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팬’으로 등극한 세습 독재자 김정은!



인류 최악의 세습 독재자 김정은이 ‘삼촌팬’으로 등극했다. 

김정은은 1일 한국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참관하고 “내가 레드벨벳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 오려고 했는데 일정 조정해서 오늘 왔다”며 “평양 시민들에게 이런 선물 고맙다. 이런 자리가 얼마나 좋은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해 달라”고 말했다.


청와대도 2일 김정은의 예술단 공연 참석에 대해 ‘좋은 일’이라며 “남북 화해와 대화를 진전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김정은이 레드벨벳을 알다니 신기하다’, ‘삼촌팬 등극’ 이라며 환호하는 분위기까지 일고 있다.


그러나 보여주기식 평화쇼가 과연 남북관계 개선에 진정 이로운 일인지는 의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김정은이 언급하기 꺼려하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세습 독재 체제를 인정하고 비핵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도 헌법상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이들이 악랄한 인권 탄압에 신음하고 있는데도 김정은만 쳐다보며 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참담하기만 하다.


자기 고모부와 이복형을 죽이고 북한 전체를 아우슈비츠 수용소보다 더 끔찍한 감옥으로 만든 장본인이 김정은이다. 연평해전을 일으키고 천안함을 폭침시켰으며 연평도를 포격하고 DMZ 지뢰 도발 테러를 감행한 원흉이다.


이런 독재자가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근한 이미지로 세탁되는 것이 과연 평화에 어떠한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


진정한 평화는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닌 상호간의 진심이 통해야 이뤄질 수 있다. 핵무장 완성을 위한 ‘시간끌기’로 평화를 이용하고 있는 북한과, 2천 5백만 북한 주민의 인권 탄압에 일조하면서 영구분단을 평화의 길로 포장하고 있는 한국 권력자들의 모습 속에서 과연 평화에 대한 진심이 누구에게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홍성준 기자


출처: 블루투데이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97)




아래 기사를 보니.. 정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 





누구에겐 고향이고, 누구에겐 목숨 걸고 탈출하는 곳..


대한민국 가수들이 북한 정권의 환대를 받고 

"고향에 온 것 같다"고 아부하며 좋아하는 그 시간에,

단지 살기 위해 북한을 탈북한 이들은 강제북송 위기에 놓여있다.


만약 저들이 강제북송 되게 되면,

총살형 아니면, 수용소에 개처럼 끌려가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속에 살아갈 것이다. 



북한 정권(김정은 할애비)의 남침으로 인한 6.25 사변 직후 

이승만 대통령이 직접 성명을 발표할 정도로 국가적 아젠다 중 하나였던

"공산 치하의 북한동포 해방" 슬로건이 무색할 정도로,

65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정치권), 그리고 교회들은 

같은 동포인 저들의 고통과 죽음에 대해 철저히 침묵, 외면하고 있다. 


70년간 뿌려졌던 저들의 핏값은 대체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김정은과 악수해서 너무너무 영광이었다고 한다. 

이것은 흡사, 유대인 걸그룹이 독일 공연후 

"히틀러 손자와 악수해서 너무너무 영광이었다"

라고 하는 것과 다를게 전혀 없다.


과연 이게 정상인가? 

다들 '평화'라는 그럴듯해 보이는 '미혹의 잔'에 취해 있다. 


이 모든게 다 우리 스스로가 자초한 

대한민국이 감당해야 할 심판의 몫이다.

글/엘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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