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은
차/현/숙
내 땀을 시원하게 씻어주고 가는 바람이
날마다 시원하지만은 않다
온 세상을 날려 버릴 강한 바람이거나
추운 겨울의 찬바람처럼
내 사랑도 날마다 시원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내위의 맑은 하늘이 날마다 맑지만은 않다
가끔 잿빛 구름을 끌고 와 비를 뿌리거나.
하이얀 눈을 내리듯이
내 사랑도 날마다 맑지만은 않을 것이다
내 쓰는 물건 하나하나가
날마다 처음 모습 그대로이지만은 않다
조금씩 조금씩 낡고 , 닳아
언젠가는 없어져 버리듯
내 사랑도 날마다
처음 모습 그대로이지만은 않다
내 사랑이 날마다
시원하지만은 않고
맑지만은 않고,
처음 모습 그대로이지 않지만
내 사랑은 지우개로 지울수 없는 펜글씨처럼
영원히 남겨 질 것이다날마다 시원하지만은 않다
온 세상을 날려 버릴 강한 바람이거나
추운 겨울의 찬바람처럼
내 사랑도 날마다 시원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내위의 맑은 하늘이 날마다 맑지만은 않다
가끔 잿빛 구름을 끌고 와 비를 뿌리거나.
하이얀 눈을 내리듯이
내 사랑도 날마다 맑지만은 않을 것이다
내 쓰는 물건 하나하나가
날마다 처음 모습 그대로이지만은 않다
조금씩 조금씩 낡고 , 닳아
언젠가는 없어져 버리듯
내 사랑도 날마다
처음 모습 그대로이지만은 않다
내 사랑이 날마다
시원하지만은 않고
맑지만은 않고,
처음 모습 그대로이지 않지만
내 사랑은 지우개로 지울수 없는 펜글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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