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의 말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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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델의 메시야곡을 듣고 있노라면

    결코 사람의 얄팍한 화려함이 아닌
    하늘의격 신비한 그 무엇을

    느낄 수 있다.

    제아무리 음악에 무례한이라고 할지라도

    그 웅장하고 장엄한 음률앞에
    벌떡 일어 설 수 밖에 없는

    어떤 강한 힘이 넘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 대곡을 탄생시킨 헨델을 가르켜 세상은
    바르크 음악의 거장이라고 부르기를
    서슴치 않는데
    …,

    그도 한 때는 큰 실의에 빠져서 일어서기조차 힘들었던
    날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를 시기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헨델을 악평했고

    나중에는 그가 도저히 더 이상 공연을 하지 못하도록

    불량배들을 공연장에까지 투입시켜 온갖 부정적인
    말과
    야유를 퍼붓게 했다고 하는데,
    헨델은 그 일로 인한 충격때문에

    집에 틀어박혀 심하게 좌절하며 몸져 누워
    앓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어려운 때에,

    헨델은 한 신앙이 깊은 무명의 시인으로부터

    그리스도는 사람들로부터 버린바 되었으나
    하나님이 부활시켜
    만왕의 왕이 되었습니다. 힘을 내십시오.라고 하는
    한 통의 격려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 격려의 편지를 읽고 헨델은 23일간이나 금식을하며

    사람에게 버린바되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묵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묵상 24일째 되는 날,

    하인이 헨델의 방에 들어갔을 때

    헨델은 딱딱한 마루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은 채

    두 손을 높이 들고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환희에 찬 빛나는 얼굴과

    떨리는 음성으로

    하늘이 열렸다! 나는 전능왕 메시야를 보았다! 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고 한다.

    저 위대한 메시야 중 42번 할렐루야는

    그렇게 완성되어 졌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헨델이 그렇게 위대한 메시야곡을 탄생시킨 뒤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진 한 무명 시인의 격려의 말이

    견인차역활을 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리라.


    그렇다.

    모든 부정적이고 악한 말은 아무리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좌절시키고 깊은 절망의 나락으로 밀어넣지만.

    힘과 용기를 주는 격려의 말 한 마디는

    아무리 나약한 사람이라도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잘 알 수가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어찌 그리도 격려의 말에 인색하단 말인가.


    가정에서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교회에서

    목회자는 성도에게, 성도는 목회자에게

    성도와 성도간에

    직장에서

    상사는 부하직원에게, 부하 직원은 상사에게

    서로 서로 격려의 말을 하자.

    격려의 말들을 아껴두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주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은혜의 아름다운 말로

    서로가 서로에게 소금을 치듯 고루게 하라고 권면하고 계신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로새서 4:6절 참조)

    글/별똥별 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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