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골수 좌파 신학자의 고백>
  - 매우 길지만 읽을만한 글 -

"나는 왜 좌파 사상을 버렸나"
(김철홍,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저는 1962년생이고 대학 학번은 81학번입니다. 386세대 중 앞쪽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시절 저의 어렸을 때 꿈은 농학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1970년대 초반에 우리나라는 아직 쌀을 자급할 수 없어서 분식, 혼식을 장려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하루는 텔레비전 뉴스를 보는데 농업연구소 연구원들이 통일벼 품종 개량에 성공해서 앞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쌀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 뉴스를 듣고 저는 “바로 저거다. 내가 앞으로 할 일은 바로 농학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쌀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천성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제가 커서 공산주의 이론에 관심을 갖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좌파 사상에 빠진 친구들 상당수가 사실 가난한 사람들의 고난에 공감하고 그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들이, 소위 공감지수가 높은 사람들이, 민중의 삶의 고난에 공감(compassion)을 하게 되다가 공산주의 이념을 접하게 되면 그 이념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복음으로 들리게 됩니다. 민중의 편에 서서 민중을 고난으로부터 구원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신념과 행동이 도덕적으로 옳고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좌파 서적을 처음 접한 것은 중고등학생 때였습니다. 당시 저의 아버지는 강원룡 목사가 원장으로 있는 ‘크리스찬아카데미’에서 1976년 11월에 창간한 『대화』라는 월간지를 구독하셨고 나는 밤에 아버지 몰래 공부를 하는 척하면서 내 방에서 그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 책 중에서 내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글은 유동우씨라는 청계천 피복 공장 노동자가 처참한 노동현장을 고발하는 체험 수기, “어느 돌맹이의 외침”이라는 글이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하던 중학교 3학년 때인 1977년 1월부터 3월까지 3회에 걸쳐 월간 『대화』에 연재된 그 글을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을 비인간적으로 대하는 고용주들을 향해 분노했습니다.

저는 광화문에 있는 새문안교회에서 자랐고, 1970년대 말 광화문에는 ‘논장’이라는 서점이 있었습니다. ‘논장’ 서점은 당시로서는 드물게 좌파 사회과학서적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던 곳이었습니다. 교회에 가는 날이면 ‘논장’에 가서 사회과학이라는 신세계를 접하면서 입시공부에 찌들었던 저는 묘한 흥분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2학년 때에는 백기완 씨가 쓴 책, 『자주고름 입에 물고 옥색치마 휘날리며』같은 책을 읽고, “우리가 민족 통일을 이루더라도 민중해방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런 민족 통일은 아무 의미가 없다. 통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민중해방이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내가 살아야 할 올바른 삶은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삶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되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택시운전이라도 하면서 노동자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시절에 저는 감성적인 좌파가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좌파들은 이런 감성적 좌파 단계를 초반에 다 거칩니다. 대학생들의 경우 상당수가 1-2학년 때 감성적 좌파가 되는 경험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 현재 나이 20-40대 중에는 감성적 좌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감성적 좌파 단계에서 머물고, 어떤 사람은 그 단계를 거쳐 공산주의 이론을 학습하면서 이념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1981년에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했고, “메아리”라는 오픈 써클에 들어갔습니다. 메아리는 흔히 운동권 가요를 부르는 동아리로 알려져 있지만, 민중가요를 발굴, 보존할 뿐만 아니라 창작하고 보급하는 문화운동 단체입니다. 그 때에 민중가요에 푹 빠져서 1-2학년을 보냈고, “신작로”라는 제목의 노래를 직접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 노래는 2학년 때에는 구로동에 있는 공장의 여공들을 조직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어떤 누나의 요청 때문에 여공들을 만나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영감이 떠올라 만든 노래입니다. 노래뿐만 아니라 군대에 다녀와서는 영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어서 학교 밖에 있는 영화팀에 잠시 있기도 했습니다.

서울대 뿐 아니라 대부분 대학에는 노래, 탈춤, 민요, 연극, 영화 등 당시 다양한 문화, 예술운동 단체들이 만들어졌고, 이런 동아리들은 결국 좌파들이 문화 예술계를 장악하는 데 일조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는 학과공부보다는 좌파 이념 서적들을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책들을 읽고 학습했습니다. 소위 당시 운동권 정규 커리큘럼을 물론, 철학, 역사, 문화예술론 등 다양한 좌파 서적들을 미친 듯이 탐독했습니다. 물론 동아리에서도 학습을 했지만 저는 주로 혼자서 학습하는 것이 더 많았고, 그때까지만 해도 공산 이념으로 완전히 무장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지도휴학을 받고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지도휴학은 학교에서 강제로 휴학을 시켜서 운동권 학생을 강제로 군대에 가게 만드는 제도입니다. 1983년 초에 메아리 노래책 6집을 제가 새로 편집해서 출판해서 전국적으로 보급하게 되었는데, 그 책에 80년 광주사태 당시 전남매일신문에 실린 김준태 시인의 시,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라는 시를 실은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군생활은 철원에 있는 3사단 백골부대 23연대에서 소총수로 근무해서 병장으로 제대했습니다. 군복무 중 군 보안대에서 실시하는 소위 녹화 사업이라고 해서 서울 세운상가 쪽에 있던 보안대 분실에 끌려가 약 열흘간 녹화교육도 받았습니다. 원래 저는 극렬 운동권 학생도 아니고, 원래 등급은 제가 보기엔 c급이라서 자대 보안대에서 며칠만 받으면 되는데, a등급으로 잘못 분류되는 바람에 보안대 본부에서 열흘간 받았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결코 이름을 날리는 유명한 운동권 학생이 아니라 소심하고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1985년 12월에 제대하고 1986년 1학기에 복학했습니다. 그 무렵 사회학과 동기 중 두 명이 당시 경인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저를 찾아와 합류할 것을 권하기도 했습니다. 그 중 한 친구는 지금 해산된 통합진보당 대표직무대행도 지낸 사람입니다. 만약 그 때 그 친구와 합류했다면 저도 통합진보당 소속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 제안은 별로 마음이 끌리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내가 공장에 들어가 한 명의 노동자가 되어 노동자를 조직하는 노동운동을 하는 것이 과연 얼마나 시급한 일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던 중 새로운 제안이 들어왔고 그 제안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제안은 한 마디로 남한에서의 공산혁명을 지도할 “공산당”을 조직하는 사업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공산혁명운동 역사를 연구해보면 혁명운동은 공산당을 조직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당을 만들지 않고 공산혁명을 할 수 없고, 당의 올바른 지도 없이 혁명이 성공할 수 없으므로 공산당을 만드는 것이 당면한 가장 급한 사업이라는 것이었고, 저는 그것에 적극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당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명합니다. 제일 먼저 당 중앙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고, 그 다음에 는 중앙위원회에서 시작해서 위에서 아래로 조직을 해나가면 됩니다. 절대로 민주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하지 않습니다. 그럼 누가 중앙위원회를 조직하느냐? 그 대답은 “당을 조직할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 즉 우리가 한다”였습니다. 제가 속한 그룹은 중앙위원회 구성을 목표로 해서 활동을 시작했고, 우리가 직접 중앙위원회를 조직하려면 우리 스스로가 먼저 혁명의 지도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매우 집중적으로 사상 학습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한 학기 만에 학교를 휴학하고 사상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그 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학습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에서 출판된 정치경제학 원론을 읽고 공부했다면, 이때에는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영어번역으로 직접 밤을 새워 읽고 토론했습니다. 매일같이 만나서 하루 종일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마르크스의 정치 수필들과 레닌, 마오쩌뚱의 글 등을 함께 공부하면서 사상적 기초를 단단히 닦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오전에는 그 날 신문들을 펴놓고 정세분석을 하면서 투쟁의 방향을 토론하기도 하면서 직업적 혁명가로서 자신을 훈련하였습니다.

우리가 공산당을 만들 경우 과거 일제시대 때 조선공산당 창건 시도가 대부분 일제정보 경찰에 의해 발각되어 검거되거나 조직이 무산되었던 것을 감안하여 앞으로 혁명 지도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중앙위원회는 중국이나 연해주에 두는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를 했습니다. 과거 학생운동 조직이 보안과 비밀유지의 원칙을 지키지 않아 줄줄이 검거되었던 것을 감안해서 우리는 처음부터 실명을 사용하지 않고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서로 개인적인 사항에 대해 깊이 서로 알려고 노력하지도 않았습니다.

혁명가로서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밀을 유지하고 보안을 지켜 절대로 검거되지 않는 것이고, 검거되더라고 점조직으로 되어 있으면 그 본인만 검거되고 끝나므로 보안 유지에 신경을 썼습니다. 저도 그 당시에 가명을 사용했고 지금도 당시 사람들의 본명을 모릅니다. 제 추측에는 우리 그룹 말고도 우리 그룹과 같은 다른 그룹들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시절에 저는 완전히 공산주의자가 되었습니다. 대학 1학년 시절부터 시작해서 그 동안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모든 지식이 이제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산주의 이론은 인간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를 모두 통합하는 이론으로서 이것으로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신문을 읽으면 모든 것이 다 이해되고 설명이 됩니다. 이론이 주는 힘은 내가 세상의 가장 높은 산의 꼭대기에 서서 내 발 아래에 있는 온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데, 그것이 주는 기쁨은 말로 설명이 불가합니다.

내가 드디어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고 확신하는 순간 그것은 엄청난 자신감을 주고, 한 평생 직업적 혁명가로서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줍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것은 종교적 개종과 매우 유사한 경험입니다. 종교사회학에서 이것을 정치적 개종(political conversion)이라고 부르는 데, 공산주의 이념을 받아들이는 것은 종교적 개종보다 훨씬 더 강력한 변화를 사람 안에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 이념은 그런 면에서 매우 강력한 종교적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나 마르크스의 책에 미쳐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하루는 자본론을 읽고 토론하는데 아무리 읽고 노력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마르크스가 무슨 뜻으로 이 말을 한 것인지 설명이 안 되어서 해결하지 못하고 지나갔는데, 그 날 점심을 먹고 1시간 낮잠을 자는 시간에 꿈에 칼 마르크스가 나타나서 그 문장들의 뜻을 저에게 상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잠에서 깨어서 그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해주었더니 다들 완벽한 설명이라면서 좋아했습니다. 그 후부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나오면 동지들이 저더러 잠깐 마르크스를 직접 만나서 그의 대답을 듣고 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공산주의 이론에 완전히 빠져서 정치적 개종을 경험하면서 저는 공산주의자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공산혁명을 위해서라면 저의 목숨을 기꺼이 내어놓을 수 있고, 혁명을 위해서라면 죽어도 영광된 죽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었고 2-3년 내에 중앙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면서 지내던 중 구성원 중 한 사람이 토론 시간에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들어보니 주체 사상을 따르는 주사파의 주장과 유사했습니다. 몇 번 그런 일이 반복되자 내부에 논쟁이 발생하였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그 동지는 주체사상에 오염되어 있다고 판단되는데, 자신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20여 일간의 사상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소위 ‘사투’라고 하는 겁니다. 공책을 사서 서로 하는 말을 일일이 기록하면서 서로 논리적으로 싸웠는데, 결국 그 동지가 스스로의 입으로 자신은 주체사상을 따른다는 자백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정통 마르크스주의와 주체사상과의 대결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정통 마르크스주의 사상을 따르고 있었는데, 우리가 지도이념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주체사상이 우리 조직에 침투한 것입니다. 제 추측에는 그 사람이 처음부터 주사파였던 것 같지는 않고, 우리와 조직 사업을 하던 중 주사파에 포섭을 당한 것 같았습니다. 과거 주사파가 자주 써먹던 방식으로 우리 조직을 접수하려고 시도한 것입니다.

저도 물론 그 전에 주체사상 문건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그 책들의 앞부분을 읽자마자 크게 실망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를 읽자마자 저는 “이건 유물론이 아니다. 이건 Materialism이 아니고 Humanism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르크스주의에서는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하부구조, 즉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조합이 인류역사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물론 마르크스를 비판하면서 상부구조, 즉 인간의 정신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좌파 이론들도 있습니다만 “사람이 주인이다”라든가,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명제는 분명 유물론의 원칙을 위반한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주체사상의 저열함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주사파의 지도자였던 김영환씨는 나중에 북한에 가서 직접 보고 북한체제에 회의를 느껴 전향했다고 말합니다만 저는 북한의 상황은 굳이 가서 직접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체사상의 후진성을 보면 북한이 얼마나 원시적 후진성에 머물고 있는지 그 수준이 그대로 뻔히 보입니다.

원래 공산주의자가 되려면 공부 엄청 해야 합니다만, 주사파 하려면 공부 많이 하면 안 됩니다. 주사파처럼 공부 안하고 무식하고 몸으로 때우는 사람들이 혁명에 성공하면 얼마나 후진적인 나라를 만들지 뻔히 보입니다.

여하튼 유물론 철학만이 옳다고 믿고 있었던 당시 저는 주체사상을 강력하게 비판하였고, 결국 그 친구가 사상투쟁에서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승복하였습니다. 원래 주체사상과 같은 3류 이론이 마르크스의 이론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는 그 다음 날 자필로 된 자기비판 문서를 작성하여 오기로 약속을 받았고 약 20일 간의 사투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그 친구는 자기비판 문서를 써오지 않았고, 새로운 주제로 논쟁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혁명의 지도노선을 둘러싼 논쟁이었는데, 그 친구는 들고 온 새로운 주제는 혁명 전략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남한에서의 공산혁명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이미 무장투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이미 동의하고 있었습니다.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공산혁명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무장 폭동을 일으키는 것이 기본적인 혁명 전략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그것을 비현실적인 혁명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80년 광주사태는 기본적으로 민중의 무장봉기였지만 결국 실패했다는 겁니다.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 보니 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부르고 있는데 당시 우리들은 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광주인민무장봉기라고 불렀습니다. 공산 혁명가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광주사태는 실패한 무장 봉기입니다. 시민군이 무기고를 털고 아무리 장갑차를 탈취해서 무장을 해도, 진압하기 위해 들어오는 정규군의 무력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겁니다. 미제국주의의 주구 노릇을 하는 군사정권의 무력도 감당할 수 없다면 혁명적 상황에서 미제국주의의 보다 더 강력한 무력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민중 봉기로 혁명세력의 주적인 미국의 항공모함을 동원한 무력에 맞서 싸워 이길 수 없다. 실행 불가능한 혁명전략이다.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물었습니다. 너는 무슨 대책이 있느냐? 그 친구의 대답은 “북쪽에 있는 무력을 동원하는 것 외에 우리가 남조선에서 공산혁명을 완수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없다”였습니다. 북조선에 이미 준비되어 있는 무력, 즉 인민해방군을 동원하는 것 외에는 미제국주의와 군사 파쇼의 무력에 대항하여 혁명을 성공할 다른 길을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가 이렇게 공산당을 만들게 아니라, 북조선 노동당과 긴밀한 협조 하에 남조선 혁명 사업을 함께 해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혁명 전략이라는 겁니다. 사실 무장 투쟁론의 관점에서 보면 이 말이 맞습니다.

솔직히 당시로서는 반박불가였습니다. 문화투쟁 같은 거요? 그람시의 진지이론 같은 건 사실 선전선동술이고, 무장투쟁의 관점에서는 별로 설득력이 없는 주장입니다. 무장투쟁 없이, 사람을 죽이지 않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공산혁명은 불가능합니다.

주체사상은 이미 85년부터 대학교 이념 서클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해서 매우 빠른 속도로 학생운동 조직을 장악했습니다. 당시 아침 인사는 “어제 밤 대남방송 들었냐?”는 것이고, 듣지 못한 사람은 들은 사람에게 그 내용을 전달받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1987년 대통령 직접선거를 관철시킨 민주화 투쟁 당시 이미 주사파는 대세였습니다. 학생운동의 70-80%는 이미 주사파였고, 노동운동 역시 빠른 속도로 주사파에 의해 장악되었습니다. 1988년부터 상당수의 사람들이 노동운동과 각종 조직 운동에서 주사파에 밀려나, 학교로 언론기관으로 각종 시민운동 단체로 흩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운동권이 급속히 주사파 천하로 바뀌고 비주사파는 조직에서 추방되었을까요? 주체사상이 워낙 뛰어난 이론이었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이론적으로 볼 때 주체사상은 약점이 많은 혁명이론입니다. 주사파와 비주사파의 사상투쟁에서 주사파가 승리하고 조직을 접수할 수 있었던 근본적 이유는 주사파의 혁명 전략 때문입니다. 북조선의 노동당과 인민해방군과 힘을 합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그나마 혁명이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주사파는 그 태생부터 종북 세력, 친북 세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시 사상투쟁에 서 저 같은 비주사파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주사파가 되어 북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조국으로 삼고, 북조선 노동당의 혁명 지도 노선을 충실히 따르면서 김일성 수령 동지를 중심으로 혁명사업을 하는 길을 택하든지, 아니면 남한 내에서의 우리의 단독 역량으로 혁명적 봉기를 일으키는, 어떻게 보면 매우 비현실적인 노선을 선택하든지 둘 중 하나였습니다.

마치 막다른 골목에 도달했는데, 출구다운 출구가 없는 상황과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문제가 북한의 존재 때문에 왜곡되는 현상이 있다고 말하는데, 심지어 공산혁명을 추구하는 세력 내에서도 북한의 존재 때문에 정통 마르크스주의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없었습니다.

오직 가능한 옵션은 주체사상을 따르는 것뿐이었습니다. 그 대목에서 제가 공산주의자로서 살아갈 수 있는 길이 막혀버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속했던 조직은 주체사상의 침투로 인해 결국 조직을 해산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어차피 그 조직은 주사파에게 조직이 드러났기 때문에 유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언제 배신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즉각 해산하였고, 그 이후 때를 보아서 다시 재건하기로 했지만 저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시 학교로 돌아왔고 한 때 신문사 기자가 되려는 생각도 했지만, 결국 신학교로 진학하기로 했습니다. 왜 갑자기 신학교로 가게 되었느냐? 간단히 말하면 초월의 세계와 만나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신학교에 와서 공산주의 사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많은 사상적 정신적 갈등이 있었습니다.

1991년에 신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신약성경 중 바울신학을 공부하면서 모든 사상적 방황이 끝나고 정리가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2007년에 유학생활을 마치고 16년 만에 고국인 대한민국에 돌아와 장신대 교수로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오래전에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거나 정치적 활동같은 것은 하지 않고 학교에서 바울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면서 조용히 지내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정말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런데 조용히 지내야겠다는 저의 결심을 흔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2013년 8월부터 언론에서 공개된 이석기와 RO조직 회합 사 건이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텔레비전에서 이석기와 RO조직 회합 사건에 대한 뉴스를 듣고 그 날 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솔직히 2007년 귀국 직후부터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매우 좌경화되었다는 것은 쉽게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2007년에 돌아와서 제가 경험한 대한민국은 1991년에 제가 떠났던 그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마치 타문화권에 들어온 선교사가 느끼는 그런 동일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문화적으로 너무 많이 왼쪽으로 가 있는 겁니다. 하지만 심각한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석기와 RO조직 회합 사건은 저의 생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석기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이후인 2012년 5월 12일에 합정동의 어느 가톨릭 성당에서 소위 RO조직(Revolutionary Organization, 혁명가 조직) 모임을 했습니다. 그 모임의 주제는 남조선 해방을 위한 혁명적 상황이 곧 발생할 것인데, 그 때 혁명가들은 각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경찰서, 무기고, 통신. 유류시설 등 국가기간 시설을 습격하여 파괴하는 방안을 협의한 겁니다. 그리고 북한 혁명가요인 '적기가'(赤旗歌)를 불렀다는 겁니다.

제가 놀란 것은 이런 것 때문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날 그 자리에 소위 자칭 혁명가라고 하는 사람이 130명이나 모였다는 겁니다. 130명이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고 서로 본명을 공개하고 함께 모였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뭐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지하 조직 운동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조직은 점조직으로 서로 본명을 모르는 사람들끼리만 만나서 가명으로 사업을 하고, 절대로 3-4명 이상이 한 자리에 모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10명이 모인다? 10명이 모이게 하면 그것은 보안원칙에 당연히 위반되는 것이며, 해당행위로서 징계사유가 됩니다. 그런데 10명도 아니고, 20명 도 아니고, 130명의 직업적 혁명가들이 보안이 확보되지도 않은 공개된 자리에서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한 자리에 모여서 토론을 했다? 이것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미친 짓입니다. 그러면 이 혁명가분들이 보안원칙을 교육받지 못해서 그렇게 한 걸까요? 이 분들이 갑자기 미친 겁니까? 그런 게 아닙니다. 이분들이 합정동에서 130명이 모여서 회합을 한 이유는 그들이 보기에 지금 이미 남조선 혁명의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항상 정세판단이란 것을 하는데 혁명에는 간조기와 만조기가 있다고 봅니다. 간조기 때에는 보안을 철저하게 유지하고 지하에서 혁명을 준비하는 작업을 하고, 혁명의 만조기 때에는 바깥으로 나와 공개적으로 드러나는 활동을 해도 된다고 봅니다.

2012년에 이분들은 이제 더 이상 우리가 가명을 쓰고 점조직으로 모여 비밀리에 혁명 사업을 할 필요가 없다. 때가 이미 무르익었으므로 이제는 실명을 쓰고 130명이라고 하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회의를 해도 괜찮다. “우리는 지금 혁명의 만조기 상황에 있다”라고 정세 판단을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분들의 정세판단이 틀린 겁니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분들의 정세판단이 틀렸을까요? 저는 그 사람들의 정세 판단이 매우 정확했다고 봅니다. 뒤집어서 생각하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이미 2012년도에 매우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었다는 뜻입니다. 제가 재작년(2015년) 말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때문에 글을 쓰게 된 것도 이런 위기의식 때문입니다. 이번 대통령 탄핵 사건을 경험하면서 새롭게 깨달은 것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원래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면 경찰, 검찰, 안기부 같은 정보기관이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이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래야 저 같은 사람이 마음 놓고 바울신학을 가르치면서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 세 가지 조직이 무력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종북 세력이 이미 침투하여 활약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자유경제원에서 남파 간첩 이동식 선생님을 초청한 특강에서 북한의 대남사업부에서 남한의 자생적 공산주의자들을 포섭해서 사법, 교육, 정치, 문화, 예술, 언론 등 각종 영역에 침투시킨 것을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그런 이야기는 제가 조직 활동을 하던 1986년 당시에도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특별히 군대에 침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러시아 혁명 때 볼셰비키가 혁명에 승리한 결정적 이유 중 하나는 러시아 백군에 볼셰비키들이 미리 입대해 들어가서 초급 장교들이 되어 있었고, 이들이 혁명적 상황에서 지휘관을 처단하고 군대를 적군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는 점에 주목해서 우리도 군대에 사람을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군대에도 적색분자들이 반드시 있다고 가정해야 합니다. 군대는 국가 안보의 최후의 보루인데, 지금은 군대도 100% 신뢰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 같은 바울신학을 가르치는 신학교 교수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도달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제는 여러분의 직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가정주부라 할지라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나와 싸우지 않으면 이 나라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는 것이 정확한 현실입니다.

대한민국이 처한 이념적 위기는 공산주의 이념에 대한 경각심을 잃어버린 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공산주의 이념에 대한 경각심을 잃어버린 계기는 아이러니 하게도 1987년 민주화운동이었습니다. 대통령 직선제 헌법 개정을 관철시킨 이 운동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싸웠던 운동권 세력들이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자유민주주의를 부르주아 계급 독재로 보고 부정할 뿐만 아니라, 프롤레타리아 계급 독재인 인민민주주의야 말로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더구나 그들 중 압도적 다수는 주사파, 종북 세력이었습니다.

저는 1987년 민주화 운동 가두시위에 단 한 번도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신문에서는 가두시위와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마치 자유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고 있는 것처럼 떠들어댔지만 당시 제가 보기에는 그 시위를 조직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것이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 인민민주주의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87년 민주화 운동이 성공하고 난 뒤 공산주의 혁명을 추구하던 세력, 북조선과 연합하여 남조선 인민 해방을 추구하던 세력이 소위 “민주화 세력”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사회 각계각층으로 흩어져 갈때 머지않아 우리나라에 어떤 위기가 오게 될 것인지 그 때 이미 볼 수 있었습니다.

1987년의 민주화 투쟁은 겉으로 보기에는 넥타이 부대의 참여로 인해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고 군부독재 세력이 패배한 것으로 보이지만, 길게 보면 누가 패배하고 누가 승리했습니까? 제가 보기에 결국은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패배하고 주사파가 승리했고 공산세력이 승리했습니다. 왜냐하면 87년 이후부터 이 종북세력과 공산세력을 우리 사회에서 손을 볼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손을 보려고 하면, 이것을 민주세력을 탄압하는 것으로 호도하여 선동을 하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선동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종북세력과 공산세력이 이들이 30년 동안 자유롭게 혁명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년 동안 이들을 내버려두고 손보지 않은 결과가 무엇입니까? 바로 작금의 대통령 탄핵 사건입니다.

80년대 초반에 대학에 들어온 사람들이 이제 나이를 먹으면서 저처럼 5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 우리 사회의 중추세력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드디어 종북 세력, 공산세력의 본진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고편이 끝나고 본 영화 상영이 시작된 겁니다. 예를 들어 신문사를 예로 들면 지금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논설주간을 하고 계신데, 이분들이 곧 은퇴할 때가 옵니다. 그러면 누가 그 자리를 채우느냐? 바로 386세대 본진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그리고 그 세대 밑으로 15-20년 정도는 똑같은 사람들이 올라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치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모두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 20대 국회는 과거 어떤 국회보다 전대협 출신들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회고, 전대협은 학생운동의 주류였고, 그 주류는 주사파였습니다. 전대협 출신 국회의원들이 과연 사상적으로 얼마나 전향했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과연 전향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사람이 되어서 지금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있을까요?

공산당을 만들기 위해 제가 속했던 조직을 해산할 때 앞으로 절대 이 조직 활동에 대해서 발설하지 않기로 서약하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오늘 이 서약을 스스로 깨고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당하고 있지 않다면 제가 오늘 이런 자리에 나와서 이런 강연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학생운동 출신의 명망가가 아닙니다. 저는 a급이 아니고 소심한 c급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학생운동의 언저리에 있던 저 같은 사람이 이렇게 시뻘건 공산주의자가 되었다면 1986년 이후 학생운동의 핵심적 지도부에 있었던 사람들, 주사파 조직 지도부에 있던 사람들은 어느 정도 빨간 사람들인지 여러분 이제 가늠이 좀 되십니까?

지금은 인민민주주의냐 아니면 자유민주주의냐? 이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지, 어느 편에 설 것인지 여러분 스스로가 결정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지금 중립 중립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분들에게 드릴 말은 “중립은 개나 줘라”입니다. 이념문제에서 중립은 기회주의에 불과합니다. 저는 이념의 스펙트럼에서 왼쪽 끝까지 가본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저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고 제 말을 잘 들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문제는 자본주의다. 사회주의가 답이다”라는 말을 듣고 고개를 끄떡이는 젊은 세대를 향해 한 말씀드립니다. 제가 왜 좌파 이념을 버렸느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에 비해 열등한 제도일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는 이룰 수 없는 꿈을 미끼로 해서 인민을 속이고 착취하는 사기이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은 사회주의 제도의 우수성과 궁극적 승리에 관한 교리를 가르치지만 이 이론은 아직 실증적으로 옳은 것으로 증명되지 못했습니다. 20세기 사회주의 국가들의 실패는 오히려 그 반대의 증거만은 양산했습니다.

현재의 중국, 북한 등 사회주의 국가들은 정치적으로 인민민주주의지만, 경제적으로는 실제로는 관료적 국가자본주의입니다. 국가가 모든 생산수단을 독점하는 대자본가가 되어 노동자와 인민들을 체계적으로 착취하고 있는 관료적 국가자본주의의 기형적 형태에 불과합니다. 공산사회가 되면 착취가 없어진다고 선전하지만 공산주의야말로 노동자들을 제도적으로 착취하는 시스템입니다. 노동자가 생산한 잉여가치를 노동자에게 돌려주어야 착취가 없어집니다.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공산주의의 실현을 위해 당분간 국가가 자본가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선전합니다. 그리고 확대재생산을 위해서 잉여가치를 통해 발생한 이윤을 모든 노동자들에게 나누어줄 수 없고 자본 축적을 하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국가의 역할을 대행하는 정부 관료와 고위 공산당원 계층이 아무런 제약 없이 마음껏 프롤레타리아들을 착취하고 치부(致富)하고 있습니다. “축적을 위한 축적”을 무한대로 실시하면서 사실상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수준의 착취와 치부가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쉬차이허우(사진 徐才厚)라는 중국의 인민해방군 장군(상장)의 호화 주택을 압수 수색한 결과 605평 규모의 지하실에서 위안화, 미국 달러, 유로화가 나왔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세는 것은 포기하고 저울로 달았더니 1톤이 되었다는 것 아십니까? 보물은 말할 것도 없고요. 현금과 보물을 옮기는 데 군용 트럭 10대를 동원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같은 시장경제제도에서는 이런 부정부패가 불가능합니다.

이상득 의원이 7억 5천만원 정치자금 받은 것 때문에 구속되어 감옥에 갔을 때 중국 사람들이 한 말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첫째로 어떻게 대통령의 형이 감옥에 가냐? 중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둘째로 어떻게 겨우 7억 5천만원 받았다고 감옥에 가냐? 중국에서는 그 열배를 받아도 아무도 감옥에 안 간다. 이처럼 자본주의 제도에는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고, 기능을 하고 있지만 공산주의 제도는 공산당 일당 독재이기 때문에 아무도 부패를 감시할 수 없습니다.

가끔 터져 나오는 부정부패 사건은 공산당 내부 권력투쟁의 과정에서 나오는 겁니다. 부패의 상징처럼 된 보시라이 (薄熙來) 전 충칭시 서기는 1조 5천억원의 비자금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보시라이가 어떤 사람이었냐 하면 시진핑이 정권을 잡기 전 기준 당시 당 지도자들 중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정부패를 하는 당원들을 색출해서 처벌할 것을 가장 많이 주장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해되십니까?

사적소유제도를 폐지하고 산업을 국유화한 그 결과로 국가의 부(富)를 사적으로 마음껏 도용(盜用)하는 집단이 등장하게 하고, 결국 개인은 그 집단과 공산 이념의 실현을 위해 살아가는 기계의 부속품으로 전락합니다.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또 다른 절대왕정에 불과합니다. 한 명의 왕 대신 왕노릇 하는 집단이 프롤레타리아들을 노예로 부리는 독재다. 이것이 집단주의에 근거한 공산주의 이념이 궁극적으로 보여주는 미래의 청사진입니다. 사회주의에 대해 핑크 빛 이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문제는 자본주의다. 사회주의가 답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이 말을 듣고 쉽게 동감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이것이 진정 당신들이 원하는 것인지?’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사유재산제도가 폐지되면 개인의 자유는 끝장이 납니다. 경제적으로 독립한 개인은 사라지고, 국가에 모든 것을 의존하는 개인, 즉 집단에 예속된 개인만이 남고, 그 개인은 결국 노예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회주의가 답이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의 좌파들은 시대에 뒤떨어져 있습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좌파는 천민 사회주의요, 주사파와 같은 천민 공산주의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21세기에 “사회주의가 답이다”? 한심한 소리입니다. 이것은 마치 노래방에서 나훈아의 “물레방아는 도는데”를 부르는데, 뒤 배경화면에는 걸그룹이 댄스하는 장면이 나오나오는 것과 똑같습니다. 전근대적인 사고 속에서 헤매고 있는 젊은 분들이 빨리 생각을 바꾸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좌파 이념을 버린 이유 중에 종교적인 이유도 있지만 이 점에 관해서는 당장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자유의 위기상황에 우리는 몰려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위기이고, 자유시장경제제도의 위기입니다. 그리고 이 위기의 본질은 이념 전쟁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미 내전상태에 돌입하였습니다. 6.25는 이념 전쟁이었습니다. 동족상잔의 전쟁이 아닙니다. 아무리 같은 민족이라 하더라도, 자유 민주주의 이념과 공산주의 이념은 공존할 수 없고, 서로 죽이고 죽여 상대방은 제거하고 힘으로 제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명확하게 보여준 전쟁입니다. 이념에는 동족, 그런 거 없습니다. 같은 가족이라도 이념이 다르면 적입니다. 이 전쟁은 내가 원하지 않아도 이미 시작된 전쟁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예전에 신문에 쓴 글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오래전에 내전(內戰)의 상황으로 들어갔다. 현재의 좌우(左右) 대립은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을 전후로 한 시기의 좌우 대립을 이미 넘어섰다. 내가 보기에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은 거의 6.25 직전의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그 때는 공화국에 핵무기가 없었는데, 지금은 있다는 것이다 …. 대한민국은 휴전선 너머에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지금 휴전 상태이지만, 우리 내부에 있는 자유민주주의의 적들은 한 번도 우리에게 휴전회담을 제의해 온 적이 없다. 그들은 지금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하면서 미완(未完)의 전쟁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미 내전은 시작되었다. 아직은 총이 아닌 펜을 들고 싸운다. 부디 불가피하게 총을 집어 들어야 하는 상황이 절대로 오지 않기를ㅠ 바라지만 남과 북이 총을 들고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럴 수 있을까? 의문이다.”

지인이 카톡으로 보낸 글

 

북한 정권이 던진 미끼 무나?


북한은 이를 핵무기 보유와 한미동맹 해체의 주장을 남한이 수용한 것으로 이해할 것이다.


1. 청와대는 1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보낼 용의가 있다는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를 밝히고 이를 위한 남북관계 만남을 제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평화,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청와대는 그간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시기·장소·형식에 관련 없이 북한과 대화 의사가 있음을 밝혀왔다”며 “남북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남북이 책임 있는 위치에 앉아 남북관계 해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2.

청와대는 “국가 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을 성취했다”는 핵 폐기 의사가 없다는 북한의 주장과 “외세와의 모든 핵전쟁 연습을 그만두어야 하며, 미국의 핵 장비를 끌어들이는 행위를 일체 집어치워야 한다.”는 북한의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한미군사동맹 해체 등의 주장에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청와대 대변인 발언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면, 사실상 무조건 대화에 응한 것이다. 북한은 이를 핵무기 보유와 韓美동맹 해체의 주장을 남한이 수용한 것으로 선동할 것이다.


3. 반미 민족공조, 긴 호흡에서 한미동맹은 끝을 향한다. 미국의 북폭이 있다면 동맹이 해체된 후일 것이고, 혹 미국이 타협을 한다면 역시 동맹은 해체될 것이다. 격랑의 2018년을 지나 2019년이 왔을 무렵 모든 것이 정리돼 있을 것이다.


사회주의 연방제인가? 전쟁인가? 아니면 김정은 체제의 초월적 종식인가?

복음통일, 자유통일을 위한 절호의 찬스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1년 정도일 것이다.



출처: 리버티헤럴드 / 김성욱 대표

제3차 세계전쟁(WW3)이 예루살렘 때문에 일어나고 이 전쟁으로 인류의 1/3인 25억명이 사망한다. WW3는 재래식 무기가 아니라 처음으로 핵무기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Phase I : 취하게 하는 잔(cup of Trembling)- 예언 성취 


유엔의 대다수 나라들이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단독 수도로 인정하는 것에 반대하는 표를 던졌다.​ 이는 스가랴 12장 2절의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cup of trembling)이 되었다. 이 예언은 2017년 성취되었다.

Phase II : 무거운 돌(an immovable rock) - 예언 미성취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을 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an immovable rock)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모이리라" (스가랴 12장 3절)


취하게 하는 잔에 가담한 국가는 128개국이었고 무거운 돌이 된 예루살렘을 옮기려고 하는 이방나라들을 벌하실 것이다.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움직일 수 없는 견고한 바위처럼 이스라엘의 수도로 정하셨다는 뜻이고, 예루살렘을 두 국가의 수도로 옮기려고 이스라엘을 치는 이방나라 128개국을 벌하실 것이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라" (스가랴 13:8)


유엔에 가입한 회원국은 193개국인데 2/3는 128개국으로 이는 이스라엘에 반대표를 던진 나라수와 같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무섭게 성취되고 있다.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간 나라들은 멸망할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한다. 한국도 이들 국가 리스트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스가랴 12장 9절)

그런데 1/3 국가들은 어떻게 될까?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스가랴 13장 9절)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간 국가가 128개국일지는 모르지만, 이미 그들은 이스라엘에 반대 투표에 가담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었다.


128개국은 전쟁에서 처참하게 패하고 적그리스도에게 통치권을 이양할 가능성이 높다. 가담하지 않은 1/3의 65개국은 대부분 기독교 국가들로 적그리스도의 치하에서 연단과 시험을 받을 것이란 말씀에서 적그리스도에게 미움과 박해를 받을 것이다. 스가랴서는 우리 시대를 예언하고 있다. 



만약 말씀대로 그 날에 천하 만국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모여 든다면 어떤 계기로 그런 일이 일어날까?


다음은 가능성을 추정한 것이다​.


1. 두 국가 해법을 위해 예루살렘 수도 분할에 반대하는 경우.

2.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내전 격화로 팔레스타인이 열세국면이 전개 될 경우. 

3.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 이슬람세계와 전쟁 확산.

4. 예루살렘에 제3성전을 건축하기 위한 모종의 액션.




제3성전을 건축 시기에 대해서는 예루살렘이 공격받기 전일지 후일지 확실하지는 않다.


만약 트럼프가 현재의 성전산 터의 황금돔 옆에 제3성전 건축을 위한 모종의 행동을 한다면 세계국가들이 이번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처럼 예루살렘 공격을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예루살렘 예언, 스가랴 12장 2절의 성취

http://blog.daum.net/bk1981/19938


랍비 250명 예루살렘 예언성취 확증-종료-전환

http://blog.daum.net/bk1981/19964

전율의 잔(cup of trembling)에 가담한 국가 리스트

http://blog.daum.net/bk1981/20046



글 출처: 카이로스 / ars

최근 어느 분은

지인에게 전도하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너나 잘 믿으세요"


그 지인이 이렇게 말한 이유 중 하나는 

교회가 명성을 잃어버린 행위 때문에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그들은 "정작 우리 교회는 큰 문제없어요"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잠재적 그리스도인을 전도 못하게 영향을 끼친 것이다.


최근 이단 교파들이 오히려 더 부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리와 말씀에 대한 기갈,

기성교회에 대한 실망감,

그들은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이단에 정착한다.


그들이 지혜가 좀 있더라면

기독교 신앙이 말씀에 그치지 않고

삶의 변화와 열매가 없으면 가짜라는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살해해도 된다.
코란에 기록된 말이고,

무슬림들은 기회가 되면 이것을 실천하려 한다.


무신론자도, 불교인도, 힌두인도, 동성애자도,

기독교인에 대한 적대감이 매우 크다.

(편집자 주: 물론 이것의 근본적인 배경은

진리 vs 反진리연합의 영적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

유영철은 한 때 교회도 다니고 절에도 기웃거렸지만,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만 골라

반젤리스의 음악을 틀어놓고 살인했다고 고백했다.


1999년 미국 컬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에릭과 딜런이라는 두 학생은

900여발을 발사해 13명을 살해했다.

그때 신앙이 좋은 캐시버넬이라는 여학생을 지목해 물었다.


"Do you believe in God?"
"Yes" 라고 대답하자 방아쇠를 당겼다. 

금년 12월 17일 성탄절을 앞두고

파키스탄 교회에 IS의 자살폭탄으로

9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다.


테러범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수 백명의 신도들이 예배를 보고 있는 교회를 표적으로 삼았다.


보안 요원들의 저지로 한 명은 입구에서 사망했다.

다른 한 명은 내부로 진입했으나

보안 요원의 저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본관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폭탄을 터뜨렸다.


2013년에는 파키스탄 페사와르 교회에서

600여명이 예배를 드리는 중에

자살폭탄으로 61명 이상이 사망하기도 했다.



기독교인이 거의 없는 터키에는 기독교 마을이 있다.

동방박사 세 사람이 베들레헴 아기 예수께 경배하고
돌아오는 길목에 세워진 세인트 메리교회는
3세기에 세워진 매우 오래된 교회로
작년 인근에서 자살폭탄테러로
교회의 창문이 다 부서지고 5명이 사망했다.


지하교인 약 50만명 추산,
기독교 박해 국가 1위 북한은
종교활동 중 체포되면 수용소에 강제 수용된다.
지금까지 16,000명 이상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청진에서 나고 김일성 대학을 졸업한 한 사람이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 졌을 때
그곳에서 북한 기독교인들을 볼 수 있었다.

그 수용소에는
6,000여명이 수용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경제학부를 졸업한 덕에 회계업무를 맡았다.

그런 이유로 여러 작업장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는 한 공장에서 하늘에 미친 정신병자들을 보았다.

그곳은 1500도 이상이나 되는 용광로 공장이었는데 
일하는 작업자들은 머리카락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얼굴은 해골같았고 이빨도 남아 있지 않았으며
키는 줄어들어 120~130cm 크기로 보였다.

그곳에 들어올 때는 정상인이었는데
하루 16시간 고열속에서 일하다 보니
척추는 녹아 내려 등에 혹처럼 붙어 있었고
몸은 다 휘어져 가슴과 배가 붙어 있어 기형아처럼 보였다.

교도관들은 말로 일을 시키지 않았다.
소가죽 채찍을 윙윙 휘두르고 다니면서
작업자들을 사정없이 때렸다.

예수를 믿는다는 그들은 옷을 입지 않았다.
처음에 그들을 보았을 때
모두 다 검은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맨 몸에 검은 고무 앞치마 하나만 걸치고 있었다.

용광로에서 뛰는 뜨거운 불꽃들이
앙상하게 말라붙은 피부에 튀고 또 튀어
딱지가 앉고 다시 쇳물이 떨어져서 
한 군데도 성한 곳이 없었고 마치 짐승 가죽같아 보였다.

어느날 오후, 공장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공장이 쥐 죽은 듯이 고요했다.

교도관 두 명이
수백명의 작업자를 모아놓고 고함을 치기 시작했다.
"수령님 대신에 하늘을 믿는 미친 정신병자놈들아
지금이라도 하늘을 믿지 않고
수령님을 믿겠다고 하면 자유롭게 풀어주겠다."

그런데 수백명의 사람들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독이 오린 교도관은 닥치는대로 때리더니
그 중 8명을 끌어다가 바닥에 엎어놓았다.
그리고는 구두발로 내리밟고 짓이겼다.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되고 뼈들이 부서져갔다.

그들은 짓밟힐 때마다 신음소리를 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였다.

미쳐 날뛰던 교관들은
"우리가 사는가 하늘을 믿는 너희가 사는가 보자" 하면서
용광로의 펄펄 꿇는 쇳물이 담긴 통을 끌어왔다.
그리고 그 쇳물을 피투성이가 된 그들 위에 부었다.

그들은 순식간에
살이 녹고 뼈가 따면서 숯덩이가 되어버렸다.

그는 처음으로 눈 앞에서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곳을 어떻게 뛰어 나왔는지 기억도 없었다.

그 충격으로
눈만 감으면 숯덩이로 변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그 후 그는 수용소에 풀려나와 기독교인이 되었다.
                        


미스 이스라엘과 미스 이라크는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고국에 돌아갈 수 없게 되었고 가족들은 도망가야 했다.

동성애는 죄라고 설교했던 영국목사가 체포되었고
스웨덴 법정은 교회에서 동성애는 죄라고 설교했던
에이크 그린 목사에게 징역 1개월을 선고하였다.

1948년 남북이 분단되고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9월 9일 북한정권 수립) 
내년이면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이 된다.

한쪽에서는 안락함이 넘쳐나고
다른 쪽에서는 순교의 피를 흘리고 있다.

세상은 다원주의와 다문화주의로 요지경이 되어가고
기독교는 세상에 대한 영향력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

해방의 숫자 70년이 되면 한반도 자유통일과 더불어,
이 세상의 구원자, 유일한 솔루션 예수 그리스도가
속히 오셔서 세상을 정리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출처: 카이로스 / ars (acoloje)

주사파 세력의 멸망을 통한 <복음통일>과

주사파 세력에 의한 <적화통일>의 기로에서

대한민국은.. 결정적 순간을 맞고 있다.


미혹에 빠진 백성들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겪을지 모를,

심판으로서의 '전쟁'은 미국의 북폭이 아니라

미군 철수 후 남침의 형태로 올 가능성이 더 높다.

불길한 조짐이 보인다. - 김성욱 대표



전 주한미군사령관들 “군사훈련 연기를 협상수단 삼으면 미군철수해야”

버웰 벨, “이제 미국이 한미동맹을 저버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력히 권고하겠다”


3월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훈련에 참가한 미 해군소속 F-18 전투기가 항공모함 칼빈슨호에서 이륙하고 있다.


1.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등 전직 주한미군 사령관들이 VOA(미국의 소리 방송)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韓美) 상호방위조약 폐기를 경고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연기할 수 있다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제안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벨 전 사령관은 “자신이 사령관직에 있을 때 한미 두 나라 중 어떤 쪽이라도 북한을 달래기 위해 군의 준비태세를 낮추자고 제안했다면, 자신은 미국 대통령에게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두 나라간 상호방위조약을 파기할 것을 즉각 권고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누구라도 한미양국의 준비태세를 협상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이는 두 나라 병력과 한국 시민을 위험하게 만드는 만큼, 자신은 이제 미국이 한미동맹을 저버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력히 권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27일 VOA 보도 내용이다.

 

2.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미-한 연합군사훈련 연기 가능성을 논의하는 것은 정당하고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버웰 벨 전 사령관] “It’s not good to be conducting military exercises when you’re bringing in hundreds, even thousands of athletes from over a hundred countries around the world. I just think that is probably not a good idea. So the whole issue of postponing the military drills--exercises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n and the United States, I believe, is a legitimate issue and a sound issue…”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 겸 미한연합사 사령관을 지낸 벨 전 사령관은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미-한 군사훈련 연기 제안과 관련해, 1백 개가 넘는 나라에서 수천 명의 선수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시기에 군사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준비태세에 아무 변화가 없도록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훈련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투 태세와 방어 태세를 갖추는 것이야말로 군사 훈련의 기능이며, 전장에서 적을 압도하고 파괴하기 위해 군사 장비 기술을 익히고 정신을 무장하는 법을 배우는 유일한 방법이 군사 훈련이라는 설명입니다.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버웰 벨 전 주한미군사령관.

벨 전 사령관은 (북한과의) 외교적 관여를 위해 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어떤 생각도 잘못된 것이라며, 올림픽을 치르는 단기간 동안 훈련을 연기하는 데는 찬성하지만 올림픽 폐막 직후 원래 계획된 훈련을 전 범위에서 실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버웰 벨 전 사령관] “Any notion by anyone that exercises should be postponed to achieve some kind of diplomatic engagement is wrong. I agree they could be postponed for very short period of time so as to accommodate the conducts of the Olympics but it is crucial that those exercises be conducted to their full range of requirements immediately following the Olympics.”

특히 미국과 한국 어느 나라 대통령이든 적국에 “협상에 응하면 아군의 전력을 떨어뜨리겠다”식의 제안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는 미군과 한국인들의 생명을 협상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과의 협상을 위해 경제적, 외교적, 혹은 다른 안보 관련 접근법을 시도할 순 있겠지만 절대 미-한 연합군의 준비태세를 협상 수단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놔선 안 된다는 겁니다.

벨 전 사령관은 자신이 사령관직에 있을 때 미-한 두 나라 중 어떤 쪽이라도 북한을 달래기 위해 군의 준비태세를 낮추자고 제안했다면, 자신은 미국 대통령에게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두 나라간 상호방위조약을 파기할 것을 즉각 권고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버웰 벨 전 사령관] “If either party ever told me when I was in command to lower the readiness of the force, so as to appease the North, my immediate recommendation to both Presidents, particularly to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would be because of the increased risk to failure, it would be necessary for the United States to withdraw its forces from South Korea and abrogate the security treaty.”

누구라도 미-한 양국의 준비태세를 협상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이는 두 나라 병력과 한국 시민을 위험하게 만드는 만큼, 자신은 이제 미국이 미-한 동맹을 저버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력히 권고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버웰 벨 전 사령관] “So my strongest recommendation has always been if either side ever chooses to use military readiness as a bargaining chip that that would be a time when the United States should turn away from this alliance because it is too dangerous for our forces and it also shows a lack of confidence by the South Koreans because it would endanger their forces and their civilian population. I find that unimaginable.”

벨 전 사령관은 명석하고 애국심이 강한 미-한 양국의 대통령이 연합군의 준비태세를 협상테이블에 올리는 결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90년대 미-한 연합훈련인 팀스피리트를 중단한 전례를 상기시키며, 이는 절대 북한을 상대하기에 옳은 전략이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팀스피리트 중단은 미-한 양국 모두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할 잘못된 접근법이었으며, 이는 당연히 성공하지 못했고 북한과의 모든 핵 관련 협상은 그들의 기만 전술 때문에 실패로 돌아갔다는 지적입니다.

벨 전 사령관은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최대의 이익으로 판단하기 전까지는, 선제타격 능력을 확보하려는 북한의 노력을 중단시키기 위해 미국이 할 수 있는 일은 전쟁 외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버웰 벨 전 사령관] “Quite frankly, until China decides that is in their best interests for the North to give up their nuclear weapons, nothing we can do short of going to war will stop the North’s efforts to gain nuclear first strike capability. This is in China’s hands.”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에서 복무한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VOA'에 평창 올림픽 개최를 위한 미-한 군사훈련의 일시적 연기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
제임스 서먼 전 주한미군사령.

[녹취: 제임스 서먼 전 사령관] “I think it is important not to disrupt the Olympics so there should be some consideration for the ROK and US to work the dates for the Exercise out so it is not disruptive to the Olympics.”

평창 올림픽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한 만큼, 미국과 한국이 연합군사훈련 날짜 조정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한반도 긴장의 원인은 미-한 군사훈련이 아니라 북한의 도발 때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서먼 전 사령관] “I think the exercises are essential to maintaining the required readiness to defend the Peninsula and to protect the South Korean People. If North Korea is interested in reducing tensions they need to quit launching and testing ballistic missiles and denuclearize. The Military Drills are necessary to maintaining the readiness required by the Alliance.”

군사훈련은 한반도와 한국인들을 방어하는데 필요한 준비태세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북한이 긴장을 낮추는데 관심이 있다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멈추고 비핵화를 하면 된다는 겁니다.

서먼 전 사령관은 미-한 군사훈련 연기가 자칫 북한을 달래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북한을 달래려는 시도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서먼 전 사령관] “We must be careful appeasing North Korea. It has never worked and I do not think cutting deals with them will be effective…The Alliance must remain strong and vigilant.”

그런 시도는 통한 적이 없고 북한과의 거래는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에서 근무한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군사훈련을 평창 올림픽 이후로 연기하는 것을 고려할 만 하지만, 북한의 위협과 준비태세를 포함해 평가해야 할 여러 요소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사령관.

틸럴리 전 사령관은 국가 지도자의 첫 번째 의무는 자국민 보호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사훈련은 미-한 연합군의 준비태세에 핵심적인 부분이고, 심지어 북한도 자신들의 훈련에 대해 같은 주장을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990년대 팀스피리트 훈련을 중단한 뒤에도 북한의 도발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틸럴리 전 사령관은 미-한 군사훈련은 연합군의 준비태세를 창출하고, 강화된 준비태세는 더욱 강한 억지력과 한반도 보호 능력을 만들어낸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VOA 미국의 소리

로마 멸망의 시작 코모두스, 그리고 문재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끝으로 ‘현제’로 일컬어지는 다섯명의 훌륭한 황제의 시대가 끝나고 그의 아들 코모두스가 로마 황제의 자리를 물려받는다.


코모두스 황제는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주요 등장인물이었기에 우리에게는 비교적 익숙하다. 실제 역사에서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러셀 크로우에게 제위를 물려줄 생각을 하기는 커녕 죽기 삼 년 전부터 코모두스를 공동황제로 삼았고 전선에서 죽는 순간까지도 망나니였던 코모두스를 황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코모두스의 치세를 시작으로 팍스 로마나의 시대는 끝나고, 로마제국은 점차 정치적, 군사적, 재정적 우위를 잃고 쇠퇴해 멸망의 길을 걷는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1. 적 앞에서 부르짖는 평화


아버지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전선에서 죽었다는 소문이 퍼져 황후가 다른 남자에게 붙어 황제로 추대할 만큼 게르마니아 전선에서 오래 머물렀지만, 아버지가 죽자 코모두스는 얼른 게르만족과 평화협정을 맺는다.


당시 로마제국의 무력이 게르만족을 압도했다는 사실에는 역사가들 간에 이견이 없다. 충분히 전선을 유지할 수 있고 또 유지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평화’를 명분으로 화친을 해버린 것이다.


실제 로마 복귀 후 코모두스는 자신이 이루어낸 ‘평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마치 자신이 로마를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구해냈다는 듯이... 마치 자신이 그 어려운 상황에서 평화를 이끌어 냈다는 듯이...


그러나 인류 역사상 언제나 그래왔듯이 “적과의 대화와 협약”은 의미가 없었고, 평화는 환상에 불과했다. 로마의 선대 황제 모두가 야만족들과 싸워왔고, 코모두스 이후로도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그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코모두스는 그 어떤 평화도 이루어내지 못했다. 선대가 이루어놓은 우위를 바탕으로 적 앞에서 비겁하게 물러섰을 뿐이다.


2. 인사 재앙


코모두스는 자신의 오랜 측근인 서테루스에게 황제의 인장을 주고 원로원을 관리하고 원로원과 소통하는 로마에서 황제 다음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긴다. 그러나 서테루스는 노예출신의 그리스인이었다.


평등이니 인권이니 노예제니 하는 현대적 생각은 접어두자. 노예출신이 황제의 인장을 찍고 자신들과 동등하거나 심지어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상황을 원로원의 귀족들은 참을 수 없는 모욕으로 받아들였고, 황제와 원로원의 사이는 더욱 더 멀어졌다. 당연히 국사가 제대로 진행될 리가 없었다.


서테루스가 죽자 코모두스는 클리앤더라는 또 다른 해방노예에게 그 자리를 넘긴다. 애초에 몇몇 자기 측근에게 권력을 쥐어주는데 너무 집중한 나머지 주변의 시각이나 국정운영은 코모두스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물론 서테루스를 죽인건 클리앤더다. 클리앤더는 원로원을 자격없는 자기 측근으로 채우고 매관매직을 했으며 로마를 향하는 곡물을 빼돌리는 등 국가를 혼란에 빠트리다가 코모두스 암살시도에 연루된 죄로 처형된다. 친분관계, 무자격, 권력투쟁, 범죄, 반역이 코모두스의 인사의 전부였다.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는 것이 목적인 인물들을 중용한 대가는 참혹했다.


3. 퍼퓰리즘


대중의 인기를 얻는 것은 사실상 코모두스가 유일하게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로마에서는 인기가 곧 권력이었다. 검투경기를 반복적으로 개최하고 현금을 길거리에 뿌리는 등, 코모두스는 오로지 민중에게 돈과 즐거움을 먹여 지지율을 얻는 것에만 신경을 썼다.


당연히 국가 재정은 관심사가 아니었다. 검투경기를 개최할 돈이 없으면 대중에게 공표부터 해놓고 원로원에게 돈을 내라고 미루기도 했다. 급기야 직접 검투사 옷을 입고 실제 검투경기에 나선다.


검투는 노예 검투사들간의 싸움으로 여겨졌기에 황제가 검투사 옷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것은 황제가 대중에게 내려가 눈높이를 맞추는 파격행보로 여겨졌다. 동시에 지켜야할 최소한의 법도조차 지키지 않는 역겨운 행위로 비춰지기도 했다.


코모두스는 검투시합에서 승리를 보장받기 위해 상대 검투사에게 날이 없는 검을 주거나, 심지어 멀리서 보는 관객이 알아보기 힘든 것을 이용해 검투사가 아닌 노인이나 장애인을 상대로 싸웠다고 전해진다. 코모두스는 통치보다는 그저 쇼를 벌여 민중의 관심을 끄는데만 집중했던 것이다.


#. 글에 문재인은 언제 등장하냐고? 이미 다 나왔다.



글 출처: 이재홍님 페이스북




 



 



 



 



 



 



 




96f762e8bbd31a408648f7cd57ca7c54_1513285667_04.jpg
▲조슈아 서트클리프가 미국 CBN NEWS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의 한 교사가 수업시간에 한 번의 말실수로 해고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CBN NEWS>에 따르면 잉글랜드 중남부 옥스퍼드셔주(州)의 한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조슈아 서트클리프는 트렌스젠더인 제자의 과제물을 칭찬해 주면서, 그를 'girl'(소녀)이라고 불렀다.

 

이 학생은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을 남자로 대해 줄 것을 학교 측에 요구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트클리프 교사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그 자리에서 학생에게 사과했지만, 학생은 교사의 부주의한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당 학생의 부모는 교사의 처벌을 주장했고 학교는 서트클리프 교사를 해고 조치했다. 학교 측은 "학교 규정상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원칙"이라며 교사의 잘못으로 규정했다.  

 

서트클리프 교사는 학교가 부당한 처사를 진행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목회자이기도 한 그는 "평소 학교 규정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며 "의도적으로 한 말이 결코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교단에서 늘 청렴하게 아이들을 가르쳤고, 그것이 내 인생의 전부였다. 소녀를 '소녀'라고 부르는 게 뭐가 문제가 되느냐. 억울해서 눈물도 안 나온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현재 서트클리프 교사를 징계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답변은 하지 않은 채 학생의 평등권을 침해했단 이유로 고소한 상태이다. 조슈아 서트클리프 교사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학교를 두고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기독법률센터는 성명서에서 "학교는 교사들에게 성 정체성에 변화가 있는 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교육도 하지도 않았다. 성 정체성의 혼란은 일종의 '망상'에 불과하다"며 부당한 처우를 한 학교를 규탄했다.

 

최에녹 ⓒ 데일리굿뉴스

가져온 곳: USA아멘넷

대한민국.. 정녕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열에 합류한 것인가?





유엔 총회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것을 철회하라는 유엔 차원의 결의안이 상정되어 찬성 128표, 반대 9표, 기권 35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뜻을 함께 하는 나라는 전세계 9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신적 동맹은 끝이 나고, 한국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열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그 대가는 온 국민이 받게 될 것입니다. - 김성욱 대표님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가 늘상 보는 신문지면이나 뉴스를 통해 이러한 일들을 많이 보았으며, 또한 세상의 주류언론들 대다수가 반이스라엘, 친아랍 성향을 띠고 있다.


우리가 중동지역의 분쟁을 논할 때 항상 이스라엘이 침략자요 공격자의 입장에서 비춰지는 것도 이처럼 언론의 왜곡 편향 보도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이스라엘을 싫어하고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이스라엘을 미워한다.


왜 이 세상은 이스라엘을 미워하는가? 이는 이 세상의 신이 마귀이기 때문이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는 특별한 민족이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통하여 율법이 계시되었고, 말씀도 그들에 의해 전수되었으며, 메시야가 나신 민족이 바로 이스라엘이요, 예언의 지표가 되는 나라도 곧 이스라엘이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서시는 곳도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이요, 그분이 돌아오셔서 다스리실 천년왕국 때 중심이 되는 곳도 바로 예루살렘이 될 것이다. 이렇듯 중요한 나라가 이스라엘이요 유대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날들에 대해 예언하실 때(마 24장), 그 지표가 되는 대상도 바로 예루살렘이요 이스라엘이었다.


이스라엘의 독립은 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하고도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도 이는 매우 의미깊은 사건이다. 이렇듯 이스라엘의 일거수일투족은 바로 성경 예언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마지막 날들에 벌어질 대환란과 아마겟돈 전쟁과 그리스도의 재림 또한 이스라엘과 연관이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마귀는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미워하였고 어떻게든 이스라엘을 괴롭히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씨를 혼잡케 하여서 메시야를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도 마귀의 시도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백성들로 우상 숭배에 빠지도록 부추긴 것도 마귀의 시도였고,


그 땅에 들어간 이후에도 여전히 타민족의 영향 하에서 배교로 치닫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케 하려고 한 것도 마귀의 일이었고,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시자 헤롯으로 하여금 모든 아기들을 죽이도록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시도한 것도 마귀의 사주였고,


그들의 메시야, 성경에 예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케 하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자기 의 가운데 행하도록 하고,


또 반셈족주의, 반유대주의를 부추기며 계속적으로 이스라엘을 박해하여 존재조차 어렵도록 조장한 것도 그 배후는 마귀이며,


현재도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선언을 거부하고 어떻게든 이스라엘을 고립시키려고 시도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온 나라가 합심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힐 것이다.


요한계시록에는 마지막 때에 사탄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괴롭힐 것인지 잘 나와 있다. 이렇듯 세상이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그 배후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분의 계획을 무산시키고자 하는 사탄마귀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목해서 볼 것은

소위 교회라고 불리는 이들이 반이스라엘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도 또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어떤 목사는 모 기독교 신문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학살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글을 싣기도 했는데, 그의 글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친근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순전히 미국 때문이며, 우리 대한민국이 미국에 예속되어 그렇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비단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소위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인본주의적인 시각에 휩쓸려 이스라엘에 대해서 폭력국가라고 매도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은 한없이 불쌍하고도 힘없는 민족이며, 이들에게 그들의 땅을, 그들의 고향을 찾아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왜곡된 사실이다. <참고 자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의 진실!>


물론 이스라엘이 지금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여전히 자기 의에 휩싸여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보다 탈무드와 미쉬나 등 자신들의 전통과 구전율법을 더 우위에 둔다. 여전히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눈이 멀어 있는 무지한 백성들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예비해 두신 고난의 용광로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의 돌같이 굳은 마음이 부드럽게 녹아져야 하며, 무지가 깨우쳐져야 하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손에서 직접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며 벌을 받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것을 간과하여 오류를 범한 많은 이들을 보게 된다. 반셈족주의, 반유대주의의 선봉이요 실행자들은 모두가 소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이들이었다.


유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민족이기에 박해받고 탄압해야 마땅하다는 논리가 바로 그들의 논리였고, 이 논리로 인해 유대인을 향한 엄청난 박해들이 줄을 잇게 되는데, 십자군 전쟁, 유럽에서 일어난 많은 끔찍한 일들, 그리고 가깝게는 히틀러에 의한 유대인 학살까지.. 그 배후에는 이러한 엄청난 논리들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이는 또한 이스라엘에게, 유대인에게 주어진 모든 축복과 언약들은 더 이상 유대인의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은 교회로 대체되었다는 논리를 낳게 되었고, 또한 유대인에게 적용되는 성경의 수많은 구절들을 교회에게 적용하여 많은 이단들이 생겨나고, 교리가 혼잡케 되고, 더 나아가서 재림도 삭제되고, 천년왕국도 삭제되는 신학으로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사탄은 신이 나서 자기 세력들을 더욱 더 확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성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비록 하나님께 범죄하여 벌을 받았으나, 그것에 대해 기뻐하거나 자신들이 나서서 이스라엘을 응징하려고 했던 나라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그들의 행위를 잊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선대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고통을 기뻐하고 그들을 핍박하고 괴롭혔기에 하나님께서 절대로 그들을 잊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사적으로 보아도 이스라엘을 박해하고 핍박하고 홀대했던 많은 나라들이 쇠락하거나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당대 가장 힘있던 제국으로 꼽혔던 바빌론 제국이나 앗시리아가 그러했고, 이집트가 그러하다.


또한 오바댜에는 유대인을 핍박한 에돔의 죄에 대해 말씀하시고 그들의 결말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바댜 12절에서는 "그러나 너는 네 형제의 날, 곧 그가 타국인이 되던 날에 방관하지 말았어야 했고 너는 유다 자손이 멸망하던 날에 그들을 기뻐하지도 말았어야 했으며 고난의 날에 너는 오만하게 말하지도 말았어야 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즉 이들의 죄는 바로 유대인들의 고난을 방관하고 멸망을 기뻐하고 그들의 멸망을 통해 어부지리하고자 했던 그들의 행위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또한 에돔은 대환란 때 유대인들의 고난을 기뻐하고 오히려 적그리스도에게 유대인을 넘겨주는 등 악한 행위를 일삼을 것이라 예언하고 있으며(옵 10-11), 그러기에 이들의 결말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영원히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옵 10).


자, 성경을 통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보면서 우리는 단지 유대인들을 향한 악한 행위로 인해 그들이 심판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유대인에 대한 악한 행위이지만 그 내면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무시하는 그들의 더 악한 마음들이 숨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진정 두려워 할 줄 안다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민족인 유대인에 대해서 함부로 하고 그들의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겠는가?


에스겔 35장에서는 세일(에돔)의 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그들의 심판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그러나 주가 거기 있었느니라"(10절), "나 자신을 알게 하리라."(11절)고 각 구절의 끝에 말씀하신다.


즉 주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그들의 의도와 생각을 지적하시는 것이고,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는 이들의 마음 가운데는 하나님이 없는 것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 분명히 명시하신 약속의 땅의 상속자요, 소유자는 이스라엘이다(창 15:18-21). 땅의 지경과 각 민족이 거주하는 경계를 정하신 하나님께서(행 17:26) 팔레스타인을 이스라엘의 땅이라고 말씀하셨으면 거기는 이스라엘의 땅인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느 누가 감히 그곳을 팔레스타인인들의 고향이라고 말하며, 이스라엘이 몰래 잠입하여 그 땅을 억지로 뺏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겠는가? 팔레스타인인들을 옹호하고 그들의 난민촌을 클로즈업하고 예루살렘이 그들의 수도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인권이 어쩌구 하며 운운하는 모든 이들은 실상 인본주의의 허울 아래서 하나님을 공공연하게 대적하고 무시하는 것이다.


더 개탄스러운 것은, 소위 '교회'라고 하며 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이들이 이런 세상의 흐름에 편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이스라엘에 어서 화평이 오도록 말이다.


자,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주님의 재림이 어서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화평과 진정한 안식은 바로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이 땅을 다스리실 때 그때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창 12:3).



출처: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통권 113호)

 ‘종북, 반미, 좌파, 일명 주사파 사람들의 사대(四大) 원수’

뉴욕 퀸즈장로교회(담임 박규성 목사, 원로 장영춘 목사) 제직수련회에서 강사로 참여한 김홍도 목사(금란교회 원로)의 ‘종북, 반미, 좌파, 일명 주사파 사람들의 사대(四大) 원수’ 글이 화제다.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의 위기와 기독교가 받고 있는 위협들에 대해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이 글을 퀸즈장로교회는 제직수련회에 참여한 이들에게 1천 여 장을 복사해 나눠줬다.

장영춘 목사도 이 글과 관련, “너무 귀한 글이다. 제직 여러분 뿐만 아니라 아는 분들께 우송해서 보내서 어리석은 생각을 하는 이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정말 통괘하고도 리얼하게 또 이론적으로 사상적으로 잘 정리된 글”이라고 평가했다.

또 장영춘 목사는 “김홍도 목사님은 목숨을 걸고 일하신다”며 “그런 일 하는 것 무섭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공산화 되면 우리가 다 죽고 먼저 목사가 죽는데 사생결단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종북, 반미, 좌파, 일명 주사파 사람들의 사대(四大) 원수’ 라는 이 글은 김홍도 목사가 2011년 12월 4일 요한계시록 12:3~9장을 본문으로 전한 설교를 정리한 것이다. 다음은 김홍도 목사의 글 전문.

종북, 반미, 좌파, 일명 주사파 사람들의 사대(四大) 원수가 있는데, 죽었다가 깨어도 그들이 용납할 수 없는 원수들입니다.

1. 그 첫째가 미국입니다.

종북, 반미, 좌파가 왜 그토록 미국을 미워하는지 그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과 그들을 추종하는 좌파들은 꿈에도 소원이 남한을 적화통일 하는 것인데, 북한공산군이 부산지역까지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왔을 때, 적화통일을 눈앞에 두었는데, 미군과 유엔군이 상륙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트루먼 대통령이 망설이지 않고 단 10초 동안에 유엔군 파병을 결정하여 한국에 상륙하였고, 맥아더(Douglas Mac Arthur)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여, 허리를 끊어 그들의 퇴로를 차단하여, 우왕좌왕하다가 도주하거나 산속에 숨어 지내다가 빨치산이 되고, 더러는 머리를 깎고 절로 들어가 중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불교의 승려 중에 빨갱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중공군이 들어와 인해전술로 다시 남하하면서 수원지방까지 밀려 내려왔으나 리치웨이(Ricigway, M. B.)장군이 사령관이 되어 한국에 들어와, 대 반격작전을 펴서 북으로, 북으로 밀고 올라와 종전의 38선보다 더 넓은 땅을 차지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6, 25전쟁기간 동안뿐 아니라 휴전이 된 후에도 군사적으로 피난민의 양식과 의복을 대주어서 굶어 죽지 않게 하고, 얼어 죽지 않게 하여 오늘의 경제 대국이 되었기 때문에, 김정일이나 종북, 좌파들은 미국의 ‘미’ 자만 들어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미워하는 것입니다.

어찌하든지 지금도 한미연합사를 해체하고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그 후에는 전쟁 안 하기로 했다는 핑계로 미군을 철수시키고 난 뒤, 낮은 단계의 고려연방제로 했다가 적화통일하려는 것입니다.

6.25 전쟁 동안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버렸습니다. 알지도 못하던 나라, 보지도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그렇게 희생되었고, 10만여 명이 부상을 입어 지금까지 미국보훈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그토록 고마운 우방국이요, 혈맹국 이지만 종북, 좌파들에게는 철천지원수로 생각하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도 싫고, 한미 FTA도 한국 경제에 유익한 줄 알면서도 미국과의 무역협정은 싫다는 것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도 말도 안 되는 광우병 괴담을 가지고 오랫동안 촛불시위를 했으나, 그것이 거짓이었다는 것이 다 증명되지 않았습니까? 한미 FTA도 노무현 정권 때, 다 체결된 것인데 그 때 찬성하던 사람들이 말을 바꾸어 안 된다고 억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를 제일 반대하는데, 이는 모든 나라가 이의 없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투자국 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소송해서 조정 내지 판결해주는 기구인데, 무엇이 문제 되겠습니까? 미국과의 FTA는 한미동맹이 더 강화 될 것이므로 더욱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쇠고기의 근거 없는 괴담과 같이 한미 FTA도 몇몇 괴담이 다 돌고 있습니다. 상관도 없는 건강보험을 들먹거리며 위내시경 하나 검진하는데 100만 원씩 받을 거라는 등 괴담을 늘어놓는 것입니다.

일 년 가까이 촛불 시위하던 효순, 미선 사망 건도 온갖 거짓말을 다 퍼뜨렸습니다. 사령관이 무릎 꿇고 사과했고, 2억여 원이나 보상해 주었는데 “사람을 죽여 놓고 60만 원이 무엇이냐, 왜 사과도 안 하느냐”라며 거짓말로 군중을 미혹했습니다.

사실은 전투훈련장에 학생들이 들어간 것도 책임이 없다고 볼 수 없습니다. 미국과의 문제이기 때문에 일 년 가까이 촛불 시위를 했던 것입니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서 적화통일을 못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을 주적이라고 하며 미워하는 것입니다.

2. 둘째는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두 번째, 종북, 좌파들의 원수는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이승만은 그 유창한 영어실력과 외교술로 미군을 불러들였고, 그의 해박한 지식과 고도의 외교술로 미국 대통령과 장군들을 호령하며 갖고 놀다시피 했습니다.

그 한 예로 인민군 포로 중에 “반공 포로”까지 북송하겠다고 하는 것을, 이승만 대통령은 그들을 총살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반공포로들을 석방시킨 것 등이, 이승만의 고도의 정치력과 배짱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는 공산당의 남침을 격퇴하여 자유를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를 기초로 한, 국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국부로 불세출의 영웅이건만 흡혈귀처럼 미워하는 것입니다.

① 이승만은 “아는 것이 힘”이라는 신념으로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대학에서 학사를, 하버드(Harvard)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프린스턴(Princeton)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단 5년 동안에 삼대(三大) 명문대학에서 학위를 다 마친 위대한 실력가이기도 합니다.

② 이승만은 대쪽 같은 자로 하늘을 찌를 듯한 기개, 살신성인하는 애국충정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여 국제회의에서 일본의 잔악함과 침략근성을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③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숭상한 지도자였고, 신탁통치와 남북합작론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세우지 않았다면, 오늘의 10대 경제 대국도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인권을 유린하고 살인 만행을 일삼는 공산정권하에서 굶어 죽어가며, 지옥 같은 생활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남(雩南) 이승만은 멸사봉공, 근검절약하는 정치가였습니다. 그는 부정축재 한 일도 없어서, 하와이(Hawaii)에 망명해 있으면서, 서울로 돌아갈 차비가 없어서 식생활까지도 절약하며 단 몇 불이라도 아껴 썼다고 합니다.

프란체스카 여사는 오스트리아 친정에서 치아 치료받으라고 3,000불 받은 돈을, 한국에 와서 달러를 써야 한다고 가슴에 품고 왔다고 합니다. 또 뚫어진 양말도 기워 신었다고 합니다.

④ 그는 “백성을 사랑함이 나라의 근본(根本)”이란 통치철학을 가진 분입니다. 그는 관1호 대통령 승용차를 극구 마다하여, 백성들이 걸어 다니는 노(老) 대통령 앞에 엎드려 절하며 울기도 했습니다. 4.19 혁명이 일어난 까닭을 알게 된 우남은 “백성이 원하면 하야 해야지”하며 경무대를 떠났습니다.

3,15 부정선거는 “인의 장막”으로 노 대통령의 총명을 흐리게 하고 장기 집권을 획책한 자유당 강경파 무리의 소행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야당 대통령 후보 조병옥 박사가 선거전에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해공 신익희 선생도 유세도중 기차간에서 고혈압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하늘이 낸 대통령”이므로 4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할 때, 이승만을 그 말을 그대로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남 이승만은 1960년 5월 하와이로 기약 없는 망명의 길을 떠날 때, 허정 수반에게 다음과 같은 여섯 마디의 말을 남겼습니다. 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라. ② 반공태세를 굳게 하라. ③ 한미 우호동맹을 굳게 하라. ④ 일본을 믿지 말라. 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⑥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여섯 가지 유언 같은 말이었습니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Hawaii Honolulu)에는 “승만리 로드"
(Shyng-Man Rhee Road)가 있고, “이승만 기념일”(Shyng-Man hee Day)이 있고, “이승만 기념교회”가 있으며, 그의 모교 프린스턴(Princeton)대학에는 “이승만 기념 홀”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기념관 하나도 없습니다. (제재형씨 글 참고)

종북, 반미, 좌파들이 백범 김구 선생을 하늘같이 높이는 반면, 이승만 대통령을 흡혈귀처럼 여기며 미워하는 중요한 이유는, 6,25전쟁 발발 직전에 김구 선생은 김일성을 만나고 와서 6,25전쟁 소식도 미리 알고, 공산화 통일을 돕기로 약속하고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구선생은 그때만 해도 이승만처럼 공산주의가 얼마나 잔악한 집단인지 모르고, 오직 조국의 분단만은 막으려는 일념에서 동의했을 것입니다. 어쨌든 김구 선생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자의든 타의든, 한국은 공산화 통일이 되었을 것이고, 통일 후에는 박헌영처럼 사형당했을 것입니다.

이승만은 죽을 때까지 4.19를 폄하한 일이 없습니다. 우남이 하야하고 이화장에 와 있을 때 대만의 장개석 총통으로부터 위로의 편지가 왔는데, 우남은 답신으로 “정의를 사랑하는 우리 청년학도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종북, 좌파들은 김구 선생을 영웅으로 받들고 이승만은 장기독재자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3. 그 다음 원수는 가진 자 “재벌”들입니다.

공산주의(communism)는 말 그대로 “모든 재산을 민중이 공유한다”라는 주의와 사상입니다. 칼 막스(Karl Marx, 1818~1883)는 1848년 “공산당 선언”에서 “전 세계의 노동자들이여, 다 단결하여 공장과 기업의 주인인 자본가의 재산을 빼앗아 공동의 소유를 만들자!”라고 선언했고, 이것은 폭력에 의해서 성취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프롤레타리아, 무산대중이 잘사는 계급 없는 사회를 만들려면 자본가를 때려잡고 국가를 전복시켜야 한다, 이것은 폭력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국가도 계급의 산물이기 때문에 전복시켜야 하는데, 그것도 폭력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고 하면서 공산혁명을 위해서는 “살인, 방화, 파괴,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자들이나, 종북, 반미, 좌파들은 유산계급, 나아가서는 재벌들을, 시기심과 증오심, 복수심을 일으켜 때려잡고 죽여서라도 강제로 재산과 공장을 빼앗아 나눠 가질 생각만 하기 때문에, 전교조의 영향을 받은 학생들은, 재산가, 재벌을 흡혈귀처럼 미워합니다.

그렇다면 재벌과 가진 자의 재산을 다 빼앗아 나눠 쓴 다음에는 누가 돈을 벌며, 국민을 먹여 살립니까? 공동으로 작업하고 공동으로 농사를 짓는다고 해도, “내 것”이 되지 않기 때문에 성과도 오르지 않고, 결국 공산국가는 지상낙원(Utopia)이 아니라, 다 거지토피아가 되고 만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이 공산주의를 집어던졌겠습니까? 양심이 살아있는 흐루쇼프(Nikita Sergeevich Khrushchyov)와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가 “이대로는 살 수가 없다”라고 하며 앞장서서 공산주의를 무너트렸습니다.

거지의 나라였던 중공에서도 머리가 좋고 지식이 있는 등소평이 실권을 잡은 다음에 선언하기를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가릴 것 없다. 쥐만 잘 잡으면 된다”라고 하면서,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를 받아들여 사유재산을 인정한 다음부터, 중국이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여 미국을 앞지를 정도로 경제 대국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거지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10여 년 전에는 일 년에 100만 명씩 300만 명이 굶어 죽고, 지금도 엄청난숫자가 해마다 굶어 죽고 있습니다.

최근에 노동자 합숙소에서 자기 동료를 죽여서 잡아먹고, 나머지를 양고기로 팔아먹으려다가 들켜서 감옥에 갔다고 하지 않습니까? 국민을 먹여 살리는 재벌이나 사업가들을 시기하고 증오할 것이 아니라, 금메달을 걸어주고 감사패를 수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흡혈귀처럼 미워하며 때려잡고 재산을 빼앗아 먹을 생각만 하니, 다 빼앗아 먹은 다음에는 누가 돈을 벌어 국민을 먹여 살립니까?

사회주의(Socialism)는 공산주의와 같이 인권을 유린하거나 살인 만행을 일삼지는 않지만, 복지정책을 표방하여 모든 재산을 공동의 소유로 하고 골고루 나눠 먹자는 데는 같습니다.

종교를 말살하지는 않지만, 교회도 부활이나 재림, 천국_지옥과 같은 내세를 전하지 못하게 합니다. “요람에서부터 무덤까지”(from the cradle to the tomb)라고 국가가 책임진다고 하며, 정치인들은 표를 얻기 위해, 서로 다투어가며 복지 정책을 내세우다가 국가부도가 나는 상태입니다.

페론(Juan Domingo Peron) 정부가 복지정책을 내세울 때, 처음에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잘 사는 나라여서, 이민 가는 사람들이 미국으로 갈까? 아르헨티나로 갈까? 하며 망설일 정도였으나, 결국 세계 6위였던 나라가 86위의 거지같은 나라가 되고 말았고, 그리스(Greece)도 경쟁적으로 복지정책을 내세우다가, 국가 부도의 위기에 처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이것은 IMF로도 해결될 것이 아니라, “추방”(Deportation) 혹은 “워크아웃”(walk out) 된 것입니다. 이 복지정책을 쓴 나라들은 돈을 많이 찍어내면 될 줄로 알았지만, 그 결과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이 지나쳐, 돈이 휴지쪽지처럼 되고 만 것입니다. 생산은 없이 돈만 찍어내면, 국가 부도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 나라의 돈은 휴지처럼 되고 마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재산계급 즉, 돈 벌어들이는 사업가나 기업가를 시기하고, 미워하고, 강제로 빼앗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부자가 되었기 때문에 내가 가난해졌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겸손해지는 것이 가난한자가 원한을 갖게 하는 것보다 쉽다”라고 한 것은 명언입니다.

종북, 반미, 좌파들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사상에 물들었기 때문에,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 공짜를 내세워 인기를 얻어 표를 얻는 일을 앞세운다면, 그 돈은 국민의 세금으로 거두어들여야 하고, 그 세금으로 안 될 때에는 돈을 무한정 찍어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인플레이션이 되고, 그다음에는 화폐가 휴지쪽지가 되고 맙니다. 결국, 늙은이들이 세운 나라 젊은이들이 무너뜨리고 말게 됩니다.

4. 가장 큰 원수는 기독교입니다.

종북, 반미, 좌파의 가장 큰 원수는 기독교입니다. 네 번째로 언급하지만, 사실은 첫 번째 원수입니다. 공산주의(주체사상도 마찬가지)는 “모든 재산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공동으로 나눠 가지자”라는 것이고, 그 다음은 무신론(atheism)이며, 유물론(materialism)입니다.

물질의 존재만 인정합니다. 엥겔스(Friedrich Engels,1820~
1895)는 “정신은 물질의 생화학적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고, 칼 막스는 “신은 필요 때문에 고안된 정신적 허구이다”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in the beginning man created God)라고 하며,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 선전합니다.

그러므로 김일성이 공산당 정부를 세우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모든 재산과 토지를 몰수한 것이고, 교회를 파괴하고 목사와 기독교인들을 학살하는 것이었습니다.

북한에는 남한보다 더 많은 교회와 신도들이 있었으나, 그 교회들을 다 파괴하고 없애 버렸고, 가장 유명한 목사이며 순교자인 주기철 목사님이 섬기던 산정현 교회 자리에는,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 김일성의 동상을 세워놓고 수많은 사람이 그 우상 앞에 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공산주의, 혹은 주체사상이나 종북, 반미, 좌파들은 하나님이 없다는 무신론과 유물론 사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일을 제일 먼저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공산주의자들은 그 사상을 주입시키려고(brain wash) 해도, 거듭난 신자는 죽임을 당할지언정 세뇌가 안 되기 때문에, 기독교인을 죽이고 교회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① 사탄을 붉은 용 이라고도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 3절에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했고, 9절에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라고 사탄을 붉은 용 이라고 했는데, 세상 종말이 가까울 때에, 나타날 사탄을 의미합니다. “붉은색”은 핏빛이며, 피 흘리는 잔인성을 의미하는 사탄의 사상, 공산주의로 해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공산주의(communism)는 사탄의 사상(Satanism)이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② 예수님이 사탄 혹은 마귀를 요한복음 8장 44절에 잘 설명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이 말씀에 마귀 사탄은 ⓐ 욕심쟁이라고 했습니다.

남의 것을 도적질하고 빼앗는 입니다.(요10:10) 공산주의는 남의 것을 빼앗는 강도요 사탄입니다. ⓑ 살인자라고 했습니다. 공산주의는 공산혁명을 빙자해 살인 만행을 일삼는 마귀의 하수인들입니다.

사탄의 영에 사로잡혀 히틀러(Adolf Hitler)는 유대인 600만 명을 살해했고, 스탈린(Stalin)은 4,500만 명을, 모택동(Mao Zedong)은 6,300만 명을 서슴지 않고 죽였습니다.

왜냐하면, 사탄의 영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자는 살인자입니다. ⓒ 사탄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

종북, 반미, 좌파는(주체사상) 거짓말을 진짜처럼 하고,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공장입니다. 쇠고기 파동 때도, 효순이 미선이 촛불 시위 때도, 많은 거짓말을 만들었고, 한미 FTA 때도, 별별 거짓말, 괴담을 다 만들어 냈습니다.

이는 그들이 마귀의 영에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이 없는 사람, 마귀도 볼 수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한국에 안티 기독교 세력이 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사탄과 하나님은 물과 기름이 합칠 수 없는 것과 같고, 사탄을 정복하신 예수님을 사탄의 사상을 가진 자들이 대적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종북, 반미, 좌파들과의 싸움은 사탄과 싸우는 영적 전쟁인 것입니다.

 

지인에게서 받은 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했다.


사실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역대 대통령이나 전세계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실행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이슬람 세계와 팔레스타인의 반발 또는 테러가 두려워서다.


그런데 반트럼프 대표언론인 CNN과 세계언론은

이스라엘 외에 전세계가 이 결정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래의 경고인

스가랴 12장 2절 예언의 성취를 눈 앞에 보는 듯 하다.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모든 민족에게 취하게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이르리라" (슥 12:2)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모든 민족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그것을 드는 모든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슥12:3)




약 10여년 전만 해도 

세계는 이스라엘을 우호적인 국가로 인식했고 유럽은 더할 나위 없었다.


예루살렘을 수도로 인정하는데

가장 반대하는 국가들은 당연히 이슬람 세계고

그들이 세계에서 가장 골치덩어리지만

오히려 지금 세계는 이스라엘보다

이슬람의 편에 서 있는 신기한 모습을 보고 있다.


이는 그동안 세계언론들을 필두로, 

오바마와 심지어 유엔까지 팔레스타인을 일방적으로 지지하고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선동해 왔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발표에 모든 민족,

천하만국이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았고
이는 오늘 스가랴의 예언이

기록된 지 2,535년만에 성취되는 현장을 본 것이다.

스가랴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은 모든 민족을

<취하게 하는 잔>이요 <무거운 돌>이 되었다.


아직 성취되지 않은 예언은

천하만국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모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향하여 돌을 드는 자는

국가든 개인이든 크게 상하게 될 것이다.

한편 예루살렘이 에워싸이고 있는 모습도 보고 있는데,
이란이 시리아에 상시 주둔 목적으로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BBC는 서방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남쪽으로 14㎞ 떨어진

알키스와 외부의 시리아군 부지에

이란이 군사용 복합시설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이 지역 위성 이미지에는

병영이나 차량고처럼 보이는 저층 건물 약 20동이 보인다.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은

시아파 아사드 정권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이스라엘 인근에 군사기지를 건설했다.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시리아에 건설된 이란의 군사기지에 대해

군사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SIS(회색)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영역 축소.

연두색은 시리아 반군, 분홍색은 시리아와 이라크 정부군이다.


ISIS의 세력이 줄어드는 이유는

러시아군의 활약과 정부군의 연합 작전 때문이다.


시리아 정부군이 ISIS를 축출한다면,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에

러시아와 이란이 진출하게 되는데,

ISIS가 잠시 출현한 목적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미래의 아마겟돈 전쟁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1917년 발포어 선언 100주년,

1947년 이스라엘 건국 UN 181조 결의안이 통과 70주년이 되는 해다. 


예루살렘 탈환에 대한 예언은 스가랴 8장에 기록되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내 백성을 해가 뜨는 땅과

해가 지는 땅에서부터 구원하여 내고

인도하여다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리니"

(슥 8:7~8)


"그 성읍 거리에 소년과 소녀들이 가득하여 거기에서 뛰놀리라" (슥 8:5)


실제로 필자가 예루살렘 성지순례 갔을 때

예루살렘의 old city의 유대인 섹터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것을 보았다.


이 예루살렘 탈환에 대한 예언은

1967년에 성취되었고 금년이 50주년 희년의 해다. 


예루살렘 탈환 희년의 해에

트럼프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공식 수도로 인정하고,
전세계가 일치하여 비난함으로써 스가랴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다.



남은 예언들

나라가 나누일 것이다 : 두 국가 해법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슥 14:1)

천하만국이 예루살렘을 치려고 몰려 들 것이다.
"천하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슥 12:3)
"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슥14:2)

아마겟돈 전쟁
"온 천하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계 16:14~16)

이방 나라들을 치시고 재림하실 것이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슥 14:3~4)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계 19:11~15)


세계가 인정하든 안하든,

모든 것이 성경의 예언대로 흘러가고 있다.



출처: 카이로스 / ars (acoloje)

"소지품서 아트로핀 12정 든 약병 나와"..미처 복용 못한 듯
해독제 소지 이유는..독극물에 의한 암살 우려했나

2001년 5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 나타난 김정남의 모습. [AP=연합뉴스]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올해 초 말레이시아에서 독살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가방 속에 VX 신경작용제의 해독제가 들어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9일 국영 베르나마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화학청 소속 독물학자인 K. 샤르밀라(38·여) 박사는 이날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진행된 김정남 암살 사건 22일차 공판에서 김정남의 소지품 중에 아트로핀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샤르밀라 박사는 "지난 3월 10일 오후 4시께 경찰로부터 독성검사를 위해 넘겨 받은 사망자의 소지품 중 아트로핀 12정이 든 약병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약병의 라벨이 한국어로 쓰여 있었느냐는 피고인측 변호사의 질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트로핀은 김정남을 살해하는데 사용된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의 대표적 해독제다.

VX에 노출될 경우 혈중 신경전달물질 분해 효소가 급감하면서 근육마비가 초래돼 사망하는데, 아트로핀은 중독 초기에 투여할 경우 이런 작용을 늦춰 목숨을 건질 가능성을 높여준다.

아트로핀을 휴대했다는 것은 김정남이 평소 독극물에 의한 암살 가능성을 우려했다는 방증일 수 있다.

김정남이 피습 직후 해당 약물을 복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점에 미뤄볼 때 미처 복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2017년 3월 18일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NST)가 입수해 보도한 김정남 암살 당시 영상.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독극물 공격을 받고 진료실로 들어가는 김정남(오른쪽)을 신원 불명의 남성이 따라다니며 주시하고 있다. [뉴스트레이츠타임스 캡처=연합뉴스]

그는 올해 2월 13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고 공항내 진료소로 옮겨진 뒤 발작을 일으켰다.

의료진은 강심 효과를 위해 뒤늦게 아트로핀을 투여했지만, 잠시 증세가 호전되는 듯 보이던 김정남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다.

샤르밀라 박사는 김정남의 혈액에서는 고혈압과 통풍, 당뇨, 발기부전 치료제 등이 검출됐지만, 통상적인 복용 수준으로 그의 사망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살충제에 노출된 사람도 VX 신경작용제 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 숨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피고인측 변호인의 질문에 대해선 "그렇기는 하지만 상충제의 경우 훨씬 많은 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VX는 10㎎만 피부로 흡수돼도 숨질 수 있는 반면, 가장 독성이 강한 유기인제 살충제로 알려진 포레이트(phorate)로 사람이 죽으려면 무려 7만2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정남 암살범'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과 인도네시아 여성 시티 아이샤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남의 얼굴에 VX 신경작용제를 발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여·왼쪽)와 베트남 국적자 도안 티 흐엉(29·여·오른쪽). [AP=연합뉴스]

샤알람 고등법원은 30일 오전 김정남 암살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여)와 베트남 국적자 도안 티 흐엉(29·여)에 대한 공판을 속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리얼리티 TV용 몰래카메라를 찍는다는 북한인들의 말에 속았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왔다.

두 여성에게 VX 신경작용제를 주고 김정남을 살해하게 한 북한인들은 범행 당일 출국해 북한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현지 경찰관인 나스룰 사인 함자는 범행 이틀 뒤 공항으로 돌아와 출국하려다 체포된 흐엉이 북한인 공범들이 묵는 호텔을 안다며 자신들을 안내했지만, 호텔에는 아무런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았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hwangch@yna.co.kr

남은 것은 교회의 통곡 뿐 …

교회와 평양, 무엇이 먼저 무너지느냐


1.

시소게임 중이다. 한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변혁될 것인가 북한의 인민민주주의가 종식될 것인가. 자유민주주의가 바뀌어 이른바 민중이 주인이 된 새로운 세상이 열리면, 모든 역사적 사례가 그랬듯 교회는 치명적 타격을 입는다. 신(神)이 아닌 인간이 우상이 된 민중신학 형태로 변개되거나 또는 멸절될 것이다.


2.

여당이 추진 중인 개헌안에는 이른바 ‘성 평등 결혼’ 조항이 들어갈 지 여부가 논란이다. ‘양성 평등’이 ‘성 평등’으로 바뀌면 동성결혼이 합법화된다. 정부는 국무총리 산하 ‘양성 평등위원회’을 ‘성 평등위원회’로 변경해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했다.


하나같이 생물학적 양성(兩性) 외에 소위 59개에 달하는 사회학적 성(性)을 인정해 소위 차별을 막자는 것이다. 이는 차별금지법 제정 같은 국가의 소위 동성애 권익 보장과 이에 따른 동성애 확산을 부른다. 동성애 확산은 AIDS확산과 함께 성경적 가치의 붕괴를 부른다.


3.

정부는 11월26일 청와대 낙태죄 폐지 청원에 호응해 “실태조사와 그 결과를 토대로 관련 논의를 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태죄는 형법 제269·270조 규정이다. ‘태아의 생명권’ 대 ‘여성의 자기결정권’은 논쟁이 돼왔고 교회는 전자를, 세상은 후자를 따랐다.


2012년 헌법재판소는 “사익인 임부의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 보호라는 공익에 비하여 결코 중하다고 볼 수 없다.”고 낙태죄 존치 판결을 내렸다. 낙태죄가 폐지되면 한 해 35만 건에 달하는 낙태는 더 늘어나, 생명은 더 죽어갈 것이다.


4.

여당의 추미애 대표는 10월9일 경제학자 헨리조지를 인용, “땅의 사용권은 인민에게 주되 소유권은 국가가 갖는 중국식이 타당하다”는 요지로 말했다. 부동산 사유를 부정한 중국식 토지제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 같은 개념을 내년 개헌에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져간다. 중국식 토지제도는 사회주의다. 사회주의 중국에서 국가, 즉 집권한 세력은 토지를 소유해 막강한 권력을 누리고, 교회는 지하로 들어가 신앙의 자유는 치명적 타격을 입는다. 추 대표는 11월30일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를 위해 방중한다.


5.

추미애 대표는 11월27일 김관진 전 국방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법원의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된 것과 관련, “사법부는 국민적 불신이 높아짐을 직시해야 한다.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라”고 했다.


앞서 같은 당 송영길 의원은 “(석방 판사는) 우병우와 같은 성향”이라고 했고, 박범계 의원은 “(석방은) 정치적 공세와 궤를 같이하는 것”, 안민석 의원은 “(그 판사를) 국민과 떼창으로 욕하고 싶다”고 했다. 헌법의 ‘법관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는 규정, 법관윤리강령의 ‘외부 영향으로부터 사법권의 독립 수호’라는 규정을 무시한 노골적인 사법부 압력이자 반(反)헌법적 행동이다.


6.

자유민주주의 근간인 재판과 사법부 독립은 위협을 받지만, 비판할 수 방송과 언론은 숨통이 죄인다. 감사원은 11월24일, ‘전례 없이’ KBS 이사진 법인 카드만 감사한 뒤, 보수야당 추천 이사의 ‘기억나지 않는 카드사용’을 문제 삼아 이사진 해임 등을 방심위에 촉구했다.


보수야당 추천 이사를 교체해 임기가 남아 있는 KBS 사장도 해임할 계획이다. 이미 MBC 방문진 이사진은 노조원들의 온갖 압박으로 교체됐다. 노동부는 ‘부당 노동 행위’를 이유로 MBC 사장을 특별 감독하고, 검찰은 MBC 본관 압수 수색 및 MBC 간부 이메일을 뒤졌다. 이후 사장은 해임됐다. KBS도 권력과 노조가 총력 동원된 방송 장악의 길을 가고 있다.


7.

자유민주주의 전복을 기도한 통진당 이석기 석방 움직임도 격렬하다. 이석기 석방은 서울 도심 촛불시위 단골 주제 중 하나다. 이석기·한상균 성탄절 석방이 검토 중이란 소문도 들린다. 반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중심인 국정원장은 연쇄 구속 중이다. 군의 상징적 인물인 김관진 국방장관과 임관빈 국방부 정책실장도 “적폐”로 분류돼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8.

이적단체 행사들은 흥왕한다. 11월26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이적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결성 27돌 기념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참가자들은 “평화협정 체결과 미군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연방제 통일 실현, 6·15와 10·4 남북공동선언 이행” 등을 결의하며 “지금이 조국통일의 결정적 국면”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대남기관인 ‘범민련북측본부’는 영상 연대사를 통해 “우리는 범민련 남측본부가 미국의 침략전쟁 책동을 저지하고, 조국통일의 새날을 안아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선봉적 역할을 다할 것을 확신한다”고 연대의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엔 민노총 측 인사들도 참석했다. 민주노총 직선 2기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도 단에 나와 인사했다.


9.

노동계도 거세진다. 최근 민주노총 소속인 현대자동차노조는 수출을 위한 자동차 생산 확대를 요구한 사측에 맞서 생산라인 일부를 쇠사슬로 묶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노사 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져 부상자가 발생했다.


촛불로 탄생한 정부는 촛불의 주축인 노조의 절대적 우군이자 노조와 맞선 대기업 총수엔 비판적이다.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 구속을 필두로 검찰·경찰·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가 총동원돼 롯데 신동빈, 한진 조양호, 효성 조석래 등 대기업 총수를 흔드는 중이다. 친노조·반기업 비판이 일지만 70% 지지 여론을 업은 정권은 이른바 개혁의 칼날을 거두지 않는다.


10.

체제의 안전판 역할을 해 온 한미동맹은 멀어진다. 대통령은 트럼프가 제안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는 거절하고 시진핑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에는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3불(不) 약속’이란 이름으로 중국 공산당 정권에, 사드 추가 배치도 안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방어를 위한 미국의 MD(Missile Defense)에도 불참하며, 한미일 동맹도 불참할 것이라 약속해 준 상태다.


주말이면 시위 현장에서 이른바 ‘트럼프 화형식’이 벌어진다. 9월29일 트럼프 방한 시엔 美대사관 앞에서 ‘트럼프 대통령 참수대회’까지 벌어졌다. 이른바 보수단체의 김정은 화형식은 경찰들이 저지한다.


11.

대통령은 7월6일 베를린 선언을 통해 평화협정 체결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단체 진영에선 소위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1000만 서명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국적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평화협정이 맺어지면 정전협정에 따라 주둔 중인 주한미군이 철수한다.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핵무장한 북한정권과 연방제로 통일된다. 연방제로 통일되면 한국 교회는 어떻게 될까? 그럼에도 이 백성이 그렇게 원하면 주님도 그렇게 이끌고 가실 것이다.


12.

남은 것은 깨어있는 교회의 통곡,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위한 부르짖음뿐이다. 교회마저 죽은 자 가운데 잠들어 버리면 심판의 칼날은 더 예리해 질 것이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셔서 그 도시를 바라보고 우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도 오늘날 너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러나 지금 그것이 너에게 숨겨져 있구나. 네 원수들이 너를 향해 둑을 쌓고 사방으로 너를 포위하여 너와 네 자녀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돌 하나도 그대로 남겨 두지 않을 때가 올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너에게 찾아온 때를 네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 장사하는 사람들을 쫓아내시며” (누가복음 19:41-45. 현대어성경)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뒤따라갔다. 그들 가운데는 예수님 때문에 슬퍼하며 우는 여자들도 있었다. 예수님은 몸을 돌이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어라. 앞으로 사람들이 ‘임신하지 못하고 아기를 낳아 보지 못하고 젖을 먹여보지 못한 여자들이 행복하다.’ 하고 말할 때가 올 것이다. 그때 사람들이 높은 산을 향해 ‘우리 위에 무너져라.’ 할 것이며 낮은 산을 향해 ‘우리를 덮어라.’ 할 것이다. 푸른 나무와 같은 나도 이런 일을 당하는데 마른 나무와 같은 너희 유대인들이야 무슨 일인들 당하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23:27-29. 현대어성경)


회개하며 선포한다. 본디 악의 세력은 의인의 기도로 자멸한다. 기드온 300용사가 나팔을 불 때 미디안 13만 5천 전사는 “동무끼리 칼날로 치며” 스스로 무너져 내렸다. 450배 많은 적군을 우리 힘이 아닌 주님의 힘으로 파쇄한 것이다. 이제 기도의 나팔을 불 때이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주체사상 본진인 평양의 정권은 자기가 판 함정에 빠져 스스로 무너져 내릴 지어다.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사사기 7:22)



출처: 리버티헤럴드 / 김성욱 대표

 

 
[채드 G 캐롤 / 유엔군 사령부 공보실장]
본 초기 화면에서는 북한 차량이 72시간다리로 향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해당 차량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차량이 72시간 다리를 건너 이동함에 따라 주변 건물에서 일부 북한군 병사들이 뛰어나오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영상 왼쪽 하단의 시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영상에 보시듯 차량이 빠르게 이동하여 다리 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빠르게 이동하여 다리를 건너 김일성동상이 북한의 공동경비구역 투어가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이 지점을 지나 군사분계선을 넘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차량 운전자는 김일성 동상을 지나 군사분계선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넘어오기 위한 의도를 분명히 갖고 급하게 우회전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지점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나무 아래에서 장애물로 인하여 더 이상 차량을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음 화면에서 보시면 놀란 북한군 공동경비구역 병사들이 차량이 정차한 지점을 향해 달려오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 북한군 병사들은 인근 초소에서 뛰어왔으며 또 다른 일부 병사들은 판문각 계단에서 뛰어왔습니다.

다음 화면은 북한군 병사가 차량에서 급박히 하차한 후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달려오는 상황이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4명의 북한군 병사들이 도주하고 있는 병사에게 직접 사격을 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달려가는, 도주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상단 화면을 보시면 우리는 사격을 가하던 북한군 병사 1명이 추격 후 군사분계선을 몇 초간 넘었다가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장면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가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북한군 신속 대응 병력들이 김일성 동상 인근에 모여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에 있는 시점을 바탕으로 보면 저희 쪽에 한측 경비대대에서도 신속한 대응을 꾸리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을 보시면 화면이 정지하지 않고 물체를 따라서 이동하고 있는데 이 장면은 저희가 CCTV로 감시를 하면서 물체를 따라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이 상황 당시 한미 양측 모두 대대장이 대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보시면 시간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보시는 사진은 부상 당한 북한군 귀순자가 공동경비구역 남쪽 벽에 기대어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화면에서는 지금 낙엽더미에 북한군 귀순 병사가 건물 벽에 기대어있는 모습을 적외선 카메라로 감지한 열신호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저기 열 감지를 보시면 공동경비구역 JSA대대는 상황을 인지하고 해당 장소로 3명을 급히 파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JSA 장소에는 다른 팀들도 있으나 지금 저기에는 3명이 급히 파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앞에 2명이 부상 당한 귀순병사를 따라가는 한국의 부사관이고 뒤에 계신 한 명이 경비대대의 한국군 대대장입니다.

그래서 지금 경비대대 한국군 대대장의 인솔하에 병사들은 부상 당한 귀순병사 주변을 신속하게 이동하여 귀순 병사를 대대장이 위치한 곳까지 후송을 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미측 대대장은 이 상황을 전체적으로 모니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2명의 부사관이 먼저 대대장이 있는 곳까지 포복을 하여 데리고 오고 그 후에는 같이 3명이 부상당한 귀순자를 차량으로 탑승시키는 모습입니다. 지금 저 부분을 보시면 저게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 게 북한 쪽 초소에서도 저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비대대 소속 3명이 부상당한 귀순자를 차량으로 탑승시킨 후에 최종적으로 미국 의무후송요원들이 부상 당한 귀순자를 의료시설로 후송하여 거기서 치료를 받게 하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럴줄 몰랐나요?

혁명하겠다고 광화문에 촛불들고 달려나와서 난리버거지 치는걸 장난으로 봤나요?

지금 강건너 불구경하듯하는그 숙청의 칼날이 머지않아 그 구경꾼들에게도 들이 닥칠것입니다

그렇게 달라붙어 허위선전하고 선동하고  할때 그렇게 피터지게  절규해도  못들은척했잖아요.

촛불은5천명도  5만명. 심지어 50만명으로 부풀려주면서 촛불민주주의 혁명에 힘보태느라  힘썼잖습니까!
광화문광장에  나돌던 체게바라 공산쿠테타를 선동하는 피켓과 현수막과.  청소년이 앞장서서 혁명정부세우겠다며 달려나왔던 10대의 중고등학생들을 보면서도 혁명의 전야라는 것을 몰랐나요?

토지국유화한다고 하니 땅부자들 땅뺏기는것만 좋아서  천지분간을 못하고. 자신의 자유가. 권리가. 인권이 어디까지 짓밟힐지 상상못하셨죠

이제.  당해보세오. 

오늘은. 전직 국정원장들하고. 청와대. 안보실장들이 잡혀가고. 국정원직원들만.

잡혀가지만. 앞으로 언론인들도 머지않아. 줄줄이 잡혀갈겁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제 2의 북한으로. 지옥이. 되겠지요.

그렇게 나라 들어먹고 야만들에게 짓밟혀서 노예가. 되보세요

그때가면.  이승만대통령이. 얼마나 소중한선물을 남겨주셨는지. 좀 깨닫게 될가요?

그때가면. 민주화 투사들이. 한일이. 공산주의 지옥을 불러오는 일뿐이었다는 사실을. 좀 알게 될까요?

하지만. 그때는. 알아도 필요 없습니다.  함이없는데.  그 공산깡패 강도집단을. 무슨수로 몰아냅니까?

이제. 헌법도 바꾸면. 그때에는. 자유니 인권이니  민주니 하는 말자체가. 그야말로 적폐이자. 반동으로 몰려  공기처럼 사라지는 처형을 당하게 될테니까요?

공산악마들의  거짓웃음에 환호하는 미친자들을 보면. 정말. 단세포 아메바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염통은 썩어가는데. 손톱에 바른 매니큐어 자랑만하는. 촛불민족의. 슬픔입니다.

              11/14일 이애란 박사 페북에서!

 

 

 

국가원로회 시국선언문

눈이 침침해서인가?
나라를 지켜야 할 용감한 군인들은 어디로 갔음인고 보이지 않고 촛불만 타올라 횃불이 되고 있구나!

귀가 어두워서인가?
대한민국 애국가는 들리지 아니하고
아, 님을 위한 행진곡이 거리를 휘감아 귀청을 뚫으니 제발 환청이거라!

이제 걷기도 힘에 부치는구나!
그래도 나를 삼팔선에 보내다오. 진흙탕 구덩이 참호속에서 적군을 끌어 안고 마지막 숨을 거둘 수 있도록말이다!

자유대한민국 국가원로회는 철저히 좌경화된 조국의 앞날을 통탄하며 지금껏 혈맹의 우의를 간직하고 자유대한민국을 감싸 안아 세계속에 우뚝 솟게 한 미합중국에 감사함과 아울러 트럼프대통령의 방한을 적극 환영하면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함이라!

하나, 우리 원로들은 첨예한 남과 북의 현 시국에서 한미동맹만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마지막 저지선임을 선언하노라!

하나, 전작권을 환수하고 미군을 철수시켜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는가?국민들은 불안하다.문재인은 답하라!아니면 내려오라!

하나, 북한특수군이. 5.18에 개입했다는 실체적 진실은 무엇이며, 누가 유공자이고, 그 처우는 어떠한지 낱낱이 밝히어 희생된 민.군과 유가족의 진정한 명예를 지켜주도록 하라!

하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 지정하고 한반도에 전술핵을 배치하라!

하나, 5천 년만에 이룬 세계적 자유와 부의 금자탑을 누구의 손으로도 허물지 말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대대손손 남겨주도록 하자!

존경하는 애국시민여러분,

살만큼 살아오면서 6.25를 직접 겪은 우리 원로들은 전쟁이 터지면 늙은 몸뚱아리라도 총알받이가 되어 최전선 참호속에서 조국을 위해 영광스런 죽음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켜온 금수강산인데 이대로 저들에게 빼앗길 수는 없습니다.

국가방위에 가장 힘이 될 한미동맹은 너무나 소중하며, 금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역사적으로도 깊은 의미를 남길것입니다. 우리 모두 은혜를 갚는다는 한마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시다.

                                     2017. 11. 05
                                   
                                         국가원로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