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굉장한 것인지......

 

 

로마서 8:32 =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하나님이 그 아들을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 주셨다면 도대체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란 말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려고 하나님의 후사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셨다면 도대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단 말입니까?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후사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찢어서 우리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살을, 그 피를, 그 생명을, 그 후사됨을 모두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우주만유의 창조주요 주관자의 후사가 그 후사됨도 찢어서 우리에게 나누어 주었다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믿는 우리 속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 생명이, 그 후사됨이 우리 안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믿는 자를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후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후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부질없는 이 세상 부귀영화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우리가 이 세상 떠날 때 하나도 가져갈 수 없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 떠날 때, 관 두껑이 닫힐 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마음에 들어와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 살과 피 한 방울, 겨자씨보다 작은 믿음 하나뿐입니다. 그 믿음 하나 가지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가게 될 것입니다. 그 작은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후사됨입니다.

 

그 작은 믿음, 그 작은 후사됨 한 조각이 얼마나 굉장한 것인지 아십니까? 구원 받은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우주만유를 다스리는 후사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런 우리가 나타나기를 모든 피조물이 탄식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로마서 8:18-22)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예수 믿어서 그저 죽어서 좋은 곳에 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다만 우리의 영혼을 좋은 곳으로 데려 가시는 영적세계만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적세계 뿐 아니라 동시에 우주만유를 지으신 물적세계의 하나님이십니다. 저 하늘을 보십시오, 끝 간 데 없이 광활한 우주를 보십시오. 은하계 안에만 태양과 같은 항성들이 천억 개가 넘습니다. 우주에는 은하계 같은 성운들이 2천억 개가 넘습니다. 수백억 광년 우주공간에 끝없이 펼쳐진 별들의 수는 지구상의 모든 해변, 모든 사막의 모래 알갱이 보다 훨씬 많다고 합니다. 능력 무한하신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끝없는 세계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 후사들에게 얼마나 놀라운 선물을, 상속을 준비하고 계신지, 하나님의 후사가 얼마나 굉장한 것인지 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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