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당신을 아십니다

 

사람들에게 거절당하고 짐승 곁에서 태어난 예수님은
당신의 외로움과 쓸쓸한 시간을 알고 계십니다.

 

폭군에게 쫓겨 먼 나라로 피난했던 아기 예수님은
나그네와 같은 당신의 적막함을 알고 계십니다.

 

여우도 굴이 있지만 깃들일 곳이 없었던 예수님은
의지할 곳 없는 당신의 불안을 알고 계십니다.

 

목수의 집에 태어나 시골에서 자라난 예수님은
당신의 땀과 고생과 그 피로를 알고 계십니다.

 

돌로 빵을 만들라는 시험을 당하신 예수님은
욕심의 수렁 앞에 선 당신의 위험을 알고 계십니다.

 

"엘리 엘리 레마 사박다니"하고 외치던 예수님은
당신의 답답함과 절망을 알고 계십니다.

 

친구들의 떠남과 배신을 체험하신 예수님은
혼자서도 굳세게 살아보려는 당신을 알고 계십니다.

 

"이 잔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소서"하고 호소하신 예수님은
당신의 약함과 실패의 발걸음을 알고 계십니다.

 

수건을 동이고 제자의 발을 씻던 예수님은
숨은 봉사와 당신이 지불한 희생을 알고 계십니다.

 

갈보리 언덕을 홀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남몰래 흘리는 당신의 눈물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두려움이면서도
무감각한 것이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고 느낄 때 인것 같습니다.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
'주님도 나를 찾기 어려우실꺼야.'

 

이렇게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주님께는 그 어떤 것보다도 당신만이 뚜렷하게 보일 뿐입니다

 

(출처):CG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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