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중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하여 은혜를 받겠읍니다

1) 라오디게아 지역의 역사적 배경

    빌라델비아 지역에서 동남쪽 64Km지역으로 리쿠스계곡의 서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BC261-246년경에 수리아의 안티오쿠스 2세에 의하여 이 도시가 건설되었읍니다  라오디게아의 이름은 왕비 Laodice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읍니다  요10:22에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여기에서 수전절이라 함은 수리아왕 안티오쿠스에 의해 하나님의 성전이 더럽혀진것을  BC165년경 유다 마카비가 성전을 깨끗케하고 하나님의 성전에 등불을 켠것을 기념하는 것이 수전절입니다  라오디게아의 특성은  로마제국의 영토로서 AD17-AD60년까지 지진이 여러번 있어 지진을 대비하여 도시계획을 잘한 큰 도시로 발전시켰읍니다   로마의 원조를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도시발전을 시킨것으로 보아 부요하여 잘 살았던 것이 특색입니다  비옥한 땅이요 넓은 초원이 있고 산업과 공장들이 발달되고 잘 살게 되었으며 금융활동을 했으며 은행업이 발달된 도시였읍니다  외부의 침입과 핍박이 없었고 경제적으로 궁핍함이 없이 살며 시이스 여신상을 섬기는 곳에 라오디에가 교회가 세워졌읍니다 사람들이 살기에 평안하니까 어려움이 없으니 하나님앞에 구하지 아니하고 내적신앙은 쇠잔해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계 3:15에서 "내가 네 행위를 아오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하셨읍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배경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교회의 상황을 전부 알고 계십니다  아름다운 신앙관이 없다는 오늘 현대에 살고있는 우리 교회들의 특색있는 신앙관에 대한 교훈입니다


2) 라오디게아에 대하여 예수님이 하신 말씀

 (1) 신앙이 차지도 더웁지도 아니하다 (15-16절) 하셨읍니다  왜 이들은 이러한 신앙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자신들의 생활이 안전하고 평안한데서 온것입니다  사람들이 외적인 핍박이 있고 내적인 어려움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고난이 있음으로 하나님앞에 부르짖게 됩니다  보십시요  라도디게아 교회가 모든 환경과 사회구조와 사는 것에 풍부하여 부자요 부요하니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미지근한 것입니다 

 (2) 교회안에서 물질공세를 한 성도들이 있었읍니다  부요층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와 교회의 주인노릇을 하며 그리스도를 섬긴다 하지만 신앙이 뜨겁지 않으니 현실 만족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8:24에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니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셨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오디게아 교회의 특징은 예수님의 칭찬이 한마디도 없읍니다  그저 미지근하다,눈멀다,벌거벗었다로 책망을 하셨읍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도록 하나님 섬기기에 적당하게해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잠30:5-9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너는 그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하는 자가 될까 두려움이라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곧 허탄한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하고 아굴이 간구한 내용입니다


3) 예수님께서 권고하신 말씀

 (1)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18절) 했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너 자신이 변함없는 믿음을 가져서 믿음의 사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부요한 것 같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무관심한 주님 보시기에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물질의 사람이 아닌 영의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2)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 (18절) 했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씻음 받은 심령이 되어 수치를 당치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흰옷이란 성도들이 죄씻음 받은 마음을 가지고 행하는 행실을 뜻합니다

 (3)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8절) 했읍니다  성령의 눈으로 보라 ,하나님 나라를 보는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눈을 뜨고 있지만 육신의 것만 생각하고 보고 있으니 거듭나서 영적인 세계를 볼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4) 네 마음에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라는 말씀입니다

    마음의 문이 닫혀 있으니 열려지지 않는 겉치례 신앙입니다  세상과 물질에 속한 사람의 마음은 예수님께 있지 않읍니다  성도들이 그것을 지적 받고 있읍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드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하셨읍니다 문을 여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세상을 이기는 것입니다  21절에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하셨읍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마음의 주인 되시고 뜨겁게 주님을 섬기며 세상것에서 벗어나고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요 주님나라의 친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  마음의 문밖에  예수님을 세워놓은 죄가 기독교인들이 범하기 쉬운 죄입니다   라오디게아 교회가 지적받는 것을 우리도 자신을 점검하도록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모시는 자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심령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08/05/08 화요 찬양예배 설교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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