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곡      

                       초생달
                               
계절은 
점차 바뀌어 가을로 가는데 
손끝을 스치는 서늘한 바람에 
낙엽이 떨어지면 
나는 슬퍼서 어떻게 살까요.

주님 
저 앞에 당신의 길을 
바르게 놓아주소서
눈물을 씻고 그 길을 밟겠습니다.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은혜의 단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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