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종교마다 하나님 만나는 길 달라… 종교 관계 없이 모두 하나님의 자녀"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나님을 구하고 만나는 방법은 종교마다 다르다고 말했다.
(Photo : 출처 = 유튜브 동영상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나님을 구하고 만나는 방법은 종교마다 다르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불교, 유대교, 가톨릭, 이슬람 등 각 종교의 상징물을 들고 종교간 화합을 요청하고 있다.
불교, 유대교, 가톨릭, 이슬람 등 각 종교의 상징물을 들고 종교간 화합을 요청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6일(현지시간) 공개한 동영상을 통해 종교간 화합을 호소하는 한편 모든 종교인들이 평화와 정의를 위해 함께 대화하고 일하자고 요청하면서 기도를 부탁하고 나섰다.


그러나 종교마다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길이 다르다는 종교 다원주의적인 발언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황은 또 종교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동영상에는 불교 여승, 유대교 랍비, 무슬림 지도자, 그리고 가톨릭 신부가 등장한다. 이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른 종교의 신앙인들을 만나고 기도했던 지난 발자취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서 교황은 "지구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신앙인이라고 말한다"면서 "종교 간의 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도하고,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불교 여승인 린첸 칸드로(Rinchen Kandro)가 등장해 "나는 붓다(석가모니)를 믿는다"고 말한다.


이어서 유대교 랍비인 대니얼 골드먼(Daniel Goldman)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 또 가톨릭 신부인 기예르모 마르코(Guillermo Marc?)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무슬림 지도자인 오마르 아보우드(Omar Abboud)는 "나는 알라를 믿는다"고 한다. 다시 등장한 교황은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느낀다"면서 "하나님을 구하고 만나는 방법도 다르다"고 말한다.


이어 "이렇게 많은 사람들, 이렇게 다양한 종교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한 가지 확신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가 모두 신의 자녀라는 것"이라고 했다. 각각 "붓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알라를 믿는다"고 했던 네 명의 종교인들은 각각 "나는 사랑을 믿는다"고 말한다.


교황은 "나는 여러분들이 이번 달 나의 기도 요청을 퍼트려주기를 바란다"면서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의 진지한 대화가 평화와 정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면서 "나는 여러분의 기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동영상은 끝난다.



출처: 재경일보 USA (http://www.jkn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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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많은 재벌부부가 살고 있었다.
      이들에게는 자식이 없어
      긴 여생을 조금은 쓸쓸하게 보냈다.
      그래서 노부부는 그 많은 재산을
      유익한 일에 쓰고 싶었다.

      "우리, 전 재산을 교육사업에 헌납하기로 해요."
      다음 날 부부는 미국의 명문 하버드 대학을 방문하였다
      정문을 막 들어서려는데 허름한 옷차림의
      두 노인을 본 수위가 그들을 불러 세웠다.

      그리고는 불친절하게 따지듯이 물었다.
      "노인양반들 지금 어디로 가려고 하는거요?"
      "총장님을 좀 뵈러 왔는데요."

      수위는 아주 경멸하는 태도로 괄시하며 답했다.
      "총장님께서는 댁들을 만날 시간이 없소!"
      노부부는 수위의 태도에 불쾌했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물었다.

      대학교 설립하려면 돈이 얼마나 듭니까?"
      "내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댁들 같은 사람들이 그건 왜 묻습니까?"

      마음에 상처를 받은 노부부는 기부하는 것을
      없던 일로 하고 직접 학교를 짓기로 결심했다.

      그들이 가진 전 재산을 투자하여
      설립한 대학이 바로 지금 미국에서 제일가는
      대학중의 하나인 스탠포드이다.

      한편 이 사실을 뒤늦게 안 하버드 대학에서는
      그 날의 잘못을 반성하며 아쉬워했다.
      그 후부터 하버드 대학 정문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붙어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DON'T SHOW FAVORITISM"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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