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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17절에 보면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근거로 율법과 은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읍니다   성경을 읽어나갈 때 구약 전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율법책이라고 정의합니다  신약은 하나님의 은혜, 은총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내용을 사도 요한은 요1:17에서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성경 말씀 전체를 잘 읽어나가며 내 신앙의 자세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대로 성경대로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합니다


1) 구약성경이 강조하는 것은

    율법입니다  율법을 강조합니다   율법이란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 십계명과 구약성경 말라기서 까지를 포함하여 총칭합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부르시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살기 위한 법규로 정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계약 공동체입니다 이 계약체 속에 법을 정해 놓은 것이 십계명입니다 (출20:1-17)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이러한 밀접한 관계를 이루어 살아가는 법률입니다   법률에는 정책법과 절차법이 있습니다  정책법이란 이스라엘 백성앞에 너희는 이 규정된 법을 지켜야만 한다는 십계명입니다  1-4계명 까지는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우상 숭배하지 말고 주일을  잘 지키라이며  5-10계명 까지는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하나님앞에 살며 이웃과의 사랑의 관계로 살라는 것입니다  절차법은 정책을 특별 문제로 적용시켜 실효하게 하는 것입니다  법률에 어긋난 행위에는 하나님의 형벌이 있으며 잘 지키면 내 백성이요 축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읍니까?  그들과 하나님과 계약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조건적인 법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구약성경이 강조합니다


2) 신약성경이 강조하는 것은

    은혜와 사랑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사람이 율법을 다 못지키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인간은 다 죄인의 존재로 살아갑니다  우리가 9가지 계명을 잘 지키며 한가지를 지키지 못하면 다 무너지기에 사람은 율법을 다 지킬 수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가 죄의 근성을 가지고 태어났기에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갈2:16 하반절에 "율법의 행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니 불가능한 인간이 가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시면 도저히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셔서 육체를 입고 오신 것이며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려고 오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지옥의 형벌받을 영혼을 위하여 대신 죽어주신 것이 사랑이며 거져주신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신약성경이 그것을 강조합니다  계약된 백성이 정책법을 지키지 못하였으므로 사형장에 끌려가야 하는데 소나 양,염소,비둘기등 죄없는 동물들이 대신 죽었읍니다  이것이 구약의 제사법입니다  그래도 인간의 마음속에 여전히 죄가 남아있기에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어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죄사함 받고 구원을 받게 하셨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갈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롬3:26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성도가 율법에 얽매이지 말고 십자가 은혜안에 들어와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주님앞에 나올 때 주님 사랑을 깨닫고 은혜안에 들어가는 자세가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3) 성도의 분명한 위치는

    은혜안에 있어야 합니다  사랑안에 있어야 합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켜야 끊어지지 않는 백성이 됨같이 신약에서 성도들은 예수님의 은혜안에 있어야 끊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일을 은혜로 하고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구약의 율법은 무효가 됩니까?  아닙니다  본문 말씀에서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러 왔다고 하셨습니다  롬13:9-10 은  사랑가운데 율법이 다 들어있으며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며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했읍니다  율법을 잘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십계명을 다 지켜집니다   예수 사랑안에 들어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례히 행할 수 없고 미워할 수 없으며 모든 허물을 덮어주는 마음이 됩니다 모든 잘못은 내게로 돌리고 잘 된것은 다른 사람에게 돌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겸손이 사랑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안에 율법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요일4:7 에서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신구약 성경을 잘 읽어가며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깨달아짐으로 나의 삶에 축복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축복이 되는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사랑안에서 율법을 지키고 이루어가는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04/24/08  목요예배 설교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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