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쓰 밸리는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데쓰 밸리(Death Valley)를 단순히

낮은 곳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지요.


하지만 데쓰 밸리는

미본토에서 가장 크고 넓은 국립공원입니다.

그런 만큼 데쓰 밸리에는 다양한 지역들이 존재합니다.


북미에서

가장 낮은 지역이 있는가 하면

남가주의 명산 볼디(3,062m)보다 높은 산도 있습니다.


Bad Water Basin이

북미 대륙에서 뿐만 아니라

데쓰 밸리에서 해발이 가장 낮은 곳이라면


Telescope Peak은

11,043ft(3,366m)로서

데쓰 밸리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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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스콥 픽은 높은 만큼

좀처럼 오르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서

남가주의 높은 산을

웬만큼 다 올라본 사람들 중에서도

텔레스콥 픽을 오른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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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봉우리의 이름이

Telescope Peak으로 명명된 이유는


이곳 정상에 서면

마치 망원경으로 보듯이

상당히 먼 거리까지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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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

이곳 정상에서는

본토의 최고봉 위트니를 비롯한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

그 가시거리가 약 100마일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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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스콥 픽(이하 TP)이

지질학자들에게 주목받는

커다란 이유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이 봉우리의 수직 높이가

미국에서 최고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Top 10 안에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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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긴 하지만

티벳 고원에서부터의 수직 높이는 약 13,000ft(4,000m)입니다.


그런데 TP는

Bad Water Basin(BWB)에서부터

수직 높이가 11,331ft(약 3,454m)에 달합니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와의 차이가

불과 약 550m 밖에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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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는 BWB와

엄청난 기온차를

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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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B는 공식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온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1913년 7월 10일에

134°F(56.7°C)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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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4월에

TP 정상에 오른적이 있었는데

그 날 BWB의 기온이 94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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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날,

TP정상에 오르는데

시베리아 벌판처럼 세찬 바람과

강추위가 몰아쳐서 엄청나게 추웠습니다.


아마 적어도

영하 10-20는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하 10도가 화씨로 14도라면 적어도 80도의 기온차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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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에 오르는 길은

크게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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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반적인 루트는

마호가니 플랫에서 올라가는 길인데


Mahogany Flat에서

TP까지는 왕복 약 14마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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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에 걸리는 시간은

사람과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눈이 있을 경우, 

볼디에 오르는 시간의 약 두배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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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길은

BWB에서 올라가는 길인데

extreme sports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방법이죠.


거리상으로

약 34마일쯤 되는데

Whitney를 오르는 등산로의 두 배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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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3, 4월에

이 루트(BWB에서 TP까지)를 통해 오른다면

하루 아침에 적도에서 북극까지의 기온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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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가린 Telescope Peak,

텔레스콥 픽은 구름도 쉬어갈 정도로 높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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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미서부 사진여행, 오지여행 전문 가이드 주안(POWER 21)




지금으로 부터 2년전,

그러니까 2012년 10월경 이었습니다.


웨이브 촬영이

평생의 꿈이었던

한국의 어느 여류 사진작가가


남편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웨이브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 왔습니다.


10월의 어느 화요일 오전,

우리는 웨이브 퍼밋을 받기 위해

추첨 장소가 있는 커납(Kanab)에 도착했지요.


아침식사를 마친 후에

우리는 8시 30분쯤 추첨 장소로 갔습니다.


파킹랏에는

이미 주차할 곳이 없을 만큼

먼저 온 차량들로 가득했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빈자리를 찾으려고 했지만


빈자리는 고사하고

서있기조차 힘들만큼

실내는 물론이거니와 전시실도

신청자들로 초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약 50그룹이 신청했는데

전체 신청자는 대략 170명쯤 되었지요.


9시 정각,

사람들의 긴장된

숨소리가 고함으로 들릴만큼

실내는 쥐죽은 듯이 고요했습니다.


드디어

레인저가 라러리를 돌렸습니다.

우리 일행은 긴장된 모습으로 라러리를 지켜 보았지요.


라러리의 구슬이

하나씩 밖으로 빠져 나올 때마다

우리의 번호와 일치되기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간절한 염원은

곧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실망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우리는 브라이스 캐년으로 갔지요.


그 날 밤,

우리는 다시 커납으로 돌아와서

다음날 아침에 다시 신청서를 냈습니다.


이번에는 신청자가

전날보다 조금 적은 150명 정도였죠.

경쟁률이 17대 1에서 15대 1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둘째날에도

우리는 실망스런 발걸음을 해야만 했습니다.


셋째날 아침,

우리는 또 다시 신청서를 썼지요.

하지만 ‘혹시나’는 이번에도 ‘역시나’가 되었습니다.


이제 추첨 기회는

일정상 내일 오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드디어 4일째 아침,

우리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신청서를 작성하고 기다렸습니다.


레인저가

라러리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눈은 라러리에 고정되어 있었고,


레인저가

당첨된 번호를 부를 때마다

떨어진 사람들의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10장의 퍼밋 가운데

이미 7장이 결정되었습니다.

퍼밋은 이제 마지막 남은 3장이 전부였지요.


우리 세명이

붙느냐 떨어지느냐는

이번 추첨으로 결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추첨에 떨어지면

보따리를 싸야할 판이었습니다.


레인저가

잠시 뜸을 들인 다음

다시 마지막 라러리를 돌렸습니다.


잠시 뒤 레인저는

빠져 나온 구슬의 번호를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구슬의 번호는

우리의 간절한 염원과는 아랑곳없이

우리를 실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번호였습니다.


우리는 추첨에 떨어질 때마다

브라이스 캐년이나, 그랜드 캐년,

그리고 앤털롭 캐년에 가곤 했지만


오직 웨이브만을

가슴에 품고왔던 여류 사진작가에게

웨이브 외의 다른 모든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여류 사진 작가 부부는

깊고 깊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무거운 맘으로 고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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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머금고

고국으로 돌아간 여류 작가에게

웨이브는 잊을 수 없는 흠모의 대상이었습니다.


잠을 자도,

깨어 있어도


웨이브가 아른거려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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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웨이브를 가슴에 품고 지낸지

2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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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사진작가는

남편에게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웨이브에 다시 한 번 갈 수 없겠느냐고.


선량하고

마음씨 좋은 남편은

비록 거금이 들더라도

아내의 소원을 들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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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부부는 다시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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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9일,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2년 전과 같이 

오전 8시 30분쯤 추첨 장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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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초에

한국에서 온 사진 작가와 함께

이곳에 왔었는데 그 때는 사람이 적게와서

추첨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퍼밋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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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의 그 때를 생각하면서

“파킹랏엔 아마 차가 2, 3대쯤 와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도착해보니 

이게 웬일, 차가 10대쯤 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에,

아! 뭔가 잘못되었구나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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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량당

2명이 타고 와도 벌써 20명에

앞으로 9시 전까지 올 사람들을 예상하면

적어도 수십 명이 될텐데 그러면 또 다시 2년 전의 악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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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장소로 들어가니

아니나 다를까 벌써 수십 명이 몰려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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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59분에

마지막 신청서가 접수되었는데

모두 18그룹에 50명이 넘는 인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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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떨어지는 소리와

숨소리도 들릴만큼 고요한 가운데

레인저가 드디어 라러리를 돌렸습니다.


첫 번째 번호는 1번,

신청자는 다행히 1명이었고

남은 퍼밋은 모두 9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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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가 두 번째로

라러리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에 나온 구슬은

공교롭게도 2번에 2명의 신청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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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모두는

월요일에 왔다가 떨어져서

화요일에 다시 신청한 사람들이었는데

화요일에 모두 붙는 행운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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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퍼밋은 7장,

레인저가 세 번째로 라러리를 돌렸습니다.

이번엔 7번이 당첨되었고, 3명의 신청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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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퍼밋은 4장,

이번에 우리가 당첨되지 않으면


우리는 또 고배를 마시거나, 

되더라도 한 두 명은 빠질 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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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첨에서

2명이 당첨된다고 하면

남은 퍼밋은 모두 2장인데


우리 일행이 되더라도

3명 가운데 1명은 갈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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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레인저가

라러리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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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올 때마다

간절히 수도 없이 기도를 드리곤 했습니다.

“하나님, 이번에 우리가 꼭 퍼밋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세요.” 라고


이번에 우리가 받은 번호는 8번이었습니다.

“하나님, 이번에 나오는 저 구슬은 8번이 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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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온 구슬을

레인저가 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Number eight.


마침내 

여류 사진작가의 꿈이 

2년 만에 이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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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미서부 사진여행, 오지여행 전문가이드 주안(POWER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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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3편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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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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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Finland는

언뜻 그 이름으로 보아서는

리틀 도쿄처럼, 미국에 있는 어느 핀란드 마을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Little Finland는

핀란드라는 나라와는 전혀 관계없는

Nevada의 Mojave Desert에 있는 황량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접근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길찾기도 만만치 않아서 오지(奧地)만 찾아다니는

Hiking 매니아나 사진가들이 아니면 좀처럼 찾지않는 곳입니다.

 

Little Finland는

다른 하이킹 코스나 사진 스팟과는 달리,

일반 사람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에

Little Finland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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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Finland는

위치상으로는 Lake Mead의 북동쪽에,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의 3개주의 접경 지역인

Virgin Peak(8,075ft)의 남서쪽 지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Little Finland의 외형은

Valley of Fire와 비슷하지만,

Little Finland는 Valley of Fire보다

 

더 많은,

혹은 더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훨씬 더 날카롭고 독특한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Little Finland의 정식 명칭은 Devil's Fire인데

Hobgoblin's Playground(요귀들의 놀이터)라고 불리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한인사회의 사진사들에게는

Little Finland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Little Finland가 어떠한 곳인지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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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Finland의 입구 언덕에서 바라 본 리틀 핀란드의 남서쪽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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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Finland의 북서쪽 전경입니다.

 

Little Finland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온갖 신기한 형상들이 포진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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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핀란드에 비가 내리면

이렇게 물이 고였다가 증발하면서 바위를 침식시키며 모양을 만듭니다.

 

여기에 바람이 불면서

풍화작용으로 말미암아 더욱 독특한 모양으로 바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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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Devil's Fire라는 이름이 말해주듯이

 

대부분의 색상이 붉은 색이며,

게다가 모양이 불붙는 것처럼 보이는 형상이 많습니다.

 

Hobgoblin's Playground 라는 이름처럼

이곳은 또한 온갖 기기묘묘한 형상들이 마치 요괴,

혹은 도깨비 모양처럼 보이는 그런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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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은

같은 모양을 위치만 달리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처럼 이곳은 같은 모양이지만 위치에 따라 모양과 색상이 달라지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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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요괴가 또 다른 요괴위에 올라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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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요괴(goblin)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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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날개를 펼친 듯한 모습의 hobgob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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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혀를 내민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괴물같아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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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이 엄마 등에 올라탄,

혹은 익룡이 날아가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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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역시 하늘을 나는 용가리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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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를 기어가는 용, 혹은 도마뱀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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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이륙하려는 비행기, 혹은 땅을 박차고 도약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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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휘날리며 돌진하는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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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은

같은 모양을 위치를 바꾸어 찍은 사진입니다.

 

위의 사진은

선인장의 위치가 왼쪽에,

아래 사진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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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Ancient Elephant,

혹은 Flying Dumb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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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상(Flying Dumbo)을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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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 사진사와 같이 아래쪽에서 위로 찍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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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모양이 됩니다.

이름하여 Flying Dumbo, 혹은 Ancient Eleph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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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도마뱀이 바위 위에 앉아있는 듯한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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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달린 괴물이 뭔가를 들이 받으려고 뿔을 내밀고 달려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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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잘린 코뿔소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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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를 헤엄치는 영국 네스호의 괴물처럼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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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

아치스 국립공원의 아치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약간은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거대한 바위 언덕이

물과 풍화작용으로 말미암아

약한 부분부터 조금씩 깎여 나갑니다.

 

그러다가

강하고 단단한 부분만 혹 모양을 이루며 남게 되는데

 

그 혹 모양 가운데서 다시 약한 부분이

풍화작용으로 떨어져 나가면 위와같은 구멍이 생깁니다.

 

말하자면

구멍이 난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약하여서 풍화작용으로 먼저 떨어져 나간 것이죠.

 

아치스의 대부분의 아치는

바로 이런 과정을 거쳐 생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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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해 쏴라, 아니 하늘을 향해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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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미국 서부 사진여행, 오지여행 최고의 전문 가이드 주안(power21)

 

 

 
T.S.Nam - Blue Ballon Theme From Jeremy


무시무시한 자연현상들 (Crazy Nature)


 

 

 

 

 

 

 

 

 

 

 

 

 

 

 

 

 

 

 

 

 

 

 

 

 

 

 

 

 

 

 

 

teve Raiman / Lahairoi
가져온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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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진짜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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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r - Dancing With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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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의

3대 캐년 가운데서

아름답기로만 따진다면

브라이스 캐년이 가장 아름다울 것입니다.


거대함으로 따지자면

그랜드 캐년을 따를 수 없고


웅장함으로 따진다면

자이언 캐년에 미칠 수 없지만


섬세하고

아름다움으로만 따진다면

그랜드 캐년도 자이언 캐년도

브라이스 캐년에 필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해질 무렵에도 아름답지만

해가 뜰 무렵에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늦가을에 만난

브라이스 캐년의 모습은

과연 어떤 아름다움을 보여 줄까요?


브라이스 캐년의 뷰포인트에서

브라이스 캐년을 바라 본다는 것은


여행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황홀경 가운데 한나일 것입니다.


동쪽의 해뜨는 방향에

짙은 구름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오늘의 브라이스 캐년은 빛이 약할 것 같습니다.


빛이 없다고 해서

브라이스 캐년의 진가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빛이 없어도

브라이스 캐년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마치 자연 미인은

화장을 하지 않아도 여전히 아름다운 것처럼.


얼마동안

기다려 주었더니

하늘이 열리고 빛을 허락합니다.


해가 뜬 후에는

강한 빛보다는 오히려

이런 은은한 빛이 더 좋습니다.


빛이 강할 때는

후두(Hoodoo)의 흰색 부분이 날라가지만


빛이 은은할 경우엔

흰색의 디테일한 부분도 살아나기 때문이죠.


성채같은

브라이스 캐년의 후두가

은은한 빛에 의해 신비스럽게 빛나고 있습니다.


멀리서 본

후두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가까이서 본

후두의 모습 또한 아름답지요.


빛이 있는

후두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빛이 없는

후두의 모습 역시 아름답습니다.


브라이스 캐년에서

후두에 비치는 측면광은

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브라이스 캐년은

측면광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서부의 대표적인 명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의

디테일한 모습을 단고 싶다면

200mm 이상의 망원 렌즈는 필수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지는 해와 후두에 비치는 빛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왼쪽 아래로 보이는 길은

브라이스 캐년에서 여왕의 정원길과 더불어

가장 아름다운 피커부(Peek a boo) 트레일입니다.


나바호 트레일에서

여왕의 정원길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한국에서 온

사진작가들이 열심히

브라이스 캐년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과 글 : 주안(POWER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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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세계 최대의 동굴이 발견되었는데
숲과 하천이 흐르는 동굴 안의 모습이 장관이다.

이 동굴은 200-500만 년 전 유수침식지 아래
석회암 작용으로 형성되었고

산 중심부의 꼭대기 부분 돌들이 무너져 내려
거대한 내부 공간이 만들어졌다.

동굴은 길이가 5.5마일(약 8855m), 넓이 650피트(약 198m), 높이 150m로
세계 최대 동굴이며 아직까지 계속해서 확장 중이다.

동굴 안에는 적어도 150개의 독립된 작은 동굴이 있고
호수와 하천, 삼림까지 존재한다.

이 동굴은 산중에 있는 하류 동굴이란 의미로
가끔씩 비춰지는 햇빛을 통해

탐험가는 운좋게도 동굴 안의 복잡한 석질구조를 볼 수 있었다.

동굴은 쩡 손 산맥 아래 위치하며 몇 백만 년 동안
베트남 중부의 인적이 드문 곳에 있었다.

1991년에야 한 현지 농민이 눈보라를 피하려다
우연히 이 동굴을 발견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농민은 그 후 이 동굴을
다시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2009년에 영국 동굴탐험대가
그 농민의 도움으로 마침내 동굴을 발견해

그때부터 이 동굴은 정식으로 세계 최대의 동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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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개성교회에 내린 ‘불기둥’…
기사입력 2014.11.13 오전 3:49
 
지난달 16일 새벽 5시17분 거대한 불기둥이 개성교회(아래 작은 사진)로 이어지는 장관이 연출되고 있다. 성경의 불기둥은 ‘하나님의 동행’을 의미한다. 이 사진은 개성공단에 있는 소방서가 24시간 개성공단을 촬영한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지난 10월 16일 새벽 5시17분. 남북한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개성에는 밤새도록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개성공단 내 개성교회 예배당에서는 독실한 신앙을 가진 신자들이 모여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남북한의 공존과 협력의 상징적 공간인 개성공단에 갑자기 하늘이 찢어지는 듯한 굉음이 들렸다.

하늘에서 거대한 불기둥이 일어나더니 미명(未明)을 잠시 환하게 밝혔다. 하늘을 둘로 나누는 상서롭고 거대한 불기둥이었다. 불기둥은 잠시 하늘을 밝힌 후 힘차게 지상을 향해 돌진했다. 새벽에 일어나 하늘을 바라보던 사람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과연 저 불기둥이 어디로 떨어질 것인가. 큰 사고와 화재를 낼 수도 있을 텐데….”

개성공단 소방서 직원들과 몇몇 근로자들의 시선은 온통 불기둥을 향하고 있었다. 그것은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공중에서 방향을 선회했다. 그리고 바람처럼, 불처럼, 생수처럼 어느 지점에 무서운 속도로 긴 선을 그었다. 미명의 황홀한 파노라마에 사람들은 잠시 넋을 잃었다.

과연 불기둥의 낙하점은 어디일까. 개성교회였다. 10년 전 신원그룹이 대리석으로 견고하게 건축한 아름답고 웅장한 예배당이었다. 불기둥은 예배당 지붕에 낙하해 휘황찬란한 위용을 한참 동안 시위했다. 참으로 신비로운 장면이었다. 이 모습을 촬영하던 소방서 직원이 크게 놀라 개성교회로 출동했다.

“교회는 괜찮은가요?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는가요?”

성경에서 불의 상징성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애굽으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할 때 사용한 것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이다. 불기둥은 ‘하나님의 동행’을 상징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천사가 함께한다는 징표로 사용된다. 그것은 어둠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 불은 곧 말씀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예레미야 23장 29절)

불은 곧 여호와다. 여호와는 시내산에서 불 가운데 강림했다. 모세는 불붙은 떨기나무가 타지 않는 것을 보았다. 떨기나무 불꽃은 여호와의 임재를 뜻한다. 하나님은 불 가운데 현현하신다. 그때 여호와는 모세에게 신을 벗으라고 명한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애굽기 3장 5절)

이날 개성교회에 떨어진 불기둥은 무슨 메시지를 담고 있을까. 여러 목회자들의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개성교회를 통해 남북한의 공존과 평화를 약속하신다는 하나님의 메시지로 받아들인다. 또 개성공단의 발전과 남북한 교회의 부흥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으로 해석한다. 불기둥이 쏟아지던 바로 그 시각, 개성교회 예배당에서는 소수의 신자들이 무릎 꿇고 남북의 평화정착과 개성공단의 발전을 위한 40일 작정기도를 드리는 중이었다.

불기둥은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다. 성경의 불은 하나님이 제사를 열납하신다(또는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의미로 설명할 수 있다(레위기 9장 4절). 개성교회 신자들은 개성공단의 중심에 자리한 교회를 환하게 비춘 거대한 불기둥은 곧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를 향해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광야 같은 질곡의 역사를 품고 분쟁의 소용돌이에 처한 한민족을 향해 ‘환하게 밝은 길을 인도해주리라’는 언약으로 해석하고 있다.

개성교회의 불기둥. 그것은 분쟁과 갈등과 고난의 땅.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의 강력한 사랑의 메시지였을까. 그날 개성공단에는 강 같은 평화가 임했다. 샬롬!

개성교회 정병업 목사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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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S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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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ino Crow

Albino Squirrel

Blue Lobster

Halloween Crab

Northern Cardinal

Red Velvet Ant

Chimeric Lobster

Red Sl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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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캘리포니아 사막의 아름다운 꽃잔치 모하비` 사막에 깔린 환상적인 카페트 -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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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는 사막 그러면 어떤 모습으로 머리속에 그려지나요?설마 위의 그림과 같은 모습으로 그려 지리라고는 상상 도 못 하시겠지요?오늘은 여러분을 모시고 환상의 세계로 모시고 갈까해요.위에 보시는 것은 캘리포니아 의모하비 사막 에 있는 야생양귀비 보호구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찍은 거예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아니예요 ~~~라고 외쳐대는 물건 파는 사람들의 말처럼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 랍니다.

일년에 길어야 한 달,그것도 그 해의 비의 양과 기온에 따라서 거의 아무것도 볼 수 없는 해가 있는가 하면 정말로 현란한 광경을 보고황홀해 질 수도 있는.... 정말로 예측할 수 없는 곳이랍니다.한참 전에 갔었던 때보다는 아 주 못해서 첨에는 실망을 햇지만, 그래도 두번재 방문인 올해는 피크는 아니었지만,그런대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야생화를 보고 탄성을 지르느라 목이 다 쉬어 버렸지 뭐예요.  자 그럼 지금부터 함께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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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색칠한 게 아니냐고요?아무리 미술을 전공했어도 이렇게 자연에 칠하는 방법은 배우질 못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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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파란 잔디 군데군데 피어있는 노란 꽃들의 무리가 마치 물감을 쏟아 놓은 거 같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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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말라 비틀어져서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황량한 사막의 덤풀로 덮일 곳이 지금은 이렇게 야생화로 덮여 있네요멀리 보이는 다른 색깔이 바로 야생 양귀비....점점 가까워 지니.... 와 ~~ 가슴 설레네요.

올해는 얼마나 예쁠까?일단은 공원의 주차장에 주차료를 내고 걸어 들어가니 바람이 여간 부는 게 아니었어요. 날라갈 정도라고 하면 좀 과장이 된걸까요하여간 상당히 거센 바람 사이로 머리칼 휘날리며 걷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지 요.

앞으로 보여 드릴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이 정도면 여기서는 사람이 많다고 표현하거든요.
눈앞에 펼쳐진 이 광경을 보고 탄성을 안 지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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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양귀비로 주를 이루고 있는 곳에 하이킹 코스가 이곳 저곳에 있어서 몇 시간을 꽃 속을 거닐 수 있답니다.함께 꽃바람에 마음을 실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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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흙길에 바람이 부니, 눈에 입속은 먼지로 하나 가득..
카메라가 뿌옇게 보여서 이상하다 보니, 먼지가 순식간에 하나 가득 덮여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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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왔을때는 양귀비의 색깔이 좀 더 연하고 꽃도 키가 더 컸었는데, 올해는 키는 작지만, 색깔은 상당히 진하게 피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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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가다 보면 양귀비 사이로 이렇게 보라색 꽃도 섞여서 피어 있어요.그리고, 언덕위를 올려다 보면...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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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느낌이세요?그냥 그 속에 푹 파 묻히고 싶지요?그런 유혹을 물리치고, 언덕에 올라 계곡을 내려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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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구비 얽혀 잇는 길과는 대조를 이루는 꽃의 무리가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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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돌아 다른 쪽을 보면 이쪽은 또 다른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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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노련한 정원사가 정원을 가꾸면 이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낼 수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자연은 건드리지 않고 그냥 놔 뒀을때 가장 아름다운 거 같아요.그렇지 생각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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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에 파 묻히면 누구나 예뻐보이고, 또 마음마저도 꽃처럼 아름다워 지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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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이 눈에 들어 오면 걷느라 , 피곤한 다리도 매케한 콧구명도, 지금지금 무언가 씹히는 입도 다 잊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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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거칠게만 보이는 오토바이족도 자연의 아름다움에는 그냥 한 없이 여려지는 모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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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을 걷다 보면 천국이 따로 없을 거라는 생각이 다 들정도 였지요.
아름다움에 취해서 걷다 보니, 몇시간을 걸었는데도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나질 않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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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같으면 이런 곳을 쉽게 떠날 수 있을 거 같으세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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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가 깔렸다 해도 좋고, 불이 났다고 해도 좋고...
하여간 표현을 어찌하든. 이 아름다움은 말로는 표현을 할 수 가 없었어요.
사실 카메라라도 그 아름다움을 100% 나타낼 수 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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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꽤나 많지요?
모네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 셔터를 눌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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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양귀비보다는 키 작은 야생화가 더 많이 피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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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한 번 보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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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 위를 굴러 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더군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양귀비도 말라 버릴거예요.주위의 마른 풀들처럼,,,,, 그렇게 내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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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을 보여 드리면서 제가 말이 필요 없을 거 같네요. 그쵸?
지금서 부터는 제가 입을 다물고 조용히.....여러분 감상하시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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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국립공원 안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호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세미티의 호수들은

테나야 호수나 미러 호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호수들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운 장소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호수를 제외하면

그나마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호수는

엘리자베스 호수, Dog Lake, May Lake 등일 것입니다.

 

타이오가 호수나

엘러리 호수는 접근하기 쉽지만

이 호수들은 국립공원 바깥에 위치해 있지요.

 

일반적으로

호수가 아름답다는 것은

호수 자체가 아름답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호수 자체는

볼품이 없다 할지라도

호수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때도

호수가 아름답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요세미티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는

이론의 여지없이 단연 Cathedral Lake일 것입니다.

 

 

커씨드럴 호수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게다가

가는 길도 만만치 않아서

선뜻 쉽게 갈 수 있는 호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커씨드럴 호수는

주변의 멋진 풍경과 어우러져서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호수입니다.

 

 

 

커씨드럴 호수는

Upper 호수와 Lower 호수가 있습니다.

 

 

Lower든 Upper든

어느 곳에서 바라 보더라도

Cathedral Peak이 보이기 때문에

 

이 호수의 이름이

커씨드럴 호수로 명명되어 졌습니다.

 

참고로

커씨드럴 봉우리는

해발 10,912ft(약 3,326m)입니다.

 

 

커씨드럴 봉우리는

끝부분이 대성당의 첨탑처럼

뾰족하여서 커씨드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커씨드럴 호수로 가는 길은

쟌 뮤어 트레일(JMT)선상에 있기 때문에

JMT 주자는 반드시 거쳐가게 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커씨드럴 호수로 가는 길은

트알르미 메도우즈 부근에서 시작되는데

 

이 길(Tioga Road)은

겨울부터 봄까지는 close 되기 때문에

5월 중순 이후부터 10월 중순 사이에만 갈 수 있습니다.

 

 

트레일헤드는

트알르미 메도우즈의

방문자 센터에서 서쪽 약 1마일 지점에 있는데

 

이곳에서 Lower까지 3.5마일,

Upper까지도 약 3.5마일입니다.

 

 

Upper와 Lower를 동시에 볼 경우

먼저 Lower까지 갔다가 돌아 나와서

Upper까지 약 1마일을 다시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트레일헤드에서 출발하여

두 군데를 모두 다 볼 경우에

약 8마일 정도의 거리를 걷게 됩니다.

 

 

커씨드럴 호수의

Lower는 9,288ft(약 2,831m),

Upper는 9,585ft(약 2,922m)의 높이에 있습니다.

 

 

커씨드럴 호수는

석양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름의 경우

석양을 촬영하고 나온다면

아무리 빨라도 밤 11시가 되어야

트레일헤드까지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석양을 촬영한 후에

커씨드럴 호수 주변에서 자는 것이 좋은데

 

이곳은

월더니스 지역이라서

하룻밤 캠핑을 하기 위해서는

레인저 스테이션에서 퍼밋을 받아야만 합니다.

 

 

캠핑할 경우에는

곰이 서식하는 지역이라서

음식은 반드시 곰통에 보관해야 합니다.

 

 

요세미티에 가신다면

시간을 내어 커씨드럴 호수에 가보세요.

 

그러면

당신은 요세티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를 보게 될 것입니다.

 

 

사진과 글 : 미서부 사진여행 오지여행 전문가 주안(POWER 21)


Sociable We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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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ciable weaver, native to South Africa, Namibia and Botswana,

weaves huge communal nests that can hosts hundreds of birds across

multiple generations.

 

These nests, woven from sticks and grass, are permanent. The deeper

inner chambers maintain a higher temperature at night, allowing the

birds to stay warm.


Australian Weaver 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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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ver ants, which live in Central Africa and South-East Asia, pull together live leaves and use larval silk to glue them together. These nests can vary in size from a single leave to bunches of glued leaves up to half a meter in length.

Vogelkop Bower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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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le Vogelkop bowerbird creates bowers, or small huts, out of grass

and sticks to attract females to mate with. The consummate interior

designers of the animal world, these birds arrange berries, beetles,

flowers and other colorful and eye-catching ornaments into artistic

arrangements to attract their mates. Ironically, the females do not

actually use these bowers to raise their young.


Compass Term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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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pass termite builds large wedge-shaped mounds for nests.

These wedges are roughly oriented in a north-south orientation, which

gives them their name. It is believed that this shape helps their mounds

stay thermoregulated.


Honeyb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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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bees’ entire lives revolve around their nests. It is in these nests, w

hich they construct out of secreted wax, that they process their food

and raise their young.


European Red Wood 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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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red wood ants build large mounds on the forest floor to house

their nests. Several of these mounds can be linked as mother-daughter

mounds for the ants to switch between in the event of a catastrophic

event at one o the mounds.



Red Oven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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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d ovenbird builds its nest out of clay and mud. These strong

nests help prevent predation and, once abandoned, can provide other

birds with a relatively secure place to live.


Baya We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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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a weavers often build their elegant hanging woven nests in thorny

palm and acacia trees or above bodies of water, where predators may

have difficulty reaching them. The nests can often be found in colonies,

although isolated ones do exist as well.


W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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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jority of wasps actually do not actually build nests, preferring

solitary or even parasitic arrangements. Social wasps, on the other

hand, build elegant paper nests out of plant pulp, spit, resin and other

materials.

 

These consist of internal paper honeycomb tiers (similar to a honey bee’s

comb in appearance but not material) surrounded by a paper wrapping.


Bea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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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vers build damn to flood woodland areas to a certain depth. They

then build submerged entrances that allow them to avoid predators

and to hunt for food in the winter.

 

Their dams can be truly massive – the largest known beaver damn, in

Canada’s Wood Buffalo National Park, is roughly 850m, or 2790 ft,

in length. When the water is deep enough, they may sometimes live

in burrows instead.


Montezuma Oropend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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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ntezuma oropendola weaves its nests out of small vines and grass.

They usually live in colonies of roughly 30 birds, which include a dominant

male that mates with the females.


Swa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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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llows build nests out of various materials, and some don’t even build

any at all, choosing instead to nest in found or abandoned cavities. Certain

species of swallow, however, create their nests primarily out of their own

saliva. These nests are edible, and are considered a delicacy by some.


Caddis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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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s time for the caddisfly to pupate, it spins a tough cocoon out of

pebbles, sand, shells, and other lake- and river-bed detritus. It weaves t

hese elements together with strands of its own silk to safely grow to

adulthood.



 


 Norway 


India 


Canary Islands 


South Korea 


Toronto 


England 


Sri Lanka 


San Francisco 


Austria 


Hawaii 


Australia 


Norway 


Dubai 


China 


Utah 


New York 


Louisiana 


Canada 


South Korea 


Seattle 


Oregon 


Tennessee 


Chicago 


Germany 


Namibia 


Hong Kong 


Yosemite National Park in California 


Ut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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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생명력

Nature never give up and wants to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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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arly Morning Fog Illuminated by Warm Sunshine. Inner Mongolia, China

1. 따뜻한 햇?에 비쳐진 새벽 안개. 중국 내 몽고.

Finalist, 4th Annual Nature's Colors Photo Contest, Outdoor Photographer Magazine.

야외사진가 잡지에서 거행한  4차 자연 색갈사진대회에서
결승전 출전자. 

 

2. Early Morning Sunrise Over Peyto Lake, Banff National Park, Canada

카나나의 반프 국립공원의 페이토 호수에 떠오으른 새벽 햇살 
《Peyto


3. Spectacular Sunset Over Maligen Lake, Jasper National Park, Canada

캐나다 쟈스퍼국립공원의 말리벤 호수위의 뜬 멋진 석양
 
《?琳湖日落》,加拿大Jasper?家公?






4. Shiprock on a Stormy Morning, Shiprock, New Mexico, USA

미국 뉴멕시코의 십록.  폭풍이 오고 있는 아침의 십록


Shiprock is a sacred location to the Navajo people.  십록은 나바호족에게 신성한 곳이다.

On a stormy morning, I witnessed the most amazing light condition I've ever encountered in my career at this location.

폭풍이 오는 아침 나는 이 곳에서 내 생애에서 체험한 그 어떤 빛에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경의로운 빛을 목격했다
.

The incredibly rich golden light totally transformed the landscape dominated by black rock formations.

믿기 어려울 정도로 풍요한 금빛이 검은 바위로 된 풍경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5. Perfect Autumn Morning. Michigan, USA

미국 미시간 주의 완벽한 가을 아침
6. Double Rainbow and Golden Colorado Aspens. Colorado, USA

미국  콜로라도의 쌍 무지개와 금빛의 콜로라도 사시나무들







7. Milky way over Cathedral Valley, Capital Reef National Park, Utah, USA

미국 유타주의 케피탈 리푸 국립공원의 케띠드랄(대성당) 협곡위에 뜬 은하수

Finalist, 4th Annual Nature's Colors Photo Contest, Outdoor Photographer Magazine. 

  야외사진가 잡지에서 거행한  4차 자연 색갈사진대회에서의  결승전 출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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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et Fire to the Sky. Mono Lake, California, USA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노레이크 (호수). 하늘에 질러진 불.

A two minute night exposure captures a huge wild fire burning near Mono Lake, California.

2분간의 카메라 노출로 기록된 캘리포니아주의 모노레이크 호수근방에서 있은 거대한 들 불병


It was a bad news for the US Forest Service, but it provided a once-in-a-life time opportunity for landscape photographers to

record an extremely unusual perspective of this iconic location.

미국 산림국에는 나쁜 소식이었으나 이 사고는 풍경사진가에게 이런 고유한 장소에서 아주 보통이 아닌 경치를 기록할수 있는

일생에 한번뿐일 기회를 제공하였다
.

 







9. Eternal Curves, Antelope Valley, Utah, USA

미국 유탸주, 앤텔로프 협곡의 영원한 곡선들 

Finalist, 4th Annual Nature's Colors Photo Contest, Outdoor Photographer Magazine.

야외사진가 잡지에서 거행한  4차 자연 색갈사진대회에서의 
결승전 출전자.

Photo of the month and cover picture, Nature Photographer's Online Magazine.


자연사진가 온라인 잡지 의 겉장사진이었으며 그 달의 사진

Used by Apple Inc on
Apple's website and in Apple Retail Stores.

애풀회사가 애풀소매가게와 웹사이트에서 쓴 사진





10. Valley of The Bones, New Mexico, USA

미국 뉴멕시코의 뼈들의 계곡
 




11. Lone boulder in Joshua Tree National Park

조슈아 마무 국립공원의 외로운 바위
 




12. Life Like Summer Flowers. Mt. Rainier National Park

레이니어 산 국립공원의 인생과 같은 여름 꽃들.
 




13. Rolling Hills of Golden Wheat Field in Early Morning. Washington, USA

미국 와싱톤 주의 이른 아침에 보는 금빛 밀밭의 구불구불한 언덕
 
《人?秋色




14. Flowers of the Sea. Cannon Beach, USA

바다의 꽃들.  미국 캐논 해변
 






15. Call of the Wild, New Mexico, USA

자연의 부름, 미국 뉴멕시코

First Place Award Winner, Outdoor Scenes, 11th Annual New Mexico Magazine Photo Con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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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있은 뉴멕시코 잡지사진대회에서 야외 경치 최우수상 수상자.

Photo of the month and cover picture, Nature Photographer's Online Magazine.


자연 사진가들의 온라인 잡지의 겉장사진이자 그달의 사진.

Finalist, 3rd Sony Art of Expression‍ Contest, Outdoor Photographer Magazine.


야외사진잡지의 제 3회  소니 예술표현대회의 결승전 출전자.
 
1




6. Under the Spinning Stars, New Mexico, USA

돌고 있는 별들아래에서, 미국 뉴멕시코
 





17. Mother Earth. Inner Mongolia, China

어머니인 대지, 중국 내몽고.
 




18. Portland Head Lighthouse at Night, Portland, Maine, USA

야밤중의 포트랜드 첨단 등대, 미국 메인주의 포트랜드.
 







19. Sunset Time, First Vermillion Lake, Banff National Park, Canada

해질무렵, 캐나다 반프국립공원의 제일 버밀리온 호수 




20. Horse Farm and Fog. Kentucky, USA

말 농장과 안개, 미국 켄터기주

Finalist, 3rd Sony Art of Expression‍ Contest, Outdoor Photographer Magazine.


야외사진잡지의 제 3회  소니 예술표현대회의 결승전 출전자.
 




21. Paradise. Mt. Rainier National Park

천국. 레이니어산 국립공원  (미국 와신톤주 씨아틀 근방)
 




22. Dry Season. Death Valley National Park

건조기 죽음의 계곡국립공원 (미국 캘리포니아)
 




23. Curves and Forms. Death Valley National Park

곡선과 모양들 죽음의 계곡국립공원 (미국 캘리포니아주)
 




24. Sunset on Hoodoos, New Mexico, USA

후두수의 석양 미국 뉴멕시코
 




25. Sky on Fire, New Mexico, USA

불붙은 하늘 미국 뉴멕시코
 




26. Spring Creek, 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North Carolina

봄 시내물,  북캐롤라이나주의 거대한 스모키산 국립공원.
 




27. Punchbowl Falls, a real beauty hidden in the Columbia River Gorge, Oregon, USA

펀치보울폭포.  미국 오레곤 주의 콜롬비아 협곡에 숨겨진 진짜로 아름다운 것
 




28. Fire and Water. Washington, USA 불과 물, 미국 와싱톤 주
 




29. Mystery. Ruby Beach, Olympic National Park

신비로움 {미국 와싱톤주의} 올림픽국립공원의 루비해변.
 




30. Wahkeena Falls (Wahkeena means "most beautiful" in Yakama Indian), Oregon.

와키이나 폭포 (와키이나는 야카마 인디언들에는 "가장 아름다운"이란 뜻이다.) 미국 오레곤주.
 
《Wahkeena瀑布》,Wahkeena在Yakama印地安?里是"最美"的意思。 美?俄勒?州




31. Fireworks of the Sea. Palm Beach, Florida, USA 바다의 꽃불, 훌로리다의팜비치(해변)
 




32. Fleeting Moment. Cannon Beach, USA 흘르는 순간, 미국 캐논 비치 해변
 







33. Tranquility. Ohio, USA 평온함, 미국 오하이오주

One of my favorite pictures was taken only minutes away from my home.

내가 좋아하는 이사진은 우리집에서 몇분안되는 곳에서 찍었다.
 




34. Cracked Eggs, New Mexico, USA 금이간 달걀들, 미국 뉴멕시코
 




35. Mono Lake Drama, Mono Lake, California, USA 모노레이크 (호수)에서의 드라마. 미국 캘리포니아 모노레이크
 




36. Cracking, Canadian Rockies, Canada

금이가고 있는  캐나다 캐나디언 산맥
 




37. Kingdom of Ice Bubbles, Canadian Rockies, Canada 얼음 방울의 왕국.  캐나다의 캐나디언 산맥
 

 
 




Midway Geyser Basin에 있는 Grand Prismatic Spring은 미국에서 제일 크고 세계에서 3번째로 큰 Hot spring으로 그 아름다움은 그 무엇과도 비교가 안 된다.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이곳 주차장은 늘 붐비기에 아침 일찍 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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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matic"은 brilliantly colored라는 뜻인데 보이는 것은
Grand Prismatic Spring

나무로 만든 boardwalk 위의 행렬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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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빛깔은 미네랄이 풍부한 물 주위에 사는 박테리아  때문인데
이 미생물은 고온에서 성장하고, 칼라풀한 색소를 지니고 있어 빨강,주황, 노랑,
그리고 초록색까지 생성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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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크기는 약 250 x 300 피트 (80 x 90 m)되고 깊이는 160피트 (50미터)나
된다고 하며 1분마다 화씨 160도 (섭씨 70도)의 물을 560갤론정도 방출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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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뒤로 보이는 산등성이에 올라가 바라보니 Grand Prismatic Spring이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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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lsior Geysor 는 화씨 199의 물을 매 분마다 4000갈론이 넘게 Firehole River로 방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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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quoise Pool까지 Midway Geyser Basin의 아름다움을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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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way Spring Basin에 오가는 다리 아래로 Firehole River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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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Prismatic Spring을 한눈에 내려다 보기 위해 조금 남쪽으로 가서 
주차 후에 Fairy Falls로 가는 트레일을 걷는다.
멀리 Grand Prismatic Spring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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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들꽃이 피어 있는 길도 지나 산등성이에 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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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나타나는 절경


coffee pot에서 내려 온 커피와 스넥을 먹으며 한참 머물었다.
그 때 커피향이 지금도 코 끝에 스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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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and Basin의 Cliff Geyser에서 분출하는 모습이 보인다.

유명한 Old Faithful Geyser, Black Sand Basin, Biscuit Basin이 모두

Upper Geyser Basin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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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ald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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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and Ba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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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uit Basin을 본 후 Firehole Lake Drive로 들어섰다.

Firehole Lake Drive는 One wa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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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Firehole Spring이 기다리고 있었다.

외길이라 들어오는 길을 놓치면 이 아름다운 spring을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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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hole Spring (정말 불꽃?)
뒤로 보이던 Geyser가 바로 Great Fountain Gey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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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급해서 주차장에 차도 나두고 달려 와서 본 Great Fountain Gey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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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출이 예상보다  늦어져 1시간 반을 기다렸다고...

행운이랄까? Firehole Spring에서 바로 달려가니 진행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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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Fountain Geyser에서 분출이 끝날 즈음 White Dome Geyser에서 스팀이 나온다.

두 Geyser의 분출을 한꺼번에 보니  감개무량하다. 

White Dome Geyser는 cone모양을 하고 있으며 아직도 분출 할 때마다 자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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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r Geyser Ba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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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Clepsydra Gey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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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tain Paint Pots는 mudpots로 boiling water 대신 boiling mud를 함유한 hot spri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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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x Spring는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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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반영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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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hole Falls

산천이 아름다워 그 이가 좋아하는 Firehole Canyon Drive는 2마일의 좁은
외길이나 폭포도 아름답고 따뜻한 물에 수영을 할 수 있는 안전한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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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ff jumping 과 diving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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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ehole Swimming Area


                                       얼마나 따뜻한 물일까? 수영 해 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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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Faith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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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마다 분출한다고 했으나 20분가량 더 기다리는 동안 비가 와서 모두 우산을 바쳐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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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ris Geyser로 가는동안 본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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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ris Geyser Basin

마치 가면을 연상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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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옥색을 잊을 수가 없어 다시 찿은 Norris Gey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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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은 Algae, 부라운색은 Living thermometer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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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wheel Gey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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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ris에서 맞이한 석양은 또 다시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으리라.

나의 보금자리 블로그에서 캡쳐

Yellowstone National Park
Idaho/Montana/Wyoming

Information : (307)344-7381













▼ 페르시아 박향리 일명 불알나무









☞ 별의별 다양한 조물주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면서
     하나님은 참 재미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위 젖가슴 열매를 보니 웬만한 여성 젓가슴보다
     더 예쁜것 같습니다.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19세기 미국의 개척사는

인디언 멸망사와 맥을 같이 합니다.

(인디언=Nativve American)

 

19세기의 미국이

번성하면 번성할수록

인디언의 영토와 땅은 줄어들었고

그들의 삶은 점점 더 쇠약해져 갔습니다.

 

미국으로 유입되는

유럽 이민자의 수가 급증하게 되자

동북부에 살던 인디언의 땅을 강제로 빼앗더니

 

마침내는 서진하면서

기름진 평원 인디언의 땅은 물론이거니와

비교적 황량한 서부 인디언의 땅마저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리하여 그들 가운데

상당수 부족은 멸망당했으며

살아남은 부족은 전쟁과 강제 이주로 말미암아

인구가 급감하거나 멸망직전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연방정부에서

인디언의 땅을 빼앗은 후

그곳에 백인들을 거주시키기 위해

인디언들을 먼 곳의 황량한 지역으로 강제 이주시켰지요.

 

그 와중에

수많은 인디언들이

추위와 병과 배고픔으로 사망했는데

 

Trail of Tears나

The Long Walk에 보면

당시의 비극적인 참상을 알 수 있습니다.

 

19세기 연방정부에서는

인디언의 대부분의 땅을 빼앗았지만

너무나 황량하여 관심을 갖지 않았던 지역이 있었는데

그 지역의 사람들은 다른 인디언들처럼 눈물의 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바로

호피(Hopi)인디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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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호피 인디언의 땅 깊숙한 곳에

미국 서부 오지의 비경인 블루 캐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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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캐년은

사지 작가는 물론이거니와

오지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가보아야할 곳 Top 10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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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캐년은

마치 브라운색의 초컬릿처럼,

멀리서 보면 먹음직스러운 바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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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캐년의

지형과 형성과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 접속하면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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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캐년이

호피인디언과 관련이 있기에

여기서는 호피 인디언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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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인디언 부족이

연방정부에 의해 고통받았다면,

 

호피 인디언은

인접한 나바호 사람들에 의해 고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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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인디언 지역은

나바호 지역에 둘러쌓여

마치 외딴섬처럼 고립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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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의 땅이

원래 황량하고 척박했지만

그나마 나은 땅은 모두 나바호 인디언에게 빼앗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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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호피 인디언들의 남은 땅은

사람이 살기엔 강우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농사를 짓기엔

너무나 황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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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를 수탈한 스페인 시대부터

호피는 스페인과의 싸움에서 밀리며

세컨 메사(Second Mesa)주변의 고원으로 쫒겨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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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를 전후하여

같은 인디언이었지만

부족이 다른 나바호에 의해

그나마 남아있던 좋은 땅을 빼앗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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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인디언의 삶이 비참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호피 인디언의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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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인디언의 주도로인

264번을 운전해서 가다보면

 

간간히 보이는 집들이

60년대의 한국 시골을 연상케 하는데

여기가 과연 21세기의 미국이 맞는지 놀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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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 인디언이나

동북부의 인디언과 마찬가지로

 

호피부족 또한 한국 사람들처럼

몽고 반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몽고 반점은 중국집 이름이 아닙니다)

 

얼굴이 동양사람,

특히 한국계와 비슷하여

한 조상의 갈래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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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부족은 자신들이

푸에블로 인디언의 후손이라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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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부족은

우리네 할머니들처럼

지금도 밥을 먹기 전에 고수레를 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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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인디언의 유산 가운데

외부 사람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아마도 커치너(카치나, Kachina) 인형일 것입니다.

 

커치너는 토착신의 일종인데

부족에서 만들어진 커치너 인형은

최저 수백불에서 최고 수천불에 이를 정도로 고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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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인디언은

지구상에 얼마 남지 않은

모계 사회를 유지하고 있으며

 

족벌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는

족벌 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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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Hopi)는

peaceful people로서

평화로운, 혹은 평화의 사람들이란 뜻입니다.

 

한편 Hopi는

perfect이란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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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전체 인디언의 실업률은 평균 약 50%입니다.

 

그런데

호피 인디언의 실업률은

약 7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로 보건데

호피 인디언의 삶은

인디언 가운데서도 가장 열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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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캐년은

슬픈 역사를 지니고 있는

호피 인디언의 우울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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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가는 인디언의

문화와 유산을 사진으로 남긴

에드워드 커티스(Edward Curtis)라는 유명한 사진 작가가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커티스가 1922년에 촬영한

Hopi Mother이라는 제목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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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주안(POWER 21)



십년 전까지만해도캘리포니아는 겨울이면 우기라고 할만큼 비가 많이 와주어서맑은 하늘에 수목은 푸르르고...  그야말로 기후좋은 지상낙원에 버금 갔었는데수년째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이젠 희뿌연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산하를 보면 한숨만 내쉬게 되는데요.

그에 비해 워싱턴과 오레곤주는 대지가 촉촉하게 젖어있는데다  하얀 눈으로 덮힌 산 아래에 파릇한 초목이 우거져선 그야말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어 부러울 지경이더군요.

특히 오레곤과 워싱턴 경계를 가르는 컬럼비아강을 따라서 80 마일간 펼쳐진 Columbia River Gorge National Scenic Route는 강과 산, 협곡과 숲, 그리고 폭포로 이루어지는 절경에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곤하는데요.

군데군데 비스타 포인트나 크라운 포인트등 뷰 포인트가 있어 차를 세우고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참고로 컬럼비아강은 캐나다 록키산맥에서 시작해, 워싱턴州와 오레건州의 경계를 지나태평양으로 흘러가는 총길이 1250마일(2천여km)에 달하는 미국에서 4번째로 큰 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 많은 폭포중에서도 으뜸인 멀트노마 폭포(Multnomah Falls)를 감상하시겠는데요.Portland에서 약 30마일 동쪽, 콜로라도 강변 National Scenic Area 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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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트노마 폭포의 총체적인 View입니다.

오레곤주에서 가장 높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이 폭포는 저 꼭대기에서부터 막힘없이 542 ft를 낙하한 후 약 3 ft를 흐르다가 다시 69 ft를 낙하하는 총높이 620 ft의 계단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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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ia River Gorge National Scenic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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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싸인에서도 볼수 있듯이 폭포뿐만 아니라 수목이아름다운 주변경관으로도 유명한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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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이 잘 닦여져 있고 피크닉등의 제반 시설이 잘 되있어 년간 이백만명 이상의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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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트노마 폭포앞의 전경.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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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nomah Falls Lodge

이 Lodge는 1925년에 A.E.Doyle에 의해 지어진, 유서깊은석조건물로 레스토랑,기념품샵, 비지터 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국립유적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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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까이에 있는 와키나 폭포(Wahkeenah falls) 입구.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또 하나의 폭포인데 멀트노마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에 비해선 시선을 끌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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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트노마폭포는 빙하가 녹으면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라치산에서 솟는 물이 수원을 이루며 산에 쌓인 눈과 빗물이 합치면 유수량이 늘어 더욱 장관을 이루는데 봄에 수량이 많고 9월 하순경이면 수량이 가장 적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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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중간에 걸쳐 있는 Benson Foot Bridge(벤슨 인도교)

폭포앞으로 보이는 양쪽 언덕을 이어주는, 이 105ft 높이에 45 ft(14 m)길이의 다리가 아주 인상적인데 1914년에 통나무 다리를 대신해서 이탈리안 석공들(Italian Stonemasons)에 의해 만들어졌답니다.

믿기 힘들게도, 이 엄청난 폭포가 한 때는 개인 소유였다는데 포틀랜드의 사업가였던 Simon Benson이그 소유주였습니다.

그가 죽은 후,이 폭포와 함께 근처의 땅과 와키나 폭포(Wahkeenah falls)등이 포틀랜드시에 기증 되었고 그 후 그의 이름을 따서 밴슨 인도교로 명명되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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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두어번의 안전사고가 있었슴에도 수많은 이들이 폭포뒤 트레일을 따라 이 다리위에 올라서 사진촬영등을 하느라 줄을 잇는다는데 저는 아쉽게도 올라가보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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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에서만 자란다는 이끼나무등 수목이 울창하고 물줄기 시워스레 뻗어내리는 이 곳에서 하루만 보내도지친 심신에 자연치유가 될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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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오레곤주의 명물, 멀트노마 폭포에서...


글, 이미지, 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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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행객들에게

비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1년에 한 두 번 가는 여행이라

모처럼 계획을 세우고 현지에 도착했는데

 

여행지에서 비가 주룩 주룩 내려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한다면 무척 아쉽겠죠?

 

비는 또한

대부분의 사진작가들에게도

그리 달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일출을 촬영하려고

잔뜩 기대하고 먼 길을 달려갔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분명 낭패일 것입니다.

 

하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비 때문에 기대한 경치를 볼 수 없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멋진 운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작가들은

그런 운무를 촬영하기 위해서

일부러 비오는 날을 택하여 촬영하러 가기도 합니다.

 

혹시 자이언 캐년의 운무를 보셨나요?

비오는, 혹은 비온 후의 자이언 캐년의 모습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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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캐년은

여름에 몬순 기후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소나기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난 후에

거대한 산군과 암벽에는

구름이 걷히면서 운무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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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비가 오면서

자이언 캐년에 운무가 형성되기도 하는데

 

구름이 시시각각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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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맨 타워에 걸린 구름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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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s of the Virgin 의 모습입니다.

가장 우측에 구름에 덮인 바위가 Altar of Sacrifice,

 

왼쪽에 구름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바위가 West Temp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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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좀 더 걷힐 때가지

기다렸다가 촬영한 Towers of the Virgin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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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Temple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웨스트 템플은 Zion 캐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죠.

 

높이는 7,810ft(2,380m)로서

 한라산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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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쌓인 부분을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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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캐년은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운무에 둘러쌓인 거벽은

경외감을 불러 일으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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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캐년에서

물이 흐르는 폭포를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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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대부분의 폭포가

비가 내릴 때만 흐르는

마른 폭포(dry fall)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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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자이언 캐년에서

물이 흐르는 폭포를 본다는 것은

행운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만약 자이언 캐년의 폭포들이

지속적으로 물이 흐른다면 자이언 캐년은

지금보다 훨씬 더 유명한 국립공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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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도로의 일부인

Zion – Mt. Carmel Highway로 올라가면서 바라 본 터널 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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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부근에서 바라 본 반대편의 모습...

산 전체가 온통 구름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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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과 바위에

구름이 걸린 모습이 마치

동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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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설악산이 연상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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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은

마치 중국의 황산이 연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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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쌓인 나무의 모습이

동양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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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 정션에서 바라 본

버진 리버와 워치먄 타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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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주안(POWER 21)

 

Ma Xiaohui -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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