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새 퍼스트 레이디 : 펭 리유안

 




중국의 새 퍼스트 레이디 : 펭 리유안

새 퍼스트 레이디 : 펭 리유안



중국의 공산당들은 새 퍼스트 레이디에 대해 상당히 우려를 하고 있다.



이런 그녀가 문화 외교 사절로서
시진핑을 내조하는 데 힘쓴 것은 당연한 일이다.

2009년 당시 시진핑 국가부주석과 함께 방문한 일본에서
그는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즉위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일본인 애창곡 ‘사계절의 노래’를 열창했다.
나루히토(德仁) 왕세자는 뜨거운 기립 박수를 보냈다.

2주 후 시진핑 측은 일왕 부부 접견을 타진했다.
그리고 2주 만에 일왕을 만날 수 있었다.

최소 한 달 전에는 신청해야 접견할 수 있는 관례에 비추어
시진핑 부부를 파격적으로 환대한 것이었다.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 갈등이 나날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펭 여사에 대한 외교적 기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녀는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모을만큼 아름답다.







펑리위안은 중국에서 유명 가수 이상이다.
모든 노래 중 90%는 공산당 업적을 찬양하는 가요다.

이미 18세 때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산하 가무단에 스카우트돼
군 소속 가수로 활동해 왔다.

중국이 키운 첫 번째 민족음악 석사이며
현재 그는 군 산하 가무단을 이끄는 인민해방군 소장(우리의 준장)이다.



















중국의 새 지도자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의 두 번째 부인 펭 리유안.
1987년 9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인기 가수 펭 리유안을 보고 의아해 하다가
시진핑이 새 아내라고 소개하자 깜짝 놀랐다고 한다.

펭 리유안 (彭丽媛, Peng Liyuan,1962년 11월 20일 ~) 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군대 가수이다.

인민해방군 계급은 소장이다.
남편은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이다.

산둥 성 출신. 14살 때 산둥예술학교 입학.
18살 때 중국 인민해방군 문예병으로 입대.
1986년 시진핑과 만나 다음해 결혼했다.



흐르는 곡 : 月亮代表我的心 / 鄧麗君




10년째 하루 한 끼 57세男

10년째 저녁 한 끼만 먹는 일본 외과의 나구모 박사
공복 때 성장호르몬 분비 57세에 혈관 나이는 26세

50대 중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 [사진 위즈덤하우스]
10년째 저녁 한 끼만 먹는 ‘1일1식’(一日一食)으로 일본 사회에서 유명해진 외과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57) 박사가 방한했다. ‘소식’(小食)이 건강에 좋다는 점을 알리고, 국내 발간된 자신의 책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27일 오전 서울 서교호텔에서 만난 나구모 박사는 50대 중반 나이로는 믿기지 않는 ‘젊은 오빠’였다. 키 173㎝에 체중은 10년째 59㎏이라고 한다. 그의 혈관 나이는 실제보다 30년이나 젊은 26세로 측정됐다.

 - 10년째 하루 한 끼 저녁 식사만 하고 있는 이유는 뭔가.

 “공복(空腹) 상태일 때 생명력이 용솟음친다고 믿어서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속이 비었다는 증거다. 이때 뇌에서 젊음의 호르몬인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된다. 공복시엔 또 지방을 태우는 물질 분비도 왕성해진다. 살을 빼고 젊은 혈관과 피부를 유지하려면 공복감을 느꼈을 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시간이 돼서, 남들이 먹으라 한다고 먹어선 안 된다. ‘꼬르륵’ 소리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먹으면 체내 지방을 태울 수 없다.”

 - 건강·장수에 이롭다는 증거가 있나.

 “서구의 노화학자들이 쥐의 음식 섭취량을 40% 줄였더니 수명이 20~30%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사람에 적용하면 20년 더 오래 산다는 의미다. 인간이 하루 세 끼를 먹은 건 100년도 안 된다.”

 - 모든 이에게 하루 한 끼를 권하나.

 “비만인 남성, 특히 허릿살이 많은 30세 이후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하루 한두 끼 식사를 권장한다. 그러나 성장기 어린이나, 마른 체형의 사람, 임산부, 환자는 하루 세 끼를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한다.”

 - 끼니수를 줄여 허기가 심하면.

 “(나의 경우) 1990년 소식을 시작해 10년 간은 하루 세 끼를 먹으며 반찬수를 한 끼 두 가지, 식기 크기를 어린이용으로 줄였다. 그후 2년 간 하루 두 끼를 먹다가 10년 전부터 하루 한 끼를 유지하고 있다. 몸을 충분히 적응시킨 뒤 끼니수를 줄이는 게 효과적이다. 배가 너무 고프면 간식을 먹어도 괜찮다. 하지만 간식거리로 당질(탄수화물) 식품은 곤란하다. 음식이 바로 당질 사이클로 들어가 체내 지방이 연소되지 않는다. 콩, 생선, 견과류 등 단백질 식품이 훌륭한 간식거리다.”

 - 아침을 거르면 일에 지장 받지 않나.

 “음식은 바로 소화돼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건 아니다. 대부분 몸 안에서 글리코겐·지방으로 바뀐 뒤 에너지로 사용된다.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는 전날 저녁에 먹은 음식으로 충당할 수 있다.”

 - 성생활엔 지장이 없나.

 “없다. 오히려 강해진다.”

 - 부인과 자녀가 모두 의사인데, 다같이 소식을 하고 있나.

 “가족이라도 각자 식습관·건강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웃음)”

 

美최고 암전문의 "한국인 먹는 흰쌀밥…" 충격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어라.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된장·고추장 등이 돌이켜보면

모두 건강식이었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암센터다.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는다.

단일 연구기관으로선 암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암 연구비의 15%는 기부금으로 채워진다.

세상이 MD앤더슨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MD앤더슨이 암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김의신(71) 박사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환자는 약 600명이다.

그중에는 대기업의 오너들도 있다.

김 박사는 "9·11 이전만 해도 외국에서 오는 환자가 3분의 1이었다.

중동의 왕족들도 많이 왔다.

9·11 이후에는 미국 입국이 어려워져

이들의 발걸음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재력 있는 암환자들이

찾아가는 곳이 MD앤더슨이다.

김 박사는 세계적인 핵의학 전문가다.

의료 선진국에서 한국인 의사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이유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번이나 받았다.

그런 김 박사가 18일 인천의 가천 길병원을 찾았다.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이야기' 강연을 했다.

청중석에는 흰 가운을 입은 의사와 병원복을 입은 환자들,

또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이들이 앉아 있었다.

김 박사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암 연구를 하며 꿰뚫은

'암에 대한 통찰'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때로는 직설적이었고,

때로는 유머가 넘쳤다. 강연을 마친 그와 마주 앉았다.

김의신 박사가 종신교수로 있는 MD앤더슨 암센터.

"담배보다 몸에 나쁜 것이 동물성 기름이다.

피자나 핫도그 등 기름에 튀긴 음식,

지방이 많은 삼겹살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청중의 눈이 동그래졌다.

삼겹살은 한국인에게 친근한 음식이다.

그런데 피하라니.
●주장이 과격하게 들린다.

왜 삼겹살을 피하라고 하나.
 "미국에선 그런 음식이 베이컨이다.

젊을 때는 괜찮다.

20대에는 동물성 기름을 먹어도 분해 효소가

왕성하게 분비돼 문제가 없다.

그런데 40대가 넘어서면 달라진다.

동물성 기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게 나온다.

그래서 기름이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서양인들이 동물성 기름을 먹으면 피부 아래

지방이 쌓이는 피하지방이 된다.

그래서 뚱뚱해진다.

동양인은 다르다."

●동양인은 어떻게 다른가.

 "동양인은 겉모습이 그다지 뚱뚱해지진 않는다.

대신 기름기를 많이 먹으면 내장에 기름이 찬다.

내장지방이 된다.

'겉으로 보기에 나는 뚱뚱하지 않으니까 먹어도 되겠지'

라고 다들 생각한다.

그건 큰 착오다."

●왜 착오인가.

 "나이가 들수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인다.

혈관벽에 기름이 찬다.

그런데 그게 들러붙어 있다가 어느 순간 뚝 떨어진다.

그리고 몸 안을 돌다가 조그만 모세혈관에 가서 달라붙는다.

뇌에 가서 들러붙으면 중풍이 오고, 치매가 온다.

간에 기름이 끼면 지방간이 되고, 간암이 된다.

췌장에 기름기가 차면 당뇨병이 생긴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

 "40대가 넘어가면 몸에서 분해 효소도 적게 나오고,

인슐린도 적게 나온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소식(小食)해야 한다.

삼겹살도 양을 줄여야 한다.

몸은 40대인데 20대 때 먹던 습관대로 먹으면 곤란하다.

나도 예전에는 배가 아플 만큼 많이 먹었다.

이젠 식사량을 줄였다."

 김 박사는 "암보다 더 무서운 게 혈관성 병"이라고 했다.

"나쁜 암은 진단 후 1년 안에 사망한다. 거기서 끝이다.

그런데 치매나 중풍 같은 혈관성 병은 10~20년씩

투병하며 가족을 힘들게 한다.

" 혈관성 병을 예방하다 보면 암 예방도 된다는 지적이었다.

 김 박사는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꼬집기 시작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든 암환자가 한국인이다.

그들은 암으로 죽기 전에 굶어서 죽는다.

치료를 견디지 못해서 죽는다"고 말했다.

●굶어 죽는다니. 무슨 뜻인가.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 잘 먹어야 한다.

고기도 먹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암환자에게

고기를 못 먹게 한다고 들었다.

항암 치료는 독하다.

일종의 독약을 먹는 셈이다.

그게 몸에 손상을 많이 준다.

우리 몸의 단백질을 파괴한다.

그래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이 가장 많은 게 고기다."

●암 진단 후의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 쉽게 말해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을 확 구워버리는 거다.

불고기 굽는 것과 똑같다.

기운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때 고기를 먹으면서 기운을 차려야 치료를 견딜 수가 있다.

그런데 채식만 하거나 잘 먹지 못하면 체중이 빠진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면

절대 체중이 빠져선 안 된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떨어지면 항암 치료제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암환자는 암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치료를 견디지 못해 죽게 된다."

암 환자에게 권하는 오리고기와 현미잡곡밥.

●어떤 고기가 좋은가.
 "나는 개고기나 오리고기를 권한다.

동물성 기름이 적거나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이다.

MD앤더슨에서 항암 치료를 하다가 두 환자에게 2~3개월간 쉬라고 했다.

기운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쉬다 오라고 했다.

한 사람은 하와이에 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건강 숙소'에 가서 채식만 하다 왔다.

얼굴이 반쪽이 돼서 왔더라.

또 한 사람은 한국에 가서 개고기 먹고서 체력을 보충하고 왔다.

이후 항암 치료를 두 번째 사람이 훨씬 잘 받았다.

" 이에 덧붙여 그는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라"고 주문했다.

독한 약을 먹는 만큼 물을 많이 마셔야 속에서 희석이 된다는 얘기다.
 그는 암을 대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아주 다르다고 했다.

MD앤더슨에는 한국의 재력가도 꽤 온다.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들이 의사에게 꼭 묻는 질문이 있다.

미국인들은 그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 질문이 뭔가.
 "'선생님, 제가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다.

나는 미국인에게서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의사가 그걸 어떻게 알겠나. 그건 하나님만 아는 거다."

●그 물음에 미국 의사들은 뭐라고 답하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그럼 한국인 암환자들은 '여기가 세계 최고의 병원인데,

어떻게 그것도 모르느냐?'고 따진다.

내가 옆에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미국인 의사의 말이 맞다.

몇 년이나 살지 그걸 의사가 어떻게 알겠나.

그런데 재미있는 건 한국인 환자 중에 직업이 의사인 사람들이그걸 더 많이 물어본다."
 그 말 끝에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 중에

의사 말을 가장 안 듣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고개를 저었더니 그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변호사들이다.

그런 직업을 가진 암환자를 치료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왜 그들을 치료하기가 어려운가.
 "그냥 시골에서 온 순박한 사람들은 의사가 처방한 대로 따라온다.

그런데 의사 직업을 가진 한국인 암환자에게 항암약을 처방하면

집에 가서 밤새 인터넷을 한다.

약에 대한 성분과 부작용을 조사한다.

그런데 부작용 내용을 보다 보면 어김없이 '죽을 수도 있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그럼 그 다음날 병원에 와서 따진다.

왜 내게 이런 약을 처방하느냐고 말이다."

●환자 입장에선 그렇게 따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게 문제가 아니다. 약을 의심하고,
의사를 의심하면 환자의 마음이 닫힌다.

마음이 닫히면 몸도 닫힌다.

그럼 치료가 안 먹힌다.

그게 진짜 문제다.

한국 사람은 '얼마나 사느냐,이 치료법이 내게 잘 듣겠는가'만 묻는다.

그런데 그동안 복용한 약명과 용량을 정확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미국인 환자는 반대다.

그들은 앞의 질문은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지금껏 복용한 약명과 양을 정확하게 적어서 온다.

병실에 가도 한국인과 미국인 암환자는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제 동료 중에도 암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

병문안 가서 나는 우는 걸 본 적이 없다.

31년 동안 숱하게 암환자를 대하면서도

미국인 환자나 가족이 우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

그런데 한국인 환자나 가족은 대화를 나누다가 울음이 복받쳐서

얘기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다른 건가.
 "미국인은 기본적으로 삶과 죽음은 신이 결정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병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긴다.

자신은 마음과 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집중할 뿐이다.

그래서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한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회사에 출근을 한다.

죽기 전날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봤다.

그럼 암에 대해서 걱정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미국인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구역질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한국인은 다르다.

암에 걸리면 일단 직장부터 그만둔다.

그리고 하루종일 암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건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인 환자는 대부분 구역질을 한다."
 김 박사는 30년 넘게 암을 연구하고,

암 환자를 상대하고, 암 치료를 해왔다.

그가 보는 암의 원인은 뭘까.

"우리 몸에는 좋은 성분과 나쁜 성분이 늘 같이 있다.

그 둘이 균형을 이루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떤 요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 병이 생기는 거다.

암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균형을 깨뜨려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너무 많아서

암의 이유를 딱히 뭐라고 지적할 수는 없다."
 그는 공기를 예로 들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는 균이 잔뜩 있다는 거다.

똑같은 곳에서 공기를 마셔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건강하다.

"호르몬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에게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이 함께 있다.

둘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이 생긴다.

반면에 남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전립선암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 몸 안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박사는 "하얀 쌀밥을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흰 쌀밥은 완전히 흰 설탕이라고 보면 된다.

설탕을 숟가락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쌀밥을 오래 씹어 보라. 그럼 단맛이 난다.

내가 직접 실험도 해봤다.

흰 쌀밥만 먹고 나서 당을 측정하면 확 올라간다.

그런데 잡곡밥을 먹고 당을 측정하면 내려간다.

그런데 한국의 식당에 가면 대부분 쌀밥만 나온다.

보리밥이나 잡곡밥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식단에 흰 쌀밥을 내놓는 곳이 있다.

그건 상식 이하다.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식당에서

흰 쌀밥이 나오면 곤란하다.

미국은 전체 예산의 17%가 의료비로 나간다.

그게 앞으로 25%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니 예방의학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일인가.

흰 쌀밥 대신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중요하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몸도 함께 변한다.

늘 청춘이 아니듯이.

김 박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몸의 기관에 탄력성이 줄어든다.

탄력성이 줄면 구불구불하게 주름이 잡힌다.

그럼 구불한 지점에 변 같은 배설물이 고인다.

그럼 거기에 염증이 생기고,

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암에도 기적이 있나.
 "있다. 암에도 기적이 있다.

지금껏 나는 기적적인 환자를 최소한 20명 정도 봤다.

우리 병원에서도 모두 포기하고 임종을 위해 호스피스동으로 간 환자가 있었다.

그런데 죽음을 기다리는데 안 죽더라.

한 달, 두 달, 석 달이 지나도. 검사를 해보니 암이 없어진 건 아니더라.

다만 암이 활동을 멈추고 있더라.

그건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거다.

또 난소암 4기인 한국인 여성도 있었다.

정상인은 암 수치가 40~60 정도다.

당시 그 여성은 암 수치가 800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점점 떨어졌다.

그러더니 정상치가 됐다.

검사를 해보면 암 덩어리는 그대로였다.

어떤 덩어리는 더 커진 것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껏 18년째 잘 살고 있다."

●기적적인 치유를 한 환자들의 공통점이 있나.
 "있다. 겸손이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공통분모이기도 하다.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신에게 모든 걸 맡기기도 했다.

그럴 때 뭔가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했다."

●독자들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조언해 달라.
 "암의 원인은 정확히 모른다.

그런데 암은 유전적 성향이 있다.

그래서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유심히 봐야 한다.

가령 아버지가 위암에 걸린 적이 있다든가,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다면

그 암에 대해 특별히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 암이 왜 생겼는지 알아야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운 게 원인이라면 본인은 절대 담배를 피워선 안 된다.

그리고 해당하는 암에 대한 정기 검진도 자주 해야 한다.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암은 예방이 최고다."

●그래도 암에 걸린 사람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나.
 "나는 크리스천이다.

기독교인의 눈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암에 걸리는 것은 뭔가 시련을 줘서 나를 단련시키고자 함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어느 순간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암에 걸린 덕분에 내가 소중한 뭔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한다.

그런데 '암 걸린 게 억울해 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힘들다.

오히려 암이 더 악화하기 쉽다.

그러니 마음 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김의신 박사는
김의신 박사는 전북 군산 출신이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동향이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그는 "나와 이길여 총장은 앞날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지나간 일에 대해 돌아보지 않는 점이 닮았다.

미국에서 쌓은 연구 노하우를

미래 암치료를 짊어진 한국의 젊은 의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31년간 몸담았던 MD앤더슨을 올해 떠나는 김 박사는

이런 인연으로 9월부터 가천 길병원에서 석좌교수로 일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정교사를 했다.

당시 교장 선생님의 아들이 그와 동급생이었다.

전교 1등이던 그에게 교장 선생님이 아들 방에서 함께 지내길 권했다.

그렇게 시작한 가정교사 생활은 대학 졸업 때까지 계속됐다.

군의관으로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서울대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한 그는

1966년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와 워싱턴대를 거쳐 존스홉킨스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내과, 임상의학, 핵의학 등 세 분야의 전문의다.

텍사스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미주 한인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의신 박사가 말하는 암 예방법
①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해당하는 암을 공부하라.

그리고 해당 암에 대한 정기검진을 자주 하라.
② 동물성 기름 섭취를 피하라.

흰 쌀밥도 마찬가지다.

카레에 담긴 카카민이란 성분은 항암 효과가 크다.

카레를 자주 먹어도 좋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개고기나 오리고기가 좋다.
③ 40대가 지나면 몸에서 분해효소도 적게 나온다.

적게 먹어라.
④ 적당한 운동을 하라. 걷는 운동이 좋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⑤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는 데는 종교가 도움이 된다.

 

가져온 곳 : 
블로그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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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야생화| 원글보기

 

평소에 귀마사지를 꾸준히 실시하면

 

얇은 귀가 두툼해지고 ,

귀의 혈색이 밝아지면서 미용상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신장의 기운을 튼튼하게 도와준다

귓볼을 잡고 아래로 당겨준다 (20초간격, 20회)




귀를 반으로 접었다 놓았다를 반복해 준다 (10초간격, 30회)




귀를 손가락 사이에 넣고 빠르게 비벼준다 (30회)




귀의 가장자리를 바깥으로 당겨준다. (10초 간격)




귀 안쪽을 꾹꾹 눌러준다. (수회 반복)




귀 구멍에 손가락을 걸어 앞으로 밀어낸다.




스트레칭 따라하기

1. 양손깍지 끼고 팔 들어 올리기

★ 호흡은 코로 최대한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세요.

★ 한동작에 15초 ~ 20초동안 동작을 유지하세요..
★ 이동작을 5회이상 반복해주세요.




2. 목을 누르기

★ 상체를 곱게 펴고 앞으로 천천히 고개를 숙여주세요.
★ 양손을 깍지 끼어 정수리 부위에 얹고 내쉬는 호흡에
팔꿈치를 가슴쪽으로 가져가며 지그시 눌러준다.
★ 호흡은 코로 최대한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세요.

★ 한동작에 15초 ~ 20초동안 동작을 유지하세요.
★ 이동작을 5회이상 반복해주세요.
★ 뒷목은 물론 허리 스트레칭에도 효과적.




★ 좌/우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주세요.
(이때 손으로 지긋이 눌러주어 자극을 주세요)
★ 호흡은 코로 최대한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세요.

★ 한동작에 15초 ~ 20초동안 동작을 유지하세요.
★ 이동작을 5회이상 반복해주세요.




4 어깨 돌리기

★ 양팔을 상체에서 살짝 띄어 벌려주세요.
★ 어깨를 으쓱으쓱한다는 느낌으로 당겼다
내렸다를 반복하세요. (횟수는 10회~15회)
★ 이 동작을 5회이상 반복해주세요.




어깨 틀기 1

★ 열중 쉬어 자세에서 왼손으로 오른손 팔목을 잡고
왼손을 최대한 왼방향으로 당겨주세요.

★ 머리도 왼쪽으로 기울여 목선부터 어깨 주변의
근육이 함께 당여지도록 해주세요.
★ 몸이 옆으로 휘지 않도록 주의
★ 한동작에 15초 ~ 20초동안 동작을 유지하세요.

★ 이동작을 5회이상 반복해주세요.




어깨 틀기 2

★ 왼팔을 오른쪽 방향으로 쫙 펴주세요.
★ 오른쪽 팔을 구부려 왼쪽 팔꿈치 부분과 교차 시킨 후
팔꿈치를 왼방향으로부드럽게 잡아당겨주세요.
★ 한동작에 15초 ~ 20초동안 동작을 유지하세요.

★ 이동작을 5회이상 반복해주세요.




귀 맛사지를 매일 실천하시면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진답니다.
건강한 체력으로 아름다운 삶 되시길...

(옮겨온 글)


새로운 Sport 탄생..

파도 타는 Surfing Board에서 크게 발전한.
하늘을 나는 Fly Board.  ZAPATA RACING.

 

 

 

   

      배꼽을 수 없이 강조를 했습니다
      - 동근 성기 -

        

      배꼽은 무엇입니까?

      태아시절 엄마의 영양분을 모두 받아서

      엄마를 귀찮게 하면서

      그 곳으로 먹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입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다시 한 번 더 설명 드리면

      눈은 젖꼭지와 같고

      코는 갈비뼈 갈라지는 곳과 같고

      배꼽은 코 아래와 같으니

      당연히 입이라고 했지요.

       

      만약 입가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배꼽주변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런데 미련한 인간들은

      입 주변에 무슨 연고를 바릅니다.

      즉 소장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배꼽주변만 살살 문질러 주고

      종아리를 기가봉으로 두드리면

      가만히 있어도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데

      금방 입가의 종기가 사라지는데 

      사람들은 연고를 바르고 야단법석을 떱니다.

       

      어찌 우둔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방송사에서 얘기하는 건강에 관하여

      가끔 듣고 있으면 어떤 때는 울화통이 터집니다.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병 치유를 한다고

      의사들이 나와서 상담을 하고 있으니 

       

      왼쪽이 마비가 오신 환자분

      배꼽을 한 번 보자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중풍환자가 그러하듯이

      배꼽을 만지는 수순에서

      역시나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지요.

       

      잠깐 약 5초 정도 눌렀는데

      그만 하라고 하면서 제 손을 잡아 뺍니다.

      참으로 아프고 견디기 힘든 상황을 잘 알지요.

      가운데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시계방향으로 눌러주면 그만입니다.

       

      배꼽을 만진 손가락-가운데 손가락은

      점점 아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바로 안 씻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손톱이 빠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왜 내가 반신불수가 되었는지는

      본인이 생활하면서 잘 압니다.

      그런데도 방법을 몰라서 아니면

      얼마나 게으르게 생활을 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인체의 비밀을 우주에서 가르쳐주신 대로

      모두 배워버린 저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이유는 알 수가 없지요.

      그래서 아직도 병을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를 모르고

      그저 세월을 보내면서 병원에 누워만 있는 것입니다.

       

      답답하고 미치는 심정이지만 모를 겁니다.

      그 누구도 모르지만 가르쳐줄 수도 없기에

      환자가 기를 모아보겠다고 하면서

      조금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눌러달라고 합니다.

      아파서 견디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장내 가스가 가득하여 결국 배꼽이 열리지 않았기에

      어디로 갈 수가 없는 가스는 결국 다리 쪽으로

      머리 쪽으로 퍼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배꼽은 튀어나올 대로 튀어나오면서

      우리는 그것을 알고 예방을 해야 합니다.

       

      잠자기 전 배꼽을 열어서- 5분만이라도

      아침에 일어나기 전 누워서- 5분만이라도

      아주 간단한 배꼽 열기, 여러분도 따라서 하세요.

      훗날 반신불수가 걱정이 된다면

      그런 분들 길거리 다니면서 간혹 보시죠.

       

      다시 복습하는 의미에서, 반듯하게 누워서

      가운데 손가락으로 아주 강하게

      배꼽을 누르면서 시계방향으로 돌립니다.

      절대로 배꼽주변을 누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잠이 스스로 옵니다.

       

      차가운 공기가 배꼽으로 서서히 빠져 나가니까요.

      여성들 손발이 차다고 하시지만

      그런 분들은 대부분 배꼽이 아주 꽉 막혀 잇지요.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해도 소용이 없는 이유

      밥을 먹으면 가스가 차 오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단식을 하면서 병을 고친다면

      자다가도 배꼽잡고 웃는 일입니다.

      있을 수 없는 쓰레기 방법입니다.

      단신을 하는 동안만 좋아집니다.

      음식이 뱃속으로 안 들어오니까.

       

      정상적인 영양분 공급을 받으면서

      내 몸을 치유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배꼽 하나만 열려 있어도 충분합니다.

      아니면 배꼽과 입은 같은 맥락이니까

      열심히 말을 많이 하면 좋지요.

      소리 내어 노래를 부르시면 더욱 좋구요.      

       

systemclub.co.kr

 

생성된 이물질 덩어리가 오래되어 단단하게 굳어진 것입니다. 현대의학은 수술의 방법으로 제거합니다.

수술하시기 번에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간청소>를 통해서 담석도 함께 씻어내는 방법입니다.

100%는 아니겠지만 성공했다는 사례가 인터넷으로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간청소
병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 - 간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은 물론
간 질환자는 물론, 현재 건강한 분들도 간청소를 해보세요. 몸이 확 달라집니다.

※ 이 사이트의 모든 글과 자료는 저작권 및 지적소유권 공증필하였습니다.

모방이나 복제는 법률로 금합니다.
기존의 알려진 방법과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캐나다의 홀다 레게 클락 박사가 발명한 방법입다.

*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다.
* 저녁에 마시고, 자고나서 화장실 가면 끝난다.
* 화장실 변기에 많은 노폐물들이 쏟아져 나온다. - 아래 사진 참조

간에는 신경이 없어서, 병들어도 느낌이 오지 않는 <침묵의 장기>라고 합니다.
당신이 느끼지 못할지라도, 지금 당신의 간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어서 청소해 주세요.
20대 젊은이들도 꼭 하세요. 간청소 후에는 술을 마셔도 취하지도 않고 뒤끝이 개끗합니다.

간 청소?(Liver Cleaning)

준비물

1. 올리브유(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함) 2. 오랜지 쥬스(고급 100%)

3. 구운 소금이나 정제염(=죽염, 천금, 빛소금 등)

혼합액 제조법

1. 유리컵에 오랜지 쥬스(90cc)와 올리브유(90cc)를 담아 잘 저어 골고루 섞는다.

* 종이컵 윗부분 1cm정도 남기고 물을 채우면 180cc입니다.

어린이는 양을 좀 더 줄이고, 체격에 따라서 양을 조금 더 늘리거나 줄이면 좋습니다.

12세 이상의 어린이도 할 수 있습니다.

2. 생수병(1.8~2리터)에 위 소금을 17~20g 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듭니다.
소금물 농도 약 1%

소금물에 자몽 1/2개를 즙을 짜서 섞습니다. 자몽을 구하기 힘드시면 매실 쥬스를 30cc정도 섞어도 됩니다. - (자몽이나 매실쥬스는 마시기 좋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자몽이나 매실쥬스를 섞지 않고 소금물만 마시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음)


필요한 소금의 양
시중에 판매하는 생수병 큰 병은 2리터이고, 위 사진의 소주잔에 담긴 소금은 20g 이다. 이를 혼합하면 1% 농도의 소금물이 된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섭씨 10 도 정도의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 위 사진을 보고 소금의 양을 잘 조절하기 바랍니다.

먹는 법

1. 간의 청소는 2일이 소요되므로 토요일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청소를 하는 2일 동안은 일체의 약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작하는 날은 아침, 점심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고 육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4. 당일 오후2시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나 쥬스는 먹어도 됩니다)

오후 8시~10시까지는 완전 금식합니다.

실시요령

저녁 10시쯤 혼합액(올리브유+오랜지쥬스)을 마신 다음 곧바로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서 처음 30분간은 몸통을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손이나 발을 조금 움직이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간청소에 실패 하실 수도 있습니다.

잠자리는 미리 준비해두고 중도에 화장실을 갈 필요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혼합액을 드시기 전에 화장실에 미리 다녀오도록 하십시오. 이 날은 새벽기도 못 가겠군요.

다음날 아침

1. 아침 6시쯤(혼합액을 마신지 8시간 후)에 깨어나시면 혼합액을 또 새로 만들어 한 번 더 드시고 곧바로 천장을 바라보고 반듯이 누워 30분간 움직이지 않고 있은 다음, 그대로 누워서 60~90분을 더 기다린다.

1.8리터에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맥주컵으로 2컵 연속적으로 마십니다. 이후로 약 5~10분 간격으로 30분 정도 걸려서 소금물을 다 마십니다. 만약 소금물을 다 마시기도 전에 설사를 하게 되면 소금물을 조금 남겨두어도 좋습니다. 체격에 따라서 소금물 마시는 양이 다르겠죠. 체격에 큰 남자는 2리터를 다 마셔도 좋지만 체격이 작은 분이나 어린이는 그 만큼 덜 마셔도 됩니다.

(소금물을 마시는 과정에서 구토증세가 있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소금물을 조금씩 천천히 마시면 됩니다)

2. 소금물을 마시면 곧바로 화장실에 가게 되거나 설사를 여러 차례 보게 됩니다.

설사를 하고 나서 변기 속을 들여다보면 초록색과 황갈색의 크고 작은 덩어리들이 발견 될 것입니다. 이것들이 간장에서 빠져나온 간석, 담석, 노폐물, 콜레스테롤 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간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나오는 양과 덩어리의 크기와 색깔이 다릅니다.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마신 소금물이 설사로 거의 다 배출되려면 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설사가 끝나고 속이 편안해지면 소화가 잘되는 죽을 드시거나 밥을 잘 씹어서 가볍게 드시고, 저녁식사는 평소처럼 하시면 됩니다. 그날 하루는 고기(육류)는 드시지 마세요.

소금물을 마시는 것은 설사(=장청소)를 하여 간에서 배출된 노폐물 덩어리를 보기 위한 것이며, 소금물 그 자체가 간청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청소를 하는 것은 올리브유 혼합물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환자들은 2~3주 후에 한 번 더 해 주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신 분들도 처음에는 2주 간격으로 2번 정도 해주시고 6개월에 한 번씩 생활화 하시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주의 사항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드시기 때문에 부작용이 일체 없으나 간혹 간 기능이 저하된 분이나 여성분들은 혼합액을 드시면 속이 매스껍고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되도록이면 참고 껌을 준비하였다가 씹으시면 구역질이 진정 될 겁니다. 다만, 심장병, 심한 위장장애 환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누구나 안심하고 해도 됩니다. 노폐물이 빠져나오다가 중단된 경우에는 개운치가 못하고 오히려 피로한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2주일쯤 후에 제2 제3차 시도하면 결국 빠져나오고 시원한 느낌을 맛보게 됩니다.

처음부터 노폐물이 쏟아져 나오는 사람도 있고, 처음에는 조금 나오다가 2주일쯤 후에 두번째 간청소에는 엄청난 노폐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2~3회까지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간에서 이런 것이 나옵니다.


돌처럼 단단한 것이 아니고 진흙처럼 뭉쳐져서 나온다.
오래된 것일수록 단단하고 변기의 물 속에 가라앉는다. 나머지는 물 위에 뜬다.
간이 나쁠수록 많이 나온다.

많이 나올 때는 변기에 약 2 cm 두께로 쌓입니다.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먼저 많이 알려진 방법입니다.


아래 사진은 두영이꺼. 2007년 4월 2일 - 엄청 많이 나왔는데, 몇 개만 건져 놓은 것.
두 번째 화장실에 갔을 때는 작은 초록색 덩어리들이 많이 나왔음.
갈색 덩어리

간청소의 효과

1. 각종 간질환이 치료되고 중증의 간질환이 매우 완화됨

2.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와 지방간 해소, 혈액이 맑아짐

3. 해독작용으로 몸이 굉장히 가벼워짐

4. 지방 소화가 잘 되어 배변이 좋아짐

5. 담이 결리고 뒷목, 어깨 뻐근한 증상 해소

6. 독소가 피부로 나와 생기는 알레르기 현상 해소

7. 숙변제거의 부수적 효과

간청소는 우리 민족의 것이 아닙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사용해 오던 요법입니다.

캐나다의 홀다 레게 클락 박사가 인디언들이 간질환이 없는것을 알고 연구를 하다 발견한 오래된 요법입니다. 이 요법은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7,80대 노인이 해도 아무런 해가 없는 요법이랍니다. 지혜로운 황색인종인 인디언의 직관력이 만들어낸 천년이 넘은 요법이며, 미국에서는 간청소를 통해 많은 간질환자들이 치료를 하고 있답니다.

간청소 체험담- '石 路 半 砂' 김영일 -

점심이 늦었기에 밤11시에 지시된 내용대로 실시하고 30 분간 움직이면 안 된다기에 그대로 잤다.

아침에 7시경에 일어나니 가슴이 약간 뻐근한 느낌이었는데 소금물을 마시는데 구토가 날 것 같고 배가 불러 한꺼번에 마시지 못하고 3번에 나누어 30분 안에 마셨다.

구토가 날려고 하면 약간의 오렌지 쥬스로 입술을 축였는데 뱃속에서 기별이 오기 시작 하였다.

사진을 올리지 못하여 현장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이건 분명 장난이 아니었다. 딴 사람들의 사진을 참고하시고 다만 김영일님의 콜레스테롤 사진보다 더 큰 덩어리와 검정색 덩어리도 있었음을 알려 드리며 참고로 제가 간 청소를 결심 한 것은 약 25년 전에 편도선염과 주부 습진으로 인해 1년이 넘도록 항생제를 오래 복용하여 위장병을 얻어 고생을 하였고 그 결과 간에 무리가 와서 간 기능 검사도 몇 번 받았다. 그러나 병원에서 간은 한번 나빠지면 재생이 잘 되지 않는다고만 하면서 뾰족한 방법이 없다고 하였다 물론 간장약을 권하긴 했지만..

그래서 항상 찜찜하게 여기던 터라 굳게 결심하고 작은 아이에게도 권하여서 같이 준비했는데 작은 아이는 내가 하는 것이 의심이 갔는지(평소에도 병원 안가고 이상한 짓 한다고 많은 핀잔을 주곤 했음) 밤에 배고프다며 10시에 저녁을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만 실행을 하였는데 아침에 쏟아져 나온 것을 본 아이가 본인도 하겠다며 시작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아침 6시반에 1잔을 다시 마시고 30분을 누워있다 물도 먹기 전에 일어나 화장실로 가더니 엄마 ! 이것 좀 보라고 막 부르더군요 달려갔더니 아니 이게 웬일 입니까 변에 메주콩 불린 것보다 약간 큰 푸른 콩이 엄청 많더라구요 . 너 언제 푸른 콩을 먹었냐고 물어 봤죠. 그랬더니 엄마가 밥 줘 놓고 무슨 콩 이냐고 ? 정말 메주 콩 불린 것과 꼭 같이 생긴 푸른 덩어리가 너무 많아 건지다가 말았죠 . 머그 컵 1잔 이상이 나온 것 같네요 .사진을 찍긴 했는데 다음 기회 닿으면 올려놓을게요.

저랑은 비교가 안 되더군요. 이 아이는 생후 9개월부터 버터에 비빈 밥을 먹고 고기도 좋아하고 치즈. 햄버거 .피자 .튀김 . 라면 등을 너무 좋아하고 채식을 거의 하지 않기에 항상 걱정을 했는데 본인도 쇼크 받더라구요 토요일 점심부터 준비하면 일요일 오후3-4시경에 끝날 수 있으니 꼭 한번 해 보시고 아울러 먹거리 조심하세요.

다들 건강하시고 소중한 자기 몸 잘 지켜 주세요.



의심이 가시는 분은 먼저 확인 하시고 시도 하세요.

Interview with Dr. Hulda Regehr Clark Part1 New



문어의 다리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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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문어를 식용으로 먹지 않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
우리는 놀랍겠지만, 정답은 '거의 대부분'의 나라이다.

문어를 식용으로 먹는 문화가 발달한 나라는
한국, 중국, 일본 정도가 전부라고 봐도 된다.

서양에서는 문어, 낙지류를 아주 흉물스럽게 생각해
영화 '올드보이'에서 오대수가 생낙지를 뜯는 장면에
소리를 지르고 기절하는 여자 관객이 있었을 정도다.

문어는 한자로는 팔초어(八梢魚) 혹은 팔대어 (八帶魚) 라고도 쓰며,
생물학적으로는 낙지과에 속하는 연체 동물이다.

문어는 바다의 현자라고 불릴 만큼 머리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의 지능을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이 없어 정확히는 몰라도
개나 고양이 정도의 지능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치 카멜레온처럼 몸의 색을 변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색 변화를 이용한 위장 능력은 상당한 편이다.

문어가 색 변화를 통해 숨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자.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의 위장 능력이 아닐까?
이 정도면 카멜레온보다도 더 뛰어나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보통의 문어는 새우나 조개 등을 잡아먹고 살아가는데,
대형 문어의 경우에는 무려 상어(!)를 잡아먹기도 한다.

실제로 한 대형 수족관에서는 상어와 대형 문어를 집어넣은 적이 있었는데,
상어가 육식 어종이긴 하지만 문어는 위장 능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문어가 잡아 먹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넣었다가 되려 상어를 잡아먹어
문어를 무시했던 수족관 관계자를 당황하게 만든 일화가 있다.

문어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활동이 발견되지 않았었지만,
수족관 측에서 밤을 기다려 야간 카메라로 관찰해 봤더니
지나가는 상어들을 문어가 빨판과 다리를 통해 붙잡아서
허리를 부러뜨려버리는 엄청난 모습이 관찰된 것이었다.

서양에서 문어를 먹지 않는 것은 문어의 공격적 모습들을 자주 봐 왔기 때문에
문어를 바다에 사는 위험하고도 흉칙한 괴수로 여겨서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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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는 하나의 뇌를 가지고 있지만, 놀랍게도 다리에도 사고하는 기능이 있다.

과학자들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바다 속에서 헤엄치거나 먹이를 잡을 때처럼
크게 움직여야하는 동작은 문어의 뇌가 전체적으로 명령을 내리지만,
각각을 뻗고 구부리는 등의 세분화된 동작은 다리가 알아서 한다고 한다.

뇌의 명령 없이도 움직이기 때문에, 도망도 잘 간다.
문어에는 오징어보다 훨씬 많은 양의 타우린이 들어있고,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으면서 피를 맑게하는 작용이 있어
산후조리에도 좋은 훌륭한 보양식으로서 가치가 높다.

문어에 관해서, 우리 조상들이 남긴 기록 또한 적지 않다.

우선 <동국여지승람 東國輿地勝覽 > 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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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여지승람은 조선 초기, 세종14년 (1432년)에 편찬된 지리서인데,
기록에 따르면 문어는 전국 곳곳 경상도 / 전라도 / 강원도 / 함경도 등의
무려 37고을에서 토산물로 문어를 바쳤음이 기록 되어 있다.

조선 초기 이전에도 문어가 동해와 남해에서 잡혔음은 물론,
오래 전부터 우리가 문어를 먹어 왔음을 알려주는 기록들이 많다.

다음은 <전어지 佃漁志 > 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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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지에는 단지를 던져서 문어를 잡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전어지에 적혀 있는 서술에 의하면, 보통 문어를 잡을 때는
노끈으로 단지를 옭아매어 물 속에 던지면
얼마 뒤에 문어가 스스로 단지 속에 들어간다고 한다.

단지의 크기와 관계없이, 한 마리가 단지 하나에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문어는 호기심이 많으며 구석진 곳에 박혀 있기 좋아하는 습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단지에 갇힌 문어는 자기 살을 뜯어 먹으면서 길게는 반년 정도까지도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제 살을 먹으면서 살 수 밖에 없는 극한 상황을 두고 문어방 文魚房 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 규합총서 閨閤叢書 > 에서는 문어의 음식으로써의 효능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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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합총서는 빙허각 이씨(憑虛閣 李氏)가 쓴 책이며,
당시의 요리 및 가정 생활 등에 관한 정보가 총망라된 명저이다.
빙허각 이씨는 여기서 문어에 관해 이렇게 저술하고 있다.

'문어는 돼지고기처럼 썰어 볶으면 그 맛이 깨끗하고 담담하며,
그 알은 머리 / 배 / 보혈에 귀한 약이므로 토하고 설사하는 데 유익하다.
쇠고기 먹고 체한 데는 문어의 머리를 푹 고아 먹으면 곧 낫는다'

수백년 전의 기록이며, 현대 의학의 기준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우리 조상들도 문어의 효능을 잘 알고 있었으며
식품으로서 널리 즐겨 먹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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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제사나 혼례 등 중요한 자리,
혹은 왕의 수랏상에 올릴 정도로 귀한 식재료 대접을 받았다.

말린 문어는 공들여 오려서 국화, 소나무, 매화, 봉황 등으로 모양을 내어
상차림 장식으로도 활용해 왔고, 최근에도 폐백 음식 등으로 종종 쓰이는데
이것을 문어조(文魚條), 혹은 문어오림이라고 한다.

현대 의학 및 영양학적으로 분석해 봐도, 문어는 몸에 좋은 음식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우선, 위에서도 말한 바 있듯 단백질이 풍부하며,
당질 및 지방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망막의 기능을 증진하여 시력 감퇴를 예방하는 작용이 있으며
혈액 중의 중성 지질과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간 해독작용을 해 주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도 탁월하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하며,
비타민 E와 나이아신은 노화를 억제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데 좋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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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으로 알려진 DHA 와 EPA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과 빈혈 치료에 효과 또한 있다.

오징어 먹물은 치질과 여성의 생리 불순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까지 하니,
정말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단 하나도 버릴 곳이 없는 최고의 보양식이 아닐까 한다.

문어는 겨울이 제철이다. 여름이 끝나고서
점점 쌀쌀해져 가는 지금, 문어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문어, 겨울이야말로 문어를 먹기에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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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ko.wikipedia.org
인터넷 검색
blog.naver.com/wbflqleldh

 

[Weekly BIZ] [Small Champion] "99점도 안 돼, 100점짜리 양갱만 팔아"… 1평 가게 年매출 42억원

도쿄=이신영 기자
 

입력 : 2012.08.24 13:59

日 최고의 양갱가게 '오자사'
①하루 양갱 150개만 팔아_양갱 시식해 풍미 다르면 그날 하루는 장사 접어
②최고의 재료 납품 받아_팥알 한 알씩 검사해 깨진 팥알은 바로 반품
③품질은 최고, 가격은 낮게_양갱 200엔·모나카54엔 15년간 제품 값 안 올려
④사회적 책임 다해야 '기업'_정부 지원금 받지 않고 직원 2~3명 장애인 고용

"이라샤이마세(어서 오세요)!"

지난달 중순, 일본 도쿄 기치조지(吉祥寺)역 주변 상가. 남자 3명이 우렁차게 호객하는 고깃집은 한산한 반면, 바로 옆 양갱가게 앞에는 100여명이 60~70m 길이의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판매원 3명이 겨우 설 수 있는 가게로 딱 3.3㎡(1평) 크기지만, 매출은 연간 3억엔(약 42억원)을 훌쩍 넘는다.

1951년 창업한 '일본 최고의 양갱가게'인 오자사(小ざさ)로 양갱과 모나카(最中·찹쌀과 팥소를 넣어 만든 얇게 구운 과자) 딱 2종류만 판다. 특히 매일 150개만 한정 판매하는 양갱을 사기 위해 고객들은 지난 40여년 동안 매일 새벽 4~5시부터 기다린다. 근처에 전날 숙박하고 새벽 일찍부터 행렬에 가담하는 관광객도 많다. 일본 호세이대학 사카모토 고지 교수는 일본 내 6500개 중소기업 탐방 후 쓴 '작지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회사'란 책에서 오자사를 1등 회사로 소개하며 '진짜 중의 진짜'라고 평가했다. Weekly BIZ가 현장취재를 통해 오자사의 성공 비결을 추적했다.

①품질 100%짜리만 팔고 품질 99%는 버려라

오자사는 20분 거리에 있는 공장에서 만든 양갱과 모나카를 하루 평균 1만개씩 판다. 전체 직원은 14명이다. 창업자의 딸인 이나가키 아츠코(稻垣篤子·80) 사장은 키 145㎝, 몸무게 50㎏의 왜소한 체격이다. "고교 졸업 후 60년간 휴일 없이 일했어요. 양갱은 팥·설탕·한천 등 3가지 재료로 만드는데 사소한 차이가 명품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는 "하루에 양갱 150개만 만들어 판다'는 원칙을 하루도 어기지 않았다"며 "양갱을 못 사고 돌아가는 고객에겐 미안하지만, 품질 관리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7㎏짜리 작은 가마솥 3개에 팥소를 넣어 숯불에 40~50분간 정성껏 졸이는데, 아주 짧은 순간 팥소에서 보라색 빛이 나면 성공입니다. 실수로 땀방울 하나를 떨어뜨려도 이 색깔이 나오지 않아요. 이 색깔이 안 나오면 판매하지 않습니다."

양갱을 만드는 과정은 온도, 숯의 화력, 습도, 기온 등 조건이 완벽해야 해 '종교의식'처럼 엄숙하다. 보들하고, 쫀득하며, 탱글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4가지 식감의 '교차점'을 찾는 게 핵심이다. 팥을 물에 삶을 땐 '가장 잘 익은 상태'를 매일 시간으로 기록해 두고 그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나가키 사장은 "매일 새벽 집 응접실에 앉아 그날 팔 양갱을 시식(試食)한다"며 "조금이라도 양갱의 풍미(風味)가 다를 경우 그날은 장사를 접고 가게 앞에 '제품 품질이 좋지 않아 장사를 하루 쉰다'고 써 붙인다"고 했다.

"올 2월에는 새로 바꾼 가마솥에서 만든 양갱이 약간 비린내가 나 전부 폐기 처분했어요. 99%는 못 팔고 100% 완벽한 양갱만 팔 수 있어요."

②공급업자들과 신용 쌓아 '운명공동체'를 꾸려라

오자사는 1971년 인근에 양갱을 파는 대형 백화점이 3곳이 생겨 존망의 기로에 놓였었다. 이나가키 사장은 "최고의 재료를 제공해 줄 공급업자들을 엄선한 후 이들과 깊은 신뢰를 쌓아 위기를 돌파했다"고 했다.

그는 당시 3년간 국책·민간 연구소 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팥 품종 개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발품을 팔며 자료를 모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 전국의 재료(팥) 공급업자들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매일 직원 3명이 업자들이 보내온 수천개의 팥알을 밤새워가며 한알 한알씩 검사했다. "깨진 팥알은 그날 바로 반품하는 식으로 '품질관리'에 정성을 쏟았지요. 대형 제당업체도 찾아가 오자사에만 제공할 입자 큰 설탕을 따로 제조해달라고 설득해 성사시켰어요." 그는 "재료 납품이 아니라 고객에게 같이 물건을 파는 걸로 생각해달라고 접근해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했다.

이렇게 백화점 제품과의 차별화에 전력투구한 결과, 인근 백화점 2곳이 수년 전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다.

"공급업자들과 신용을 '저축(貯蓄)'하는 사이가 돼야 합니다. 내가 망하더라도 '이 사람이 만들면 내가 함께하겠다'며 기꺼이 달려와 줄 파트너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나가키 아츠코 사장(가운데)이 가게 안에서 직원들과 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고객과 1대1로 마주 파는 판매원들이 오자사의 진짜‘사장’이고, 나는 그냥 직원 중 한명”이라며“돈을 번 기업이라면 가장 먼저 고객을 위한 지출부터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도쿄=이신영 기자
③고객을 최고로 모시고 사회에 보답하라

오자사는 최근 15년 동안 제품 가격을 한 번도 올리지 않았다. 1951년(양갱 120엔, 모나카 10엔)과 비교해도 지금 가격(양갱 200엔, 모나카 54엔)은 싼 편이다. 이나가키 사장은 "같은 기간 재료값이 엄청 올랐지만 고객에게 최고 품질을 최저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고객 최고' 원칙만은 목숨을 걸고 지켰다"고 했다.

직원들은 '고객의 얼굴이 아닌 발끝을 뚫어지게 쳐다보라'고 교육받는다. 고객의 발끝이 가게 쪽을 향하는 순간 자연스레 말을 거는 것이다. 그래야 고객도 홀가분한 마음에서 지갑을 연다는 생각에서다. 이런 정신에 따라 오자사에선 사장·임직원들의 가족이나 친척도 모두 줄 서서 양갱을 사 먹어야 한다. "얼마 전에도 남편이 새벽 4시에 줄을 서 양갱을 샀지요." 오자사 양갱을 먹고 여행하는 단골 모임인 '오자사회(會)'도 30년 전부터 활동 중이다.

"1990년부터 전체 직원 중 2~3명은 다른 기업에서 입사를 거절당한 장애인을 꼭 고용합니다. 정부의 장애인 고용 지원금은 받지 않고요. 크든 작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진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받은 글

생활의 지혜( 보관 활용하세요)

●세탁할 때 옷의 색깔이 빠질까 염려될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때는 옷을 30분간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
가 빨아보세요.특히 빨간색이나 검정색 옷에는 매우 효과적이에요. 또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와
함께 식초 한 큰술을 넣어 세탁하면 색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조진숙(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알레르기 비염은 병원에 가도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잖아요. 몇 년째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한 끝에
제가 나름대로 몇 가지 방법을 찾았답니다. 첫째로 코와 목은 늘 따뜻하게 해주세요. 둘째로 콧물이 안
겨요. 셋째로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 목을 보호해 주세요. 이미경(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열쇠구멍에 열쇠를 넣어 잘 안 열릴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 보통 기름칠을 많이 하는데 그러면 기름
이 흘러 지저분해지므로 모기약을 살짝 뿌려주세요. 모기약은 증발하면서 없어지고 문도 쉽게 잘 열릴
거예요. 홍영단(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세탁기에 빨래를 돌릴 때 페트병 2개를 넣고 돌려보세요. 빨래 방망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탁력이
좋아져 세제를 평소의 반 정도만 넣어도 돼 환경도 보호되고 빨래도 잘 안 엉켜요. 홍윤경(경기도 수원)

●화학섬유로 된 옷을 다릴 때 다리미 바닥에 섬유 찌꺼기가 눌어붙기 쉬워요. 이럴 땐 신문지에 소금을
뿌린 다음 그 위를 다리미로 문지르면 다리미 바닥의 얼룩이 말끔히 지워집니다. 김경숙(인천시 동구)

●도마와 칼에 밴 냄새는 생강즙을 이용해 닦으면 좋아요. 그래도 냄새가 계속 남는다면 차가운 물에 씻
어 녹차 찌꺼기로 문지른 후 햇볕에 말리면 돼요. 주선미(경기도 안양시만안구 석수동)

●화장실 변기의 누런 때를 없애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먹다 남은 콜라를 변기에 붓고 30분 정도 두면 찌
든 때가 싹 빠진답니다. 김나영(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얼룩 없이 거울 닦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물에 식초를 희석해서 거울에 뿌리고 신문지로 닦으면 얼
룩이 남지 않고 깨끗이 닦인답니다. 곽순향(대구시 동구 봉무동)

●새 프라이팬을 길들여 오래 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프라이팬을 연기가 날 정도로 충분히 달
군 뒤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약한 불에 5분 정도 올려놓으세요. 그리고 기름을 덜어내고 프라이팬 안쪽을
키친 타월로 기름기를 닦아내고 사용하세요. 프라이팬에 기름막이 살짝 만들어져 쓰기에 좋아요. 김태숙

●식탁에 뜨거운 냄비를 올려놓아 생긴 자국은 식용유를 묻혀 닦아보세요. 금방 깨끗하게 지워져요.

●새 집에 이사갔을 때 페인트 냄새가 심하면 프라이팬에 오래된 녹차를 태워 실내에 연기를 피워보세요.
페인트 냄새가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이승현(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우려 마시고 난 찻잎을 잘 말려서 베개 속에 넣어보세요. 차 향이 은은해 기분이
뿐 아니라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강인숙(충북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

●거울에 김이 잘 서리지 않게 하려면 감자 단면으로 거울 표면을 닦은 후 마른 걸레도 닦아보세요.
깨끗해지고 김도 잘 안 서린답니다. 류정희(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목이 좁은 병에 물때가 끼었다면 굵은소금을 이용해보세요. 소금을 넣은 후 병을 흔들어 주면 병 속의
물때가 말끔하게 없어져요. 또 프라이팬에 음식이 눌어붙어 닦이지 않을 땐 굵은소금을 넣고 문질러주면
음식 찌꺼기가 깨끗하게 없어져요. 이선진(인천시 남구 주안동)

●다리미 온도를 잘못 맞추면 다리미 바닥에 옷감이 눌어붙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럴 땐 신문지에
깔아놓고 조금 달군 다리미를 올려 밀어주면 돼요. 그래도 안 지워지면 아세톤으로 닦아보세요. 김찬운

●양복이나 옷감이 다림질을 잘못해 번들번들 광택이 날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땐 물과 식초를 2대 1의 비
율로 섞어 수건에 적셔 옷 위에 올려놓고 다시 한 번 다림질해주세요. 또 옷을 오래 입어 옷감이 번들거리
면 먼지를 털어 낸 다음 물 한 컵에 암모니아 1큰술을 타 분무기로 뿌려 천을 대고 다림질하세요. 한경자

●남편이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데 숙취에 좋은 음료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생마 한 토막에 꿀 한
요구르트 한 병을 넣어 갈아 마시면 위도 보호되고 숙취 해소에도 좋아요. 이진영(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좋은 소금 고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소금을 한 줌 꼭 쥐었다가 폈을 때 손바닥에 붙은 소금이 적을수
록 좋은 소금이에요. 권금희(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검은색 옷은 자꾸 세탁하면 색이 바랩니다. 저는 마시다 남은 맥주를 물에 타 옷을 잠시 담갔다 탈수해
말립니다. 그럼 처음에 샀을 때처럼 검은색이 선명해집니다. 박금순(전북 군산시 경장동)

●흰색 신발의 때는 우유로 닦으세요. 가제 수건이나 휴지에 우유를 묻혀 신을 닦으면 왁스로 닦은 것같
이 깨끗해요.

●더러워진 유리컵을 씻을 때 감자껍질을 이용해보세요. 감자껍질을 넣고 물을 부어 손바닥으로 컵을 막
은 다음 세게 흔들어 주면 감자 껍질이 더러움을 흡수해 잘 닦여요. 박성희(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

●딱딱하게 굳은 빵¸ 먹자니 맛 없고 버리자니 아깝잖아요. 저만의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빵에 분무기
로 살짝 물을 뿌리고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오븐 토스트에 살짝 구워줘요. 금방 말랑말랑해집니다. 이승현

●검게 색이 변한 은제품은 호일에 싸서 끓는 물에 살짝 넣어주세요. 은이 다시 깨끗해집니다. 조진숙

●오래 써서 못 쓰게 된 고무장갑은 가위로 가늘게 잘라서 고무줄로 이용해 보세요. 물건 정리할 때 튼튼
하고 요긴하게 쓸 수 있어요. 황석향(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현관 바닥은 먼지나 흙으로 금세 지저분해지기 쉬운 공간이죠. 빗자루로 쓸면 먼지가 안으로 다시 들어
오기도 해 청소하기가 까다로워요. 이럴 땐 물에 적신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두세요. 힘 안 들이고 손쉽게
청소할 수 있어요. 조금숙(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하얀 속옷이 누렇게 되면 삶을 때 달걀껍질을 넣고 같이 삶아 보세요. 말려둔 귤껍질도 속옷을 하얗게
해줍니다. 김정자(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

●옷의 목둘레나 소매 안쪽이 더러워지면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하면 찌든 때가 쏙 빠집니다. 빨래가
마른 뒤 그 부분에 파우더를 살짝 뿌려 놓으면 옷이 땀에 찌들지 않아 애벌빨래를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프라이팬에 볶음밥이라도 하고 나면 눌어 붙은 음식물이 잘 안 떨어지죠? 그래서 요리할 때 기름을
써 느끼하기도 하고요. 전 달군 프라이팬에 소주를 2큰술 정도 넣고 흔들어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프라이팬도 오래 쓸 수 있고 음식물이 잘 눋지도 않아요. 김경희(경남 거제시 옥포동)

●부엌의 기름때가 골치라면 소주를 행주에 묻혀 닦으면 됩니다. 또 운동화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면 빤
후에 식초를 서너 방울 떨어뜨리면 악취가 사라져요. 석명희(부산시 중구 신창동)

●전자레인지 안에 밴 음식물 냄새는 귤껍질로 해결하세요. 귤껍질을 넣고 30초 정도 돌리면 냄새가 사라
져요. 전수영(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벽지에 생긴 얼룩은 식빵으로 해결하세요. 물걸레로 닦으면 얼룩이 더 커지거든요. 왕호현

●화분에 식물이 잘 자라지 않을 때는 마늘 몇 개를 으깨어 물에 희석해 뿌려주세요. 화초가 무럭무럭 잘
자라요. 박진희(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쓰레기 봉투가 양이 다 안 찼는데 냄새가 심하면 고민되시죠. 이럴 땐 신문을 물에 적셔 쓰레기 봉투 위
에 얹어두세요.신문이 냄새를 쏙 빨아들입니다. 김정화(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달걀을 삶을 때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나중에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김정희(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열쇠 구멍이 뻑뻑할 때 연필심을 열쇠에 고루 묻힌 뒤 열쇠 구멍에 넣고 돌리세요. 여러 번 반복하면
매끄럽게 잘 열립니다. 김찬운(부산시 동구 범일동)

●프라이팬에 음식 등이 눌어붙어 잘 안 닦이죠. 그럴 땐 팬을 불에 달구었다가 소금을 뿌리고 신문지로
닦아보세요. 냄새도 없어지고 프라이팬도 깨끗해집니다. 고희재(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색깔 있는 옷을 빨 때 식초나 소금을 약간 넣고 세탁하세요. 원색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옷이 완전히
잠기도록 식촛물에 넣고 30분 후 정도 지나면 다음 세탁기에 돌리세요. 박소영(경남 창원시 대방동)

●흰옷을 빨래할 때 가루세제와 함께 주방세제를 조금 넣어 세탁하세요. 흰옷이 더욱 희게 됩니다.
세탁소 사장님이 알려주신 비결입니다. 김용조(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유리창에 페인트가 묻는 것을 방지하려면 유리창에 비눗물을 미리 묻히세요. 페인트가 묻어도 물걸레
로 쉽게 닦입니다. 김경로(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냉장고 냄새가 심하다면 소주 한 병을 뚜껑을 연 채로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간단한 방법이지만 그
효과는 놀랄 정도랍니다. 김기현(울산시 남구 무거동)

● 감자는 유리나 거울의 기름때, 소주는 냄비의 탄 바닥, 식초는 생선 냄새가 밴 팬을 닦으면 좋아요

●마늘을 빻아 보관할 때 위에 설탕을 살짝 뿌려두면 마늘 색이 변하지 않아요. 강인숙(경남 김해시 장유)

●흰 옷을 삶을 때 식초를 몇 방울 넣고 삶으면 더욱 하얗게 됩니다. 살균작용도 있어 일석이조예요.

●방충망에 낀 먼지를 털어내기 힘들죠? 이럴 때는 마른 스펀지로 문질러주면 쉽게 청소할 수 있어요.

●와이셔츠의 소매와 깃의 누런 때를 확실하게 지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누렇게 변한 곳에 치약을
묻히고 햇빛에1시간 정도 둔 후 세탁기에 돌리면 감쪽같이 하얗게 변한답니다. 정순이(인천시 용현동)

●매직펜을 쓰는 화이트 보드는 오래 쓰면 얼룩이 잘 안 지워지죠. 이럴 땐 모기약을 뿌린 후
티슈로 닦아내면 몰라보게 깨끗해져요. 이주연(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냉장고를 청소할 때 식초를 물에 타서 수건에 묻혀 닦아 보세요. 냄새도 없어지고 소독 효과도 있어요.

●안경에 김이 서려 곤란할 때가 많죠. 이럴 때는 렌즈에 비누칠을 한 다음 닦아주세요. 샴푸를 몇 방울
떨어뜨려 닦아줘도 효과가 있어요. 김장수(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볼펜을 오래 사용하지 않다가 쓰려면 잉크가 잘 안 나올 때가 있죠. 이럴 때는 볼펜의 끝 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곧바로 찬물에 담가 쓰면 잘 나옵니다. 정혜주(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술 마신 다음날 단감을 드세요. 단감의 타닌 성분이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 준
다고 합니다.성주은(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손에 음식 냄새가 배었다면 식촛물에 손을 씻으세요. 혹은 설탕으로 문질러 줘도 냄새가 말끔히 없어집
니다. 김정원(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산동)

●요리하면서 기름이 튄다면 소금을 한 줌 넣어보세요. 너무 짜질 수 있으니 간 조절 잘 하시고요. 한송이

●불면증 때문에 고민이라면 머리맡에 양파를 놓고 주무세요. 양파 특유의 냄새가 신경을 안정시켜 주어
편히 잠들 수 있어요. 김영현(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겨울에는 귤을 상자째 사놓고 먹곤 하는데 곰팡이가 피어 오랫동안 보관하기가 힘들죠. 소금물에 귤을
한 번 씻어 준 후 보관하면 농약도 제거되고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김형희(경북 구미시)

●행주를 매번 삶으려면 번거롭죠. 저는 세제로 빤 후에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주는데 삶아 빤 것처럼
깨끗하더군요.강은주(제주도 제주시 일도동)

●피 묻은 옷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탁하세요. 얼룩이 감쪽같이 없어집니다. 김해맑음(서울시 자양동)

●프라이팬의 눌은 때가 잘 닦이지 않으면 굵은소금을 뿌려서 닦아보세요. 송근애(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구두를 닦을 때 윤이 잘 안 나면 구두약을 바른 후 가스레인지 불에 닿지 않도록 살짝 쬐어 주세요.

●생화를 오래 꽂아 두고 싶다면 꽃병 속에 표백제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살균효과가 있어서 꽃에
세균이 달라붙지 않아 오랫동안 싱싱하답니다. 서명심(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먹다 남아서 김이 빠진 맥주는 버리지 마시고 가스레인지 청소할 때 쓰세요. 찌든 때를 말끔히 없애줍
니다. 이선주(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전골이나 찌개를 끓일 때 버섯, 감자, 풋고추, 당근 양파에 들깨가루를 갈아서 듬뿍 넣어보세요. 국물
맛도 걸쭉해지고 깊은 맛이 납니다. 성윤진(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돼지고기 요리를 할 때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생강을 넣어주세요. 임정한(서울시 여의도동)

●매콤한 요리를 할 때는 탄산음료를 조금 넣어보세요. 감칠맛이 난답니다.
박정민(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초고추장을 만들 때 너무 되직하다 싶으면 물 대신 사과를 갈아넣거나 사이다를 조금 넣으세요. 이영진

●생선 튀김을 할 때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고 싶다면 생선을 미리 녹차 우린 물에 담갔다가 요리하세요.
비린내가 싹 가십니다. 임현진(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보리차를 끓인 후에 식힐 때 재빨리 식혀야 고유의 보리 향이 유지됩니다. 또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주
면 향이 더욱 진해져요. 오민순(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된장이 오래되어 맛이 없어졌다면 멸치 머리와 고추씨를 바싹 말려 빻아 가루로 만들어 섞어주세요.
맛이 좋아진답니다. 박금자(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소금을 많이 넣어 음식 맛이 짜졌다면 식초 몇 방울을 떨어 뜨려보세요. 짠맛이 덜해집니다. 반대로
음식 맛이 너무 시다면 소금을 조금 넣어 맛을 중화시킬 수 있어요. 권금희(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고사리를 삶을 때 쌀뜨물에 넣고 삶아보세요. 고사리의 뻣뻣하고 질긴 맛이 없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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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腦)에 힘을 키우자

 

뇌(腦)에 힘을 키우자

KAIST의 이수영교수는
뇌가 강해지는 비법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비법이 어떤건� 알아 보겠습니다.

 
01. 연결시켜 기억하라
정보를 얻고 저장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합이다.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좋게 하려면
배우는 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만들어주면 된다.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속에서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아 한쪽 뇌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03. 잠자기 직전에 공부하라
꿈은 아직까지 그 본질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꿈이 우리가 전에
경험하거나 배운 것이나, 남겨 둔 문제들을
다시 기억하는 과정을 반복하도록 만든다는 것이

알려졌다 

 잠자기 전 꿈꾸기 전에 외운 것이 더 잘

기억되는 이유다.

04.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인간의 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환경에
적응해 살아가기 위해 진화해왔다.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작용하도록 되어있다.

뇌는 그래서 단순히 암기한 것보다는
이해한 것에 대해 특히 잘 기억한다.
뭔가를 배운다면 이것을 왜 배우고 공부해야 하는지
뇌에게 잘 '설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05. 오래 사귈수록 나쁜게 TV
텔레비전을 오래 시청하면 뇌에 좋지 않다
텔레비전은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줘

뇌가 그 정보를 스스로 처리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텔레비전을 오랫동안 보게 되면

뇌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나중에 뇌가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고 처리 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2~3 일 동안만이라도 텔레비전을

켜지 말고 생활해보라
처음에는 견디기 힘들겠지만 얼마 지나면
전과는 다르게 머리가 맑아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6 일상적인 것을 반대로 하라
우리의 뇌는 변화를 즐긴다. 틀에 박힌 것은 싫어한다
단조롭고 변화가 없다는 것은 뇌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얘기다.

여행은 뇌의 환경이 결정되는 12세 전후가

 지나기 전에 할 수록 좋다.
새로운 장소나 다양한 인종,이국적인 음식들을 접하면

 뇌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

08. 새로운 것을 먹어라
늘 먹던 음식보다 한번도 먹지 못했던 음식,
예를 들어 인도나 태국음식 등에 도전해보자.
새로운 음식은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줘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머릿속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09. 도전하고 배워라
뇌는 도전을 즐긴다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거나

글을 써보거나 모형비행기를 조립하는 것

무엇이라도 좋다.

10. 남들 따라 하지 말라
뇌는 도전을 좋아하는 동시에 다른 것을 잘 따라

하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뇌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 하는 뇌의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

 

은퇴 후의 30여년 동안 무슨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할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정말로 하고 싶은 그 일을 하라

즐기면서 하는 일은 보상도 따른다.


: 카이스트 이수영 교수

◆ 오디냉국

"제철을 맞은 오디는 아이스크림을 만들거나 갈아서 주스로 즐겨 마십니다.

또한 여름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냉국에 오디즙을 넣으면 색도 곱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지요.

달달한 배즙을 더해 천연의 단맛을 내고 새콤한 사과식초로 입맛을 돋워보세요."

조리시간
10분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하

재료
오디 12개, 배·오이 적당량씩, 물 200ml, 사과식초 120ml, 배즙 30ml

1 배와 오이는 4cm 길이로 자른 뒤 가늘게 채 썬다.

2 오디는 잘게 다진다.

3 시원한 물에 다진 오디, 식초, 배즙을 섞은 뒤 배와 오이를 넣는다.


지인이 보내어 온 글입니다.^^

신장합병증 생긴 당뇨병 환자, 잡곡밥·야채식단은 오히려 '독'

보리 등 인 함유된 잡곡밥 금물… 신장서 인 배출 못해 관절통 유발
칼륨 든 토마토·배추 데쳐 먹어야… 3개월마다 신장 검사 후 식단 조절

 
 
입력 : 2012.05.30 08:12
8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김모(47·서울 서대문구)씨는 잡곡밥과 야채 위주 식단을 지키면서 혈당을 철저히 관리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다리가 붓기 시작해 검사받았더니 신부전증 4기 진단이 나왔다. 의사는 "신장이 나빠지는 것을 모르고 잡곡밥과 야채를 계속 먹어서 신장 기능이 급속하게 나빠졌다"고 말했다.

당뇨병만 있을 때는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인데, 신장 합병증이 생기고 나면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바뀌는 것이 많다. 신장 합병증이 생긴 당뇨병 환자는 3개월에 한 번씩 소변 검사나 혈액 검사로 신장 상태를 확인한 뒤 적절한 식단을 짜야 한다.

정상 신장(왼쪽)과 투석을 받고 있는 당뇨병성 만성신부전증 5기 환자의 신장 CT(컴퓨터단층촬영) 사진. 혈당 때문에 여과 기능을 거의 못하게 되면서 크기가 작아졌다. /성빈센트병원 제공
잡곡밥=잡곡밥을 먹으면 섬유소가 당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잡곡은 인 함유량이 많다. 신부전증 초기부터 삼간다. 신장에서 인을 배출시키지 못하면 가려움증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진다. 흰쌀밥을 먹되 양을 줄인다.

호박·토마토·감자=이런 식품에 든 칼륨은 인슐린 분비를 돕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 만성신부전증 3기까지는 충분히 먹어도 된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4기부터는 칼륨이 신장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혈액에 과도하게 남아서 부정맥을 일으킨다. 칼륨은 물에 녹아서 빠져나가므로, 고칼륨 식품은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궈 놓거나 더운 물에 데쳐 먹으면 된다. 미역·고구마·배추·양배추·당근도 고칼륨 식품이다.

콩·두유·육류=단백질은 당뇨병 환자의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단백질은 분자 크기가 커서 신장의 사구체를 크게 손상시키므로, 신장 기능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사람은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 1㎏당 0.5g의 동물성 단백질이 하루 권장량이다. 일반적인 체중의 성인이라면 살코기 한 두점, 계란 반 알, 생선 한 토막 정도다.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은 몸 속에 요독을 쌓으므로 금기다. 그러나, 투석을 받는 사람은 단백질이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투석을 통해 피로 걸러지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2배로 늘린다.

/ 김현정 헬스조선 기자 khj@chosun.com
도움말=진동찬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교수, 이은정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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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들려 주는 37가지 이야기

 

 

1. 하루 시작은 30분쯤 앞당겨라.
2. 자리에서 일어나면 침구를 반듯하게 정리해라.
3. 욕실 거울은 맑게 닦고 젖은 신발을 그대로 두지 마라.
4. 화장을 하고 나면 주변은 처음처럼 정돈해라.
5. 눈은 맑게 닦아라.
6. 몸은 청결하게 해라.
7.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치마를 입어라.
8. 앉을 때는 가지런히 다리를 모아라.
9. 기쁠 땐 목젖이 보이도록 웃어라.
10. 자신을 아끼고 예삐 여겨라.

11. 방은 오늘 가장 귀한 손님이 오시는 것처럼 정돈해라.
12. 볼일이 끝난 뒤엔 화장실에 추한 냄새를 남기지 마라.
13. 외출에서 돌아오면 신발을 정리해라.
14. 남보다 조금 더 밥 잘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혀라.
15. 이 십대를 전후하여 평생 머리맡에 둘 책 한두 권을 결정하고
16. 그 외엔 일주일 이상 같은 책을 두지 마라.
17. 책상 위에는 컴퓨터만 고집하지 말고 시집도 두어라.
18. 하루에 한 번은 자신을 정직하고 투시해라.
19. 함께 먼 밤길을 동행해 줄 친구를 만들어라.
20. 어른들 말씀 중에는 무릎을 꿇고 눈빛을 낮추어라.

21. 마음이 시키는 것은 용기 있게 도전해라.
22. 귀는 열어 두더라도 혀는 함부로 쓰지 마라.
23. 일상 속에 예술적 감각을 끌어들여라.
24. 자신감과 열등감을 무기로 삼아라.
25. 세상이 가르쳐 준 손익계산서에 집착하지 마라.
26. 완전한 어른을 기대하지 마라.
27. 마음의 병은 자연으로 치료받아라.
28. 지식은 머리에만 두지 말고 몸으로 끌어 내라.
29. 부자를 꿈꾸되 많이 가지지 마라.
30.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어라.

31. 남는 것으로 베풀지 말고, 있는 것으로 나누어라.
32. 높은 것만을 고집하지 말고, 때로는 즐겁게 낮추어라.
33. 큰 것을 볼 땐 작은 것을 놓치지 마라.
34. 교과서를 탐독해라. 그리고 버려라.
35. 결과에 집착하지 마라.
36. 자신 앞에 신을 모셔라.
37. 하루의 끝은 감사 기도로 마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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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아닌 개고기만 먹은 암환자, 놀랍게도…

[조인스]
[사람 속으로] 미국 최고 암병원 MD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담배보다 나쁜 게 동물성 기름 … 나이 들수록 삼겹살은 피하라
기사입력: 06.22.12 13:44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어라.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된장·고추장 등이 돌이켜보면 모두 건강식이었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br />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어라.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된장·고추장 등이 돌이켜보면 모두 건강식이었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암센터다.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는다. 단일 연구기관으로선 암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암 연구비의 15%는 기부금으로 채워진다. 세상이 MD앤더슨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MD앤더슨이 암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이다.이곳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김의신(71) 박사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환자는 약 600명이다. 그중에는 대기업의 오너들도 있다. 김 박사는 “9·11 이전만 해도 외국에서 오는 환자가 3분의 1이었다. 중동의 왕족들도 많이 왔다. 9·11 이후에는 미국 입국이 어려워져 이들의 발걸음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재력 있는 암환자들이 찾아가는 곳이 MD앤더슨이다.
김 박사는 세계적인 핵의학 전문가다. 의료 선진국에서 한국인 의사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이유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번이나 받았다. 그런 김 박사가 18일 인천의 가천 길병원을 찾았다.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이야기’ 강연을 했다. 청중석에는 흰 가운을 입은 의사와 병원복을 입은 환자들, 또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이들이 앉아 있었다. 김 박사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암 연구를 하며 꿰뚫은 ‘암에 대한 통찰’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때로는 직설적이었고, 때로는 유머가 넘쳤다. 강연을 마친 그와 마주 앉았다.“담배보다 몸에 나쁜 것이 동물성 기름이다. 피자나 핫도그 등 기름에 튀긴 음식, 지방이 많은 삼겹살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김의신 박사가 종신교수로 있는 MD앤더슨 암센터.
김의신 박사가 종신교수로 있는 MD앤더슨 암센터.
 청중의 눈이 동그래졌다. 삼겹살은 한국인에게 친근한 음식이다. 그런데 피하라니.
●주장이 과격하게 들린다. 왜 삼겹살을 피하라고 하나. “미국에선 그런 음식이 베이컨이다. 젊을 때는 괜찮다. 20대에는 동물성 기름을 먹어도 분해 효소가 왕성하게 분비돼 문제가 없다. 그런데 40대가 넘어서면 달라진다. 동물성 기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게 나온다. 그래서 기름이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서양인들이 동물성 기름을 먹으면 피부 아래 지방이 쌓이는 피하지방이 된다. 그래서 뚱뚱해진다. 동양인은 다르다.”●동양인은 어떻게 다른가.
암 환자에게 권하는 오리고기와 현미잡곡밥.
암 환자에게 권하는 오리고기와 현미잡곡밥.
 “동양인은 겉모습이 그다지 뚱뚱해지진 않는다. 대신 기름기를 많이 먹으면 내장에 기름이 찬다. 내장지방이 된다. ‘겉으로 보기에 나는 뚱뚱하지 않으니까 먹어도 되겠지’라고 다들 생각한다. 그건 큰 착오다.”
 
●왜 착오인가. “나이가 들수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인다. 혈관벽에 기름이 찬다. 그런데 그게 들러붙어 있다가 어느 순간 뚝 떨어진다. 그리고 몸 안을 돌다가 조그만 모세혈관에 가서 달라붙는다. 뇌에 가서 들러붙으면 중풍이 오고, 치매가 온다. 간에 기름이 끼면 지방간이 되고, 간암이 된다. 췌장에 기름기가 차면 당뇨병이 생긴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 “40대가 넘어가면 몸에서 분해 효소도 적게 나오고, 인슐린도 적게 나온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소식(小食)해야 한다. 삼겹살도 양을 줄여야 한다. 몸은 40대인데 20대 때 먹던 습관대로 먹으면 곤란하다. 나도 예전에는 배가 아플 만큼 많이 먹었다. 이젠 식사량을 줄였다.” 김 박사는 “암보다 더 무서운 게 혈관성 병”이라고 했다. “나쁜 암은 진단 후 1년 안에 사망한다. 거기서 끝이다. 그런데 치매나 중풍 같은 혈관성 병은 10~20년씩 투병하며 가족을 힘들게 한다.” 혈관성 병을 예방하다 보면 암 예방도 된다는 지적이었다. 김 박사는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꼬집기 시작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든 암환자가 한국인이다. 그들은 암으로 죽기 전에 굶어서 죽는다. 치료를 견디지 못해서 죽는다”고 말했다.

●굶어 죽는다니. 무슨 뜻인가.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 잘 먹어야 한다. 고기도 먹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암환자에게 고기를 못 먹게 한다고 들었다. 항암 치료는 독하다. 일종의 독약을 먹는 셈이다. 그게 몸에 손상을 많이 준다. 우리 몸의 단백질을 파괴한다. 그래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이 가장 많은 게 고기다.”

●암 진단 후의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 쉽게 말해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을 확 구워버리는 거다. 불고기 굽는 것과 똑같다. 기운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때 고기를 먹으면서 기운을 차려야 치료를 견딜 수가 있다. 그런데 채식만 하거나 잘 먹지 못하면 체중이 빠진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면 절대 체중이 빠져선 안 된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떨어지면 항암 치료제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암환자는 암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치료를 견디지 못해 죽게 된다.”

●어떤 고기가 좋은가. “나는 개고기나 오리고기를 권한다. 동물성 기름이 적거나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이다. MD앤더슨에서 항암 치료를 하다가 두 환자에게 2~3개월간 쉬라고 했다. 기운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쉬다 오라고 했다. 한 사람은 하와이에 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강 숙소’에 가서 채식만 하다 왔다. 얼굴이 반쪽이 돼서 왔더라. 또 한 사람은 한국에 가서 개고기 먹고서 체력을 보충하고 왔다. 이후 항암 치료를 두 번째 사람이 훨씬 잘 받았다.” 이에 덧붙여 그는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라”고 주문했다. 독한 약을 먹는 만큼 물을 많이 마셔야 속에서 희석이 된다는 얘기다. 그는 암을 대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아주 다르다고 했다. MD앤더슨에는 한국의 재력가도 꽤 온다.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들이 의사에게 꼭 묻는 질문이 있다. 미국인들은 그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 질문이 뭔가. “‘선생님, 제가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다. 나는 미국인에게서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의사가 그걸 어떻게 알겠나. 그건 하나님만 아는 거다.”
●그 물음에 미국 의사들은 뭐라고 답하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그럼 한국인 암환자들은 ‘여기가 세계 최고의 병원인데, 어떻게 그것도 모르느냐?’고 따진다. 내가 옆에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미국인 의사의 말이 맞다. 몇 년이나 살지 그걸 의사가 어떻게 알겠나. 그런데 재미있는 건 한국인 환자 중에 직업이 의사인 사람들이 그걸 더 많이 물어본다.” 

그 말 끝에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 중에 의사 말을 가장 안 듣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고개를 저었더니 그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변호사들이다. 그런 직업을 가진 암환자를 치료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왜 그들을 치료하기가 어려운가. “그냥 시골에서 온 순박한 사람들은 의사가 처방한 대로 따라온다. 그런데 의사 직업을 가진 한국인 암환자에게 항암약을 처방하면 집에 가서 밤새 인터넷을 한다. 약에 대한 성분과 부작용을 조사한다. 그런데 부작용 내용을 보다 보면 어김없이 ‘죽을 수도 있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그럼 그 다음날 병원에 와서 따진다. 왜 내게 이런 약을 처방하느냐고 말이다.”

●환자 입장에선 그렇게 따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게 문제가 아니다. 약을 의심하고, 의사를 의심하면 환자의 마음이 닫힌다. 마음이 닫히면 몸도 닫힌다. 그럼 치료가 안 먹힌다. 그게 진짜 문제다. 한국 사람은 ‘얼마나 사느냐, 이 치료법이 내게 잘 듣겠는가’만 묻는다. 그런데 그동안 복용한 약명과 용량을 정확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미국인 환자는 반대다. 그들은 앞의 질문은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지금껏 복용한 약명과 양을 정확하게 적어서 온다. 병실에 가도 한국인과 미국인 암환자는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제 동료 중에도 암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 병문안 가서 나는 우는 걸 본 적이 없다. 31년 동안 숱하게 암환자를 대하면서도 미국인 환자나 가족이 우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 그런데 한국인 환자나 가족은 대화를 나누다가 울음이 복받쳐서 얘기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다른 건가. “미국인은 기본적으로 삶과 죽음은 신이 결정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병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긴다. 자신은 마음과 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집중할 뿐이다. 그래서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한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회사에 출근을 한다. 죽기 전날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봤다. 그럼 암에 대해서 걱정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미국인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구역질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한국인은 다르다. 암에 걸리면 일단 직장부터 그만둔다. 그리고 하루종일 암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건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인 환자는 대부분 구역질을 한다.” 김 박사는 30년 넘게 암을 연구하고, 암 환자를 상대하고, 암 치료를 해왔다.

그가 보는 암의 원인은 뭘까. “우리 몸에는 좋은 성분과 나쁜 성분이 늘 같이 있다. 그 둘이 균형을 이루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떤 요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 병이 생기는 거다. 암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균형을 깨뜨려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너무 많아서 암의 이유를 딱히 뭐라고 지적할 수는 없다.” 그는 공기를 예로 들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는 균이 잔뜩 있다는 거다. 똑같은 곳에서 공기를 마셔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건강하다. “호르몬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에게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이 함께 있다. 둘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이 생긴다. 반면에 남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전립선암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 몸 안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박사는 “하얀 쌀밥을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흰 쌀밥은 완전히 흰 설탕이라고 보면 된다. 설탕을 숟가락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쌀밥을 오래 씹어 보라. 그럼 단맛이 난다. 내가 직접 실험도 해봤다. 흰 쌀밥만 먹고 나서 당을 측정하면 확 올라간다. 그런데 잡곡밥을 먹고 당을 측정하면 내려간다. 그런데 한국의 식당에 가면 대부분 쌀밥만 나온다. 보리밥이나 잡곡밥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식단에 흰 쌀밥을 내놓는 곳이 있다. 그건 상식 이하다.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식당에서 흰 쌀밥이 나오면 곤란하다.

미국은 전체 예산의 17%가 의료비로 나간다. 그게 앞으로 25%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니 예방의학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일인가. 흰 쌀밥 대신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중요하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몸도 함께 변한다. 늘 청춘이 아니듯이. 김 박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몸의 기관에 탄력성이 줄어든다. 탄력성이 줄면 구불구불하게 주름이 잡힌다. 그럼 구불한 지점에 변 같은 배설물이 고인다. 그럼 거기에 염증이 생기고, 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암에도 기적이 있나. “있다. 암에도 기적이 있다. 지금껏 나는 기적적인 환자를 최소한 20명 정도 봤다. 우리 병원에서도 모두 포기하고 임종을 위해 호스피스동으로 간 환자가 있었다. 그런데 죽음을 기다리는데 안 죽더라. 한 달, 두 달, 석 달이 지나도. 검사를 해보니 암이 없어진 건 아니더라. 다만 암이 활동을 멈추고 있더라. 그건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거다. 또 난소암 4기인 한국인 여성도 있었다. 정상인은 암 수치가 40~60 정도다. 당시 그 여성은 암 수치가 800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점점 떨어졌다. 그러더니 정상치가 됐다. 검사를 해보면 암 덩어리는 그대로였다. 어떤 덩어리는 더 커진 것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껏 18년째 잘 살고 있다.”

●기적적인 치유를 한 환자들의 공통점이 있나. “있다. 겸손이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공통분모이기도 하다.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신에게 모든 걸 맡기기도 했다. 그럴 때 뭔가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했다.”

●독자들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조언해 달라. “암의 원인은 정확히 모른다. 그런데 암은 유전적 성향이 있다. 그래서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유심히 봐야 한다. 가령 아버지가 위암에 걸린 적이 있다든가,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다면 그 암에 대해 특별히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 암이 왜 생겼는지 알아야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운 게 원인이라면 본인은 절대 담배를 피워선 안 된다. 그리고 해당하는 암에 대한 정기 검진도 자주 해야 한다.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암은 예방이 최고다.”

●그래도 암에 걸린 사람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나. “나는 크리스천이다. 기독교인의 눈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암에 걸리는 것은 뭔가 시련을 줘서 나를 단련시키고자 함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어느 순간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암에 걸린 덕분에 내가 소중한 뭔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한다. 그런데 ‘암 걸린 게 억울해 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힘들다. 오히려 암이 더 악화하기 쉽다. 그러니 마음 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김의신 박사는 김의신 박사는 전북 군산 출신이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동향이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그는 “나와 이길여 총장은 앞날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지나간 일에 대해 돌아보지 않는 점이 닮았다. 미국에서 쌓은 연구 노하우를 미래 암치료를 짊어진 한국의 젊은 의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31년간 몸담았던 MD앤더슨을 올해 떠나는 김 박사는 이런 인연으로 9월부터 가천 길병원에서 석좌교수로 일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정교사를 했다. 당시 교장 선생님의 아들이 그와 동급생이었다. 전교 1등이던 그에게 교장 선생님이 아들 방에서 함께 지내길 권했다. 그렇게 시작한 가정교사 생활은 대학 졸업 때까지 계속됐다. 군의관으로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서울대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한 그는 1966년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와 워싱턴대를 거쳐 존스홉킨스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내과, 임상의학, 핵의학 등 세 분야의 전문의다. 텍사스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미주 한인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의신 박사가 말하는 암 예방법 ①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해당하는 암을 공부하라. 그리고 해당 암에 대한 정기검진을 자주 하라.② 동물성 기름 섭취를 피하라. 흰 쌀밥도 마찬가지다. 카레에 담긴 카카민이란 성분은 항암 효과가 크다. 카레를 자주 먹어도 좋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개고기나 오리고기가 좋다.③ 40대가 지나면 몸에서 분해효소도 적게 나온다. 적게 먹어라.④ 적당한 운동을 하라. 걷는 운동이 좋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⑤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는 데는 종교가 도움이 된다.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






     이상한 환자의 고민     
 

   프랑스에 한 유명한 의사가 있었다.
   어느 날 이상한 환자 한 명이 왔다.
   의사에게 다짜고짜 '저는 도대체 기쁨이 없고,
   정말 웃음다운 웃음이 지어지지 않습니다.
   이병을 고쳐주십시오.'


   세상에 이병을 어떻게 고치겠는가?
   의사는 고민을 하다가 '저는 이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그러니 그저 세계 여행이나 가서 잡념을 버리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십시오.'


   '네, 저는 세 번이나 세계 여행을 했습니다.'
   난감한 의사는 한참 침묵을 지켰다.
   이윽고 의사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면 좋습니다. 영국에 가면 메듸쥬라는 유명한
   희극 배우가 있는데 그 사람이 출연하는 극장에 가서
   한 달 동안만 공연을 보고 웃으면 그 병은 고쳐질
   것입니다.'


   그랬더니 이 환자는 쓴 웃음을 지으며
   '선생님 답답하십니다. 제가 바로 메듸쥬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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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능력 콤플렉스
능력있는 남자가 예쁜 여자를 얻는다라고 믿는 남자들이 이런 경우이다. 의외로 열등감이 심하며 자격증이나 학력 따위에 목을 맨다. 하지만 이런 남자가 능력이라고 믿는 것은 친한 친구마저도 경쟁자로 여기며 요령껏 출세하는 일을 뜻한다. 남자들은 남들보다 능력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수단을 갖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야 한다. 남성들은 자본가들에 의해 선택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능력 그 자체보다 학력 콤플렉스, 각종 연줄 콤플렉스,금전 콤플렉스 등이 연관되어 있다.

2. 마더 콤플렉스 결혼을 앞둔 남자로서 결혼 생활에서 만약 고부간의 갈등 상황이 생긴다면 나는 제3자의 입장으로 지켜볼 거야 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면 십중팔구는 이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있다. 이런 인물은 진로 선택에 있어 어머니의 영향을 입은 바 크고 어머니가 어디 놀러 가면 웬지 불안하기만 하다. 어머니가 좋아할만한 여자를 보면 바로 이 여자다라고 믿기 때문에 이 남자의 말은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남성은 자기중심적이어서 연인이나 아내를 어머니의 대리자, 성의 도구, 허전할 때 위안을 주는 존재로,오로지 자신을 위한 사람으로만 여긴다. 구조적으로 보면 가부장제 사회에서 부자 중심의 가족관계가 유지되었고, 여성들은 낮은 지위를 아들을 해 보상받으려는 심리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남아선호 사상은 여성의 삶에 나쁜 영향을 미쳐 왔을 뿐만 아니라 남성의 생애에도 부담을 주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편 약한 정도의 마더 콤플렉스는 긍정적인 측면도 가진다. 어머니의 듯에 다라 바람직한 아들이 되고자 노력하면서 자신의 삶을 발전시킬 수 있다.
 
3. 차남 콤플렉스무거운 의무 대신에 재산 상의 보호를 받는 장남과는 달리 아무런 보장없이 사회에 던져지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고난과 개척 끝에 성장해나가는 경우가 많다. 진취적이고 모험적인 사고와 행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장남에 비해 큰 일을 이뤄내는 경향이 많다는 사실이 역사적으로도 증명된다.
 
4. 카인 콤플렉스아우나 후배에 성공을 도저히 참아낼 수 없는 경우의 사람을 말한다. 윗 사람으로서의 권위와 위계 질서를 지나차게 강조한다. 후배를 경쟁 상대로 보기 때문에 항상 경계하고 두려워한다
 
5. 사내대장부 콤플렉스거물이 되어 사회적 인정을 받아야 한다 힘이 세고 강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한다. 대장부는 대범해야 한다 등 강박관념에 쫓기며 인생의 목적은 성공과 권력을 쥐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남자는 강하고 대범하며, 가족을 먹여 살려야하고, 성공해야 한다는, 즉 사내 대장부가 될 것을 강요받는 콤플렉스. "사내 대장부가 그래서 쓰나? "무섭긴 뭐가 무서워." "계집애처럼 울긴 왜 울어?" "남자애가 이렇게 까불 어?"등의 표현은, 주먹 센 학생이 우상이 된다든지, 학년에 따른 서열이 중시되어 선배에게 맞는 일들을 빚어낼 수가 있다.
 
6. 온달 콤플렉스재력이나 능력이 뛰어난 여성을 배필로 만나 신분상승 하려는 열망을 온달 콤플렉스라고 한다. 남자로서의 우월감을 내세우고 싶은데, 지신의 능력이 따르지 못할 때 발생하는 콤플렉스이기도 하다.가족 위에 군림하려는 모습 뒤에 아내의 재산이나 지혜를 바탕으로 발돋움하고픈 의존심을 갖고 있다. 경제력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현명함으로 남편을 훌륭하게 만든 평강공주를 부인으로 맞고 싶어한다. 재력이나 능력이 뛰어난 여성을 배필로 만나 신분상승 하려는 열망을 온달 콤플렉스라고 한다. 신데렐라가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듯 이 온달은 학벌과 능력으로 자신을 포장한다.
 
7. 지적 콤플렉스여성보다 남성은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여자가 감정적이고 비논리적인데 비해 남성은 이성적·합리적이란 그릇된 통념에 갇혀 있다. 여성이 상사로 부임하면 견디지 못하고, 여성을 대하는 태도가 비하적이다. 남성의 지적인 우월성이 중시되므로, 남성들은 자신의 지적 우월감이 손상될 때 자신의 남성다움에 불안을 느끼며, 같은 남성끼리 또는 여성과 겨뤄서라도 꼭 이겨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된다.
 
8. 외모 콤플렉스 외모에 대한 관심을 여성 전유물로 여기면 착각이다. 추남이어도 능력과 재담, 돈이 있으면 그만이란 건 옛말. 잘 생긴 외모가 이성 교제는 물론 사회생활에도 득을 가져다 준다는 의식이 강해지면서 현대 남성의 외모에 대한 갈등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남성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남성은 키가 커야하고, 근육이 발달한 건장한 체격을 가져야 하며, 좋은 인상에 세련되지만 여자 같지않은 외모를 가져야한다는 생각이 이런 콤플렉스를 일으킨다
 
9. 장남 콤플렉스 "한번도 가족에게 어려운 사정을 털어놓은 적이 없다" "나를 믿고 의지하는 가족의 기대를 꺾는 게 두렵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가족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자질과 욕구대로 살아가는 가족에 둘러싸여 힘겨운 장남 노릇을 하든 대부분의 장남은 모든 면에서 "장남 노릇을 잘해야 한다"거나 "장남노릇을 잘 못한다"는 콤플렉스에 빠져 있다. 부모를 모셔야 하며, 경제적인 책임을 져야하고, 동생들에게는 너그럽고 모범을 보이며 그들의 앞길까지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등 또는 "첫째가 잘 되야 동생들도 잘된다"는 등의 압력으로 진로 선택에 있어서도 자신의 적성보다는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게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10. 카사노바 콤플렉스 카사노바 컴플렉스라는 심리 상태는 모든 여성을 자신의 성적 대상 범주에 놓고 실제로 수많은 여성과 쉽게 관계를 맺었다가 끊는 행동을 말한다고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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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 먹지 말자

  • parkjy90302012-05-17 01:23:25
  • 댓글 18개추천 630반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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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정보 (꼭 읽으세요 )
    긴급정보 1 긴급 경고

     

    만약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서 당신에게 접근하여 마른 해산물을

     

    추천하며 판매하려 하면서, 한번 맛보라던지 냄새 한번 맡아 보라

     

    한다면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것은 해산물이 아니라 '에틸에테르' 입니다. 일종의 마취약으로서 냄새를 맡게 되면 정신을 잃게 되며, 그들은 당신이 휴대하고 있는 돈이라든지 물품을 모두 훔쳐 갈 것입니다. 현재 중국 광동, 하북, 천진, 무한, 남창 등 몇몇 지방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여행인은 특히 조심하셔야 하고,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범죄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십시요. 그리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 카페나 친지에게 전파하여서 여러분의 친구들도 알 수 있게 전하여 주십시요. ================================================ 

       

      긴급 정보 2

       

      다음 전화번호는 두번 울리고 끊어집니다. 절대로 받지도말고 걸지도 마세요. 많은 통화료가 나갑니다. 02- 6406-9050 또 한.두번.짧게 울리는 전화는 수신.송신하지 마세요 ==============================================================

       

      긴급정보 3 "인생은 아름다워"입니다(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조달청 그림을 받을 때에는 여하한 경우라도 열지 말고 곧바로 삭제하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Microsft와 노튼에서 강력히 통보한 내용입니다. 만약 이 파일을 열었다가는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습니다"는 멧세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당신의 컴퓨터에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동시에 이런 메일을 보낸 사람이 당신의 이름, 전자 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등을 파악하게 될 겁니다. 이것은 새로 발생한 바이러스로서 2010.4,28(화요일)오후부터 활동을 시작한 바이러스로서 AOL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현존 어떤 바이러스 퇴치 프로 그램으로도 이 바이러스를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자칭 "인생 소유자(생명의 소유자)"라고 하는 해커 사본을 꼭 주변 친구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서 여러 님들이 알도록 합시다. 필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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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마시면 다이어트에 생식력까지 늘어난다?
    김은정 기자

    입력 : 2012.05.08 13:22

    요쿠르트를 섭취 한 쥐(왼쪽)와 일반 실험쥐(ABC뉴스)
    요구르트를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도 되고 생식력도 강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원들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요구르트를 섭취한 쥐들은 체중감량, 외형, 번식력 등이 월등히 향상됐다. MIT 연구원 에릭 암과 수잔 어드만은 요구르트가 나잇살을 예방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그 원리를 알기 위해 쥐 실험을 했다. 이들은 요구르트에 풍부한 젖산균인 프로바이오틱이 그러한 기능을 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연구진은 쥐들을 A,B 그룹으로 나누고 A그룹에는 일반 식단을, B그룹에는 바닐라 요구르트가 들어간 식단을 제공했다. 그 결과 B그룹 쥐들은 A그룹보다 털이 훨씬 두꺼워지고 윤이 나는 등 털 상태가 좋아졌다. 체중도 줄어들었다. 
    게다가 B그룹의 쥐들은 암컷, 수컷 모두 번식력이 강화됐다. 특히 요구르트를 먹은 수컷 쥐들의 번식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어드만 연구원은 “요구르트를 먹인 수컷 쥐들의 고환 크기가 요구르트를 먹지 않은 쥐보다 5% 이상 커졌다. 패스트 푸드와 같은 식단을 먹은 쥐들보다는 고환이 15%이 커졌다. 때문에 더 빨리, 더 많은 자손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통해 인간의 불임문제, 과체중, 탈모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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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과 가정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마련하신 최고의 배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결혼과 가정이 성공적이고 행복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결혼과 가정을 위하여 온갖 준비를 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임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3:13에서 그 원리를 찾아봅니다.

    1. 그것은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믿음은 모든 역경, 고난, 위기를 이겨냅니다. 상대방의 말, 인격, 행동을 믿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이 편안해 집니다. 믿으면 모든 과정과 절차가 당겨지고 쉬어집니다. 그러나 의심하면 싸우게 되고 어렵게 됩니다. 그런 곳에는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화목한 가정, 하나 되는 가정의 기초는 바로 믿음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가정의 깊은 뿌리는 믿음입니다. 달콤한 사랑의 고백도, 원대한 소망도 믿음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라도 상대방에게 신뢰,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견고하게 쌓은 믿음위에 소망과 비전의 줄기를 뻗어나고, 사랑의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랑 신부 두 사람이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려야합니다.

    2. 소망의 줄기를 세워야 합니다.

    장래에 대한 소망이 확실한 부부는 결코 외롭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은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미래에 대한 꿈이 있고 소망이 있으면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지쳐도, 병들고 배고파도 꿈을 꾸는 부부에게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가진 각자의 꿈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나의 꿈을 우리의 꿈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내 꿈만 고집하여 상대방이 고이 간직해 온 소중한 꿈을 망가뜨려서는 안 됩니다.

    꿈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서로 많은 대화가 있어야 하고, 이해와 포용, 양보와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둘이 합하여 소망의 줄기, 소망의 기둥을 튼튼하게 이루어 나가야합니다.

    3.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뿌리가 깊이 내려졌고, 줄기가 튼튼하게 자랐으면 그 위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혀야 합니다. 그 열매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믿음과 소망의 열매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있고, 소망이 분명하다고 해도 사랑의 열매가 없으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문자 그대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른 조직에서는 조직원끼리 서로 신뢰하고, 같은 소망을 가진다고 해도 사랑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는 사랑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것이 가정이 다른 조직과의 차이점입니다. 신뢰도 반드시 필요하고, 소망도 필수적인 것이지만 그것들이 궁극적인 목표는 아닙니다. 가정의 진정한 목표, 그 존재 의미는 사랑에 있습니다. 아름답고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이 모든 가정의 목표요 종착점입니다.

    살다보면 신뢰에 금이 갈수도 있습니다. 소망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랑에 이상이 없으면 결국 모든 것은 다 극복되어집니다. 그래서 “사랑이 제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사랑을 위하여 중요한 것은 사랑의 공급자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사랑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사랑의 실행자이신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교회를 사랑하듯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예수님께 순종하듯 아내는 남편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믿음의 뿌리가 더 깊어지고, 소망의 줄기가 더 튼튼해지고, 사랑의 열매가 더욱 풍성하게 맺히게 될 것입니다

    출처: USA 아멘넷: 김오동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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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몇 시에 살고 있나요?
     
    

    아시는 분은 금방 눈치 채셨겠지만 요즘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인생시계」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인생시계」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쌤앤파커스」책에서 나오는 내용 중 하나로, 우리 인생을 24시간 시계로 표현한 것이죠

    많은 청춘들이 지금껏 이뤄 낸 것도 없고, 앞으로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며 하소연을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많은 청춘들이 시간의 속도 앞에서 낙담하고 전율한다고 서술합니다. 덜컥 졸업을 하고 흘러가는 시간을 조급함과 낙담의 시간으로 남기며, 취직하여 사회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었을까?, 빨리 자리 잡고 싶고, 빨리 뭔가를 이루고 싶고, 누구나 “이 나이 되도록 제대로 해놓은 것이 없구나” 생각하게 마련이죠 질문을 하나 던집니다.

    “그대, 인생을 얼마나 산 것 같은가?”라고 막연한 질문 같지만 다른 표현으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24시간에 비유한다면? 지금 현재 당신은?.... 태양이 뜨거운 정오?, 아님 사회에 입문한 이십대 후반이라면 오후 1~2시?, 막연한 상상만 할 게 아니라 계산을 한번 해보시죠. 만약 서른살에 사회에 입문했다고 하면 하루 중 몇시일까요. 당신의 평균수명이 80세 쯤 된다고 하면, 30세는 몇 시? 오전 9시!! 생각보다 이르지 않나요? 오전 9시 직장에 출근해서 이제 일을 막 시작할 시간이죠? 말 그대로 이제 시작할 때입니다. 이 「인생시계」의 계산법은 생각보다 쉬워요 24시간은 1,440분으로 이것을 80세로 나누면 18분이니 1년에 18분씩 늘어난다는 겁니다 20세는 오전 6시, 29세는 8시 42분이다. 앞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인생시각은 좀 더 여유로워질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은퇴를 하고 노년을 준비하는 60세는? ... 저녁 6시!! 직장인이 일을 마치고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거나 저녁에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이다. 맞아 떨어지죠?..아직도 할일 많은 시간이라는 겁니다.. 여러분도 한번 계산을?..

    여러분은 어디쯤 계신가요? 「인생시계」계산이 어려운가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인생시계에 대한 어플도 있으니 활용이 가능합니다. 어느 청년이 28세를 넣으니 현재 시간 오전 8시 24분... “지금껏 뭐했나, 앞으로 답답하네” 생각했던 내가 부끄러워 집니다. 아직 업무 시작도 안했을 시간인데 벌써부터 포기했나 싶기도 하구요 우리가 잘 아는 브래트피트 주연의 영화 <벤자민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에 이런 대사가 있죠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혹은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 라고 했다면서 용기를 냈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항상 과거에 얽매이거나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하거나 현재를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나요?

    당신의 인생시계를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잡아 보시죠 지금 하고 싶은게 있으신가요? 주저 말고 시작해 보세요. .. “지금하지 않으면 영원히 실천할 수 없다” 저도 도전할까 합니다. 늦었다고 주저할 필요도 너무 빠르다고 포기할 필요도 없겠는데요. 우리에겐 아직도 많은 시간이 있습니다.

    흐르는곡/천 번을 불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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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만년설 속 미라 유전정보 밝혀내

    1991년 알프스산맥의 만년설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미라 '아이스맨'(사진)의 완벽한 유전 정보가 밝혀졌다.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28일 5300년 전에 사망한 아이스맨의 유전 정보를 분석한 결과 그의 혈액형은 O형이고, 갈색 눈빛을 가졌으며, 심장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특징과 유당분해 효소 결핍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런 내용은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근호에 공개됐다. 또 그의 조상은 농업과 목축이 확산되면서 중동을 떠나 유럽 쪽으로 퍼진 이주민들로, 현재 알프스산맥 주변에 사는 사람들보다는 이탈리아의 사르데냐섬이나 프랑스의 코르시카섬 주민들과 가까운 유전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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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윤형 기자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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