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사랑(His Love)
         최송연

오 주님,
어찌해서
나 같은 죄인을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찬란한 하늘,
그 빛난 영광
모두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서럽고 서러운
멸시 천대
모두 받으셨나요

치욕의 십자가
그 처절한 고통
목마르다,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절규하신 구세주

그 고통이,
그 목마름이,
그 아픔이,
그 치욕이
모두
나를 위함인 것

존귀한 그분의
몸이 갈기갈기
찢기신 것

그 또한
영벌 받아
마땅한
나를 살리기
위함인 것을...

난 깨달았네
난 통곡했네
그 사랑이
너무나
크고 놀라워...

예수 그리스도,
오직 그분만이
하늘 가는 길,
그분과 함께
영원히 사는 길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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