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안 믿으면 손해보는 77가지

 

♤ 자신을 위하여

1.
예수를 믿으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독교의 시조인 예수는 ‘여호와(이스라엘의 하나님)는 구원이시다’ 라는 뜻의 히브리어 인명, 즉 여호수와의 그리스어 음역(音譯)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좀더 정확하게는 ‘예수스’ 입니다. 또 그리스도라는 이름은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 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류 영혼의 구원과 대속을 위해 하나님의 아들로 이스라엘 땅을 골라 세상에 오신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33세라는 짧은 생애를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랑의 원형을 남겨놓으신 성자입니다. 그분이 행하신 진리의 말씀과 행적이 기록된 책을 가리켜 우리는 성경(Bible)이라 부르고 있는데 이 책은 우리 인류에게 인쇄술의 혜택이 주어진 이래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읽혀온 복음의 책으로 꼽힙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나는 언제 어디서고 ‘예수’ 라는 이름을 무심결에 슬쩍 한번 떠올리기만 해도 그 순간에 당장 머리가 맑아지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운이 없다가도 한 순간에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힘이 생겨남을 느낍니다. 그러니까 어쩌면 나는 내가 실제로 겪고 있는 이 놀랍고도 신기한 축복의 체험을 젊은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욕구 하나 때문에 지금 어렵사리 쪼그리고 앉아서 이 책을 쓰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사람이 얼마나 크게 달라지는가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책을 수십 권 써도 다 담지 못할 것입니다만, 나는 내 자신의 존재가 바로 그 살아 있는 증거물이라는 생각을 하루에 열 번도 더 하면서 삽니다. 성경말씀 안에는 우리 인간이 극도의 혼탁과 불안으로 가득한, 온갖 함정과 수렁투성이인 이 위험한 세상을 과연 어떻게 옳게 헤쳐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모든 안전한 길과 방법들이 마치 밝은 횃불처럼 명쾌한 해답으로 낱낱이 다 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예수를 잘 믿는 ‘작은 예수’ 들을 따라 성경에 적힌 말씀대로 예수가 가신 방식의 길을 조금씩 살펴나가다 보면 말씀이 뜻하는 바 언젠가는 기필코 실제 예수의 참모습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2.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언뜻 생각하기에 머리가 참 명석해 보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그 명석한 머리만 잘 쓴다면 나름대로 완벽한 삶을 살 수 있을 듯이 보입니다. 또 우리 인간은 세상에 날 때부터 천성이 착하여 마음만 잘 먹으면 평생 동안 아무런 죄도 짓지 않고 내내 착한 삶을 살 수 있을 듯이 여겨집니다. ‘인간은 머리가 명석하다
‧‧‧, 그리고 인간은 본성이 착하다‧‧‧.’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인간은 머리가 명석하고, 또 착하기도 하다는 얘기가 모두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바로 거기에 하나의 함정이 있습니다. 머리가 명석하기 때문에 인간은 그 머리로 좋은 일과 더불어 나쁜 일도 항상 함께 생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일러 우리는 원죄(原罪)라고 부릅니다.

인간이 아무리 명석한 두뇌로 착한 표정을 짓고 있어도 그 마음 한구석에서는 이미 죄를 생각하고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를테면 원죄란 요즘말로 해서 ‘죄 성립 이전의 예비적 죄성’ 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우리 모든 인간은 그 죄성을 그냥 그렇게 예비적 죄성으로 잠재, 잠복시켜 놓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지 끊임없이 그것을 야금야금, 꼼지락꼼지락 실천하기까지 합니다.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학식의 유무를 막론하고, 직업의 여하를 막론하고,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거기서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정체이자 인간된 숙명적 한계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에서는 유일의 절대자이신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면서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삶으로써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그 합당한 삶의 실제 모델까지도 우리에게 제시해 주셨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기독교의 이 교리는 그와 비슷한 다른 어느 종교의 교리보다 우위합니다.

3.
예수를 믿으면 복을 받습니다.

복은 하늘에서 별똥별처럼 내려오는 것이 아닙니다. 산신령에게 하듯 교회에서 무작정 복을 빈다고 쏟아지는 것도 물론 아닙니다. 복은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세상에서 복 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 세상이라고 하는 인간 사회의 우회경로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김없이 챙겨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리고 그 선물은 대개 ‘우연’ 이라는 이름의 포장지로 싸여 있기가 쉽습니다. 그러니 모든 우연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는 사실, 그리고 세상에는 이유 없는 복이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지금쯤 눈치채셨을 줄 압니다.

복을 받고 싶으면 복을 빌기 이전에 우선 복을 받을 만한 자격을 갖추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 자격과 순서라고 하는 게 바로 예수의 말씀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이지요. 복을 받고 싶으면 복부터 빌 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우선 순종하고 볼 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내 주위의 누군가들을 매개체로 해서 복을 베풀어주십니다. 복의 발생현장은 하늘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 세상이라는 뜻입니다.

쉬운 예로 예수를 믿으면 사람이 긍정적이 됩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보다 복 받을 확률이 현저히 높습니다. 이웃을 편하게 해주기 때문이지요. 예수를 믿으면 사람이 온유해집니다. 온유한 사람은 조급하고 과격한 사람에 비해 복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웃에게 호감을 주기 때문이지요. 예수를 믿으면 사람이 너그러워집니다. 너그러운 사람은 복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웃에게 덕을 베풀기 때문이지요. 예수를 믿으면 선한 사람이 됩니다. 사람이 선해지면 선행도 많이 하게 됩니다. 선행은 그 자체가 바로 복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화()도 비켜갑니다. 좋은 이웃들이 내 편이기 때문이지요. 예수를 믿으면 모든 일에 성공도 빨리하게 됩니다. 이웃들이 돕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바로 인복입니다.

복은 하늘에 있는 게 아니라 땅 위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맨발로 밟고 가신 바로 이 땅! 우리의 땅 위에 있습니다.


-이웃 게시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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