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찍혀도
왕께 바치는 내 노래 2025. 4. 14. 08:41나무는 찍혀도
루디아/최송연
비바람 맞으면서
밤낮으로 싸워온
나라 구하기 운동
어이없이 막을
내리는 듯
그러나
빈 무덤 위에도
매일 아침 솟아나는 해처럼
우리가 잠잘지라도 밤이 지나면
새 날이 밝듯이
지금의 눈물도
새 생명의 이슬로
변할 때가 옵니다.
발밑의 십자가
그림자가 길어질수록
그 끝에 다가서는
부활의 아침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그분의 시간을 기다리죠. 카이로스
오늘 하루,
주님과 함께 걸은
그 발자국 하나하나가
영원한 천국의 지도에
새겨지고 있음을
믿는 우리들
오늘의 실패가
내일의 성공으로
다가올 것을 굳게 믿으며
우리는 다시
일어나 싸울 것입니다
"나무는 소망이 있나니
찍힐찌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욥기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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