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성막뜰, 문, 울타리
    성막뜰과 문에에 대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
너는 성막(聖幕)의 뜰을 만들찌니 남을 향하여 뜰 남편에 광이 백 규빗의 세마포장을 쳐서 그 한 편을 당하게 할찌니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찌며 그 북편에도 광이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찌며 뜰의 옆 곧 서편에 광 오십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동을 향하여 뜰 동편의 광도 오십 규빗이 될찌며 문 이편을 위하여 포장이 십 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문 저편을 위하여도 포장이 십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짠 이십 규빗의 장이 있게 할찌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뜰 사면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뜰의 장은 백 규빗이요 광은 오십 규빗이요 세마포장의 고는 오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찌니라. (출27:9-19)

[계시의 말씀에 따른 제작]
그가 또 뜰을 만들었으니 남으로 뜰의 남편에는 세마포 포장이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그 북편에도 백 규빗이라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서편에 포장은 오십 규빗이라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 동으로 동편에도 오십 규빗이라 문 이편의 포장이 십 오 규빗이요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문 저편도 그와 같으니 뜰문 이편, 저편의 포장이 십 오 규빗씩이요 그 기둥이 셋씩, 받침이 셋씩이라 뜰 사면의 포장은 세마포요 기둥 받침은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요 기둥머리 싸개는 은이며 뜰의 모든 기둥에 은 가름대를 꿰었으며 뜰의 문장을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짰으니 장은 이십 규빗이요 광 곧 고는 뜰의 포장과 같이 오 규빗이며 그 기둥은 넷인데 그 받침 넷은 놋이요 그 갈고리는 은이요 그 머리 싸개와 가름대도 은이며 성막 말뚝과 뜰의 사면 포장 말뚝은 다 놋이더라 (출38:9-20)

[용어풀이]
  • 세마포장(細麻布帳):가는 삼(아마)실로 짠, 썩 고운 흰색 삼베천
  • 갈고리:세마포장을 걸기 위해 기둥에 설치된 고리
  • 규빗(Cubit):옛적 히브리인들이 사용하던 길이의 단위로서 성인 남자의 팔꿈치에서 펼친 가운데 손가락 끝까지의 길이. 대략 45.6Cm에 해당함. (사람마다 팔의 길이가 다를 수 있으므로 1규빗을 약 45Cm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음)
  • 가름대:기둥과 기둥 사이를 가로로 일정하게 연결하여 기둥을 튼튼히 하고 세마포장을 팽팽하게 하는 막대
  • 뜰의 문장(門帳):성소의 출입구 휘장이 아니라 뜰의 출입구 문에 치는 휘장(천)
  •     성막뜰, 울타리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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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막뜰, 울타리,문] [문]

        성막뜰(교회를 상징), 울타리와 문

    성막뜰은 동서 길이가 100규빗, 남북 너비가 50규빗의 직사각형으로서 우리나라 기준으로 약315평(坪) 넓이가 된다. 이곳에는 번제단과 물두멍, 그리고 성소와 지성소로 구성된 성막 본체가 있었다. 제사장들은 이 성막뜰 북편이나 남편에서 희생제물을 잡거나(레1:3) 하나님께 드린 제물을 먹기도 했다(레6:16). 즉, 이 성막뜰은 제물로 바쳐질 동물들이 죽임을 당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을 제사장들이 먹는 화목의 장소이기도 했다. 이 성막뜰을 이루는 울타리 높이는 약2.5m 정도가 되었고 울타리는 세모포장(細麻布帳)으로 둘러쳐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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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막뜰 평면도]

    그리고 동쪽에 약 9m정도 넓이의 유일한 문이 하나 있었다. 이 문은 인간이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문은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요10:9,14:6). 실로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다른 문이나 통로는 전혀 없는 것이다. 성막의 동편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나 죄인을 맞기 위하여 준비하고 계시듯 항상 넓게 열려 있었고, 성막의 뜰 안에는 제사장 뿐만 아니라 레위인들(민8:9-26,18:3-7), 일반 평민들까지도(레12:6-7,15:14,29) 들어갈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얻으며 또한 전혀 차별이 없음을 보여 준다.



     
     [자료 출처] : 나그네(뉴욕온유한 교회, 안승백목사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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