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弄)으로 하는 말에
교통법규를 위반해도
11번째 계명만 잘 지키면
아무 탈 없다고 합니다.
11번째 계명이 무엇일까요?
"들키지 말라."

한국교회에는 또 다른 의미의
11번째 계명들이 있습니다.
천당 가려면 "술 마시지 말라."
"담배 피우지 말라."
"11조는 10단위까지 정확하게 계산하여 바쳐라."
"말라...말라...말라...하라...하라...하라"

그러나 주님이 우리 죄 다 지셨으니
우리는 참 자유를 얻었습니다.
주님이 천국 문 열어놓으셨으니
오직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다시 종의 멍에를 씌울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일성수는 주님이 시간의 주인이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예배당은 주님이 공간의 주인이라는 신앙고백입니다.
11조, 헌물은 주님이 물질의 주인이라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와 감격으로 지키고
자원하여 드립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에게
예배는 단지 의무만이 아닙니다.
헌신은 부담이 아닙니다.
드림은 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참 자유인이면서
또한 스스로 종 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Luther)


출처: 아멘넷, 글/김오동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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