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의 고백>
           루디아/최송연

오 주님...
한 순진무구한 소녀가
당신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 수많은 시간들...

오만과 자만과
욕망으로 얼룩져
가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자기가 똑똑하고
잘난 사람
자신이 원하면
무엇이건 다 할 수 있다고

착각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녀 앞에 펼쳐진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도
녹록치도 않았죠

그 꿈많은 소녀에게
무지개빛으로 찬란해
보였던 세상

실상은 거짓과
위선으로 난무하고...

그럼에도 그 소녀
하나님은 기도를
듣고 응답하시는 분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기에

기도하지 않고
무엇이건 혼자
힘으로 헤쳐 나가려고
무지 애를 썼죠 

소녀가 자란 교회는
성경 말씀은 잘 가르쳐 주셨지만

기도하면 응답받는다는 것을
전혀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하여
소녀는
어릴적부터
예수님을 믿기는
했지만 예수님
그 분은 저 먼 하늘
어딘가에 계신 분

위대하신 하나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

소녀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구세주

죽음의 골짜기를
건너는 날
영원한 천국에
데리고 가 주실 분

그렇게
위대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죽어서나 만나
뵐 수 있는 거룩한
신이셨을 뿐이었죠

그렇게
지쳐 갈 때쯤
성령님께서
꽁꽁 닫아건 소녀의
마음 문을 여시고
환한 빛
밝은 사랑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 크신 사랑을 다 감당할 수 없어서 통곡하며 소녀는
그분 앞에 꼬꾸라졌습니다

이제 그 소녀
반백의 머리를 숙이고
주 앞에 눈물로 고백합니다

주 없이 살 수 없고
힘도 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다고...

예수님은 나의 생명이시며
유일한 나의 소망
내가 살아갈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가 되신다고...

이런 나의 고백을
주께서 들으시고
기뻐받으시는 듯
날마다 그 사랑의
가슴에 품어 주시며

내가 부르기도 전에
"내가 여기 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토닥여 주시는
나의 주님...

사랑해요, 예수님.
이 생명 다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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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콩글리쉬로 말하다. 1.>

여러분,
예수님도 천사도 나같은 한국계 미국인, 특히 이민 1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콩글리쉬를 사용하여 소통을 시도하신다는 것을 아시나요?

저는 이 신기한 체험을 한 적이 몇 번 있고
그 간증을 나누어도 좋다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콩글리쉬?" 그게 무슨 말씀?
궁금하시고 그
뜻을 모르시는 분의 이해를 먼저 돕고 넘어가야 순서겠죠?

이해를 돕기 위해 잠시 설명하자면
한인계 미국인들은 영어를 필수로 사용해야만 하는 미국에서 살기는 하지만 모국어가 훨씬 더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떤 용어는 모국어보다 영어가 더 이해도가 높고 또 입에서 쉽게 튀어나오는 단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주차장' 이라는 말은 자동차를 갖다 대는 장소의 고유명사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그 단어를 'parking lot (파킹 랏)'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미국에 사는 한인1세들은 백이면 백 모두 영어와 한국어를 섞은 특수단어
"parking장( 파킹장)" 이라고 합니다.

Parking lot   도 아니고 주차장도 아닌 두 단어를 섞어 parking 장이죠. 이럴 때 이 섞어서 사용하는 용어를 우리는 "콩글리쉬" 라고 하죠. 그러니까 영어와 한국어 섞어서 사용하는 말이라고 이해하시면 정확합니다.
물론 미국인과 대화할 때는 정확히
Parking lot 이라고 말하죠.

이 말은 "브로큰 잉글리쉬"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콩글리쉬는 한국계 이민자만 사용하는 특수 용어라고 한다면 "Broken English" 는 한국계 뿐 아니라 일본계, 중국계  아니 전 세계, 심지어 같은 미국 인이라 할지라도 영어를 하기는 하되 문법도 맞지않게 말하거나 쓰는 것, 즉 쉬운말로 '부러진 영어, 엉터리 영어"를 지칭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먼저 이런 배경을 이해하시면 영의 세계, 예수님과 천사들도 우리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고 배려하심이 큰지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오늘은 간증에 들어가기 전 먼저 이해를 돕는 말을 서론으로 하고
간증은 다음 번에 기회되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몇 분이 예수님께서 콩글리쉬로 제게 하신 간증을 듣고 싶다고 하셔서 우선 오늘은 천사편1 을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루디아/최송연.

<천사가 콩글리쉬로 말하다.>

러시아에서 여러가지 병을 얻었고 나의 건강상태가  심각하다는 의사 진단에 의해 우리는
하와이에서 요양하며 치료를 받는 동안 남편은 작은 성경공부반을 시작했습니다.
그 성경공부반을 깃점으로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떠나기 전 섬기던 교회는 부목사님께 이미 일임을 하고 우리는 러시아로 떠났기에 내가 몸이 극도로 쇠약해진 탓에
하와이에 돌아가기는 했으나 섬길 교회가 마땅히 없었다고 해야 옳겠지요.

아뭏든, 그 성경공부반이 급성장을 하였고 3년 정도 되니까 나의 몸도 점차 회복이 되었고 이제 교회도 경제적으로 자립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1년에 한 번 1주간의 휴가를 받아 미국 본토에서 사업하는 여동생네에 가서 쉬었다 오고는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공부반 개척때부터 함께 하시던 분, 남편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수쟌 챙(가명) 여자 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이 분 남편은 미국에서 태어나 대학을 나온 엘리트로 미정부 청사에서 일을 하시는 분인데 너무나 진실하고 착한 분이지만 교회를 나가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럼에도 아내가 밤운전이 위험하다고 저녁예배 때나 수요성경공부반에나  교회에 언제나 데려다 주고 데리려 오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제 남편이 러시아까지 가서 헌신하고 왔다면서 무척이나 아끼고 존경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 번씩 집에 불러서 식사를 하면서 교제를 나누었고 그럴 때면 남편이 짧은 영어로 복음을 전하면 아주 잘 받아드리던 착한분이셨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시작한지 7년 쯤 되었을 때 였던 것같습니다.

어느날 60도 채 되지 않은   Mr. Chang이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결과는 갑상선암이라고 했습니다. 대개 갑상선 암은 가장 착한 암으로 재발이 잘 안 되는 것으로 의학계에서 말하니까 우리도 안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경우는 특이하게 암이 급속도로 다른 장기에 전이되었고 더 이상 의사가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을지경까지 갔습니다.

여백 관계로 다음에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루디아/최송연 

 

<천사가 콩글리쉬로 말하다. 3. >

그렇게 온갖 노력을 다해 봤지만 차도가 없고 점점 더 나빠져 갔고 이제는 가망이 없다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겼습니다.

물론 남편과 나는 틈나는 대로 병동에 찾아가 함께 기도하며
구원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려고 최선을 다했지요. 어느날 드디어 그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Mr. Chang 은 당신 아내에게 늘 입버릇처럼 "내가 죽으면 장례예배는 반드시 Pastor Choi가 집례를 하도록 해다오. 나는 다른 사람은 못믿는다." 하고 유언의 말을 했다는 겁니다. 그것도 몇 번씩이나...
그 아내가 그 사실을 우리에게 몇 번에 걸쳐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1년에 한 번뿐인 휴가를 나가기 위해 미리 비행기표를 사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때가 9월초였고 하와이가 1년 12달 더우니까 시원한 가을 바람, 가을 향기도 느낄겸해서 9월 중순 쯤에 나가기로 하고 싼비행기표를 미리 구입해 두고 예약도 마쳤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명이란 것이 아무리 아픈 분이라고는 하여도 그가 세상을 떠나는 날짜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휴가를 나갔다 온 후에 떠나주시면 좋지만 만약 우리가 휴가중에 떠나신다면?

정말 난감해집니다. 가족이 우리만 의지하고 바라보다가 갑자기 다른 목사님을 찾으려면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영어권이니까 미국 목사님들 중에서 쉬는 분을 찾을 수는 있겠지요.

그리고 돌아가시기 전에 여행을 나갔으니
나가고 없는 사이에 돌아가신다고
하여도 우리를 원망하지는 못하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담임 목사의 도리가 아니란 생각에 우리 부부는
갈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말하고 비행기 예약을 취소해 줄 수 있냐고 했더니 마침 비행기가 학생들 개학시즌이어서 성수기인데다 갑자기 여행을 취소하면 한푼도 환불해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미리 싸게 사둔 티켓이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와이가 섬이어서 미본토에 나가는 비행기 값은 엄청 비쌉니다. 우리는 갈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 떠날 기약이 없는 생명을 두고 신의를 지키려고 수천달러(한화 수백만 원)를 포기하느냐 아니면 예약대로 떠나느냐.

하여 결정을 못하기에 우리는 주님께 묻기로
했고 나는 하루 왼종일 기도로 매달렸습니다. "주님, 여행을 취소할까요? Mr. Chang님을 천국 데려가실 계획을 알아야 됩니다."

에고~ 사람의 죽는 날을 어느 신이 알 수 있으며 또 그 죽을 날이 언제인지 알려달라고 떼를 쓸 수 있는 신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분이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고서야...

암튼, 그날이 금요일, 비행기표를 해약하려면 적어도 금요일 오후까지는 결정이 나야만 하는 것은 그 다음 월요일이 무슨 공휴일이어서 업무 중단하니 여행사와 통화조차 불가능하고 그러다 보면 물어볼 필요도 없이 환불은 커녕 반도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에 꼭 알아야만 했기 때문에 저는 필사적이어죠.

사람이 세상을 떠나실지 말지...( 살다살다 별난 기도도 다 해보네요.ㅋ)

금요일 오후가 다 지나도록 아무런 응답을 주시지 않고 할 수 없이 비행기 표는 다 날라가더라도 화요일에나 가서야 비행기 예약을 취소하던지 하는 수 밖에는...

여백 관계로 다음에 계속됩니다.
죄송합니다.  다음호로 끝납니다
조금만 더 인내로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루디아/최송연

<천사가 콩글리쉬로 말하다. 마지막 회>

금요일 밤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한 밤중에 눈이 떠져서 화장실에 갔다와 침대에는 올라가지 않고 그대로 침대 아래 무릎을 꿇고 다시 "주님, 어찌하면 좋습니까? 여행을 가도 될까요? 주님...." 기도를 막 시작하는데 갑자기 "따르릉, 따르릉." 하고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이 밤중에 누구지? 하면서 수화기를 얼른 들어 보니까 수화기 너머에서 수잔 챙 집사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여보세요." " 네, 저 수잔 챙이에요. 여기 "피너랄 써비스(Funeral Service, 장례식장을 우리 콩글리쉬들은 이 단어 역시 종종 영어로 말함) 인데요. 안 가는 게 좋을 거예요." "아, 그래요? 네 집사님." 내가 대답하자 곧 전화가 탁! 끊어졌습니다.

아니, 지금 몇 시지? 시계를 보니까 새벽 2시 30분이었습니다. "이 늦은 시각에 수잔 집사님이 전화를? 그런데 남편이 위독하다는 것도 아니고 이 밤중에 장례식장이라니?
도데체 이게 무슨 소리지?

"엥? 그렇다면?
그제야 정신이 화들짝 들었습니다.
"와! 천사다! 천사가 수잔 챙의 음성으로 기도 응답을 정확히 알려주었네..."

너무 놀라서 잠자는 남편을 흔들어 깨워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남편도 놀란 눈치로 "그래, 그런 것같소. 화요일날 비행기 캔슬합시다. 돈은 생각하지 말고."

몇 며칠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하니까 천사가 수잔 챙 집사님의 음성으로 정확히 알려준 것입니다.  천사는 "여행가지 마라 그가 죽을 것이다 장례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장황게 말하지 않고 이곳 한인들이 자주 쓰는 용어 "여기 funeral service다. 안 가는 게 좋을 거다."

정확하고 간단하고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함축된 말.. ."수잔 챙, Funeral service, 안 가는 게 좋을 거다." 그 짧은 문장 안에 모두 함축되어 있는 것이 너무 정확해서 놀라웠습니다. 하여 마음 편안하게 먹고 잘 쉬고 월요일 지난 다음 화요일에 여행사 에이전트에게 전화를 걸었지요.

형편상 비행기 예약된 날짜에 여행을 못가겠는데
언제 갈 수 있을 지 우리도 모르니까 무한정 오픈으로 연기해 주십사 했습니다. 에이전트가 막 짜증섞인 목소리로 이제 예약일이 며칠 남지 않았은데 그럴 수 없다 하고 딱 잘랐습니다.

하기에 "아, 네. 그럼 비행기 캔슬해 주세요. 돈은 뜻대로 처리하시고요." 저는 최대한 부드러운 어투로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사장님께 보고하고 다시 연락주겠다고 하더니 얼마 있지 않아서 곧 다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뭐라고 왔을까요? "원래는 안 되는 것인데 어제가 공휴일이어서 사모님이 전화하실 수 없었음을 감안해서 오픈 티켓으로 연기해드리라고 사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결과는? 천사가 시키는 대로 휴가를 안 가고 있었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곧 연락이 왔습니다. 이번에는 낮시간에 진짜 수잔 챙 집사님이 호스피스에 있는 남편에게 심방을 같이 가서 기도해 줄 수 있겠느냐? 하는 전화였습니다. 그래서 셋이 달려갔더니  Mr. Chang이 핼쓱하지만 편안한 얼굴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함께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하고 돌아서 나오는데 갑자기 Mr. Chang이 큰 소리로
" Sue, I gotta go." 수잔의 애칭이 Sue 였고 직역하면 "수, 나는 가야만 해." 하시는 겁니다. 와우~그렇게 그분은 천국에 입성하셨고...

우리는 천사의 콩글리쉬 덕분에 장례식 잘 끝내었습니다. 물론, 포기했던 비행기 값은 한 푼도 손해 보지 않았지요. 10월의 어느날 사랑하는 여동생네 집에 무사히 갈 수 있었고 휴가 날짜가 약간 늦어진 덕분에 9월이면 보지 못했을 단풍이 한창 산천을 곱게 물들이기 시작하는 진짜 가을의 향기를 즐기면서 생애 최고 멋진 휴가를 잘 다녀 왔답니다. 할렐루야.  Praise the Lord!

긴 이야기 끝까지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디아/최송연.

참조. I gotta go 는  proper 영어가 아니고 가족끼리 편하게 사용하는
I have to go의 표현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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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루디아/최송연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우리 주 하나님 깃발을 높이 들고
흔들며 왕께 찬양해~" 할렐루야!

그대 보이는가
저 웅장하고 화려한
왕의 행렬이...

하늘 문이 열리고
새하얀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아름다운 신부들이 쏟아져 나온다

모두 손에손에 승리의 깃발을 들고 흔들며
호산나! 구원이 우리 주 예수님께 있도다!
외치는 저 웅장한 함성소리...

테힐라 강도사님이 영으로 불러
주께 올려드리는 찬송소리에
졸며 잠자던 우리
영혼이 화들짝 깨어 일어나네

하늘의 강한 힘,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내리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
모두 하나같이 어깨를 들썩이며 춤추네

그래요
그날이 곧 올 것입니다
우리를 구속하신 왕을 향해 손뼉치며
환호하며 감사와 경배드릴 그 영광의 날이...

오늘
여기 모인 그대들
그리고 나 주의 피로
씻어 깨끗하고
아름답고 순결하게 된 거룩한 신부들이여

죄인 되어 더럽고 추하며 냄새나던
우리를 건져 내어
왕의 신부로 맞이하기 위하여
흘리신 우리 주 예수님,
신랑되신 그분의 사랑이,
수고가 얼마인지 벌써 잊었는가...

흉악한 로마 군병들의 손에
들린 날카로운 채찍이
휘익!휘익!
바람을 가르고 그분의 살점을 찢으며
깊숙이 깊숙이 파고드네

귀하디 귀하신 분
하나님의 외아들이신
성자 하나님의 상처에서
흘러내리는 저 붉은 선혈...

두 손과 두 발에 사정없이
박혀 들어가는 대못들...

머리에는 가시관
그 뾰족하고 사나운 가시가
연하디 연한 살점을 찔러대니 얼마나
쓰렸고 얼마나 아프셨을까

이제
그대와 내가 살아난
것이 그분의 고통과 맞바꾼 것임을...
한량없이 넓고 큰 그분의 사랑이요,
은혜임을 깨닫는다면
그대와 나 어찌 이대로 앉아서
침묵만 할 수 있을까

군사들이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나팔을 불어라!
왕께서 곧 다시 오시리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그분은
죽었다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곧 창조주 하나님이시라

깃발을 높이 들어 흔들어라!
왕중의 왕께 경배하라!
곧 다시 오실 왕의
길을 예비하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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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여 이 손을
꼭잡고 가소서
        루디아/최송연

오 주님
들리시나요

이 외침
이 고통
이 아픔

나는 너무 피곤하고
약하고 지쳐
쓰러질 것 같아요

폭풍우 흑암속
같은 인생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혼자 두고
어디 계시나이까

내가 앞이
보이지 않아
한 발짝도
더는 갈 수 없노라  
떼쓰며 울고
있을 때

사랑하는 딸아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너는 일어나라
눈물을 닦고
나를 바라보려무나
부드러운 음성이
나를 부르네

눈을 들고 바라보니   
거기...
십자가가 서 있네
가시관을 쓰신
주님의 얼굴
피가 눈물 되어 흘러내리네

나의 이 작은
고통을 없애 달라  
울부짖던 나
눈을 뜨고 바라보니

그제야
그분의 고통이
그분의 사랑이
내 고통보다
내 아픔보다
더 크게 다가오네

주께서
피 묻은 손으로
내 손 잡아 주시며    
아버지 집으로
날 이끌어 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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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버지

      루디아/최송연

 

아빠 아버지

이 사랑스럽고

복되며 영광스러운

호칭

 

벌레보다 못란 인간

영벌 받아 머땅한 죄인

 

도데체

내가 무엇이기에

 나에게 그 귀한 칭호를

내리기 위하여

 

그토록 영광스러운
하늘보좌를 버리고
천하디 천한 종의
몸을 입으셨나요.

병든 내 마음을 고치시고
깊이깊이 찔려서
눈으로 볼 수도 없는
상처마저 만져주시기 위하여

당신께서
나 대신 채찍에
맞으시고 찢기며
얼마나 모진 고통을
당하시고 견디며

모두 참아내셔야만 했나요.

아빠 아버지
내 영혼을 새롭게
새롭게 하시는 그
크신 은혜를
.내가 깨닫지
못했을 때

나는 얼마나 외롭고
지치고 힘든 길을
울면서 홀로 걸어야
했던지...

존귀하신 당신을
내가 감히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하시고

그 아빠 아버지가
이제 임마누엘로
나와 함께 계시며

내가 외로워 울 땐
나를 안아주시고

내가 힘들 땐
능력의 손으로
나를 도우시고

내가 눈물 흘릴 때면
측은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시며
토닥토닥...

내가 연약할 때면
하늘의 새힘으로
채워주시는 나의
아빠 아버지

내가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이 생명 다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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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해서 오늘도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 원하는데 감사의 조건들을 잘 생각해 보시고  모든 범사를 다 들어서 주님께 감사하라고 했는데 실제적으로 우리가 주님 앞에 범사에, 모든 일에 다 감사를 하면서 살아가는지 그것을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어제 정리한 말씀의 요지는 우리가 지금 아무것도 가진 것 없고 이런저런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아니면 모든 일에,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는 계산할 수 없는 감사, 이런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까? 세상의 관점에서는 늘 계산하고 손실을 따지고 이익을 따지고 계산적으로 그런 감사를 우리가 육신을 입은 인간으로서는 할 수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우리의 계산을 초월하시고 그 계산 위에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일을 만들어 가시는 씨나리오를 쓰시고 반전의 드라마를 쓰시는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계산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비록 우리가 눈 앞에 보이는 손해가 있다 할지라도 믿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내가 믿음으로 주님 앞에 순종해 나갈 때에 믿음으로 이 모든 일을 감사하며 고백하고 주님을 높일 때에 하나님은 그것을 기쁘게 보시고 흐뭇하게 보시고 그 감사의 고백에 실제적으로 우리 삶 가운데서 하나님은 감사의 조건들을 많이 창조하시고 만들어 주시고 우리에게 축복으로 안겨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그 하나님이심을 저와 여러분은 믿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테힐라 형제님,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어떻게 감사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를 할 수 있습니까? 도데체 이해할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감사하다는 말입니까? 그 감사는 객기가 아닙니까? 그냥 큰소리치는 거품이 아닙니까? 허세가 아닙니까? 아닙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하기 때문에 그 감사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우리의 고백이고 우리의 산제사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감사의 고백을 받으시고 그대로 우리 입술의 고백대로 우리 믿음의 고백대로 하나님은 갚아주시고 반전의 드라마를 쓰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시는 놀라운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이 감사로 주님 앞에 나아갑시다. 믿음으로 드리는 감사, 그냥 우리의 어떤 구호로 외치는 감사가 아닙니다. 주문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감사 입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이런 상황 가운데서 저런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을 인정하고 높이는 감사를 하고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그 감사를 하나님이 받으시고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반전의 드라마를 우리 인생 가운데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은 써내려 가십니다. 하나님의 그 스토리를 써내려 가십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삶속에서 감사할 수 없는 일들을 모두 다 꺼집어 내십시오. 하나님 제가 지금 이런이런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이렇게 아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내가오늘 이런 소리를 듣고, 이런 억울한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하나님, 내가 이렇게 계획 했는데 이것이 안 되어 있고 오히려 이 문제가 더 망가지고
완전히 억망이 된 지금 이런 사건 앞에 내가 정말 코너에 몰려 있습니다. 내가 완전히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주님, 이러한 것들을 다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모든 것들을 다 주님 앞에 내려놓고 모든 것을 다, 좋은 것, 나쁜 것,
아픈 것 모두 다 가지고 나오십시오. 다 가지고 와서 주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리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
 
설교/테힐라  역: 루디다/ 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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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첫번째로 역경 중에도 주님 앞에 드리는 감사가 있습니다. 감사의 유형은 대략 3가지 정도를 생각할 수 있는데 첫번째는 감사할 일이 있어서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리는 감사가 있고요. 감사할 조건이 아닐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감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삶, 감사할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조건들을 헤아리고 찾지 않고 너무나 무관심 하게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이지요.

하박국 3장 17절 말씀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 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선지자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싶이 보이는 물질, 눈에 보이는, 손에 잡히는 그런 물질보다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귀하고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하박국 선지자는 경제적으로 그렇게 풍족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의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기뻐하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기뻐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결단하지요. 나는 비록 그리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을 인하여 나는 기뻐하리라. 이렇게 고백하지요.

시편 4편 7절 말씀에 "주님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주님께서 우리 심령 가운데 주신 기쁨은 우리의 곡식이나 새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주님이 내 심령에 주신 그 기쁨이 더 크고 더 놀랍습니다

다니엘서 3장 18절 말씀은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그렇게 고백하지요. "왕이여, 우리가 왕들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신상 앞에 절하지도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가 비록 풀무불에 들어가서 그냥 흔적도 없이 재로 태워져 사라진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지 아니하고, 배반하지 아니하고 당신의 금신상에게 절대 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가 일상 가운데 믿음의 순례자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기뻐할 일이 있고 감사할 일이 있을 때 감사하고 또 힘들고 어려울 때 감사를 못하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그러지요?

그러나 우리가 이 감사할 조건이 넘칠 때 하는 감사, 그런 감사는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감사할 수 없는 우리의 감정이나 우리의 생각이나 이치적으로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그냥 허세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큰소리로 그냥 허풍을 떠는 것이 아니예요. 

그런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믿음으로 드리는 감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립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감사, 여러분, 한 번 묵상해 보십시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아, 정말 너무나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고 사람들이 나를 보고 손가락질 하고 마치 세상에서 버림바 된 것같고 친구들은 다 나를 떠나고 심지어는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도 외면당하고 그랬을 때 여러분, 어떻게 감사를 합니까? 우리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객기로 감사합니까? 허풍으로 그냥 큰소리로 감사합니까? No! 아닙니다!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가서 드리는 감사이기에 그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믿음이 아니면 우리가 범사에, 모든 일에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릴 수가 없어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진정한 감사,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거짓없는 감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내 삶 속에, 내가 지금은 비록 아둔한 내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수 없지만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영원토록 우리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그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으로 이 되어진 모든 일들을 하나님 앞에 감사로 올려드릴 수가 있는 그 원인, 그 원동력의 힘은 우리의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모든 일에 감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은 감사의 완성으로 가는 열쇠입니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감사할 수 있는 것이예요. 이해가 되시지요? 범사에 감사하라. 어떻게 감사합니까, 테힐라 님. 예,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고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글/테힐라 : 역 : 루디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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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의 내 기도
       루디아/최송연 
 
주님,
이 새해 아침에
간구하옵기는 
당신의 영을 내게 부어주소서 
 
주의 순백한 영으로
내 삶에 순수성을 잃지 않고
 
날마다 영원을 향해 피어나는
새순(筍)이기 원합니다 
 
흐르는 세월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갉아 병들게 하고
 
숨겨진 죄악은
마음에 느껴지는 모든 것을
시꺼멓게 더럽힐 수 있습니다 
 
미움과 증오는
인생이 가꾸어야 할 초원을 
바싹 마른 검불로 태워 사위고 
 
매서운 역경의 된서리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츠러들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살아가는 날 동안 
쉽게 낙담하는 연약함에서 벗어나
 
조금 더 강해지는 것은 좋으나
 
당신의 도움없이도 잘 할 수 있다
 
스스로 하늘을 향해 자고하지 않게 하시며
 
사람을 사랑하되
그 영혼을 사랑하게 하시고
 
한 점 죄악도 가슴에 숨겨두지 않도록
 
분초마다 내 안과
밖을 살피시사
견인(牽引)해 주시기를
 
그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그리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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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새해 첫날 기도를 준비하면서 주님의 김동에 새로 시작하는 새해 첫날의 말씀을 화면에 올려 놓았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입니다. "내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할렐루야! 

 
주님께서 올 한해 24년 새해에는 주님의 변함없고 세상이 줄 수 없고 알 수 없는 하나님의 평화가 저와 우리 기도의 군사님들, 사랑하는 가족들, 자녀들, 그리고 군사님들의 삶의 공간 위에, 삶의 환경 위에 그리고 일터와 사업장과 교회 위에 주님의 평강이 충만이 넘쳐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선포합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이 악보나 가사 없이도 너무나 잘 아는 찬양을 불러드리기 원합니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이 찬양을 주님께 먼저 올려드리겠습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 앞에 새해 첫 기도, 첫 찬양을 올려드리는 귀한 시간입니다. 여러분,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주님 앞에 찬양으로 이 기도의 문을 열기를 바랍니다. 찬송 중에 거하시는 우리 주님을 바라보며 이 찬양을 올려드리기 원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여러분, 말씀 속에는 평화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평화, 주님은 우리가 정말 평안하기를 원하십나다. 주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하시는 가운데서도 늘 곤비하고 피곤하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오셔서 늘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샬롬이 임할지어다. 너희에게 평강이 임할지어다. 내가 주는 평안을 받아라. 할렐루야.  요한복음 14장 27절, 화면의 말씀이지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있는 그런 일시적인 그런 평화하고는 다르지요.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입니다. 이 온 세상이 정말 노도 광풍으로 혼란스러울 때도 하나님의 평안은 정말 세상이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유명한 미술 작품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미술 전시회에서 대상으로 걸려있는 그림을 가만히 보니까 제목이 "평화 였습니다. 그런데 그 평화란 제목의 그림 내용은 노도 광풍 태풍이 부는 성난 파도와 바다가 휘몰아치는 캄캄한 밤, 폭우가 내리고 바람이 태풍이 몰아치는 바닷가의 암벽, 바위 섬같은 그런 시커먼 암벽에 가만히 보니까 거기 새 한마리가 있는데 그 새의 깃털 속을 가만히 보니까 어린 새끼 새가 엄마의 날개 품안에 딱 품어 있습니다. 
 
바람이 불고 태풍이 몰아치는 그 혼란스러운 가운데서 어린 새가 어미새의 가슴 깃털에 폭 파묻혀 있는 광경을 그림 화폭에 옮겼는데 그 그림의 제목이 평화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도 그와 같습니다. 우리는 그와 같이 주님의 어린 양들이요, 새까들입니다. 주님은 주님의 날개 아래 딱 품고 계시면 이 세상이 정말 노도광풍 태풍이 오고 혼란이 온다고 할지라도 주님의 품 안에 있는 우리는 평화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의 평안은 아와 같습니다. 시편 18편 2절에 말씀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아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우리가 힘과 보호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반석이자 우리의 요새이고 우리는 압도 당하거나 두려움을 느낄 때거나 환난 가운데서 피할 수 있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할렐루야! 그 다음에 빌립보서 6장 4절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어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할렐루야! 마태복음 11장 8절~ 29절의 말씀 "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나를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할렐루야!
 

메게지 by: 테힐라  정리 :  루디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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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영원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세기 1장 3-4절)
 
 
과학의 발달의 끝은 어디일까요? 1990년부터 30년 동안 머나먼 우주의 사진을 찍어 보내온 허불 망원경 보다 훨씬 정교하고 강력한 제임스 웹 망원경이 2년 전 2021년 12월 25일에 발사되어 지구로부터 약 140만 킬로미터(지구-달 거리의 약 4배 거리) 떨어진 라그랑주 지점에 도착하여 6개월여의 조정작업을 거쳐 활동을 개시한 후 이제 우주과학자들은 더욱 더 깊은 우주의 모습을, 우주의 비밀까지도 파헤칠 듯 한 더욱 뚜렷한 우주의 사진들을 받아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임스웹을 만들고 쏘아 올려 우주공간에 설치하고 백 수십억 광년 거리에 떨어진 아득한 우주의 사진을 선명하게 찍는 인간의 기술도 놀랍지만 하나님의 작품인 빛은 더욱 더 놀랍고 경이롭습니다. 옹스트롬 단위의 진폭으로 진동하는 고유진동수를 가지는 빛이 1초에 30만 킬로미터를 진행, 백 수십억 년 동안 달려 지구에 도달할 때까지도 희미해지지도 흩어지지도 흐트러지지도 않고 천체의 선명한 모습을 전해주는 빛의 기술은 무엇이며 그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빛의 정체는 과학으로는 도무지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밝혀내지 못 할 것입니다. 생명이 무엇인지를 과학이 밝혀내지 못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아득한 우주공간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별들은 왜 존재하며 빛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요? 빛이 있든 없든 우주공간을 운행하는 별들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빛이 있고 별들은 빛을 발해야 하는 것일까요? 만일 빛이 없다면, 또 빛을 보고 인식하는 존재가 없다면 별들도 의미 없을 것이며 우주가 아무리 광활하든 그 존재도 아무 의미 없을 것입니다. 우주만유는 그 존재를 인식하는 자가 있을 때 비로소 존재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만 생각해도 우주만유에게는 반드시 창조주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주만유를 지으시고, 빛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말씀하신 하나님은 하나님 혼자서 우주만유를 감상하고 좋아하지는 절대로 않으셨을 것입니다. 광활한 우주, 아름다운 세계를 하나님 홀로 보는 것은 오히려 한없는 외로움이며 끝없는 괴로움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빛을 지으시고 그 빛을 인식하는 존재, 생명체들을 지으시고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며 사랑할 수밖에 없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존재를 겨우 몇 십 년, 길어야 백년을 살고 죽는 존재로 짓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죽음은, 영원한 이별은 더욱 견딜 수 없는 아픔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본다면 하나님과 교감하며 즐거움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우리 인간은 본래 영생하는 존재로 지음 받았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이사야서 43:21)
우주만유를 지으신 하나님, 이 아름다운 세계를 만드시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 나를 다시 영원히 살리시려고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을 영원히 찬송합니다. 할렐루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사랑과 은혜 안에서 건강하시고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2024. 1. 1 아침, 뉴저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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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꿈
       루디아/최송연 
 
산등성이에
짧게 남은 저 햇살은
그 빛 더욱 애잔하고
 
길가 풀 한 포기조차
의미 없는 생명 없다는 데
 
못다 한 일 많은 인생
해는 어쩌자고 저리도
빨리 서산으로 내닫는가
 
아무 소망 없이
날개 접어야만 
하는
 
흑암이라면
얼마나 더 두려울 것인가
 
캄캄한 밤이 
찾아 오면
나는 작은 별이 될래요
 
햇살 같은
주의 사랑 받아
반짝이는 별 
 
별은 캄캄할수록 
더 밝게 빛날 테니까 
 
영원으로 이어지는
그 나라에까지...

 

 

 

** 단어 해석 도우미

흑암, 밤 = 죽음

황혼 = 나, 노년

별 =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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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의 노래
      루디아/최송연 
 
다시오마 약속주신  
나의 사랑
내 그리운 이여
 
임이 오시려나
밤이 점점 깊어가네요
 
곧 다시 오실 임
맞이할 수 있도록
 
성령이여
내 잔에 기름을 채우소서 그득히
 
내 영혼이 
깨어 반짝이게 하소서 
 
내 모든 더러움일랑
주의 보혈로 씻어 정결케 하시고
 
새하얀 세마포로
곱게곱게 단장하여 
 
당신 눈에 
진정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이길...
 
마라나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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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

 

 

(누가복음 2장 6-12절)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로마황제 아구스도의 칙령에 따라 후손인 요셉과 마리아는 다윗의 원적지인 베들레헴에 호적하러 갔다가 거기에서 아기 예수님을 출산합니다. 혼인으로 인하여 지파들이 분배받은 땅이 뒤섞이지 않도록 하나님이 명하심에 따라 모세 때부터의 율법은 같은 지파 안에서만 결혼이 가능토록 했기 때문에 요셉과 마리아는 같은 유다지파요 같은 다윗의 후손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아버지를 따르든 어머니를 따르든 구약성경의 약속, 선지자들의 예언과 같이 틀림없는 다윗의 혈통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사관(여관)이 손님들로 꽉 차서 머물 곳이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금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으로 태어나는 엄청난 사건에 쓰임 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두 사람을 도우시고 천사라도 보내어 따뜻한 방이라도 얻게 하시고 거기에서 아들이 태어나게 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러나 두 사람은 들어갈 여관조차 없어서 가축들을 두는 외양간에서 아들을 낳았고 태어난 아들을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구세주의 탄생이라는 이 굉장한 사건을 양 치는 목자들에게 천사를 보내어 알게 하셨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예수님이 마굿간에서 태어나 말구유에 누이셨다고 말하는데, 아닙니다. 마굿간도 아니고 말구유도 아닙니다. 아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아랍인들에게 처음 아파트를 지어주었더니 아파트에는 양들을 집어넣고 자기들은 마당에다 텐트를 치고 살더라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 당시에도 비슷했습니다. 당시 팔레스틴이라고 불리던 이스라엘 땅에 살던 사람들은 가옥에 사람 사는 방과 가축(양) 두는 방을 함께 만들고 한 지붕 밑에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곳도 틀림없이 그런 양우리였고 거기 양구유였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죽으실 어린양으로, 그리고 화목제물로 오셨습니다. 출애굽기를 보면 애굽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내시던 그 무서운 날에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고기를 구워먹게 하셨으니 이것이 유월절 사건입니다. 또 하나님께 드린 화목제물은 제사장과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하나님과 화목하는 제물, 곧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 예수님은 어린양으로 양 우리에서 태어나신 것이며 죄인들을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화목제물로 양 구유, 곧 양의 밥그릇에 누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천사들을 보내어 알리셨습니다. 양들에게 먹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목자라 하셨고 제자들에게 양을 치라 하셨고 양을 먹이시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양으로 예수님을 먹어야 사는 것입니다.

 

 

이 성탄절에 예수님의 탄생을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좋아합니다만 생각해 보면 예수님이 태어나신 때는 아무래도 겨울이 아니고 봄철, 유월절 무렵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목자들이 양을 치러 들판으로 나갔고 그래서 양우리가 비어있어서 요셉과 마리아가 거기에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유월절 어린양, 곧 1년 된 숫염소로 오셨기 때문에 유월절 무렵에 태어나시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 성탄절, 예수님의 탄생 때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그의 양입니다. 그는 우리 양들에게 들판의 풀이 아니라, 광야의 만나가 아니라, 자신의 살과 피를 먹이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그 아들을 양우리, 양구유로 보내셨습니다.

 

 

아름다운 성탄절 소망의 새해, 복 된 주님의 양이 되신 기쁨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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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념이 곧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이념은 정치도 아닙니다. 사이비 종파, 이단 종파와 같이 북한의 정권은 극심한, 극단적인 종교의 이단화, 변질되어 있는 이단국가, 이단 종파처럼 국가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북한은 엄밀하게 따지면 공산정권도 아닙니다. 사이비 종교적인 집단처럼 되었습니다.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을 하나님 보다 더 위에 놓고 하나님처럼 우상을 섬기고 있는 저 북녘땅 북한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교회를 재건하여 주시옵소서. 

북녘땅 곳곳,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에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의 소리가, 주님의 말씀이 메아리치고 흥황되게 하시며 놀라운 기도가 끊이지 않는 이 한반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한의 정치와 현 정부를 주님께서 축복하시고 자유민주의 국가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교회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는 그러한 이 대한민국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교회를 배척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악한 무리들, 좌파사상에 물들어서 하나님을 없다 하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배척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념에 물들어 있는 저 좌파주의 자들이 두 번 다시 이 땅의 정권을 잡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자유민주의 국가를 신봉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높이고 격려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정부, 그러한 집권자들,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도자들을 세워주시옵소서. 

사탄의 사주를 받아서 이 민족을 멸망의 길로 이끌어 가며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배척하고 반역하고 하나님의 성도들을 핍박하는 사악한 무리들이 두번 다시 이 땅에 정권을 잡지 못하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를 바로 세워주시옵소서. 무지하고 미련한 이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 거듭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공산주의를 찬양할 수 있습니까?

공산주의와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는 같이 조율할 수가 없습니다. 물과 기름같은 존재들입니다. 영적으로 이것을 판단하고 지역과 이념을 떠나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길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 이 민족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이념의 종노릇하고 이념의 졸개노릇을 하면서 마귀의 종노릇 했던 교역자들, 목사들, 그런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들이 다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이여,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서 애국운동을 하는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목사님들과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들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저들의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너무나 무지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 불쌍한 영혼들이 바로 깨달아 알아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이승만의 토대 위에서 한국을 세운 이 자유민주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애국운동하는 목사들, 성도들을 비판하는 그런 어리석은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님,  저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영적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기독교인들이 정치에 참여하면 안 된다는 그런 엉터리 같은 말들에 속아서 나라가 원수에게 넘어가는 데도 방관하고 무관심 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고 될대로 되라 정치하는 인간들에게 정치를 맡기는 것이지 우리는 기도만 하면 되지, 우리는 예배만 드리면 된다는 그런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와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바르게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부족한 테힐라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이런 기도를 드리면 이 기도를 듣고 이념이 다르고 정치성향이 다르면 이 기도의 자리를 떠나서, 테힐라 기도의 자리를 떠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처음에 기도군사로 불러주셨을 때 2백 명이 넘는 군사들이 왔지만 정치 이야기를 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서, 이념을 위해 싸우는 잘못된 사람들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기도를 했을 때 저들이 이념이 다르고 성향이 달라서 이 테힐라 기도회를 떠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님, 저는 압니다. 저들이 하나님 보다도 이념에 더 애착하고 있다는 것을, 지역에 더욱더 편중되어 있는 것을, 주님,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이 합당한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제가 기도 할 때 이 기도의 멘트를 듣고 이념이 다르고 테힐라는 자유민주의 국가를 신봉하고 좌파를 완전히 배척하고 척결한다는 그런, 이 기도를 듣고 떠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온전히 원하는 사람들이 아니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이 아닙니다. 

어떻게 성령으로 난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과 공산주의를 함께 섬길 수 있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공산주의를 찬양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택하던지, 공산주의를 택하던지 하나를 택해야 합니다. 너희가 하나님 편에 설 것인지 이념으로 얼룩진 우상의 제단에 설 것인지 분별하고 판단하라! 천지도 모르고 ㅇ인지 된장인지 분별도 못하는 어리석은 영적 무지에서 해방되고 깨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국을 바로 알고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한국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한국 교회 안에 좌파 성향으로 얼룩진 엉터리 목사들이 너무나 많고 오늘날 한국 신학교에도 좌파사상에 물들어 있는 신학교수들이 그 어린 젊은 신학도들을 잘못되게 가르치는 이러한, 대한만국이 사법부나 종교 신학교까지, 교회까지, 전교조를 통하여서 어린 심령들을, 어린 학교에서도 이념교육을 시키고 있는 이런, 이 민족이 지금 얼마나 공산화 되어 있고 얼마나 이 땅이 좌파로 물들어 있는지 통탄할 일입니다. 

이것을 바로 알고 깨달아서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 영적 지도자들이 바로, 얼마나 좌파에 물들어 있고 얼마나 병들어 있는 지를 깨달아 알아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 정의에 바로 서서 온전히 기도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복음적으로 통일되게 하여 주옵소서. 

설교: 테힐라/ 정리 루디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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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나이는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새벽송을

따라나갈 수 있도록

허락받은 날이었던 것같아요.

그날은 간만에
새하얀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내리는

늦은 밤이었어요 

새로 산 벙어리
장갑을 조그만 두
손에 끼워 주시던
울 엄니...

오빠 언니 손 놓치지 말고
꼭 붙잡고 잘 따라 다녀야 한다

당부하시던 그 사랑의

음성을 뒤로 하고

벼르고 벼르던
크리스마스 새벽송

대열에 합류하고파

오빠와 언니를 따라 나선

어린 소녀의 가슴은

마구 콩닥거렸죠.

길은 미끄럽고

수북하게 쌓여가는
눈 속에 발이 푹푹 빠져

넘어지고 자빠지고

불어오는 찬바람에
두 귀가 꽁꽁얼고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이 쓰렸고

눈물이 금방이라도
쏙 빠져 나올만큼 많이도 추운 밤

하지만 어린 소녀는 불평보다
행복으로 넘치던 밤이었어요.

담임 목사님의
인솔하에 성가대
젊은 분들, 중고등부 언니 오빠들로 구성하여
성도님들 집집마다
다녔던 것같아요.

권사님, 집사님, 장로님댁 문 앞에서

고요한밤 거룩한 밤 찬송을

목청껏 따라 부른 후

"메리 크리스마스!" 큰 소리로

다 함께 외치면 기다렸다는 듯

장로님 권사님이 나오셔서

우리를 방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셨죠.

어떤 집에서는 따끈따끈한 식혜를

끓여서 내어주셨고

어떤 권사님은 맛난 떡국도 끓여주셨고

형편이 안 되는 분들은

미리 준비해둔 과자 봉지를

꺼내어 주시기도 하고...

그러면 교회 오빠들이

냉큼 받아서 미리 준비해 갖고간

자루에 쑥 담아 걸머지고 다녔지요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그때 그 시간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고

그리움에 눈시울이 촉촉해지는

감동의 크리스마스 송...

우리를 살리기 위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오신 그 밤.

그 거룩한 밤
별들이 반짝이는 밤

오랫동안 죄에 얽매였던 우리를
살리기 위해 오신 아기 ...

그분의 이름은 예수, 임마누엘,

성육신하신 하나님.

세세무궁토록
존귀와 영광, 찬송을 받으소서!
할렐루야!

루디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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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깔린 암초
눈에 보이지 않아
내가 탄 조각배 언제 부딪혀 

파선할지 알 수없건만 ...

세상 잠, 쾌락의 잠에 취해
세월이 가는지 오는지

알려고조차 하지않는구나...

무화과 나무엔 잎이 피고 열매가
맺힌지 오래이며

여름이 점점 문 앞에
다가 오고 있음에도
오늘에 안주하려고 하는

게으르고 나태한 신부들이여

이 세상 바다는  
지금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어
우리의 탄 배가
암초에 부딪혀
깨어질 위기에
처하여 있음을
그대 알지 못하는가?

이런 급박한 때,
시대의 긴박성을 알려야 할

나팔수들은 지금 모두 어디 있나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주님이 안 계신 곳에서 평화를 찾으려 하고

즐거운 안식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말하는 거짖 선지자들은 미혹의
덫을 곳곳에 풀어놓고 어리석은 영혼들을
사냥질하는구나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는 그때가
곧 멸망이 홀연히 임하는 때,

주님여,
기도군사로
부르신 당신의 뜻을 망각하지 않는

우리가 되게 도와주소서.

기름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신부가 되게 하소서

주님 없이는 평화도 없습니다.
곧 문 앞에 이른
신랑의 발자국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의 귀를 열어주소서

마라나 타 !

*그저께 잠자는데 새벽 4시경에

성령님이 비몽사몽 중 위 말씀을

머리에 넣어주셔서
일어나 적어두었다가 아침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내가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
나의 소망이 무엇이며
사명은 또 무엇인지...

깊은 영혼을 울리며
때리는 방망이로 들렸기에...
함께 나눕니다.

글/루디아/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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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최송연
 
인생 여정
순례자의 길
멀고도 먼 이길
 
때로는 
험한 폭풍우를 
만나
가녀린 가슴,
내 작은 조각배,
갈가리 찢겨나가듯 
쓰리고...
 
끝없이 펼쳐진
모래 사막을
나 혼자 
터벅터벅 
목이 갈하나
마실물 한 모금
주는 이 없어
외로운 내 영혼
 
갈보리 산
그곳에 우뚝 선
십자가...
 
거기서 흐르는
생명수 있네 
나의 갈한 목
영원히 적셔줄
사랑의 물..
 
그분이 나 대신
목마르다 절규하셨네.
 
나의 찢어지고
상한 영혼 대신
그분께서 갈갈이
찢기셨고 양손과
양발에 대못이 박혔네..
 
갈보리 십자가
능력 있네
죽었던 생명이 살아났네..
그분이 나의 소망이네...
이 세상 끝날이 와도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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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례자의 노래
      루디아/최송연

험하고도 먼 순례의 길 허덕이며 달려왔건만

아직도 이곳은
내 집 아니라 시네
길고 긴 여정 지친육신 
객관에 누었자니...

사그럭 거리며 떨어지는
낙엽 소리 가슴 에이고

서러운 세월
뒤돌아 보니
시름만 더하여 가네...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세월,
달빛마저 힘겨운 듯...

밤이 깊어질수록
쌀쌀한 새벽 바람
가슴 헤집으며 파고드는 데

떨어지는 낙엽이 서러워서련가...
먼 길이 힘겨워서인가...
 
소쩍새 울음소리는 어쩌자고
저리도 애절한가...

돌아가야 할  본향은 아직도
멀고 아득한 데...

세상의 부귀영화
명예 모두
준다고 하여도
나는 미련 없다오

주인이 부르시는
그 부르심을 따라
나는 달려가리라

지친 내 영혼
내 사랑 그분과 함께 저 찬란한  본향에서 영원히 안식하는 그날까지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히11:13하,~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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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낼모레면 미국의 추수감사절입니다.

1620년 11월 11일 메이플라워호에서 플리머스에 내린 청교도는 102명이었습니다. 

그들이 그 한 해 겨울을 넘기면서 절반이나 죽고 나머지는 인디언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남아 나중에 그들을 도와준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함께 먹으며 하나님 앞에 감사예배를 드린 것이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1903년 1월 13일 미국 상선 갤릭호에서 호놀룰루에 내린 조선인 사탕수수노동자들도 102명이었습니다. 

1902년 12월 23일 제물포항을 출항하여 요코하마를 거쳐 하와이에 오는 그 배 안에서 인천 내리교회 교인이었던 김이채, 안정수 두 사람이 전도를 하고 성경을 가르쳐 호놀룰루에 도착할 때는 절반 넘는 사람들이 감리교인이 되어 있었고 그들은 하나님께 올리는 예배로 사탕수수 노동자의 삶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지급되는 일당은 남자는 하루 65센트, 여자는 50센트였고 아침 해 뜰 때부터 저녁 해 질 때까지 '루나'라고 불리는 십장의 채찍질을 당하며 고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고난 가운데서도 돈을 아껴 모아 독립운동 자금을 보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고 소망을 안고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길은 고난의 광야길인가 합니다.

 

 

코로나 감기는 나았지만 기침이 참 오래 계속되었습니다. 이젠 기침도 다 나은 것 같은데 그래도 가끔씩 쿨룩거립니다. 

다시 우버엑스 운전을 나가면서 전도지를 좀 바꾸어 보았습니다.

 

 

<Do you know Him?>

 

 

God can never forgive sinners. The wages of sin is death.

No one can appear before God.

When you stand before the judgment seat, God will have no choice but to throw you into hell for your sins as well.

Then answer like this:

“My Lord Jesus died on the cross for my sins.”

God will look at Jesus on the right and ask:

“Son, do you know this guy? He says you died in this guy’s place.”

Do you know Jesus?

“Yes, father. I know this friend of mine. Please forgive him. I died on the cross for him.”

Do you know the One who will answer with these words for you?

If not, pray right now and ask your Savior Jesus to be your friend.

 

 

 

 

<그를 아십니까?>

 

 

하나님은 결코 죄인을 용서하실 수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누구도 하나님 앞에 나타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심판대 앞에 설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도 마찬가지로 당신의 죄 때문에 당신을 지옥에 던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때 이렇게 대답하세요.

“나의 주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른쪽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이렇게 물으실 것입니다.

“아들아, 이 친구 아니? 이 친구, 네가 이 친구 대신 죽었다고 하는구나."

당신은 예수님을 아시나요?

“예, 아버지. 이 친구 압니다. 그를 용서해 주세요. 제가 그를 위해 십자가에 죽었습니다.”

이 말로 대답해 주실 그 분을 아십니까?

아니라면 지금 바로 기도하고 당신의 구주 예수님께 당신의 친구가 되어 달라고 구하십시오.

 

 

 

그렇습니다. 다른 것 필요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죽으셨으니 내가 구원 받습니다.

이 한 가지만 부여잡고 갑니다. 이 광야 같은 세상길을.......

 

 

하나님 앞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수감사절 되시기 바랍니다.

 

이응한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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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랑(His Love)
         최송연

오 주님,
어찌해서
나 같은 죄인을
그토록
사랑하셨나요

찬란한 하늘,
그 빛난 영광
모두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서럽고 서러운
멸시 천대
모두 받으셨나요

치욕의 십자가
그 처절한 고통
목마르다,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절규하신 구세주

그 고통이,
그 목마름이,
그 아픔이,
그 치욕이
모두
나를 위함인 것

존귀한 그분의
몸이 갈기갈기
찢기신 것

그 또한
영벌 받아
마땅한
나를 살리기
위함인 것을...

난 깨달았네
난 통곡했네
그 사랑이
너무나
크고 놀라워...

예수 그리스도,
오직 그분만이
하늘 가는 길,
그분과 함께
영원히 사는 길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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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는 밝은 길

                최송연

 

밤이 새까맣게 익어갔죠. 

별들이 초롱한 눈을 뜨고

생글거리기 시작하고...

 

둥굴넙적 보름달이

엄마처럼 포근한

미소로 온누리를 은은히

품어주는 때면 ...

 

키가 훌쩍 큰

울 오빠는 대청마루에

걸터앉아 하모니카를

불렀죠.

'하늘 가는 밝은 길'

 

어린 소녀는 두손을

턱에 괴고  반짝이는 

별보다 더 반짝이는 

꿈을 키워내고...

 

그 오라버니 지금은

소원하시던 하늘나라에

나는 먼나먼 이국에서..

 

그래요

저기

하늘 가는 밝은 길

그 길이 내 앞에 있네요.

 

찬란한 영광의 나라

하늘나라

우리 예수님이 계시고

내 사랑하는 이들이

날 기다리는 그 곳...

 

그 곳을 향해

나는 오늘도

있는 용맹 다하여

전진, 전진!

뛰고 또 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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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용서를 구합니다. 

지난번에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를 보내고 나서 은혜가 안 되는 글을

써 보내 걱정을 끼쳐드린 같아 무척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또한 그 글을 보고 위로를 보내주시고 도움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 그 사랑을 받으시고 갚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사실 드라이버 일이 제게 그리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운전을 할 때는 별로 느끼지 못 하다가 이튿날 피로를 많이 느끼고, 그래서 장시간, 혹은 며칠 연달아 하지는 못 하겠더군요. 

또 운전하다가도 가끔 아찔한 위험한 순간이 닥칠 때는 내가 나이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 일을 오래 할 수는 없겠다, 아무래도 다른 일을 찾아 봐야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한 그럴수록 하나님께서 이 일을 허락하신 뜻이 있을 것이라고, 언제나 어디서나 불꽃같은 눈동자로 저를 보호하고 계심을 믿고 힘을 내어 봅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일을 전도의 기회로 삼아야겠다 싶어 아래와 같이 영어로 짤막한 전도지를 만들었습니다.

 

 

<Eternal Life>

 

Do you want eternal life?

What is eternal life?

Is it living a thousand or ten thousand years?

Is it long long living a million years or a billion years?

No. No matter how long you live, if there's an end, it's not eternal.

If there is an end, there an eternal time awaits with open mouth.

Eternal life has no end.

Eternal life is being with the eternal God forever.

God sent His Only begotten Son to the cross to save you from sin and eternal perishment and give His eternal life.

The Bible says; This is eternal life: to know the only true God, and to know his sent one, Jesus Christ (John 17:3).

Do you know God and Jesus Christ?

 

 

 

<영생>

당신은 영생을 원하십니까?

영생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천 년을 사는 것입니까, 만 년을 사는 것입니까?

아니면 백만 년 사는 것입니까, 십억 년 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아무리 오래 살아도 끝이 있으면 영생이 아닙니다. 

끝이 있다면 거기에 영원한 시간이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생은 끝이 없습니다.

영생은 영원하신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와 영원한 사망에서 당신을 구원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그의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 보내 주셨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것이 영생이다: 유일한 참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요 17:3).

당신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이 영어 전도지를 반쪽짜리 종이에 프린트해서 제 차를 타는 사람들이 목적지에 도착하여 내릴 때 전해줍니다.

어떤 이들은 기쁘게 받고 어떤 이들은 받지 않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그 자리에서 잠시 들여다보고 고맙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라도 작은 전도지로 전도할 수 있으니 감사한 일입니다.

이렇게라도 저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없다면

예수님도 헛되고 십자가도 헛되고 우리의 삶도 헛되고 하나님도 헛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으므로 우리의 찬양은 하나님께 아름답게 드려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코로나 감기에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에게서 옮겨졌나 봅니다. 

지난해처럼 고통스럽지는 않았고 쉽게 넘어가는 듯 했지만 기침이 쉽게 낫지를 않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드라이버 일도 잠시 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감기조심, 건강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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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빛
       최송연

주의 사랑은

영원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불빛

나 그 빛속에

거하기 원하네.
생명으로 생명을
바꾸신 그 사랑이
날 오라 부르시네

이별의 아픔
눈물도 죽음도
없고 끝없는
사랑만 넘치는 곳

내 아버지 집,
나는 가리라 그곳으로

세상 부귀 영화

모두 준다고 해도
난 싫네, 나는 싫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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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오시나요(2)
              최송연

사랑하는 예수님,

언제 오시나요.

색다른 구름만 떠도

행여 나팔소리 들리려나

가슴조이며 하늘을 바라봅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 하는지,

얼마나 사모하는지

아시죠.

주고 가신 세마포,

부족한 대로

주의 피로 깨끗이 빨고

성령으로 내 등불을 밝힐께요.
어서 오세요.

마라나타! 

가을 소곡

         최송연

 

산천은 저리도
곱게 물들고  들에는

오곡백과 무르익어

농부의 마음을 즐겁게 하건만...


이 가을의 향기 따라

농부되신 주님이

날 찾아 오신다면


난 어쩔까
내어드릴 열매가 
너무 없으니...


성령님,

저의 연약함을 도와주소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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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이 늘 말하는 복음, 복음이란 무엇인가? 물어본다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견해로 답하겠지만 정확히 말씀드리면  다음 4가지 구조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잘 기억하셨다가 전도할 때 적용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1. 하나님. 2. 인간 3. 예수님.
4. 믿음의 단계

먼저,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이십니다. 동시에 공의로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너무나 사랑이 많으시지만 동시에 공의로운 하나님이시기에 당신을 너무나 사랑하시지만 당신의 죄를 간과하시지는 않으십니다. 죄를 미워하십니다.

다음, 우리 인간은 누구나 다 죄인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모두 다 원죄를 가지고 태어났기에 누구나 다 죄인입니다. 죄인이 아닌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 죄의 값은 영원한 형벌, 영원한 지옥형벌입니다.

세째로, 이런 인간을 구원하시고 죄의 문제를 해결 하시기 위해서 사랑의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신 참인간, 참하나님이신데 그분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화목제물로
단번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상에서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죽으시고 삼일만에 다시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시인하면 우리가 구원을 받는데 그 때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 순간으로부터 이제 구원의 완성을 이루어 나가는, 성화(sanctification) 의 과정에 이를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연단과 훈련을 통해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를 다루시면서 우리가 구원을 완성해 나가도록 성령님께서 견인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지 않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때 이 4가지의 구조, 즉 하나님은 사랑이시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하시지만 당신의 죄는 미워하십니다. 인간인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죄인 스스로 우리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죄의 값은 영원한 형벌, 영원한 지옥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참하나님이신데 참하나님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서 십자가의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 들일 때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의 핵심적인 요소만 잘 전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아멘.

 

테힐라 님의 말씀 / 정리 : 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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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성령님. 우리에게 신령한 은사를 내려 주옵소서. 기도의 강력한 영적무기인 방언의 은사를 풀어 주시옵소서. 성령님,  방언의 은사를 사모하는 우리 군사들에게 주님의 선하심을 따라, 주님의 아름다운 뜻에 합당하게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우리의 군사 한 분 한 분에게 신령한 은사를 풀어 주옵소서. 

아버지, 기도 군사의 처소에 신령한 은사를 풀어 주세요. 오! 성령의 충만함을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직 방언은사를 받지 못한 군사들에게 기도의 언어, 기도의 영적무기인 방언의 은사를 이 시간 풀어 주옵소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우리 기도의 군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까지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기도군사들이
계신다면 오늘 이 시간이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그러기 위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옵시고 우리 문제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고 정결하고 성결케 하여 성령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우리 기도 군사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겸손하게 마음문을 활짝 열어놓고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세요.  

아버지 하나님이여, 선 줄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낮고 겸비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나보다 남을 다 낫게 여기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시며 아버지여, 친절하고 사랑하며 배려하게 하옵소서. 주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이웃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미워하고 그렇게 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받았으니 우리도 사랑하게 하시고 심지어 원수까지도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원수가 누구입니까, 사람의 관계에서 그것이 부부이던, 자녀와 부모의 사이던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게 하시고 악이 있더라도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직 화평을 심는 자들이 되게 해주세요.

내 자아를 죽여주시고 내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주시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심으로 주님의 제자로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이 사랑을 우리도 나누어 주며 베풀며 도울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의 도구들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자녀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화평을 심는 자들이 다 되게 하여 주세요. 사랑으로 소금치듯 베풀게 하여 주시고 배려하게 하시고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테힐라 님의 말씀 / 정리 : 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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