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의 팔반가 1. 어린 자식 어쩌다 내게 대들면 내 마음에 기쁨이 느껴지지만 부모님이 나에게 화를 내시면 내 마음 도리어 언짢아지네. 한쪽은 기쁘고 한쪽은 언짢으니 자식과 부모님 대하는 마음이 어찌 이리 다를까? 그대여 오늘부터 부모님이 화내시면 부모님을 자식으로 바꾸어 보시오. 2. 자식들이 천 마디나 말을 하여도 그대는 언제든 듣기 좋아하지만 부모님이 어쩌다가 입을 여시면 쓸데없이 참견 한다 쏘아붙이네. 참견이 아니라 걱정되어 그러신 게지 흰머리 되도록 아는 것 많으시다네 그대여 노인 말씀 공경하에 받들고 젖내 나는 입으로 길고 짧음 다투지 마오. 3. 어린 자식 더러운 똥 오줌도 그대 마음 하나도 꺼리 낌 없는데 늙으신 부모님 눈물과 침 떨어지면 그대는 도리어 미워하고 싶어하네. 그대의 몸뚱어리 어디에서 나왔는가? 아버님의 정기와 어머님의 피라네. 그대여 늙어가는 부모님을 공경하소. 젊으실 때 그대 위해 살과 뼈가 닳으셨소. 4. 그대가 새벽에 시장 들어가 밀가루떡 쌀떡을 사는 것을 보았네. 부모님께 드린다는 말 들리지 않고 자식들에게 준다고 많이 말하네. 부모님 드시기 전 자식 먼저 배부르니 자식만 생각하지 부모님 생각 하나없네. 그대여 떡 살 돈 많이 내어 사실 날 얼마 없는 늙은 부모님 공경하오. 5. 시장 길목 약 파는 가게에 자식을 살찌울 약은 있는데 부모님 튼튼하실 약은 없다네. 무슨 까닭에 두 가지로 보이나 자식이 병들고 부모님도 병든 경우 자식 병 고치는 정성 부모님에 비할 소냐? 다릿살 베어 내도 도리어 부모님의 살이 그대여 두 분 부모님 빨리 보전하오. 6. 부귀하면 부모님 모시기는 쉽지만 부모님은 언제나 마음 편치 않으시네. 빈천하면 자식을 기르기가 어렵지만 자식을 굶기거나 떨게 하지는 않네. 마음은 한 갈랜데 두 갈래 길 나 있네. 자식을 위하는 맘 부모님에 비할소냐. 그대여 부모님 봉양하길 아이 기르듯하여 가난해서 못한다고 핑계를 대지 마오. 7. 부모님 봉양은 다만 두 분 뿐인데도 언제나 안 오신다 형제끼리 다툼하네요. 자식을 기를 땐 열명이 되더라도 당신 홀로 그 자식들 모두 떠맡네. 자식이 배부른지 따뜻한지 물어보지만 부모님이 주리신지 추우신지 마음이 없네. 그대여 부모님을 봉양함에 힘을 다하소. 그대를 기르느라 옷과 밥을 빼앗겼소. 8. 부모님의 사랑은 한 가득 이건만 그대는 그 은혜 생각지 않네. 자식이 조금만 효도를 하면 그대는 나아가 그 이름을 자랑하네. 부모님 대할 때는 어두우면서 자식을 대할 때는 밝으니 그 누가 알리오 자식 기르는 부모님 마음 그대여 자식들의 효도를 부질없이 믿지 마오. 자식들의 본보기가 그대 몸에 있다네.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응원합니다!^^ Happy Father's Day~!!
1. 어린 자식 어쩌다 내게 대들면
내 마음에 기쁨이 느껴지지만
부모님이 나에게 화를 내시면
내 마음 도리어 언짢아지네.
한쪽은 기쁘고 한쪽은 언짢으니
자식과 부모님 대하는 마음이 어찌 이리 다를까?
그대여 오늘부터 부모님이 화내시면
부모님을 자식으로 바꾸어 보시오.
2. 자식들이 천 마디나 말을 하여도
그대는 언제든 듣기 좋아하지만
부모님이 어쩌다가 입을 여시면
쓸데없이 참견 한다 쏘아붙이네.
참견이 아니라 걱정되어 그러신 게지
흰머리 되도록 아는 것 많으시다네
그대여 노인 말씀 공경하에 받들고
젖내 나는 입으로 길고 짧음 다투지 마오.
3. 어린 자식 더러운 똥 오줌도
그대 마음 하나도 꺼리 낌 없는데
늙으신 부모님 눈물과 침 떨어지면
그대는 도리어 미워하고 싶어하네.
그대의 몸뚱어리 어디에서 나왔는가?
아버님의 정기와 어머님의 피라네.
그대여 늙어가는 부모님을 공경하소.
젊으실 때 그대 위해 살과 뼈가 닳으셨소.
4. 그대가 새벽에 시장 들어가
밀가루떡 쌀떡을 사는 것을 보았네.
부모님께 드린다는 말 들리지 않고
자식들에게 준다고 많이 말하네.
부모님 드시기 전 자식 먼저 배부르니
자식만 생각하지 부모님 생각 하나없네.
그대여 떡 살 돈 많이 내어
사실 날 얼마 없는 늙은 부모님 공경하오.
5. 시장 길목 약 파는 가게에
자식을 살찌울 약은 있는데
부모님 튼튼하실 약은 없다네.
무슨 까닭에 두 가지로 보이나
자식이 병들고 부모님도 병든 경우
자식 병 고치는 정성 부모님에 비할 소냐?
다릿살 베어 내도 도리어 부모님의 살이
그대여 두 분 부모님 빨리 보전하오.
6. 부귀하면 부모님 모시기는 쉽지만
부모님은 언제나 마음 편치 않으시네.
빈천하면 자식을 기르기가 어렵지만
자식을 굶기거나 떨게 하지는 않네.
마음은 한 갈랜데 두 갈래 길 나 있네.
자식을 위하는 맘 부모님에 비할소냐.
그대여 부모님 봉양하길 아이 기르듯하여
가난해서 못한다고 핑계를 대지 마오.
7. 부모님 봉양은 다만 두 분 뿐인데도
언제나 안 오신다 형제끼리 다툼하네요.
자식을 기를 땐 열명이 되더라도
당신 홀로 그 자식들 모두 떠맡네.
자식이 배부른지 따뜻한지 물어보지만
부모님이 주리신지 추우신지 마음이 없네.
그대여 부모님을 봉양함에 힘을 다하소.
그대를 기르느라 옷과 밥을 빼앗겼소.
8. 부모님의 사랑은 한 가득 이건만
그대는 그 은혜 생각지 않네.
자식이 조금만 효도를 하면
그대는 나아가 그 이름을 자랑하네.
부모님 대할 때는 어두우면서 자식을 대할 때는 밝으니
그 누가 알리오 자식 기르는 부모님 마음
그대여 자식들의 효도를 부질없이 믿지 마오.
자식들의 본보기가 그대 몸에 있다네.
세상의 모든 아버지를 응원합니다!^^
Happy Father's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