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기독교 소멸이 목표?



아직까지도 뉴스앤조이를 위시한 교회파괴 야합세력이 진짜 교회개혁세력이라고 철저히 미혹 당해 계십니까? 스스로 찾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십시오.
    

1. 관세음보살 성령님? 동성애와 종교다원주의 설파


뉴스앤조이는 지금까지 동성애 관련 기사들을 다루면서 동성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내보인 경우가 거의 없었다.


오히려 동성애에 호의적인 토론회가 열릴 경우 현장의 소식들을 생중계하듯이 빠짐없이 전했고, 기사 중에는 제목 자체도 “동성애든 이성애든 사랑은 축복할 일”이라고 노골적으로 동성애를 찬성하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시각전환을 꾀했다.
    
특히 동성애와 관련한 기사 중에는 대표적인 동성애 반대 성경구절인 창세기 19장(소돔과 고모라), 로마서 1:27(바울의 권면) 등에 대해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볼 때 ‘동성애’에 대해 반대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주장들을 일방적으로 다루면서, 결국 “동성애를 죄라고 표현한 구절은 성경에 없다”는 주장을 대부분 기사의 결론부에 내놓고 있다.
    
    

- [인터뷰] 진정한 소수자로 살고 싶다. 최초 레즈비언 후보의 소수자 향한 외침
 
- "동성애든 이성애든 사랑은 무조건 축복할 일"
 
- 소돔이 멸망한 진짜 이유
 
정죄 일변도의 동성애 논의는 소돔의 죄를 그대로 닮아가고 있어
 
- 현경 교수 '기독교 안의 동성애' 공개강연
 
'강요된 침묵, 기독교 안의 동성애...입을 떼다'

    
    
뉴스앤조이의 기사 중에는 종교다원주의에 대해서도 매우 관용적인 입장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종교의 구원을 주장하는 신학자들 인터뷰나 그들의 위기를 적극 변호하고 나서는 보도들에서 이러한 자세들을 볼 수 있다.
    
<‘창조적 신학자’와 ‘마녀’ 사이에서>라는 기사에서는 유니온 신학대 현경 교수와의 인터뷰를 길게 보도하면서 기독교의 경계를 오가는 그의 말을 일방적으로 싣기도 했다.
    
그는 아시아 여성이 보는 성령의 얼굴로 ‘관세음보살’을 그리기도 했고, 한번은 한국 무속의 모티브를 빌려 무당처럼 십자군 전쟁에서 죽은 무슬림, 정신대에 끌려가 죽은 할머니, 베트남 전쟁에서 죽은 군인 등 인류 역사에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영을 부른 다음 해원을 시켜주는 ‘초혼제’를 지내기도 했다.
    
또 뉴스앤조이는 불상에 절하고, 종교다원주의 교육을 해서 강남대에서 해직됐던 이찬수 교수 사건과 관련, ‘부당해직’이라고 강조하면서 연일 이찬수 교수를 우호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뉴스앤조이는 이밖에도 타종교에 대해 다루는 기사에서 타종교에 대한 관용적 자세를 넘어 종교다원주의적 시각을 보인 사례들이 여러 차례 있었다.
    
다음은 뉴스앤조이의 동성애와 종교다원주의 옹호기사 목록의 일부.


- 기독교와 주체사상의 대화(1)
 
- 기독교와 주체사상의 대화(2)
 
- 북한의 주체사상과 붉은기 사상(3)
 
- 마르크스의 '자본'에 살아있는 '복음'
 
- 종교화한 주체사상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 핵을 가진 북한이 두려우십니까?
 
- 북한을 대할 땐 연애하듯
 
- 김병로 교수, "북한인권 주장은 현 정권 비판 위한 것"
 
- 북한 봉수교회는 가짜교회 아닌 '이질적인' 교회
 
- 북한인권, 인권 운동인가 정치적 도구인가
 
- 북한 교회도 여중생 죽인 미국 규탄
 
- 김정일 위원장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
 
- "우리가 아무렴 동족한테 핵 쏘갔어"
 
- 평양에서 한반도기 함께 흔들며
 
- 기독교 최대의 적은 공산주의?
 
- "우리 민족끼리 통일합시다"
 
- "대집단 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 대한 신학적 이해
 
- 북한교회 진위 논쟁 '우리 몫 아니다'
 
- <극동방송> '극우 시국토론회' 파문(3)

    

2. 공산주의와 맥을 같이 하는 반기독교 성향


뉴스앤조이는 소위 진보임을 자처하며 공산주의에 대한 경계심을 허무는 기사들을 무수히 쏟아냈던 곳이다.
    
주목되는 점은 평소 ‘개혁’을 부르짖는 동시에 교회파괴적인 기사들도 많이 작성했다는 것이다.
    
이를 놓고 볼 때 뉴스앤조이가 친북NGO로 안착하는 것은 친북미디어로서의 교회공격 도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계산이 나온다.
    
유물론적 사관의 가장 큰 적은 유신론적 사관이며 이에 공산주의 국가에서 종교를 핍박하는데 가장 신앙심이 투철한 교회를 핍박한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공산주의와 안티기독교는 ‘반교회’라는 코드가 서로 통한다.
    
뉴스앤조이는 공교롭게도 교회의 치부들이 드러날 때마다 선정적인 비판으로 문제를 확대하고, 자연스레 안티기독교들이 활동할 명분과 기본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회 안의 분쟁 소식은 뉴스앤조이를 통해 매우 신속하게 보도된다.
    
지금까지 뉴스앤조이에 보도된 교회분쟁 소식은 수백여 건에 달할 정도다. 이런 분쟁소식은 안티기독교들에게 매우 요긴한 정보와 활동의 근간이 된다.
    
반공설교 비판과 중계에 가까운 교회분쟁 기사들은 하나의 지향점으로 통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었다.
    

3. 목표는 기독교 소멸

뉴스앤조이 사장 방인성 목사는, 창립자가 ‘기독교 소멸’ 소신을 갖고 만든 것으로 알려진 시민단체 종교법인법제정추진시민연대(공동대표 홍세화 등, 이하 종추련)에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방인성 목사와 김동호 목사가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의 출간 기념 북토크에 참여하고 있다.

 
종추련 창립멤버인 이드 씨는 “제 자신의 신념은 기독교 교리와 바이블 그리고 예수의 소멸”이라며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으로써, 종교비판의 자유가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시민운동을 하겠다”고 밝힌 안티기독교계의 대표적 인사다.
   

▶종추련(종교법인법제정추진시민연대) 창립멤버이자 사무처장 이드:


결국 방인성 목사는 기독교소멸론자가 그 소멸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종교비판에 오히려 힘을 보탠 모양새가 됐다.
    
어떻게 이러한 대표적인 안티기독교인과도 스스럼없이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한 비판을 피해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뉴스앤조이는 종추련이란 단체에 대한 비판은 일체 하지 않은 채 이들의 활동을 오히려 홍보해주는 보도행태도 보여 왔다.
    

4. 기독학생 홍위병 양성소 뉴스앤조이, 복음과상황, 기독청년아카데미

    
뉴스앤조이, 복음과상황, 기독청년아카데미 3각 구도의 연합은 한국의 미래와 한국 교회의 미래를 생각할 때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뉴스앤조이가 과연 스스로 밝혔듯이 ‘하나누리’라는 우산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기관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인지 그 의중이 주목된다.
    
동시에 친북, 종북적인 편향된 사고로 한국교회의 기독청년들을 교육하고 양산해, 한국교회가 주체사상을 또 다른 신앙으로 받아들여 섬기게 하고 통일을 이루어 보겠다는 의중은 아닌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점에서 뉴스앤조이를 하나누리로 안착시키겠다는 이승균 편집장의 선언은 매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5. 기독교와 주체사상의 공존?!

    
▲본지가 입수한 기독청년아카데미 ‘한국근대사 강의’ 자료에는 해방 후 미군정에 대해 “식민지 해방보다는 전후 처리라는 비즈니스”라며 “미군은 환영식에 참가한 군중에 총격을 가했으며 남한이 좌익과 중도좌파에 의해 장악돼 있어 미국의 의도대로 남한을 장악할 수 없게 되자 파괴공작을 벌였다”고 공산주의 이념과의 투쟁 역사를 ‘장악’이란 개념으로 폄훼하고 있다.
    
반면 북한에 대해서는 “인민공화국은 80%이상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고 소련은 건국준비위원회나 인민정치위원회 등 민중의 자치조직을 통합해 좌우익을 망라한 조직을 구성하고 행정권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이 교육자료는 전통적 관점에서는 소련의 세력확대 정책과 김일성의 적화통일 정책이 전쟁의 원인이지만 수정주의 입장에서는 미국에 의한 한국의 단독정부수립 자체가 민족국가 수립을 방해한 것이라고 부연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 자체를 북한과 하나된 민족국가 수립의 방해물로 규정하고 있다.
    
이 교육자료는 전시에 발행한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도 “국군과 미군에 의해 1백만, 인민군과 빨치산에 의해 13만이 학살됐다”면서 “88.5%의 절대 다수가 국군과 미군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대립 가운데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고수하고 지켜왔던 거시적인 역사 안목은 전혀 도외시한 채 정확한 집계가 어려운 왜곡된 자료로 이념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 북한의 이해’ 강의 자료는 북한의 선군정치에 대해 “일사불란한 체계를 갖추고 위기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이것은 군부독재와는 다른 것”이라고 추켜세우는 부분까지 발견된다.
    
그러나 북한 전문가들은 선군정치에 대해 “김정일이 1991년 인민군 최고사령관직을 차지한 이후부터는 당의 독재로부터 군사독재로 이행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그 태동배경에 대해서는 “혹심한 경제 위기로 인해 아사자가 속출하자 인민들의 동요가 일기 시작했고 무장한 군인들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독청년아카데미 강의와 소감들을 종합해 볼 때 기독청년아카데미는 공존이 불가능한 기독교와 주체사상의 공존을 말하고, 북한에 대해 장밋빛 환상만을 심어주는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직 가치관이 올바르게 정립되지 못한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북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을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의 기독교인으로서의 주장해야할 ‘인권의 문제’와 ‘신앙의 자유’를 도외시한 채 북한에 대한 환상을 갖고 바라본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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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dreamteller/22097724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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