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받는 영혼 (아다나시우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6)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동안에는 원수가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묵상합시다.
원수가 우리를 접근할 때는 우리의 마음 상태에 맞게 접근합니다. 원수는 우리 마음의 상태에 맞춰 기만 전략을 씁니다. 그러므로 원수는 우리가 겁을 먹고 혼란에 빠져 있다고 여겨지면 우리 마음이 무방비 상태임을 발견하고 강도처럼 우리를 공격할 것입니다. 원수는 우리에 대해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원수는 우리가 약하고 비겁하다고 생각되면 기만과 위협으로 우리의 공포를 배가시킵니다. 그러면 불행한 영혼들은 그러한 일들로 인해 고통당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장래의 축복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모든 것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고 여기며, 어떤 악한 영도 그리스도인을 대적할 힘이나 누군가를 지배할 권세가 없음을 알고 있는 모습을 보면 원수는 그러한 생각의 힘으로 인해 패배하고 뒤로 물러납니다.


원수는 이런 식으로 욥이 힘을 얻는 모습을 보고 욥에게서 물러 났습니다. 그러나 원수는 유다가 무방비 상태에 있는 모습을 보고 그를 포로로 사로 잡았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원수를 경멸하고 싶다면 언제나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영혼은 언제나 소망 안에서 즐거워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귀의 함정은 연기와 같고 악한 자들은 우리를 쫓아오기 보다는 달아날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출처: 포도나무선교회

가져온 곳 : 
블로그 >생명나무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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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아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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