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지지자가 대통령이 된다면 …



강의나 설교, 방송 등에서 동성애에 관한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비판하는 것은 ‘표현과 사상의 자유’에 속한 것이다.



동성애 차별금지에 관한 논란이 뜨겁다. 특히 차별금지를 법제화하려는 ‘차별금지법’이 발효된다면 교계나 학교 교육현장은 일대 충격과 혼란에 빠질 것으로 예상한다.


동성애 자체는 개인적 취향일 수 있지만 그것과 관련한 일체의 차별을 법으로 금지한다면, 교회는 더 이상 동성애를 ‘죄’로 규정할 수 없고 성경은 불법을 가르치는 교재로 변질할 수 밖에 없다.

학교 교육현장에서도 이성간 성행위 뿐만 아니라 항문성교나 구강성교 같은 동성애자들의 성행위에 대해서도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별행위로 분류돼 처벌받아야 한다.


대통령 선거 정국이다. 각 후보들의 공약에 동성애 차별금지에 대한 논란이 어떻게 반영되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전망이 달라진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중심으로 주요 정치인 또는 대통령후보들의 입장을 살펴본다.



차별금지법이란


차별금지법에는 동성애에 대한 비판 내지 반대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독소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2007, 2013년에 제정발의 하려던 차별금지법의 내용 중 문제가 되는 법안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07, 2013년 차별금지법 제정(안) 일부


제3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2. “성적지향”이란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등을 말한다.
 3. “성별정체성”이란 자신의 성별에 관한 인식 또는 표현을 말한다.
제4조(차별의 범위)
 이 법에서 차별이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 또는 경우를 말한다.
 1. 합리적 이유없이…종교, 정치적 견해, 전과·성적평등·성적지향·성별정체성·…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제46조(벌칙)
 …위반하여 불이익 조치를 한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특히 2013년 발의된 차별금지법안 경우 처벌을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동성애를 ‘죄’라고 하면 5배의 징벌적인 손해배상을 해야 하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300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도록 명시되었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단순히 동성애자들을 욕하거나 왕따시키는 등의 차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지 않을 경우 차별로 간주되어 형사처벌을 받는 법이다. 동성애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감옥에 가거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강의나 설교, 방송 등에서 동성애에 관한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비판하는 것은 ‘표현과 사상의 자유’에 속한 것이다.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하여 동성애를 정상적이고 윤리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강제하는 것은 국민 대다수의 자유를 심각하게 억압하는, 법의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나는 ‘역차별’이다.


또한 동성애 또는 동성결혼에 관해 비판할 경우 처벌받도록 규정하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 첫째, 동성애를 ‘죄’로 명문화하고 있는 성경은 불법한 책이 되며 둘째, 동성애가 ‘죄’라고 성경대로 가르치는 교회는 불법 집단이 되며 셋째, 학교에서 성교육 시간에 이성간 성행위뿐만 아니라 동성 간 성행위인 항문성교와 구강성교를 배워야만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차별금지법 발의 역사


형법 개정법안은 군대 내 동성간 성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으로 명백히 동성애 옹호를 위한 개정안이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서양 국가들의 피해 사례


▶ 종교의 자유 침해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 크게 침해 받게 된다. 한 예로, 2014년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미국 아이다호 주의 도날드 냅 목사는 동성 커플 주례를 거부한 이유로 재판에 회부됐다. 냅 목사는 180일의 징역형과 동성결혼 주례를 할 때까지 매일 1000달러씩 벌금을 무는 판결을 받았다.


당시 60세였던 냅 목사는 동성결혼식의 주례를 서든지, 아니면 신념에 따라 이를 거부하고 180일 투옥 및 매일 1000달러 벌금 납부를 감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냅 목사 부부가 연방법원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법원은 냅 목사에 대해 승소판결을 내렸고 결국 냅 목사는 처벌을 면할 수 있게 됐다.


▶ 양심의 자유 침해


또한 자신의 양심과 신념에 따르는 결정조차도 차별금지법의 처벌 사례가 된다. 미국 오리건 주에서 ‘멜리사의 달콤한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는 아론과 멜리사 부부는 평소 고객이었던 동성애자들이 요청한 결혼 케이크 제작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오리건 주 노동산업국은 케이크 가게 주인이 동성커플에게 감정적인 상처를 입혔다며 벌금 13만 5000달러(약 1억 5000만 원)을 선고했다.


영국 북아일랜드의 한 유명 제빵회사는 경영진이 모두 크리스천이었기 때문에 동성애자 단체에서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라는 문구를 넣어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그 후 이 회사는 동성애자 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 동성애 및 동성결혼이 정상이라고 가르치는 학교교육


2003년 동성애법이 통과된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자신의 다섯 살 난 자녀가 유치원에서 동성애에 대한 교육을 받길 원치 않았던 한 학부모가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학교 측이 동성애에 대해 배우는 날 자신의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대신 가정학습을 시키겠다고 한 학부모를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동성애가 합법화된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동성결혼과 동성애에 대해 의무적으로 가르쳐야만 한다(이성애만 가르치고 동성애를 가르치지 않으면 차별금지법에 저촉되어 처벌받는다).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캐나다에서는 2015년 9월부터 새로운 성교육 커리큘럼을 시행했는데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만 8세)은 동성결혼이 정상이라고 배운다.


더 나아가 성별은 타고난 것이 아니며 자신의 생각대로 바꿀 수 있고 트랜스젠더는 유전이라고 배운다. 6학년(만 12세)은 자위행위에 대해 배운다. 7학년(만 13세)은 항문성교와 구강성교에 대해 배운다.


2015년 2월 캐나다의 새로운 동성애 성교육법에 분개한 수백 명의 학부모들은 반대집회를 열고 “이 성교육 커리큘럼의 유일한 해결책은 이 모든 것을 폐기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미 온타리오 주에서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통과됐기 때문에 새로운 성교육 커리큘럼이 시행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 전통적인 성윤리와 도덕의 붕괴 (유럽 사례)


동성결혼 합법화는 단순히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동성결혼이 허용된 유럽의 경우 수간(동물을 이용한 성행위), 근친상간, 소아성애 등 극단적인 성적 행동도 개인의 성적 지향으로 인정되어 함께 허용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덴마크에서는 수간이 성행하기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덴마크로 동물섹스관광을 올 정도였다.


보신탕을 먹는다고 한국인을 경멸했던 유럽의 선진국 국민들이 개들을 강제로 묶어놓고 성폭행하는 사업으로 돈을 벌고 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 교세가 급격하게 몰락


①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기독교 인구는 2001년 400만 명에서 2011년 332만 명으로 10년만에 약 17%가 감소했다.


②  뉴질랜드의 기독교 인구는 2006년 약 208만 명에서 2011년 약 190만 명로 5년 동안 9% 감소했다.



동성애 지지자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이러한 실례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1) 무엇보다도 오바마는 2009년 10월 28일 증오범죄법안(차별금지법)에 동성애 차별을 포함시키는 법률에 서명하므로 미국 역사상 동성애 합법화의 문을 열었다.


2) 그는 대통령에 취임 후 2009년 6월 29일 동성애자들 250여 명을 백악관에 초청해 만찬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3) 또한 2010년 12월 22일에는 동성애자의 군 복무 금지 폐지 법안에 서명했다. 그리고 2015년 9월 18일 오바마는 미국 최초로 남성 동성애자를 육군 장관으로 지명했다.


4) 2015년 2월 23일 미국 정부는 세계 최초로 성소수자 인권 특사를 임명했다. 랜디 베리 초대 성소수자 인권 특사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동성애가 합법화 되지 않은 나라들을 압박했다.


5) 동성애 합법화를 향한 오바마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5년 6월 26일 미 연방대법원은 5:4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시켰다.


오바마 대통령, 동성애 반대 기독교 겨냥해 “美 정부의 적”…

기독교인들 피해 우려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연방 행정기관 종사들과 군인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보낸 대통령 명령서에서 2015년 6월은 성소수자의 달[LGTB(레스비언, 게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양성애자의 달]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동성애에 반대하는 모든 행위를 편견으로 치부하고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은 미국 정부가 추구하는 성의 다양성을 훼손하는 국가의 적(enemy of the state)이며, 편견이 심하다고 비판했다”고 밝혔다.(기독일보 2015. 6. 9)
 

*이러한 공문이 발송되고 곧이어 6월 26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을 통해 빗장이 풀린 미국의 동성애 합법화는 대한민국의 동성애 합법화 시도에 상당한 영향력으로 작용했었다.



차별금지법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입장


2017년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차별금지법에 대한 주요 정치인 또는 대선 후보들의 입장을 정리했다.


1)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12년 대선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국회에 제출된 차별금지법의 공동 발의인 중 한 명이었다.


문 전 대표의 대변인은 “차별금지법 제정이 동성혼 합법화 논의와 맞물려 큰 논란이 일면서 사회적 합의가 어려워진 만큼 국민들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취지”에서의 발언이라 밝혔다.


2)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014년 10월 13일 충남도민 인권선언을 발표했다. 충남도민 인권선언 1조(차별금지의 원칙)에는 ‘성적(性的) 지향’, ‘성별(性別) 정체성’ 문구가 삽입되어 분명한 동성애 차별 금지 조항 성격을 지니고 있다.


유명 동성애자 연예인 홍모 씨는 안 지사의 대선 출정식에 참석한 후, “안 지사가 소수자들,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고마웠고 그래서 찾아갔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2017년 1월 14일에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 동성애 문제에 대해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적인 정체성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논쟁할 가치가 없다”며 “논쟁을 해 사회 문제화시키면 안 된다”고 했다.


‘기독교 단체의 표가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종교적 신념이 있다고 할지라도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인권에 대해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그 문제에 대해 나는 철저히 리버럴(Liberal)”이라고 밝혔다.


3)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은 3월 8일 열린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 소위 성소수자가 30% 이상을 반드시 넘기도록 하겠다”면서 “차별금지법을 당연히 제정하고 학교에서 성평등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


어릴 때부터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발언으로 인한 논란이 확산되자 15일 보도 자료를 내놓고 “성소수자 30% 발언의 맥락은 남성에 비해 임금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을 잘못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2012년 11월 15일 18대 대선후보 인권공약 검증토론회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측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인권 정책의 근간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후보 측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성별·인종·장애·임금 등의 다양한 차별을 금지하는 기본법이자 모법으로 삼아 다른 분야에서도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5) 홍준표 경남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는 당론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홍 지사 측 공보 관계자는 한 매체의 질의에 대해 “앞으로 대선 후보가 되면 당과 협의해서 입장을 정하겠다. 지금은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6) 김진태 의원(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3월 24일 열린 청년들과의 만남에서 차별금지법이 문제가 많은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며 “차별금지법은 확실히 막겠다”고 답했다.



대통령 후보는 입장 명확히 밝혀야


미국 기독교의 동성애 반대 피해 사례는 오바마 정권 하에 발생했다. 급기야 2015년 6월 26일 연방대법원에서 동성결혼 합법화가 5:4로 통과되면서 미국 결혼의 개념을 바꾸는 결정적인 상황이 전개되었다.


그리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에 대해서 국가의 적(the enemy of the state)이라고 공적으로 발표할 정도로 친 동성애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이것은 선출된 대통령이 동성애를 지지할 때 국가가 어떻게 변모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이번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동성결혼을 지지하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대통령이 뽑힌다면 오바마 정권 하에서 미국에서 발생했던 일들보다 더 심각한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발생할 수 있다.


동성애를 죄라고 하는 성경의 내용을 성경대로 가르칠 수 있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동성애가 합법화되지 않는 거룩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이번 대선에서 동성애를 합법화시키지 않을 올바른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일을 위해 한국 교회가 대선 후보들에게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관한 교회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대선 후보들의 선거공약이 기독교인들의 투표를 위해 결정적으로 중요한 분별의 기준이 됨을 분명히 천명해야 한다.



- 이용희 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webmaster@futurekorea.co.kr



출처: 미래한국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328)





김동길 교수가 전라도인들의 원한과 울분을 이 영화를 인용하며 설명을 한 영상이라 합니다.
전라도인들의 원한이라?



촛불이 인공기가 될 수 있습니다

조광동 /재미 언론인


저는 27년 전 북한을 방문하고 “더디 가도 사람 생각하지요’라는 책을 썼습니다. 
북한의 의식과 사고와 감정을 전하려 했던 이 책은 친북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글을 쓰고 강연을 했을 때 
“그 생각은 당신의 희망 사항”이라는 공격을 받으면서 저는 “친북 인사"가 되었고 
북한에서는 저를 “민족의 기자”라고 추켜세웠습니다.

제가 북한을 2번 취재 방문하고 2권의 책을 쓴 뒤 얻은 결론은 북한은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남한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후 미국의 CIA 보고서는 북한의 붕괴를 
예견했고 미국과 남한의 학자와 언론인은 북한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아직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지 않았고, 북한의 핵 개발 가능성을 거의 모든 사람은 
잠꼬대 같은 소리라고 일축할 때였습니다.


그 당시 북한의 모습은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독과 소련의 붕괴로 사회주의가 무너진 뒤 경제가 흔들리고 대기근이 덮쳐서 
수많은 백성이 굶어 죽는 북한 모습을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잣대로 보면 
북한은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자유 민주주의 잣대로 
북한을 진단한 것이 큰 결함이었습니다. 북한의 체질과 특질을 간과했습니다.

저는 이번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보면서 수십 년 전에 했던 생각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치명적이고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모른다는 
불길한 생각마저 들면서 남한에 대한 불안감이 제 가슴으로 달음질쳐오고 있습니다.

제가 수십 년 전에 북이 남을 앞지를 수 있다고 말했던 것은 북한의 정신력과 일사불란한 체제와 북한 동포들의 우수한 노동력과 자기 체제에 대한 헌신적인 충성심에 역점을 둔 것이었습니다. 
그때 북한은 미국과 국교 정상화로 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국교 정상화를 한 뒤 서방 자본이 투입되어 북한의 질 높은 노동력과 집단주의 
문화와 결합될 때 북한은 남한이 이룬 한강의 기적 못지않은 대동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미국과 국교 정상화를 하는 대신 핵과 미사일 개발로 전략을 바꾸었고 그 전략이 성공했습니다. 이제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 성공으로 수십 년 전 북한 스스로가 걱정했던 
“미국 침략”에 대한 걱정을 해소시켰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어떤 방법으로 미국과 협상하고 
관계를 정립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보유함으로써 북한은 수십 년 전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막강한 협상 지렛대를 마련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선제공격하는 시나리오도 거론되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미국은 클린턴과 부시 정부 때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북한과 협상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협상이 성공해 미국 자본이 북에 들어가면 북은 수십 년 전에 놓쳤던 경제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북한은 핵을 보유했지만 사용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해서 남한 국민이 북한의 핵 보유에 불감증을 느낄 정도로 방심하는 것은 극심한 오만이거나 비애국적입니다. 
대결에서는 물론이고 협상에서도 핵과 미사일을 보유한 것과 빈손은 하늘과 땅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핵 카드가 있느냐 없느냐는 먹느냐 먹히느냐 하는 운명을 갈라놓습니다.

바늘 끝만큼의 구멍이 있어도 허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 국가 안보일진데 송곳 구멍보다 커서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의 구멍이 나 있는데도 남한 국민은 무사태평이고 최소한의 수비책인 사드까지 반대합니다. 오히려 흡수통일, 통일 대박이라는 허상과 평화 통일, 햇볕 정책이라는 몽상으로 
기고만장하고 있습니다. 흡수 통일은 가당치도 않고 연방제 통일론은 북한에 집문서를 넘기는 행위입니다.

남한의 허술한 안보 의식에 한국의 좌파 이념이 남한 체제의 둑을 허물고 있습니다. 
이번 박근혜 탄핵은 그 전초전일 수 있습니다. 남한이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남한 체제와 의식, 정신력, 애국심이 위기의 바닥으로 가고 좌경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탄핵은 위대한 ‘국민 승리’ ‘시민 혁명’이 아니라 자유 민주주의 발등을 스스로 찍고, 
남한을 분열로 파열시킨 것입니다. 박근혜 탄핵은 절차와 과정을 밟지 않고, 조사를 하지 않은 채 벌부터 주었고, 최순실과 박근혜를 “경제 공동체”라는 개념을 만들어 최순실 죄를 박근혜 죄로 
만들었고, 집행유예로 끝날 수 있는 죄에 정치적 사형을 선고한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정치 수준이나 썩은 풍토로 볼 때 박근혜 대통령에게 예외적이고 무리한 적용을 했습니다. 촛불로 시작된 혁명의 축제는 극단주의자들이 홍위병이 되고, 국민이 부화뇌동하고, 국회가 날뛰고, 언론이 부채질하고, 검찰이 칼질하고, 헌법재판소가 춤을 춘,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거대한 집단 굿판이었습니다.


박근혜 탄핵에는 한국의 실상과 의식문화가 극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감정주의, 극단주의, 졸속, 억지, 집단 문화가 있고 분열성과 증오심이 있습니다. 
박근혜가 밉다고 법치주의를 불태웠습니다. 
극단주의 감정이 증오심과 좌파 이념과 결합해서 성취된 ‘촛불 혁명’은 민주주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공정성을 정의의 이름으로 유린시켰습니다.

탄핵이 끝난 뒤 분열을 아물리고 화합을 하자고 언론과 지식인들이 말하고 박근혜는 승복해서 
마지막 애국을 하라고 말하고 있지만 역지사지를 모르는 위선과 억지입니다.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선동했던 사람들이 승복을 외치고, 증오심과 집단 몰매로 
비인격적으로 유린한 뒤 미소 짓는 신사숙녀가 되라 말하고 있습니다. 
승복은 필수적인 민주주의 요체이지만 한국의 승복문화는 이미 고장이 났습니다.

나라의 장래와 국민의 화합을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지 말고 명예롭게 퇴진시키는 지혜를 가졌어야 했습니다. 이제 감옥까지 보내겠다고 합니다. 증오와 분열의 골은 메울 수 없을 만큼 깊어졌습니다. 노무현 자살은 진보와 좌파를 증오심으로 결집시켰고 박근혜 탄핵은 보수의 증오심을 끓어 오르게 했습니다. 정신과 의식의 내전으로 가고 있는 남한의 모습은 왜 한국이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지를 천착하게 합니다.


박근혜 탄핵은 한국의 좌파 역량이 엄청나고 동조 세력이 막강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남한이 월남이 될 수도 있다는 무서운 환상을 뿌리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석기가 망상했던 남한 내의 자생적 테러 세력이 세를 형성하고, 여기에 외부 테러 세력이 투입되어 사회를 교란시킬 때 남한은 하루아침에 불안과 혼란의 수렁으로 빠져들 것입니다.

이 상황이 되면 또 촛불이 켜질 것입니다. 평화의 촛불, 통일의 촛불이 타오르고, 한 손에는 촛불, 다른 한 손에는 한반도기가 들려질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둘 인공기가 나타날 것이고 언론이 평화 통일의 북을 치면 붉은 깃발이 광장을 압도할 것입니다.

여기에 목숨을 걸고 싸울 국민이 얼마나 될까 하는 질문이 모욕적으로 들리겠지만 
그런 질문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태극기를 든 사람들은 너무 늙었고, 부패하고 무력한 보수는 좌파의 치열성 교활성 전술전략을 따라가질 못합니다. 보수를 지지하는 이기적인 가진자들은 미국으로 도피 보따리를 싸기에 급급할 것입니다.


박근혜 탄핵은 민족 재앙의 그림자를 더욱 짙게 만들었습니다. 
망상의 소설을 쓴다고 지탄하겠지만, 한풀이가 증오심의 배설장으로 추락하고 그것이 집단주의 광기로 배합될 때 망상의 소설은 재앙의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군 탱크에 압사된 효순 미선 사건이 촛불로 선동되어 대통령 선거 판도를 바꾸고, 광우병과 
세월호의 촛불이 이성을 마비시키고 박근혜 탄핵으로 발전했습니다.

박근혜 탄핵은 남한의 월남화 가능성에 물꼬를 텄습니다.

아주 오래전 한국을 방문해서 택시를 탔을 때 택시 기사는 제가 미국서 왔다는 것을 알고 안심하면서 한 말이겠지만 “이놈의 나라 확 망했으면 좋겠어요! 북한이라도 밀고 들어 왔으면 좋겠어요!”하고 내뱉았습니다. 그때 섬뜩했던 분노의 소리가 잊히질 않습니다. 이 택시 기사의 가슴에는 촛불이 이글거리고 여차하면 인공기를 휘날리수도 있을 것입니다.

박근혜를 무덤으로 보내고, 재벌의 초상을 몽둥이질하는 증오에 가득 찬 사람들에게 
인공기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김일성 김정일보다 이승만 박정희를 더 욕하고, 김정은보다 박근혜를 더 증오하고, 
북한 부조리보다 남한 부조리를 더 미워하는 사람들은 어떤 계기가 있으면 촛불을 인공기로 바꿀 가능성이 큽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 자기를 지킬 열망이 없는 사람은 하늘도 지켜줄 수 없습니다.

탄핵이 끝나자 국민 관심이 대통령 선거로 쏠리고 있지만, 국민 의식이 달라지고 나라가 개조되지 않으면 새 정치는 요원합니다. 환골탈태의 자기 개혁 없이는 오늘, 한국이 택하고 있는 운명의 길, 역사의 미래는 어둠이 될 것입니다.




 

아래는, 워싱턴포스트 기사다.
한국이 미국의 선제공격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In a surprise,

Yun appeared to suggest that South Korea would support military options.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tillerson-says-all-options-are-on-the-table-when-it-comes-to-north-korea/2017/03/17/e6b3e64e-0a83-11e7-bd19-fd3afa0f7e2a_story.html?tid=ss_fb-amp&utm_term=.d086b78cfbaa




미국의 뉴욕타임즈도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국민 수천만명의 목숨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https://www.nytimes.com/2017/03/18/world/asia/us-north-korea-weapons.html?mwrsm=Facebook&_r=0


미국이 북한의 지도부만 깔끔하게 제거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실패할 경우, 남한 국민 수백만이 목숨을 잃을 수 있

최악의 재앙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미국의 북폭이 100% 일어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드러나는 여러 면에 있어서,

그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만약 이게 현실이 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는,

깔끔하게, 또는 약간의 피해만 보고,

북한 정권을 단번에 제거해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70년간의 북한 우상체제는 무너지고

북한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허나, 이것이(북 지도부 단번에 제거) 실패한다면,

이 전쟁은 최악의 재앙이 될 수 있다!

물론 그렇더라도 결국 북한 체제는 무너지겠지만,

엄청난 인명피해는 피할 수 없게 된다.


미국의 선제타격이 일어날지 여부도,

그 이후 결과도...
어디까지나 하나님께서 뜻하신대로 되어질 것이다.


이래도 한국교회는 가만히 있을 것인가?

이런 일촉즉발의 한반도 상황이

전혀 눈에 보이지 않는건가?


당장 하나님 앞에 엎드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부르짖으며 가슴을 찢고 회개하며 기도해야 하지 않는가?


우리 안위만 지키기 위해,

전쟁 안 일어나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우리의 죄악을 부르짖으며 절실히 회개하고,

만약 북한에 선제타격이 이뤄진다,

최소한의 피흘림으로 북한 체제가 무너지고

북한 동포들이 자유케되도록 기도해야 한다.

옮긴글: 주님오시는 발자국 소리

THAAD(사드) 전문가들이 판치는 세상!


나는 미사일 분야에서 20여년을 일해 왔지만 내가 전문가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해당 무기체계를 운용하고 유지관리를 해보았지만 무기체계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는 엄청난 시간을 투입해야만 가능했는데, TCO(Tactical Control Officer-전술통제장교) 1년을 제외하면 사실 미사일을 직접 만지거나 관리를 해오지는 않았다.


물론 사령부에서 미사일 통제 장교도 하고, 한미 연합작전 담당을 맡기도 하고, 대대 작전통제소에서도 근무를 했지만 실제로 미사일과 직접 접해서 일을 한 것은 1년여 조금 넘는 기간이다.


그러나 그 전체의 과정에서 엄청난 비밀들과 관련 자료들 그리고 메뉴얼 등을 공부하고 숱한 전문가들(한국국방연구원 박사님들)의 강의와 마지막 국방부 군비검증단에서의 감시 및 검증을 위한 무기체계무력화 등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면서 군생활을 마무리하였다.


연합작전을 담당할 때는 패트리어트 도입과 관련한 사전 연구보고를 진행했었고, 무엇보다도 오늘날 KAMD(Korea Air & Missile Defense)의 모태가 되는 연합합동전구탄도탄작전통제소에서 제대로된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특히 무기체계와 체계연동이라는 개념을 통해 sensing에서부터 shooting까지의 맥락적 개념을 배웠을 때의(Kill Chain 개념) 전율과 종심타격을 수행하는 실 전투상황에서도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 하는 미군의 인본주의적 작전실태를 목도하면서 경외심을 느낄 정도였다.


실무장한 미사일 사격을 위한 훈련도 진행했었고, 분기마다 SIM훈련을 통해 작전가능평가를 보아왔고 97년도에는 최우수 작전장교 표창도 받았었다. (조종사의 TOP GUN과 같은 상)


주야로 작전비상대기 근무를 서며 장비를 운용하고 적 지역을 레이다로 탐지하며 실 항적을 추적하고 포착훈련을 수시로 진행했었다.


그런데...

기껏 구글로 자료들을 번역하고 어설프게 유리한 항목만 뽑아내어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근거로 사용하면서 자신을 THAAD(사드) 전문가라고 뻔뻔하게 표현하는 사람을 보면서 그저 허탈한 웃음만 나온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THAAD는 현존하는 가장 정밀한 무기체계이다. 더욱이 지구상 가장 불량국가인 북한이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이상, 이를 방어할 최소한의 수단이 THAAD인 것이다.


40~150km 높이에서 직접 맞춰 파괴하는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아무런 효과가 없다느니 수도권은 방어를 못하느니 하면서 호도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마인드로 글을 쓰는지 의심스럽다.


모든 무기체계는 그 목표와 함께 한계점 또한 갖고 있다. 제한된 자원으로 제한된 방어를 해야 하는데, 최소한의 방어자산을 우리가 확보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어설프게 중국 눈치를 보면서? 같은 동포인 북한은 절대 핵을 쏘지 않을거라서? 핵은 미국을 향한거지 남한을 향한게 아니라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칼을 든 자가 그 칼을 어디에 휘두를지는 칼을 쥔 자만의 의지이지 옆에 있는 사람들의 바램으로 휘두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칼을 나에게 휘둘렀을 때 그걸 방어할 수 있는 방패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중국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당연하다. 패권을 쥐고 싶어하는 국가로써 그 영향력을 쉽게 행사하지 못하는게 싫은 것이다.


그런데 그걸 우리가 배려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우리만의 생존방식이 있어야 한다. 함부로 우리를 쉽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 메시지를 늘 주어야 한다.


2차세계 대전, 독일이 영국을 침공하기 전에 프랑스를 항복시키고 상당한 시간을 주었다. 어차피 침공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원이 투입되어야 했고 영국은 힘을 읽었으니 화평을 맺고 독일은 소련으로 화살을 돌리려 했었다.


이때, 기라성처럼 나타난 리더가 바로 윈스턴 처칠 수상이다. 그는 끝까지 항전하겠다는 의지로 영국 의회를 설득하고 국민들을 독려했다.


독일이 영국 본토를 침공하기 위해 수천대의 전투기와 폭격기들을 출격시키자 영국 조종사들은 사력을 다해 싸웠고 레이다기술 덕분에 독일군의 침공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어서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영국공군전투기 조종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본토 공습을 막아낼 수 있었다.


(훗날 처칠은 “인류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소수의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할 때는 없었다“고 당시 헌신했던 조종사들을 칭찬했다)


THAAD(사드)가 그렇다. 이 무기체계로 북한의 핵미사일을 막아낸다면 인류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무기체계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런 무기체계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작금의 현실이 그저 슬플 뿐이다.


국가의 리더십이 부재하고 정치인들이 썩었으며 재벌들이 모든 것을 독차지하는 것과 국가 안보는 별개의 문제이다. 그들이 밉다고 해서 국가안보를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밉다고 해서 무조건 반대를 해서는 안 된다. 국가는 지켜져야 하며 유지되어져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있는 것이다.




출처: 정창욱님 페이스북


 

 

 

전쟁은 무조건 나쁘고 평화는 무조건 좋은가?


항상 이런 식입니다.

언론은 북한정권의 전쟁 협박에 맞장구치고

우리들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니

전쟁은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전쟁은 정말로 여호와께 달려 있습니다.

한번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북한이 항상 전쟁으로 협박해왔죠.

주로 언제 협박해왔냐면,

우리가 북한정권에 대해 올바른 소리, 정의로운 소리,

북한동포들의 인권에 대한 소리를 낼 때,

그리고 자신들의 악한 요구에 따라주지 않을 때마다

전쟁하고 싶냐며 협박해 왔죠.


이처럼 만약 북한과 우리가 전쟁이 난다면

그것은 우리가 불의에 복종해서가 아니라

불의를 거부하고 더 이상 북한정권의

동포 학살, 불의, 부정, 불법에 발 맞춰주지 않을때 나는 것입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말씀에 대한 적용을

참 편파적이고 이기적으로 합니다.


우리는 여지껏 북녘에서 죽어가는

동포들의 소식에 대해서는

당장 내 생명 아니니까 못들은 척 무시하고 있다가

누군가 동포들에 대해서 북한정권에게

올바른 목소리를 내면 북한정권의 전쟁 협박에

맞장구 쳐주며 괜히 쓸데없는 소리해서

전쟁을 불러 일으키지 말라고..

평화를 해치는 전쟁광이냐고...

전쟁나면 얼마나 많은 생명이 죽는데

그런 소릴하냐고 다그치며 조용하라고 해왔었죠...


우리가 생각하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의 적용은 등따숩고 배부름에 겨워

감사는 커녕 원망에 원망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격동하고 있는

남한 사람들에만 해당된다고만 생각하는 것을 봅니다.


이미 사악한 독재자에게

계속해서 노예된 상태로 학살 당해오고 있는

북한동포들에게는 적용시키지 않습니다.


적용은 둘째치고

사실 우리는 아예 북한동포들의 노예된 상황은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 올 수 있는 거죠.


만약 내가

가족들과 정치범수용소에 있는 상황이었다면

제발 나와 가족들을 여기서 어떻게 해서든

거내주길 바랄 겁니다.


게다가 나와 가족들은 정치범 수용소에서

촌각을 다투며 생지옥을 겨우겨우 생존해 나가고 있는데

지금처럼 남한의 기독교인들이

“전쟁은 우리들의 목숨이 천하보다 귀하니 절대 안된다.

북녘에 동포들이 죽던 말던 지금 이 상태의

평화를 유지해야만 한다"라는 말을 하고

나와 가족들을 못본척하는 것을 본다면

어떤 마음이 들겠습니까?


우리는 이렇게 죽어가는 동포들의 절규를

못들은척 하는 조건으로,

적그리스도 독재자의 비위를 맞춰주는 조건으로

겨우겨우 지켜왔던 평화(?)를 지켜오고 있고

그것이 깨질까봐 두려워하고 있죠...


과연 이 평화는 하나님 보시기에

흡족하고 기쁨이 되는 평화일까요?


양심이 있다면 대답할 수 있으실 겁니다.

역겹고 가증한 평화이죠.


우리는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을

남한 사람들에게만 적용하는 경향이 큽니다.


돌이키지 않는다면 이러한 우리의

극단적 이기주의와 악독함으로 인해

한반도에 재앙이 쏟아질 것입니다.


그 말씀을 자기에게만 해당시키는 교회에서

먼저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겠죠.


왜 전세계 가장 큰 교회 부흥을 체험한 우리가

신사참배를 하였고 그 전 교회가 신사참배 할때

목사들과 사역자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때 과연 골방에서 정말 하나님께

올바로 서서 기도하는 사람이 정말 10명도 없었던 것인지...


왜 6.25가 공식적으로 신사참배 거부 성명을 낸

경상남도 지역만 피해가 없고

나머지 한반도는 반복해서 초토화가 되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면 현재 우리는

그때의 신사참배에 비하면 훨씬 더

사악하고 악독한 죄의 한 가운데 거하고 있으면서도

'나에게만은 화가 없을 것이다.'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6.25보다 더 큰 재앙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 국가인 미국이 왜 남북전쟁이라는

처절한 내전을 치뤄야 했는지....

왜 그 전쟁의 중심에 노예제도 폐지가 있었는지....

왜 그 당시 미국 북부에서 난 교회 부흥의 사회적 결과가

노예제도 폐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었는지...


과연 부흥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 북부가

왜 전쟁을 피하기 위해

노예제도를 용인하는 타협을 하지 않았던 것인지...

하나님 앞에서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왜 겁쟁이 아브라함이

조카 롯과 같이 포로로 끌려가다가

도망친 사람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주변 동맹 족속과 자기 집의 318인을 이끌고

롯을 데려오기 위한 '전쟁'을 주저하지 않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탈북자들을 통해 알려지고 있는

북한 동포들의 노예 됨을 듣고

우리는 전쟁을 피하는게 우선이어야 하는지

아니면 '전쟁'이라는 댓가가 지불되더라도

포로된 동포들을 풀어주는 것이 우선이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땅위에 우리를 위해 예비된

하나님의 재앙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이 재앙이

우리에게 국가적 부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과연 불의와 타협하며

가증한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분쟁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 옳은지...

성령의 조명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쟁이 우리에게 재앙이 될지

부흥의 계기가 될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알량히 내 목숨 유지 위해

살고자 하면 죽고

남을 위해 기꺼이 죽고자 하면 삽니다.


부디 우리도 과거 미국처럼

우리 위에 예비된 재앙의 심판이

진정 멸망의 재앙으로 결론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계를 복음으로 섬기는

본래의 국가적 부르심에 합당케 되는

풀무가 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 박성업 선교사님



동성애 선전?…러시아서 영화 <미녀와 야수> 논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녀와 야수>가 동성애 캐릭터 때문에 러시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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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美 디즈니사의 영화 <미녀와 야수> 개정판 상영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2013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동성애 선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이 매체는 “러시아 국회는 문화부에 개봉 전 영화를 검토할 것을 의뢰했다”며 “주요 검토 사항은 ‘동성애 선정 요소’의 존재 여부”라고 전했다.

 

이번에 개정된 <미녀와 야수>에는 동성애자임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르푸’가 등장인물로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영화의 감독 빌 콘돈은 유럽판 동성대 잡지 <애티튜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등장하는 ‘르푸’는 남성적인 캐릭터이면서 다른 남성과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인물”라고 말했다.

 

콘돈 감독의 이런 발언에 러시아 내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영화를 보여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의 한 유명 영화배우도 국영 뉴스에서 “아이에게 영화를 보여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문화부는 “당국이 영화를 입수하고 배급에 필요한 서류를 취합하는 대로, 영화 상영이 법적으로 가능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오는 3월 17일 러시아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백유현 ⓒ 데일리굿뉴스

가져온 곳: USA 아멘넷


외교적으로 너무 일본에 휘둘리는듯한 한국의 정치판과 외교정책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서 이글을 이곳에 옮겼습니다.



"조선 국토는 대마도-탐라를 양발로 삼는다"

"우리나라 지형은 북쪽이 높고 남쪽이 낮으며, 백두산이 머리가 되고 태백산맥이 척추가 되며, 영남의 대마도와 호남의 탐라를 양발로 삼는다"

1750년대 영조시대 제작한 <해동지도>에 기록된 말이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부터 우리 땅, 고려-조선의 왜구정벌이후 구한말까지 대대로 이어진 영토인식이다. 이런 기록은 너무나 많다.


“잃어버린 우리 왼발을 다시 찾자!”

일본의 ‘독도 강탈’ 공세가 노골화하면서 대마도 반환운동을 벌이는 목소리가 뜨겁다.
임진년의 악운! 올해는 임진왜란 420주년, 일본은 독도를 끝내 침공할 것인가. 독도보다 더 크고 억울한 대마도는 다시 찾아 올 길이 없는가.



이승만 “대마도 반환하라” 60여차례 요구

대마도 반환을 처음 공식적으로 제기한 사람은 이승만이다. 1948년 8월18일, 대한민국 건국 사흘 만에 이승만 대통령은 <대마도 반환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일본은 대마도를 한국에 즉각 반환해야 한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를 섬긴 우리 땅이다. 임진왜란때 일본이 무력강점했지만 의병들이 일어나 이를 격퇴했고, 도처에 그 전적비가 남아있다. 한국과 일본의 전통적인 경계선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다. 구한말에 대마도를 강점한 일본은 포츠담 선언에서 불법 점령한 영토를 반환하겠다고 국제적으로 약속했다. 따라서 지체 없이 한국에 돌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회에서는 ‘대마도반환’ 결의안을 만들었고, 이승만은 ‘대마도 속령(屬領)에 관한 법적조치’를 취하면서 수시로 “대마도 내놔라”고 요구한 것이 6.25때까지 무려 60여차례나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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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김일성이 우리를 살려준다” 환호

당황한 일본은 ‘임나일본부설’을 내세워 회피하다가 북한의 6.25 남침전쟁이 나자 쾌재를 불렀다. “김일성이 일본을 살려준다”며 환호성을 질렀다고 한다. 이승만의 ‘대마도 요구’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전쟁특수로 경제대국 발판까지 거머쥐게 된 일본. 김일성과 소련이 얼마나 고마웠을까. 소련 공산당 앞잡이 김일성이야말로 ‘친일파 왕초’라 할만하다.

1952년 1월18일 이승만은 ‘평화선’을 선포한다. 6.25전쟁중 독도를 괴롭히는 일본에 대하여 ‘독도와 이어도’를 주권수역 울타리로 쳐서 확보했다. 대마도까지 평화선 안에 넣고 싶었지만 어쩔 것인가. 대마도 해방전쟁을 각오해야 한다. 일본이 강점한지 80여년이 지난 그때, 공산당과의 전쟁에 일본군이 지원하겠다는 말을 듣자 “총뿌리를 돌려대겠다”며 반대한 이승만도 수륙 양면전쟁을 동시에 치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국제법전문가(프린스턴대 박사) 이승만이 ‘실효지배’의 힘을 모르겠는가. 대마도를 도둑맞은 고종 때부터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평생을 싸우다가 조국은 해방되었으나 대마도는 식민지 그대로다. 6.25가 그의 숙원을 망쳐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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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속방’ 대마도주에 관직...‘군신지간’

부산에서 45㎞ 큐슈에서 150㎞-거리만 봐도 우리 땅인 대마도!

1592년 토요토미 히데요시(豊信秀吉)가 대마도주(對馬島主) 소요시시게(宗義調)를 앞세워 조선을 침략한 전쟁 임진왜란. 왜국의 강압에 굴복하여 본의 아닌 용역을 맡았던 대마도는 조선의 엄벌을 받아 굶어죽기 직전에 다시 조선이 곡식과 면포 공급을 재개하여 살아났다.

삼국시대엔 각국세력이 혼재했으나 통일신라때부터 고려와 조선 말까지 대마도는 <계림(鷄林=신라) 관할도서> <고려사 '고려의 목(牧)'><동래부(東萊府) 부속 도서>로서 경상도 관찰사의 관할이었다.

한중일(韓中日) 3국의 사서(史書)들과 지도들, 구미 지도에도 대마도는 조선땅, 코리아 땅이다.


◆ 조선 왕조 5백년간 대마도주는 대대로 조선의 관직을 받았다. 한 예로 세조가 대마도주에게 내린 직명은 '숭정대부 판중추원사 대마주 병마도절제사'(崇政大夫判中樞院事對馬主兵馬都節制使)였다.

조선왕조의 대마도 인식은 구한말에 이르기까지 변함이 없었다. 성종, 연산, 광해, 영조, 순조등이 내린 ‘대마도 교지’를 비롯, 빈번한 교류기록에 <대마도는 조선의 속방, 군신지간(君臣之間>이란 표현은 한곁 같다.


◆ 1750년대 영조때 <해동지도>의 <대동총도(大東總圖)>설명문 "백두산이 머리가 되고 태백산맥이 척추가 되며, 영남의 대마도와 호남의 탐라를 양발로 삼는다"라는 말은 수천년 내려오는 우리의 국토인식, 주권의식에 다름 아니다.

해좌전도(海左全圖),팔도천하지도(八道天下地圖), 동국조선총도(東國朝鮮總圖), 조선방역지도, 동국도, 천하대총일람지도, 조선전도, 강원도도(江原道圖), 경상도도(慶尙道圖)등등 대마도 지도가 많기도 하다.

또한 퇴계 이황(李晃)의 문서, 실증사학자 안정복(安鼎福)의 '동사외전'(東史外傳) '동사강목'(東史綱目)은 물론, 특히 다산 정약용(丁若鏞)은 '비어고'(備禦考)에서 대마도현장 사료 및 주민의 언어, 복식, 풍습등을 종합하여 '일본 왜'와 다른 대마 조선인의 문화인류학적 특징을 고증해 놓았다.


◆ 이승만이 말한 '전통적 경계선'이란 현해탄(玄海灘)을 가리킨다. '현해탄'은 '현해'의 잘못된 표기(일본사전)라는 이 해역은 큐슈의 북쪽 연해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듯이 대마도 해협이나 대한해협과는 전혀 무관하다. 큐슈의 북쪽이래서 북현무(北玄武)의 ‘현해’인 것이다.

명치유신→지도 변조→대마도를 훔치다

1868년 명치유신 혁명에 성공하자 일본에 불어닥친 정한론(征韓論)의 열풍은 대마도부터 탐냈다. 구한말 약해질대로 약해진 조선의 혼란기를 틈탄 일본은 식민열강의 남의 땅 빼앗아먹기 수법부터 흉내낸 것이었다.

미국 페리제독의 흑선(黑船) 공격에 놀라 막부(幕府)를 무너뜨린 사무라이들은 조선식민화로 치달았다. 우선 대마도를 이즈하라번(嚴原藩)으로 만들었다가, 1877년 나가사키현(長崎縣)에 편입시켜 버린다. 그러면서 동시에 진행한 것이 <지도 변조>! 절도 사기꾼 행각이었다.


최근 나온 책 <일본이 숨겨오는 대마도-독도의 비밀>을 보면, 독도보다 대마도에 관한 ‘한국소유권’ 자료가 무수히 넘쳐난다.

대마도 연구가인 저자 김상훈씨의 연구 결과를 요점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786년 일본인 하야시(林子平)가 만든 지도<삼국접양지도>에서 ‘대마도는 조선땅’이다.
▶ 1861년 일본정부는 이 지도를 열강에 제시, 일본영토의 경계를 국제 공인 받는다.(삼국접양지도의 프랑스어-독일어 번역판). 일본은 이 지도 제작때부터 80여년간 공식 국가용으로 사용했다.
▶ 1855년 영국지도, 1865년 미국지도 모두 ‘대마도는 코리아’ 영토다.
▶ 미국지도에 대한해협(Strait of Korea)은 대마도 남쪽 바다로 표시되어있다.
▶ 1868년 미국 페리제독 (삼국접양지도 공인 당사자) 자서전에 나온 지도 역시 대한해협은 대마도 남쪽.
▶ 1873년 일본해군이 만든 지도부터 대마도 색깔을 일본 땅색깔과 일치시켜 변조한다.
▶ 1878년 프랑스 주재대사 다나베 타이치(田邊太一)에게 훈령, 프랑스어판등 삼양접양지도를 모두 수거한다. 대신 대마도-일본 색깔을 일치시킨 ‘필사본’을 각국에 보급시킨다.
▶ 1922년 조선사편찬위원회 일본학자들은 조선의 대마도 기록 문서를 재정리한다.
▶ 1923년 조선사편찬위 구로이다 가쓰미(黑板勝美) 일당은 대마도에 건너가, 한국관련 문서 66,469매, 고기록 3,576권, 고지도 36건, 고서 18점, 그림 53점등을 수거 은폐, 변조하고 불태웠다. 유적도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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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마도 안내놓으려 독도 싸움 계속한다”

“일본이 왜 저러는지 아십니까? 대마도 때문입니다. 대마도를 잃을까봐 독도 시비에 매달립니다. 한국이 대마도에 눈을 돌리면 돌려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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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상훈씨는 순진한 우리가 일본 술수에 말려들고 있다고 흥분한다.

독도를 방문했던 극우파 자민당 의원들은 물론, 한국 편을 드는체 활동하는 국내 일본 학자들도 사실은 ‘대마도 지키기’에 나선 ‘X맨’들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구한말 명성황후를 살해한 낭인(浪人)들도 사실은 정부고관, 신문사사장, 학자들이었다며 일본의 ‘양동작전’을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왼쪽 발을 잃었으니 나라가 바로 설 수 없지요. 대마도 강탈문제를 공론화하여 대마도반환을 끈질기게 요구하면 독도 문제도 더불어 풀릴 것입니다. 일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이겁니다.”

8월29일은 망국국치 102년이다. 왕비를 살해하고 왕을 멋대로 갈아치워도 속수무책이었던 조선 왕국. 일본은 매국노들을 양성하여 나라를 통째로 먹었다.



 

 

 


 

대통령의 날과 트럼프 대통령

a7c82eafeab4548f8cf1452afaa8d8b2_1487394874_13.jpg2월은 미국 대통령 여러 명의 생일잔치로 분주한 달이다. 내가 생일상을 차려줄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는 말이다. 연방 공휴일 프레지던츠 데이는 그래서 2월에 지켜지고 있다. 

 

우선 배우 출신 40대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의 생일은 2월 6일이다. 9대 대통령 윌리암 해리슨의 생일은 9일이고 링컨 대통령은 12일이다.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생일은 22일이다. 워싱턴의 생일도 2월이고 가장 존경받는 링컨의 생일도 2월이니 한꺼번에 몰아서 정해놓은 기념일이 ‘대통령들의 날’이다.

 

지금까지 미국 역사엔 모두 44명의 대통령이 존재해 오고 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서다. 이들 가운데 “나는 무신론자”라고 선언했던 대통령은 한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무신론자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한 일이라는 게 미국의 역사였다. 대부분 기독교 신자였지만 그중에서도 캐톨릭 신자가 대통령이 되기는 존 케네디가 최초의 일이었다. 따라서 개신교 신자가 가장 많았던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기독교 신앙이 돈독했던 대통령을 꼽으라면 조지 워싱턴을 포함하여 대개 8명의 대통령을 꼽는다.

 

미국의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대통령에 오른 조지 워싱턴은 모든 군대가 매일 공식적인 아침기도로 일을 시작하도록 했다고 한다. 모든 장교들은 기도를 인도하도록 명령하기도 했다. 수정헌법을 통해 정교분리 원칙이 시퍼렇게 살아있는 요즘 같았으면 아마 탄핵요건이 될 법도 하다. 워싱턴은 미국 독립전쟁의 승리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었다고 믿었다니 얼마나 믿음 좋은 장군이었는가?

 

2대 존 아담스 대통령은 ‘파운딩 파더스’중 한사람으로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건국의 밑그림을 그려간 인물이다. 조지 워싱턴 밑에서 역사상 최초의 부통령이 되었지만 허우대가 크기로 유명했던 워싱턴의 허리정도 크기로 체구가 작은 것으로 유명했다.

 

‘백악관을 기도실로 바꾼 대통령’이라고 찬사를 받는 제16대 링컨 대통령은 째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변호사를 거쳐 대통령으로 출세했으니 개천에서 용이 난 셈이다. 흑인노예해방이란 미국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남겨놓은 그가 읽던 성경은 지금도 역대 대통령 취임식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금년 1월 대통령취임식에서 트럼프도 링컨의 성경과 자신의 어머니가 물려준 2권의 성경 위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했다.

 

제4대 제임스 매디슨 대통령은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최초로 주창한 대통령이긴 했지만 그 역시 신실한 대통령이었다. 그로버 클리블랜드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중 결혼하여 첫째 딸 루스를 얻었는데 그만 12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딸을 잃은 슬픔을 하나님께 의지하여 위로를 받았다고 하는데 땅콩과 캐러멜로 만들어 지금은 스위스 ‘네슬(Nestle)’사가 소유하고 있는 유명한 캔디바 ‘베이비 루스(Baby Ruth)는 바로 클리블랜드 대통령의 그 딸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지미 카터 대통령은 은퇴 후에 소속된 침례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할 만큼 신실한 믿음의 대통령이었다.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축호전도를 했고 대통령 집무실에서도 매일 성경을 읽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니 참으로 존경할 만 하다.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도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다. 공립학교에서의 기도가 법적으로 불허되었지만 이를 반대하고 나섰고 낙태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악이라고 맞섰던 대통령이었다.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은 연합감리교인으로서 어느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서슴없이 하나님이란 말을 즐겨 꺼냈고 “하나님은 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원하시고 계심을 믿는다”고 고백함으로 대통령을 하나님의 부르심의 자리로 받아들였다. 이라크와 전쟁을 벌일 때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테러와 싸워 이길 수 없다고 고백했던 대통령이다. 이상 8명의 믿음의 대통령 반열가운데 이제 취임 한 달째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도 끼어들 수 있을까나?

 

지난 2월 2일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5차 미국 조찬기도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존슨수정헌법을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이 수정헌법은 1954년에 발효된 비정부기구의 정치참여를 금지하는 법이다. 이 법이 폐지될 경우 여러 부작용도 발생하겠지만 강단에서 동성애 반대를 외치다가 면세박탈 위협을 당하는 등 그동안 복음주의권의 불만을 달래주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이날 지난 대선 캠페인 도중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말은 바로 이 말이었다고 간증했다. “나는 당신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요(I am praying for you).” 수많은 지지자들의 이 짧은 다섯 마디 때문에 자신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간증하는 트럼프 대통령. 아니 그간 들어난 스캔들과 막말 등을 종합해 보면 “무늬만 크리스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신실한 그리스도인? 그의 고백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기도란 말은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나 보다.

 

그가 쏟아내는 행정명령으로 나라가 온통 반반으로 갈라지고 있는 판국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하나님 두려워하며 더욱 겸손하고 균형잡힌 안목으로 국정을 살펴서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했던 그 성경의 주인공 링컨 버금가는 독실한 크리스천 대통령으로 기억되면 얼마나 좋으련만.

 

ⓒ 크리스천위클리 /조명환 목사

가져온 곳: USA 아멘넷



▲ 신소걸 목사가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단에 올라 "나라가 망하면 하나님도 섬길 수 없다"며 목사로서의 소신을 단호하게 외치고 있다.     ©Screenshot 유튜브

코미디언 출신의 신소걸 목사가 2월 11일 서울 시청광장과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대한민국이 공산화 되면 교회도 목사도 성도도 다 없어진다. 내 나라가 망하면 하나님도 섬기지 못한다. 태극기 집회를 비난하거나 침묵하는 대한민국 목회자들은 깨어나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국 시간으로 정월대보름이었던 11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에서 탄기국(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 주최 ‘제12차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이날 집회는 주최 측 추산 역대 최다 참여인원 210만명이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1부 집회를 마치고 3시30분부터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 대한문에서 출발해 한국은행, 남대문, 중앙일보사를 거쳐 다시 돌아와, 오후 4시 52분부터는 2부 집회를 시작했다.

▲ 2부 태극기 집회에 모인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기각, 탄핵반대를 외치고 있다.   © Screenshot 유튜브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기각’, ‘국회해산’, ‘특검해체’ 구호를 외치며 “애국시민들이 일어나 조국을 지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 연사로는 탄기국 정광용 대변인, 국회의원 김진태, 청년 이장우, 국군간호사관학교 애국장교단 박숙자 대령, 해국사관학교 국국동지회 백동일, 정미홍 아나운서,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 , 재미교포 박용락 회장, 탈북자 김재승, 박철 천주교 신부, 서석구 변호사, 도태우 변호사, 미국 변호사 인지인 씨 등이 나와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처음 태극기 집회 연사로 나온 신소걸 목사(서울 순복음우리교회)는 단에 올라 먼저 “할렐루야”라고 집회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사랑하는 애국국민 여러분,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오늘 이 자리에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라가 망해도 교회가 있을 것 같은가? 나라가 망해도 목회할 것 같은가?”라며 목회자들이 조국의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호소했다.

신소걸 목사는 “조국의 현실을 보고 이 땅의 존경하는 기독교계 어르신이신 지도자 목사님들과 중대형교회 목사님들께 감히 호소합니다. … 목사님들은 언제까지 침묵만 하고 계실 겁니까? 나라가 망해 가는데도 두 손 들고 기도만 하며, 나라 앞날의 존폐위기 속에서 한 치 앞도 분간 못 하는데도―종북 좌파가 ‘피라니아’와 같이, ‘하이에나’와 같이 민주주의를 물어뜯는데도 전도만 외치며 오직 기도에 힘쓰시겠다며 시국을 외면하시겠다면―언제까지 이런 위선으로만 일관하실 겁니까? 혹시 성도들이 흩어질 까봐 종북 좌파들 눈치만 보고 계신 겁니까? … 아니면 교회에서 쫓겨날까 봐 옳은 말씀도 못 하시고 침묵하고 계십니까? 그러시다면 목사님들은 하나님 앞에 정말 비겁하신 분들입니다”라며 약 6분가량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쳤다.

▲ 태극기 집회에서 연사들이 단에 올라서 있는 가운데 신소걸 목사가 스피치를 전하고 있다.   © Screenshot 뉴스타운 TV  
 
이날 집회의 영상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접한 네티즌들은 “목사님의 피 끓는 절규에 가까운 외침을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조그만 손바닥 만한 태극 물결이 지금은 거대한 구름같은 태극물결을 이루었다” “저들이 침묵하면 하나님께서는 길가의 돌들로도 소리치게 하실 것이다(눅19:40)”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에4:14)” “목사님,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구요. 건강에 유의 하세요” “애국충절의 호소를 듣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등 응원의 댓글들이 쏫아졌다.

한편 신 목사는 지난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후배 개그맨 김제동의 시국 발언에 대해 “탄핵은 기각되어야 하며, 국민 오도 선동의 스피커에서 이제는 국가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는 큰 스피커로 변화되길 바란다”며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박대통령님 엄청난 청야 전술 중 입니다
1. 대통령이 잘못이 없기에 당당히 법과 맞서고 있다. 2.슬쩍 사과하므로 죄가있구나라는 연막작전을 구사했다. 3.법적인 하자가 있었으면 최순실씨를 독일에서 귀국시키지 않았다. 4.최순실께 태블릿을 물어보니 자기꺼가 아니라는 확답을받고 자신있게 청야전술을 쓰시는중이다
5.언론이 거짓보도 폭발이면성공이다. 6.옛날같이 이정도면 민노총 야당 국회가 촛불들고 나올것이다. 7.적당히 빅딜하는척하믄서 이빨갱이 저빨갱이 빨주노초파남보 빨갱이 모두다 튀어나올것이다. 8.하야를외치고 끝까지 지키면 탄핵의 악수를 쓸것이다
9.참다못한 국민은 의병의 이름으로 태극기 의병이 일어날것이다. 10.숱한 거짓말 날조보도로 극악무리한 좌익은 스스로 자기무덤을 팔것이다. 11.태극기물결이 대세를 이룰것이다. 12.결국 털어도 털어도 대통령죄가없으면 언론부터 슬슬 공정보도로 돌아설것이다.
13.태극기의병은 전국으로 확산될것이다. 14.국민여론과 민심도 다시 회복할것이다. 15.탄핵 기각하고 태극기물결 군대는 빨갱이와 국회 언론 검찰을 압박할것이다. 16.검찰은 백기투항 할것이다
17.검찰은 속죄의 맘으로 빨주노초파남보 빨갱이 색출작업에나선다. 18.국회는 스스로 반성하고 총사퇴를 한다. 19.전국공무원 교사 경찰 군대 노조등등등 모조리 사정작업을 실시한다
20.이러한배경에는 태극기물결의병이 위의 사정이 끝날때 까지 멈추지 않을것이기에 대통령은 자신감이 넘쳐날것이고 이렇게 이루어 질것이다.
21.안정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새로이 건설하고 영예롭게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물러나실것이다. 22.국가안보가 투철한 공안검사출신 황교안께서 대통령이 될것이다.
슬픈노래부르면 슬픈인생을살아요 신나는 노래 부르면 인생이 신나거든요 대통령님께서 이렇게 되실려믄 퍼나르세요
10사람 에게 보네기운동도 애국입니다 그러면 꼭이루어 집니다 의병들이여 퍼 나르세요 꿈과 희망과 현실로 대통령님과 황교안 만세 [펌글] 가져온 곳 : 카페 > 대한민국 박사모 (박사모) 글쓴이 : 대한민국을 살리자 우리벗님들~! 항상健康하시고 家族과 함게 幸福하게 지내세요.


反이민 행정명령 '제동'…연방법원 "효력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反이민 행정명령’ 시행이 당분간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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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고심을 맡은 클리프톤(좌), 캔비(중앙), 프리드랜드(우) (사진출처:로스앤젤레스 타임즈) 

 

현지시간 9일 미국 제9연방항소법원은 “이슬람권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과 비자발급을 일시적으로 금지한 행정명령의 효력을 미국 전역에서 잠정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이번 항고심은 재판부 3명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항소법원이 이번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은 워싱턴주 시애틀 연방지방법원이 ‘행정명령을 일시 중단하라고 결정’하자 법무부가 불복해 항소를 하기로 결정한 데 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 “국가안보라는 공익과 여행의 자유라는 기본권 사이에 충돌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연방정부가 행정명령을 제한적으로 이행할지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해 하급 법원의 결정을 유지하겠다”고 기술했다.

 

이번 항고심의 요지는 행정명령이 ‘위헌 소지가 있는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명령’인가 아니면 ‘안보를 위한 대통령의 권한’인가 하는 것이었다.

 

판결에 앞서 연방항소법원의 진보적 성향과 변론 분위기 등으로 미루어 연방정부가 패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번 판결에도 트럼프 정부는 ‘反이민 행정명령’을 시행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 행정명령은 결국 연방대법원이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유현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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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종교자유'에 관한 행정명령 초안 유출

 

8df79cf505a767bb7c856872c6149e42_1486136625_39.jpg미국에서 유출된 '종교의 자유에 관한 행정명령' 초안에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단체가 술렁이고 있다. 

 

美 ABC 뉴스는 “언론에 유출된 ‘종교의 자유’에 관한 행정명령 초안은 LGBT의 권리를 약화시키려는 트럼프 정부의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행정명령 초안은 “2014년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발효한 법안을 약화 내지 무마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의 내용은 ‘종교와 성 정체성에 관계없이 모든 미국 국민은 직장에서 평등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유출된 초안에 대해 백악관 측은 “유출된 초안은 백악관에서 고려하는 수많은 정책안의 일부에 불과하다. 이는 정부의 정책과 사안에 대한 입장을 대변하진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정부는 어떠한 행정명령을 발표할 계획이 없다. 이에 관해 새로운 정보가 입수되는 대로 언론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초안 작성자에 대한 정보를 끝까지 지켜낸 백악관이 초안의 진위 여부를 반박하지 않아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실정에 동성애 권익 옹호 단체는 “초안이 연방정부 법으로 발효되면 정부는 LGBT와 가족을 차별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을 획득하는 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트럼프 정부가 이런 정책을 도입하려는 이유에 대해 “오바마 정부가 주창한 동성애 권리 옹호 정책으로 인해, 자신들의 종교 자유를 ‘침해’받았다고 느끼는 복음주의자와 보수주의자들의 지지”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초안에 따르면, 동성결혼과 낙태, 성전환 등에 반대하는 개인과 단체도 정부 지원으로 공익사업 등 영리 목적의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오바마 정부가 계약 대상에서 제외한 '종교를 바탕으로 한 개인 및 단체'도 포함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현 정책에 의하면 종교인이나 단체가 종교를 이유로 정부의 정책에 반해 동성애에 대한 반감을 공공연히 표명하는 등의 행위를 하면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도 초안은 동성결혼과 낙태, 트랜스젠더에 관한 반감을 드러내는 종교집단도 비과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1954년 존슨 전 대통령이 비과세 단체들이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것을 금지한 법과는 상반된다.  

 

백유현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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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찬기도회 연설서 ‘존슨법 폐지’ 시동

 

“미국은 종교의 자유 보호하고, 안전한 곳 되어야”

“교회 내 정치적 발언 허용과 한계 없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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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Screenshot theatlantic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 연설에서 “미국에서 종교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며, "미국에 입국하는 사람들이 종교 및 개인의 자유라는 우리의 가치들을 완전히 받아들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조만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같은 발언은 미국의 신념과 가치를 믿고, 충실히 따를 수 있는 외국인에 한해서 미국 입국을 허용하겠다는 트럼프의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그가 말한 ‘종교의 자유’는 기독교의 자유를 뜻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관대한 이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관대함을 역이용하는 사람들과 폭력을 목적으로 미국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며, “우리는 편협성이 미국에 확대되어지는 교두보를 허용해선 안 된다. 따라서 미국은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고, 동시에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목사가 교회에서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발언 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며, “교회 내 정치적 표현의 한계도 없앨 것”이라고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해 선거유세 기간에도 “크리스천들은 미국 건국 당시 너무나 큰 희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핍박과 차별대우를 받아왔다”며, “이제 무고한 희생을 치른 크리스천들의 사생활과 종교자유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선언한바 있다. 이는 존슨법을 폐지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로, 그가 임기 초에 가장 먼저 해결할 것으로 예상했던 일이다. 

 

존슨법이란 교회의 자율성을 박탈시킨 법으로 교회 안에서 어떤 정치적인 발언이나 영향, 특히 선거기간 동안에 정치적 발언을 못하게 하고,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못하도록 족쇄를 채운법안이다. 1968년에 통과된 존슨법은 그동안 민주당이나 공화당 출신의 그 어느 대통령도 이법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

 

송금관 기자  ⓒ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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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만평-서민호 화백] 반기문과 고사성어~ 기사의 사진

퍼온 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먼저 나타난 현상입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동성애자 권리]에 관한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

https://goo.gl/1oEBeU


백악관 LGBT 권리 문서가 사라지다.


이제 권력 이양이 시작되고 있다.

먼저 백악관 홈페이지에 있던 몇몇 페이지가

일부는 바뀌고 있고 또다른 일부는 완전히 사라지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레즈비언(G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그리고 성전환자(transgender) 권리에 대한 것이

사라진 것들 중에 하나이다.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지 이제 한시간 지난 시간에

백악관 홈페이지는 트럼프 정부에 의해 대치되고 있다.

더 이상 홈페이지의 과도기는 없다.


이제 백악관 LGBT 링크는 완전히 사라졌다.

오바마 정부는 백악관 홈페이지에 LGBT페이지를

게이와 성전환자들을 위한 주요 입법부 업적으로

그리고 역사적 승리의 하나로 강조해 왔다.


이 페이지는

“이것은 자살 충동으로 싸우고 있는

LGBT 모임을 돕는 더없이 좋은 운동이다“라며

게이들의 권리를 위한 어떤 운동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이글에서 보듯이 이 운동은

“민권 강화 페이지(Strengthening Civil Rights)"

의 문서 보관서로 옮겨졌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바뀌어야만 한다.

그러나 LGBT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완전히 사라진 것만은 분명하다.



자료제공: 차학연 번역팀

도널드 트럼프가 1월 20일(금)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공식으로 취임했다. 트럼프는 취임식에 앞서 백악관 뒤편의 세인트 존스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취임식에서 성경위에 손을 얹고 선서를 했다. 성경은 두 권이었는데, 링컨 대통령이 사용했던 성경과 트럼프 당선인이 1955년 주일학교를 졸업할 때 어머니로부터 받은 성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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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성경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마이카에 있는 교회에서 주일학교를 졸업하며 어머니로부터 선물받은 성경이다. (유투브 동영상 캡처)

 

트럼프는 뉴욕에서 성장했다. 트럼프는 스코트랜드에서 온 이민자인 어머니에 손에 이끌려 자마이카에 있는 제일장로교회 주일학교를 다녔으며 그 곳에서 세례를 받았다. 또한 트럼프 타워가 바로 보이는 맨하탄 5애브뉴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두 교회는 모두 미국장로교 소속이다. 취임식을 2일 앞두고 이 두 교회의 담임목사들이 트럼프 당선자를 방문하여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두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 뉴욕시노회 노회장 당선자 박성갑 목사는 “노회소속 두 목사가 트럼프 당선자를 20여분간 만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교단의 멤버라고 스스로 말하고 친근감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통령이 도움이 필요하면 기도하며 영적인 인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가 교회에 나가 정기적인 주일예배는 드리지 않았지만, 부정기적으로 편하게 생각하는 미국장로교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렸다는 소식은 듣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시편 133:1 말씀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성경말씀을 들어 미국의 연합을 강조했으며, 신의 가호를 받고 있는 미국은 두려워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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