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나뉘어져서는 안된다!"라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나는 죽고 예수님이 사시는 인생"이기에 그래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아래 "세가지"에 있어서 <한국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은 분명한 <한 목소리>를 내야만 합니다. 이해를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세가지는 정치적 이슈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이슈로 그치는 것도 아니라) '영적인 이슈'로 나라와 후대 가운데 큰 재앙을 가져다줄 수 있는 요인들인 것입니다.


이에 <복음>을 말씀하고 계시는 리더 되시는 교계 어른들은 이 세가지에 있어 더욱 분명한 견해를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민감하고 이해관계>가 얽히 섥힌 주제들이란 것을 알지만, "십자가 복음은 총체적 복음이다!"라고 분명한 진리를 외쳐 주셨기에 마치 자물쇠를 열 수 있는 열쇠와도 같은 세가지 중요 사안에 있어 분명한 소리를 내주심으로 듣고 따르는 성도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그 위치에 계신 분으로써 맞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원하셨던 "진정 나는 죽고 예수로만 살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첫째, <북한정권>에 대한 분명한 자세를 취해 주셔야 합니다.

아래의 사진들만 봐도 북한 정권은 이해할 수도, 함께 해서도 안되는 집단입니다.



북한 전역에는 무려 3만 8천여 개의 김일성, 김정일 동상이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김일성, 김정일 시체를 보관하기 위해 금수산기념 궁전이란 것을 지었는데, 무려 8억 9천만 달러라는 큰 돈을 썼다고 합니다.


1990년대 후반, 굶어죽은 북한 주민들이 3백만 명이 넘는다고 했는데 이 돈으로 북한 주민들을 먹여 살릴 식량을 샀었더라면 많은 북한의 주민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돈입니다.


둘째로 <동성애에 대한 입장>입니다.

동성애자들의 인권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동성애자들을 품자는 것입니다. 그 분들이 동성애에서 벗어나 치유될 수 있도록 돕자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동성애 확산을 막음으로 대한민국이 대한민국답게 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복음을 말하는 분들이 서로 다른 소리들을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말하는데 어떻게 '동성애'에 있어 성경의 입장과 다른 말을 할 수 있습니까? 나아가 한국교회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기독 언론 일부는 지속적으로 친동성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적 오보>는 성경의 진리를 거스르게 하는 것을 넘어 왜곡, 변질까지 시키는 것입니다.


13. 셋째로, WCC/종교통합에 있어 분명한 마음을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성경 그 어디에도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함께 섬기라는 말은 없습니다. 아니 "인정치도 말라!"라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의 진리가 이러한데도, 얽혀도 너무 얽혀진 것인지 적잖은 리더십들이 WCC를 옹호하며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많은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강건너 불 난 것 구경하듯 내 일이 아니듯 무심하게 바라보거나, 무슨 올림픽처럼 좋고 감동 있는 전 세계의 종교적 축제의 하나로 여기며 WCC 개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걸어야 한다!"라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세가지 영역에 있어서는 침묵하며 가만히 있는 모습입니다.


"교회당 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서 복음을 외쳐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십자가 복음>으로 다시 세워주셨기에 선 자들이 더 분명히 설 수 있도록 교회당 밖, 선교지가 아닌 한국 땅 한복판에서 분명히 외칠 수 있도록 높이 올린 깃발처럼 외쳐 주었으면 합니다.


자세히 설명하지는 못해도 어느덧 많은 사람들이 <북한 정권, 동성애, WCC>가 결국 "하나의 문제, 한 뿌리, 하나의 영" 때문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복음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생명책>에 기록될 모든 이들이 따라야 할 <유일한 영>,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이 <세가지 영역>에 있어 분명히 말씀해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 마라나타!



출처: 김영표 목사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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