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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절의 결과

미국 텍사스주 그랜드 프레이어리에 찰스 하비라는 그리스도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매우 조급하게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인터뷰를 하러 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약 10분 정도 늦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비의 눈에 한 중년 부인이 자동차 타이어가 터져서 차를 길가에 대어 놓고 도와줄 사람을 기다리고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하비는 아무리 바쁘다 해도 그대로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차를 그 뒤에 세우고 터진 타이어를 갈아 끼워 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인터뷰를 하기에는 이미 늦었기 때문에 이제 좋은 직장을 얻기는 다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회사에 가서 입사 서류를 들고 인사과장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비는 인사과장과 짧은 면접 후에 즉시 좋은 자리에 채용이 되었습니다. 그 회사의 인사과장은 바로 자동차 타이어가 터져서 길가에 서 있었던 그 중년 부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작은 일에서부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 충성스럽게 돌보는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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