이단들의 수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며 “어느 경우에는 인본적인 지상천국의 건설, 사이비 종말론, 집합 그리스도와 같은 신인합일론(神人合一論) 등 매우 위험하고 황당한 이단 사상까지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발제자들은 한국교회가 신사도운동을 분명한 이단으로 간주하고, 이를 지지하는 교회나 단체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권사는 “신사도운동을 아주 위험한 이단 혹은 사이비 단체로 규정하고, 교류를 금지하고 참석을 금할 뿐 아니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봐야 한다”며 “이러한 집회에 참석하거나 이 운동을 지지하는 교회나 단체에 대해서 각 교단은 엄중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피터 와그너나 마이크 비클, 베니 힌, 체 안, 신디 제이콥스등과 같은 신사도운동의 인사들을 초청하거나, 국내외의 신사도운동 단체들의 집회를 열어주는 대표적인 대형교회들이 많다”며 “이러한 교회들은 신사도운동의 위험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차후로는 외국의 신사도운동 인사를 초청하는 집회나 관련 단체의 집회를 금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 뉴스미션
출처: USA아멘넷



다락방 이단 해제 주도한 김만규 목사 홀로 당당
총회 결의 무시한다는 성토 여론에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들 속속 발 빼
데스크 승인 2013.04.02 11:47:43 이명구 (agape22nd)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다락방 이단 해제를 주도하거나 묵인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인사들이 속속 발을 빼고 있다. 총회 결의를 무시한 처사라는 교단 안의 거센 성토 여론에 눈치를 보던 한기총 내 예장합동 인사들은 해명서를 내는 등 선을 긋는 모양새다. 남은 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전문위원장 김만규 목사와 전문위원 김남식 목사뿐이다.

 

예장합동 소속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들, 교단 결의 '아랑곳' 안 해

한기총은 1월 14일 실행위원회에서 예장합동 81회 총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 류광수 목사를 '이단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단 혐의를 풀어 줬다. 이대위가 올린 보고서를 찬반 격론 끝에 무기명 비밀 투표로 통과시킨 것이다. 현장에서 일부 예장합동 인사들의 반발은 거셌다. 남태섭 이대위 부위원장, 김응선·이태선 이대위원은 극렬히 반대했고, 한기총 명예회장 김준규 목사는 명예회장직을 반납하고 자리를 박차고 회의장을 나왔다.

▲ 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장 김만규 목사. 예장합동 81회 총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 류광수 목사를 '이단성이 없다'고 보고했다. ⓒ마르투스 구권효

이대위가 올린 보고서는 이대위 전문위원회가 작성한 것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대위 전문위원 12명 중 예장합동 소속은 4명. 김만규 목사가 위원장, 유장춘 목사가 서기 등 요직을 맡았고, 김남식·김영우 목사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보고서에 사인도 하지 않고 회의에 출석하지도 않은 김영우 목사를 제외한 3명의 예장합동 인사들은 교단 결의와 어긋난 조사 결과를 내는 데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쏟아지는 성토 여론에 교단은 '시끌'

다락방 이단 해제에 총회 임원들은 물론 원로들과 총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까지 교단 전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1월 17일 총회 임원회는 81회 총회 결의를 재확인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비대위는 1월 23일 <기독신문>에 성명을 내고 다락방 이단 해제를 주도한 김만규·유장춘 목사를 아예 교단에서 제명하라고 강경 발언을 퍼부었다.

 

교단 원로인 전 총회장들의 반응은 더 격렬했다. 한기총 실행위 현장에서도 다락방 이단 해제를 반대한 김준규 전 총회장은 1월 30일 실행위원회에서 "81회 총회에서 다락방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관련자를 시벌하기로 했다.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로들은 2월 13일 전 총회장단 회의에서 "이단 해제는 교단에서만 가능하다. 한기총이 월권했다"며 총회 임원회와 실행위에 강력하게 의사를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같은 날 총회 이대위 역시 다락방 이단 해제에 총회가 나서야 한다며 교단 입장을 발표하는 성명을 내 달라고 요청했다.

 

총회 임원회는 2월 21일 한기총에 다락방을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 결의에 따라 시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교단 입장의 성명을 내 달라는 이대위의 요청은 한기총에게 사실을 확인한 뒤에 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3월을 지나면서 봄 노회가 열리자 다락방 관련자를 처벌해 달라는 헌의도 하나둘 올라오고 있다. 경서노회는 다락방 이단 옹호자를 처벌해 달라고, 김제노회는 다락방 이단을 지지하며 동조한 자를 조사·처리해 달라고 헌의했다. 예장합동 헌법 권징조례 제42조에 의하면, '목사가 이단을 주장하거나 불법으로 교회를 분립하는 행동을 할 때에 그 안건이 중대하면 면직할 것'이라고 나온다.

 

교단 내 한기총 인사들 '식은땀'

다락방 성토 바람이 몰아치자 한기총에 소속한 교단 인사들은 일제히 몸을 움츠렸다. 이대위 전문위원으로 알려졌던 김영우 목사(총신대 재단이사장)는 위원으로 위촉받은 적이 없다고 2월 1일 총신대 운영이사회에서 해명했다. 이대위 전문위 서기 유장춘 목사는 "학자적 견해를 부분적으로 피력한 것이 한기총에게 이단 해제라는 명분을 주는 데 일조하였다"며 "한기총은 교단 간 협력 단체이기에 교단 결의를 무효화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힌다. 서기직을 사임하며 사과한다"고 2월 6일자 <기독신문>에 해명서를 냈다.

▲ 이대위 전문위원으로 알려졌던 김영우 목사는 위원으로 위촉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마르투스 이명구

 

한기총에서 임원이나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요직을 맡고 있는 인사들도 입장을 밝혔다. 한기총 명예회장 김준규 목사, 전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서기 남태섭 목사, 회계 라도재 장로, 실행위원 이태선·김응선·하귀호·김진하·곽길영 목사는 3월 5일자 <기독신문>에 "한기총 실행위에서 이단인 다락방을 해제한 것을 적극 반대한다"고 적었다. 이들은 모두 한기총 총대 및 대의원들이다. 교단 내 반한기총 여론이 거세지자 은근슬쩍 발을 뺀 셈이다.

 

고립된 김만규 위원장, "소용없다"…비대위만 고소·고발로 강경 대응

다락방 이단 해제를 주도한 교단 인사들이 몸을 사리는 가운데 이대위 전문위에는 김만규 위원장과 김남식 위원만이 남은 형국이다. 하지만 김만규 위원장은 다락방 이단 해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교단에서 내린 결과와 연합 기관에서 판단한 것은 다를 수 있다. 다락방이 이단으로 규정될 때도 억울한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대위 전문위원들이 발을 빼는 형국에 대해서는 "다 빠져도 소용없다. 일을 다 해 놓고 무슨 소리인가"라며 뿔을 냈다. 김남식 위원은 "이단은 아니고 좀 별난 부분은 있다. 일부분만 강조하는 면이 그렇다. 심하게 표현하면 이단성은 있지만, 교리적으로 이단은 아니다"고 다락방을 변호했다.

김만규 위원장과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업무 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5억 5000만 원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비대위를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김 위원장은 다락방 류광수 목사를 학문적·신학적으로 검증한 것뿐이라며, 목사를 제명하는 건 교단 재판국의 관할인데 비대위가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꾸짖었다.

 

김 위원장은 여전히 다락방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가 발행하는 <기독신보>에 WCC 총회 개최를 반대하는 광고를 실은 '국민의 소리'라는 시민 단체가 다락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 보도를 보면, WCC를 반대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 소리' 구성원은 다락방 계열의 안디옥교회 교인들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다락방 관련 단체로 의심되는 시민 단체의 광고를 자신이 발행하는 신문에 게재한 것이다. 더 나아가 김 위원장은 3월 29일자 <기독신보>에 류광수 목사가 당회장으로 있는 임마누엘교회의 광고도 실었다.

 

이단과 관련한 김만규 위원장의 행보는 예장합동 안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 왔다. 그는 예장통합과 예장합동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박윤식 목사를 공개적으로 감싼 전력이 있다. 박 목사는 지난 2005년 예장합동 서북노회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기존 교단에 들어오려 했으나, 교단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실패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2005년 열린 '(박윤식 목사) 서북노회 가입 감사 예배'에서 "평강제일교회가 사탄의 방해를 받아 이단성 시비로 갖은 곤욕을 겪었지만 이제는 어깨를 펴고 다닐 수 있게 됐다"고 축하 기도를 했으며, <기독신보>에 "박윤식 목사는 이단이 아니다"는 글을 게재하는 등 줄곧 박 목사를 두둔하고 있다.

▲ 다락방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올린 이대위 전문위원장 김만규 목사는 예장통합과 예장합동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박윤식 목사를 공개적으로 감싼 전력이 있다. 박 목사가 예장합동 서북노회에 가입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을 때 앞장서 박 목사를 두둔했다. 사진은 박윤식 목사(사진 맨 왼쪽)와 함께 있는 김만규 목사(박 목사 맞은 편 맨 왼쪽).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출처] 다락방 이단해제 주도한 한기총 인사들 발 빼기 시작(마르투스)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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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이자 목회자인 릭 워렌(59)의 모습 ⓒ릭워렌 홈페이지

세계적인 기독교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을 집필한 릭 워렌 목사의 아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워렌 목사가 세우고 목회 활동을 해왔던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새들백밸리커뮤니티 교회는 6일 성명을 발표해 매튜 워렌(27)이 전날 자살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오랫동안 정신질환은 앓아 우울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렌 목사는 교회 관계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사고 당일 아내·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들이 '순간적 절망에 휩쓸려' 자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25분경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2남 1녀 중 막내인 매튜 워렌은 약 10년 전부터 정신질환으로 괴로움을 호소했다고 한다. 미국 최고의 의사들과 상담전문가들에게 치료를 받아왔고, 수많은 신도들로부터 기도를 받았지만 끝내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버렸다.

워렌 목사는 계속된 치료에도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한 아들이 "난 내가 천국에 갈 것이란 것을 알고 있는데, 왜 지금 죽어서 이 고통을 끝낼 수 없느냐"고 한 말을 잊지 못한다고도 덧붙였다.

미국에서 보통 자살 사건의 경우 검시관이 시신을 부검하는데, 매튜 워렌의 시신도 부검될 것이라고 LA타임스가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1980년에 세워져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새들백밸리커뮤니티는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여러 지부를 두고 있으며 2만 명에 이르는 신도가 찾는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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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워렌 목사가 집필한 '목적이 이끄는 삶'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가장 오래 머문 서적 중 하나다. 서평에서는 이 책을 통해 워렌 목사가 삶의 가장 중요한 질문인 '나는 왜 이 땅 위에 존재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답을 보여준다고 돼 있다.

2007년 미국 퍼블리셔스위클리에 따르면 이 책은 56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이 판매됐으며, 2004년 한국에서도 출판돼 큰 인기를 모았다.


출처: 머니 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40711295808173&outlink=1

하나님을 대적하는 WCC의 본색

명확히 드러났다

“모든 종교•사상 허용하는 에큐메니칼”

 

지난 1월 13일 열린 ‘WCC 제 10차 총회 전진대회’에서는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WCC총회 한국준비위원회 김삼환 대표대회장, WEA총회 한국준비위원회 길자연 준비위원장이 참석하여 상호협력하기로 다짐하는 가운데 ‘WCC 공동선언문’이 발표되었다.

 

이 합의된 선언문은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과 교회협(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_NCCK) 김영주 총무가 교회협의 내부적인 절차를 전혀 거치지 않고 합의 한 후 서명한 것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근상 회장(대한성공회 의장주교)을 포함 대부분의 실행위원들은 이 선언문의 내용이 회의에서 언급될 때까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선언문을 제안 받을 당시 교회협 김영주 총무는 이에 합의해 줄 수 없다고 밝히고 에큐메니칼운동권 원로들의 자문을 구한 뒤, ‘동성애 반대’와 ‘개종강요 금지반대’등의 내용을 빼고 문구를 순화한 문서를 만들어 13일 대회에 가지고 갔었다.

 

하지만 선언문 원본에 대한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 측의 강력한 합의종용으로 김영주 총무는 기자회견 30분을 앞두고 합의했었다.

 

발표된 선언문은 5가지 항목으로 ◼종교다원주의의 배격 ◼공산주위, 인본주의, 동성연애 등 복음에 반하는 모든 사상 반대 ◼개종전도 금지주의 반대 ◼혼합주의 예배형태 반대 ◼성경 66권을 신앙의 절대적인 표준으로 삼는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17일 교회협의 실행위원회에서는 ‘WCC 공동선언문’에 대해 그 내용이 에큐메니칼 정신이 손상됐다며, 논할 가치도 없는 것으로 조속히 폐기해야 한다고 분노의 목소리가 높았다.

에큐메니컬 운동은 교파•교단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통합하려는 세계교회 일치운동이다. 특히 10월 부산 WCC총회에서 채택될 ‘WCC 선교선언문’에는 ‘개종전도금지’ 지침이 포함되어있는데 이에 반하는 공동선언문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어 25일 김근상 회장(교회협)이 ’WCC 공동선언문’은 WCC나 한국교회협의회의 의지가 담겨있지 않으며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결국 ‘반쪽’의 선언으로 끝났다. 어느 경우에라도 연합과 일치를 위한 행동에 제한적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공동선언문의 형식과 제한적 조치들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한 것이다.

또한 선언문 내용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람들과 단체, 특히 문제의 대상이 된 정교회(로마가톨릭, 프로테스탄트와 함께 그리스도교의 3대 분파)와 가톨릭교회에 사과한다고 전했다.

 

정교회 암브리시오스대주교는 이번 일에 대해 “잘못을 회개하고 사과한다면 당연히 수용”하겠지만, 이번 선언문이 그대로 받아드려지거나, 교회일치와 연합이라는 목적에 부합되지 못하면 우리는 언제라도 떠날 것이라며 불편한 감정을 표했다.

 

앞서 선언문에 함께 서명한 김삼환 목사(WCC 총회한국준비위원회 상임위원장)는 “WCC부산총회를 앞두고 하나님의 은혜로 4개 단체 대표가 합의해 선언문을 발표하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공동 선언문 수용불가 입장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에큐메니칼 진영은 일부내용을 순화하더라도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WCC의 기본이념에서 벗어난 협력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고, 한기총 소속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과 고신측은 이 선언문과 상관없이 기존의 WCC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등 보수진영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사건은 얼마나 에큐메니칼 사상이 성경적으로 반대되며 절대적으로 보수진영과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이에 대해 한기총 홍재철대표회장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4인은 그 동안 수차례 만나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국교회의 화평을 위할 것인가 논의했고. ‘복음과 신앙은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며 “그렇게 해서 호세아서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돌아갈 기회를 마련했는데, 교회협 회장이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한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1200만 성도들은 NCCK(교회협)가 어떤 단체인지 명확히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김영한 박사(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기독교학술원장)도 이번 일에 대해 “복음을 떠난 에큐메니칼은 있을 수 없다”며 “(공동선언문을) 반대하는 것 자체가 에큐메니칼 정신과 어긋난다고 본다”고 말했다. 고신대 부총장인 이상규 교수는 진보 진영이 “결국 보수측의 반대를 무릅쓰고서라도 그들의 기존 노선을 고수하겠다는 것”이라며 “애초 선언문 발표 당시에도 WCC가 선언문의 내용대로 그들의 신학을 바꿀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총신대 총장을 지낸 김인환 박사는 “WCC의 본색이 드러난 것”이라며 “자유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보수하는 진보 진영은, 쉽게 변화를 용인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서울신대 박명수 교수는 이번 계기로 WCC와 에큐메니칼 진영이 “개신교 밖의 타종교에는 관대하면서도 정작 개신교 안에 있는 보수•복음주의에는 관대하지 못하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스위크 1997. 8 마리아에 대한 기사가 난 적이 있었다.
그 내용은 카톨릭의 교인들은 교황청에 청원을 하였다는 내용이다,
다시 말하여 성모마리아의 지위를 지금보다 더 높혀 차라리 신격화시키자는 것이다.


KENNETH L. WOODWARD 기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州에서 바티칸 교황청으로 우송된 대형 소포를 받게 된다. 내용물은 ‘성모 마리아는 예수와 함께 공동 구세주이며, 모든 은총의 중재자일 뿐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옹호자’라는 새로운 가톨릭 교의를 교황의 무류(無謬)의 권위로 선포할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 4만3백83장이다. 이 청원서들은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을 망라한 10여 개 국가에서 모은 것이다.

이런 대규모 청원운동은 성모 마리아의 지위를 지금까지 대다수 기독교인들이 간주해 온 것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지난 4년 동안 교황은 마리아에 관한 새로운 교의를 지지하는 청원서를 1백57개국에서 4백34만4백29장이나 받았다. 평균 한 달에 10만 명이 보낸 셈이다.

저명한 서명자 가운데는 인도 캘커타의 테레사 수녀를 비롯해 5백 명에 달하는 주교, 그리고 미국 뉴욕 교구의 존 오코너, 폴란드의 요세프 글렘프, 바티칸 주재 추기경 6명을 포함한 42명의 추기경들이 포함돼 있다. 로마 교회에서 이런 조직적인 청원운동은 유례가 없을 뿐더러 가톨릭 교계가 교황에게 이런 무류의 교시(敎示)를 요청한 적도 드물다. 이 서명운동이 성공을 거둔다면 가톨릭 교회는 세 가지의 특이한 교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즉 마리아는 자신의 아들 예수가 이룬 구속(救贖·기독교에서 남의 죄를 대신 갚아 구원하는 일)의 대업에 직접 참여하고, 예수의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은총은 마리아의 중재를 통해서만 내려질 수 있으며, 모든 신도들의 기도와 청원도 이와 마찬가지로 마리아를 통해 예수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학자들이 ‘존귀한 마리아학’(High Mariology)이라 부르는 이 교의는 디모데 전서 2장 5절에 나오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仲保·개신교에서 그리스도가 인간에게는 그 죄를 사하고 하나님에 대하여는 뭇사람의 죄를 홀로 지고 죽은 일)도 한 분 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라는 신약성서의 기본 원칙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 아울러 그 교의는 마리아를 성부(聖父)의 딸, 성자(聖子)의 어머니, 그리고 성신(聖神)의 배우자로 섬기게 함으로써 聖삼위일체를 聖사위일체 형태로 바꾸는 결과가 될지도 모른다.

오하이오州 스투벤빌에 있는 프란체스카大의 신학 교수이며 이번 청원운동의 주도자인 마크 미러밸(39)은 “개인적으로 나는 마리아에 대한 이런 진실이 2000년 이전에 공인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미러밸은 여러 차례 교황을 알현한 적이 있으며 1993년 한 마리아 협의회에서 이와 같은 대담한 교의를 제안한 이래 관련 서적을 세 권이나 펴냈다. 그는 이 교의가 교황의 무류의 권위로 선포되면 ‘최고의 진실’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 교의가 선포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은 기독교 다른 종파의 거센 반발을 촉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톨릭 교회 내부에서도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리스정교 미국 교구장인 조지 G. 파시아스 목사는 “마리아를 예수와 함께 공동 구세주로 부르는 것은 단적으로 말해 이단(異端)”이라며 “마리아에게 아들 예수의 중재자가 되도록 요청하는 것과 마리아를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로 떠받드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성공회와 가톨릭 교회의 대화를 통해 세계 교회주의 운동을 이끌어온 성공회 신학자 R. 윌리엄 프랭클린도 교황이 마리아에 관한 새로운 교의를 선포하는 것은 “성모 마리아를 내세워 예수의 지위를 약화시키고 교황의 교의상 지위를 재강화함으로써 교파를 초월한 세계 교회주의 운동을 고사시키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신교도들이 그런 교의를 받아들일 리 없다는 주장이다. “그렇지만 가톨릭측은 이런 비판에 눈도 꿈쩍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폴란드 출신인 현직 교황이 현지에서 수호신으로 떠받들어지는 마리아에 대해 가진 신비주의적인 애착에서 비롯된 오만일 뿐”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마리아에 관한 새로운 교의는 가톨릭 신학자 사이에서도 심각한 분열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바티칸에서 발행되는 신문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紙는 지난 6월 교황청이 23명의 마리아학 연구자들로 구성된 위원회에 새로운 교의를 검토하도록 위촉했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마리아 신학의 전문가들로 대다수가 새로운 교의를 환영할 만한 학자들이었다. 그러나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새로운 교의가 바티칸 제2차공의회의 교의에 배치되며 표현이 모호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 교회의 통일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교회주의 운동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교의 선포에 반대했다.

그러나 성모 마리아는 평범한 성서의 인물이 아니라 지난 2천 년 동안 서양 문화의 지배적인 여성상으로 간주돼 왔다. 프랑스의 샤르트 및 노트르담 성당, 東로마 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현재 터키의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 그리고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등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들이 마리아를 섬기기 위해 세워졌다.
단테에서 홉킨스·엘리엇·오든에 이르는 시인들과 장엄한 ‘아베 마리아’를 작곡한 슈베르트를 비롯한 수많은 음악가들도 마리아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성수태 고지(하나님의 사자인 가브리엘 천사가 10대 처녀였던 마리아에게 나타나 예수를 잉태할 것이라고 알리는 장면)는 서양 역사상 가장 많이 그려진 그림에 꼽힌다.

특히 20세기는 여러 면에서 마리아의 세기였다. 마리아의 현신(現身)을 목격했다는 보고는 4백 건 이상에 이른다. 미러밸의 추정에 따르면 그것은 그 전 3세기의 목격 사례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 마리아 운동가들은 이런 모든 사례들을 종합해 볼 때 20세기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재자로서 마리아의 역할을 인정하는 마지막 교의를 탄생시키게 될 ‘마리아의 시대’가 확실하다고 믿는다.

이런 마리아 운동은 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메주고례를 프랑스의 루르드나 포르투갈의 파티마 같은 가톨릭 교도들의 순례지로 만들었다. 크로아티아語를 사용하는 2백50가구가 고립돼 살고 있는 오지 마을인 이곳에서는 지난 81년부터 6명의 어린이가 마리아의 현신을 목격했을 뿐 아니라 메시지도 받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순례자의 수는 1천만∼2천만 명으로 추산된다. 순례자 가운데 많은 사람이 스스로 마리아를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도시에도 그런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결과 마리아의 행적을 좇는 일이 소규모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마리아의 현신을 목격한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관련 뉴스레터·잡지·신문들이 소규모이긴 하지만 수백 가지나 발행되고 있으며 눈물을 흘리는 마리아상 등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와 책·팸플릿 등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울러 세계 각지의 목격자들이 보내온 마리아의 메시지를 게재하고 그 의미를 토론하는 채팅룸을 제공하는 인터넷 웹사이트도 등장했다.

오랜 전통을 지닌 가톨릭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갈구하는 뉴에이지와 자연스럽게 융합되고 있는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메주고례를 순례한 후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이어 마리아 관련 웹사이트의 회원이 된 웨인 웨이블은 “모든 사람이 마리아의 현신을 목격하고 있는 것 같아 나는 차별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아를 하나님의 중재자로 간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캘리포니아州 모데스토에서 노스 캐롤라이나州 샬럿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모든 곳에서 마리아에 관한 모임이 끊임없이 개최되고 있다. 전통적인 교의를 믿던 가톨릭 신도들도 마리아를 성신의 배우자로 간주하고 있다.

캘리포니아州 샌타 바버라에서 소규모 인쇄소를 운영하며 미러밸을 비롯한 마리아 학자들의 책을 발간하는 로버트 섀퍼는 “주말마다 어디선가 마리아 관련 집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그는 2만 명이 서명한 청원서가 담긴 1백 번째 소포를 교황청으로 우송할 준비를 하면서 “과거 어느 때보다 마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카톨릭이 2차바티칸공의회에서 공표한 마리아에 대한 교의헌장이다.
 
마리아는 거의 신격화 되어있음을 알 수가 있다.
마리아는 피조물을 멀리 초월하는 존재이며, 구원과 죄사함에 있어서 주님과 공동사역을 하는 존재로 간주되고 있다. 또한 마리아는 예수 다음의 위상을 갖으며, 모든 천사와 성인의 위에 있는 존재로서 하늘과 땅의 모후가 되며, 교회의 예식으로 공경을 받는 존재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위상을 높이자는 것이 카톨릭교인들의 청원이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52항
지극히 자비로우시고 지혜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세상 구원을 완수하시려고 "기한이 찼을 때에 당신 아들을 보내시어 여인에게 태어나시게 하셨으니…그것은 우리에게 아들이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다"(갈라 4,4-5). "그는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께 혈육을 취하셨다". 이러한 구원의 신비가 교회 안에서 우리에게 계시되고 계속되는 것이며, 주께서 당신 몸이 되도록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 안에서 신도들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결합되어 그 성도들과 교류하는 것이니, "먼저 우리 주 천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이시며, 영화로운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생각하며 공경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53항
동정 마리아는 천사의 아룀을 들으시고 하느님의 말씀(성자)을 마음과 몸에 받아들이시어 생명의 생명을 세상에 낳아 주셨으므로 하느님이신 구세주의 참 모친으로 인정받으시고 공경받으시는 것이다. 마리아는 아드님의 공로로 말미암아 뛰어나게 구원되고 아드님과 불가분의 관계로 긴밀히 결합되었으며 천주 성자의 모친이 되는 직무와 품위를 갖추시었다. 그러므로 성부의 가장 사랑하시는 딸이 되셨고 성령의 궁전이 되셨으며 이렇게 탁월한 은총 때문에 마리아는 천상 천하의 다른 모든 피조물을 멀리 초월하신다. 그러나 마리아도 구원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아담 혈통(血統)에 결합되어 계실 뿐더러 "참으로 그리스도의 지체들의 어머니이시다…왜냐하면 마리아는 사랑으로써 교회 안에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지체들로서 신도들이 태어나도록 협력하셨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마리아는 교회의 가장 뛰어나고 가장 독특한 지체이시며 신앙과 명백한 전형과 모범으로서 찬사를 받으시는 것이다. 따라서 가톨릭 교회는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아 마리아를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로 받들며 그에게 자녀다운 효성을 바치는 것이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54항
그러므로 거룩한 공의회는 하느님이신 구세주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교회에 관한 교의(敎義)를 설명하면서, 혈육을 취하신 말씀과 그 신비체의 신비 안에서의 복되신 동정녀의 역할과 그리스도의 모친이시며 사람들, 특히 믿는 사람들의 모친이신 천주의 모친께 대한 구원된 사람들의 의무를 성실하게 밝히고자 하는 바이다. 그러나 마리아에게 관한 교리를 전부 설명하거나 신학자들의 노력으로도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성교회 안에서 그리스도 다음으로 가장 높고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자리를 차지하시는 마리아에게 대하여 여러 가톨릭 학파에서 자유로이 논의되는 학설들은 그 권리를 보장받고 있을 것이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55항
신구약(新舊約) 성서와 존귀한 성전(聖傳)은 구원 계획에 있어서 구세주의 모친이 맡으신 역할을 점차로 보다 명백히 드러내어 우리 눈앞에 제시해 주고 있다. 구약이 서술하는 구원의 역사 속에서 세상에 모실 그리스도의 내림이 천천히 준비되고 있다. 이 초기의 문서들은 교회 안에서 낭독되고 보다 상세하고 완전한 계시의 빛으로 이해되는 바와 같이 그 문서들은 구세주의 모친인 한 여인의 모습을 점차적으로 밝혀 주고 있다. 이 빛 속에서 본다면 죄에 떨어진 원조에게 약속된 뱀에 대한 승리(창세 3,15) 속에 이미 예언적으로 그 여인의 모습이 암시되어 있다. 비슷한 예언으로서, 그 여인은 아들을 잉태하여 낳을 동정녀이며 그 아들의 이름은 엠마누엘이라 불릴 것이었다(이사 7,14; 미케 5,23; 마태 1,22-23). 그 여인은 신뢰로써 주님께로부터 구원을 기다리고 받은 주님의 겸손하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서 뛰어난 분이다. 시온의 훌륭한 딸인 이 여인이 나타날 때에 오래 기다리던 약속의 때가 가고 새로운 계획이 시작되었으며, 그 때에 천주 성자께서 이 여인에게서 혈육을 취하시고 당신 육신의 신비로써 사람을 죄에서 해방시키신 것이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56항
자비하신 성부께서는 여인이 죽음에 이바지한 것처럼 여인이 생명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예정된 어머니의 승낙이 화신(化身)에 선행하기를 원하셨다. 이것은 각별히 예수의 모친에게 해당되는 것이니, 마리아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생명 자체를 세상에 낳아 주셨고 하느님께로부터 이 위대한 임무에 합당한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교부(敎父)들이 흔히 천주의 성모는 마치 성령께 형성된 새로운 조물같이 온전히 거룩하시고 아무런 죄에도 물들지 않으셨다고 부른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잉태되시는 첫 순간부터 특수한 성덕의 빛으로 꾸며진 나자렛의 동정녀는 하느님의 명을 받은 천사로부터 "은총이 가득하시다"는 인사를 받으셨고 (루가 1,28) 동정녀는 천사에게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내게 이루어지소서"(루가 1,38)하고 대답하셨다. 이렇게 아담의 딸인 마리아는 하느님 말씀에 동의함으로써 예수의 모친이 되셨고, 아무런 죄의 거리낌도 없이 온전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구원 계획을 받아들이시고,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당신 아드님 밑에서 아드님과 함께 구원 사업에 봉사하기 위하여, 아드님의 인격과 사업에 당신 자신을 주의 종으로 온전히 바치셨다. 그러므로 교부들은 마리아가 순전히 피동적으로 하느님께 이용당하신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신앙과 순명으로 인류 구원에 협력하셨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리아는 이레네오의 말씀대로 "순명함으로써 자신과 인류 전체를 위한 구원의 원인이 되신 것이다". 그러기에 적지 않은 예 교부들이 설교 중에 이레네오와 함께 "에바의 불순명이 묶어 놓은 매듭을 마리아의 순명이 풀어 주었고, 처녀 에바가 불신으로 맺어 놓은 것을 동정 마리아가 믿음으로 풀었다"고 즐겨 주장하였다. 그리고 에바와 비교하여 마리아를 "산 사람들의 어머니"라고 부르며, 가끔 "에바를 통하여 죽음이 왔고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이 왔다"고 주장한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57항
구원사업에 있어서의 성모와 성자의 이 결합은 동정녀로서 그리스도를 잉태하실 때부터 그리스도 죽으실 때까지 나타난다. 우선 마리아는 일어나 급히 엘리사벳을 방문하고 약속된 구원을 굳이 믿었기에 엘리사벳으로부터 복되다는 인사를 받았으며 그리스도의 선구자가 태중에서 즐겨 용약하였을 때(루가 1,41-45), 또 어머니의 완전한 동정성을 감소시키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성화하신 당신 맏아들을 목동들과 박사들에게 기꺼이 보여 주시던 성탄 때에 그 결합이 나타났다. 성전에서 가난한 이들이 바치던 예물을 바치시고 당신 아들을 주께 봉헌하실 때에는, 성자는 반대의 표적(標的)이 되실 것이요, 어머니의 마음은 칼에 찔릴 것이며 많은 사람 마음에서 숨은 생각이 드러나리라는 시메온의 예언을 들으셨다(루가 2,34-35). 어린 예수를 잃고 슬퍼하며 찾던 양친은 성전에서 성부의 일로 골몰하신 그를 발견하고서도 그의 말은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성모는 이 모든 것을 묵상 재료로 마음에 간직하셨다(루가 2,41-51).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58항
예수의 공생활(公生活)에 있어서 성모는 시초부터 뚜렷이 나타나신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동정심을 억제하지 못하시고 구세주 예수의 첫 기적을 당신 전구로써 행하시게 하셨다(요한 2,1-1l). 예수의 설교 과정에 있어서는 성자께서 천국은 혈육의 인연을 초월하는 것이므로 성모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충실히 듣고 지키는 사람은(루가 2,l9와 51) 복되다고 선언하시는(마르 3,35; 루가 11,27-28) 그 말씀을 충실히 받아들이셨다. 이렇게 복되신 동정녀께서도 신앙의 나그네길을 걸으셨고 아드님과의 일치를 십자 정사(釘死)에 이르기까지 충실히 보존하셨으며, 하느님의 섭리대로 그 십자가 밑에 서 계셨던 것이다(요한 19,25). 거기서 성모는 당신 외아드님과 함께 심한 고통을 당하셨고 아드님의 제사를 모성애(母性愛)로써 함께 바치셨으며 당신이 낳으신 희생자의 봉헌을 사랑으로 동의하셨다. 마침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는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머니, 곁에 당신 아들이 있습니다"(요한 19,26-27) 하신 그 말씀으로써 성모는 제자의 어머니가 되신 것이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59항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언약하신 성령을 보내시기 전에는 인류 구원의 신비를 장엄하게 나타내시기를 원치 않으셨으므로 성령 강림 전에는 사도들이 "여인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형제들과 함께 마음을 합하여 기도에만 힘썼고"(사도 1,14) 마리아도 이미 천사의 아룀을 받으실 때에 당신을 덮어 그느르신 그 성령의 은혜를 당신 기도로써 간구하신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마침내 티없이 깨끗하신 동정녀께서 조금도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으며 지상 생활을 마치신 후에, 영혼과 육신이 천상 영광에로 부르심을 받으시어, 주님으로부터 천지의 모후로 추대받으셨다. 이로써 마리아는 다스리는 자들의 주님이시며(묵시 19,16) 죄와 죽음에 대한 승리자이신 당신 아드님을 더욱 완전히 닮게 되셨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0항
"하느님이 한 분이시고 하느님과 사람들 사이의 중재자도 한 분이시니;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값으로 당신 자산을 바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1디모 2,5-6) 하신 사도 바오로의 말씀대로 우리 중재자는 한 분뿐이시다. 사람들에게 대한 마리아의 모성적 역할은 그리스도의 이 유일(唯一) 중재성을 흐리게 하거나 감소시키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사실 인간 구원에 유익한 복되신 동정녀의 온갖 영향은 어떤 필연성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 호의에 기인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넘치는 공로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므로, 그리스도의 중재 역할에 근거를 두고 거기 속하며 거기서 전적으로 힘을 얻는 것이다. 따라서 믿는 이들과 그리스도와의 직접 결합을 절대로 방해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도와 주는 것이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1항
하느님의 말씀의 화신(化身)과 함께 하느님의 모친으로 예정된 복되신 동정녀는 하느님 섭리(攝理)의 계획을 따라 세상에서 하느님이신 구세주의 좋은 어머니로서 남보다 각별히 친절한 주님의 동반자(同伴者)요 겸손한 종이시었다. 그리스도를 잉태하시고 낳으시고 성전에서 성부께 바치시고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는 그 아드님과 함께 수난하시며 순명과 믿음과 희망과 불타는 사랑으로써 영혼들의 초자연적 생명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온전히 독자적인 방법으로 구세주의 구세 사업을 도와드리셨다. 이 때문에 은총의 세계에서 우리의 모친이 되시었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2항
은총의 계획 속의 마리아의 모성은 천사의 아룀을 듣고 충실히 동의하신 그 순간부터 - 이 동의는 십자가 밑에서도 망설임 없이 지속되었다 - 뽑힌 이들의 수가 찰 때까지 영구히 끊임없이 계속된다. 하늘에 올림을 받으신 후에도 이 구원의 역할을 그치지 않으시고 계속하여 여러 가지 당신 전구로써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우리에게 얻어 주신다. 당신 모성애로써 당신 아드님의 형제들이 지상 여정(旅程)에서 위험과 고통 중에 있는 것을 돌보시어 행복된 고향으로 인도해 주신다. 그 때문에 교회에서는 복되신 동정녀를 변호자, 보조자, 협조자, 중재자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그러나 이것은 유일한 중재자 그리스도의 지위와 효능(效能)을 조금도 감하기도 가하지도 않는다는 의미로 알아들어야 한다. 혈육을 취하신 말씀인 구세주와는, 어떠한 피조물도 절대로 대등(對等)한 위치에 설 수는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제직에는 성직자나 평신도가 여러 모양으로 참여하는 것처럼, 또 하느님의 유일한 선이 피조물들에게 서로 다른 모양으로 널리 퍼지듯이, 구세주의 중재도 유일한 것이지만 그 유일한 원천에 참여하는 피조물들의 협력을 배제(排除)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요구하는 것이다. 교회는 주저함이 없이 이와 같은 마리아의 종속적 역할을 선언하고, 끊임없이 체험하며, 신도들의 마음도 이러한 모성적 보호로 중재자이신 구세주께 보다 깊이 결합되도록 권고하는 바이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3항
복되신 동정녀는 하느님의 모친이라는 은혜와 역할로써 아드님 구세주와 결합되신 그만큼 당신의 특수한 은총과 임무로써 교회와도 밀접히 결합되어 계신다. 이미 성 암브로시오의 말씀대로 신앙과 사랑과 그리스도와의 완전한 일치에 있어서 천주의 모친은 교회의 전형(典型)이다. 교회 자체도 당연히 어머니라 또는 동정녀라 불리느니만큼 교회의 신비 안에서 복되신 동정 마리아는 탁월하고 독자적인 어머니와 동정녀로서의 모범을 보여 줌으로써 뛰어난 위치를 차지한다. 마리아는 믿음과 순명으로 바로 성부의 아들을 세상에 낳아 드렸다. 남자를 몰랐지만 성령의 부르심을 받고 새 에바로서 옛뱀에게 속하지 않고 하느님의 천사를 믿어 조금도 의심치 않으셨다. 마리아가 낳으신 아들을 하느님은 그 형제들인 많은 신도들 가운데의 맏이로 삼으셨다(로마 8,29). 마리아는 이 신도들을 낳아 기르시는 데에 모성애로 협력하신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4항
그런데 교회는 마리아의 깊은 성덕을 바라보고 그 사랑을 본받으며 성부의 뜻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스스로도 어머니가 된다. 과연 교회는 복음 전도와 성세성사로써 성령으로 잉태되어 하느님께로부터 태어나는 자녀들을 낳아 줌으로써 그들에게 불사의 새 생명을 준다. 교회는 또한 동정녀로서 사람에게 바친 완전한 신의를 깨끗이 지키며, 주님의 어머니를 본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처녀답게 완전 무결한 신앙과 굳은 희망과 진실한 사랑을 지니고 있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5항
교회는 복되신 동정녀로 말미암아 이미 완덕에 도달하여 티나 주름이 없는 교회가 되었지만(에페 5,27), 그리스도 신도들은 아직도 죄를 극복하고 성덕에 자라도록 더욱 노력한다. 따라서 신도들은 뽑힌 이들 공동체 전체에서 덕행의 모델로 빛나고 계신 마리아를 바라본다. 교회는 자녀다운 효심으로 마리아를 생각하고 사람이 되신 말씀(성자)의 빛을 받아 마리아를 직관하며 존경심으로 화신(化身)의 최고 신비(神秘)를 파고 듦으로써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보다 완전히 닮아 가는 것이다. 과연 마리아는 구원의 역사 속에 깊이 참여하시므로 신앙의 최대 요소(要素)들을 어떤 의미로 자기 안에 종합하여 반영하시는 것이며, 따라서 마리아를 설교하고 공경할 때에 마리아는 당신 아들과 아들의 희생과 성부의 사랑에로 신도들을 부르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추구하는 교회는 계속적으로 신앙과 희망과 사랑에 진보하며 만사에 하느님의 뜻을 찾아 따름으로써 그 탁월한 전형(典型)인 마리아와 비슷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 사도적 활동에 있어서도 그리스도를 낳으신 마리아를 쳐다보며, 바로 성령으로 잉태되시어 동정녀에게서 태어나신 그분이 교회를 통하며 신도들 마음속에도 탄생하시어 성장하시기를 바라는 것이다. 과연 마리아는 그 생애를 통하여 교회의 사도적 사명으로 사람들을 재생시키는 데에 협력하는 모든 이가 지녀야 할 모성애의 모범이 되셨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6항
하느님의 은총을 힘입어 성자 다음으로 모든 천사와 사람들 위에 들어 높임을 받으신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신비에 참여하신 지극히 거룩한 천주의 모친으로서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공경받으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실 복되신 동정녀는 오랜 옛적부터 "천주의 모친"이란 칭호로 공경받으시고 신도들은 온갖 위험과 아쉬움 중에 그의 보호 밑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한다.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 일을 내게 하셨음이로다"(루가 1,48) 하신 마리아의 예언대로 특히 에페소 공의회 이후로 하느님 백성의 마리아 공경은 존경과 사랑과 기도와 모방에 있어서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였다. 교회 안에 언제나 있었던 이같은 마리아 공경이 비록 온전히 독특(獨特)한 것이기는 하나, 혈육을 취하신 말씀인 성자가 성부와 성령과 함께 받으시는 흠숭(欽崇)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며 그 흠숭에 오히려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 건전한 정통(正統) 교리의 테두리 안에서 시대와 장소의 조건이나 신도들의 기질(氣質)과 품성(品性)에 따라 교회가 인준(認准)한 성모 신심의 여러 형태는 성모가 공경을 받으심으로써 성자가 옳게 이해되시고 사랑과 영광을 받으시며 성자의 계명이 준수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은 성부께서 성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골로 1,15-16) "성자 안에 모든 충만함이 머물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골로 1,19)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7항
거룩한 공의회는 이러한 가톨릭 교리를 의식적으로 가르치며, 동시에 복되신 동정녀 공경, 특히 전례적(典禮的) 공경을 충분히 촉진하고, 세기를 통하여 교도권이 권장해 온 신심 행위의 풍습을 중히 여기며, 과거에 그리스도와 복되신 동정녀와 성인들의 성상(聖像)에 대하여 결정한 것을 엄수하도록, 교회의 모든 자녀들에게 권고하는 바이다. 신학자들과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은 성모의 고유한 품위를 존중하는 데에 있어서 지나친 마음의 협소함과 마찬가지로 온갖 거짓 과장도 힘써 피하기를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다. 교도권의 가르침을 따라 성서와 교부들과 교회 학자들과 교회의 전례를 연구함으로써 복되신 동정녀의 역할과 특권을 올바로 밝혀 줄 것이니, 그것은 언제나 모든 진리와 성덕과 신심의 근원이신 그리스도께로 향한 것이다. 또한 말이나 행동으로 갈라진 형제나 다른 그 누구도 교회의 참된 교리에 대하여 오해를 품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힘써 피할 것이다. 참된 신심은 결실없이 지나가는 일시적 감정이나 허황한 믿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참된 신앙에 있다는 것을 신도들은 알아야 하겠다. 참된 신앙이 있어야만 우리가 성모의 탁월성을 인정할 수 있고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께 자녀다운 사랑을 드리며 그의 덕행을 본받을 수 있을 것이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8항
예수의 모친은 천상에서 이미 영혼과 육신으로 영광을 누리고 계심으로써 후세에 완성될 교회의 모상이며 시작이 되심 것처럼 이 지상에서는 주의 날이 올 때까지(2베드 3,10) 하느님 백성에게 확실한 희망과 위로의 표시로서 빛나고 계신다.

교회에 관한 교의헌장 - 69항
갈라진 형제들 사이에도 구세주의 모친을 합당하게 공경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다는 사실과 특히 동방 교회 신도들이 평생 동정녀이신 천주의 모친을 신심 가득한 마음으로 열심히 공경한다는 사실은 이 거룩한 공의회의 큰 기쁨과 위로가 아닐 수 없다. 모든 그리스도 신도들은 천주의 모친이시며 사람들의 어머니이신 성모께 간절한 기도를 바쳐야 하겠다. 당신 기도로써 초기 교회를 도와 주신 성모께서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 위에 들어 높임을 받으신 오늘도 모든 성인의 통공 중에서 그리스도 신도의 이름을 가졌거나 아직 자기 구세주를 알아 모시지 못하는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평화와 화목 속에서 행복하게 유일한 하느님의 백성을 이루고 지극히 거룩하신 불가분(不可分)의 성삼께 영광을 드리게 되도록 성자께 전구하시기를 간구해야 하겠다


성    명   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제 목 : 십계 석국(구 엘리야복음선교원, 한농복구회, 돌나라 유기농)의 박명호(본명 박광규)에 대한 이단성과 피해 대책을 위한 세이연의 성명서

최근에 박명호(본명: 박광규)씨의 이단적 행위로 말미암아 한국사회에서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하였고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 신문이나 광고를 통하여 마치 건전한 종교인양 선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본 세이연에서는 이에 대한 대처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하였다.

1. 박명호 씨는 한국 여러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안식교 출신으로서 자신을 엘리야의 사명을 받은 자라고 선전하다가 마지막 시대의 엘리야라고 선전하면서 엘리야복음선교원이라는 이단단체를 만들고 집단생활을 하며 많은 성도들을 미혹한 자이다.

2. 박명호 씨는 자신을 동방의 의인, 동방의 독수리, 어린양, 마지막 아드님, 우주의 심판장, 인류의 죄를 지신 구세주, 보혜사 성령, 마지막에는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한 이단이다. 사람인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자기를 신격화한 이단자이다.

3. 박명호 씨는 자신을 구속주 또는 심판주라고 주장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천사중 하나인 미가엘이라고 주장하였고 “미완성 승리자 예수님”이라는 제목아래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실패로 만들어 버린 자이다. 이는 한국의 이단자였던 박태선이나 문선명이 주장한 이단적 사상이다.

4. 박명호 씨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죄인들이 구세주인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서게 하는 것으로서 “구세주인 자기가 색욕의 함정에 들어가서 죄인이 되심으로 구원하신다는 창기 십자가의 사상”을 전하는 자로서 수많은 여성들을 성폭행한 사실을 정당화한 자이다.

5. 박명호 씨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신을 신격화하고 자신의 더러운 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짜깁기하고 임의로 자의적 해석을 할 뿐 아니라 왜곡되게 편집한 자이다.

6. 한국의 공영방송(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12.12.8)에서 창기 십자가로 수많은 여성들을 유린한 내용이 방송되어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고 기독교의 명예를 실추케 한 장본인이다.

따라서 십계 석국(박명호/구 엘리야복음선교원, 한농복구회, 돌나라 유기농)의 정체를 알고 그들의 위장한 모습에 더 이상 미혹되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다.

2013. 3. 14

세이연  
대표회장 :  박형택 목사(한국), 김순관 목사(미국)
공동대표 :  진용식 목사(한국), 나성균 목사(미국)

ⓒ 아멘넷 뉴스(USAamen.net)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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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은 2013년 1월 현재, 신장병으로 매주 피를 걸러 내고 있다. 심각한 병에 걸려있는 것이다. 과거에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실명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던 적도 있다. 그는 '김기동의 당뇨병 교실'이란 강의도 한 적이 있다. 김씨는 모든 질병의 원인은 귀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는 귀신을 쫓아낼 생각은 하지 않고 병원신세를 지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김기동은 귀신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며(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 p. 224),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고 말한 성경 구절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 견해나 고집, 다른 신학이나 교리, 또는 무지를 앞에 놓고 그 안경으로 이를 이해하려고 하므로 해답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 28, 30)

 

그는 자신이 그런 부류의 사람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암으로부터 감기까지 그리고 위장병이나 기타 사소한 병까지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결론은 자신이 약 8천여 명의 귀신들린 사람과 대화하면서 얻은 자료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귀신을 쫓으면서 귀신에게 그 정체를 물었을 때 죽은 사람의 이름을 거명하는 것은 그 증거이며 이것은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존재라는 현상학적 증거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은 성경적인 근거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영적인 원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혼돈만 가중시키는 것이다.

 

김기동이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는 표현을 다음과 같은 설명한다. 모든 질병은 일차적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호르몬이나 면역체계, 마음과 육체, 사고와 폭력, 음식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첫 번째 이유이며, 둘째로, 귀신이라는 근본적이고 배후적인 원인이 얼마든지 병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다음과 같이 이율배반적인 말을 한다.

 

성령이 충만하다고 해서 매일 철야를 하거나 계속 금식을 한다면 배겨날 장사가 없습니다. 육체는 질그릇이라서 잘 먹고, 잘 자지 않으면 깨지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육체를 함부로 다루고 학대하게 되면 당연히 병이 들고 고장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 잘 먹고 잘 자고 몸관리를 잘 하면 귀신은 역사할 틈이 없다는 말이다. 이렇게 김기동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움직여서 병이 들게 하는 결정적인 원인자가 바로 귀신이라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똑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 중에도 어떤 자는 병이 들고 어떤 자는 건강한 경우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즉 몸속에 귀신이 들어와 있는 자는 병의 또 다른 원인이 발생했을 때, 귀신의 억압과 사역 때문에 병이 들지만, 몸속에 귀신이 들어와 있지 않은 자는 그 원인을 물리치고 이겨냄으로써 병에 들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귀신은 사람의 영혼과 육체의 중간인 신경계통에 거한다고 주장하는데 신경계통이 영혼과 육체의 중간이란 성경적인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또한 그는 어린아이들의 귀신들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유아에게는 의지가 없습니다. 그의 의지는 그 생모에게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생에 관한 애착은 그 생모가 소유합니다. 따라서 생모의 의지 속에서 귀신을 추방할 때 어린 아니는 그 즉시 병고에서 해방됩니다. 유아라 함은 7-8세 이내를 말합니다. 그리고 8-9세부터 15세까지의 경우에는 그 생부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유아의 의지는 생부에게로 의지가 전환됩니다. 그 다음 16세부터는 완전히 의지가 독립되므로 자신의 의지로서 쫓아내야 할 것입니다”(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 p. 228-229)

,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의지가 엄마에게 있으므로 귀신이 그의 어머니의 의지로 들어오고, 8-15세의 어린이는 의지가 아버지에게 있으므로 귀신이 아버지의 의지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귀신이 영혼과 육체의 중간인 신경계통에 들어온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아버지의 의지에 들어온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이것은 너무도 터무니없는 주장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험을 마치 진리인 양 가르치는 것이며 성경의 근거를 찾아 볼 수 없는 억지 주장이다.

 

김기동은 이렇듯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고 해놓고 나서 디모데의 병에 대해 언급한 사도 바울의 말이 맘에 걸렸는지 다음과 같이 변명하고 있다. 사도 바울이 들으면 펄쩍 뛸 일이다.

 

성경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바울이 디모데에게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는 기록에 지나치게 집착되어 병의 원인은 귀신이라는 말에 회의적입니다. 그러나 이는 교습받는 일꾼으로서 아직 영적 경험이 미숙한 디모데가 그의 지병을 처리하기에 미약했던 것을 말한 것입니다.(같은 책, p.235)

또한 병들어 약을 먹는 문제에 대해서도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면 약을 먹고도 병이 낫는데 약이 귀신을 추방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약은 병을 완치시킨다기보다는 예방하는 것입니다. 귀신은 사람의 육체에 붙어서 병균을 가져오고, 또 계속 파송합니다. 귀신이 사람의 몸에서 떠난 다음, 병균만으로는 인체 내에서 스스로 견디기가 힘들게 되어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병균은 모두 사멸되고 맙니다. 병균을 보내는 원인은 영입니다.(같은 책, p.236)

 

나도 건강을 위하여 병원에 가거나 때로는 소화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건강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도 얻고 또한 지도받기도 한다. 이는 내가 밥을 먹으면서 찬을 곁들여 먹는 것과 같은 것이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52)

암 덩어리는 수술하여 제거하고 암의 원인은 예수의 능력으로 추방한다면 재발 없이 완전해질 것이다.”(같은 책, p.53)

 

그러나 이러한 김기동의 주장은 현장에서 귀신을 쫓았는데 병이 낫지 않는 것에 대한 책임 회피라고 보면 된다. 성경에 나타나는 예수의 귀신 축사와 신유의 능력은 김기동이 주장하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르다. 예수의 신유와 귀신 축사는 이러한 구차한 변명이나 시간적인 간격이 없다

 

여기에 몇 가지 그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문둥병자를 즉시 고치셨으며(8:3), 백부장의 하인을 그 시로 하인이 나았으며(8:13),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즉시 고치셨다.(8:15) 신약성경 어디에도 밥을 먹으면서 찬을 곁들여 먹은 것과 같다는 김기동식의 신유는 찾아볼 수 없다

 

소경이 즉시 눈을 떴고, 앉은뱅이가 즉시 걸었으며, 죽은 자가 즉시 걸어 나왔다. 사도 바울의 경우에도 귀신을 쫓고 약을 먹여서 서서히 병균을 말라 죽인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나았으며, 미문에 앉아 있던 앉은뱅이가 즉시 걸었고 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따라서 김기동의 주장은 모두가 변명이고 자기 합리화이며 성경의 가르침과 동떨어진 무속적인 주장일 뿐이다. 그것은 김기동이 예수의 이름을 사용했다는 것 뿐 다른 종교에서 행하는 퇴마술(退魔術)과 다름없는 것이다. 김씨는 다음과 같이 귀신들림과 헌금과의 관계를 주장한다.

  

헌신은 귀신이 속일 수 없는 실상이므로 귀신은 헌신하는 자들 앞에서는 거의 절망적이다. 철저히 하나님께 순종하고 감사하며 그가 명령하신 섬기는 도리를 다하라. 그리하면 귀신은 자기의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그의 계명을 지키며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자들에게서는 귀신들이 활동을 더 하지 못하고 조용히 잠복하거나 견딜 수 없어서 스스로 떠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하는 것은 늘 귀신을 제어하는 일이다. 인색하지 말고 주를 섬기는 기쁨이 충만하면 귀신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를 두려워 한다. ”(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188-189)

 

결론적으로 헌신예배를 드릴 때 헌금을 많이 내라는 소리이다. 우회적으로 말을 돌려서 하기 때문에 언뜻 들으면 무슨 말인지 잘 알지 못하게 된다. 귀신을 제어하는 능력은 예수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드리는 십일조와 각종 감사헌금, 그리고 건축헌금과 기타 수많은 이름으로 새겨진 봉투에 수시로 헌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귀신을 제어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오늘도 부지런히 바치고 또 바칠 것이다

 

의사가 하는 일은 돈벌이지만 자신이 귀신을 쫓아주는 것은 돈벌이가 아니기 때문에 돈을 받으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146), 귀신을 쫓아 준 사람들에게 모세의 예물을 바쳐서 그것을 증거해야 한다는 주장은 참으로 사악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같은 책, p.190)

모든 귀신 축사와 신유는 오직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 만이 참되신 우리의 주인이시요, 우리 인생의 목자되시며 창조주이심을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김기동식의 귀신 축사는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즉시 나으니라가 아니며, ‘의사가 수술로 병든 부위를 제거함으로써 병을 고치는 것은 귀신의 집을 허무는 것과 같다는 등의 구차한 변명과 핑계를 대면서 자신의 사적인 주장으로 점철된 베뢰아 운동에 사용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이다.

 

김기동의 주장에 따르면 귀신은 다음과 같은 통로를 따라 들어온다

 

충격을 통해서, 부정적 관념을 통해서, 혈기를 통해서, 담배연기를 통해서, 내성적인 성격을 통해서, 자포자기하는 마음을 통해서, 불신자의 죽음을 슬퍼할 때, 제사를 지낼 때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자신의 체험적인 진단을 통해서 귀신이 들어왔는지를 자가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유전으로 병으로 오는 것, 왕신단지 섬기는 집에 살면서 우환이 끊임없이 계속될 때, 차멀미, 배멀미 하는 것, 어두운 곳이나 골목에 들어설 때 머리칼이 쭈뼛할 때, 점치러 다니거나 무당을 불러 푸닥거리하는 것, 죽고 싶다는 좌절감을 갖게 될 때, 앉거나 설 때 어지러울 때, 각종 신경질환도 귀신이 들렸기 때문이다.

 

김기동은 질병 뿐 만 아니라 모든 사고의 원인도 귀신이라고 한다. 무엇인가를 잘 잃어버리는 것도, 자주 화재를 당하는 것도, 매를 맞는 아내 속에(이때 때리는 남편은 귀신이 아니라 미혹의 영에 지배를 받는다고 함) 귀신이 있기 때문에 아내 속에 있는 귀신을 쫓으면 남편이 안 때린다고 한다. 또한 도둑질하는 것도 귀신의 역사이며, 연탄가스를 마시게 하는 것도 귀신이라고 한다.

 

김기동이 귀신을 쫓아내는 방법도 성경의 가르침과 전혀 다르다. 서울 성락교회가 발간한 신유기도의 길잡이란 내용을 보면 축사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신유기도의 길잡이. 기초상식 4, 5)

 

목사가 묻는 말은 당신에게 묻는 말이 아니고 귀신에게 묻는 말이니 혼돈하지 마시고 당신의 의지로 대답하지 마시오. 귀신이 대답할 때는 큰 소리로 시원스럽게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답하게 얌전빼지 마십시오. 울고 싶을 때는 속이 후련하도록 하소연 하면서 실컷 우십시오. 정신이 아찔하며 주저앉거나 쓰러지는 순간에 귀신은 나가는 것입니다. 안 쓰러지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이때 쫓겨 나가는 귀신을 자신들이 볼 수도 있습니다. 목사의 눈은 당신에게 붙은 귀신을 볼 수 있습니다. 명찰을 달고 죽은 귀신은 심지어 이름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더러운 귀신, 귀신은 더럽다, 심방 갔다가 집이 더러우면 집 청소해 주라. 귀신은 잔인하게 다뤄라. 만물의 찌꺼기다. 똥 같은 귀신아, 꾸짖을 수 있다. 잔인하게 욕설로 소리쳐라.”

 

귀신은 저주해서 꾸짖어서 내어 쫓는 것이다. 귀신 쫓아내려면 욕 잘하는 은사 도움 받으라 이놈’, ‘쌍년’, 목사가 경건치 못하다고 만류하면 귀신 못 쫓아

 

귀신을 미워하며 저주하고 추방하라. 귀신은 인격을 가지고 있기에 자기를 미워하고 저주하면 싫어한다. 귀신이 나가는 속도와 미워하고 저주하는 분량과는 정비례한다. 그 귀신이 아무리 부모나 친척이나 남편, 아내, 자식이라 해도 관계하지 말고 추방해야 한다.”

 

환자와 귀신의 의식을 분리시켜라. 귀신도 인격적 존재이니 의식이 있다. 마음을 평안이 하여 환자의 의식을 아래로 가라 앉히고 귀신의 의식은 위로 떠 올리게 한다. , 자기 의식을 밑으로 가라 앉히는 방법은 환자로 하여금 귀신을 미워하게 함으로서 귀신의 의식을 위로 밀어 올리고 심호흡을 해서 무심한 상태로 들어가서 자신의 의식을 가라 앉히고 긴장을 풀게 한다. 환자로 하여금 축사자의 말에 신경 쓰지 않게 하고 주위에 누가 있던지 도무지 의식하지 않게 한다. 환자가 귀신을 미워하는 정도에 따라 귀신이 나가는 시간이 단축된다.”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나가라고 명령하라! 당신의 머리에 손을 얹고 명령하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내몸에서 나가라! 나가라!힘있게 외치라!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신다 이때 귀신의 의식이 눈을 통하여 나타나면 환자의 눈동자는 고정되고 깜박거리지 않으며 동공이 커진다. 이 때 축사자는 귀신을 꾸짖고 정체를 밝힐 수 있다. 예수께서도 축사하실 때 더러운 귀신을 꾸짖고 잠잠하게 하신 후 나가라고 명하셨다

 

이와같은 귀신 축사 방법은 김기동 개인의 축사 체험에서 나온 것으로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치신 일이 있는가?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귀신 축사는 귀신들린 자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비밀과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설명하고, 그로 하여금 예수를 영접하게 한 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내쫓는 것이다

 

그러나 베뢰아의 귀신 축사는 귀신 들린 자신과 귀신의 의지를 분리시키고 귀신을 저주하고 욕함으로 내어 쫓는 일종의 최면술이다. 또한 이런 축사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가 아닌 개인의 능력와 방법에 강조점을 둔 큰 문제가 있다.

 


출처: 세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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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다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론>1984년도 17주간에 걸쳐 김기동이 주일예배에 설교한 것을 책으로 엮어 놓았던 <성도가 알아야 할 하나님의 의도>라는 책과 별개의 내용이다. 김씨가 주장하는 <하나님의 의도>는 그의 인간론과 구원론, 그리고 기독론 및 삼위일체론과 모두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는 핵심사상이다. <하나님의 의도론>1990년대부터 베뢰아에서 다루어진 소위 <후사론>이라고도 불리우며, 그에 따르면 <하나님의 의도론>은 기독교 역사 2천년 동안 비밀리에 감추어졌다가 하나님께서 오직 자신에게만 계시한 참 진리이며, 자신이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진리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의도라는 그림을 수 천 년 만에 처음 그려지는 그림입니다. 저는 다른 지식이나 다른 것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아는 데는 내가 나를 생각해도, 나같이 무식하고 무지하고 무력한 사람을 택해서 성경을 많이 알게 하시고, 정말 진리를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그래서 이 하나님의 의도를 나에게 알게 하셨던 것입니다.”(20009, 베뢰아 제23차 특별성회).

 

만일 김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아무도 하나님의 의도를 알지 못했다는 말이 된다. 김씨는 '하나님의 의도'라는 말을 자신이 최초로 만든 사람이라고 주장하는데, 사실  하나님의 의도라는 말은 베델성서연구원에서 다루어졌던 용어이다

 

다음은 기독교 2천년 역사를 통해서 최초로 깨달았다고 주장하는 김기동의 <하나님의 의도론>의 간추린 핵심 내용이다.

 

“<하나님의 의도(意圖)>이란 영원 전부터 홀로 자존하시는 하나님이 구상하시고 계획하신 후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들 안에서 성취된 하나님의 뜻을 한 폭의 그림으로 보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도론>는 크게 아들의 보좌 상속’, ‘마귀진멸’, ‘인간구원이라는 3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를 각각 <1의 의도>, <2의 의도>, <3의 의도>라 칭한다. <1의 의도>는 하나님과 아들의 관계, <2의 의도>는 하나님과 마귀의 관계, <3의 의도>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로 요약되며, 이 모든 것은 아들 안에서 성취된다

 

아들이 없이는 한 가지도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진 것이 없으니, 예수의 공생애 자체가 <하나님의 의도>이다. 이와 같이 3중 구조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의도론>는 하나님이 지으신 세 하늘과 각각 밀접한 관련을 맺고 진행된다.

 

<하나님의 의도론> 가운데 <1의 의도>아들의 우편보좌 상속’(2:5-11)이다. <1의 의도>는 그 목적 자체가 아들이 하늘 보좌에 오르는 것이므로 아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들이 하늘 보좌를 상속하는 것은 인간, 천사, 하늘도 지음을 받지 않은 영원 전에 작정된 것이며, 이것은 타락한 천사인 마귀를 멸하는 일이나, 범죄한 인간을 구원하는 일보다 선재(先在)하는 하나님의 뜻이다.

 

<1의 의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그 초점이 있으며, 그 관계는 사랑과 순종으로 요약된다. 그리고 공간적으로는 셋째 하늘(영계 하늘, 천사들의 하늘, 신들의 하늘)과 관련되어 있다.

 

하나님은 아들을 사랑하사 그를 후사로 세우시고 유업으로 주시려고 하늘(셋째 하늘)을 지으셨는데(1:2), 아들은 하늘을 상속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아버지 앞에서 죽음을 맛보는 존재로 자신을 낮추셨다. 그런데 성자 하나님은 이렇게 겸손한 아들의 모습을 보고 아들에게 다시 살 수 있는 계명을 주셨는데 요한복음 10:17-18절과 빌립보서 2:5-8절이 그 증거이다.

따라서 예수의 죽음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희생적 죽음의 차원 이전에 아버지의 계명으로 주어진 것이며, 인간이 지음 받기 이전, 아니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 오직 아들이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실 때 아버지께서 예비하신 하늘을 상속하기 위한 과정에서 이미 계명으로 주어졌다.

 

<하나님의 의도> 가운데 <2의 의도>는 마귀진멸이다. 영원 전에는 천사도 마귀도 없고 하나님만 홀로 계셨는데, 어느날 하나님은 아들을 후사로 세우시고 그를 위하여 하늘을 지으셨으며, 아들이 하늘에 들어갈 때 그를 수종들도록 천사들을 지어 하늘에 두셨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에 들어가기도 전에 천사장 중 하나인 루시퍼가 여호와의 이름을 맡고 있는 여호와의 사자를 대적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때 천사장이 대적한 상대는 여호와의 사자라는 천사였지만, 그는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임받아 하나님의 권한으로 일하던 천사였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적은 곧 하나님의 이름에 대한 대적이요 하나님께 대한 대적을 의미했다.

 

만일 루시퍼가 하나님을 직접 대적했더라면 소멸하시는 하나님에 의해 즉시 심판 받았을 것이나 그가 대적한 것은 여호와의 사자였고, 하늘의 주인이시며 심판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 아직 하늘에 들어가시기 전이었으므로, 아들이 죽음을 맛보시고 하늘에 들어가시는 길에 합법적으로 심판하실 때까지 가두어 둘 필요성이 생겼다. 이 가두어 두는 곳이 바로 흑암, 우주, 음부이다.

 

이런 과정에서 하늘을 혼란케 한 천사들과 의의 천사들 간에 전쟁이 일어났고, 그 결과 타락한 천사장 루시퍼(사단)와 그를 따르는 하늘의 천사들 중 삼분의 일이 천사들의 하늘인 셋째 하늘에서 쫓겨나 둘째 하늘에 갇혔다

 

둘째 하늘에 갇힌 사단은 제한적인 권세를 부여받았는데 이때부터 사단은 흑암 권세자’, ‘음부의 권세자’, ‘어둠의 주관자가 되었고, 하나님이 흑암 가운데 궁창을 만드신 후부터는 공중 권세 잡은 자가 되었다.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존재로 지음받은 아담을 꾀어 범죄케 함으로써 아담에게 주어진 권세를 빼앗았으며, 이때부터 사단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이간하는 마귀가 되었다.

마침내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하나님의 아들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후사로 작정한 우편보좌를 상속받기 위한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기 위하여 세상에 나타났다. 이때 아담을 꾀어 범죄케 한 마귀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았지만 그가 죽음과 부활을 경험함으로써 마귀가 불법자라는 것을 온 천하에 드러났으며 이때 동시에 하늘에서 하나님을 대적한 사단에 대한 합법적인 심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으로 오시는 것은 본래 아버지 앞에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과정이었는데, 천사의 타락이 발생하자 하늘 보좌 상속을 위한 자신의 죽음에 마귀를 심판하기 위한 목적을 첨가하셨다. 예수는 그냥 죽으실 수도 있었으나, 마귀를 심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죽음을 택하셨고,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한 사단에 대한 물적 증거를 확보하는 사건이었다.

 

<하나님의 의도론> 가운데 <3의 의도>는 인간구원이다. 예수는 천사와 인간 등 피조물이 지음받기 이전에 하나님만 홀로 계실 때, 사람으로 오셔서 죽음을 맛보시고 하늘에 들어가시기로 이미 작정되어 있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이 죽음을 맛보기 위해 오시는 통로로 예비된 존재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그 모양대로 지음받았는데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으로 오시기도 전에, 하늘에서 타락한 천사인 마귀의 유혹을 받은 인간이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그만 영이 죽고 말았다.

 

 결과 아담에게 속한 모든 인간은 원죄 아래 영이 죽은 채로 태어나게 되었으며, 이에 성부 하나님은 인간을 긍휼히 여기시어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이 인간에게 은혜가 되게 하셨다. 이것이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이다.

 

아들의 하늘 보좌 상속이나 마귀진멸, 인간구원은 하나님의 뜻이므로 아들의 공생애를 통해 이미 성취되었는데 이중에 아들의 보좌 상속이나 마귀진멸은 인간의 의지와 관계없이 진행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구원은 개인의 의지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개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신의 의지로 예수를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만 구원이 은혜로 주어진다. 예수는 어떠한 형태로든 죽음과 부활을 경험함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신 후 하늘에 들어가시면 되는데, 자신의 죽음이 인간에게 은혜가 되게 하기 위해 피 흘리며 고난받는 죽음을 맞으셨다고 한다

 

창세기 322절에 나오는 () ()죽음과 부활을 의미한다. 또한 우리 중 하나같이라는 말을 우리 중 예수와 같이라는 뜻이다. 선악과를 먹은 순간 인간은 영원 전에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기로 작정된 예수처럼 선과 악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구원은 영원 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며 불과 2천년 전에 결정된 것이다.“

 

김씨의 이러한 황당한 주장은  애당초 주장하던 것과는 사뭇 다르며 시간이 지나면서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였다. 그는 창세기 2:17먹으면 죽으리라라는 것은 첫 사람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순간 둘째 아담인 예수가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경적인 근거를 창세기 3:22에서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에서 찾는다. 여기에서 우리 중 하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가운데 하나인 예수를 의미하며, 또한 선과 악이란 죽음과 부활을 의미하는데 인간은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영원 전에 인간의 죄와는 상관없이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도록 되어 있는 예수처럼 죽음과 부활을 겪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김기동은 삼위일체의 근거를 우리라는 단어에서 찾아야 한다고 하다가 나중에 가서는 그렇게 말하는 것은 삼신론(三神論)이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여기 창세기 126절에 나오는 '우리가'라는 의미는 사람들이 설교할 때 이해시키기 위하여 '우리'라는 말을 성부와 성자와 성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그렇게 '우리'라는 말의 의미를 하나님의 성부와 성자와 성신이라고 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세 분이라고 하는 것으로서 삼신(三神)이 돼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라는 말을 했다고 해서 억지로 그렇게 말한다면 안됩니다.”(베뢰아 22차 특별집회, 죽어야 사는 길, 설교 테이프 제1).

 

한편, 김기동의 <하나님의 의도론>은 빌립보서 2장에 근거를 두고 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5-8).

 

본문이 과연 김기동이 주장하는 <하나님의 의도론>을 위한 것인가?  빌립보 교회는 개인적인 공명심을 가진 교인들 사이에 교만함이 팽배했었다(2:3-4; 4:2). 바울은 그리스도의 겸손하심을 예로 들면서 그들을 눈물로써 훈계하였다(3:18). 따라서 본문은 김기동이 주장하는 하나님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한 구절이며, 그리스도의 겸손함(The humiliation of Christ)에 대한 것이다.

 

김기동은 원래 자신의 <하나님의 의도론>의 성경적 근거를 요한복음에서 찾았던 자이며, 그러한 흔적은 얼마든지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요한복음서는 다른 복음서에 비해 탁월하다 할 수 있는 내용으로서, 하나님의 의도를 한 눈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엄한 저작이다.”(한국신학, 시론)

 

그러나 김기동은 말을 바꾸어 바울서신인 빌립보서에서 <하나님의 의도론>의 핵심 사상을 추려내었다. 그에 따르면 바울서신은 성경이 아닌 성서이며 따라서 얼마든지 가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가감할 수 있다는 성서에 속한 편지인 빌립보서에서 하나님의 의도를 찾았다니 그가 주장하는 <하나님의 의도론>은 나중에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위에 열거한 <하나님의 의도론>는 앞서 지적한 바 1990년대부터 주장하기 시작한 것으로써 최초에 그가 주장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1980년대 베뢰아 강의 초기에 김기동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신 것은 범죄한 천사를 심판의 날까지 가두기 위함이라고 했다.

 

루시엘 천사장 곧 사단이 하나님께 반역하였고, 그를 가두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셨는데, 사단의 형벌을 마치시게 되면 우주도 함께 사라져 버리는 것입니다. 죄인이 있음으로써 형무소가 생겼다가 죄인이 사라져 버리면 형무소도 사라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하나님의 의도, 27).

 

그래서 둘째날 궁창을 만드시던 날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없었는데 이것은 형무소와 같은 것을 만드시고 무엇이 좋았겠냐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예수의 성육신을 인간구원에 초점을 맞추면 본질을 오해한 인본주의이며 마귀진멸에 있다고 했다. 예수의 성육신이 인간 구원을 위한 첫번 째 목적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마치 돼지가 자기에게 밥을 주는 주인이 자기를 위하여 희생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주인은 오직 돼지를 키워서 잡아먹기 위하여 밥을 주는 것이지 돼지 자체를 위함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랬던 그가 <하나님의 의도론>이란 주장을 하면서 말을 바꾸기 시작했던 것이다. 예수의 성육신의 초점을 마귀진멸과 인간구원에 두었다가 나중에 가서는 <그리스도 후사론>을 새롭게 주장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성락교회 교인들과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의도론>을 성령께서 기독교 2천년 역사상 최초로 김기동을 특별히 감동하셔서 계시한 참된 진리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의 이런 주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바로 인간이 죄를 짓든 안 짓든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셔야 했다는 황당한 얘기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황당한 주장은 자신의 상상과 추리를 근거로 한 '추리신학'(推理神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출처: 세이연

'하나님 계시' 빌미로 신도 돈 편취한 女목사 실형

춘천지법, 3억원 편취·횡령한 혐의…징역 1년 6월 연합뉴스 | 입력 2013.03.01 07:06

 

 춘천지법, 3억원 편취·횡령한 혐의…징역 1년 6월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하나님의 계시로 '땅값이 10배 이상 오른다'며 신도들을 속여 거액을 빼앗은 여성 목사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 2단독 이삼윤 판사는 신도들을 속여 3억원을 편취·횡령한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목사 A(45·여)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05년 8월 초께 인천 옹진군의 한 교회에서 신도 B씨에게 '땅을 사면 2년 이내에 최소 10배 이상 오르고 축복을 받을 것이라는 하나님 계시가 있었다'고 속여 5천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후 A씨는 2008년 11월 말까지 신도 6명에게 하나님의 계시를 미끼로 거액을 빌리거나 알박기 땅을 사들일 돈이 필요하다며 모두 3억400여만원을 속여 뺏었다.

또 2007년 8월 서울 은평구의 한 연립주택을 관리해 달라는 C씨의 부탁을 받은 A씨는 2008년 4월 임대계약을 통해 입금된 보증금 4천만원 중 2천530만원을 자신의 사업자금으로 임의 사용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계시를 빌미로 신도들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한 2005년 8월 당시 A씨는 총 채무가 6억5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판사는 "목사의 지위를 악용해 교회 신도들의 돈을 속여 뺏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좋지 않다"며 "편취·횡령 금액이 3억원에 이르는 거액임에도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으로 볼 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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