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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독교 가정에 며느리가 아기를 가졌고,
산모는 아기를 주의 은혜 가운데 아주 순산을 했다지요.
그것도 아들을 말입니다.

그런데 산후 조리도 끝나지 않을 무렵,
그녀는 황당한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답니다.
워낙 귀한 종가집 종손이다 보니,
또 그토록 기다리던 끝에 나온 손(孫)이라 귀했던지
시어머니께서 자신의 아들(손자)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손자가 이뻐도 그렇지, 치매도 아니시고...

며느리는 마른 젖꼭지를 억지로 물리려고
기를 쓰고 있는 시어머니를 보며 속이 상해
시어머니 안 계실 때
목사님께 하소연을 했더라나요.

이런 하소연을 들으신 목사님은
두 분다 교회의 귀한 성도들이라
대답하기 참 곤란해 하다가
마침내 한마디 하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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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승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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